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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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메시스》는 조 네스뵈의 소설로, 노르웨이 경찰관 해리 홀레가 연루된 복잡한 사건들을 다룬다. 은행 강도 사건과 과거 연인 안나 베센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홀레는 안나의 죽음이 정교하게 계획된 자살임을 밝혀낸다. 또한, 은행 강도 사건의 진범을 체포하고, 그의 옛 동료 톰 월러가 무기 거래상 '더 프린스'임을 알아낸다. 소설은 복수, 범죄, 인간 심리 등을 주제로 다루며, 돈 바틀렛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었다.
오슬로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과 해리 홀의 전 여자친구 안나 베센의 죽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슬로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과 해리 홀의 전 여자친구였던 안나 베센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2. 줄거리
은행 강도 사건은 한 남자가 창구 직원을 인질로 잡고 25초 안에 ATM를 비우라고 위협하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초과되자 인질은 살해되고, 경찰 비디오 전문가 베아트 뢴은 강도와 인질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추론한다. 감찰관 해리 홀은 뢴과 함께 수사를 맡게 되고, 비슷한 수법의 강도 사건이 추가로 발생한다.[1]
해리 홀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안나 베센과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음 날 숙취와 함께 전날 밤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나는 자살로 위장된 채 발견되고, 홀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고 직감한다. 그는 안나가 로마니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감옥에 있는 그녀의 삼촌 라스콜에게 도움을 청한다.[1]
홀은 라스콜에게 강도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는 대가로 안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라스콜의 조언과 추가 증거를 바탕으로 홀과 뢴은 브라질로 가지만, 용의자는 이미 자살한 뒤였다. 홀은 "S2MN"이라는 서명이 담긴 이메일을 받고, 이것이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안나의 죽음은 그녀가 홀과 다른 두 명의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획한 자살이었음이 밝혀진다.[1]
홀은 안나의 죽음에 대한 혐의를 벗고, 뢴과 함께 강도 사건의 진범을 추적한다. 진범은 첫 번째 강도 살인 피해자의 남편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했던 인물이다. 위험한 대결 끝에 범인은 체포되고, 라스콜의 도움으로 홀의 여자친구 라켈은 아들 올레그의 양육권을 얻어 노르웨이로 돌아온다.[1]
2. 1. 은행 강도 사건
오슬로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에서, 강도는 창구 직원을 인질로 잡고 ATM를 25초 안에 비우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이체가 31초가 걸려 인질은 살해되고, 강도는 도주했다.[1] 경찰 비디오 전문가 베아트 뢴은 강도와 인질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추론하고, 감찰관 해리 홀과 함께 수사를 맡게 되었다.[1] 같은 수법의 강도 사건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인질들은 시간 제한을 맞춰 목숨을 건졌다.[1]
2. 2. 안나 베센의 죽음
해리 홀의 여자 친구 라켈과 그녀의 아들 올레그가 모스크바에 있는 동안, 홀은 과거 여자 친구였던 화가 안나 베센과 저녁 식사를 한다. 다음 날 아침, 홀은 숙취에 시달리며 전날 밤에 대한 기억 없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깨어난다. 그날 늦게, 안나는 명백한 자살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1] 홀은 안나가 살해되었고 현장이 조작되었다고 믿는다. 시신 근처에서 발견된 사진은 안나의 연인이었을 수도 있는 부유한 사업가의 연루를 시사한다. 홀은 자신이 살인자가 아니고 범죄에 함정을 당했다고 믿으며 안나의 아파트에 있었던 증거를 은폐한다.[1]
안나가 로마니족임을 알게 된 홀은 안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강도 사건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감옥에 갇힌 은행 강도인 그녀의 삼촌 라스콜의 도움을 요청한다. 홀은 수사를 위해 라스콜로부터 불법적인 돈을 받는다.[1] 라스콜의 부하들에 의해 안나의 전 연인이었던 부유한 사업가가 살해된 후, 홀의 적수인 형사 감찰관 톰 월러는 홀이 안나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홀은 도망치는 신세가 된다.[1]
홀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증거로 안나의 살인자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뢴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과학 수사는 이메일이 홀의 분실된 휴대폰에 연결된 모뎀을 통해 시간 지연 방식으로 전송되었다고 밝혀낸다.[1] 홀은 이메일 서명을 해독하여 그것이 안나가 계획했던 미술 전시회 이름이자 복수의 고대 그리스 여신인 "네메시스"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홀의 "숙취"는 과학 수사에 의해 약물 복용 효과로 밝혀진다. 안나의 죽음은 그녀가 홀과 그녀를 버린 다른 두 명의 전 연인을 혼란시키고 유죄로 만들기 위해 계획한 정교한 자살이었다.[1]
2. 3. 해리 홀의 수사
해리 홀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안나 베센의 사망 사건에 연루된다. 안나는 자살로 위장된 채 발견되었지만, 홀은 그녀가 살해되었다고 확신한다. 홀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고 믿고, 안나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운다.[1]
