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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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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다나리목은 극피동물에 속하며, 성체가 되면 오각형 대칭을 이루고 유생은 양측 대칭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진다. 유생은 변태 과정을 거쳐 줄기가 끊어지고 자유 생활을 하며, 몸체는 컵 모양과 뚜껑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팔은 부서지기 쉽고, 깃털 모양의 지엽을 가지며, 먹이 수집에 사용되는 보행구를 갖는다. 바다나리류는 현수 여과를 통해 먹이를 섭취하며, 대부분의 포식자에게는 잘 먹히지 않지만 일부 물고기에게는 잡아먹히기도 한다. 생식은 자웅이체로 체외수정을 하며, 유생은 돌리올라리아 단계를 거쳐 펜타크리노이드 유생으로 변태한 후 성체가 된다. 바다나리류는 고생대 초기에 나타났으며, 분류는 부르게티크리니나아목, 바다나리아목 등으로 나뉜다. 인간과의 직접적인 관련은 적지만, 수족관에서 전시되거나 관상용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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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나리목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깃별나리
깃별나리
학명Comatulida
학명의 명명자Miller, 1821
분류
동물계 Animalia
극피동물문 Echinodermata
우미유리강Crinoidea
우미시다목
형태 및 생태
서식 시기삼첩기부터 현재

2. 특징

바다나리목은 다른 극피동물처럼 성체가 되면 오각형 대칭을 보이지만, 유생은 양측 대칭을 이룬다. 몸체는 얇은 표피로 덮인 골편이라는 여러 개의 관절 석회판으로 만들어진 내골격을 가지고 있으며, 컵 모양(꽃받침)과 뚜껑(테그멘) 형태를 가진다. 뚜껑에는 중앙에 입이 있고 가장자리 근처에 항문이 있어 소화관이 U자 모양을 이룬다.[2][3]

바다나리류는 다수의 팔을 중심 몸체에서 윤생 형태로 뻗고, 뿌리 모양의 가지로 다른 것에 매달려 있는 동물이다. 깃털 모양의 팔을 펼치는 모습은 고사리류와 비슷하다. 바다나리강 동물은 긴 줄기, 고착을 위한 뿌리, 꽃받침부(calyx)와 팔을 가지고 있어, 한 송이 백합꽃을 연상시킨다. 바다나리는 꽃받침부 아래를 잘라낸 형태이며, '무경 바다나리류'(non-stalked crinoids)라고도 불린다. 바다나리는 고착성인 바다나리류와 달리 이동이 가능하며, 종에 따라 팔을 움직여 활발하게 유영할 수 있다.[3]

2. 1. 형태

다른 극피동물과 마찬가지로 바다나리목은 성체가 되면 오각형 대칭을 이루지만, 유생은 양측 대칭을 이룬다. 발달 후기에는 유생이 줄기로 해저에 부착되지만, 변태 과정에서 줄기가 끊어지고 어린 바다나리는 자유 생활을 한다. 몸체는 얇은 표피로 덮인 골편이라고 알려진 여러 개의 관절 석회판으로 만들어진 내골격을 가지고 있다. 몸체는 컵 모양(꽃받침)과 뚜껑(테그멘)의 형태를 가지며, 뚜껑에는 중앙에 입이 있고 가장자리 근처에 항문이 있어 소화관이 U자 모양을 이룬다. 기저부의 아구면 아래쪽에 갈고리 모양의 부속지(서리)가 있다. 이것들은 깃털별을 제자리에 고정하기 위해 기질을 잡는다.[2][3]

테그멘의 가장자리를 따라 길고 종종 갈라지는 5개의 광선이 부착되어 있다. 각 광선은 더 세분화되어 지엽을 이룬다. 대부분의 바다나리목은 원래 10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각 광선은 한 번 분할된다. 팔은 부서지기 쉬우며, 하나가 부러지면 그 자리에 최소 두 개가 자라난다. 이러한 방식으로 팔의 수가 증가할 수 있다.[3] 팔은 인대로 함께 연결된 관절형 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엽 또한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팔은 매우 유연하며 넓게 펼치거나 감을 수 있다. 보행구는 각 지엽에서 시작되어 다른 지엽과 합쳐져 팔에 홈을 형성하고, 입에서 끝나는 테그멘에 홈을 형성한다. 이러한 먹이 수집 홈은 석회판(lapets)에 의해 가려져 있으며, 가는 섬모로 덮여 있다.[3]

바다나리류는 다수의 팔을 중심 몸체에서 윤생 형태로 뻗고, 뿌리 모양의 가지로 다른 것에 매달려 있는 동물이다. 깃털 모양의 팔을 펼치는 모습은 고사리류를 닮았다.

