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부주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부주키는 비잔티움 제국의 판두라스에서 유래된 류트과의 발현 악기이다. 이 악기는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전해지면서 현재의 부주키 형태로 발전했다. 부주키는 3코스(6현) 또는 4코스(8현)로 제작되며, 그리스 음악과 아일랜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된다. 아일랜드 부주키는 1965년경 조니 모이니한에 의해 아일랜드 음악에 도입되었으며, 기타와 유사한 플랫 백을 가진 형태도 존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아일랜드의 악기 - 드렐라이어
    드렐라이어는 바퀴를 돌려 현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10세기부터 사용된 허디 거디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시작해 여러 형태로 발전했으며, 중세 시대 오르가니스트룸에서 심포니아로, 르네상스 시대에는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17세기 이후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유행했으며, 동유럽에서는 '리라'라는 이름으로 민중의 악기로 사용되었으나 소련 시대 탄압을 받기도 했지만, 20세기 후반 부활하여 현대 음악에서도 활용되며 현대적인 변형도 등장했다.
  • 아일랜드의 악기 - 아코디언
    아코디언은 벨로즈의 공기압으로 리드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건반이나 버튼으로 음을 선택하고 왼손으로 벨로즈와 베이스 버튼을 조작하며, 휴대성과 화음 반주,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피아노 아코디언과 버튼 아코디언(크로매틱, 다이애토닉)으로 나뉘며 다양한 음색과 폭넓은 장르에 사용된다.
  • 슬로베니아의 악기 - 탬버린
    탬버린은 고대 이집트와 근동에서 유래하여 종교 의식과 다양한 문화에서 사용된 오랜 역사를 지닌 악기로, 둥근 틀에 막과 징글이 달린 형태이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구세군에서 활용되고, 전 세계에 유사한 악기들이 존재한다.
  • 슬로베니아의 악기 - 솔터리
    솔터리는 고대 그리스 악기에서 유래하여 중세 유럽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 현악기로, 현대에는 고음악 연주 등을 위해 재조명되고 있다.
부주키

2. 역사

1919–1922년 소아시아 전쟁과 그 이후의 그리스와 터키 간의 인구 교환을 거치면서 부주키가 그리스에 들어왔다. 초기 부주키는 대부분 3코스(세 쌍의 현, ''트리코르도''라고 함)였으며, 연주하려는 음계에 따라 다르게 조율되었다. 1950년대 말, 4코스(테트라코르도) 부주키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마놀리스 치오티스가 표준 기타 조율과 유사한 조율법을 사용하여 4코스 부주키를 대중화했다. 이는 기타리스트들이 부주키를 더 쉽게 연주할 수 있게 했지만, 순수주의자들을 화나게 했다. 그러나 더 큰 기교를 허용했고 부주키를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한 진정한 대중 악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3코스 부주키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4코스 악기로 제작된 최초의 녹음은 1956년에 이루어졌다.[10][11]

아일랜드 부주키는 1965년경 조니 모이니한이 그리스 부주키를 아일랜드 음악에 도입하면서 시작된 비교적 최근의 발전이다. 이후 앤디 어바인, 도날 러니 등 많은 사람들이 아일랜드 부주키를 채택했지만,[12] 고 알렉 핀과 같은 일부 아일랜드 음악가들은 그리스 스타일의 악기를 계속 사용했다.[13]

2. 1. 기원

부주키는 본래 비잔티움 제국 시절에 있었던 판두라스(Παντουράςel)라는 악기에서 유래되었다. 이 판두라스가 튀르키예로 전해져 보주크(Bozuktr)라는 악기로 개량되었고, 이것이 다시 그리스로 전해져 오늘날의 부주키가 되었다.[5]

''부주키''라는 이름은 터키어 단어 bozuktr에서 유래되었으며, "부서진" 또는 "수정된"을 의미한다.[5] 이는 터키의 동족 악기인 saz-bozuktr에서 흔히 사용되었던 특정한 재진입 튜닝인 bozuk düzentr에서 유래되었다. 만돌린류트와 같은 악기 계열에 속한다. 원래는 사즈와 유사하게 몸체가 통나무 덩어리에서 조각되었지만, 1910년대 초 그리스에 도입되면서 나폴리 만돌라에서 차용한 통판 뒷면을 추가하고, 두꺼운 강철 현을 견딜 수 있도록 몸체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나폴리 만돌린과 같은 방식으로 상단을 각지게 수정했다.[6]

