김기주 (광주 학생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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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金基柱, 1908년 12월 10일 ~ 1940년 12월 24일)는 일제 강점기 광주 학생 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입니다. 본명은 김홍걸(金鴻杰)이었으나, 1913년에 김기주로 개명했습니다.
생애 및 활동:

• 1908년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장산리에서 태어났습니다.
• 1925년 광주사범학교 2학년 재학 중, 민족 차별 교육을 일삼던 일본인 교사를 몰아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1927년, 항일 학생 결사 조직인 성진회(醒進會) 회원으로 활동하며, 교내 항일 학생 운동 조직 확대에 힘썼습니다.
• 1928년, 광주시내 각 학교 학생 지도자들과 함께 졸업 후에도 항일 투쟁을 계속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 1929년 광주사범학교 졸업 후, 보통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광주사범 독서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성진회 활동과 관련하여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습니다.
• 출옥 후, 장성에서 농민조합, 노동조합 등을 결성하여 항일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 1940년 32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1982년 대통령 표창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 2002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

•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성진회 회원으로서 항일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 운동 조직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생 후, 일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면서도 독립운동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 졸업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그리고 출옥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도 지속적으로 항일 운동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