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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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은 야구 규칙 중 하나로, 2스트라이크 이후 포수가 공을 놓쳐 타자가 아웃되지 않고 1루로 갈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1845년 니커보커 규칙에서 낫아웃의 초기 형태가 규정되었으며, 포수의 기술 발전으로 삼진 제도가 도입되면서 낫아웃의 조건이 제한되었다. 낫아웃은 주자가 1루에 없거나 2사 상황일 때 발생하며, 타자가 1루로 향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2006년에는 낫아웃 상황에서 타자가 홈 플레이트 주변의 흙을 벗어나면 아웃으로 처리하는 규칙이 추가되었다. 낫아웃은 삼진으로 기록되며, 타자가 살아서 나가면 폭투나 패스트볼이 추가로 기록된다. KBO 리그에서는 낫아웃 관련 다양한 사례가 있으며, 1941년 월드 시리즈, 2005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등에서 낫아웃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낫아웃은 야구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규칙으로, 1845년 니커보커 규칙에 명문화되었다. 초기 야구에서는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헛치면 타자는 무조건 1루로 달려야 했으며, 포수가 공을 잡지 못하면 타자는 살 수 있었다. 이후 포수의 위치가 홈 플레이트 근처로 이동하고 장비가 발전하면서 세 번째 스트라이크가 포수에게 잡히면 타자가 자동으로 아웃되는 삼진 규칙이 도입되었다.[2]
낫아웃은 2스트라이크 이후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으나 포수가 공을 놓칠 경우(잡기 전에 땅에 닿은 경우 포함) 성립한다.[2] 이때 타자는 1루로 뛸 수 있다. 낫아웃은 타자의 스윙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2. 낫아웃의 기원 및 역사
일본에서는 낫아웃을 '프리누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정식 명칭은 아니며, 영어로는 'Uncaught third strike' 또는 'Dropped third strike'(모두 "포구되지 않은 3번째 스트라이크"라는 의미)라고 불린다.[10][11]
타자가 삼진을 당했음에도 출루가 허용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의 아웃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공격 측의 실패(삼진)뿐만 아니라 수비 측도 해야 할 일(정확한 포구)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프리누게가 성공하면 타자에게는 삼진, 투수에게는 탈삼진이 기록되며, 동시에 폭투 또는 포일이 기록된다.[12][13]
메이저 리그에서는 1이닝 4탈삼진이 1901년 이후 50회 이상 기록되었고,[14] 이스턴 리그에서는 1이닝 5탈삼진(2번 프리누게되어 5번째 탈삼진에서 아웃)이 기록된 예도 있다.[15]
2. 1. 니커보커 규칙과 초기 야구
삼진 제도는 1845년 제정된 니커보커 규칙에서 유래되었다. 이 규칙에 따르면, 타자는 세 번의 스트라이크 기회를 가지며,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치지 못하면 "페어 볼"을 친 것으로 간주되어 무조건 1루로 달려야 했다.[2]
초창기 야구에서는 포수의 장비와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고, 포수의 위치도 지금보다 훨씬 뒤에 있었기 때문에 타자가 낫아웃 상태에서 살아나갈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포수의 기술이 발전하고 타자와 가까운 위치에서 공을 잡게 되면서, 3스트라이크 이후 1루에 살아나갈 확률이 거의 없어졌다. 이에 따라 세 번째 스트라이크가 포수에게 바로 잡히면 타자가 자동 아웃되는 규칙, 즉 삼진이 생겨났다.[2]
니커보커 규칙은 "세 번의 공을 쳐서 빗나가고, ''마지막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처리한다."라고 명시하여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을 야구에서 가장 오래된 규칙 중 하나로 만들었다.[2]
