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콩쥐팥쥐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콩쥐팥쥐전은 계모와 의붓동생 팥쥐의 학대 속에서 시련을 겪는 콩쥐가 신비로운 도움과 김 감사의 사랑을 통해 행복을 찾는 이야기이다. 팥쥐는 콩쥐를 질투하여 죽이지만, 콩쥐는 연꽃으로 환생하여 진실을 알리고, 팥쥐와 계모는 벌을 받는다. 이 이야기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며, 신데렐라 설화와 유사한 면을 보인다. 콩쥐팥쥐전은 오페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한국의 전설 - 흥부전
    흥부전은 작자 미상의 고전 소설로, 착한 흥부와 심술궂은 놀부 형제를 통해 권선징악과 형제애를 나타내면서 조선 후기 사회상과 계층 갈등을 반영하는 판소리계 소설이자 모방담 설화이다.
  • 한국의 전설 - 2009 전설의 고향
    2009 전설의 고향은 2009년 8월에 방영된 10부작 드라마로, 다양한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신분 제도, 여성 억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조선의 소설 -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는 김만중이 지은 고전 소설로, 사씨가 첩의 모함으로 쫓겨나는 과정을 통해 권선징악을 보여주며, 숙종 시대의 정치 상황을 풍자하고 가부장제를 비판한다.
  • 조선의 소설 - 홍길동전
    《홍길동전》은 조선 시대 사회 문제 속에서 서얼 출신 홍길동이 활빈당을 이끌고 의적 활동을 펼치다 율도국을 건설하는 이야기를 그린 한글 소설로, 사회 비판과 민중 영웅 제시를 통해 문학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어 한국 문화의 주요 상징이 되었다.
콩쥐팥쥐전
기본 정보
다른 이름콩쥐팥쥐 이야기
유형고전 소설, 설화
지역한국
언어한국어
등장인물
주요 인물콩쥐
팥쥐
계모
원님
조력자두꺼비
검은 소
선녀
줄거리
주요 사건콩쥐의 시련과 극복
팥쥐의 방해와 악행
원님과의 결혼
팥쥐 모함으로 인한 죽음과 부활
주제
주제선악의 대립과 권선징악
계모의 학대와 여성의 고난
초월적인 존재의 도움
특징
문학적 특징민담적 요소와 소설적 구성의 결합
전래 동화의 대표적인 예시
다양한 이본 존재
파생 작품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됨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이야기 다수
관련 문화
문화적 의미한국인의 보편적인 정서와 가치관 반영
신데렐라형 이야기 구조
전래 동화의 대표적인 예시
교육적 가치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지혜
선행의 중요성과 악행의 결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

2. 줄거리

콩쥐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살다가 새어머니와 팥쥐를 맞이한다. 계모와 팥쥐는 콩쥐를 구박하고 힘든 일을 시켰다. 어느 날, 계모는 콩쥐에게 나무 호미로 밭을 매고,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라는 등 어려운 일을 시키고 팥쥐와 함께 마을 잔치에 간다. 콩쥐는 슬퍼했지만, 견우와 직녀, 참새 등 여러 동물과 신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옷과 꽃신을 신고 잔치에 가게 된다.[1]

잔치에 가던 중 콩쥐는 꽃신 한 짝을 잃어버리는데, 뒤따라오던 김 감사(벼슬 이름)가 꽃신을 줍게 된다. 김 감사는 꽃신의 주인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고, 콩쥐가 꽃신의 주인임이 밝혀져 김 감사의 아내가 된다.[1]

김 감사와 결혼한 콩쥐를 질투한 팥쥐는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콩쥐 행세를 한다. 어느 날, 김 감사는 연못에서 핀 큰 연꽃을 발견하는데, 이는 콩쥐의 원혼이 변한 것이었다. 팥쥐는 연꽃을 아궁이에 태워버리지만, 이웃집 할멈이 아궁이에서 영롱한 구슬을 발견하고 콩쥐 귀신을 만나게 된다.[1]

