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은 1937년 스페인 내전 중 인민전선 정부 산하의 국립 악단으로 창단되었다. 내전 이후 마드리드로 이전하여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하여 재창단되었으며,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 아타울포 아르헨타,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안토니 로스-마르바 등 저명한 지휘자들이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2024년 12월에는 켄트 나가노가 2026-2027 시즌부터 예술 감독 겸 수석 지휘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악단으로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1937년 설립 - 고라쿠엔 구장
    1937년 도쿄에 개장한 고라쿠엔 구장은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야구장이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왕정치 선수의 홈런 기록 등 명장면을 연출했고, 야구 외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1987년 폐장 후 그 기능은 도쿄 돔으로 계승되었다.
  • 1937년 설립 - 신사군
    신사군은 제2차 국공합작 이후 중국 공산당이 조직한 군대로, 항일 전쟁과 국공 내전에 참전하다가 1947년 중국인민해방군에 편입되어 해체되었다.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기본 정보
명칭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원어 명칭Orquesta Nacional de España
위치마드리드, 스페인
장르클래식 음악
활동 기간1940년 - 현재
웹사이트스페인 국립 관현악단 공식 웹사이트
지휘자
현재 수석 지휘자데이비드 아프캄
차기 수석 지휘자 (2026/2027 시즌부터)켄트 나가노

2. 역사

1937년 스페인 내전 발발로 인민전선 정부 산하 국립 악단으로 창단되었으나,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 프란시스코 프랑코팔랑헤당 승리 후 마드리드로 이전, 1942년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하여 재창단되었다.[1][2]

초대 상임 지휘자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는 1947년까지 재임하며 악단 활동의 기초를 정비했다. 이후 아타울포 아르헨타가 1958년까지 재임하며 악단의 연주력과 명성을 높였고, 로드리고, 파야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반을 냈다.

아르헨타 사후 5년간 객원 지휘 체제를 거쳐, 1962년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가 부임, 1978년까지 재임하며 자국 음악 중심의 레퍼토리를 넓혔다. 이후 헤수스 로페스-코보스, 알도 체카토, 호세프 퐁스가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2014년 다비드 아프캄이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었고,[3] 2019년부터는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4] 2023년, 계약이 2026년 9월까지 연장되었으나,[5] 2025-2026 시즌을 마지막으로 물러날 예정이다.[6] 2026-2027 시즌부터는 켄트 나가노가 5년 계약으로 차기 예술 감독 겸 수석 지휘자를 맡을 예정이다.[6][7]

2. 1. 창단 배경과 초기 활동 (1937-1942)

1937년 인민전선 정부 산하의 국립 악단으로 창단되었으나, 그 전 해에 발발한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단원도 대부분 정단원이 아닌 상태였다.[1] 지휘자도 연주회 때마다 객원으로 초청해서 공연하는 실정이었으며, 내전 종식 때까지는 정부의 마지막 저항지였던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이끄는 팔랑헤당이 내전에서 승리한 뒤 본거지를 마드리드로 옮겼고, 1942년에 그곳에서 활동하던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한 형태로 사실상 재창단되었다.[2] 초대 상임 지휘자로 마드리드 필의 지휘자를 역임한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가 취임했고, 카사스는 1947년까지 재임하면서 악단 활동의 기초를 정비했다.

2. 2. 재창단과 발전 (1942-1962)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이끄는 팔랑헤당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뒤,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은 본거지를 마드리드로 옮겼다. 1942년에는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던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하여 사실상 재창단되었다.[1][2] 초대 상임 지휘자로는 마드리드 필하모닉의 지휘자를 역임한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가 취임했고, 1947년까지 재임하면서 악단 활동의 기초를 정비했다.

카사스 사임 후에는 34세의 젊은 지휘자 아타울포 아르헨타가 후임으로 발탁되었다. 아르헨타는 1958년 타계할 때까지 재임하면서 악단의 연주력과 유명세를 크게 향상시켰다. 영국의 데카를 비롯한 음반사에서 녹음 작업을 개시했고, 로드리고, 파야, 투리나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반을 냈다. 그러나 아르헨타는 재임 중인 1954년에 프랑코 독재 정권의 음악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2. 3. 아타울포 아르헨타 시대 (1947-1958)

아타울포 아르헨타는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의 사임 후, 34세의 젊은 나이로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의 후임 지휘자에 발탁되었다. 아르헨타는 1958년 타계할 때까지 재임하면서 악단의 연주력과 유명세를 크게 향상시켰다.[2] 영국의 데카를 비롯한 음반사에서 녹음 작업을 개시했고, 로드리고, 파야, 투리나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반을 취입했다.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아르헨타가 지휘하고 나르시소 예페스가 독주를 맡은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어떤 귀인을 위한 환상곡』 등이 있다.

그러나 아르헨타는 재임 중인 1954년에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 정권의 음악 정책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글을 언론에 기고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 4.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시대 (1962-1978)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는 1962년에 약관 29세의 나이로 상임 지휘자에 부임했다. 부르고스는 전임자였던 아타울포 아르헨타의 활동 양상을 이어받아 자국 음악을 중심으로 유럽 악단의 기본 레퍼토리를 섭렵하는 데 주력했고, 1978년에 안토니 로스-마르바에게 직책을 인계할 때까지 재임했다. 부르고스가 사임 후 객원으로 출연한 공연 실황이나 녹음도 CD로 발매되고 있다.