바다나리강 동물의 기본적인 모습은 마치 한 송이만 꽃을 피운 백합을 상상하면 그대로이다. 긴 줄기가 있고, 그 기부에 고착을 위한 뿌리 같은 것이 있다. 꽃에 해당하는 것은 몸통인 꽃받침부(calyx)와, 거기에서 윤생으로 나오는 팔이다. 바다나리는 이 꽃받침부 아래를 잘라낸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별칭으로 무경 바다나리류(non-stalked crinoids)라고도 한다.

몸체는 거의 원추형의 컵부(crown)로 이루어진다. 컵부의 윗면은 거의 편평한 구반(oral disc)이 되어 있으며, 그 안에 항문이 있다. 입은 거의 평평한 면에 있으며, 이것을 중심으로 보행구(歩帯溝)가 배치된다. 보행구(ambulacral groove) 또는 식구(food groove)는 입 주위에서는 다섯 개이지만, 가지를 쳐서 각각 팔에 연결된다. 항문은 입 옆, 보행구 사이에 있으며, 구반의 면에서 위로 솟아 있어 잘 보인다.

컵부의 아랫면은 중앙이 아래로 돌출하고, 그 중심에는 중등판(中背板)이 있으며, 그 주위에 윤생(輪生) 형태로 권지(cirrus)가 늘어선다. 권지는 짧은 팔과 같은 것으로, 관절로 나뉘어 말리듯이 움직인다. 바다나리류에서는 이것이 위를 향하고 있지만, 우미시다는 아래로 뻗어 아래쪽 중앙으로 감을 수 있다. 주변부에는 팔의 골반이 늘어서 있다. 팔은 기부에서는 다섯 개이지만, 컵 주변을 향해 분지하여 열 개 또는 그 이상이 된다. 그 분지의 모습은 컵의 아랫면에서는 골반(분기판열이라고 함)의 배치로, 구반 쪽에서는 보행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은 가늘고 길며, 표면은 골판으로 덮여 있고, 다수의 관절을 가지고 있다. 팔에서 더 가느다란 가지가 양쪽으로 나와, 이것을 우지(pinnule)라고 부른다. 우판에도 다수의 관절이 있으며, 안쪽으로 감을 수 있다. 우지는 거의 팔 전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새의 깃털이나 가늘고 긴 고사리 잎과 같은 모습이 된다. 팔도 우지도 안쪽으로 감을 수 있다. 입에서 뻗어 나오는 보행구는 팔의 윗면 중앙을 팔의 끝까지 뻗어 있으며, 여기에는 관 모양의 관족이 늘어선다. 관족은 흡반 모양이 아니고, 촉각과 호흡, 그리고 배설의 역할을 한다. 보행구에는 또한 섬모가 있으며, 여기서 데트리투스 등을 입까지 운반하여 먹이로 한다. 팔의 수는 기본 팔의 수인 다섯 개이므로, 적어도 다섯 개의 팔을 가질 수 있지만, 다섯 개만 가진 예(이츠우데우미시다과 등)는 적고, 대부분이 적어도 한 번 두 갈래로 분지한 열 개, 또는 더 분지하여 더 많아져 100개에 달하는 예도 있다. 분지는 기본적으로 컵 부분에서 생겨, 팔이 유리된 후에는 분지하지 않는다. 또한, 팔의 기부에 있는 우지는 더 크게 발달하고, 이것은 구반을 보호한다.

꽃받침 내부는 넓은 체강을 이루며, 이는 체강관으로 팔 끝까지 뻗어 있다.

소화관은 입과 항문이 모두 구반에 열려 있으므로, 꽃받침 내부의 체강 내에서 U자형을 이루지만, 실제로는 거기서 꼬여 있으며, 세 바퀴 정도 꼬이는 경우도 있다. 구조적으로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신경계는 입 아래에 환상의 구하측 신경환이 있으며, 거기에서 각 팔로 방사 신경이 뻗어 있다. 또한, 중앙 배판에서 팔로 이어지는 팔판이라고 불리는 골편에는 팔판 신경이 뻗어 있다.