안나가 로마니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홀은, 감옥에 있는 그녀의 삼촌 라스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홀은 라스콜에게 강도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는 대가로 안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수사 자금을 받는다.[1]
라스콜의 조언과 추가 증거를 바탕으로, 홀과 베아트 뢴은 강도 용의자를 찾기 위해 브라질로 간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미 자살한 상태였다. 홀은 안나의 살인자로부터 "S2MN"이라는 서명이 담긴 이메일을 받는다. 이후 안나의 전 연인이 살해되고, 홀의 동료인 톰 월러가 홀을 의심하면서 홀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1]
홀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뢴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그러나 과학 수사 결과, 이메일은 홀의 휴대폰과 연결된 모뎀을 통해 전송된 것으로 밝혀진다. 홀은 안나의 죽음과 강도 사건 모두에 책임이 있는 또 다른 전 연인을 찾아내지만, 월러는 그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를 살해한다.[1]
홀은 이메일 서명이 "네메시스"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안나의 "숙취"는 약물에 의한 것이었으며, 그녀의 죽음은 홀과 다른 두 명의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획된 자살이었다.[1]
홀은 안나의 죽음에 대한 혐의를 벗고, 뢴과 함께 강도 사건의 진범을 추적한다. 진범은 첫 번째 강도 살인 피해자의 남편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브라질로 도주했던 인물이다. 위험한 대결 끝에 범인은 체포되고, 라스콜의 도움으로 라켈은 올레그의 양육권을 얻어 노르웨이로 돌아온다.[1]
2. 4. 진실의 발견
안나 베센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이는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자신을 버린 해리 홀과 다른 두 명의 전 남자친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교하게 계획된 것이었다. 안나는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의 이름을 딴 "S2MN"이라는 서명이 담긴 이메일을 해리에게 보내 그를 혼란에 빠뜨리고 범죄자로 몰아넣었다. 해리는 숙취 때문에 사건 당일의 기억을 잃었지만, 조사 결과 약물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은행 강도 사건의 진범은 첫 번째 강도 살인 피해자의 남편이었다. 그는 자신을 떠나 형과 함께 살기로 한 아내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브라질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된 용의자였지만, 해리와 베아트 뢴은 위험한 대결 끝에 진범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해리는 과거 동료였던 엘렌 옐텐의 살인 사건에 대한 새로운 증인을 만난다. 그 증인은 엘렌을 살해한 범인이 '더 프린스'라는 별명을 가진 톰 월러와 함께 있었다고 증언한다. 해리는 증인에게 톰 월러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가 진범임을 확신하게 된다.
3. 등장인물
이름 설명 해리 홀 오슬로 경찰서 강력반 감찰관.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고 있지만,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지고 있다.[1] 안나 베센 해리 홀의 과거 연인. 화가이며 로마니족 혈통을 가지고 있다. 자살로 위장된 죽음을 맞이한다.[1] 톰 월러 해리 홀의 동료이자 경쟁자. 작중에서 해리 홀은 지속적으로 그를 의심하며, 그의 범죄 행각을 밝히려 노력한다. 라스콜 안나 베센의 삼촌이자 은행 강도. 로마니족이다.[1] 베아트 뢴 해리 홀의 동료 경찰이자 비디오 증거 전문가. 은행 강도 사건과 안나 베센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1] 라켈 해리 홀의 여자 친구.[1] 올레그 라켈의 아들.[1]
이 외에도 은행 강도, 인질, 용의자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사건을 복잡하게 만든다.
3. 1. 해리 홀
오슬로 경찰서 강력반 감찰관.[1]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고 있지만,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졌다.[1] 과거 여자친구였던 안나 베센의 죽음에 연루되어 용의자로 몰리기도 하지만, 누명을 벗고 진범을 찾아낸다.[1]
3. 2. 안나 베센
해리 홀의 과거 연인이었던 안나 베센은 화가였다. 어느 날, 해리 홀은 안나와 저녁 식사를 하고 다음 날 아침 숙취에 시달리며 전날 밤에 대한 기억 없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깨어난다. 그날 늦게 안나는 명백한 자살로 사망한 채 발견된다. 안나는 로마니족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1]
권총이 오른손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해리 홀은 안나가 살해되었고 현장이 조작되었다고 믿는다. 홀은 자신이 살인자가 아니고 범죄에 대한 함정에 빠졌다고 믿으며 안나의 아파트에 있었던 증거를 은폐한다.[1]
홀은 안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강도 사건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감옥에 갇힌 은행 강도인 그녀의 삼촌 라스콜의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안나의 죽음은 그녀가 홀과 그녀를 버린 다른 두 명의 전 연인을 혼란시키고 유죄로 만들기 위해 계획한 정교한 자살이었다.[1]
3. 3. 톰 월러
Tom Waalerno는 해리 홀의 동료이자 경쟁자이다. 작중에서 해리 홀은 지속적으로 그를 의심하며, 그의 범죄 행각을 밝히려 노력한다. 소설 후반부의 반전을 통해 톰 월러의 정체가 드러난다. 이전 소설에서 '더 프린스'로 알려진 무기 거래 상인이 바로 톰 월러였으며, 그는 '체포 저항'을 이유로 용의자를 살해하여 자신의 무기 밀매 연루를 은폐한다.
