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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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적 설계는 생명체의 복잡성이 지적인 설계자의 의도적인 설계를 통해 나타났다는 주장을 펼치는 운동이다. 1802년 윌리엄 페일리는 시계공 비유를 통해 자연의 복잡성이 지적 설계의 결과임을 주장했고, 20세기 이후 필립 존슨의 저서 <심판대의 다윈>을 시작으로 지적 설계 운동이 본격화되었다. 마이클 베히는 <다윈의 블랙 박스>에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윌리엄 뎀스키는 특정 복잡성 개념을 제시하며 지적 설계를 옹호했다. 지적 설계는 진화론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었으나, 학계에서는 비과학적이고 종교적인 주장으로 간주되어 2005년 도버 교육 위원회 사건에서 법원 판결을 통해 과학이 아님을 확인받았다. 지적 설계는 시계공 논증,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특정 복잡성, 미세조정 우주 등을 논거로 삼지만, 진화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점, 반증 불가능성, 과학적 기준 미달 등의 한계를 지닌다. 지적 설계론자들은 기독교적 창조론과 연관성을 가지며, 윌리엄 페일리, 필립 존슨, 마이클 베히 등이 주요 옹호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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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설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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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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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특정 복잡성 미세 조정된 우주 지적 설계자 유신론적 과학 신창조론 |
운동 | |
연대표 | 연대표 |
쐐기 전략 | 쐐기 전략 |
정치에서의 지적 설계 | 정치 |
키츠밀러 대 도버 교육구 소송 | 키츠밀러 대 도버 |
디스커버리 연구소 캠페인 | |
디스커버리 연구소 캠페인 | 디스커버리 연구소 캠페인 |
논쟁을 가르치라 | 논쟁을 가르치라 |
저자 | |
저자 | 조나단 웰스 윌리엄 A. 뎀스키 필립 E. 존슨 마이클 베히 스티븐 C. 마이어 |
조직 | |
조직 | 디스커버리 연구소 과학문화센터 지적 설계 센터 국제 복잡성, 정보, 디자인 학회 (ISCID) 지적 설계 및 진화 인식 센터 과학적 진실성을 위한 의사 및 외과의사 진실 속의 과학 |
반응 | |
반응 | 유대교 로마 가톨릭 |
과학 단체의 지적 설계 거부 목록 | 과학 단체가 명시적으로 지적 설계를 거부 |
창조론 | |
추가 정보 | |
분류 | 유사과학 |
주장 | 생명체의 복잡성은 지적인 원인에 의해 가장 잘 설명됨 |
목표 | 자연주의적 관점을 반박하고 과학에서 유신론적 관점을 확립 |
주요 지지자 | 디스커버리 연구소, 과학문화센터 |
반박 | 과학계에서 유사과학으로 간주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이 존재 설계의 증거가 부족 |
연관된 개념 | 창조론, 신창조론 |
2. 역사
지적 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로, 사이비과학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243][244] 19세기 초 윌리엄 페일리는 '시계공 논증'을 통해 지적 설계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했다.[41] 이는 귀추법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20세기 이후, 미국의 법학자 필립 존슨은 1991년 저서 <심판대의 다윈>을 통해 지적설계운동의 효시를 알렸다. 1996년 마이클 베히는 <다윈의 블랙 박스>를 출판하여 지적 설계를 주장하였고, 1998년 윌리엄 뎀스키는 지적 원인이 경험적으로 탐지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폈다.
1910년대 미국에서 진화론은 주요 종교적 논쟁의 주제가 아니었지만, 1920년대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이 신학 내에서 발생하면서 근본주의적 기독교인들의 진화론 교육 반대가 나타났고, 현대 창조과학의 기원이 되었다.[171]
1987년 미국 대법원이 공립학교에서 창조론 교육을 금지한 ''에드워즈 대 아길라드 판결'' 이후, '지적 설계'라는 용어가 연구 분야를 묘사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36]
한국에서는 2004년 8월 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되어 매년 심포지움을 열어 마이클 베히 등의 지적설계론 연구자들을 초빙하는 등 지적설계론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나, 사이비 과학적 활동으로서 전혀 연구활동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246] 2012년경에는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2. 1. 시계공 논증과 지적설계 논증
19세기 초 윌리엄 페일리는 지적 설계의 논리적 근거로 '시계공 논증'을 제시했다.[41]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풀밭을 걷다가 발에 채이는 '돌'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계'는 그렇지 않다. 시계는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든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만들고, 제작법을 알고, 용도를 설계했기 때문이다. 시계 속에 존재하는 설계의 증거는 자연에도 존재하며, 자연의 작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복잡하다. 페일리는 이러한 시계의 복잡성을 생명의 복잡성과 비교하며 생명이 설계되었음을 주장했고, 이는 대표적인 설계 논증으로 꼽힌다.[21]2. 2. 지적설계의 등장
지적 설계(知的設計, intelligent design영어)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로, 사이비과학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이는 윌리엄 페일리의 "시계공 논증"에 기초하고 있으며 철학적 귀추법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필립 존슨과 마이클 베히 등의 주장은 진화 등 다양한 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부정하는 사이비과학으로 지적설계의 방향성을 정하게 되었다. 이는 증명된 과학이론인 진화이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되었으며, 지적설계라는 개념 자체가 쇠퇴하게 되는 영향이 되었다. 지적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대립관계로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243][244]
20세기 이후 지적설계운동의 효시는 미국의 법학자인 필립 존슨이 1991년에 출판한 <심판대의 다윈>이라고 볼 수 있다. 1996년은 이러한 주장들이 심화되어 지적설계가 사이비과학이 되는 기반을 제공하게 되었다. 미국의 리하이 대학교의 생화학 교수인 마이클 베히는 <다윈의 블랙 박스>의 출판을 통해 과학 연구가 아닌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파간다적 성향의 지적설계를 주장했으며, 이것으로 리하이대학교는 학교의 일반적 견해와 베히의 주장은 서로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245] 1998년에는 미국의 전산학자인 윌리엄 뎀스키는 지적 원인이 경험적으로 탐지가 가능하며 관찰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지적 원인과 방향성이 없는 자연적 원인을 믿을 만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폈다.