순환계로는 수관계가 있으며, 신경보다 안쪽에서 신경에 병행하는 듯이 환상 수관과 방사 수관이 있다.

2. 2. 내부 구조

다른 극피동물과 마찬가지로 바다나리목은 성체가 되면 오각형 대칭을 이루지만, 유생은 양측 대칭을 이룬다. 몸체는 얇은 표피로 덮인 골편이라고 알려진 여러 개의 관절 석회판으로 만들어진 내골격을 가지고 있다. 몸체는 컵 모양(꽃받침)과 뚜껑(테그멘)의 형태를 가지며, 뚜껑에는 중앙에 입이 있고 가장자리 근처에 항문이 있어 소화관이 U자 모양을 이룬다. 기저부의 아구면 아래쪽에 갈고리 모양의 부속지(서리)가 있다.[2][3]

테그멘의 가장자리를 따라 길고 종종 갈라지는 5개의 광선이 부착되어 있다. 각 광선은 더 세분화되어 지엽을 이룬다. 대부분의 바다나리목은 원래 10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각 광선은 한 번 분할된다. 팔은 부서지기 쉬우며, 하나가 부러지면 그 자리에 최소 두 개가 자라난다. 팔은 인대로 함께 연결된 관절형 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엽 또한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팔은 매우 유연하며 넓게 펼치거나 감을 수 있다. 보행구는 각 지엽에서 시작되어 다른 지엽과 합쳐져 팔에 홈을 형성하고, 입에서 끝나는 테그멘에 홈을 형성한다. 이러한 먹이 수집 홈은 석회판(lapets)에 의해 가려져 있으며, 가는 섬모로 덮여 있다.[3]

몸체는 거의 원추형의 컵부(crown)로 이루어진다. 컵부의 윗면은 거의 편평한 '''구반'''(oral disc)이 되어 있으며, 그 안에 항문이 있다. 입은 거의 평평한 면에 있으며, 이것을 중심으로 보행구(歩帯溝)가 배치된다. '''보행구'''(ambulacral groove) 또는 식구(food groove)는 입 주위에서는 다섯 개이지만, 가지를 쳐서 각각 팔에 연결된다. 항문은 입 옆, 보행구 사이에 있으며, 구반의 면에서 위로 솟아 있어 잘 보인다.

컵부의 아랫면은 중앙이 아래로 돌출하고, 그 중심에는 중등판(中背板)이 있으며, 그 주위에 윤생(輪生) 형태로 '''권지'''(cirrus)가 늘어선다. 권지는 짧은 팔과 같은 것으로, 관절로 나뉘어 말리듯이 움직인다. 바다나리류에서는 이것이 위를 향하고 있지만, 우미시다는 아래로 뻗어 아래쪽 중앙으로 감을 수 있다. 주변부에는 팔의 골반이 늘어서 있다. 팔은 기부에서는 다섯 개이지만, 컵 주변을 향해 분지하여 열 개 또는 그 이상이 된다.

'''팔'''은 가늘고 길며, 표면은 골판으로 덮여 있고, 다수의 관절을 가지고 있다. 팔에서 더 가느다란 가지가 양쪽으로 나와, 이것을 '''우지'''(pinnule)라고 부른다. 우판에도 다수의 관절이 있으며, 안쪽으로 감을 수 있다. 우지는 거의 팔 전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새의 깃털이나 가늘고 긴 고사리 잎과 같은 모습이 된다. 팔도 우지도 안쪽으로 감을 수 있다. 입에서 뻗어 나오는 보행구는 팔의 윗면 중앙을 팔의 끝까지 뻗어 있으며, 여기에는 관 모양의 관족이 늘어선다. 관족은 흡반 모양이 아니고, 촉각과 호흡, 그리고 배설의 역할을 한다. 보행구에는 또한 섬모가 있으며, 여기서 데트리투스 등을 입까지 운반하여 먹이로 한다. 팔의 수는 기본 팔의 수인 다섯 개이므로, 적어도 다섯 개의 팔을 가질 수 있지만, 다섯 개만 가진 예(이츠우데우미시다과 등)는 적고, 대부분이 적어도 한 번 두 갈래로 분지한 열 개, 또는 더 분지하여 더 많아져 100개에 달하는 예도 있다. 분지는 기본적으로 컵 부분에서 생겨, 팔이 유리된 후에는 분지하지 않는다. 또한, 팔의 기부에 있는 우지는 더 크게 발달하고, 이것은 구반을 보호한다.

