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버드 존슨 롭

2. 생애

린다는 1944년 3월 19일에 린든 B. 존슨과 레이디 버드 존슨 사이에서 태어났다. 린다는 어머니 레이디 버드가 세 번의 유산을 겪은 후에 태어났으며, 당시 그녀의 주치의는 더 이상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그녀의 아버지는 부모의 이름을 모두 따서 이름을 지을 것을 제안했고, 그 결과 "린다 버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1][2]

린다는 내셔널 대성당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을 졸업했으며, 제타 타우 알파 동아리의 회원이었다. 잠시 머시 칼리지에 다니기도 했다.^[7] 워싱턴 앤 리 대학교와 노리치 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공공 봉사에 대한 수많은 시민상을 수상했다.

배우 조지 해밀턴을 만나기 전에 버나드 로젠바흐와 약혼했었다. 1966년, 존슨과 해밀턴은 데이트를 시작했다.^[3][4] 존 F. 케네디 암살 이후 대통령 친족에 대한 비밀경호국 경호가 강화되면서, 해밀턴-존슨 커플은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보호를 받게 된 최초의 커플 중 하나였다.

이후 미 해병대 대위 찰스 S. 로브와 1967년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결혼했다.^[5] 남편은 베트남 전쟁 참전 후 버지니아 부지사(1978~1982년), 버지니아 주지사(1982~1986년), 버지니아주 연방 상원의원(1989~2001년)을 역임했다. 슬하에 세 딸, 루신다 데샤 로브(1968년생), 캐서린 루이스 로브(1970년생), 제니퍼 위클리프 로브(1978년생)를 두었다.^[8]

1979년 5월 9일, 지미 카터 대통령은 린다 버드 존슨 롭을 대통령 여성 자문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미국의 문화, 사회, 경제 및 정치 생활에서 여성의 평등을 증진하라는 카터의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6]

리딩 이즈 펀더멘탈 이사회 의장(1996–2001)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예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이디스 홈 저널''의 기고 편집자(1969–81)였다. 린든 베인스 존슨 재단과 레이디 버드 존슨 야생화 센터의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로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어머니를 대신하여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했다. 2006년 12월 26일에 사망한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국장에도 어머니를 대신하여 참석했다. 2018년, 로브는 남편 찰스 로브, 여동생 루시 베인스 존슨과 매형 이안 터핀과 함께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했다.^[9]

2. 1. 어린 시절 및 교육

2. 2. 결혼과 가족

2. 3. 사회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