1910년 당시 미국에서 진화론은 주요 종교적 논쟁의 주제가 아니었지만, 1920년대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이 신학 내에서 발생하면서 근본주의적 기독교인들의 진화론 교육 반대가 나타났고, 현대 창조과학의 기원이 되었다.[171] 설계 논증은 목적론적 논증 또는 "지적 설계 논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수 세기 동안 신학자들에 의해 제시되어 왔다.[20]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의 존재에 대한 그의 다섯 번째 증명에서 지적 설계를 삼단 논법으로 제시했다.[16] 1802년,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 신학』은 생물체의 복잡한 목적의 예를 제시했다. 그의 시계공 비유는 시계가 분명히 장인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점과 마찬가지로 자연에서 보이는 복잡성과 적응 또한 설계되었음이 분명하다는 주장을 펼쳤다.[21]
바바라 포레스트는 지적 설계 운동이 1984년 창조론자이자 화학자인 찰스 B. 택스턴과 다른 두 명의 저자가 공동 집필하고 존 A. 부엘의 사고와 윤리 재단에서 출판한 『생명 기원의 미스터리: 현재 이론 재평가』라는 책으로 시작되었다고 서술한다.[22]
1986년 3월, 스티븐 C. 마이어는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발표하여, 정보 이론이 세포 내 DNA에 의해 전달되는 메시지가 "특정 복잡성"을 보여주며 지적 작용자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논의했다.[23] 같은 해 11월, 택스턴은 자신의 추론을 페일리의 설계 논증보다 더 정교한 형태라고 설명했다.[25]
지적 설계는 지적 설계자의 신원을 밝히거나 명명하는 것을 피하고, 단지 하나 이상의 설계자가 존재해야 한다고만 주장하지만,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 그 설계자가 기독교의 신이라고 말해왔다.[26][27][28]
2. 3. 도버 교육 위원회 사건
미국의 일부 교육 위원회는 지적 설계를 진화론의 대안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반발하여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과 같은 패러디 종교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연방 법원은 2005년 키츠밀러 대 도버 교육 위원회 사건에서 지적 설계가 과학이 아니라 종교라고 판결하며, 이는 특정 종교를 지지하는 법률 제정을 금지한 수정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했다.[36]1987년 미국 대법원이 공립학교에서 창조론 교육을 금지한 ''에드워즈 대 아길라드 판결'' 이후, '지적 설계'라는 용어가 연구 분야를 묘사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36] 1989년 출판된 책 ''판다와 사람들''은 "지적 설계"라는 용어를 체계적으로 사용하며 현대 지적 설계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36][31][39] 이 책은 지적 설계가 창조론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과학 교육을 위한 전국 센터(NCSE)는 이 책이 과학적 연구 없이 지적 설계 주장을 공립학교에 도입하려 한다고 비판했다.[39]
생물학 분야에서 창조과학자들은 복잡한 세포나 기관을 예로 들어 "고도의 지성"에 의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설계 논증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 복잡한 기관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의 기원에 대한 의문이 발생한다.
-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고도의 지성'의 존재가 증명될 수 없다면, 단지 문제를 미룬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진화 과정에서 기관이 점차 복잡해져 왔다는 증거가 존재하며, 복잡한 기관이 갑자기 출현했다는 증거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2. 4. 한국
한국에서는 2004년 8월 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되어 매년 심포지움을 열어 마이클 베히 등의 지적설계론 연구자들을 초빙하는 등 지적설계론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나, 사이비 과학적 활동으로서 전혀 연구활동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246]2012년경 한국의 지적 설계 지지자들이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을 벌인 바 있다. 미국의 생화학자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와 과거 유명한 무신론자였던 앤서니 플루(Antony Flew) 등은 “지적 설계론은 종교와 무관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 주장이다”라고 주장한다.
베히는 “생화학적 수준에서는 진화의 결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구조가 존재한다”는 개념을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이라고 부르며, 진화에 대한 반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81세에 무신론에서 입장을 바꾼 앤서니 플루는 “생물학자들에 의한 DNA 연구를 통해 생명을 탄생시키는 데 필요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배열이 밝혀졌으며, 그러한 암호 정보의 형성에는 어떤 지적 존재의 개입이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한다.
3. 논증
지적 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로, 사이비과학으로 분류된다. 윌리엄 페일리의 "시계공 논증"에 기반을 둔 철학적 귀추법의 일종이지만, 필립 존슨과 마이클 비히 등의 주장은 진화 등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을 부정하여 사이비과학으로 간주된다. 이는 지적 설계 개념 쇠퇴의 원인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지적 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이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대립 관계로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243][244]
지적 설계의 주요 논증은 "고도로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은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시계공 논증과 "발생 과정을 알 수 없는 것은 신이 관여했기 때문이다"라는 틈새의 신 논증이다. 그러나 이는 초월적 존재를 전제로 하므로 과학적 논증이 아닌 형이상학적 논증에 가깝다. 또한, 과학적 사실을 짜깁기하여 오류 있는 이론을 만들고, 이를 과학계 정설인 것처럼 공격하는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를 자주 범한다.[247]
지적 설계는 우주와 자연계의 정교함과 복잡성이 기계적, 비인격적인 자연적 요인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으며, "디자인", 즉 구상, 의도, 의지, 목적 등이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자 운동이다.
창조론이 성경 등 종교적 경전에 기반하여 우주와 생명이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는 반면, 지적 설계는 자연 관찰을 통해 생명체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능 높은 설계자의 존재를 추론한다. 두 관점은 시작은 다르지만, 생명이 설계되었다는 결론은 같다.
1990년대 미국에서는 리하이 대학교 교수 마이클 비히[222]와 같은 일부 과학자들과 반진화론 단체들이 지적 설계를 제창했다. 이들은 종교적 표현을 제거하고 "하느님" 대신 "위대한 지성"이라는 용어를 사용, 정교분리 원칙을 회피하고 공교육에 침투하려는 시도를 했다.
