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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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바주의 기는 사바주에서 사용되었던 여러 국기들을 설명한다. 사바주는 과거 북보르네오로 불렸으며, 영국령, 일본 점령기를 거쳐 말레이시아 연방에 속하게 되면서 여러 차례 국기가 바뀌었다. 1882년부터 1941년까지는 영국의 국기를 바탕으로 한 기가 사용되었고, 일본 점령기에는 일본의 국기가 사용되었다. 1948년부터 1963년까지는 영국령 북보르네오의 기가 사용되었으며, 1963년 독립 이후에는 현재와는 다른 디자인의 기가 사용되었다. 1982년부터 1988년까지는 파란색과 흰색 바탕에 빨간색 삼각형이 있는 기가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다른 디자인의 기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의 깃발도 별도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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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바주의 기 | |
|---|---|
| 개요 | |
 | |
| 용도 | 110000 |
| 제정일 | 1988년 9월 16일 |
| 디자인 | 빨강, 하양, 그리고 세 가지 다른 색조의 파랑 |
| 디자이너 | 야만 아흐마드 무스 |
| 비율 | 1:2 |
2. 옛 국기
사바주는 현재의 주기를 사용하기 전까지 역사적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기를 바꾸었다.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북보르네오 시절(1882년 ~ 1946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점령기 제외)에는 유니언 잭과 사자 문양이 포함된 기, 상선기, 북보르네오 총독의 기 등이 시기별로 다르게 사용되었다. 이후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된 북보르네오 왕령 식민지(1948년 ~ 1963년) 시기에는 문양이 일부 변경된 새로운 기가 사용되었다.
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에 가입하면서 사바는 독자적인 주기를 제정하였으나, 이후에도 1982년과 1988년에 디자인이 변경되어 현재의 주기에 이른다. 각 시기별 기의 구체적인 디자인과 의미는 아래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2. 1. 1882년 ~ 1941년
사바는 과거 술루 술탄령, 브루나이 술탄령 등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1882년 영국의 보호령인 북보르네오가 되었다. 영국은 새로운 기를 정했는데, 초기 기(1882–1902)와 이후 약간 변경된 기(1902–1941)가 사용되었다. 1902년부터 사용된 정식 국기는 파란색 배경 왼쪽 위에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노란색 원 안에 붉은 사자가 그려진 형태였다. 시민기는 배경색만 빨간색으로 다르고 나머지 디자인은 동일했다.
1941년, 사바는 태평양 전쟁 중 일본 제국에 의해 점령되었고, 이 시기에는 일본의 국기 또는 욱일기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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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1941년 ~ 1945년
해당 섹션에 대한 정보가 주어진 원본 소스에 없습니다.2. 3. 1948년 ~ 1963년
1948년 북보르네오 왕령 식민지의 새로운 기가 정해졌다. 이 기는 1941년 이전에 사용했던 기와 매우 유사했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었다. 기에 그려진 원은 이전의 노란색 대신 하얀색이었고, 원 안에는 사자 대신 사자가 그려진 노란 기를 드는 두 팔이 그려졌다. 이 두 팔 디자인은 현재 사바의 문장에도 일부 사용되고 있다.
1963년 8월 31일, 사바가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획득하면서 이 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2. 4. 1963년 ~ 1982년
1963년 8월 31일, 새로 독립한 사바는 새로운 주기를 채택했다. 이 깃발은 네 개의 가로 줄무늬(위에서부터 빨강, 하양, 노랑, 파랑)로 구성되었으며, 깃대 쪽 상단(캔톤)에는 녹색 사각형 바탕에 갈색 산(키나발루 산 상징)이 그려져 있었다.
각 요소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1]
- 녹색 캔톤: 사바 주의 젊은 토지와 숲
- 갈색 키나발루 산: 주민들의 단결
- 빨간색 줄무늬: 용기와 국가를 위한 희생 의지
- 하얀색 줄무늬: 순수함
- 노란색 줄무늬: 사바 주의 부
- 파란색 줄무늬: 평화와 행복
사바의 독립은 같은 해 9월 16일 말레이시아로의 합병과 함께 끝났지만, 이 깃발은 계속해서 사바 주의 공식 기로 사용되었다. 1982년 새로운 디자인의 주기가 제정되면서 이 깃발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일부 독립운동가나 반체제 인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 깃발이 사용되기도 한다.
2. 5. 1982년 ~ 1988년
1982년 1월 1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새로운 주 기가 제정되었다. 이 기는 당시 사바주의 집권당이었던 사바인민통일전선(BERJAYA) 주 정부에 의해 고안되었다. 깃대 쪽(왼쪽)에는 오른쪽을 향하는 빨간색 삼각형이 있고, 삼각형의 꼭짓점을 기준으로 기는 위쪽의 파란색과 아래쪽의 하얀색으로 나뉘었다. 이는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나 오늘날 필리핀의 국기와 유사한 형태였다.