이 규칙은 1796년 독일의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관한 책에 실린 "영국식 베이스볼"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나타난다. 당시에는 타자가 세 번의 헛스윙을 하더라도 베이스를 달릴 기회가 주어졌고, 세 번째 헛스윙 후 공은 인플레이 상태가 되어 타자는 1루로 갈 수 있었다. 포수가 없거나 타자 뒤에서 바운드되는 공을 잡았기 때문에 공을 잡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공을 잡아서 인플레이 시켰다. 야구 글러브가 없어 실책이 잦았기 때문에 타자가 1루에 안전하게 도달할 가능성도 있었다.[2]
현대 야구에서도 이 규칙은 적용되지만, 포수가 홈 플레이트 바로 뒤에서 공을 직접 잡게 되면서 규칙은 흔적만 남게 되었다. 세 번째 스트라이크는 여전히 인플레이된 것처럼 처리되지만, 포수가 공을 잡는 순간까지만 유효하다. 포수가 스트라이크 아웃에서 아웃으로 기록되는 이유는 인플레이된 공을 플라이로 잡는 다른 야수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수가 공을 놓치면 다른 야수가 놓친 공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 상태가 된다.[2]
2. 2. 포수 포지션 및 장비 변화
야구 초창기에는 포수들이 지금보다 훨씬 뒤에 위치했고, 장비도 발달하지 않았다. 따라서 낫아웃 상황에서 타자가 살아나갈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수가 타자와 가까운 위치에서 공을 잡게 되었고, 포수 기술이 발전하면서 3스트라이크 이후 1루에 살아나갈 확률이 거의 없어졌다.[2] 그래서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바로 잡으면 타자는 자동 아웃되는 규칙, 즉 삼진이 생겨났다.
19세기 중반부터 포수들은 현재 위치인 홈 플레이트 바로 뒤로 이동하여 공을 직접 잡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은 대부분 흔적만 남게 되었고, 원래 어린이 게임의 목적은 잊혀졌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세 번째 스트라이크는 인플레이된 것처럼 처리되지만, 스트라이크가 발생하고 포수가 공을 잡는 순간(만약 잡는다면) 그 짧은 시간 동안만 유효하다.[2]
2. 3. 삼진 규칙의 도입
삼진 제도는 1845년 니커보커 규칙에 처음 명문화되었다. 이 규칙에는 "세 번의 공을 쳐서 빗나가고, ''마지막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처리한다."라고 되어 있었다.[2] 그러나 이 규칙은 이보다 더 오래되었는데, 1796년 독일의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관한 책에서 "영국식 베이스볼"이라는 챕터에서 비슷한 규칙을 설명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타자가 세 번 헛스윙하면 공은 인플레이 되었고, 타자는 1루로 갈 수 있었다. 포수가 없거나 타자 뒤에서 바운드로 오는 스트라이크를 잡았기 때문에 타자가 1루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었다.[2]
시간이 지나면서 포수는 홈 플레이트 바로 뒤로 이동하여 공을 직접 잡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 규칙은 대부분 흔적만 남게 되었고, 세 번째 스트라이크는 인플레이된 것처럼 처리되지만, 포수가 공을 잡는 순간까지만 유효하게 되었다. 포수가 공을 놓치면 공은 인플레이 상태가 된다.[2]
1858년에는 타자가 치지 않은 투구에 대해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도록 규칙이 개정되었다. 또한, 3번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면 타자는 반드시 1루로 달리도록 했다. 1880년에는 "제3 스트라이크의 투구를 포수가 '''직접 포구하면''' 타자는 아웃된다"는 규칙이 추가되었다. 즉, "3번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면 타자는 1루로 달린다"는 규칙 속에, "즉시 아웃" 규정이 포함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삼진, 포수 땅볼 아웃 규칙이 확립되었다. 오늘날에는 "삼진한 타자는 아웃된다"는 해석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는 "수비 측이 확실하게 공을 잡는 것"이라는 정신이 담겨있다.