이브가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는 성경 기록과 달리,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이 원시 동물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지적 설계는 "젊은 지구론"은 채택하지 않지만, "위대한 지성"이 진화 과정을 조작했다고 주장하여 종교적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조지 부시는 지적 설계를 지지하며 진화론과 함께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09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진화론을 믿는 미국인은 39%에 불과했다.[227]
일부 학자들은 지적 설계가 과학과는 별개로 도덕적 문제를 다룰 때 유용한 방편이며, 자연과학과 공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 1.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몇 가지 부분들이 합쳐져 기초적인 기능을 하는 시스템에서 어떤 한 부분만 없어도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사이비과학적 개념으로, 마이클 비히가 정의하였다.[248]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지적설계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데, 지적설계론 옹호자인 마이클 비히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마이클 비히는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쥐덫을 예로 들었다. 쥐덫은 바닥, 스프링, 망치, 막대, 집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없거나 위치가 잘못되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비히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정의를 가지고 진화론을 반박하려 했다. 비히의 주장에 따르면, 진화론에서 어떤 기관은 갑자기 창조된 것이 아니라 원시 기관이 꾸준히 변화된 결과로서 존재한다. 또한 변화 과정에서 기관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한다. 따라서 현존하는 기관은 불완전하지만 기능을 하는 선구적 기관이 있었어야 한다.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진 시스템에 이 논리를 적용하면, 진화론이 맞다면 이 시스템은 과거에 지금보다 불완전한 시스템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정의에 따르면 불완전한 시스템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는 변화 과정에서 기관은 같은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한다는 진화론의 주장에 모순된다고 주장한다. 이 모순을 피하려면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선구체로부터 변화된 것이 아닌 어떤 지적인 존재에 의해 창조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비히의 주된 논리이다. 그러나 이는 진화 과정에서 기능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이 밝혀진 현재에는 시대착오적인 주장이다.한편, 비히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핵심이 "어떻게" 그것이 조립되었는가를 말하는 것이라고 원래의 개념을 재정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조직화 이전의 개체들이 고유의 기능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개체들이 원래 하던 기능을 버리고 새로운 기능을 하기 위해 다른 개체들과 복잡한 형태로 조직화되는 것은 특정한 "목적성"을 띤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는 진화의 메커니즘 중 공진화라는 과정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의 상보적 복잡성이 형성되는 방식에 대해 이미 밝혀진 사실과 배치된다.[249][250] 즉, 이미 알려진 사실에 대해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은 성립될 수 없으므로, 원래의 개념 자체를 재정의한다고 해도 이 경우에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즉 무지에 호소하는 "목적론적 논증"의 기본 전제가 반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2. 특정 복잡성
윌리엄 A. 뎀스키(William A. Dembski)는 그의 저서에서 특정 복잡성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54] 뎀스키에 따르면, 어떤 패턴이 명확하다는 것은 그 패턴을 이루는 부분들이 명확한 정보로 주어지는 것이고, 복잡하다는 것은 그 패턴이 무작위로 만들어질 확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뎀스키는 이 두 가지 특성을 모두 만족하는 패턴이 특정 복잡성을 가진다고 주장했다.[251]뎀스키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알파벳 한 글자는 명확하지만 복잡하지 않다. (예: "A", "k", "T")
- 무작위로 배열된 긴 문장은 복잡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예: "kdkow oixdkjd sidfowl dksjf skdjf hwoka ldnfks")
- 셰익스피어 소네트는 명확하고 복잡하다.[53] (예: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뎀스키는 생명체가 특정 복잡성을 띤다고 주장했다. 즉, 모든 기관은 명확하지만, 그 기관들이 조합되는 과정은 무작위적이지 않으며, 현재 인간이 가지는 배열을 완성할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생명체가 무작위적 진화로 발전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뎀스키의 주장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복잡성', '명확성', '정보', '일어나지 않을 확률' 등의 용어를 구분 없이 사용했다. 또한, 특정 복잡성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수학적 설명도 대부분의 경우에 맞지 않는다.[252] 게다가, 세포자동자 연구자들은 간단한 과정으로도 복잡한 패턴이 형성될 수 있음을 증명하여, 생명체가 특정 복잡성을 띤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뎀스키는 복잡 특정 정보(Complex Specified Information, CSI)를 우연으로 발생할 확률이 10150분의 1 미만인 것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이것이 동어 반복이라고 지적한다. 뎀스키의 정의에 따르면 복잡 특정 정보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으므로, 실제 문제는 CSI가 자연계에 존재하는지 여부가 된다.[55][56][57]
뎀스키의 특정 복잡성 주장은 과학 및 수학계에서 반박되었다.[58][59] 특정 복잡성이 다른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것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존 윌킨스와 웨슬리 R. 엘스베리(Wesley R. Elsberry)는 뎀스키의 "설명 필터"가 규칙성, 우연, 설계 순으로 설명을 제거하는 "제거적"이라고 비판하며, 과학적 추론 모델로서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60]
3. 3. 미세조정 우주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이는 주로 기초적인 물리상수와 힘으로 나타난다.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물리상수 값의 범위는 매우 좁아서, 이 범위를 벗어나면 생명체는 물론 별이나 은하조차 생성될 수 없다. 현재 우주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므로, 이러한 상수들이 정밀하게 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적 설계론자들은 생명체 탄생 확률이 극히 낮아 우연히 발생할 수 없으며, 지적인 존재에 의해 정밀하게 조정된 우주에서만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이 주장은 검증 불가능하며, 과학보다는 형이상학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는다.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 증거만으로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253] 또한, 다른 형태의 생명체 가능성을 무시하고 현존하는 생명체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비판도 있다. 즉, 물리상수 값이 다르면 현재와 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254]
많은 과학자가 현재 생명체의 존재 확률 계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다. 계산에 사용된 물리상수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지만, 독립적이라고 가정하고 계산되었기 때문에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254] 확률 산출의 불가능성, 연속 시행 등의 개념을 고려하지 않아 수학적으로 엄밀하지 않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더불어, 이는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으로, "미세 조정"의 주체와 객체를 혼동한 결과라는 비판도 있다.[254] 즉, 우주가 생명 탄생을 위해 조정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던 우주에 맞추어 생명이 조정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255] 리처드 도킨스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물웅덩이의 생각"을 예로 들어 이를 설명한다.[256]
물웅덩이가 아침에 깨어나 생각한다. '내게 꼭 맞는 재미있는 세상과 구멍이야. 정말 편안하고 완벽해! 이 구멍은 내가 여기 있도록 만들어진 게 분명해!' 태양이 뜨고 공기가 데워지면서 웅덩이는 작아지지만, 여전히 세상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웅덩이는 사라지는 순간에야 진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경계해야 한다.
