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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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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동차 모형은 실제 자동차를 축소하여 재현한 것으로, 장난감, 수집품, 프로모션 용도로 제작된다. 유럽에서 처음 등장하여 미국으로 확산되었으며, 납, 황동, 주석, 플라스틱, 다이캐스트 금속 등 다양한 재료와 제조 방식을 거쳐 발전했다. 1980년대 이후 수집가 시장이 성장하면서 정교한 디테일과 한정판 모델이 등장했으며, 축척, 용도, 구동 방식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 취미 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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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형
개요
유형축소 모형 차량
재료플라스틱, 금속
관련 정보
관련 항목무선 조종 자동차
관련 분야자동차 모델

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는 1:43 및 1:64과 같은 작은 축척의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가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조립식 모형 자동차가 성인 수집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1:12, 1:18, 1:24 등 다양한 축척으로 제작되었다.

전후 유럽 경제가 회복되면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양한 다이캐스트 모형 회사들이 등장했다. 주요 제조사는 다음과 같다.

국가주요 제조사
영국코기 토이즈(Corgi Toys), 딩키 토이즈(Dinky Toys), 매치박스(Matchbox (brand)), 스팟온(Spot-On)
프랑스솔리도(Solido), 노레브(Norev), 마조레트(Majorette (toy manufacturer))
(서)독일슈코 모델(Schuco Modell), 가마 토이즈(Gama Toys), 시쿠 토이즈(Siku Toys)
이탈리아머큐리(Mercury (models)), 폴리스틸(Polistil), 메베토이스(Mebetoys) (이후 부라고(Bburago)로 변경)



이 외에도 덴마크의 테크노(Tekno (toy manufacturer)), 벨기에의 Septoy와 Gasquy, 이스라엘의 감다 코르 사브라(Gamda Koor Sabra) 등이 있었다. 비시장 체제 공산 국가에서도 체코슬로바키아의 카덴 모델(Kaden models)과 Igra, 동독의 Espewe, 폴란드의 Estetyka와 같은 공장들이 있었다. 소련의 국영 공장(Novoexport, 사라토프, Tantal)은 주로 1:43 스케일로 정교한 다이캐스트 모델을 생산했다.

Moko Lesney flat bed truck box. Reproduction boxes can sometimes be difficult to spot.


Lion Toys DAF 66 Coupe model.


1970년대 모델 제작자들은 비용 상승 압박으로 인해 신제품 출시를 줄이고, 모델을 단순화했다. 초기 다이캐스트 장난감은 열리는 부품이 없었으나, 시장 경쟁과 기술 발달로 플라스틱 창문, 내부, 분리된 바퀴/타이어 조립체, 작동 서스펜션, 보석 헤드라이트 등 정교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1940년대에는 미국에서 은행들이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를 경품으로 활용하여 영업을 촉진하기도 했다.[1] 이러한 자동차 모형은 오늘날 수집 대상이 되고 있다. 같은 시기, 플라스틱 자동차 모형 회사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주로 1/25 스케일로 제작되었으며, 일부는 1/20 스케일로도 만들어졌다.

1950년대는 플라스틱 모형의 황금기로, AMT, 레벨, 모노그램 등 여러 회사들이 플라스틱 모형 자동차 키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1] 1960년대 중반은 플라스틱 모형 자동차 키트의 "황금기"로 여겨진다.

1980년대 후반부터 성인 수집가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 모형 시장은 크게 변화했다. 특히, 야트밍(Yatming)과 마이스토(Maisto)와 같은 브랜드가 홍콩이나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1:24 및 1:18 스케일의 대형 모형이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에는 타미야, 후지미, 아오시마, 하세가와 등 일본 모형 키트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이캐스트, 레진, 백색 금속 등을 이용한 고급 모형 제조업체들이 성인 수집가 시장에 등장했다. 스파크(Spark)와 비자르(Bizarre)와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알타야(Altaya), 익소(Ixo)와 같은 회사들이 유럽에서 시작되었지만, 생산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현재는 중국이 다이캐스트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모형이 생산되고 있다.