2. 4. 2006년 규칙 변경 (미국)
2005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 9회말에 이 규칙과 관련된 논란이 있는 플레이가 나온 후,[8] 2006년에 규칙이 변경되었다.[9]
변경된 규칙에 따르면, 포수가 3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했을 때 타자가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깨닫지 못하고 1루로 달려가지 않는 과정에서 홈 플레이트를 둘러싼 흙 원을 벗어나면 즉시 아웃으로 선언된다.[1]
이 규칙 변경 이전에는 타자가 더그아웃에 들어가기 전까지 언제든지 1루 진루를 시도할 수 있었다.
3. 낫아웃의 조건 및 규칙
낫아웃이 성립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는 낫아웃이 성립되지 않고 즉시 아웃되며, 볼 데드가 된다.3. 1. 정규 포구의 정의
투수의 노바운드 투구를 포수가 손이나 미트로 확실하게 잡는 것을 "정규의 포구"라고 한다.[16] 포수가 투구를 확실히 잡지 못했을 때는 물론이고, 타자의 헛스윙 전 또는 후에 땅에 닿은 투구를 포수가 손이나 미트로 확실히 잡아도 정규의 포구에 해당하지 않는다.[17]
파울 팁의 경우, 즉 타자의 배트에 스쳐서 날카롭게 포수 쪽으로 날아간 공이 처음에 포수의 신체 또는 용구에 닿아 튕겨나온 것을 땅에 닿기 전에 포수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을 경우에는 "정규의 포구"에 해당한다.[18] 이때, 신체 또는 용구에 손이나 미트를 덮는 방식으로 포구하는 것도 허용된다.[17]
3. 2. 파울 팁의 경우
파울 팁은 정규 포구로 간주되어 낫아웃이 성립하지 않는다.[18] 파울 팁은 타자의 배트에 스쳐 날카롭게 포수 쪽으로 날아간 공이 포수의 신체나 용구에 닿아 튕겨 나온 것을 땅에 닿기 전에 포수가 확실하게 잡는 경우를 말한다.[18] 이때, 신체 또는 용구에 손이나 미트를 덮어 포구하는 것도 허용된다.[17] 2스트라이크 이후 파울 팁이 정규 포구가 되면 타자는 아웃되며, 정규 포구가 되지 않으면 파울볼 등이 되어 3스트라이크가 되지 않는다. 어느 경우든 파울 팁의 경우에는 낫아웃을 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3. 3. 1루 주자와 아웃 카운트와의 관계
무사 또는 1사에 1루 주자가 있으면 낫아웃이 성립하지 않는다. 이는 고의 낙구에 의한 병살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21] 2사일 경우에는 1루 주자 유무에 관계없이 낫아웃이 성립하는데, 병살이 안 되기 때문이다.
만약 무사 또는 1사에서 1루 주자가 있을 때 낫아웃이 허용된다면 포수가 고의로 3 스트라이크를 정상적으로 포구하지 않음으로써 1루 주자에게 진루 의무를 발생시켜, 쉽게 병살타를 시도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공격 측이 현저히 불리해진다. 이는 인필드 플라이와 비슷한 이유이다.
2사일 경우에는 병살타가 발생할 수 없으므로, 1루에 주자가 있어도 타자는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시도할 수 있다. 이 경우 1루 주자에게도 진루 의무가 발생하며, 포스 아웃의 대상이 된다. 마찬가지로 주자 1, 2루의 경우에는 2루 주자에게도, 만루의 경우에는 3루 주자에게도 진루 의무가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2루 주자의 3루 도달보다 먼저 3루에 송구하거나, 3루 주자의 홈 도달 이전에 공을 잡은 포수가 홈을 밟는 등의 방법으로 주자를 포스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할 수 있다.[22]
3. 4. 주루 포기
2010년부터 프로야구 개정 규칙에 의해 타자가 낫아웃 상황에서 홈베이스 주변의 흙(더트 서클)을 벗어나면 진루 포기로 간주되어 아웃된다.[1] 이전까지는 타자가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진루 포기로 보았지만, 2010년 개정 규칙에 의해 홈베이스 주변의 흙판을 벗어나기만 해도 진루 포기로 간주된다.