3. 4. 시계공 논증
19세기 초 윌리엄 페일리(William Paley)는 지적 설계에 대한 논리적 근거로 '시계공 논증'을 제시했다.[21] 1802년 영국의 윌리엄 페일리는 자신의 저서인 <자연 신학: 자연의 모습으로부터 수집한 신의 속성 및 존재의 증거>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풀밭을 걸어가다가 '돌' 하나가 발에 채였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는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그것은 항상 거기에 놓여 있었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답의 어리석음을 입증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돌이 아니라 '시계'를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그 장소에 있게 되었는지 답해야 한다면, 앞에서 했던 것 같은 대답, 즉 잘은 모르지만 그 시계는 항상 거기에 있었다는 대답은 거의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시계는 제작자가 있어야 한다. 즉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선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제작자들이 존재해야 한다. 그는 의도적으로 그것을 만들었다. 그는 시계의 제작법을 알고 있으며 그것의 용도를 설계했다.…… 시계 속에 존재하는 설계의 증거, 그것이 설계되었다는 모든 증거는 자연의 작품에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차이점은 자연의 작품 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또는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당시 복잡한 기계의 대표 격이었던 시계를 가지고 그 복잡성을 생명의 복잡성과 비교하면서 생명이 설계되었음을 역설한 페일리의 논증은 대표적인 설계논증이다.[41]
페일리는 시계가 분명히 장인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점과 마찬가지로 자연에서 보이는 복잡성과 적응 또한 설계되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설계의 완벽성과 다양성이 설계자가 전능함을 보여주고, 이는 기독교의 신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21]
그러나 이 논증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찰스 다윈의 진화론 등장 이후에 주목받지 못했으며, 생명의 복잡성은 드 브리스의 돌연변이 가설이나, 다윈과 월리스의 자연선택과 멘델의 유전법칙 등의 진화론에 근거한 이론 등의 설명이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시계공 논증'에 대해서는 영국의 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에 의해 눈먼 시계공 논증을 통해 반론이 제기되어, 오늘날에는 더 이상 지적 설계론자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4. 지적 설계론과 진화론
지적 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로, 사이비과학으로 분류된다. 이는 윌리엄 페일리의 "시계공 논증"에 기초한 귀추법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시계공 논증은 정밀하고 복잡한 시계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없으므로 설계자가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필립 존슨과 마이클 비히 등은 진화를 비롯한 과학적 사실들을 부정하는 사이비과학적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증명된 과학 이론인 진화 이론을 잘못 이해했으며, 이로 인해 지적 설계 개념 자체가 쇠퇴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지적 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에 불과하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대립 관계로 만들었다고 여겨진다.[243][244]
지적 설계는 우주·자연계의 정교함과 복잡성은 기계적·비인격적인 자연적 요인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디자인", 즉 구상, 의도, 의지, 목적 등이 작용한다고 과학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이론·운동이다.
창조론과 지적 설계는 유사하지만, 사고의 시작점이 다르다. 창조론은 성경 등 경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반면, 지적 설계는 자연 관찰을 통해 생명체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추론한다.
1990년대 미국의 반진화론 단체와 일부 과학자들이 지적 설계를 제창했다. 리하이 대학교 교수 마이클 베히가 그 예이다.[222] 지적 설계는 종교적인 표현을 제거하고 "하느님" 대신 "위대한 지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정교분리 원칙을 회피하고 공교육에 침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이 원시 동물에서 진화했다고 주장하여 성경 해석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다. 지적 설계는 "젊은 지구론"은 채택하지 않지만, "위대한 지성"을 신으로 해석할 여지를 남긴다.
미국에서는 지적 설계를 공교육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조지 W. 부시도 이를 지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논쟁을 일으켰다. 2009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진화론을 믿는 미국 국민은 39%에 불과했다.[227]
4. 1. 지적 설계론 신봉자들의 주장
마이클 비히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는데, 이는 어떤 시스템이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어 기능하며 그 중 한 부분이라도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이비과학적 개념이다.[248] 그는 쥐덫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쥐덫은 바닥, 스프링, 망치, 막대, 집게로 구성되는데 이 중 하나라도 없으면 쥐덫은 작동하지 않는다. 비히는 이 개념을 통해 진화론을 반박하려 했다. 그는 진화론에 따르면 기관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그 과정에서 같은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진 시스템은 불완전한 이전 단계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지적인 존재에 의해 창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진화 과정에서 기능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대착오적인 주장이 되었다.윌리엄 뎀스키는 '특정 복잡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명확한 패턴은 정보가 명확하게 주어지고, 복잡한 패턴은 무작위로 생성될 확률이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예로 들며, 생명체는 명확하고 복잡한 패턴을 가지므로 무작위적인 진화로 발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251]
지적설계론 및 창조과학 지지자들은 진화론이 생명체의 다양성을 단일 생명체의 점진적인 변화로 설명하며, 생명체 내부의 의도나 외부의 진화 유도자를 부정한다고 주장한다. 지적설계론은 생명 현상에서 '의도적 요소'가 발견되면 지적 존재의 개입 증거가 되므로, 생명체의 기원은 지적 존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진화론을 반증하려 한다.
그러나 모든 창조론 단체가 지적 설계 운동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토마스 딕슨에 따르면, 종교 지도자들 또한 지적 설계에 반대하며, 많은 성직자들이 기독교 신앙과 진화론 교육의 양립성을 확인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176] 휴 로스는 지적 설계 지지자들이 성경적 기독교에서 개념을 분리하려는 노력이 가설을 모호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107] 창조연구소(ICR)의 헨리 M. 모리스는 지적 설계가 성경적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08] 답변 창세기(AiG)의 칼 와일랜드는 "'성경을 제외한'" 설계 옹호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성경 거부를 돕는다고 비판했다.[109]
과학계의 합의는 지적 설계가 과학이 아니며 과학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110] 미국 국립과학원은 지적 설계가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고 밝혔다.[111] 미국 국립과학교사협회와 미국과학진흥협회는 이를 유사과학으로 규정했다.[112] 빌 나이는 창조론적 견해가 미국의 과학 교육과 혁신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114][115]
디스커버리 연구소는 "다윈주의에 대한 과학적 이견"이라는 광고를 통해 진화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과학자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116] 그러나 이 진술은 모호했고, 대부분의 서명자는 관련 분야의 과학자가 아니었다. 이에 대응하여 과학자들은 프로젝트 스티브를 조직하여 더 많은 수의 서명자를 확보했다.
미국 캔자스주에서는 진화론과 함께 지적 설계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과학적 논쟁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있었다.[228]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에서 지적 설계에 대한 자세한 반론을 제기했다.
4. 2. 학계의 반박
뎀스키의 주장은 용어 사용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그는 '복잡성', '명확성', '정보', '일어나지 않을 확률' 등의 용어를 구분 없이 혼용했다.[252] 또한, 명확한 복잡성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수학적 설명은 대부분의 경우에 부적합하다.[252] 세포자동자 연구를 통해, 간단하거나 무작위적인 과정으로도 매우 복잡한 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지적 설계는 검증 불가능하고 과학적이기보다는 형이상학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253] 일부 과학자들은 현존하는 증거만으로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253] 우주의 낮은 확률 역시 다른 형태의 생명체 가능성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즉, 물리상수들이 다르면 현재와는 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현존 생명체의 존재 확률 계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계산에 사용된 물리상수들이 실제로는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한다.[254] 확률 산출의 불가능성과 연속 시행 등의 개념을 고려하지 않아 수학적으로 엄밀하지 않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지적 설계는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적 관점으로, "미세조정"의 주체와 객체를 혼동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는다.[254] 생명 탄생을 위해 우주가 미세조정된 것이 아니라, 우주에 의해 미세조정되어 생명이 탄생했다는 것이다.[255] 리처드 도킨스는 더글러스 애덤스의 "물웅덩이의 생각"을 예로 들어 이를 설명했다.[256]
찰스 다윈의 진화론 등장 이후, 생명의 복잡성은 돌연변이, 자연선택, 멘델의 유전법칙 등 진화생물학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는 눈먼 시계공 논증을 통해 '시계공 논증'에 반박했다.
