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나 5세에 고아원을 나와 유흥가에서 껌을 팔며 생활하다가, 14세에 야간학교에서 글을 배우고 음악가의 꿈을 키웠다.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유튜브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1년 암 투병 거짓 주장으로 논란이 있었고, 2023년 6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는 자전적 에세이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를 출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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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서울에서 태어나 3세에 고아원에 맡겨졌으나, 5세에 학대를 피해 고아원을 나왔다. 이후 대전의 유흥가를 전전하며 껌과 에너지 드링크를 팔며 생계를 유지했다. 14세 무렵 야간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신의 이름과 나이를 찾았으며, 폭력 조직을 피해 야간학교에 숨어 지내며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 성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박정소라는 스승을 만나 무료로 레슨을 받으며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검정고시로 초,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대전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정부의 지원 없이 생활했으며, 잦은 사고와 폭력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겪었다.
2021년 암 투병을 주장했으나, 같은 해 10월 거짓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2023년 6월 20일, 서울특별시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14][15]
2. 1. 유년 시절 및 청소년기
최성봉은 서울 출신으로 세 살 때 고아원에 버려졌다. 다섯 살 때 구타를 피해 고아원에서 도망쳐 대전행 버스를 탔고, 대전의 유흥가에서 살기 시작했다. 계단이나 공중 화장실에서 잠을 잤고,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 먹고 물을 마셨다. 길거리나 나이트 클럽에서 껌과 에너지 드링크를 팔았다. 유흥가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조폭, 양아치, 노점상인들이었으며, 일상적인 폭력에 노출되어 일상 언어보다 욕을 먼저 배웠다. 어린 시절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강간 등 매우 나쁜 일들을 겪었고, 이곳저곳으로 팔려나가며 10년 가까이 길거리 생활을 했다.[24]
14살 경, 노점상 아주머니가 지어준 '지성'이라는 이름으로 10년여 간 거리 생활을 하던 최성봉은 야간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출소에서 지문검색을 하여 자신의 진짜 이름과 나이를 찾았다. 그러나 거리에서의 이름인 지성을 선호했다. 껌을 팔러 유흥가에 돌아다니다 조폭들에게 납치되어 산에 파묻히기도 했지만, 달리 갈 곳이 없어 다시 유흥가로 돌아와 껌을 팔았다.
껌을 팔던 나이트클럽에서 성악 음악을 들은 후 음악의 길을 꿈꾸기 시작했다. 평소 나이트클럽에서 나오는 음악과 대조되는 성악가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음악 선생님들을 수소문하여 찾아갔으나 여러 번 거절당했고, 나중에 박정소라는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박정소는 최성봉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가 사는 곳을 방문했는데, 그곳은 야간학교의 낡은 소파였다. 박정소는 열여섯 살의 최성봉을 무료로 가르치고 예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07년이 되어서야 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선정된 최성봉은 생애 처음으로 집이라는 공간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그 이전까지는 정부로부터 어떠한 사회적 지원도 받지 못했다. 10여 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번 교통사고를 당하고 크고 작은 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명 현상과 같은 신체적, 정신적인 여러 후유증으로 고통받았으며, 정기적인 병원 치료를 받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25]대전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하였다.[26][27]
14살 경, 조폭을 피해 야간학교에 숨어 지내며 읽고 쓰는 법을 배웠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해 고등학교 입학 자격을 얻었다. 음악을 배우고, 보통 사람처럼 친구들과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다는 소망으로 대전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개인 레슨비를 낼 재정적 여력이 없어 어떤 선생님도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등록금과 레슨비를 벌기 위해 택배 회사 물류 창고에서 일했지만, 야간 작업 중 끔찍한 추락 사고를 당했다.[28]
자퇴를 고민하기도 했고,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최성봉이 자주 결석했다고 증언했다.[29]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등학교 이후의 교육은 받을 수 없었다. 대신 건설 노동자나 비슷한 일을 하며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는 이 시기에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았으며,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 2. 성인이 된 후
최성봉은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건설 현장 등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했다.[29] 그는 이 시기에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았으며,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07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얻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정부로부터 어떠한 사회적 지원도 받지 못했다.[25] 10여 년간의 떠돌이 생활 동안 여러 번 교통사고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해 이명 등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받으며 정기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했다.[25]
3. 코리아 갓 탤런트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1에 참가하여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감동적인 사연으로 주목받았다. 2차 지역예선에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심사위원 박칼린, 장진, 송윤아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30] 그는 자신을 10년 동안 껌과 에너지 드링크를 팔며 생계를 유지해온 막노동꾼이라고 소개했다.