1997년 한국프로야구 8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이 낫아웃 관련 실수로 역전패를 당한 사례가 있다. 당시에는 덕아웃으로 들어가야만 진루 포기 아웃이 선언되었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하여 오심을 인정받고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규칙에서는 홈베이스 주변의 흙판을 벗어난 시점에서 진루 포기 아웃이 된다.
타자가 제3 스트라이크가 정규 포구되지 않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1루로 가지 않으면, 더트 서클[19]에서 나온 시점에서 주루 포기로 간주되어 아웃이 선언된다.[20]
3. 5. 예외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제3 스트라이크와 함께 타자는 즉시 아웃이 되며, 또한 볼 데드가 된다.
# 제3 스트라이크의 투구가 타자에 닿았다.
#* 헛스윙을 한 타자에 투구가 닿았다 (헛스윙을 하지 않으면 사구가 되는 투구 등).
#*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 또는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구에 타자가 닿았다.
# 2 스트라이크 후의 번트가 파울볼이 되는 경우 (소위 "쓰리 번트 실패").
# 제3 스트라이크의 투구가, 홈 스틸을 시도한 주자에 닿았다 (1과 마찬가지로, 타자가 헛스윙하거나,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볼을 지켜본 경우. 타자의 아웃으로 인해 쓰리 아웃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도루로서 이 진루는 인정된다).
#* 또한, 투수가 투수판에서 발을 떼고 홈에 볼을 던진 경우에는, 투구가 아닌 송구의 취급이 되며, 스트라이크·볼의 판정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제3 스트라이크의 선언도 있을 수 없으므로, 타자는 낫아웃을 할 수 없다. 또한, 주자에 닿아도 수비 방해가 아닌 한 볼 데드가 되지 않으므로, 다른 주자가 있는 경우, 진루를 시도해도 좋다.
4. 낫아웃의 결과 및 기록
타자가 1루에 공보다 먼저 도착하면 세이프이고, 공보다 늦게 도착하거나 타자가 1루로 들어가기 전에 태그당하면 아웃이다. 2010년부터 프로야구 개정 규칙에 의해 타자가 낫아웃 상황에서 홈베이스 주변의 흙을 벗어나게 되면 타자의 진루 포기로 간주하여 아웃으로 선언된다. 기존 2009년까지는 타자가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진루 포기로 보았지만, 2010년 개정 촉진룰에 의해 홈베이스 주변의 흙판을 벗어나기만 해도 진루 포기로 간주하는 것이다.
1997년 한국프로야구 8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이 낫아웃 관련 본헤드 플레이로 역전패를 당한 사례가 있다. 쌍방울이 1:4로 뒤지던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장재중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김영진 포수가 원바운드 포구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을 관중석으로 던졌다. 장재중은 덕아웃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주루코치와 동료 선수들의 외침으로 1루로 출루했다. 김성근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하여 오심이 인정되고 경기가 재개되었다. 당시에는 덕아웃으로 들어가야만 진루 포기 아웃이 선언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현재는 홈베이스 주변 흙판을 벗어난 시점에서 진루 포기 아웃이 된다.
2019년 6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10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헛스윙 낫아웃이 나왔다. 롯데 포수의 실책으로 LG 트윈스가 끝내기 낫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KBO 리그 최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끝내기 승리였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은 1845년 니커보커 규칙에 명문화된 야구에서 가장 오래된 규칙 중 하나이다. "세 번의 공을 쳐서 빗나가고, ''마지막 공을 잡으면'' 아웃으로 처리한다." 이는 1796년 독일의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관한 책에 있던 "영국식 베이스볼"이라는 챕터에서 설명된 규칙과 비슷하다. 당시에는 세 번째 헛스윙 후 공은 인플레이되었고 타자는 1루로 갈 수 있었다. 야구 글러브가 없었고 실책이 흔했기 때문에 타자가 안전하게 1루에 도달할 가능성이 작지 않았다.