지적설계론은 검증 및 반증이 불가능한 비과학적 가정에 의존하며, 현대 진화론의 주류 학설과는 다른 "틀린 진화론"을 만들어 공격하는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를 범하고 있다.[257] 진화는 '우연과 필연'이 함께 작용하는 결과이며, 변이, 이주, 부동, 선택 등의 복합적인 메커니즘으로 일어난다.[258][259][260]
현대 진화학은 화석 증거와 단속평형 이론을 통해 생명체 다양성을 설명하며, 실험진화[261]와 고속진화(Rapid Evolution)[262][263][264] 관찰로 증명되었다. 마이클 비히의 진화 반박 논평은 "근거없는 생물학적 가정에 의존하여 잘못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한 비논리적 주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265] 진화학은 형이상학적 판단에 대해 중립적 시각을 유지한다.
과학계의 합의는 지적 설계가 과학이 아니며 과학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110] 미국 국립과학원은 지적 설계가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될 수 없다고 밝혔다.[111] 미국 국립과학교사협회와 미국과학진흥협회는 이를 유사과학으로 규정했다.[112] 빌 나이는 창조론적 견해가 미국의 과학 교육과 혁신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114][115]
디스커버리 연구소는 "다윈주의에 대한 과학적 이견"이라는 광고를 통해 진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구심을 주장했지만,[116] 이 진술은 모호하고 서명자 대부분이 관련 분야 과학자가 아니었다.[117] 프로젝트 스티브는 이에 대응하여 더 많은 수의 서명자를 확보했다.
2005년 해리스 여론조사(Harris poll)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0%가 지적 설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121] 디스커버리 연구소가 의뢰한 존 조그비 여론조사(Zogby polls)는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낮은 응답률과 유도 질문 등의 결함이 있었다.[122][123][124] 2017년 갤럽(Gallup) 조사에서는 "신이 1만 년 이내의 어느 시점에 현재와 같은 형태로 인간을 창조했다"는 견해가 3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125]
생물학 분야에서 창조과학자들은 정교한 생물 세포나 기관을 예로 들어 설계 논증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으며, "고도의 지성"의 기원에 대한 의문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복잡한 기관 등이 갑자기 출현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진화 과정에서 점차 복잡해져 왔다는 것에 모순이 없다고 주장한다.
5. 지적 설계론의 한계
지적 설계론은 과학계에서 진화 등 다양한 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부정하는 의사과학으로 평가받으며,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닌다.[243][244]
- ''' '의도적 요소' 규명의 어려움''': 지적 설계론은 생명체에서 '의도적 요소'가 발견된다면 진화론을 반박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의도적 요소'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도의 내용과 그 의도를 가진 주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의도에 대한 해석'은 연구자의 주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객관적인 증명이 어렵다.
- '''반증 불가능성''': 과학 이론은 반증이 가능해야 과학적 이론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266] 그러나 지적 설계론은 과학적으로 증명 및 반증이 불가능한 초자연적 또는 초과학적 지적 설계자의 존재를 전제하므로, 과학 이론이 아닌 형이상학 논증에 해당한다.[267] 형이상학은 자연과학과 상호 배타적으로 구분되는 분야이므로, 지적설계론은 자연과학의 분야가 아니다.
- '''지적 존재의 불명확성''': 지적 설계론은 지적 존재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외계인에 의한 인간 창조를 주장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 등에서 지적 설계론을 이용하기도 하며,[268] 기독교 근본주의적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집단에게도 비판받는다.[269]
결론적으로, 진화가 직접 관찰 가능한 현대에 지적설계론은 과학 이론이 아닌 형이상학적 탐구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6. 지적 설계론과 기독교 창조론
창조과학의 변형적 형태인 지적 설계는 사이비과학으로 분류된다. 기독교 창조론은 "신이 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만들었다"는 주장인데, '신'을 '지적 존재'로 바꾸면 지적 설계와 의미가 비슷해진다. 넓은 의미에서 기독교 창조론은 지적 설계론의 구체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적 설계론이 반드시 기독교 창조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적 설계론은 기독교 창조론을 일반화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 행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그 누군가' 정도로 약화시키고 '우주, 지구, 생명체'를 관찰 대상으로 설정하여 논리적, 수학적 이론의 형태를 취한 것이다.[243][244]
모든 창조론 단체가 지적 설계 운동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토마스 딕슨에 따르면, 종교 지도자들 또한 지적 설계에 반대했다. 2004년 위스콘신주 논쟁에 대한 반응으로 처음 작성된 기독교 신앙과 진화론 교육의 양립성을 확인하는 공개 서한에는 현재 미국 전역의 여러 기독교 교파에서 1만 명이 넘는 성직자들이 서명했다.[176] 오래된 지구 창조론을 주장하는 휴 로스는 믿음의 이유들에서 지적 설계 지지자들이 성경적 기독교에서 개념을 분리하려는 노력이 그 가설을 너무 모호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2002년에 그는 "설계에 대한 주장은 승리하지만 설계자를 확인하지 않으면, 개략적인 기원 모델이 나온다. 이러한 모델은 과학자 및 다른 학자들의 공동체에 거의 또는 전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썼다.[107]
창조연구소(ICR)의 헨리 M. 모리스는 1999년에 지적 설계는 "선의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표현되더라도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 여러 번 시도되었지만 실패했고, 오늘날에도 실패할 것이다.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성경적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모리스에 따르면, "지적 설계의 증거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하려면 건전한 진정한 성경적 창조론의 제시와 함께하거나 그 뒤를 따라야 한다."[108] 2002년 답변 창세기(AiG)의 칼 와일랜드는 선의를 가졌지만 "'성경을 제외한'" 설계 옹호자들을 비판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현대의 성경 거부를 돕고 부추겼다고 설명했다.[109]
창조론과 지적 설계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창조론은 기독교인(이나 무슬림 등)이 성경(이나 코란 등)을 믿고 "성경은 신 야훼의 말씀이며, 성경의 기록은 모두 옳다. 창세기에 쓰여 있는 천지창조와 생명 창조에 관한 기록도 옳다. 따라서 우주와 지구, 지구상의 생명은 모두 신 야훼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고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반면 지적 설계는 우선 자연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생명체 안에 정교함과 고도의 복잡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거기서 "이렇게 정교한 것은 자연적으로 일어날 리 없다. 그렇다면 지구상의 생명은 지능이 높은 설계자에 의해 설계되었을 것이다."라는 추론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두 가지는 사고의 시작이 다르지만, 생명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같은 결론에 이른다.
