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나비 여자오픈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마이나비 여자오픈은 일본의 쇼기 기전으로, 아마추어와 여류 기사가 참가하여 여왕을 결정하는 대회이다. 챌린지 매치, 예비 예선, 예선, 본선을 거쳐 여왕에게 도전할 자를 선발하고, 여왕과 도전자의 5번기 승부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영세 여왕 칭호는 타이틀을 연속 5기 또는 통산 7기 획득 시 수여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쇼기 기전 - 명인전 (쇼기)
명인전은 종신 명인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37년 도입된 일본 쇼기의 실력제 기전으로, 순위전 우승자가 명인에게 도전하는 7번기 승부로 진행되며, 통산 5회 이상 우승자에게는 영세 명인 칭호가 수여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 쇼기 기전 - 왕장전
왕장전은 마이니치 신문사와 스포츠 닛폰 신문사가 주최하는 일본 쇼기 기전으로, 모든 프로 기사에게 개방되어 예선과 도전자 결정 리그를 거쳐 왕장 칭호 보유자와 도전자가 7번기를 통해 새로운 왕장을 결정하며, 오야마 야스하루와 하부 요시하루는 영세왕장 칭호를 획득했다.
| 마이나비 여자오픈 | |
|---|---|
| 기본 정보 | |
| 이벤트 명칭 | 마이나비 여자 오픈 |
| 분류 | 여류 타이틀전 |
| 이전 명칭 | 레이디스 오픈 토너먼트(전신) |
| 개최 시기 | 예선: 전년 7월 본선: 전년 9월 - 3월 타이틀전: 4월 - 6월 |
| 최초 개최 | 2008년도 |
| 제한 시간 | 예선: 40분 본선・타이틀전: 3시간 |
| 승부 | 5번승부 |
| 우승 상금 | 500만 엔 |
| 주최 | 마이나비 일본 장기 연맹 |
| 종류 | 여왕 |
| 전기 우승 | 니시야마 토모카(제17기) |
| 영세 자격 | 니시야마 토모카(영세 여왕 자격) |
| 최다 우승 | 니시야마 토모카 (7기) |
| 최장 연패 | 니시야마 토모카 (7기 연속/계속 중) |
| 웹사이트 | 마이나비 여자 오픈 - 장기 정보국 |
2. 방식
"주간쇼기(週刊将棋)"지가 20년간 개최했던 여류 공식 기전 "레이디스 오픈 토너먼트"를 타이틀전으로 발전시켜 2007년에 창설되었다. 여류 타이틀전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장려회원 및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오픈 기전이다.[24] 타이틀 칭호는 "여왕"으로, 팬 공모를 통해 결정되어 제1기 전야제에서 발표되었다.[25]
대회는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챌린지 매치'''[6], 여류 기사가 참가하는 '''예비 예선'''[7], '''예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도전자를 선발한다. 이후 현 여왕과 도전자가 5번기 승부를 벌여 차기 여왕을 결정한다. 시드 자격은 오로지 본 기전의 성적에 의해서만 결정되며, 다른 타이틀 보유자라 하더라도 규정된 성적을 만족하지 못하면 예선(또는 예비 예선, 챌린지 매치)부터 출전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각 단계별 상세 진행 방식은 하위 문단을 참고하라.
2. 1. 챌린지 매치
챌린지 매치는 마이나비 여자오픈의 예선에 참가할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예비 예선이다.[6] 초기(제1기~제3기)에는 주최자가 추천한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2], 제4기부터 프로 여류 기사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쟁하는 '챌린지 매치'가 신설되면서 일반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참가 기회가 열렸다.[9]제14기까지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혼합된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제15기부터는 프로만 참가하는 '예비 예선'[7]과 아마추어만 참가하는 '챌린지 매치'로 분리되었다.[8]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15기와 제16기에는 챌린지 매치가 열리지 않았다.
혼합 방식으로 진행되던 시기(제4기~제14기)의 챌린지 매치는 매년 5~6월경 도쿄도 주오구의 마이나비 PLACE에서 하루 동안 모든 경기가 치러졌다. 대국은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며, 기본적으로 2패를 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패자부활전 있음)으로 진행되었다. 예외적으로 제8기에는 스위스식 토너먼트로 실시되어 상위 11명이 예선에 진출했다.
이 시기 챌린지 매치의 참가 자격은 다음과 같았다.
| 구분 | 자격 요건 |
|---|---|
| 여성 장려회원 | 3급 이하 (챌린지 매치 모집 시점 기준) |
| 여성 연수회원 | 참가 가능 |
| 아마추어 여성 | 쇼기 도장, 교실, 보급 지도원 등으로부터 유단자로 인정받은 자 (단, 전직 여류 기사는 제외) |
| 여류 기사 | 아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참가 의무 발생 (타이틀 보유자 포함)[10] |
챌린지 매치는 비공식전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혼합 방식 시기에 여류 기사가 참가하여 거둔 성적은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았다.[10]
제15기부터 아마추어 전용으로 분리된 후, 3년 만에 재개된 제17기 챌린지 매치에서는 아마추어 4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렀고, 각 조 상위 2명(총 24명)이 다시 3개 조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3명이 예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제한 시간은 참가자 각자에게 15분이 주어지며, 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한 수당 30초 안에 두어야 하는 초읽기에 들어간다. 체스 시계는 대국자 본인이 직접 조작한다.
2. 2. 예비 예선 (제15기부터)
제15기부터 실시된 제도이다.[7] 예선 시드를 얻지 못한 여류 기사만 참가한다.예비 예선에서의 제한 시간은 각 30분(체스 시계 사용)이며, 시간이 다 되면 1수 1분 미만이다.