2. 5. 1978년 이후

헤수스 로페스-코보스와 알도 체카토가 차례로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체카토가 1994년에 사임한 후 약 9년 간의 공백기를 거쳐 2003년에 호세프 퐁스가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부임했다.[1]

스페인을 대표하는 국립 관현악단으로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음반 취입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최근에는 방송국에서 중계한 실황 음원의 복각 음반도 발매되고 있다. 부르고스가 사임 후 객원으로 출연한 공연의 실황이나 녹음도 CD로 발매되고 있다. 1971년 창단된 스페인 국립 합창단과 함께 공연하기도 하며, 주요 공연장으로 국립 음악당의 심포니 홀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라나다산탄데르, 산세바스티안 등 국내 음악제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해 공연하고 있으며, 해외 순회 공연도 개최하고 있다.

2014년 다비드 아프캄이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가 되었다.[3] 2019년 2월, 오케스트라는 아프캄의 직함을 2019-2020 시즌부터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감독으로 승격한다고 발표했다.[4] 2023년 1월, 오케스트라는 아프캄과의 계약을 2026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5] 아프캄은 2025-2026 시즌을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에서 물러날 예정이다.[6]

2024년 4월, 켄트 나가노가 처음으로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 그는 2021년 6월과 2024년 4월에 객원 지휘로 다시 참여했다.[6] 2024년 12월, 오케스트라는 나가노를 2026-2027 시즌부터 5년의 초기 계약으로 차기 예술 감독 겸 수석 지휘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6][7]

3. 주요 활동 및 특징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은 1942년 마드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드리드 교향악단을 합병하며 사실상 재창단되었다. 초대 상임 지휘자로는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가 취임하여 악단 활동의 기초를 다졌다.

카사스 사임 후, 아타울포 아르헨타가 지휘를 맡아 악단의 연주력과 명성을 높였으나, 1954년 프랑코 독재 정권의 음악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기고하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안토니 로스-마르바, 헤수스 로페스-코보스, 알도 체카토, 호세프 퐁스, 데이비드 아프캄 등이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71년 창단된 스페인 국립 합창단과 함께 공연하기도 하며, 주요 공연장으로 국립 음악당의 심포니 홀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라나다, 산탄데르, 산세바스티안 등 국내 음악제와 해외 순회 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3. 1. 음반

아타울포 아르헨타가 지휘를 맡았던 시기에는 영국의 데카 등 여러 음반사에서 녹음 작업을 시작했고, 로드리고, 파야, 투리나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음반을 냈다. 대표적인 음반으로는 아르헨타가 지휘하고 나르시소 예페스가 독주한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어떤 귀인을 위한 환상곡과 호아킨 투리나의 세비야 교향곡 등이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국립 관현악단으로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음반 발매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최근에는 방송국에서 중계한 실황 음원을 복각한 음반도 발매되고 있으며,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가 사임 후 객원으로 출연한 공연 실황이나 녹음도 CD로 발매되고 있다.

3. 2. 협연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은 다양한 협연을 진행했지만, 음반 취입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대표적인 레코딩으로는 아타울포 아르헨타 지휘, 나르시소 예페스 독주에 의한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어떤 귀인을 위한 환상곡』 등이 있다.

4. 역대 상임 지휘자

이름재임 기간
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바르톨로메 페레스 카사스es1942년-1947년
아타울포 아르헨타1947년-1958년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1962년-1978년
안토니 로스-마르바1978년-1981년
헤수스 로페스-코보스1984년-1989년
알도 체카토1991년-1994년
호세프 퐁스2003년-2014년
다비트 아프캄2014년-현재


참조

[1] 웹사이트 Orquesta Nacional de Espana OCNE http://www.askonasho[...] Askonas Holt 2009-08-24
[2] 웹사이트 Orquestas en España http://www.lafactori[...] 2009-08-24
[3] 뉴스 David Afkham: 'La cultura es nuestra identidad http://www.elmundo.e[...] Unidad Editorial Información General S.L.U. 2023-01-18
[4] 간행물 David Afkham appointed Chief Conductor & Artistic Director of Orquestra y Coro Nacional de España https://www.askonash[...] Askonas Holt 2023-01-18
[5] 간행물 David Afkham seguirá al frente de la Orquesta y Coro Nacionales de España https://ocne.mcu.es/[...] Orquestra y Coro Nacional de España 2023-01-18
[6] 간행물 Kent Nagano será el nuevo director titular y artístico de la Orquesta y Coro Nacionales de España https://www.cultura.[...] Ministerio de Cultura del Reino de España 2024-12-20
[7] 간행물 Orquesta y Coro Nacionales de España announce Kent Nagano as their next Chief Conductor and Artistic Director https://www.harrison[...] HarrisonParrott 2024-12-20
[8] 웹사이트 マドリード発 〓 ケント・ナガノがスペイン国立管の首席指揮者兼芸術監督に https://m-festival.b[...] 2024-12-2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