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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성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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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초 삼성타운은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들이 입주한 복합 업무 단지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부지 매입을 시작하여, 2008년 완공되었으며 A, B, C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KPF와 삼우건설 등이 디자인을 맡았으며, 강남역과 직접 연결되어 접근성이 높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대중문화에도 등장하며, 2012년 개봉한 영화 타워의 첫 장면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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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삼성타운 - [지명]에 관한 문서
개요
삼성타운
삼성타운
위치서초구, 서울특별시, 대한민국
좌표37° 29′ 48″ N, 127° 01′ 36″ E
건축 양식해당 사항 없음
건물 유형오피스 콤플렉스
지붕 높이203m, 151m, 151m
층수44층, 34층, 32층
바닥 면적해당 사항 없음
상태완공
건설 기간2004년–2008년
건축가Kohn Pedersen Fox
SAMOO Architects & Engineers
개발사삼성그룹
운영사삼성그룹
소유주삼성그룹
주요 시공사삼성물산
상세 정보
건물 명칭서초 삼성타운
원어 건물 명칭Samsung Town Headquarters Seocho
위치 (상세)A동: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4 (서초동)
B동: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4 (서초동)
C동: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서초동)
기공식2004년
건축 기간2004년 ~ 2008년
착공2004년
완공2008년 1월
개장2008년 1월
용도업무 시설
안테나 첨탑 높이C동: 203m
지붕 높이 (상세)A동: 151m
B동: 151m
C동: 201m
최상층 높이A동: 148m
B동: 144m
C동: 200m
층수 (상세)A동: 지상 34층, 지하 7층
B동: 지상 32층, 지하 7층
C동: 지상 44층, 지하 8층
승강기 대수20
연면적110,800m2
엔지니어Adrian Smith + Gordon Gill Architecture
Thornton Tomasetti; Dong Yang Structural Engineers
계약자삼성그룹
웹사이트삼성 공식 웹사이트
기타 정보

2. 역사

1986년부터 삼성타운 건립 계획이 시작되었다. 삼성생명은 패션단지 건립을 위해 A동 사업부지를 매입했고, 1993년부터는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1995년에는 그룹 차원에서 S-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1]

삼성그룹은 계열사가 늘어나면서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에 모든 계열사를 수용하기 어려워져, 1995년 무렵부터 복합 업무단지로서의 본사 설립 계획을 세웠다. 도곡동에 위치한 구 공군 사격장 부지를 인수하여 마천루를 건립하고 복합 삼성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1996년에 이 부지를 인수했다.[3]

타워팰리스 자리에 대규모 삼성타운을 건설하려 했으나 무산되자 대안으로 서초동 부지를 선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1]

2. 1. 초기 계획

1986년부터 삼성생명은 패션단지 건립을 위해 A동 사업부지를 매입하기 시작했다.[1] 1993년부터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으며,[1] 1995년에는 그룹 차원에서 S-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삼성그룹 계열사가 늘어나면서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에 모든 계열사를 수용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2]

삼성그룹1995년 도곡동에 위치한 구 공군 사격장 부지를 인수하여 지상 102층, 380m 규모의 마천루를 건립하고 복합 삼성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했다.[3] 1996년 해당 부지를 인수했으나,[3] 외환 위기로 인해 계획은 보류되었다.[3]

1999년에는 100층 미만으로 건설하는 방안이,[4] 2002년에는 신라호텔이 특급 호텔 건립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모두 백지화되었다.[4] 2003년에도 삼성타운 계획은 여전히 존재했다.[4]

2. 2. 개발 과정

2004년 최대 지상 44층, 203m 건물로 착공하여 실제 현장에는 A, B, C 동별로 '서초 프로젝트 현장'이란 간판이 내걸리고 작업인원이 부쩍 늘어나는 등 공사가 활기를 띠었다.[1] 터파기 공사는 거의 끝난 상태였다.[1] 삼성생명2007년 4월, 삼성화재2007년 12월, 삼성전자2008년 5월에 완공하여 이곳에 입주했다.[1]

2. 3. 완공 및 현재

2008년 1월에 서초 삼성타운이 완공되었고, 2008년 11월 삼성이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했다.[8] 2008년 12월 3일에는 삼성 딜라이트가 개관하였다.[9] 2015년 8월에는 삼성생명 건물에 태극기가 게재된 적이 있다.[10] 2016년 3월 18일에는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가 수원 본사로 이전하였지만, 서초 삼성타운은 여전히 삼성의 주요 거점으로 남아있다.

3. 디자인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 설계 회사인 Kohn Pedersen Fox(콘 페더슨 폭스)와 삼우건설이 삼성 서초타운의 디자인을 담당했다.[1]

3. 1.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은 롯데월드타워 등을 디자인한 Kohn Pedersen Fox와 삼우건설 등이 맡았다.[1] 삼우건설은 2005년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사와 함께 타워팰리스 3차 건물을 디자인 한 바 있다.[1]

4. 건물 구성

삼성 서초타운은 A, B, C 세 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은 삼성생명, B동은 더 에셋, C동은 삼성전자가 사용한다.[11] 각 동의 층수, 높이, 부지면적, 연면적, 완공 시기는 다음과 같다.