4. 1. 1이닝 4삼진
낫아웃은 한 이닝에 4개 이상의 삼진이 나올 수 있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1] 타자가 1루에서 세이프든 아웃이든 모두 삼진으로 표기되며, 살아나가면 추가로 폭투나 패스트볼을 부기한다.[1] 1이닝 5삼진은 마이너리그에서만 세 번 발생하였으나, 메이저 리그에서는 54회의 1이닝 4삼진이 있었다.[1]낫아웃 삼진은 기록지에 K를 좌우로 뒤집어서 표기한다.[1]
4. 2. 기록 표기
타자가 1루에서 세이프든 아웃이든 모두 삼진으로 표기되며, 살아 나가면 추가로 폭투나 패스트볼을 부기한다. 낫아웃도 엄연한 삼진이기 때문에 한 이닝에 4개의 삼진도 가능하다.[1]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는 지금까지 54회의 1이닝 4삼진이 있었다.[1] 그러나 1이닝 5삼진은 마이너리그에서만 세 번 발생하였다.[1]낫아웃 삼진은 기록지에 K를 좌우로 뒤집어서 표기한다.[1]
5. 한국 프로야구(KBO)와 낫아웃
한국 프로야구(KBO)에서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과 관련된 여러 사건이 있었다. 1997년 한국프로야구 8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김영진 포수가 낫아웃 상황을 착각하여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으며[3], 2019년 6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KBO 리그 최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끝내기가 나왔다.[4]
5. 1. 낫아웃 관련 사례 (KBO)
1997년 한국프로야구 8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김영진 포수가 낫아웃 상황을 착각하여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사건이 있었다. 쌍방울이 1:4로 뒤지던 9회초 2사 1, 2루, 대타 장재중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김영진 포수는 공이 원바운드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웃으로 착각, 공을 관중석으로 던졌다. 장재중은 덕아웃으로 향하려다 주루코치와 동료들의 지시로 1루로 뛰었다. 김성근 쌍방울 감독의 항의로 심판진은 오심을 인정하고 경기를 재개했다. 당시 규정상 덕아웃에 들어가야만 진루 포기로 인정되었으나, 현재는 홈베이스 주변 흙판을 벗어나면 진루 포기로 간주된다.[3]2019년 6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0회말 2사 1, 3루에서는 KBO 리그 최초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끝내기가 나왔다. 오지환이 헛스윙했지만 롯데 포수가 공을 놓쳤고, 오지환은 1루로, 3루 주자는 홈으로 뛰었다. 롯데 포수의 악송구로 LG 트윈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4]
5. 2. 1941년 월드 시리즈
1941년 월드 시리즈는 뉴욕 양키스와 브루클린 다저스의 대결이 되었으며, 양키스가 2승 1패로 앞선 상황에서 치러진 4차전은 다저스의 홈구장인 에베츠 필드에서 열렸다. 다저스가 리드하고 있던 9회 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는 휴 케이시, 타석에는 토미 헨리치가 들어섰다. 풀 카운트에서 케이시가 던진 공을 헨리치가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가 종료되어 다저스가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 것처럼 보였지만, 포수 미키 오웬이 케이시의 공을 놓쳐 헨리치는 낫아웃으로 1루에 출루했다. 이로 인해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결국 역전패를 당했고, 이어진 5차전에서도 패배했다. 4승 1패로 양키스가 통산 9번째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5. 3. 2005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005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 구장인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렸다. 1 - 1 동점 상황에서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화이트삭스의 A.J. 피어신스키는 풀 카운트에서 6구째를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포수 조시 폴은 공을 마운드로 굴리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지만, 피어신스키는 아웃 콜이 나오지 않은 것을 깨닫고 1루로 달렸다. 더그 에딩스 구심은 3번째 스트라이크가 바운드되었다고 판단했고, 타자에 대한 태그나 1루 송구가 없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성립을 인정했다.[26]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사 1루에서 경기가 재개되었고, 다음 타자 조 크리디의 적시타로 화이트삭스의 끝내기 게임이 되었다. 경기 후, 피어신스키의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판정을 둘러싸고 논쟁이 일어났으며, 이 사건은 다음 해인 2006년에 공인 야구 규칙 5.05(a)(2)가 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20]