아테네 그리스 민속 악기 박물관에 있는 부주키


그리스 부주키는 타부라스 또는 탐부라스 가문이라고 불리는 류트과의 발현 악기이다. 탐부라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판두라로 존재했으며, 다양한 크기, 모양, 몸체의 깊이, 넥의 길이, 현의 개수를 가지고 있었다. 부주키와 바글라마스는 그 직접적인 후손이다. 기원전 330–32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만티네이아 베이스(현재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라고 알려진 그리스 대리석 부조는 판두라의 변형을 연주하는 뮤즈를 보여준다.[7][8]

비잔틴 제국 시대부터 처음에는 ''판두라''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탐부라스''라고 불렸다.[9] 그리스 국립 역사 박물관에는 1821년 그리스 독립 전쟁의 영웅인 장군 마크리야니스의 탐부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아테네 국립 역사 박물관에 있는 요안니스 마크리야니스의 탐부라스


다른 크기의 악기들도 등장했는데, 표준 부주키보다 작은 크기의 그리스 악기인 추라스가 그 예이다.

부주키는 1919–1922년 소아시아 전쟁과 그 이후의 그리스와 터키 간의 인구 교환 이후 그리스에 들어왔다. 초기 부주키는 대부분 3코스(세 쌍의 6현, ''트리코르도''라고 함)였으며, 연주하려는 음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조율되었다. 1950년대 말, 4코스(테트라코르도) 부주키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4코스 부주키는 마놀리스 치오티스에 의해 대중화되었는데, 그는 또한 표준 기타 조율과 유사한 조율법을 사용하여 기타리스트들이 부주키를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순수주의자들을 화나게 했지만 더 큰 기교를 허용했고 부주키를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한 진정한 대중 악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3코스 부주키가 인기를 얻고 있다. 4코스 악기로 제작된 최초의 녹음은 1956년에 이루어졌다.[10][11]

2. 2. 그리스 부주키의 발전

비잔티움 제국 시절 판두라스(Παντουράςel)라는 악기가 있었는데, 이 악기가 튀르키예로 전해져 보주크(Bozuktr)라는 악기로 개량되었고, 이것이 다시 그리스로 전해져 오늘날의 부주키가 되었다.[7][8]

그리스 부주키는 타부라스 또는 탐부라스 가문이라고 불리는 류트과의 발현 악기이다. 탐부라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판두라로 존재했으며, 다양한 크기, 모양, 몸체의 깊이, 넥의 길이, 현의 개수를 가지고 있었다. 부주키와 바글라마스는 그 직접적인 후손이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는 기원전 330–32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만티네이아 베이스라고 알려진 그리스 대리석 부조가 전시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판두라의 변형을 연주하는 뮤즈가 묘사되어 있다.

비잔틴 제국 시대부터 처음에는 '판두라'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탐부라스'라고 불렸다.[9] 그리스 국립 역사 박물관에는 1821년 그리스 독립 전쟁의 영웅인 장군 마크리야니스의 탐부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추라스는 표준 부주키보다 작은 크기의 그리스 악기이다.

부주키는 1919–1922년 소아시아 전쟁과 그 이후의 그리스와 터키 간의 인구 교환 이후 그리스에 들어왔다. 초기 부주키는 대부분 3코스(세 쌍의 6현, '트리코르도'라고 함)였으며, 연주하려는 음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조율되었다. 1950년대 말, 4코스(테트라코르도) 부주키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마놀리스 치오티스는 4코스 부주키를 대중화하였는데, 그는 표준 기타 조율과 유사한 조율법을 사용하여 기타리스트들이 부주키를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순수주의자들을 화나게 했지만 더 큰 기교를 허용했고 부주키를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가능한 진정한 대중 악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3코스 부주키가 인기를 얻고 있다. 4코스 악기로 제작된 최초의 녹음은 1956년에 이루어졌다.[10][11]