3. 4. 라스콜
Raskolrom은 안나 베센의 삼촌이자 은행 강도이다. 로마니족인 안나의 살인 사건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강도 사건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해리 홀에게 도움을 준다.[1] 홀은 수사를 위해 Raskolrom로부터 불법적인 돈을 받는다.[1] Raskolrom의 제안과 추가 증거 덕분에 홀과 뢴은 강도 용의자를 찾아 브라질까지 가게 되지만, 용의자는 이미 목을 매달고 사망한 상태였다.[1]
3. 5. 베아트 뢴
해리 홀의 동료 경찰이자 비디오 증거 전문가이다. 뢴은 은행 강도 사건에서 강도와 인질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추론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1] 또한, 홀에게 안나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이메일이 홀의 분실된 휴대폰에 연결된 모뎀을 통해 전송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어 홀의 무죄 입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
4. 주제
이 소설은 복수와 범죄, 그리고 인간 심리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복수: 안나는 자신을 버린 전 남자친구들과 해리 홀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계획했다. 로마니족 출신인 안나는 해리 홀을 끌어들여 자살로 위장하고 그를 살인범으로 몰리게 했다. 은행 강도 사건의 범인은 첫 번째 강도 살인 피해자의 남편으로, 아내의 배신에 대한 복수였다.
범죄와 인간 심리: 오슬로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인간의 심리적 동기를 드러낸다. 강도들은 인질을 잡고 ATM를 비우며, 시간이 초과되면 인질을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인다. 감찰관 해리 홀은 전 여자친구 안나 베센의 죽음을 조사하며 심리적 갈등에 직면한다. 안나는 자살로 위장되었지만, 홀은 그녀가 살해되었다고 확신한다.[1] 안나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홀을 포함한 과거 연인들에게 죄책감을 안겨주고 복수하려 했다.
4. 1. 복수
안나는 자신을 버린 두 명의 전 남자친구와 해리 홀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정교하게 계획했다. 그녀는 로마니족 출신으로, 삼촌인 라스콜은 감옥에 갇힌 은행 강도였다. 안나는 홀에게 접근하여 그를 자신의 복수 계획에 끌어들였다. 그녀는 자살로 위장하여 홀이 살인범으로 몰리도록 함정을 팠다. 안나의 죽음은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그녀가 오랫동안 계획해 온 복수의 일환이었다.은행 강도 사건의 범인은 첫 번째 강도 살인 피해자의 남편이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떠나 형과 도망가기로 결정하자 아내를 살해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강도 살인이 아니라, 배신에 대한 복수였다. 범인은 브라질에서 목을 매달고 있는 채로 발견되었지만, 실제로는 해리와 뢴에 의해 체포되기 직전이었다.
이처럼 소설 속 복수는 개인적인 원한과 배신, 그리고 그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4. 2. 범죄와 인간 심리
오슬로에서 발생한 일련의 은행 강도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이득을 위한 범죄를 넘어,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적 동기를 드러낸다. 강도들은 인질을 잡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 짧은 시간 안에 ATM를 비우도록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초과되면 인질을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인다. 이는 돈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극단적인 상황을 통해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통제력을 행사하려는 욕망으로 해석될 수 있다.감찰관 해리 홀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안나 베센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또 다른 심리적 갈등에 직면한다. 안나는 자살로 위장된 채 발견되지만, 홀은 그녀가 살해되었다고 확신한다.[1] 안나의 죽음은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니라, 복수와 배신, 그리고 과거의 상처가 얽힌 복잡한 심리 드라마의 결과였다. 안나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홀을 포함한 과거 연인들에게 죄책감을 안겨주고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사랑과 증오, 집착과 같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들이 어떻게 파괴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강도 사건과 안나의 죽음은 모두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욕망과 심리적 갈등을 반영한다. 범죄 행위는 단순히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복잡한 심리적 동기에 의해 유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안나가 계획한 복수는 고대 그리스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를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5. 번역
참조
[1]
웹사이트
Nemesis, By Jo Nesbo, trans. Don Bartlett When a man's girlfriend is in Moscow, what's he to do? Kill his ex, of course
https://www.independ[...]
independent.co.uk
2017-05-04
[2]
웹인용
알라딘: 네메시스
http://www.alad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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