2. 1. 초기 역사

자동차의 미니어처 모형은 실제 자동차가 등장할 즈음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곧 미국에서도 나타났다.[1] 초기에는 납과 황동으로 만들어진 장난감과 복제품이 주를 이루었다.[1] 20세기 초에는 슬러시 주조 석고나 철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독일의 빙과 같은 회사에서 만든 주석 및 프레스 강철 자동차, 트럭, 군용 차량이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도입되었지만, 당시 모형은 초기 주조 및 금속 성형 기술의 조악함 때문에 실제 차량을 거의 복제하지 않았다.[1] 자막과 같은 합금으로 차량을 주조하는 것이 1930년대 후반에 인기를 얻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두드러졌다.[1]

1920년대에 이르러 실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디자인 또는 홍보를 위해 축척 모형뿐만 아니라 실물 크기의 모형도 설계하고 제작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시트로엥(Citroën)은 1923년경부터 홍보 목적으로 자체 모형을 제작했다.[1] 때로는 스타일링이나 컨셉트카 모형을 나무나 점토로 제작했는데, 주로 3/8 축척으로 만들어졌다.[1] 1930년부터 1968년까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수백 명의 모형 제작자들이 장학금을 놓고 경쟁하는 피셔 바디(Fisher Body) 공예가 길드 대회를 후원했다.[1] 이 대회의 중점은 업계 스타일리스트로 고용될 수 있는 창의성에 대한 인정을 받는 것이었다.

사내 모형은 실제 차량과 유사한 재료로 제작된 정밀한 복제품일 수도 있었다. 예를 들어 허드슨 모터 카 컴퍼니(Hudson Motor Car Company)는 1932년 뉴욕 오토 쇼에서 홍보하기 위해 1932년형 차량의 정밀하게 제작된 1/4 축척 복제품 12개를 제작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다른 방식으로 스터드베이커(Studebaker)는 실제 자동차의 ''두 배''가 넘는 크기의 카브리올레 나무 모형을 만들었다. 이 차량은 회사 부지에 고정되어 있었고 사진 촬영을 위해 주로 연주하는 밴드 전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회사들은 자사 제품에 후속 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장난감 또는 정밀 홍보 모형을 제작, 제공 또는 판매했다. 더 많은 모형은 비자동차 홍보를 위해 차체에 광고를 표시하기도 했다.

모형 자동차 "키트" 취미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Ace와 Berkeley의 나무 모형 자동차로 시작되었다. 레벨은 1940년대 후반에 Maxwell 키트로 플라스틱 모형 자동차를 개척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풀 장난감의 조립되지 않은 버전이었다. 영국의 Derek Brand는 Revell을 위해 최초의 실제 플라스틱 키트인 1932년형 Ford Roadster를 개척했다. 그는 또한 Gowland 형제를 위해 영국에서 1/32 스케일 모형 자동차 키트 라인을 개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키트는 나중에 Revell에서 미국에 "Highway Pioneers" 시리즈 키트로 소개되었다.[1]

2. 2.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는 1:43 및 1:64과 같은 작은 축척의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가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조립식 모형 자동차가 성인 수집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1:12, 1:18, 1:24 등 다양한 축척으로 제작되었다.

전후 유럽 경제가 회복되면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양한 다이캐스트 모형 회사들이 등장했다.

  • 주요 유럽 모형 제조사

국가주요 제조사
영국코기 토이즈(Corgi Toys), 딩키 토이즈(Dinky Toys), 매치박스(Matchbox (brand)), 스팟온(Spot-On)
프랑스솔리도(Solido), 노레브(Norev), 마조레트(Majorette (toy manufacturer))
(서)독일슈코 모델(Schuco Modell), 가마 토이즈(Gama Toys), 시쿠 토이즈(Siku Toys)
이탈리아머큐리(Mercury (models)), 폴리스틸(Polistil), 메베토이스(Mebetoys) (이후 부라고(Bburago)로 변경)



이 외에도 덴마크의 테크노(Tekno (toy manufacturer)), 벨기에의 Septoy와 Gasquy, 이스라엘의 감다 코르 사브라(Gamda Koor Sabra) 등이 있었다. 비시장 체제 공산 국가에서도 체코슬로바키아의 카덴 모델(Kaden models)과 Igra, 동독의 Espewe, 폴란드의 Estetyka와 같은 공장들이 있었다. 소련의 국영 공장(Novoexport, 사라토프, Tantal)은 주로 1:43 스케일로 정교한 다이캐스트 모델을 생산했다.