이 디자인은 1988년 8월 31일까지 이웃 사라왁에서 사용되었던 '트리사크티'(''Trisakti'') 기와 비슷했는데, 트리사크티 기는 흰색 바탕 위에 빨간색 줄이 있고 깃대 쪽에 파란색 삼각형이 있어 색상 배치가 반대였다.
새로운 기는 1985년 사바통일당(PBS)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1988년 9월 16일에 폐지되었다.
3. 상징
사바주의 기는 시대별로 변화하며 각각 다른 상징적 의미를 담아왔다. 1963년 처음 제정된 기는 사바의 자연환경, 풍요로움, 주민들의 단결과 용기를 상징하는 색상과 문양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키나발루 산 문양은 사바의 상징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이후 1982년에 채택된 기는 당시 집권당의 정치적 영향 아래 디자인되었으며, 이전과는 다른 색상과 구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했다. 각 시기별 깃발의 구체적인 상징과 의미는 하위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3. 1. 1963년 ~ 1982년 깃발
1963년 8월 31일, 새로 독립한 사바는 네 개의 가로 줄무늬(위에서부터 빨강, 하양, 노랑, 파랑)와 왼쪽 위에 녹색 칸톤(canton) 및 갈색 산 문양이 있는 새로운 기를 채택했다. 녹색 칸톤은 사바의 젊은 땅과 숲을, 갈색 산은 키나발루 산을 상징하며 국민의 단결을 나타낸다. 빨간색 줄무늬는 용기와 국가를 위한 희생 의지를, 하얀색은 순수함을, 노란색은 주의 풍요로움을, 파란색은 평화와 행복을 의미한다.[1]
사바의 독립은 같은 해 9월 16일 말레이시아 연방에 합류하면서 짧게 끝났지만, 이 기는 계속해서 사바의 공식 기로 사용되었다. 1982년에 새로운 디자인의 기가 채택되면서 이 기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일부 독립운동가나 반체제 인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 기가 사용되기도 한다.
3. 2. 1982년 ~ 1988년 깃발
1982년 1월 1일 새 기가 정해졌는데, 이는 기존의 깃발과는 상반된 구조를 지녔다. 깃대 쪽(왼쪽)에는 오른쪽을 가리키는 빨간 세모가 있고, 그 세모의 뾰족한 점을 기준으로 위는 파랑, 아래는 하양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는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나 오늘날의 필리핀 국기와 유사한 형태였다.
이 기는 당시 사바의 집권당이었던 사바인민통일전선(BERJAYA) 주 정부에 의해 고안되어 1982년 1월 1일에 공식 채택되었다. 1985년 사바통일당(PBS)으로 정권이 넘어간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1988년 9월 16일에 폐지되었다.
이 디자인은 1973년부터 1988년 8월 31일까지 이웃 주 사라왁에서 사용된 '트리사크티'(Trisaktims) 기와 유사했는데, 트리사크티 기는 흰색 바탕 위에 빨간색 가로 줄무늬가 있고 깃대 쪽에 파란색 삼각형이 있어 색상 배치가 달랐다.
4. 도시 깃발
wikitext
| 도시 | 깃발 | 상징 |
|---|---|---|
| 코타키나발루 |  | 빨간색, 흰색, 노란색, 녹색의 4개 가로 줄무늬와 밝은 파란색 바탕의 왼쪽 상단(캔톤)에 키나발루 산의 어두운 파란색 실루엣이 있다. |
5. 역대 깃발
1963년 8월 31일, 사바는 첫 번째 주기를 채택했다. 이 깃발은 네 개의 가로 줄무늬(위에서부터 빨강, 하양, 노랑, 파랑)와 왼쪽 상단(캔톤)에 초록색 바탕과 갈색 산(키나발루 산의 상징) 그림으로 구성되었다. 각 색깔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 초록색 캔톤: 주의 젊은 토지와 숲
- 갈색 키나발루 산: 국민의 단결
- 빨간색 줄무늬: 용기와 국가를 위한 희생 의지
- 흰색 줄무늬: 순수함
- 노란색 줄무늬: 주의 부
- 파란색 줄무늬: 평화와 행복[1]
1981년 사바 인민 연합 전선(BERJAYA) 주 정부는 두 번째 주기를 만들었고, 이는 1982년 1월 1일에 공식 채택되었다. 이 깃발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파란색과 흰색이 절반씩 가로로 배치되고 깃대 쪽에 빨간색 삼각형이 있는 형태였다. 이는 당시 이웃한 사라왁주에서 1988년 8월 31일까지 사용된 ''트리사크티'' 깃발(흰색 위에 빨간색 줄무늬, 깃대 쪽에 파란색 삼각형)과 유사한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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