할멈은 김 감사를 초대하여 짝이 맞지 않는 젓가락을 내놓고, 콩쥐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김 감사는 연못에서 콩쥐의 시신을 찾고 콩쥐는 다시 살아난다. 김 감사는 팥쥐를 잡아 거열형에 처하고, 팥쥐의 인육으로 젓갈을 만들어 계모에게 보낸다. 계모는 젓갈의 정체를 알고 충격받아 죽고, 콩쥐는 김 감사와 행복하게 살았다.[1]

3. 소설의 가치

이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신데렐라형 설화를 소설화하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6]

사또나 세자를 등장시키고 잔칫집 가는 중 신발을 잃어 주인을 찾으며 귀인과 혼인한 뒤 의붓동생의 흉계로 연못에 빠졌으나 연꽃과 구슬이 나타나서 사건 전개의 단서가 되는 점, 결말에 가서 팥쥐와 계모에 대하여 철저한 응징을 가하는 점이 비슷한 유형이다.

특히 설화를 소재로 하면서도 설화와 구별되는 이 소설은 신데렐라계 설화의 대부분이 주인공의 혼인으로 끝나는 데 비하여, 소설에서는 혼인 이후의 사건을 더 흥미롭게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 소설의 가치는 악한 인간에 대한 응징과 선한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권선징악의 참다운 모습에 최대한 효과를 높여 단순한 설화를 윤리적인 주제로 재창조하였다는 점에 있다.[6] 이것이 소설 콩쥐팥쥐전한국어한국 전래의 콩쥐팥쥐설화한국어에서 유래한 소설로 보게 되는 이유이다.[6]

콩쥐팥쥐전한국어은 최초로 기록되기 전 여러 세대에 걸쳐 구전되었으며, 수많은 지역적 변이를 낳았다. 예를 들어, 이야기의 일부 버전에서는 콩쥐의 조력자 역할을 거북이 대신 개구리로 묘사하며, 다른 버전들은 신데렐라와 유사한 이야기의 앞부분만 남기도 했다. 이야기의 전반부는 서양의 동화 신데렐라의 요소들을 공유하지만, 콩쥐의 계모와 계모의 딸이 합당한 최후를 맞이하는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미덕을 장려하고 악을 벌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한국의 전통적 신념인 '권선징악'이 이 설화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2]

4. 전해오는 이야기

콩쥐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살다가 계모와 그의 딸 팥쥐를 맞이한다. 팥쥐는 콩쥐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이었지만, 외모가 밉고 심술궂었다. 계모는 팥쥐만 편애하고 콩쥐에게는 온갖 힘든 집안일을 시켰다. 콩쥐에게 나무 호미를 주며 밭을 매게 하고, 마을 잔치에 가지 못하게 강피를 찌거나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라고 강요했다.[6]

물이 새는 독 앞에서 콩쥐가 슬퍼하자, 두꺼비가 나타나 깨진 독을 막아주었고, 견우는 밭을 매는 것을 도왔다. 직녀는 콩쥐에게 비단옷과 꽃신을 만들어 주었고, 참새들은 강피를 쪼아 찌어 주었다. 콩쥐는 이들의 도움으로 잔치에 갈 준비를 하고, 잔치에 가던 중 꽃신 한 짝을 잃어버린다. 뒤따라온 김씨 감사(벼슬 이름)가 꽃신을 줍고, 꽃신의 주인을 찾아 콩쥐와 혼인한다.[6]

김 감사와 행복하게 살던 콩쥐를 질투한 계모와 팥쥐는 흉계를 꾸민다. 팥쥐는 콩쥐에게 같이 목욕하자고 꾀어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콩쥐 행세를 한다. 김 감사는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의아해하지만, 팥쥐는 햇볕 때문에 그렇다고 거짓말을 한다.[6]