1970년대 모델 제작자들은 비용 상승 압박으로 인해 신제품 출시를 줄이고, 모델을 단순화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야트밍(Yatming)과 마이스토(Maisto)와 같은 브랜드가 미국 또는 아시아 회사에 의해 홍콩 또는 중국에서 1:24 및 1:18 스케일의 다이캐스트 모형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초기 다이캐스트 장난감은 열리는 부품이 없었으나, 시장 경쟁과 기술 발달로 플라스틱 창문, 내부, 분리된 바퀴/타이어 조립체, 작동 서스펜션, 보석 헤드라이트 등 정교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1940년대에는 미국에서 은행들이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를 경품으로 활용하여 영업을 촉진하기도 했다.[1] 이러한 자동차 모형은 오늘날 수집 대상이 되고 있다.

같은 시기, 플라스틱 자동차 모형 회사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주로 1/25 스케일로 제작되었으며, 일부는 1/20 스케일로도 만들어졌다. 1950년대에는 플라스틱 모델이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AMT, 레벨, 모노그램 등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자동차 모형 산업은 재편되었고, 최근에는 아시아 및 동유럽의 신흥 제조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2. 3. 1950년대 ~ 1970년대: 플라스틱 모델의 황금기

1950년대는 플라스틱 모형의 황금기로, AMT, 레벨, 모노그램 등 여러 회사들이 플라스틱 모형 자동차 키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1]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키트가 주식, 커스텀, 레이싱 형태로 조립할 수 있는 "3 in 1" 버전을 제공했다.

1960년대 중반은 플라스틱 모형 자동차 키트의 "황금기"로 여겨진다. 많은 전문 모델러와 커스터마이저들이 모델 회사에 고용되어 새로운 키트 디자인을 후원하고 제작했다. 조지 배리스, 대릴 스타버드, 알렉산더 형제는 AMT에서 일했다. 톰 다니엘은 모노그램과 마텔을 위해 차량을 디자인했고, 딘 제프리스는 MPC에 고용되었다. 빌 캠벨은 호크를 위해 히피 몬스터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랫 핑크'로 유명한 에드 로스는 1962년경 레벨에 고용되었다. 이들 중 다수는 실제 자동차를 제작했으며, 전문가들이 그들의 창작물을 모형 키트 형태로 변환해야 했다. 레벨의 모형 키트 디자이너 짐 킬러는 1960년대 초에 매우 상세한 모형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에드 로스의 유명한 핫 로드와 커스텀 자동차를 모형 자동차 시장에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또한 키트 제작자가 기존 모델에 엔진, 커스텀 휠 및 기타 커스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레벨의 커스텀 자동차 부품을 디자인했다.

2. 4. 1980년대 이후: 수집가 시장의 성장과 다양화

1980년대 후반부터 성인 수집가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동차 모형 시장은 크게 변화했다. 고급 모형과 한정판 모델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야트밍(Yatming)과 마이스토(Maisto)와 같은 브랜드가 홍콩이나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1:24 및 1:18 스케일의 대형 모형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대형 모형은 실제 차량의 세부 사항을 매우 정밀하게 재현하여, 작동하는 조향 장치, 열리는 문, 트렁크, 후드 등을 갖추고 있었다.

1990년대에는 타미야, 후지미, 아오시마, 하세가와 등 일본 모형 키트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들은 매우 상세하고 품질이 높은 키트를 생산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주로 일본 자동차를 모델로 제작했지만 일부 미국 자동차 모델도 제작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이캐스트, 레진, 백색 금속 등을 이용한 고급 모형 제조업체들이 성인 수집가 시장에 등장했다. 스파크(Spark)와 비자르(Bizarre)와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알타야(Altaya), 익소(Ixo)와 같은 회사들이 유럽에서 시작되었지만, 생산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졌다.

현재는 중국이 다이캐스트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모형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수집가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자동차 모형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3. 종류

자동차 모형은 그 용도와 목적에 따라 장난감, 수집품, 판촉물 등으로 나뉜다.


  • '''장난감:''' 어린이용 장난감 자동차 모형은 단순한 형태가 많다. 1960년대 유럽에서는 문이나 후드가 열리는 모형이 많았지만, 오늘날 소형 장난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핫 휠이나 매치박스처럼 대량 생산되는 장난감은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작동 부품을 최소화한다.