6. 낫아웃과 관련된 용어
이 플레이는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프리누게'''라고 불리나, 정식 명칭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어에서는 '''Uncaught third strike''' 또는 '''Dropped third strike'''라고 불리며, 모두 "포구되지 않은 3번째 스트라이크"라는 의미를 가진다.[10]
구심은 포수가 3번째 스트라이크를 정상적으로 포구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스트라이크 쓰리"라고 선언하며, "스트라이크, 배터 아웃"과 같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단, 정상적으로 포구되지 않았을 때는 "노 캐치"를 선언할 수 있다. 또한, 루심이나 양 팀, 관중에게 "프리누게가 가능한 상태"임을 알리기 위해 오른손으로 수평으로 손가락 하나를 뻗어 1루 방향을 가리키거나, 오른손을 펼쳐 드는 등의 동작을 취하기도 한다.[11]
프리누게가 성공해도 타자에게는 삼진, 투수에게는 탈삼진이 기록된다.[12] 동시에 폭투 또는 포일이 기록된다.[13] 단, 포수가 1루로 정확하게 송구했음에도 악송구로 타자를 살려 보낸 경우에는 포수에게 실책이 기록되며, 1루수가 공을 놓쳐 타자가 살아남았을 경우에는 1루수에게 실책이 기록된다. 프리누게에 의한 타자의 삼진은 통상적인 삼진과 구별하기 위해 "도루 삼진" 또는 "프리누게"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규정 자체는 공인 야구 규칙에 명시되어 있지만,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라는 용어는 규칙상의 정식 명칭이 아니다. 야구 중계 등에서도 "소위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라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라는 명칭도 이 규칙의 본질을 완벽하게 나타내지는 못한다. 타자가 헛스윙을 하지 않았더라도,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여 3 스트라이크(볼 삼진)가 선언되었을 때 포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타자는 1루로 뛸 수 있으며, 타자가 배트를 휘둘렀는지는 상관없다.[23] 데일리 스포츠와 산케이 스포츠에서 기자로 활동했던 이오하라 히데오는 이를 '''먹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24][25]
하지만, 포수가 잡기 어려운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고, 이런 공은 타자가 헛스윙을 하지 않으면 스트라이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참조
[1]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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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mlb.com
2022-07-04
[2]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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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br.org/rese[...]
SABR
2017-07-24
[3]
웹사이트
Justin Verlander reaches 3,000 career strikeouts
https://www.mlb.com/[...]
[4]
웹사이트
Rare Feats: Four K's in One Inning
http://mlb.mlb.com/m[...]
mlb.mlb.com
2012-08-17
[5]
뉴스
Burnett Becomes First New York Yankee to Strike Out 4 in a Single Inning
https://www.bloomber[...]
Bloomberg
2011-06-25
[6]
웹사이트
BREAKING: WVU Alum John Means Throws No-Hitter vs Seattle Mariners – Sports Illustrated West Virginia Mountaineers News, Analysis and More
https://www.si.com/c[...]
Si.com
2021-05-05
[7]
웹사이트
27 up, 27 down but NOT perfect? Here's how
https://www.mlb.com/[...]
[8]
웹사이트
Los Angeles Angels vs. Chicago White Sox – Recap
http://scores.espn.g[...]
ESPN
2005-10-12
[9]
문서
"Official Baseball Rules Changed for First Time in 10 Years"
http://www.austinump[...]
2007-03-14
[10]
문서
公認野球規則5.05(a)(2)及び5.09(a)(10)
[11]
문서
公認野球規則5.05(a)(2)
[12]
문서
このため、打者側は打数がカウントされて[[打率]]・[[出塁率]]が減少し、投手側は奪三振率が上昇する。
[13]
문서
暴投が記録された場合、該当する打者走者が本塁まで生還した場合は投手に[[失点]]および[[自責点]]が記録される。捕逸の場合は失点のみで自責点は記録されない。
[14]
웹사이트
4 Strikeouts In 1 Inning : A Baseball Almanac Fabulous Feat
http://www.baseball-[...]