지난 예비 예선 탈락자나 예선 1회전 탈락자, 그리고 기전 첫 참가자는 예비 예선부터 출전하게 된다.
원칙적으로 모든 대국은 같은 날에 일제히 진행되며, 공식전으로 참가 여류 기사의 기록상 성적에 포함된다. 제15기부터 17기까지는 모든 참가자가 1승을 거두면 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제18기에는 인원 조정으로 인해 예선 진출까지 2승이 필요한 경우도 생겨났다.
2. 3. 예선
본선 시드자를 제외한 모든 현역 여류기사, 참가를 희망하는 2급 이상의 여성 장려회원, 챌린지매치 통과자가 참가하여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공개대국으로 하루에 모든 경기가 치러지며, 팬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국에 소정의 금액을 내고 후원자가 될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1, 2회전은 1인당 1.5만엔, 결승은 1인당 1.3만엔을 내고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후원자에게는 대국자와 사진 촬영, 특별석에서 대국 관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26][27] 제한 시간은 각 30분이며, 시간이 다 되면 1수 1분 미만의 초읽기가 적용된다. 예선이 종료되면 본선 진출자들이 그 자리에서 직접 본선 대진 공개 추첨회를 진행한다.예선은 여러 단계로 구성된다. 아마추어만 참가하는 '''챌린지 매치'''[6], 프로(여류 기사)만 참가하는 '''예비 예선'''[7], 그리고 2승을 거두면 통과하는 '''예선 토너먼트'''(일제 예선)가 있다.
예선 토너먼트는 본선 진출자 16명 중 본선 시드 4명을 제외한 12명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토너먼트이다. 원칙적으로 모든 토너먼트 경기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일제 예선"이라고도 부른다. 기수에 따라 본선 진출자 수는 변동이 있었다. 제1기 본선 진출자는 8명이었으며, 제2기, 7기, 9기, 17기는 본선 시드가 3명이어서 예선을 통해 13명을 선발했다. 참가 정원은 제3기-10기와 15기 이후(제17기 제외)는 48명, 제17기는 52명이다.
예선 토너먼트 참가자는 다음과 같다.
- 본선 시드(전기 베스트 4) 외에 예비 예선[11] 참가를 면제받은 모든 현역 여류 기사
- 2급 이상의 여성 장려회원 (제4기부터)
- 챌린지 매치 통과자 (제4기부터 참가, 제15기부터는 아마추어만 해당)
- 예비 예선 통과자 (제15기부터 참가, 프로만 해당)
토너먼트 대진표는 특정 지역(예: 관서 지방)의 여류 기사를 같은 블록에 묶지 않고 공정하게 추첨으로 결정한다. 예선 전체 대국은 제13기까지 챌린지 매치와 마찬가지로 마이나비 본사 내 "마이나비 룸"에서 열렸으나, 제15기부터는 JR 신주쿠 미라이나 타워에서 공개 대국으로 진행된다. 2경기 승리 방식[12]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간에서 대국 해설회도 함께 열린다. 제1기 예선은 2007년 10월에 개최되었고, 제2기 이후로는 매년 7-8월에 개최된다.
2. 4. 본선
전기 대회 4강 진출자(전기 타이틀 보유자 포함)와 예선 통과자를 합쳐 총 16명이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한다.[13] 본선 시드는 기본적으로 전기 대회 탈락자 및 4강 이상 진출자에게 주어진다. 그 외의 여류 기사는 설령 다른 타이틀 보유자라 하더라도 예선부터 참가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기전의 특징 중 하나이다.[13]본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는 여왕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된다. 본선 대국은 동서의 장기회관에서 열린다.[14] 토너먼트 대진은 예선 종료 당일, 예선을 통과한 여류 기사들이 직접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15] 본선은 9월경에 시작하여 다음 해 2월에 도전자 결정전이 열릴 때까지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대국이 진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체스 시계를 사용한다. 주어진 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1수당 1분 미만의 초읽기에 들어간다.
2. 5. 도전기
여왕과 도전자가 5번기를 두어서 승자가 차기 여왕이 된다. 제한시간은 본선과 동일하게 각 3시간(체스 시계 사용)이며, 시간이 다 되면 1수당 1분 미만의 초읽기가 적용된다. 대국은 하루 안에 끝내는 1일제 방식이다.제4기 이후에는 가나가와현 하다노시에 위치한 모토유 진야에서 개막국이 열리는 것이 정례화되었다.[16]
또한, 마이나비 여자오픈은 여류 타이틀전 중 유일하게 시리즈 전체 대국에서 일본 전통 의상(와후쿠)을 입는 것이 관례이다. 다만, 제8기 5번기 제4국처럼 대국자 양쪽 모두 양복을 입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다.[17]
3. 영세 칭호
마이나비 여자오픈의 타이틀인 '여왕'을 5기 연속으로 획득하거나, 통산 7기를 획득한 여류기사에게는 영세 칭호인 "영세여왕"(永世女王|에이세이죠오일본어) 자격이 주어진다.[28][18]
- 니시야마 토모카 (2022년, 제11기 - 제15기)
4. 역대 결승 결과
실시 연도
(※ 원문 표기의 이시바시 유키오는 쇼기 기사 이시바시 사치오의 오기일 가능성이 있으나, 원문 존중하여 표기함. 또는 동명이인 여류기사 이시바시 사치요를 의미할 수 있음)
(※ 위와 동일)
(※ 위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