2. 3. 아일랜드 부주키의 등장

아일랜드 전통 음악 밴드인 스위니즈 멘의 조니 모이니한이 아일랜드 전통 음악에 부주키를 도입했고, 도날 런니가 기타와 같은 플랫 백을 가진 새로운 부주키를 개발했다.[1] 이 형태의 악기를 특히 '''아이리시 부주키'''라고 속칭한다.[1] 기타 바디를 가진 부주키도 아일랜드 음악에서 사용된다.[1]

3. 특징

부주키는 만돌린처럼 서양배 모양으로 생겼지만 뒷부분이 만돌린과는 조금 다르고, 크기도 훨씬 크다. 손가락판이 밴조처럼 길다. 그리스 음악에 널리 사용되는 악기이며, 아일랜드에도 전해져 아이리시 부주키로 변형되어 아일랜드 음악에서도 널리 사용되었다. 1950년대 더 클랜시 브라더스가 주도한 아일랜드 포크 음악 리바이벌과, 1960년대 더 코리스가 주도한 스코틀랜드 포크 음악 리바이벌의 영향으로, 현재는 정통 부주키와 아이리시 부주키가 셀틱 포크 음악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부주키는 현의 수뿐만 아니라 넥의 길이, 폭, 높이, 볼 또는 주요 몸체의 깊이, 스태브(그릇의 나무 조각 또는 슬라이스)의 너비 등 다른 특징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제조자가 경험을 통해, 그리고 악기가 내야 할 소리에 따라, 더 날카롭고, 더 깊거나, 더 묵직한 소리를 내기 위해 기능적 요소를 수정하여 결정한다.

공명체의 크기와 유형은 악기의 음색을 크게 결정하며, 넥의 길이와 그에 따라 현의 길이는 악기의 음고 범위를 결정하고 음색에도 영향을 미친다. 넥 길이는 악기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주키는 동일한 수의 프렛(27개)을 가지고 있으며, 12음계 평균율의 반음계를 제공하도록 간격을 둔다.

3. 1. 구조

만돌린처럼 서양배 모양이지만 뒷부분이 만돌린과는 조금 다르며, 크기도 훨씬 크다. 손가락판이 밴조처럼 길다.

부주키는 제작 관점에서 현의 수뿐만 아니라 넥의 길이, 폭, 높이, 볼 또는 주요 몸체의 깊이, 스태브(그릇의 나무 조각 또는 슬라이스)의 너비 등 다른 특징에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제조자가 경험을 통해, 그리고 악기가 내야 할 소리에 따라, 더 날카롭고, 더 깊거나, 더 묵직한 소리를 내기 위해 기능적 요소를 수정하여 결정한다.

공명체의 크기와 유형은 악기의 음색을 크게 결정하며, 넥의 길이와 그에 따라 현의 길이는 악기의 음고 범위를 결정하고 음색에도 영향을 미친다. 넥 길이는 악기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주키는 동일한 수의 프렛(27개)을 가지고 있으며, 12음계 평균율의 반음계를 제공하도록 간격을 둔다. 현대 악기에서는 프렛이 금속으로 되어 있으며 지판에 고정되어 있다. 악기를 만드는 나무의 품질은 소리에 매우 중요하다. 볼 제작에는 뽕나무, 살구, 벚나무, 아카시아, 느릅나무가 최상의 목재로 여겨지며, 호두나무, 플라타너스, 밤나무는 약간 열등하다. 목재는 단단해야 하며, 천천히 자란 나무에서 공급되어야 한다. 상판 또는 사운드보드는 가능하다면 삼나무 또는 가문비나무(가급적 가문비나무)로 해야 하며, 한 조각으로 잘라야 한다. 상판은 소리에 큰 역할을 하는데, 현의 진동을 공명시키고 강화하며 연장하기 때문이다. 소리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는 바니시와 그 적용 방법이다. 최상의 바니시는 셸락으로 만든 천연 바니시이며, 음향 효과와 시각적 효과를 모두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여러 겹의 손으로 바른다. 넥은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프렛 보드에서 현의 거리를 늘리지 않기 위해 매우 건조한 경목이어야 한다. 많은 현대 악기는 금속 막대 또는 바 (트러스 로드)가 지판 아래의 넥 채널에 설치되어 있어 무게를 더하지만 강성을 높여 넥이 휘어지기 시작할 경우 조절할 수 있다.