  • '''수집품:''' 정교한 디테일과 희소성을 가진 자동차 모형은 성인 수집 대상이 된다. 1990년대에는 1:24 및 1:18 축척의 고급 모형이 인기를 끌었는데, 실제 차량의 세부 사항을 매우 정밀하게 재현했다. 보통 작동하는 조향 장치, 문, 트렁크, 후드, 정교한 내부, 엔진 등이 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희귀하고 정교한 모델을 미국에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오, Western Models, 브룩린 등은 성인 수집가를 대상으로 한정판 모델을 판매했다.

  • '''판촉물:''' 실제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사 차량 홍보를 위해 모형을 제작하여 활용한다. 1920년대 시트로엥은 홍보용 모형을 제작하기 시작했다.[1] 미국에서는 1940년대 후반부터 반트리코가 금융 산업을 위한 다이캐스트 프로모션 모델 자동차 저금통을 생산했다. 이 저금통은 신규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되었으며, 회사 이름과 주소가 자동차 지붕에 페인트로 칠해졌다. 반트리코 모델은 실제 빅 3 자동차 제조사의 색상으로 칠해져 딜러들이 실제 모델 색상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프로모션 모델이 폿 메탈로 주조되어 담배 홀더와 재떨이 겸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NZG 모델즈, 콘라드 모델즈, 게샤 등이 프로모션 모델을 제작했다.


자동차 모형의 축척은 제조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다양하다. 실제 자동차 회사의 '사내' 모형은 실물 크기 또는 1:4, 1:5, 3:8, 1:10처럼 매우 큰 축척으로 제작된다. 장난감은 1:87 (HO 축척) 또는 1:43 (O 축척)이 일반적이었으며, 다른 회사들은 1:40에서 1:50 축척 사이의 다양한 크기로 제작했다. 일부는 1:64 축척같이 더 작은 크기로 제작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1:25가 플라스틱 홍보 모형의 주요 크기였으며, 유럽 제조업체들은 1:24 또는 1:18로 제작했다. 더 큰 1:12 축척도 가끔 보였으며, 1:10 또는 1:8은 더 드물었다.

대부분의 자동차 모형은 정적인 전시 품목이지만, 일부는 동력을 가지기도 한다. 동력 방식에는 고무 밴드, 스프링, 관성 메커니즘, 전기 모터, 내연 기관, 공기 엔진, 증기 기관 등이 사용된다.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주요 동력 자동차 모형에는 무선 조종(RC), 전기 동력 슬롯 카, 배터리 동력, 스프링 동력 자동차 등이 있다.

3. 1. 재료 및 제조 방식

다양한 축척의 다이캐스트 모형 자동차. 왼쪽부터: 1:64 쉐보레 타호, 1:43 1953 포드 F-100, 1:25 1999 포드 머스탱 코브라, 1:18 1987 페라리 F40.


코기(Corgi) 듀얼-지아 모형.


자동차 모형은 재료 및 제조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다이캐스트:''' 아연 합금(자막)을 주조하여 만든 모형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1950년대 유럽에서 1:43 및 1:64과 같은 작은 축척이 먼저 인기를 얻었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성인 수집가 지향으로 변화하였다. 1990년대에는 1:24 및 1:18 스케일의 고급 모형이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경에는 인기가 다소 줄었다. 이 크기는 실제 차량의 세부 사항을 정밀하게 재현하며, 작동하는 조향 장치, 열리는 문, 트렁크/부트, 후드/보닛, 상세한 내부, 계기판, 예비 타이어가 있는 트렁크/부트 및 엔진 구획을 갖추고 있다. 섀시는 배기 시스템과 서스펜션의 복잡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 '''플라스틱:''' 주로 조립식 키트에 사용되며, 다양한 색상으로 성형이 가능하고 가볍다. 1948년, AMT는 조립된 1/25 마찰 및 코스터 모형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주로 자동차 딜러를 위한 프로모션 모형이었다. AMT는 곧 또 다른 플라스틱 프로모션 모형 제작사인 SMP를 인수했다. 1960년까지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PMC는 프로모 모형 생산을 중단했지만 장난감은 계속 만들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AMT, Jo-Han, 그리고 Model Products Corporation (MPC)이 주요 프로모션 제조사였다. 플라스틱 모형 키트에서는 부품이 단일 주형 '트리'로 성형되며, 얇은 연결 부위가 있어 페인팅과 조립을 위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부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성형되며,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흰색이 가장 흔했다. 일부 부품은 크롬 도금 처리되며,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고무로 성형된다. 물을 이용해 붙이는 '습식 데칼'이 설명서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제조사로는 AMT(Aluminum Metal Toys), MPC(Model Products Corporation), Revell, Monogram, Tamiya 등이 있다.
  • '''레진:''' 고급 모형에 사용되며, 매우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지만, 다루기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 1990년대 중반부터 Tameo, Studio 27, Model Factory Hiro, Renaissance를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스포츠카 및 포뮬러 1 차량을 한정 생산, 멀티미디어 키트 세트로 수백 종을 출시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제품은 레진, 백색 금속, 포토 에칭 및 가공 알루미늄을 조합하여 구성된다. 가장 인기 있는 스케일은 1/43, 1/20, 1/24이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키트는 매우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완성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제작 기술이 필요하며, 국제적인 경쟁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 '''백색 금속:''' 수제 모형에 사용되며,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요약 내용 기반 추가)