꽃받침 내부는 넓은 체강을 이루며, 이는 체강관으로 팔 끝까지 뻗어 있다. 소화관은 입과 항문이 모두 구반에 열려 있으므로, 꽃받침 내부의 체강 내에서 U자형을 이루지만, 실제로는 거기서 꼬여 있으며, 세 바퀴 정도 꼬이는 경우도 있다. 구조적으로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다. 신경계는 입 아래에 환상의 구하측 신경환이 있으며, 거기에서 각 팔로 방사 신경이 뻗어 있다. 또한, 중앙 배판에서 팔로 이어지는 팔판이라고 불리는 골편에는 팔판 신경이 뻗어 있다. 순환계로는 수관계가 있으며, 신경보다 안쪽에서 신경에 병행하는 듯이 환상 수관과 방사 수관이 있다.

3. 생태

바다나리목은 현수 여과를 통해 먹이를 섭취한다. 팔을 뻗어 해류에 먹이 섭취 표면을 최대화하는 위치에 고정시킨다. 핀눌의 골편이 만나는 각 지점에는 흡반이 없는 3개의 관족 그룹이 있는데, 이 중 가장 긴 관족이 주변 물에서 플랑크톤을 찾는다. 입자가 발견되면 세 개의 관족 모두에 의해 모여서 보행구로 밀어 넣어진다. 여기에서 점액과 함께 덩어리로 형성되어 섬모의 작용에 의해 입으로 이동하며, 엽에 의해 홈에 유지된다.[4]

바다나리는 탄산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포식자들에게는 맛이 없어 잘 먹히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종의 물고기가 바다나리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 하나 또는 내장 덩어리를 떼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재생이 가능하다. 한 연구에서는 관찰된 표본의 47%가 팔이 하나 이상 없거나 재생 중이었는데, 이는 치명적이지 않은 포식률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6] 많은 다른 무척추동물들이 바다나리의 지느러미 사이에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들 부드러운 먹잇감이 대부분 포식자들의 주된 목표일 수 있다.[6] 북동 태평양의 코마툴리드 종인 ''Florometra serratissima''는 우아한 장식 게 ''Oregonia gracilis''와 해바라기 불가사리 ''Pycnopodia helianthoides''에게 잡아먹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팔을 잃는 것은 자절, 즉 유기체의 나머지를 살리기 위해 팔을 떨어뜨리는 현상 때문일 수 있다. 20cm 길이의 팔이 9개월 만에 완전히 재생되는 것이 발견되었다.[8]

바다나리는 전 세계 바다에 널리 분포하지만, 열대 지방에 많다. 심해에 서식하는 종도 있고, 얕은 해역에 사는 종도 있으며, 일부는 조하대나 갯벌에서도 관찰된다. 바다나리강에서 얕은 해역에서 발견되는 것은 이 종류뿐이다.

일본 근해에서 해안의 조간대에서도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는, 대형 종으로는 오오우미시다 ''Tripiometra afra macrodiscus'', 니폰우미시다 ''Oxycomanthus japonicus'', 소형 종으로는 토라후우미시다 ''Decametra tigrina'', 히가사우미시다 ''Lamprometra palmata'' 등이 있다. 외양성 해안에서 많이 발견된다.

3. 1. 행동

많은 바다나리는 틈새나 산호 아래 또는 해면 안에 살며, 팔의 일부만 보인다. 일부는 밤에 나와 돌출부에 자리를 잡고 먹이를 먹는다.[1] 많은 종은 팔을 사용하여 몸을 들어올려 해저를 이동할 수 있다.[1] 또한 많은 종이 팔을 사용하여 헤엄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주로 정착해 살며, 은신처에서 멀리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1]

일반적으로 활동성이 적은 동물로, 해저의 암석이나 산호 등 위에 권지(卷枝)로 붙어 있으며, 팔을 펼쳐 데트리투스 등을 모아 먹는다.[2] 팔이나 깃털 모양의 가지 표면의 관족으로 그것들을 모아, 보행구의 섬모 흐름으로 입까지 운반하지만, 때로는 촉수를 감아 입가까지 운반하는 것도 보인다.[2]