3. 2. 재료

부주키는 제작 관점에서 현의 수뿐만 아니라 넥의 길이, 폭, 높이, 볼 또는 주요 몸체의 깊이, 스태브(그릇의 나무 조각 또는 슬라이스)의 너비 등 다른 특징에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제조자가 경험을 통해, 그리고 악기가 내야 할 소리에 따라, 더 날카롭고, 더 깊거나, 더 묵직한 소리를 내기 위해 기능적 요소를 수정하여 결정한다.

공명체의 크기와 유형은 악기의 음색을 크게 결정하며, 넥의 길이와 그에 따라 현의 길이는 악기의 음고 범위를 결정하고 음색에도 영향을 미친다. 넥 길이는 악기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부주키는 동일한 수의 프렛(27개)을 가지고 있으며, 12음계 평균율의 반음계를 제공하도록 간격을 둔다. 현대 악기에서는 프렛이 금속으로 되어 있으며 지판에 고정되어 있다(초기 악기 및 관련 바글라마와 달리, 프렛은 장선이나 넥에 묶인 끈으로 되어 있어 이동 가능했다). 악기를 만드는 나무의 품질은 소리에 매우 중요하다. 볼 제작에는 뽕나무, 살구, 벚나무, 아카시아, 느릅나무가 최상의 목재로 여겨지며, 호두나무, 플라타너스, 밤나무는 약간 열등하다. 목재는 단단해야 하며, 천천히 자란 나무에서 공급되어야 한다. 상판 또는 사운드보드는 가능하다면 삼나무 또는 가문비나무(가급적 가문비나무)로 해야 하며, 한 조각으로 잘라야 한다. 상판은 소리에 큰 역할을 하는데, 현의 진동을 공명시키고 강화하며 연장하기 때문이다. 소리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는 바니시와 그 적용 방법이다. 최상의 바니시는 셸락으로 만든 천연 바니시이며, 음향 효과와 시각적 효과를 모두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여러 겹의 손으로 바른다. 넥은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프렛 보드에서 현의 거리를 늘리지 않기 위해 매우 건조한 경목이어야 한다(액션 높이). 이는 악기 연주를 더 어렵게 만든다. 제조업체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며, 각각 고유한 비법을 가지고 있다. 많은 현대 악기는 금속 막대 또는 바 (트러스 로드)가 지판 아래의 넥 채널에 설치되어 있어 무게를 더하지만 강성을 높여 넥이 휘어지기 시작할 경우 조절할 수 있다.

3. 3. 종류

그리스 트리코르도 부주키


부주키는 초기에 현이 3쌍(6현)인 '''트리코르도'''(그리스어: τρίχορδο)였으나, 20세기 중반에 4쌍(8현)의 '''테트라코르도'''(그리스어: τετράχορδο) 타입도 등장했다.

  • 트리코르도 부주키: 1900년경에 소개된 부주키의 고전적인 스타일로, 레베티코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다. 고정된 프렛과 세 쌍의 현을 가지고 있다. 저음(베이스) 코스에서는 한 쌍이 굵은 권현과 얇은 현으로 구성되며, 옥타브 간격으로 조율된다. 일반적인 현대 튜닝은 D3D4–A3A3–D4D4이다. 마르코스 밤바카리스는 이 튜닝을 "유럽식 튜닝"이라고 불렀다.[14] 아테네의 카롤로스 차키리안이 제작한 그림 속 부주키는 그의 할아버지가 마르코스 밤바카리스를 위해 만든 트리코르도 부주키의 복제품이다. 현대 부주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값비싼 자개 장식이 없는 것은 당시 부주키의 특징이다. 8개의 현을 위한 튜너가 있지만, 6개의 현만 있으며, 목이 8개에 맞게 너무 좁다. 당시 제작자들은 만돌린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더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네 개의 튜너 세트를 트리코르도 악기에 자주 사용했다.[15]