3. 2. 축척

자동차 모형의 축척은 역사적 선례, 시장 수요, 세부 묘사의 필요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실제 자동차 회사의 '사내' 모형들은 전문 모형 제작자에 의해 실물 크기로 제작되거나, 적절한 특징과 비율을 묘사하기 위해 1:4, 1:5, 3:8 또는 1:10과 같은 매우 큰 축척으로 제작된다. 장난감의 경우, 많은 유럽의 전쟁 전 자동차와 트럭이 철도 레이아웃과 함께 전시되도록 제작되었으며, 1:87 (1~2인치, 또는 HO 축척) 또는 1:43 (약 4인치 길이, 또는 O 축척)이 일반적인 축척이 되었다. 다른 회사들은 1:40에서 1:50 축척 사이의 다양한 크기로 차량을 제작했다. 일부 회사들은 더 작은 아이들의 손에 맞춰 더 작은 크기 (약 1:64 축척 또는 약 3인치)로 제작하여, 상자당 더 많은 상품을 포장하고 차량 판매당 이윤을 늘려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다른 회사들은 1:43에서 1:40, 1:38 또는 1:35으로 더 큰 축척으로 이동했다. 이후 인기 있는 축척은 더욱 커졌다. 미국에서는 1:25 (6~7인치)가 플라스틱 홍보 모형의 주요 크기가 되었으며, 유럽 제조업체들은 1:24 또는 1:18 (약 9인치 길이)로 제작했다. 더 큰 1:12 축척도 가끔 보였으며, 1:10 또는 1:8은 더 드물게 보였다. 극단적인 예로, 1980년대 이후 일부 매우 작은 장난감은 약 1:120 (약 1인치 조금 넘는 크기)까지 상당히 정확했다.

3. 3. 용도

자동차 모형은 다양한 용도로 제작 및 활용된다. 크게 장난감, 수집품, 판촉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장난감:''' 단순한 형태의 자동차 모형은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제작된다. 1960년대에는 많은 유럽 모형들이 열리는 부품과 작동 부품을 갖추었지만, 오늘날에는 작은 스케일의 장난감에서는 그러한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핫 휠이나 매치박스 차량들은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작동 부품을 최소화하는 추세이다.

  • '''수집품:''' 정교한 디테일과 희소성을 가진 자동차 모형은 성인 수집가들을 위한 수집품으로 제작된다. 1990년대에는 1:24 및 1:18 스케일의 고급 모형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실제 차량의 세부 사항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동하는 조향 장치, 열리는 문, 트렁크, 후드, 정교한 내부, 엔진 구획 등이 일반적이다. 섀시는 배기 시스템과 서스펜션의 복잡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희귀하고 정교한 모델을 미국에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오, Western Models, 브룩린과 같은 브랜드는 성인 수집가를 대상으로 한정판 모델을 판매했다.

  • '''판촉물:''' 실제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사 차량의 홍보를 위해 자동차 모형을 제작하여 활용한다. 1920년대 시트로엥은 홍보 목적으로 자체 모형을 제작하기 시작했다.[1] 미국에서는 1940년대 후반부터 반트리코가 금융 산업을 위한 다이캐스트 프로모션 모델 자동차 저금통을 생산했다. 이 저금통은 신규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되었으며, 회사 이름과 주소가 자동차 지붕에 페인트로 칠해졌다. 반트리코 모델은 실제 빅 3 자동차 제조사의 색상으로 칠해져 딜러들이 실제 모델의 색상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했다. 일본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프로모션 모델이 폿 메탈로 주조되어 담배 홀더와 재떨이 역할을 겸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NZG 모델즈, 콘라드 모델즈, 게샤와 같은 회사들이 프로모션 모델을 제작했다.