세미 파이널에서 시네마 천국 OST를 불러 5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결승에 진출했다.[30] 이는 다른 세미 파이널 1위 수상자들의 득표수를 모두 합쳐도 넘어서는 기록이었다. 결승에서 다시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으나, 243표 차이로 주민정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3. 1. 유튜브 센세이션
최성봉의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 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8]저스틴 비버, 보아, 엄정화 등 팝 스타들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 그리고 10만여 명의 페이스북 팬들이 그의 영상을 칭찬했다. 영어 자막이 포함된 버전은 '넥스트 수잔 보일'이라는 평가와 함께 BBC, CNN[31], CBS[32], ABC[33], 타임,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9][10] 그의 영상은 CNN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선정되어 한 달 동안 메인에 등극하기도 했다.[34] 2020년 9월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억 7507만 8474회를 기록했다.
3. 2. 학력 편집 논란
2011년 6월 4일, 최성봉이 처음 방송에 출연한 이후 학력 편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최성봉이 무대 인터뷰 중 대전예술고등학교를 다녔다고 말한 부분이 방송에서 편집되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이는 방송에서 편집된 것으로, 최성봉이 2차 지역 예선 현장에서 대전예고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으며, 현장에 있던 심사위원들과 제작진뿐 아니라 수백 명의 관객들도 모두 들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재방송에서는 해당 인터뷰를 포함한 재편집 영상을 방송했다.[38]
일부 사람들은 최성봉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수업에 거의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숨겼다고 비난했다.[11] KGT 제작진은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최성봉은 두 번째 지역 예선에서 미술고등학교 졸업 사실을 밝혔고, 심사위원들과 제작진, 그리고 수백 명의 관객들이 그 말을 들었다"라고 해명했다. KGT는 이후 해당 발언을 포함한 재편집본을 방송했다.
4. 음악적 커리어
최성봉은 크로스오버 테너로서 성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했다.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2014년 첫 번째 싱글 앨범 《최성봉, 첫 번째 이야기 느림보》를 발매했다.
4. 1. 음악 스타일
CNN은 코리아 갓 탤런트에 나온 그의 파워풀한 바리톤을 두고 "두 배로 나이를 먹었고 두 배는 더 체격이 큰 사람의 목소리와 같다"라고 평가했다.[40] 최성봉은 성악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으며,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있고 강인함과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2014년 발매된 싱글 앨범 《최성봉, 첫 번째 이야기 느림보》에서는 그의 차분하고도 아련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41]
Singing Is My Life: A Memoir of My Journey from Homelessness to Fame
Amazon
2016년 2월 18일
9781517229603
최성봉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담은 에세이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거리의 아이 최성봉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를 집필하였다. 그는 과거에 얽매이고 싶지 않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갑작스러운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고, 그것이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43] 이 책은 문학동네에서 출판되었고,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다.[43] 2015년 7월 10일에 9쇄, 2015년 12월 15일에 10쇄가 출판되었다.
최성봉은 스위스 줄리어스 배 은행(Bank Julius Bär[44])의 회장 보리스 콜라디(Boris Collardi[45])와 전 회장 버나드 켈러(Bernard keller)의 도움을 통해 《내 인생을 노래하다: 노숙자에서 유명해진 나의 인생 회고록》을 영문 책으로 출판하였다.[46]
6. 영화 제작 판권
2015년까지 최성봉은 폴 메이슨(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린 샌터(시나리오 작가), 이안 베리(호주 영화 제작자), 프리실라 프레슬리(엘비스 프레슬리의 미망인)와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영화, 드라마로 제작하는 판권 계약을 체결했었다.[47]
7. 강연 활동
2012년 6월 1일 KBS1 오디션 프로그램 《강연 100℃》에서 우승하였으며, 출연자 최초로 3회 출연했다.[48] 이후 자신의 인생과 공연을 접목시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48]
8. 방송 및 인터뷰
최성봉은 국내외 음악 방송,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49]저스틴 비버 다음 순서로 스페인 토크쇼 《엘 오르미게로(El Hormiguero)》에 출연하기도 했다. CNN[16], ABC[17] 등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살아온 22년 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얼어 죽지 않고 파묻혀 죽지 않고 굶어 죽지 않고 맞아 죽지 않는 삶을 살게 된 것은 축복이고,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한국과 해외에서 음악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영화, 토크쇼 등에 출연했다. 그는 스페인 TV 프로그램 ''엘 오르미게로(El Hormiguero)''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출연했다. CNN[16]과 ABC[17]는 그와의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다루었다.
9. 자선 활동
최성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58] 그는 암 환자, 호스피스 병동,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소년원 등을 방문하여 강연과 공연을 통해 재능 기부를 실천했으며,[59] 자신의 자서전을 기부하며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60] 그는 "아픈 사람들에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가의 느낌이 있고, 그들이 조금이나마 힘과 살아가는 이유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 1. 홍보대사
Choi Sung-bong영어은 자신이 한때 도움을 받았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58] 그는 꿈과 희망을 가지라는 말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결식아동, 기초생활 소녀소년가장 수급자, 위탁가정 아이들을 돕고 있다. 이와 동시에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대사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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