어느 날, 김 감사는 연못에서 핀 큰 연꽃을 발견하고 신혼방에 장식한다. 연꽃은 콩쥐의 원혼이 변한 것으로, 감사 앞에서는 화려하게 피지만 팥쥐가 보면 콩쥐의 유령이 나타나 괴롭혔다. 팥쥐는 연꽃을 아궁이에 태워버리지만, 이웃집 할멈이 아궁이에서 영롱한 구슬을 발견하고 가져간다. 구슬에서 콩쥐 귀신이 나타나 할멈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할멈에게 생일상을 차리는 척하여 김 감사를 초대하라고 한다.[6]

할멈은 김 감사를 초대하고 일부러 길이가 다른 젓가락을 놓는다. 김 감사가 젓가락 짝이 맞지 않음을 지적하자, 콩쥐가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김 감사는 연못 물을 퍼내 콩쥐의 시신을 찾고, 콩쥐는 다시 살아난다. 분노한 김 감사는 팥쥐를 잡아 가두고 조정에 상소하여, 팥쥐는 거열형(팔다리를 소가 당겨 찢어 죽이는 형벌)에 처해진다. 팥쥐의 인육으로는 젓갈을 만들어 팥쥐의 어머니에게 보내고, 젓갈의 정체를 알게 된 팥쥐의 어머니는 충격으로 죽는다. 콩쥐는 김 감사와 아들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고, 콩쥐의 아버지도 새 부인을 얻어 잘 살았다.[6]

조선시대 중엽 전라도 전주 근방에서 퇴리(退吏) 최만춘과 그의 부인 조씨, 딸 콩쥐가 살고 있었다. 부인이 병으로 죽자 최만춘은 과부 배씨를 후처로 맞이한다. 배씨는 팥쥐를 낳고 콩쥐를 학대했지만, 콩쥐는 선녀의 도움으로 감사의 후실이 된다. 이를 질투한 배씨와 팥쥐는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죽이고 팥쥐가 콩쥐 행세를 한다. 그러나 감사는 콩쥐가 아님을 알게 되고 음모가 밝혀진다. 감사가 콩쥐의 시신을 찾자 콩쥐는 되살아나고, 감사는 임금에게 사실을 알린다. 임금은 계모와 팥쥐에게 사약을 내리라고 명한다.[6][7]

하지만 콩쥐팥쥐전의 원전에서는 팥쥐에게 사약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팥쥐를 해형에 처하게 해 팥쥐를 죽여 젓갈로 만들고 그 젓갈을 팥쥐 엄마에게 팥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먹였다. 그 젓갈을 먹은 팥쥐의 엄마는 미쳐서 죽게 된다.[7]

5. 배경

이야기는 환상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그 배경은 실제 김제시 금구면 둔산마을로 여겨진다. 둔산마을과 소설 《콩쥐팥쥐전》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모두 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콩쥐의 항아리 구멍을 막은 거북은 둔산의 거북바위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콩쥐가 둔산 밖 두월(두월) 시냇가에 신발을 떨어뜨렸다고 말한다.

6. 분석

이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신데렐라형 설화이다. 이러한 소재를 소설화하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또나 세자를 등장시키고 잔칫집 가는 중 신발을 잃어 주인을 찾으며 귀인과 혼인한 뒤 의붓동생의 흉계로 연못에 빠졌으나 연꽃과 구슬이 나타나서 사건 전개의 단서가 되는 점, 결말에 가서 팥쥐와 계모에 대하여 철저한 응징을 가하는 점이 비슷한 유형이다.