3. 4. 구동 방식

대부분의 자동차 모형은 정적인 전시 품목이지만, 개별 모형 제작자들은 고무 밴드, 스프링, 관성 메커니즘, 전기 모터, 내연 기관, 공기 엔진 및 증기 기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에 동력을 공급해 왔다. 동력 모형은 파손되기 쉽기 때문에 최고의 정적 모형만큼 상세하지 않고 약간 단순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모델러는 동력식 소형 자동차를 거의 장난감으로 치부하지만, 많은 개별 노력과 상업 제품은 충분히 잘 축적되고 상세하여 모형이라고 부를 자격이 있다. 상업적으로 생산되는 주요 동력 자동차 모형 유형은 다음과 같다.

  • '''무선 조종(RC)''' 동력 모형은 1930년대에 개발되어 1960년대까지 흔히 사용되었다. 바퀴 사이의 레일이나 원형 코스의 중앙에 말뚝을 박은 테더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이 자동차는 소형 내연 글로우 플러그 엔진을 사용하며 테더 카로 알려져 있다.

  • '''전기 동력''' 슬롯 카는 트랙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1960년대에 매우 인기를 얻었지만, 상업용 슬롯 카 경주는 10년 말에 인기가 급격히 감소했다. 1970년대 말까지 슬롯 카 취미는, 특히 대규모 자동차를 운영하는 공공 트랙과 모델링 자체가 감소하면서 크게 줄어들었다.[2] 한 웹사이트는 이러한 취미의 쇠퇴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슬롯 카 산업의 취약한 경제 상황, 그리고 완구 회사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세트를 제공함에 따라 많은 상업용 슬롯 카 트랙이 폐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다양한 형태의 광범위한 전기 동력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 '''배터리 동력''' 모형 자동차도 사용할 수 있다. 원격 제어 장치가 있거나 없는 버전으로 존재하며 일반적인 장난감이다.

  • '''스프링 동력''' 또는 "태엽" 자동차 모형은 키나 마찰 메커니즘으로 감겨진다. 이는 1960년대에 슬롯 카가 대부분 이를 대체할 때까지 흔했다. 실제로 1957년에 데뷔한 최초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슬롯 카인 Scalextric 1/32 라인(원래 1:30)은 이전 Scalex 태엽 경주자의 전동화 버전이었다.


무선 조종 자동차 드리프트 경쟁 in ''Bienal do Automóvel'' 전시회, in 벨루오리존치, 브라질.

  • '''무선 조종 자동차'''는 조립된 상태로 구매하거나 키트로 제작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전기 모터 또는 글로우 플러그 엔진으로 구동된다. 운전자는 무선 신호로 이 자동차의 속도와 조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 '''내연 기관 동력 모형 자동차'''는 비싸고 일반적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내연 기관은 상당한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자동차는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내연 기관 동력 모형 자동차는 종종 경주에 사용된다.


1960년대부터 서서히 무선 조종식 자동차 모형이 보급되었다. 최근에는 VSM 스펙트럼 방식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4. 주요 제조사

지역제조사
유럽코기 토이즈, 딩키 토이즈, 매치박스, 솔리도, 노레브, 마조레트, 슈코 모델, 가마 토이즈, 시쿠 토이즈, 테크노, 머큐리, 폴리스틸, 메베토이스, 부라고, 오토아트
미국AMT, MPC, 레벨, 모노그램, 조-한, 프랭클린 민트, 댄버리 민트
일본타미야, 후지미, 아오시마, 하세가와
중국마이스토, 야트밍


5. 대한민국에서의 자동차 모형 문화

1960년대부터 서서히 무선 조종 자동차 모형이 보급되었다. 최근에는 VSM 스펙트럼 방식의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6. 같이 보기


  • PMC
  • Jo-Han
  • MPC

참조

[1] 웹사이트 Funding Universe webpage
[2] 블로그 Slotblog 2007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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