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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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자 대는 혜왕의 총애를 받은 둘째 왕후의 아들로, 혜왕 사후 왕위 쟁탈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인물이다. 혜왕은 왕자 대를 총애하여 태자로 삼으려 했지만, 혜왕 사후 그의 형인 양왕이 즉위하면서 왕자 대는 융인들을 불러 반란을 일으켰다. 제나라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 난을 일으켰으나, 결국 진 문공에게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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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전 635년 사망 - 위 문공
위 문공은 춘추 시대 위나라의 군주로서, 멸망 직전의 위나라를 재건하고 수도를 초구로 옮겨 농업, 상업, 공업을 진흥시키는 등 여러 정책을 펼쳐 민심을 얻었으며, 제 환공과의 협력을 통해 제나라의 패권 강화에 기여했으나 말년에 외교적 실책과 배은망덕한 행보로 비판도 받았다. - 주나라의 왕 - 주 무왕
주 무왕은 서주를 건국하고 상나라를 멸망시켜 천자가 된 왕으로, 강태공, 주공단 등 인재를 등용하고 은나라 유민을 포용하는 정책을 펼쳐 주나라의 기틀을 다졌으며 사후 성왕으로 추앙받고 도교에서는 영보천존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 주나라의 왕 - 주 혜왕
주 혜왕은 동주 시대 제17대 왕으로, 자퇴의 난으로 쫓겨났다가 복위했으며, 제 환공에게 패자의 지위를 하사하고 후처의 아들을 총애하여 태자의 지위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 왕자 대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왕자 대 |
| 다른 이름 | 희대 (姫帯) |
| 작위 | 공 (公) |
| 봉국 | 감 |
| 생몰년 | 기원전 672년 ~ 기원전 635년 |
| 가계 | |
| 아버지 | 혜왕 |
| 어머니 | (혜후 진궤) |
2. 생애
혜왕은 陈妫|진규중국어와 그의 아들 왕자 대를 총애하여 왕자 대를 태자로 삼으려 했으나, 그 전에 혜왕이 사망하여 주 왕실의 안정에 혼란을 초래했다.
왕자 대는 여러 차례 반란을 일으켰다. 기원전 649년에는 융인들을 끌어들여 경사를 공격하고 왕성을 불태웠으나 진나라의 도움으로 진압되었다. 기원전 648년 양왕이 왕자 대를 토벌하려 하자 제나라로 망명했다. 기원전 638년 양왕은 왕자 대를 경사로 불러들여 죄를 용서했으나, 기원전 635년 다시 난을 일으켜 양왕이 도망쳤고, 결국 진나라 문공이 왕자 대를 살해하고 양왕을 복위시켰다.
2. 1. 즉위 과정
혜왕의 첫째 왕후는 양왕을 낳은 뒤 죽었고, 혜왕은 둘째 왕후를 맞이했는데, 총애를 받아 왕자 대를 낳았다. 둘째 왕후는 대를 태자로 세우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기원전 655년, 패자인 제 환공이 수지(首止)에서 회맹을 열었다. 노 희공, 송 환공, 진 선공, 위 문공, 정 문공, 허 희공과 조 소공이 참여하였다. 제후들은 당시 태자였던 양왕을 만났고, 이는 태자의 지위를 높임으로써 왕실을 안정시키려는 것이었다. 혜왕은 이에 불만스러워 했고, 정 문공으로 하여금 제 환공에 반기를 들게 했다. 결국 제 환공과 제후들의 연합군이 정나라와 전쟁을 벌이게 되었다.
기원전 653년 겨울, 혜왕이 죽었는데 양왕은 왕자 대가 왕위를 두고 쟁립할 것을 두려워하여 발상하지 아니하였고, 제 환공에게 어려움을 알렸다.
기원전 652년 봄, 제 환공이 도(洮)에서 제후들과 회맹하였다. 이로써 양왕의 왕위가 안정되자 비로소 혜왕의 발상을 했다.
2. 2. 제 환공의 지원과 왕위 안정
혜왕의 첫째 왕후는 양왕을 낳고 죽었고, 혜왕은 총애하는 둘째 왕후와 그녀의 아들 왕자 대를 얻었다. 둘째 왕후는 왕자 대를 태자로 세우려 했으나 실패하고 죽었다.기원전 655년, 제 환공은 수지에서 회맹을 열어 노 희공, 송 환공, 진 선공, 위 문공, 정 문공, 허 희공, 조 소공이 참여했다. 제후들은 당시 태자였던 양왕을 만나 태자의 지위를 높여 왕실을 안정시키려 했다. 혜왕은 이에 불만을 품고 정 문공에게 제 환공에 반기를 들게 했다. 결국 제 환공과 제후 연합군은 정나라와 전쟁을 벌였다.
기원전 653년 겨울, 혜왕이 죽자 양왕은 왕자 대와의 왕위 다툼을 우려해 발상하지 않고 제 환공에게 알렸다.
기원전 652년 봄, 제 환공은 도에서 제후들과 회맹하여 양왕의 왕위를 안정시키고 혜왕의 발상을 했다.
2. 3. 왕자 대의 반란과 진압
기원전 649년 여름, 왕자 대는 양읍(揚邑), 거읍(拒邑), 천읍(泉邑), 고읍(皋邑)의 융인(戎人)들을 불러 모은 뒤 이(伊), 락(雒)의 융(戎)과 함께 경사(京師)를 토벌하였고, 왕성(王城)으로 공격해 들어가 동쪽 문을 불태웠다. 진 목공과 진 혜공이 융인들을 토벌하고 왕실을 구원하니, 융인들이 물러나 달아났다.기원전 648년, 주 양왕은 작년의 일을 빌미로 왕자 대를 토벌하려 하였고, 왕자 대는 제나라로 달아났다.
기원전 647년, 제 환공은 함(咸)에서 제후들과 회맹했고, 제후들은 군대를 보내 주나라의 경기에 주둔했다.
기원전 638년, 양왕은 왕자 대를 불러 경사로 돌아오게 했고, 이전의 죄를 용서하였다.
기원전 635년, 왕자 대가 다시 난을 일으키자 양왕은 도망하였다. 진 문공은 출병하여 왕자 대를 살해하였고, 양왕을 호송하여 주나라로 돌아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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