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메디아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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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코메디아 공방전은 1337년 오스만 제국이 동로마 제국의 도시 니코메디아(현재 이즈미트)를 점령한 사건이다. 1299년부터 오스만 베이국이 동로마 제국 영토를 잠식하는 과정에서 1331년 니케아 공방전 패배 이후 니코메디아는 함락의 위기에 놓였다. 동로마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는 오르한에게 조공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1337년 니코메디아는 오스만 제국에 항복했다. 이로 인해 동로마 제국은 쇠퇴를 가속화했으며, 오스만 제국은 비티니아 지역을 장악하고 보스포루스 해협 동쪽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니코메디아 함락은 소아시아에서 비잔틴 제국의 종말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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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메디아 공방전 - [전쟁]에 관한 문서 | |
|---|---|
| 전투 개요 | |
| 분쟁 | 동로마-오스만 전쟁 |
| 날짜 | 1333년 ~ 1337년 |
| 장소 | 니코메디아, 옵스키온, 동로마 제국(현재의 튀르키예 코자엘리 주 이즈미트) |
| 결과 | 오스만 베이국의 승리 |
| 교전 세력 | |
| 교전국 1 | 동로마 제국 |
| 교전국 2 | 오스만 베이국 |
| 지휘관 및 병력 | |
| 지휘관 1 | 알려지지 않음 |
| 지휘관 2 | 오르한 1세 |
| 병력 1 | 20,000명 |
| 병력 2 | 7,400명 |
| 사상자 | |
| 사상자 1 | 알려지지 않음 |
| 사상자 2 | 알려지지 않음 |
| 기타 정보 | |
2. 배경
1299년부터 새로 건국된 튀르크계 국가인 오스만 베이국은 느리지만 꾸준히 동로마 제국의 영토를 잠식해 나갔다. 특히 니케아의 상실은 동로마 제국과 그 후계 국가들이 점차 해체되는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는 오스만 베이국의 지속적인 팽창으로 이어졌다.
1331년 니케아 함락 이후, 아나톨리아에 남은 동로마 제국의 주요 거점인 니코메디아의 상실은 시간 문제였다. 당시 동로마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여러 반란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오스만 제국의 지도자 오르한에게 조공을 제안하며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오르한은 이를 거절했다.[1]
3. 공방전의 전개
결국 1337년, 오르한은 니코메디아(현재 이즈미트)를 포위 공격했고, 발칸 반도 문제에 집중하던 안드로니코스 3세는 사실상 니코메디아를 지원할 여력이 없었다. 식량과 물자가 부족해진 니코메디아는 같은 해 오스만 제국에 함락되었다.[1] 이 패배로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에서의 영향력을 거의 상실하게 되었다.[2]
3. 1. 오스만 제국의 포위
1331년 니케아 함락 이후, 니코메디아의 상실은 동로마 제국에게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당시 동로마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알바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의 반란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오스만 제국의 지도자 오르한에게 조공을 바치며 시간을 벌고자 했다. 그러나 오르한은 이 제안을 거절하고 니코메디아(현재 이즈미트)를 포위하기 시작했다.
1337년, 안드로니코스 3세는 군대를 이끌고 알바니아 문제에 집중하면서 사실상 니코메디아를 포기하게 되었다. 포위된 니코메디아 수비대는 식량과 물자가 절실히 부족했고, 결국 같은 해 오스만 제국에 항복했다.[1] 항복 조건에 따라 주민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주하는 것이 허용되었다.[2] 이 패배로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의 주요 거점을 사실상 상실했으며, 이후 이렇다 할 회복을 하지 못했다. 1396년까지 게르미얀 베이국에 포위되었던 필라델피아를 제외하면, 아나톨리아 내 동로마 제국의 영토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3. 2. 동로마 제국의 대응과 실패
1331년 니케아 함락 이후, 동로마 제국에게는 니코메디아의 상실이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동로마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오스만 제국의 지도자 오르한에게 조공을 바치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려 했다. 당시 안드로니코스 3세는 발칸 반도에서 알바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반란에 대처해야 했기 때문에 아나톨리아 전선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오르한은 조공 제안을 거절하고 1337년 니코메디아(현재 이즈미트)를 공격하여 포위했다. 안드로니코스 3세는 군대를 알바니아로 이끌면서 사실상 니코메디아를 포기했다. 식량과 물자가 부족했던 니코메디아 수비대는 결국 오르한에게 항복했다.[1] 니코메디아 주민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주하는 것이 허용되었다.[2] 이 패배로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의 중요 거점을 상실했으며, 이후 세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3. 3. 니코메디아 함락
1331년 니케아 함락 이후, 동로마 제국에게 니코메디아의 상실은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동로마 제국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발칸 반도에서 알바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오스만 제국의 지도자 오르한에게 조공을 바치며 시간을 벌려 했다.[1]
그러나 오르한은 안드로니코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니코메디아(현재 이즈미트)를 포위했다. 1337년,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군대를 이끌고 알바니아 원정에 나서면서 니코메디아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다. 포위된 니코메디아의 수비대는 식량과 물자 부족에 시달렸고, 결국 오르한에게 항복했다.[1] 도시 주민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주하는 것이 허용되었다.[2]
동로마 제국은 이 패배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1396년 게르미얀 왕조에 함락된 알라셰히르(필라델피아)를 제외하면, 니코메디아 함락으로 동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의 주요 거점을 사실상 모두 잃게 되었다.
