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창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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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창조과학은 진화학에 대한 이해 부족을 바탕으로 1980년대 한국창조과학회 설립과 함께 시작된 운동이다. 유사과학적이라는 비판과 정치적 종교활동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교과서에서 진화론 삭제 시도를 통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근본주의 개신교 일각에서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류 기독교 신학에서는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사례는 드물다. 2019년 가짜 뉴스 기사화, 2020년 서울신학대학교의 창조과학 석사 과정 포함, 2021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관련 센터 설립 등 최근에도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과 박성진 장관 후보자 논란 등 사회적으로 여러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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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과학 - 한국창조과학회
한국창조과학회는 1981년 설립된 단체로, 창조과학을 전파하며 젊은 지구 창조설을 주장하고, 진화생물학 등 주류 과학을 부정하며 성경의 축자영감설에 따른 해석을 따르는 유사과학 단체이다. - 창조과학 - 젊은 지구 창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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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창조과학 | |
---|---|
창조과학회 | |
종류 | 유사과학 단체 |
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
웹사이트 | 한국창조과학회 |
역사 | |
설립 | 1981년 |
창립자 | 김영길 |
주요 활동 | 창조론 강연회 및 세미나 개최 창조과학 관련 서적 출판 창조과학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
주요 인물 | |
초대 회장 | 김영길 |
주요 회원 | 이웅상 양승훈 권진혁 |
논란 및 비판 | |
과학계의 비판 | 과학적 방법론의 결여 진화론에 대한 왜곡된 주장 과학적 증거에 대한 무시 |
유사과학 논란 |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펼치는 유사과학 단체라는 비판 |
사회적 영향 | 사회적 갈등 조장 및 반지성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 |
2. 역사
대한민국에서 창조과학은 1980년대 한국창조과학회[1]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유사과학 및 정치적 종교활동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2][3][4]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교과서에 창조과학을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이는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으로 이어졌다. 2019년에는 한국창조과학회가 가짜 뉴스를 기사화 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일부 신학대학교에서 창조과학을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기도 하였다. 2020년 서울신학대학교는 창조과학을 석사과정에 포함시켰으며,[16] 2021년 5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성경적변증센터' 설립을 발표했다.[17]
2. 1. 한국창조과학회 설립과 초기 활동
1980년대에 들어와 진화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독교인 과학기술자 및 일반인들 중심으로 한국창조과학회가[1]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창조과학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지질학, 천문학, 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유사과학이라는 비판과 더불어 정치적 종교활동이라는 비판도 이루어졌다.[2][3][4]2. 2. 반(反)진화학 단체들의 등장과 활동
1980년대에 들어와 진화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독교인 과학기술자 및 일반인들 중심으로 한국창조과학회가[1]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창조과학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질학, 천문학, 생물학 분야 전문가들은 유사과학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종교활동이라는 비판도 제기하였다.[2][3][4]2009년 한국창조과학회는 교과서에 창조과학을 넣어야 한다는 헌법소원을 내는 등 정치적 압력을 시도하였다.[5] 또한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회장 김기환 장로)같은 반(反)진화학 단체는 진화론을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초ᆞ중등과정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제거하고 지적 설계론과 창조과학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6] 그 결과, 삭제되지 않고 오히려 최신 학설로 개정되긴 했지만,[7] 일시적으로나마 교과서에서 진화의 증거로 인용되는 시조새 및 말의 진화 관련 일부 항목을 삭제하는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이라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8][9][10]
모든 근본주의 성향의 개신교인들이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11][12][13] 류상태 목사에 따르면, 극보수주의 계열의 근본주의 교단 중 일부를 제외하면, 이단적 내용에 기반한 창조과학을 세계 주류 기독교 신학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14] 한국창조과학회는 회비를 지불하지 않아 2009년 한기총에서도 제명되었다.[15]
2. 3. 교과서 진화론 삭제 시도와 그 영향
2009년 한국창조과학회는 교과서에 창조과학을 포함해야 한다는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정치적 압력을 시도했다.[5]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회장 김기환 장로) 등 반(反)진화학 단체들은 진화론을 거짓으로 규정하고, 초·중등 교과 과정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고 지적 설계론과 창조과학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 이러한 주장은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으로 이어져, 일시적으로 시조새와 말의 진화 관련 내용이 교과서에서 삭제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8][9][10]2012년 발생한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은 과학교육계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18] 그러나 과학계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진화학의 핵심 내용은 삭제되지 않았고, 오히려 관련 내용이 보강되었다.[19]
2. 4. 근본주의 개신교와 창조과학의 관계
모든 근본주의 성향의 개신교인들이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11][12][13] 류상태 목사에 의하면, 극보수주의 계열의 근본주의 교단 중 일부를 제외하면, 이단적 내용에 기반한 창조과학을 세계 주류 기독교 신학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14] 한국창조과학회는 회비를 지불하지 않아 2009년 한기총에서 제명되었다.[15]2. 5. 최근 동향
2019년, 한국창조과학회는 가짜 뉴스를 기사화하였다.2020년 서울신학대학교는 창조과학을 석사과정에 포함시켰다.[16]
2021년 5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창조과학을 통해 성경을 변증하는 센터인 '성경적변증센터' 설립을 발표했다.[17]
3. 사건 및 사고
대한민국의 창조과학은 사회적으로 여러 물의를 빚었으며, 이로 인해 교육계와 과학계의 반발이 있었다. 특히 2012년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은 한국 과학교육계를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만들었다.[18] 2017년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출신인 박성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창조과학의 반과학성과 비윤리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20]
3. 1.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
2012년, 교육계의 매우 부정적인 사건으로, 이로 인해 과학교육계는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였다.[18] 다행히도 과학계가 한발 앞서 나선 덕에 진화학의 중요 내용이 삭제되는 일은 없었으며, 진화학에 관한 내용이 보강되었다.[19]3. 2. 박성진 장관 후보자 논란
2017년,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던 박성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창조과학의 반과학성과 비양심적인 행동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2017년 9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창조과학회 활동,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주식 무상 증여 등이 논란이 되자 2017년 9월 15일 자진 사퇴했다.[20]참조
[1]
문서
김영길
[2]
웹인용
An Index to Creationist Cl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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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3]
웹사이트
창조론자들의 주장 및 이에 대한 간단한 반론 모음집
http://www.rathinker[...]
[4]
저널
개혁신학에서 본 진화 창조론: 우종학,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를 중심으로
https://www.academia[...]
[5]
웹인용
“진화만 가르치는 교과서는 위헌”… 창조과학회, 헌법소원 낸다-국민일보 2009년 5월 19일자,유영대 기자
http://news.kukinews[...]
2009-07-22
[6]
문서
한진연, “국정교과서 진화론 퇴출 위한 연구와 홍보 필요” 아폴로기아 6월 11일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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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wins over creationism in South Korea
http://www.natur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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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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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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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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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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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계가 창조설을 극복하다.
http://www.nature.co[...]
[20]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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