[15]
뉴스
楽天木谷が1イニング5奪三振の新記録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0-05-08
[16]
문서
公認野球規則 本規則における用語の定義 15 『キャッチ(捕球)』
[17]
문서
公認野球規則5.05(a)(3)
[18]
문서
5.09(a)(2)【原注】
[19]
문서
本塁周辺の土の部分で、本塁を中心とした直径26[[フィート]]の円
[20]
문서
公認野球規則5.05(a)(2)【原注】。メジャーリーグでは2006年、日本では2007年に改正された。それまでは、打者は三振でアウトになったと思い込んでベンチに戻ろうとしていた場合、ベンチに入るかベンチの階段に足がかかるまでは走塁放棄とは看做されず、途中で振り逃げできることに気づけば、その場所からスリーフットラインに入り一塁に向かって走塁して構わなかった。
[21]
문서
公認野球規則5.09(a)(3)
[22]
문서
[[リトルリーグ]]では、二死の場合でも振り逃げは認められていない。
[23]
문서
かつて、テレビ番組「[[ギミア・ぶれいく]]」で名球会のメンバーが外国で野球を教えるコーナーの中で、三振した際に「振った・振らなかった」でもめており、プロの中にもこの辺を十分に理解していない人がいたようである。
[24]
서적
野球スコアブックのつけ方・新訂版
[25]
서적
ザ・プロ野球 記録と話題の52年
[26]
웹사이트
Disputed call under micr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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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05-10-13
[27]
문서
当時はボールカウントをストライク、ボールの順で表していた。
[28]
문서
当時の規則では、“ベンチの階段に足がかかったとき”に打者走者が進塁を放棄したと見做されアウトになっていた。
[29]
웹사이트
【9月23日】1967年(昭42) 1回表で終わり!阪神が試合放棄 風呂に入った選手も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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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ニッポン
2014-10-31
[30]
문서
(当時の)公認野球規則4.15(d) 一時停止された試合を再開するために、球審がプレイを宣告してから1分以内に競技を再開しなかった場合、没収試合が宣告され、相手チームに勝利が与えられる。現在の公認野球規則では7.03(a)(4)で規定されている。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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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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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リー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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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振り逃げで一気に2者生還!広島“タナボタ”逆転勝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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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ーツニッポン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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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広島2ラン振り逃げ 虎悪夢の逆転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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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刊スポーツ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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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松田複雑「半分マン」…イチロー以来のサヨナラ振り逃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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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ポニチAnnex
2014-05-07
[35]
웹사이트
【記録員コラム】サヨナラの向こう側
https://npb.jp/news/[...]
NPB
2022-10-08
[36]
문서
一死であるため、日本ハムは三塁走者をアウトにできなければサヨナラ負けを防げず、松田をアウトにしたかどうかは無関係であり、仮にアウトにしても二死となるだけである。
[37]
웹사이트
オリ 駿太 振り逃げで三塁まで進む珍事 工藤監督は猛抗議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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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高校球史に残るミス「菅野振り逃げ3ラン」の“戦犯”小田太平捕手が真相告白
https://www.tokyo-sp[...]
東京スポーツ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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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野球特別規則(2016年版)
http://www.jhbf.or.j[...]
公益財団法人日本高等学校野球連盟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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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悔しい敗戦を乗り越え栄冠を!「振り逃げ3ラン」で敗退の横浜高
http://www.47news.jp[...]
47news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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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東海大相模振り逃げ決勝進出/神奈川大会
http://highschool.ni[...]
日刊スポーツ
2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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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泣き崩れる八戸学院光星バッテリー「ベストな選択だった」
https://www.sanspo.c[...]
サンケイスポーツ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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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延長12回サヨナラ振り逃げ!三沢商 29年ぶりの甲子園切符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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