4. 결과 및 영향
1337년 니코메디아 함락은 동로마 제국의 쇠퇴를 가속하고 오스만 베이국의 팽창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미 1331년 니케아를 상실하며 약화된 동로마 제국은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 황제가 오르한에게 뇌물을 주며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니코메디아마저 잃게 되었다. 이 패배로 동로마 제국은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으며, 1396년까지 게르미얀 베이국에 포위되었던 필라델피아를 제외하고는 아나톨리아 지역의 주요 거점을 대부분 상실하게 되었다.
니코메디아 함락을 통해 오스만 제국은 비티니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보스포루스 해협 동쪽 해안까지 지배력을 확장했다. 이는 소아시아에서 동로마 제국의 영향력이 사실상 종말을 고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또한, 과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동방의 첫 궁정을 두었던 니코메디아의 오랜 역사적 중요성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점차 퇴색되었다.
4. 1. 동로마 제국의 쇠퇴 가속화
1299년부터 새로 등장한 튀르크족이 세운 오스만 베이국은 느리지만 꾸준히 동로마 제국의 영토를 잠식해 들어왔다. 특히 1331년 니케아를 오스만 베이국에 빼앗긴 사건은 동로마 제국과 그 후계 국가들이 결국 해체되는 과정에서 오스만 베이국이 팽창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니케아에서의 패배 이후, 동로마 제국에게 니코메디아 함락은 시간 문제였다. 동로마 제국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오스만 술탄 오르한에게 뇌물을 주어 위기를 넘기려 했으나, 결국 1337년 니코메디아는 오스만 군대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다. 동로마 제국은 이 패배로 인해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1396년까지 게르미얀 베이국에 포위되었던 필라델피아(알라셰히르)를 제외하고 아나톨리아에 있던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거점들은 모두 함락되었다.
니코메디아를 잃은 후 동로마 제국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과거의 강력했던 제국과 달리, 이 시점의 동로마 제국은 펠로폰네소스반도의 몇몇 도시를 제외하면 영토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서쪽에서는 중세 세르비아와 불가리아가 국경을 압박하고, 동쪽에서는 오스만 제국이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제국은 사방으로 압박받는 궁지에 몰렸다.
알렉산드리아 정복 이후 그레코로만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니코메디아의 오랜 역사는, 로마 제국 시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처음으로 동방의 수도로 삼았던 것을 포함하여, 그리스 동부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니코메디아 함락으로 오르한 1세는 비티니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보스포루스 해협 동쪽 해안까지 오스만 제국의 지배력을 넓힐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를 제외하면, 니코메디아 함락은 사실상 소아시아에서 동로마 제국의 영향력이 종말을 고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4. 2. 오스만 제국의 비티니아 장악
1299년부터 새로 건국된 튀르크계 국가인 오스만 베이국은 점차 동로마 제국의 영토를 잠식해 나갔다. 1331년 니케아의 함락은 동로마 제국과 그 후계 그리스계 국가들의 최종적인 해체로 이어지는 오스만 팽창의 중요한 시작점이었다.니케아 상실 이후, 니코메디아가 오스만 제국에 넘어가는 것은 동로마 제국에게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동로마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 팔레올로고스는 오스만 지도자 오르한에게 뇌물을 주어 함락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했고, 결국 1337년 니코메디아는 오스만 제국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다. 이 패배는 동로마 제국에게 치명적이었으며, 제국은 더 이상 회복할 동력을 찾기 어려웠다. 1396년까지 게르미얀 베이국에 포위되었던 필라델피아(알라셰히르)를 제외하면, 아나톨리아에 남아있던 동로마 제국의 주요 거점은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
니코메디아 함락 이후 동로마 제국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제국의 영토는 펠로폰네소스반도의 일부 도시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남지 않았으며, 서쪽에서는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압박을 받고 동쪽에서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니코메디아는 알렉산드리아 정복 이후 그리스 로마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도시였으며, 로마 제국 시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처음으로 동방의 궁정을 두었던 곳이기도 했다. 이러한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의 상실은 동로마 제국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결과적으로 니코메디아 함락은 오르한이 비티니아 지역 전체를 장악하고 보스포루스 해협 동안까지 오스만 제국의 지배력을 확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필라델피아를 제외하면, 니코메디아 함락은 소아시아에서 동로마 제국의 영향력이 종말을 고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4. 3. 디오클레티아누스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유산
니코메디아를 잃은 후, 동로마 제국은 펠로폰네소스반도의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영토 대부분을 상실하며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서쪽에서는 세르비아와 불가리아, 동쪽에서는 오스만 제국의 압박을 받으며 제국은 궁지에 몰렸다.[1] 알렉산드리아 정복 이후 그레코-로만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니코메디아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처음으로 동방의 궁정을 둔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니코메디아의 오랜 역사와 중요성은 그리스 동부에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1]참조
[1]
서적
Kuruluş Dönemi Osmanlı Sultanları (1302-1481)
Türkiye Diyanet Vakfı İslam Araştırmaları Merkezi
[2]
서적
Devlet-i ‘Aliyye Osmanlı İmparatorluğu Üzerine Araştırmalar-I
Kültür Yayınlar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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