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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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월남"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베트남: 한자로는 越南이라고 쓰며, 베트남을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입니다.
2. 월남 (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북한의 정치 체제나 경제에 실망하여 군사 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흥남 철수 때처럼 대한민국 군을 따라 남한 지역으로 들어온 것도 포함합니다.
3. 월남민: 분단과 전쟁으로 인해 북한에서 한국으로 이주하여 국민의 지위를 획득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질문에서 "월남 (북한)"이라고 명시하셨으므로,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남의 역사:
- 해방 직후 ~ 6.25 전쟁 시기: 많은 북한 주민들이 정치, 경제적인 이유로 남한으로 넘어왔습니다.
- 1953년 정전협정 이후 ~ 1990년대 초반: '귀순자' 또는 '귀순용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주로 군사적인 이유나 정치적 탄압을 피해 남한으로 넘어왔습니다.
- 199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인해 '북한이탈주민'이 증가했습니다. 2002년 이후로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가족 단위의 탈북이 많아졌습니다.
북한에서는 월남자의 가족들을 '적대계층'으로 분류하여 차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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