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로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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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안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도로로, 과거 청주읍성 안의 남문과 북문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본정통으로 불렸으나, 1990년대 시민단체의 '바른지명찾기운동'을 통해 성안길로 변경되었다. 현재는 국민은행 남문지점을 기준으로 북쪽은 행정, 금융, 상업 지구, 남쪽은 전통 시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2020년대 들어 원도심 쇠퇴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겪고 있다.
성안길은 청주읍성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조선시대부터 청주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일제강점기에는 본정통(本町通)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해방 이후 1990년대 시민사회단체의 '바른지명찾기운동'을 통해 성안길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성안길은 국민은행 남문지점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 구역으로 나뉘는데, 북쪽 구역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고, 남쪽 구역은 재래시장이 발달해 있다. 2020년대 들어 성안로는 원도심 쇠퇴와 함께 침체되었다.[1]
성안길은 청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국민은행 남문지점을 기점으로 북쪽과 남쪽 구역이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북쪽 구역은 행정기관, 금융 점포,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고, 남쪽 구역은 전통 시장이 발달해 있다.
2. 역사
2. 1. 명칭 유래와 변천
청주읍성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청주읍성 안의 남문과 북문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었으며, 개화기 이후 이 길을 따라 주요 관청과 은행, 상점들이 밀집하여 충북 광역 행정과 금융의 중핵 기능을 담당하며 도심 상업지구로 발전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붙여진 '본정통(本町通)'이라는 명칭은 일본식 지명이라는 비판과 함께 1990년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바른지명찾기운동'이 전개되었고, '본정통' 대신 '성안길'로 부르게 되었다.[1]
2. 2. 조선시대와 근대
성안로는 청주읍성(淸州邑城)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청주읍성 안의 남문과 북문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었으며, 개화기 이후 이 길을 따라 주요 관청과 은행, 상점들이 밀집하여 충북 광역 행정과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도심 상업지구로 발전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본정통(本町通)이라는 일본식 지명이 붙여졌으나, 1990년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바른지명찾기운동'이 전개되면서 본정통 대신 성안길로 불리게 되었다.[1]
2. 3.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은 식민 통치의 일환으로 '본정통(本町通)'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90년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바른지명찾기운동'이 전개되면서 일본식 지명 대신 성안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1]
2. 4. 해방 이후와 현대
청주읍성(淸州邑城)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성안길은 일제강점기 때 본정통(本町通)이라는 일본식 지명으로 불렸다. 해방 이후, 1990년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바른지명찾기운동'이 전개되면서 성안길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1]
성안길은 청주읍성의 남문이 있던 국민은행 남문지점을 기점으로 북쪽과 남쪽 구역이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북쪽 구역은 상당구청, 청주우체국, KT 청주지사 등 행정기관과 각종 시중은행, 롯데 영플라자, 롯데 시네마, CGV 청주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남쪽 구역은 과거 읍성의 남문 밖으로, 석교동시장과 육거리시장이 자리한 청주의 전통 상권이자 재래시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1]
2020년대 들어 성안로는 원도심 쇠퇴와 함께 침체되었다.[1]
3. 지리적 특징과 상권
2020년대 들어 성안로는 원도심 쇠퇴와 함께 침체되었다.[1]
3. 1. 북쪽 구역 (행정, 금융, 상업 지구)
상당구청, 청주우체국, KT 청주지사 등 행정기관과 각종 시중은행의 청주지점 등 금융 점포가 산재해 있다.[1] 롯데 영플라자, 롯데시네마, CGV 청주, 주요 의류 브랜드 매장,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도 밀집하여 도심 상업 지구를 형성하고 있다.[1]
3. 2. 남쪽 구역 (전통 시장)
과거 청주읍성의 남문 밖에 해당하며 일찍이 5일장이 발달하여 물산이 풍부하고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이다. 석교동시장과 육거리시장이 자리한 청주의 전통 상권이자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1]
4. 쇠퇴와 문제점
2020년대 들어 성안길을 포함한 원도심이 쇠퇴하면서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4. 1. 원도심 공동화 현상
성안로는 2020년대 원도심 쇠퇴와 함께 침체되었다.[1]4. 2. 경제적, 사회적 영향
성안로는 2020년대 원도심 쇠퇴와 함께 침체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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