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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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경그룹은 1954년 채몽인 창업주가 설립한 애경유지공업㈜을 모태로 시작된 기업 집단이다. 비누 생산으로 시작해 주방 세제 '트리오'를 출시하며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유통, 항공, 화학, 부동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970년 창업주 사망 이후 장영신이 회사를 이끌면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으며,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여 현재는 채형석 총괄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각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유통 및 부동산, 생활용품, 항공, 화학 등이 있으며, AK플라자, 제주항공, 애경산업 등이 주요 계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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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는 애경그룹 계열의 백화점 및 쇼핑몰 운영 기업으로, 1993년 애경백화점 구로본점 개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 삼성플라자와 통합하여 현재 사명으로 변경되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AK& 쇼핑몰을 운영하며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일부 지점 폐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출점 계획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애경그룹 - 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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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 [회사]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이름 (한국어) | 애경그룹 |
이름 (한자) | 愛敬集團 |
이름 (로마자) | Aekyeong Geurup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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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대기업 |
창립 (대륭산업) | 1950년 9월 |
창립 (애경유지공업) | 1954년 6월 |
창립자 | 채몽인 |
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88 (동교동) |
웹사이트 | 애경그룹 공식 웹사이트 |
경영진 | |
그룹 회장 | 장영신 |
총괄 부회장 | 채형석 |
산업 | |
주요 산업 | 생활용품 화학 유통 항공 |
자회사 | |
주요 자회사 | 애경산업 애경케미칼 AK플라자 제주항공 |
2. 역사
한국 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재건되던 1954년, 故 채몽인 창업주는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현재 구로구 구로동)에서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비누가 귀하던 시절, 첫 해에만 세탁비누 23만 개를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1956년 1월,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 기술로 만든 화장비누 '미향'(美香)을 개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1966년 12월 1일에는 대한민국 최장수 주방 세제인 트리오를 출시, 시장 점유율 70∼90%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생산량이 18배 증가했다. 트리오는 이후 대한민국에서 주방 세제의 대명사가 되었다.
1970년 채몽인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장영신이 회사 운영을 맡게 되었다. 1970년대 애경화학과 애경유화의 전신인 삼경화성을 설립하며 기초화학 분야로 영역을 넓혔다. 1993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옛 공장 터에 애경백화점(현 AK플라자 구로본점)을 열며 유통업에 진출, 이후 수원시, 분당, 평택시, 원주시에 점포를 열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와 합작해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을 취항시켰다. 2008년 군인공제회와 합작, 부동산 개발 회사 AM플러스자산개발을 설립했다. 2014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개관, 호텔업에도 진출했다.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장영신 회장의 자녀들이 경영에 참여했다. 장남 채형석은 그룹 경영 총괄, 차남 채동석은 유통 부문, 3남 채승석은 부동산 개발, 딸 채은정과 사위 안용찬은 생활용품 및 제주항공 사업 부문을 맡았다.
2018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에 신사옥을 완공, 그룹 통합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AK홀딩스,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 6개 사가 입주해 있다.[4]
대한민국 최장수 주방 세제인 트리오는 2016년까지 50년 동안 누적 생산량 93만 톤, 8억 6,778만개를 기록했다.[5]
연도 | 주요 내용 |
---|---|
1950년 | 대륭산업 주식회사 설립 |
1954년 | 애경유지공업 주식회사 설립 |
1956년 | 영등포 공장 준공, 비누 미향 비누 출시 |
1966년 | 식기세척제 트리오 출시 |
1970년 | 장영신 대표이사 취임, 삼경화성 주식회사 설립 |
1985년 | 애경산업 설립 |
2004년 | 신 CI 채용 |
2005년 | 제주항공 설립 |
2. 1. 창업과 성장 (1954년 ~ 1970년)
1954년 故 채몽인(蔡夢印) 창업주가 직원 50여 명과 함께 당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현재 구로구 구로동)에서 비누공장인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하면서 애경그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산업화의 싹을 틔우던 시기로, 대한민국에서는 비누와 같은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애경유지공업은 첫 해에만 세탁비누 23만 개를 생산하였다.1956년 1월,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만든 최초의 화장비누 '미향'(美香)을 개발하였다. 미향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는 큰 기록을 세웠다. 1966년 12월 1일, 대한민국 최장수 주방 세제 트리오를 출시하였다. 트리오는 시장 점유율 70~90%를 기록하며 출시 4년 만에 생산량이 18배로 늘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트리오는 주방 세제의 대명사가 되었다.[1] 이렇게 회사는 생활용품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였다.