특히 설화를 소재로 하면서도 설화와 구별된 이 소설은 신데렐라계 설화의 대부분이 주인공의 혼인으로 끝나는 데 비하여, 소설에서는 혼인 이후의 사건을 더 흥미롭게 다양한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 소설의 가치는 악한 인간에 대한 응징과 선한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권선징악의 참다운 모습에 최대한 효과를 높여 단순한 설화를 윤리적인 주제로 재창조하였다는 점에 있다. 이것이 소설 콩쥐팥쥐전한국어한국 전래의 콩쥐팥쥐설화한국어에서 유래한 소설로 보게 되는 이유이다.[6]

콩쥐팥쥐전한국어은 최초로 기록되기 전 여러 세대에 걸쳐 구전되었으며, 수많은 지역적 변이를 낳았다. 예를 들어, 이야기의 일부 버전에서는 콩쥐의 조력자 역할을 거북이 대신 개구리로 묘사하며, [https://web.archive.org/web/20100406231545/http://www.sejongculturalsociety.org/writing/current/tales/kongjwi.html 다른] 버전들은 신데렐라와 유사한 이야기의 앞부분만 남기기도 했다. 이야기의 전반부는 서양의 동화 신데렐라의 요소들을 공유하지만, 콩쥐의 계모와 계모의 딸이 합당한 최후를 맞이하는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미덕을 장려하고 악을 벌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한국의 전통적 신념인 ''권선징악''이 이 설화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2]

이 이야기는 아르네-톰슨-우터 지수의 국제적인 분류 체계에서 더 일반적인 이야기 유형인 ATU 510, "박해받는 여주인공"과 유사점을 공유하지만, 한국 설화 목록에서 KT 450 유형으로 자체 분류될 가치가 있다.[3]

중국학자 Рифтин, Борис Львович|보리스 리프틴ru에 따르면, 공주가 왕자와 결혼하고 이야기가 끝나는 유럽의 ''신데렐라'' 변형과 달리, 아시아 변형(예: 중국동남아시아의 변형)은 의붓가족의 복수와 여주인공의 의붓자매에 의한 대체로 이어진다.[4] 丁乃通|딩나이퉁중국어은 이야기의 두 번째 부분에서 여주인공이 늙은 여인의 집에서 인간의 형태로 돌아올 때까지 일련의 변신(새/나무/물건)을 겪는다고 말한다.[5]

7. 각색

다음은 콩쥐팥쥐전을 각색한 작품들이다.


  • 오페라: 김대현이 작곡한 4막 오페라가 1951년 12월 20일 부산극장에서 초연되었다.
  • 음악: 체리필터의 노래 "헤비메탈 콩쥐"가 있다.
  • 영화: 윤봉춘 감독의 《콩쥐팥쥐전》(1958)과 조긍하 감독의 《콩쥐팥쥐》(1967)가 있다.
  • 드라마: 내 사랑 팥쥐(2006–2007, 제작: 이진석), 몽땅 내 사랑(2010–2011, 제작: 권익준)이 있다.

7. 1. 오페라

김대현(1917~ )이 작곡한 4막 오페라이다. 1951년 12월 20일 부산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상연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7. 2. 음악

체리필터의 노래 "헤비메탈 콩쥐"가 있다.

7. 3. 영화

윤봉춘 감독의 《콩쥐팥쥐전》(1958)과 조긍하 감독의 《콩쥐팥쥐》(1967)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7. 4. 드라마

참조

[1] 서적 Encyclopedia of Korean Folk Literature: Encyclopedia of Korean Folklore and Traditional Culture Vol. III 길잡이미디어 2014
[2] 서적 Encyclopedia of Korean Folk Literature: Encyclopedia of Korean Folklore and Traditional Culture Vol. III 길잡이미디어 2014
[3] 논문 Korean Folk-Tales. By James Riordan. Oxford Myths and Legends.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1994. 133 Pp. $10.95 (Paper) 1995
[4] 서적 Дунганские народные сказки и предания Главная редакция восточной литературы издательства «Наука» 1977
[5] 서적 The Cinderella cycle in China and Indo-China Suomalainen Tiedeakatemia
[6] 서적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7] 서적 한국구비문학대계 한국학중앙연구원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