  • 테트라코르도 부주키: 8개의 금속 현을 4개의 쌍(코스)으로 배열하며, 일반적으로 C3C4–F3F4–A3A3–D4D4로 조율된다( 기타의 네 개의 높은 현보다 한 음 낮다). 고음(높은 음) 코스에서는 쌍을 이루는 두 현이 같은 음으로 조율된다. 저음(낮은 음) 코스에서는 쌍이 굵은 권선 현과 옥타브 차이로 조율된 얇은 현으로 구성된다. 부주키에서는 낮은 음의 현이 먼저 나오는데, 이는 12현 기타, 차랑고, 바호 섹스토와 같이 옥타브 쌍 코스를 가진 대부분의 다른 악기와는 반대이다. 이러한 '옥타브 현'은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하며, 코드와 베이스 드론(음악 전체에 걸쳐 연주되는 지속적인 낮은 음)에 사용된다. 마놀리스 히오티스는 기타와 유사한 조율을 도입했는데, 이는 자신이 유명했던 종류의 거장 연주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테트라코르도는 그리스 음악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부주키이지만, 소수의 전통주의자들은 여전히 오래된 ''레베티코'' 연주 스타일을 위해 트리코르도를 선호한다.[14]

  • 아이리시 부주키: 아일랜드 전통 음악 밴드 스위니즈 멘의 조니 모이니한이 아일랜드 전통 음악에 도입했고, 도날 런니가 기타와 같은 플랫 백을 가진 새로운 부주키를 개발했다. 이 형태의 악기를 특히 '''아이리시 부주키'''라고 부른다. 기타 바디를 가진 부주키도 아일랜드 음악에서 사용된다.

4. 튜닝



부주키는 1900년경에 소개된 고전적인 스타일로, 레베티코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다. 고정된 프렛과 세 쌍(6개)의 현을 가지고 있다. 저음(베이스) 코스에서는 한 쌍이 굵은 권현과 얇은 현으로 구성되며, 한 옥타브 간격으로 조율된다. 트리코르도 부주키의 일반적인 현대 튜닝은 D3D4–A3A3–D4D4이다. 마르코스 밤바카리스는 이 튜닝을 "유럽식 튜닝"이라고 불렀으며,[14] 자서전에서 ''두제니아'' 등 다른 여러 튜닝을 언급했지만 설명하지는 않았다.[14]

그림에 있는 부주키는 아테네의 카롤로스 차키리안이 제작했으며, 그의 할아버지가 마르코스 밤바카리스를 위해 만든 트리코르도 부주키의 복제품이다. 현대 부주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값비싼 자개 장식이 없는 것은 당시 부주키의 특징이다. 8개의 현을 위한 튜너가 있지만, 6개의 현만 있으며, 목이 8개에 맞게 너무 좁다. 당시 제작자들은 만돌린에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더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네 개의 튜너 세트를 트리코르도 악기에 자주 사용했다.[15]

테트라코르도 부주키는 8개의 금속 현을 가지고 있으며, 4개의 쌍(코스)으로 배열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C3C4–F3F4–A3A3–D4D4로 조율된다( 기타의 네 개의 높은 현보다 한 음 낮다). 더 높은 음의(고음) 코스에서는 쌍을 이루는 두 현이 같은 음으로 조율된다. 더 낮은 음의(저음) 코스에서는 쌍이 굵은 권선 현과 옥타브 차이로 조율된 얇은 현으로 구성된다. 부주키에서는 옥타브 쌍 코스를 가진 대부분의 다른 악기([12현 기타]], 차랑고, 바호 섹스토 등)와는 반대로, 낮은 음의 현이 먼저 나온다. 이러한 '옥타브 현'은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하며, 코드와 베이스 드론(음악 전체에 걸쳐 연주되는 지속적인 낮은 음)에 사용된다.

마놀리스 히오티스는 기타와 유사한 조율을 도입했는데, 그는 이 조율이 자신이 유명했던 종류의 거장 연주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테트라코르도는 그리스 음악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부주키이지만, 소수의 전통주의자들은 여전히 오래된 ''레베티코'' 연주 스타일을 위해 트리코르도를 선호한다.[14]

5. 증폭



마놀리스 히오티스는 현대적인 테트라코르도 부주키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이 악기의 증폭을 사용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1945년이라는 이른 시기부터 증폭을 사용했을 수 있다.[16] 부주키 증폭 사용에 대한 초기 기록은 1952년 사진에서 발견되는데, 바실리스 치치사니스와 야니스 파파이오안누가 전기 기타 스타일의 픽업을 사운드홀에 장착한 부주키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953년부터 1959년 사이에는 보컬리스트와 부주키 연주자 모두 증폭을 위해 마이크를 사용하는 밴드를 보여주는 수많은 사진들이 있다.[17] 1960년에는 독일의 "Ideal"과 같이 특별한 부주키 픽업이 생산되어 악기에 영구적으로 장착되었다.[17][18][19] 오늘날 여러 그리스 예술가들이 유사한 픽업을 널리 사용하며, 액티브 및 패시브 버전으로 제공된다.