종교적인 논설인 창조론에서 종교적인 표현을 제거하고, 일반 사회나 학교 교육 등에도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의도한 것으로, 종교색을 누르기 위해 우주와 생명을 설계하고 창조한 존재를 "하느님"이 아니라 "위대한 지성"으로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톨릭 교회를 비롯한 종교계에서는 지적 설계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가톨릭에서는 진화론이 부정되지 않으며, 오히려 요한 바오로 2세가 진화론을 대체로 인정하는 발언을 남겼다. 진화론이 반드시 창조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진화론이 생명의 기원까지 다루지 않는 이상, 거기에 신의 존재를 찾아낼 수 있다(진화론을 긍정하더라도 최초의 생물은 신이 만들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즉, 지적 설계는, 비록 신으로 대체할 여지가 있더라도, 거기를 “위대한 지성”으로 대체해 버리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진화론보다 신의 존재를 더 위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229]
7. 지적 설계론의 옹호자들
지적 설계론의 옹호자들은 크게 철학적 관점에서 지적 설계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의사과학적 관점에서 옹호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전자는 형이상학적 탐구에 영향을 미쳤고, 후자는 지적 설계론의 쇠퇴에 기여했다.
지적 설계 운동의 주요 옹호자들은 대부분 기독교인이며, 지적 설계에서 제안된 설계자가 기독교적 개념의 하나님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 필립 E. 존슨은 신론적 창조론의 암시를 피하기 위해 세속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이는 기독교적 개념의 하나님을 설계자로 다시 도입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주장했다.[101] 그는 지적 설계가 "기독교 복음주의 메시지를 포장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여겨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종교적 동기를 숨기도록 촉구한다.[101] 윌리엄 A. 뎀스키는 ''지적 설계: 과학과 신학의 다리''(1999)에서 "그리스도는 과학 이론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104] 지적 설계가 유물론을 없애고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 나아갈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105] 존슨과 뎀스키는 요한복음을 지적 설계의 기초로 인용한다.[26][91]
그러나 모든 창조론 단체가 지적 설계 운동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창조연구소(ICR)의 헨리 M. 모리스는 지적 설계가 성경적 방법이 아니라고 비판했다.[108] 답변 창세기(AiG)의 칼 와일랜드는 "'성경을 제외한'" 설계 옹호자들이 현대의 성경 거부를 돕고 있다고 비판했다.[109]
지적 설계 옹호자들은 주로 기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인물 | 종교 |
---|---|
스티븐 C. 마이어, 필립 E. 존슨, 윌리엄 A. 뎀스키, 스튜어트 버지스 | 복음주의 |
마이클 베히 | 로마 가톨릭 |
폴 넬슨 | 젊은 지구 창조론 지지 |
조나단 웰스 | 통일교회 |
데이비드 클링호퍼 | 유대교[95] |
마이클 덴턴, 데이비드 버린스키[96][97][98] | 불가지론 |
무자파르 이크발 | 무슬림[99][100] |
7. 1. 철학으로서의 지적설계론
지적설계론이 철학적, 형이상학적으로 갖는 의미는 신학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는 자연과학에 해당하는 진화학과 대립되는 것이 아닌, 철학이라는 위치에서 진화와 같은 관찰 가능한 사실을 수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철학으로서의 유물론에 대비되는 철학적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연과학으로서의 진화 이론을 직접적으로 부정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진화를 하나의 설계 현상으로 보는 유신 진화론에서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우주·자연계에 나타나는 정교함과 복잡성은 기계적·비인격적인 자연적 요인만으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으며, 거기에는 "디자인", 즉 구상, 의도, 의지, 목적 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이론·운동이다.
창조론은 성경(기독교의 경우)이나 코란(무슬림 등의 경우)을 바탕으로, "성경은 신 야훼의 말씀이며, 성경의 기록은 모두 옳다"고 믿고 자연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다. 반면 지적 설계는 자연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관찰하여 생명체 안에 정교함과 고도의 복잡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렇게 정교한 것은 자연적으로 일어날 리 없다. 그렇다면 지구상의 생명은 지능이 높은 설계자에 의해 설계되었을 것이다"라는 추론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사고방식이다. 따라서 두 가지는 사고의 시작이 다르지만, 생명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같은 결론에 이른다.
1990년대에는 미국의 반진화론 단체, 일부 과학자 등이 지적 설계를 제창하였다. 예를 들어 리하이 대학교의 교수 마이클 베이히가 있다.[222]
지적 설계는 종교적인 논설인 창조론에서 종교적인 표현을 제거하고, 일반 사회나 학교 교육 등에도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의도한 것으로, 종교색을 누르기 위해 우주와 생명을 설계하고 창조한 존재를 "하느님"이 아니라 "위대한 지성"으로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기독교인에 대한 어필을 가능하게 하고, 유대교[223], 힌두교[224], 이슬람교[225][226]도 지지자를 얻고 있다. 또한 종교색을 희석함으로써 정교분리 원칙을 회피하기 쉬워진다.