권지는 기질에 붙어 있을 뿐이므로, 이를 떼어내면 이동이 가능하다.[3] 권지를 사용하여 기어가거나, 팔을 뻗어 휘저으며 기어가는 경우도 있다.[3] 팔을 펄럭이는 듯 움직여 헤엄칠 수 있는 종도 있다.[3] 그러나 항상 헤엄치고 다니는 것은 없다.[3] 부유물에 붙어 이동하는 예도 알려져 있다.[3]

해백합의 팔은 부러지기 쉽고, 자극을 받으면 자절하는 경우도 있다.[4] 빨판벌레나 새우붙이 등이 그 팔 사이 등에 서식하는 등 기생 또는 공생하는 생물도 있다.[4]

3. 2. 생식과 발생

바다나리류는 암수딴몸이며, 각 개체는 수컷 또는 암컷이다. 생식 세포는 팔 기저부의 특수한 소지에서 생성되며, 체외수정을 한다. 수정은 외부에서 이루어진다.[5] 생식소는 팔 전체로 뻗어 있으며, 우지(羽枝)의 표면에서 방란과 방정을 한다. 이는 연간 특정 날짜의 특정 시간에 행해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때 잘라낸 팔을 실험실 수조에 넣어두어도 같은 타이밍에 방란 방정이 관찰된다고 한다.[5]

초기의 유생은 '''돌리올라리아'''(doliolaria)라고 하며, 타원형 몸체의 상단에 섬모군을 가지고 있으며, 몸의 중간에 다섯 개의 환상 섬모대를 갖는다. 바다나리의 경우 비텔라리아(vitellaria)라고도 불리는 이 유생은 난황 의존(lecithotrophy)적이며 며칠간 부유 기간을 거친 후 상단으로 해저 기질에 부착한다. 골반 원기(이후의 줄기)가 생기면 두단 부착기(adhesive pit)에 의해 기질에 부착한다. 이 부착된 것이 시스티디안이며, 구강 낭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서 입과 촉수가 형성된다. 이윽고 5방향으로 열개하여, 극피동물 특유의 5방사 대칭 형태가 된다. 이어서 부착부에서 줄기가 뻗어 나오고, 입 주위에 10개의 팔이 신장하여 펜타크리노이드 유생(pentacrinoid)으로 진행한다. 시스티디안~펜타크리노이드 기간 중에는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바다나리의 경우에는 성장하면 줄기 부위와 본체 사이에 세포 자멸사가 일어나, 줄기에서 잘려 자유 생활을 시작한다. 일부에서는 직접 발생을 하는 것, 팔에 보육 장치를 가진 것이 알려져 있다.[5]

3. 3. 생태계에서의 역할

코마툴리드는 탄산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의 포식자들에게는 맛이 없다. 여러 종의 물고기가 바다나리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팔 하나 또는 내장 덩어리를 떼어내는데, 이들은 모두 재생이 가능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관찰된 표본의 47%가 팔이 하나 이상 없거나 재생 중이었는데, 이는 포식률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6] 많은 다른 무척추동물들이 바다나리의 지느러미 사이에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아마도 이 부드러운 먹잇감이 대부분 포식자들의 주된 목표일 것이다.[6]

북동 태평양의 코마툴리드 종인 ''Florometra serratissima''는 우아한 장식 게 ''Oregonia gracilis''와 해바라기 불가사리 ''Pycnopodia helianthoides''에게 잡아먹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팔을 잃는 것은 자절, 즉 유기체의 나머지를 살리기 위해 팔을 떨어뜨리는 현상 때문일 수 있다. 이 종에서 20cm 길이의 팔이 9개월 만에 완전히 재생되는 것이 발견되었다.[8]

일반적으로 바다나리는 활동성이 적은 동물로, 해저의 암석이나 산호 등에 권지(卷枝)로 붙어 있으며, 팔을 펼쳐 데트리투스 등을 모아 먹는다. 팔이나 깃털 모양의 가지 표면에 있는 관족으로 먹이를 모아 보행구의 섬모 흐름으로 입까지 운반하지만, 때로는 촉수를 감아 입까지 운반하기도 한다.

권지는 기질에 붙어 있을 뿐이므로, 이를 떼어내면 이동이 가능하다. 권지를 사용하여 기어가거나, 팔을 뻗어 휘저으며 기어가는 경우도 있다. 팔을 펄럭이는 듯 움직여 헤엄칠 수 있는 종도 있다. 그러나 항상 헤엄치는 것은 아니다. 부유물에 붙어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바다나리의 팔은 부러지기 쉽고, 자극을 받으면 자절하는 경우도 있다. 빨판벌레나 새우붙이 등이 팔 사이 등에 서식하는 것처럼, 기생하거나 공생하는 생물도 있다.