6. 관련 악기

그리스 부주키는 타부라스 또는 탐부라스 가문이라고 불리는 류트과의 발현 악기이다. 탐부라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판두라로 존재했으며, 다양한 크기, 모양, 몸체의 깊이, 넥의 길이, 현의 개수를 가지고 있었다. 부주키와 바글라마스는 그 직접적인 후손이다.[7][8] 비잔틴 제국 시대부터 처음에는 ''판두라''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탐부라스''라고 불렸다.[9] 표준 부주키보다 작은 크기의 그리스 악기인 추라스도 등장하였다.

아일랜드 부주키는 4코스, 더 평평한 뒷면을 가졌으며 그리스 부주키와 다르게 조율되었다. 1965년경 조니 모이니한에 의해 그리스 악기가 아일랜드 음악에 도입되면서 시작된 비교적 최근의 발전이다. 이후 앤디 어바인, 도날 러니 등 많은 사람들이 이를 채택했지만,[12] 고 알렉 핀과 같은 일부 아일랜드 음악가들은 그리스 스타일의 악기를 계속 사용했다.[13]


  • 추라스
  • 아일랜드 부주키
  • 발칸 템부라
  • 류트
  • 만돌린
  • 판두라
  • 바글라마
  • 샤르기야

7. 저명한 연주자


  • 안젤로 아브라마키스
  • 마놀리스 키오티스
  • 아네스티스 델리아스
  • 알렉 핀
  • 디미트리스 고고스
  • 아포스톨로스 칼다라스
  • 하리스 레모노풀로스
  • 콜린 멜로이
  • 야니스 파파이오안누
  • 스피로스 페리스테리스
  • 야니스 타타소풀로스
  • 반겔리스 트리가스
  • 바비스 체르토스
  • 바실리스 치차니스
  • 마르코스 밤바카리스
  • 니코스 브라흐나스
  • 요르고스 잠베타스
  • 필 X
  • 프랭크 자파
  • 로이 윌리엄슨
  • 미할리스 제니차리스

참조

[1] 웹사이트 Bouzouki https://www.collinsd[...] HarperCollins
[2] 사전 bouzouki http://www.lexico.co[...] Oxford University Press
[3]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bouzouki 2019-05-14
[4] 웹사이트 Bouzouki http://www.foundatio[...]
[5] 간행물 Musical Traditions https://books.google[...] Issues 2–4 1984
[6] 웹사이트 Bouzouki name origin http://www.foundatio[...] 2012-02-09
[7] 웹사이트 Kacoyannakis.com - Greek Musical Instruments http://www.kacoyanna[...] 2021-04-19
[8] 웹사이트 instruments-museum, Greece http://www.instrumen[...] 2021-04-19
[9] 서적 The Oxford Handbook of Byzantine Studies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10] 문서 Thessaloniki mou Columbia 1956-06-16
[11] 논문 The organological development and performance practice of the Greek bouzouki 2009
[12] 웹사이트 Archived copy http://www.andyirvin[...] 2015-06-22
[13] 웹사이트 Alec Finn interview http://www.paulmagnu[...] 2021-04-19
[14] 웹사이트 CLIO History Journal - A History of the Bouzouki and its Music https://cliojournal.[...] 2015-06-04
[15] 웹사이트 Irish Bouzouki Tuning http://www.mandolinl[...] 2021-04-19
[16] 서적 Rebetiki anthologia Plethron 1981
[17] 서적 Rebetika tragoudia Kedros 1979
[18] 간행물 Folklore and populism: The 'greening' of the Greek blues' 1991
[19] 간행물 Orpheus in the criminal underworld. Myth in and about rebetika Australian Folk Trust 199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