소유주층수높이부지면적연면적완공
A동삼성생명34층(지하 7층)151m1985평3만3485평2007년 4월
B동더 에셋32층(지하 7층)151m1618평2만4770평2007년 12월
C동삼성전자44층(지하 8층)203m3965평5만9722평2008년 5월


4. 1. 건물별 특징

A동에는 삼성생명, B동에는 더 어셋이 입주해 있으며, 최고층인 C동은 삼성전자가 사용하고 있다.[11]

소유주층수높이부지면적연면적완공
A동삼성생명34층(지하 7층)151m1985평3만3485평2007년 4월
B동더 에셋32층(지하 7층)151m1618평2만4770평2007년 12월
C동삼성전자44층(지하 8층)203m3965평5만9722평2008년 5월


4. 2. 윤빌딩 (별도 건물)

1990년대 삼성이 삼성타운을 처음 건설할 때, 건물주 윤 모씨에게 윤빌딩 매입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지만, 건물 매입에 실패하여 삼성타운 부지는 다소 찌그러진 형태가 되었다.[1] 건물주는 오랫동안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다가, 어렵게 재산권 행사를 보장받게 되어 건물에 대한 애착이 컸다고 한다. 또한, 건물주가 땅을 구입한 시기는 1970년대로, 삼성이 강남에 삼성타운을 계획하기 전이어서 의도적인 알박기로 보기는 어렵다.[1]

윤빌딩 건물주는 사망 전 가족과 친지들에게 토지 지분을 나누어 매각했고, 윤빌딩은 강남역 상권에서도 핵심 위치에 있어 임대 수익이 상당하다. 2009년에는 성형외과 의사 박 모씨에게 판매되었으나, 투자 대비 임대 수익이 낮아 다시 매물로 나왔다고 한다. 삼성 측에서는 윤빌딩 매입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1]

5. 경제적 효과

삼성타운 건립은 강남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상주 및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강남 상권의 중심을 이동시킬 것으로 예상되었다.[12]

5. 1. 사업 규모

S-프로젝트(삼성타운 조성계획)는 총 사업비 1조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었다. 땅값은 평당 5천만 원 안팎으로, 총 7천7백15평 부지의 땅값만 3800억에 달했다.[12]

부대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1조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삼성타운 완공 시 삼성그룹 직원 등 상주 인구는 2만여 명, 유동 인구는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12]

5. 2. 부동산 시장 영향

삼성타운은 2008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다.[12] 삼성타운이 완성되면 강남 최고의 비즈니스 단지 및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당시 강남의 핵심 상권은 강남역에서 제일생명 사거리와 역삼역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었지만, 삼성타운 입주로 인해 상권 변화가 예상되었다.

삼성타운의 상주 인구는 2만 명, 유동 인구는 2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모이면서 나타날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타운 준공으로 "강남 1번지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며, 입주 당시 인근 부동산 시장 지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6. 대중문화 속 삼성 서초타운

삼성 서초타운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했다. 2012년 12월 25일에 개봉된 영화 타워의 첫 장면에 나왔고,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된 영화 백두산2019년 12월 26일 개봉한 카자흐인의 한국에서의 사업을 다룬 영화에도 등장했다. 드라마로는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2016년 드라마월드에 나왔다. 2014년 출시된 게임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2054년 서울 배경에도 등장한다.

6. 1. 영화

영화 타워 (2012년 12월 25일 개봉) 첫 장면에 서초 삼성타운이 나온다.[1] 영화 백두산 (2019년 12월 18일 개봉)에도 나온다.[2] 2019년 12월 26일에는 카자흐인의 한국에서의 사업을 다룬 영화에도 등장한다.[3]

6. 2. 드라마

2013년에 방영한 별에서 온 그대2016년에 방영한 드라마월드에 등장한다.[1][2]

6. 3. 게임

2014년에 출시된 게임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 2054년 서울의 모습에 서초 삼성타운이 등장한다.

7. 교통

삼성 서초타운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초대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용이하다.

7. 1.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7. 2. 도로

서초대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용이하다.

참조

[1] 뉴스 이건희 회장, 삼성 복지 중 첫 관심대상은? http://www.mt.co.kr/[...] Money Today 2011-05-30
[2] 웹사이트 Samsung Seocho Town Electronics Tower http://skyscrapercen[...] 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 2012-07-16
[3] 웹사이트 Samsung Electronics to move headquarters http://www.investkor[...] Invest Korea 2006-01-27
[4] 웹사이트 내주 준공식 갖는 서초동 삼성타운 가보니 http://news.mk.co.kr[...] news.mk.co.kr 2007-07-13
[5] 웹사이트 Samsung Seocho http://www.kpf.com/p[...] Kohn Pedersen Fox 2012-07-16
[6] 뉴스 삼성 ‘강남시대’ 본격 개막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8-01-22
[7] 뉴스 이건희 회장, 삼성 복지 중 첫 관심대상은?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1-05-30
[8] 뉴스 "[사진]서초 삼성타운 마천루" https://news.naver.c[...] 머니투데이 2008-11-17
[9] 뉴스 "[포토]삼성 딜라이트 디지털로 기쁨을" http://www.inews24.c[...] 아이뉴스24 2008-12-03
[10] 뉴스 광복 70주년 '태극기 옷' 입은 서울의 랜드마크 TOP8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5-08-07
[11] 뉴스 내주 준공식 갖는 서초동 삼성타운 가보니 http://news.mk.co.kr[...] 매일경제 2007-07-13
[12] 뉴스 강남상권 바꾸는 삼성타운 http://news.mk.co.kr[...] 매일경제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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