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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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서는 주돈이의 철학에서 '성(誠)'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은 현상 세계의 변화 원리이자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으로, 모든 덕과 행위의 근본으로 여겨진다. 성을 체득하면 오상의 덕목이 완성되며, 행위의 선악은 오성의 감응으로 결정된다. 덕을 닦기 위해서는 동(動)을 삼가고 선으로 향하도록 해야 하며, 이는 주돈이가 말한 주정(主靜), 즉 무욕(無欲)으로 정(靜)을 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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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서 | |
|---|---|
| 통서 | |
 | |
| 정보 | |
| 국가 | 대진국 |
| 연도 | 926년 ~ 936년 |
| 이전 연호 | 천수(天授) |
| 다음 연호 | 없음 |
2. '성(誠)'의 의미와 중요성
주돈이는 '성(誠)'을 현상 세계의 변화와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으로 보았다.[1]
행위에 있어서의 선악은 《태극도설》에서 “5성(五性)이 감동하여 선악이 나뉘고 만사가 나온다”라고 한 것처럼, 5성이 감응하여 움직여서 이제 막 행위를 하려고 할 때 그 기(幾)가 나뉘는 것이다.[1] 그러므로 덕을 닦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동(動)을 삼가야 한다.[1] 동을 삼갈 때는 선악으로 나뉘는 행위의 기(幾)를 신중히 하여, 이것을 반드시 선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1]
주돈이는 기에 삼가고 동에 삼가는 것을 주정(主靜)이라고 하였다.[1] 주정이란 욕심이 없을 때 정(靜)을 보전할 수 있는, 그 무욕(無欲)의 정(靜)을 주일(主一)로 하는 일이다.[1]
2. 1. 현상 세계의 변화 원리
주돈이는 '성(誠)'을 현상 세계의 모든 변화와 교체에 잠재하는 참된 기능이자,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으로 보았다.[1] 성은 모든 덕(德) 또는 모든 사람 행위의 근본이다.[1] 사람이 성을 완전하게 체득하여 사람의 행위가 성 그 자체가 될 때, 5상(五常)의 덕목(인·의·예·지·신)도 완성된다.[1]2. 2.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
誠|성중국어은 현상 세계의 모든 변화에 잠재하는 참된 기능인 동시에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으로 간주되었다.[1] '성'은 모든 덕목(諸德)과 모든 사람의 행위의 근본이다.[1] 사람이 '성'을 완전하게 체득하여 사람의 행위가 '성' 그 자체가 될 때, 오상(인, 의, 예, 지, 신)의 덕목도 완성된다.[1]3. '성(誠)'의 실천 방법: 주정(主靜)
주돈이는 《통서》를 통해 '성(誠)'을 강조하며, 이를 현상 세계의 변화에 잠재된 참된 기능이자 인간 도덕의 근본 규범으로 보았다.[1] '성'은 모든 덕과 행위의 근본이며, 사람이 '성'을 완전히 체득하여 행위가 '성' 그 자체가 될 때 5상(五常)의 덕목(인·의·예·지·신)도 완성된다고 여겼다.[1]
3. 1. 선악의 기점과 '동(動)'의 중요성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선악은 5성(五性)이 감응하여 움직이는 순간, 즉 행위를 시작하려는 찰나에 나뉜다.[1] 태극도설에서도 "5성(五性)이 감응하여 선악이 나뉘고 만사가 나온다"고 하였다.[1] 따라서 덕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동(動)'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1] '동'을 신중하게 살필 때는 선악으로 나뉘는 행위의 기미를 신중하게 살펴, 반드시 선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1]주돈이는 기미에 신중하고 '동'에 신중하다는 것을 주정(主靜)이라고 표현했다.[1] 주정이란 욕심이 없어야 정(靜)을 보전할 수 있기에, 무욕(無欲)의 정(靜)을 주일(主一)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1]
3. 2. '주정(主靜)'의 의미
기에 삼가고 동(動)에 삼간다는 것은 주돈이의 말로 하면 주정(主靜)이다.[1] 주정은 무욕(無欲)으로 인해 정(靜)을 보전할 수 있는, 그 무욕의 정을 주일(主一)로 하는 것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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