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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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진석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STX솔라, 한화큐셀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에서 연구원 및 임원으로 재직하며 상무까지 승진했고, 하이닉스에서는 부사장으로 승진하여 반도체 기술 개발에 기여하여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후 STX솔라 사장, 한화큐셀 CTO를 역임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진세미를 설립하여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 생산관리를 담당했다. 2020년 중국 청두시에 청두가오전을 설립했으나, 2023년 삼성전자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북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한양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3][4][5]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시작하여 상무까지 승진하였고, 이후 하이닉스로 옮겨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수율 향상에 기여했다.[3][7] 이러한 공로로 2009년 반도체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6]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에서 반도체 전문가로 활동하며 은탑산업훈장까지 수훈했던 최진석은[6], 하이닉스 CEO 선임에서 탈락한 후 2010년 회사를 떠났다.[8] 당시 업계에서는 그의 해외 이직 가능성과 그로 인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유출 피해를 우려하였다. 이후 STX솔라[9], 한화큐셀[13] 등에서 활동하다가, 싱가포르에 '진세미'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마이크론에 인수된 대만 및 싱가포르 공장의 생산 관리를 맡았다.[15][16]
2. 경력
하이닉스 퇴사 후에는 한양대학교 교수를 잠시 지내다가 2011년 STX솔라 사장으로 영입되었고,[9] 이후 한화그룹으로 옮겨 제조혁신 담당 사장 및 한화큐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12][13][14]
한화큐셀 사임 후에는 싱가포르에 반도체 컨설팅 회사 '진세미'를 설립하였고,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청두시에 합작사 청두가오전(成都高真科技|CHJSzho)을 설립하였다.[15][16][17]
2023년 6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하고 시안시에 복제 공장을 건설하려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로 대한민국 검찰에 구속되었다.[18][19] 복제 공장 건설 시도는 무산되었으나, 핵심 기술이 중국 측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18][19]
2. 1.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재직
경북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재료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3][4] 재직 중 한양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5] 연구원을 거쳐 상무까지 승진하여 2001년까지 근무했다.[3]
2001년 10월 하이닉스로 이직하여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수율 향상에 기여했다.[3] 이러한 공로로 2007년 5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7] 2010년 5월까지 재직했다.[8]
2. 1. 1. 삼성전자 연구원 및 임원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를 졸업하고[2] 경북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쳤다. 이후 한양대학교에서 1984년 재료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3][4] 삼성전자 재직 중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1992년 8월 한양대학교에서 재료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5] 이후 연구원을 거쳐 메모리사업부 이사인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상무까지 역임하고 2001년까지 재직했다.[3]
2. 1. 2. 하이닉스 부사장
삼성전자에서 상무로 재직하던 중 2001년 10월, 하이닉스로 이직하였다.[3] 하이닉스에서 그는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3] 이러한 생산성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5월 부사장으로 승진하였다.[7] 2009년 10월 29일에는 제2회 반도체의 날을 맞아 기술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6]
2010년 하이닉스의 CEO 후보로 지원하였으나, 권오철이 최종 선임되면서 같은 해 4월 사직서를 제출하였다.[8] 사직서는 5월에 수리되었고, 이후 기술고문으로 잠시 활동했다.[8] 당시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진석 부사장의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해외 경쟁업체 이적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2. 1. 3. 은탑산업훈장 수훈
2001년 10월 하이닉스에 입사하여 반도체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수율 향상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3]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10월 29일,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다.[6]
2. 2. STX솔라, 한화큐셀 재직
하이닉스를 떠난 후, 2011년 12월 STX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STX솔라 사장으로 영입되었다.[9] 그는 2014년 2월까지 STX솔라 사장으로 재직했으나,[10] GS그룹이 STX솔라의 모회사를 인수하면서 물러나게 되었다.[11] 이후 2014년 5월 한화그룹의 제조혁신 담당 사장으로 선임되었고,[12] 같은 해 12월에는 한화큐셀의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되어 기술 부문을 담당했다.[13][14] 2015년 9월 2일 한화큐셀에서 사임했다.
2. 2. 1. STX솔라 사장
2010년 하이닉스 CEO 후보에서 탈락한 후 같은 해 4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기술고문으로 물러났다.[8] 이후 2010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11년 12월 STX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STX솔라 사장으로 영입되었다.[9] 그는 2014년 2월까지 STX솔라 사장직을 유지했으나,[10] GS그룹이 STX솔라의 모회사를 인수하면서 STX솔라가 GS그룹 계열사로 편입됨에 따라 같은 해 2월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11]
2. 2. 2. 한화큐셀 CTO
2014년 5월 28일 제조혁신 담당 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한화그룹은 이 사실을 6월 11일 발표하였다.[12] 같은 해 12월에는 한화큐셀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임명되었다. 2015년 3월 5일에는 사내이사로 선임되었으나[13][14], 같은 해 9월 2일 사임했다.
2. 3. 진세미 설립 및 중국 활동
한화큐셀 사임 후 싱가포르에서 반도체 컨설팅 회사 '진세미'를 설립하여 운영하였으며[15][16], 이후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 3. 1. 중국 진세미 법인 설립
싱가포르에 본점을 둔 반도체 컨설팅 회사 '진세미'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회사는 마이크론에 인수된 대만 반도체 공장과 마이크론 싱가포르 공장의 생산 관리를 맡았다.[15][16] 이후 중국에 진세미 북경법인(真芯(北京)半导体zho)을 설립하였고, 청두시와의 합작을 통해 2020년 9월 28일 청두가오전(成都高真科技zho|CHJS)을 설립하였다.[17]
3. 기술 유출 혐의 및 논란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진세미 북경법인'과 청두시와의 합작 회사인 成都高真科技|청두가오전중국어(CHJS)을 설립하였다.[17] 그러나 2023년 6월, 과거 재직했던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관련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대한민국 검찰에 구속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18][19] 이 사건은 국내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문제와 관련하여 심각한 논란을 낳고 있다.
3. 1. 삼성전자 기술 유출 혐의
2023년 6월, 과거 재직했던 삼성전자의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대한민국에서 구속되었다.[18] 그는 삼성전자 공장 구조에 대한 기술을 유출하고, 대만 기업의 투자를 받아 중국 시안시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 공장 인근에 복제 공장을 건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19] 복제 공장 건설 시도는 무산되었으나, 청두시로 이미 관련 기술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18][19]
3. 2. 청두시 기술 유출 우려
2020년 9월 28일, 중화인민공화국 청두시와의 합작으로 成都高真科技|청두가오전중국어(CHJS)을 설립하였다.[17] 이후 2023년 6월, 삼성전자 재직 시절 알게 된 반도체 공장 관련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대한민국에서 구속되었다.[18] 그는 대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삼성전자의 시안 반도체 공장과 유사한 복제 공장을 건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19] 비록 복제 공장 건설 계획 자체는 무산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중요 기술이 이미 청두시 측으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8][19]
참조
[1]
문서
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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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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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부활시킨 ‘삼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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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2O3 첨가와 하소온도가 ZnO Varistor 특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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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하이닉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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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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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최진석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최진석 부사장 `업계 최고 생산성`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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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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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회생 일등공신' 최진석 부사장, 지난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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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화 최진석, STX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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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성인사 영입하면 삼성처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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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석 전 STX솔라 사장 제조부문 총괄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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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김동관·최진석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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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한화큐셀 CTO 9개월 만에 돌연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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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모리 기술자 중국가봤자 팽 당하고 돈도 못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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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전 임원, 中정부와 글로벌파운드리 현지 공장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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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구속된 CHJS, 직원 대상 퇴직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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