2. 2. 사업 다각화와 2세 경영 (1970년 ~ 현재)
장영신 회장은 1970년 남편 채몽인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영을 맡게 되었다.[1] 1970년대에 애경화학과 애경유화의 전신인 삼경화성을 설립하여 기초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1] 1993년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의 옛 공장 터에 애경백화점(현 AK플라자 구로본점)을 개관하여 유통업에 진출했다.[1] 이후 수원시, 분당, 평택시, 원주시에 지점을 열어 2014년까지 5개 점포를 운영했다.[1]2006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합작하여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설립했다.[1] 2008년에는 군인공제회와 합작하여 부동산 개발 회사인 AM플러스자산개발을 설립했다.[1] 2014년에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개관하며 호텔업에도 진출했다.[1]
2012년, 애경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2세 경영을 시작했다. 장영신 회장의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차남 채동석 부회장은 유통 부문을, 3남 채승석 사장은 부동산 개발 부문을 맡았다. 장녀 채은정 부사장과 사위 안용찬 부회장은 생활용품 및 제주항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3]
2018년, 애경그룹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에 신사옥을 완공하여 그룹 통합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신사옥에는 AK홀딩스,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 6개 사가 입주해 있다.[4]
3. 주요 사업 분야 및 계열사
애경그룹은 유통 및 부동산, 생활용품, 화학, 항공, 통신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다.
분야 | 주요 계열사 |
---|---|
유통 및 부동산 | 애경유지공업&ARD홀딩스, AKS&D, AK글로벌, 애경개발, AM플러스자산개발 |
생활용품 | 애경산업, 에이텍, 애경피엔티, 에이케이아이에스, 애드미션, 네오팜 |
항공 | 제주항공 |
화학 | 애경케미칼, 애경특수도료, 코스파, 애경바이오팜, 애경레지콘 |
통신 및 미디어 | 애경와이플러스, 애경예스비전, 미디어워터 |
3. 1. 생활용품
애경산업은 화장품, 헤어/바디케어, 세탁세제 등을 생산한다.[1] 그 외에도 에이텍, 애경피엔티, 에이케이아이에스, 애드미션, 네오팜 등의 계열사가 있다.[1]3. 2. 화학
- 애경케미칼
- 애경특수도료
- 코스파
- 애경바이오팜 ((구) AK&MN 바이오팜)
- 애경레지콘
3. 3. 유통 및 부동산
3. 4. 항공
제주항공3. 5. 통신 및 미디어
- 애경와이플러스
- 애경예스비전
- 미디어워터
참조
[1]
뉴스
'미향'서 제주항공까지…애경그룹 60년의 진화
http://news.hankyung[...]
2014-06-08
[2]
뉴스
애경, 비누공장에서 출발… 호텔-항공 등 매출 5조 그룹으로
http://news.donga.co[...]
2014-06-09
[3]
뉴스
'컨트롤타워' AK홀딩스, 일가 지분율 50%
http://news.mt.co.kr[...]
2014-10-27
[4]
뉴스
애경, 8월 홍대시대 개막…올해 4천600억원 투자·1천300명 채용
http://www.yonhapnew[...]
2018-01-14
[5]
뉴스
한 방울∼ 두 방울∼ 애경트리오 50년
http://news.kmib.co.[...]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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