4. 진화

바다나리류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중기부터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11], 자루가 없는 바다나리류는 트라이아스기 말에 출현했다[12] . 바다나리류는 한때 매우 풍부했지만, 현재는 심해에서만 보이며, 오늘날 바다에서 널리 흔하게 보이는 것은 바다나리류뿐이다. 종 수에서도 현생 바다나리강의 대부분은 바다나리이다. 그것들은 모두 '''바다나리목'''으로 묶여 있다.

바다나리강은 극피동물 중에서도 특히 오래된 계통으로, 원시적인 특징을 유지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바다나리류는 줄기를 떼어냄으로써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발생 과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 화석 기록에 따르면 바다나리류는 고생대 초기에 나타나는 반면, 바다나리는 중생대 이후부터 알려져 있다.

5. 분류

바다나리목은 전통적으로 관절아강의 한 목으로 여겨졌으며, 코마툴라목의 자매 분류군이었다. 2011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를 부르고티크리니나아목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코마툴라목의 하위 아목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1]

해양생물 세계 목록(World Register of Marine Species)은 바다나리목(Comatulida)에 다음과 같은 아목, 상과 및 과를 포함한다.[9]


  • 아목 부르게티크리니나
  • 상과 안테도노이데아
  • 상과 코마툴로이데아
  • 상과 히메로메트로이데아
  • 상과 노토크리노이데아
  • 상과 트로피오메트로이데아
  • 바다나리목 내의 상과 ''incertae sedis''

5. 1. 하위 분류

다음은 바다나리목의 하위 분류이다.[9]

아목
부르게티크리니나



상과
안테도노이데아
코마툴로이데아
히메로메트로이데아
노토크리노이데아
트로피오메트로이데아
incertae sedis



일본에서는 100종 정도가 알려져 있으며, 다음은 일본산 종을 중심으로 한 분류 체계이다.

아목
넓은중강아목
좁은중강아목


6. 한국의 바다나리류

제공된 소스에는 한국의 바다나리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 따라서 바다나리목의 일반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추론해야 한다.

바다나리목은 전 세계 바다에 널리 분포하며, 열대 지방에 특히 많다. 심해뿐만 아니라 얕은 해역, 조하대, 심지어 갯벌에서도 발견되는 종들이 있다. 따라서 한국 연안에서도 다양한 서식 환경에서 바다나리류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근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는 오오우미시다(''Tripiometra afra macrodiscus''), 니폰우미시다(''Oxycomanthus japonicus''), 토라후우미시다(''Decametra tigrina''), 히가사우미시다(''Lamprometra palmata'') 등이 있으며, 이들은 외양성 해안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러한 종들이 한국 연안에도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

7. 인간과의 관계

바다나리목은 인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는 없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수족관에서의 전시나 열대어 가게에서 관상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 수질에 민감한 종이 많고, 식성 때문에 사육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참조

[1] 간행물 Comatulida University of Kansas Press, Lawrence, Kansas 2011
[2] 서적 Zoology https://archive.org/[...] Saunders College Publishing
[3] 웹사이트 Crown and calyx http://www.nova.edu/[...] 2012-07-26
[4] 웹사이트 The crinoid feeding mechanism http://www.nova.edu/[...] 2012-07-26
[5] 웹사이트 Feather stars, Order Comatulida http://www.wildsinga[...] Wild Singapore 2012-07-26
[6] 웹사이트 Predation on living crinoids http://www.nova.edu/[...] 2012-07-26
[7] 문서 Decorator crabs are reported to snip off crinoid arms for use as camouflage. Oxford
[8] 논문 Rate of arm regeneration and potential causes of arm loss in the feather star ''Florometra serratissima'' (Echinodermata: Crinoidea)
[9] 웹사이트 Comatulida 2023-12-20
[10] 뉴스 【動画】ウミシダ、温暖化する未来の海の王者に奇妙な姿の「生きた化石」、海が高温になっても生き残るのはなぜ? https://natgeo.nikke[...] ナショナルジオグラフィック日本版公式サイト
[11] 문서 福田
[12] 문서 福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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