구약성경에 따르면 "모든 인류의 조상인 아담은 신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의 아내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에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으며, 오랫동안 이것이 믿어져 왔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론이 인식되면서 성경의 기록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다. 지적 설계에서는 지구가 창조된 후 불과 수천 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젊은 지구론"은 채택하지 않고, "그 과정은 위대한 지성의 조작에 의한 것이다"라고 하여 종교색을 희석하면서도 "위대한 지성"을 신으로 해석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미국에서 지적 설계를 공교육의 과학 시간에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조지 부시도 이를 지지하여 "평등을 위해 진화론뿐만 아니라 지적 설계도 학교 과학 시간에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적 설계는 과학과는 별개의 "도덕적인 문제"를 다룰 때의 도구이며, 실제 자연과학과 공존하는 사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유진니 C. 스콧(Eugenie C. Scott)은 글렌 브랜치(Glenn Branch) 및 다른 비평가들과 함께 지적 설계 옹호자들이 제기하는 많은 주장들이 무지에 의한 논증(Argument from ignorance)이라고 주장했다. 무지에 의한 논증에서 어떤 견해에 대한 증거 부족이 잘못되게 다른 견해의 정확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스콧과 브랜치는 지적 설계가 결론을 내리는 데 지식의 부족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지에 의한 논증이라고 말한다. 진화의 특정 측면에 대한 자연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유로 지적 원인을 가정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의 분자 시스템의 역사적 진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에 대한 요구는 진화 또는 설계 중 하나가 적절한 설명이며, 진화의 어떤 인식된 실패도 설계의 승리가 되는 거짓 이분법을 가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스콧과 브랜치는 또한 지적 설계 옹호자들이 제안한 것으로 여겨지는 새로운 기여가 어떤 생산적인 과학 연구의 기초가 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167]
키츠밀러 재판(Kitzmiller trial)에 대한 결론에서 존 E. 존스 3세(John E. Jones III) 판사는 "지적 설계는 근본적으로 거짓된 이분법, 즉 진화론이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수록 지적 설계가 확인된다는 전제에 기반한다"고 썼다. 이와 같은 주장은 ''맥린 대 아칸소 주(McLean v. Arkansas)''(1982) 재판에서 창조 과학을 지지하기 위해 제기되었는데, 이 재판은 그것을 "꾸며낸 이원론(contrived dualism)", 즉 "두 모델 접근 방식(two model approach)"의 거짓 전제로 규정했다. 베히의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에 대한 주장은 진화에 대한 부정적인 주장을 제기하지만 지적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전에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예로 제시되었던 여러 가지 사례에서 그랬던 것처럼 과학적 설명이 계속 발견될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는다.[168]
7. 1. 1. 윌리엄 페일리
19세기 초 윌리엄 페일리(William Paley)는 지적 설계에 대한 논리적 근거로 '시계공 비유'를 제시했다. 그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풀밭을 걸어가다가 '돌' 하나가 발에 채였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는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그것은 항상 거기에 놓여 있었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답의 어리석음을 입증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돌이 아니라 '시계'를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그 장소에 있게 되었는지 답해야 한다면, 앞에서 했던 것 같은 대답, 즉 잘은 모르지만 그 시계는 항상 거기에 있었다는 대답은 거의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21] 시계는 제작자가 있어야 한다. 즉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선가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제작자들이 존재해야 한다. 그는 의도적으로 그것을 만들었다. 그는 시계의 제작법을 알고 있으며 그것의 용도를 설계했다. 시계 속에 존재하는 설계의 증거, 그것이 설계되었다는 모든 증거는 자연의 작품에도 존재한다. 그런데 그 차이점은 자연의 작품 쪽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또는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21]
1802년 영국의 윌리엄 페일리는 자신의 저서인 Natural Theology or Evidences of the Existence and Attributes of the Deity영어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가 들판에서 시계를 보았다면, 목적에 대한 적합성은 그것이 지성의 산물이며 단순히 방향성이 없는 자연적 과정의 결과가 아님을 보증한다. 따라서 유기체에서의 목적에 대한 놀라운 적합성은, 전체 유기체의 수준에서든 여러 기관의 수준에서든 유기체가 지성의 산물임을 증명한다."[21] 당시 복잡한 기계의 대표 격이었던 시계를 가지고 그 복잡성을 생명의 복잡성과 비교하면서 생명이 설계되었음을 역설한 페일리의 논증은 대표적인 설계논증이다.[21]
윌리엄 페일리의 이러한 지적 설계 개념은 그 후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우주에서 이러한 정교한 제작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려고 하였다. 반면에 자연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자연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도출해 내려고 했다. 윌리엄 페일리의 이러한 지적 설계 논증은 철학 및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발달을 가져왔으며, 자연과학과는 별개로 철학으로서의 지적설계의 의미를 담으려고 했던 점은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
7. 2. 의사과학으로서의 지적설계론
지적 설계(知的設計, intelligent design영어)는 창조과학의 변형적 형태로, 사이비과학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이는 윌리엄 페일리의 "시계공 논증"에 기초하고 있으며, 철학적 귀추법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필립 존슨, 마이클 베히 등의 주장은 진화 등 과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부정하는 사이비과학으로 지적설계의 방향성을 정하게 되었다. 이는 증명된 과학이론인 진화이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되었으며, 지적설계라는 개념 자체가 쇠퇴하게 되는 영향이 되었다. 지적설계는 창조과학의 변형된 형태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며,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대립관계로 만들기도 했다.[243][244]
지적 설계는 '신의 섭리'(God-of-the-gaps) 논증[178]으로 특징지어지는데, 그 형태는 다음과 같다.
'신의 섭리' 논증은 무지에서 비롯된 논증의 신학적 버전이다. 이러한 유형의 논증의 핵심 특징은 검증할 수 없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의 대상이 되는 설명(종종 초자연적인)으로 미해결 질문에 답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179]
20세기 이후의 지적설계운동은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필립 존슨, 마이클 베히, 윌리엄 뎀스키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들은 진화론을 부정하고, 생명체의 정교함과 복잡성이 지적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사이비과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종교적인 논설인 창조론에서 종교적인 표현을 제거하고, 일반 사회나 학교 교육 등에도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의도한 것으로, 종교색을 줄이기 위해 우주와 생명을 설계하고 창조한 존재를 "하느님"이 아니라 "위대한 지성"으로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7. 2. 1. 필립 존슨 (Philip Johnson)
20세기 이후 지적설계운동의 효시는 미국의 법학자인 필립 존슨으로, 1991년에 출판한 <심판대의 다윈>에서 진화론이 과학적인 근거가 아니라 자연주의 철학에 근거한다고 주장했다. 법학자인 존슨은 '창조론 대 진화론' 논쟁이 과학적 증거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무신론 대 유신론이라는 두 세계관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245]
캘리포니아 대학 법학 교수였던 필립 존슨은 지적 설계 운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신이 존재하며 감각과 이성으로 알 수 있다는 유신론적 실재론을 주장했다. 존슨은 신이 없는 철학적 자연주의의 과학 지상주의와 신앙중심주의 세계의 중간에서, 무신론적 유물론이 지배하는 세계를 비판했다. 이는 다윈의 유물론적 진화론에 대한 반대로 이어져 문제점을 낳았다. 존슨은 자신의 주장이 젊은 지구 창조설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것이 지적 설계라고 해석한다.
존슨은 1991년에 <심판대 위의 다윈>, <창조가설: 우주 설계의 과학적 근거>, <균형 잡힌 이성> 등 여러 책을 냈다. 진화학 반경의 미국국립과학 교육센터 스콧은 존슨의 <심판대 위의 다윈>에 대한 평에서, 존슨이 유신론적 진화는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으며, 젊은 지구 창조설을 무시하는 오랜 지구 창조설자라고 평가했다. 존슨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진화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자연선택에 따른 진화는 삶의 의미와 도덕 및 윤리 체계가 사라진다고 잘못 생각했다. 그는 <심판대 위의 다윈>을 통해 다윈의 자연선택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진화 역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여 자신의 신학적 견해를 유지하려 했다. 그는 다윈의 주장이 무신론적인 자연주의적인 철학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과학 전공자가 아닌 존슨의 한계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로 진화가 직접 관찰이 가능해진 시점에 이를 철학이라고 주장한 것은 큰 문제점을 담고 있었다.
7. 2. 2. 마이클 베히
20세기 이후 지적설계운동의 효시는 미국의 법학자인 필립 존슨이라고 할 수 있다. 1996년에는 이러한 주장들이 심화되어 지적설계가 사이비과학이 되는 기반을 제공하게 되었다. 미국의 리하이 대학교의 생화학 교수인 마이클 베히는 다윈의 블랙 박스>의 출판을 통해 과학 연구가 아닌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파간다적 성향의 지적설계를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리하이대학교는 학교의 일반적 견해와 베히의 주장은 서로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245]
1996년 다윈의 블랙 박스: 진화에 대한 생화학적 도전> 출간은 지적 설계 운동을 전개하는데 결정적인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지적설계연구회 회장인 이승엽 서강대 교수는 지적 설계 운동의 발전에 두 가지 사건이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순수하게 '단지 창조'를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려 지적설계 연구 프로그램이 제안된 것이고, 두 번째 사건은 '다윈의 블랙 박스'의 출간이다. 이 책에서 베히는 지구상에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성질을 갖고 있는 시스템들이 있으며, 이것들은 모두 설계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지적 설계를 과학에 적용했으며, 생물학 연구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다.
베히의 저서 '다윈의 블랙 박스'와 지적 설계론의 개념 중 하나인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의미는 베히를 비판한 필립 존슨의 1996년 저술 '정말 같지 않은 산에 오르기 그리고 다윈의 블랙 박스'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다윈론을 따르는 생물학자들은 세포를 비분화된 원형질의 물방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생물학적 시스템에 대한 유물론자의 진화론적 시나리오를 막무가내로 제시할 수 있었다. 생명체는 그들에게 '블랙 박스', 즉 아무도 모르는 메커니즘에 의해 훌륭한 일을 하는 기계였다. 베히는 이제 생화학자들이 블랙 박스 내부를 탐구할 수 있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비환원 복잡성'이라고 주장한다. 여러 개의 잘 조합된, 기본 기능에 기여하는 상호작용하는 부분들로 구성된 시스템은 어느 하나를 제거하면 효과적인 기능을 정지시킨다."
베히는 비환원 복잡성을 설명하기 위해 쥐덫을 예로 들었다. 쥐덫을 구성하는 여러 장치 중 하나라도 고장 나거나 없으면 쥐덫은 쥐를 잡는 기능을 할 수 없다. 반면, 자연적인 현상으로 쥐덫이 점차적으로 완성될 수는 없다. 마지막 부품이 조합될 때까지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베히는 이를 토대로 지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히는 복잡한 생화학 시스템이 다윈론자 방식의 비환원성 과정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하고 시험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 과학 잡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학적 사실들을 유물론이라 주장하며, 교회의 가르침과 상반되지 않을 수 있다는 법칙과 동일시한다. 그러나 그는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도버 재판 결과 자신의 주장에서 사용한 예시가 모두 반박되어 지적설계가 과학적 논증이 아니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이후 쇠퇴의 계기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미국의 반진화론 단체와 일부 과학자들이 지적 설계를 제창하였다. 리하이 대학교의 교수 마이클 베히가 그 예이다.[222]
7. 2. 3. 윌리엄 뎀스키

윌리엄 뎀스키는 1998년 설계 추론: 작은 확률을 통한 우연의 제거>를 출간하였다. 그는 확률과 정보이론을 사용하여 무작위적인 과정, 즉 지적설계론 옹호자들이 주장하는 다윈식 진화가 생물로 하여금 지금의 복잡성을 띨 수 없다고 주장했다. 뎀스키는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베일러 대학 교수이며, 확률, 정보이론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생화학 및 생물학에 관해서는 비전문가에 가깝다.
그는 교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지적설계를 연구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관련 논문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지적설계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과도 관련이 있으나, 자신의 지적설계 논증은 과학적으로도 반증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270] 뎀스키는 <설계 추론>에서 자연에는 규칙적, 무작위적, 그리고 설계된 세 가지 필수 형태의 현상이 있다고 주장한다. 행성들이 별을 도는 것과 같은 물리적인 현상은 규칙적인 것이며, 동전을 던지는 것과 같은 행동은 무작위적인 것이다. 그 외의 것이 뎀스키의 해석 필터, 즉 사람이 설계를 감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복잡성과 구체성이 있다는 주장을 한다. 물리적 법칙과 무작위적 사건의 연속에서도 오랑우탄의 타이핑과 같이 무엇인가 의미 있는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호가 길고 복잡할수록 우연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워진다. 즉, 문제 해결의 어려움 또한 사건이 일어날 작은 확률로 해석되는 것이 복잡성이라고 주장한다. 구체성은 식별할 수 있는 패턴을 가리키며, 이는 어떤 종류의 자료가 중요한지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뎀스키는 복잡성과 구체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외계 지적 생명탐사 연구자가 받는 신호를 예로 들었다.
그의 주장은 다수의 오점이 있다. 예를 들어 연구자가 4개의 소수로 된 암호화된 것으로 보이는 수열을 포착했다. 이런 신호는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으나,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해도 믿기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신호가 2와 101 사이의 모든 소수를 암호화할 수 있도록 길다면, 이러한 신호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며, 어떤 의도에 의해 치밀하게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신호는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것은 억측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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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웹인용
지적설계운동에 대한 소고 (월간 복음과상황 2002년 8월호)
http://solarcosmos.t[...]
[268]
뉴스
"지적 설계는 타당한 과학적 이론이다!"
http://ko.raelpress.[...]
2011-02-12
[269]
블로그
켄 햄이 마이클 베히를 공격하다
http://sensuouscurmu[...]
[270]
웹인용
논문이 아닌 개인 페이지의 내용.
http://intelligent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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