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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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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련은 전신 또는 일부 근육의 불수의적인 수축을 특징으로 하는 증상이다.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짧은 의식 소실, 근육 경련, 호흡 중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경련은 뇌전증, 열성 경련, 심인성 발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뇌졸중, 뇌종양, 저혈당증과 같은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소아에서는 열성 경련이 흔하며, 성인의 경우 뇌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경련 환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생명 구조와 함께 원인 파악을 위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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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
정의
증상근육 경련
제어할 수 없는 떨림
관련 분야신경학
정신의학

2. 병인

경련은 종종 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정한 병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3. 증상

경련이 있는 사람은 짧은 의식 소실, 혼란, 침 흘림, 배변 또는 배뇨 조절 상실, 갑작스러운 전신 떨림, 제어할 수 없는 근육 경련, 일시적인 호흡 중단 등 여러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1] 증상은 일반적으로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되지만,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4]

어린이의 경련은 반드시 양성적이지 않으며, 오래 지속되면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5] 악화되는 발작 상태는 잇따른 발작으로 인한 손상을 반영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자에서 발생 빈도는 그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5] 어린이 경련의 증상은 다음과 같을 수 있다.


  • 인식 부족
  • 의식 상실
  • 눈 뒤집힘
  • 호흡 변화
  • 팔, 다리 또는 전신 경직
  • 팔, 다리, 몸 또는 머리의 불규칙한 움직임
  • 움직임 조절 불능
  • 반응 불능

4. 원인

경련은 종종 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특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2]

경련은 혈액 내 특정 화학 물질의 변화, 수막염이나 뇌염과 같은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6] 그 외에도 셀리악병,[7] 머리 외상, 뇌졸중, 뇌 산소 부족, 유전적 결함, 뇌종양, 혈당 저하, 비타민 B6(피리독신) 결핍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1][5] 드물게는 항우울제, 각성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특정 약물에 대한 반응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2]

경련의 원인을 찾을 때는 뇌전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전신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전증 병력이 없는 환자의 경우, 우선 증후성 경련을 배제하는 진단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저혈당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혈당 검사를 처음에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고, 다른 검사에서는 저혈당을 시사하는 소견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경련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은 다음과 같다.

; 머리



; 대사·내분비계

; 혈액·면역계

  •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 소화기계

; 호흡기계

  • 저산소성 뇌증


; 신경 피부 질환 (모반증)

; 다리 (종아리)

배구, 마라톤, 사이클링, 테니스 등의 스포츠 중에 일어날 수 있다. 근육의 피로, 체내 수분 부족, 몸의 냉기에 의한 혈관 축소가 원인이다. 스포츠 중이 아니어도 평상시 걷거나 다리를 뻗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유연 운동, 수분 섭취, 혈류 개선 등이 유효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종아리 쥐'''는 비복근의 이상 긴장에 의한 경련으로 발생한다.

; 기타

4. 1. 뇌전증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활동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신경 질환이다.[8] 뇌의 다양한 영역이 간질 발작으로 인해 교란될 수 있으며, 상반된 임상적 특징을 보일 수 있다.[8][10] 간질 발작은 뇌 혈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11]

다양한 종류의 간질 발작은 전 세계 6천만 명에게 영향을 미친다.[9] 경련의 원인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뇌전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전신성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뇌전증 병력이 없는 경련 초발 환자의 경우, 우선 증후성 경련을 부정하는 진단 계획을 세운다. 특히 저혈당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혈당 검사를 처음에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고, 다른 검사에서는 저혈당을 시사하는 소견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경련은 뇌와 관련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원인

4. 1. 1. 전신 발작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활동의 갑작스럽고 초기적인 이상으로 인해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비전염성 질환이다.[9][8] 전신 발작은 가장 흔한 유형의 발작으로, 전신 경련이라고도 하며 의식 소실을 동반하여 환자가 쓰러질 수 있다.[12]

전신 발작은 크게 운동성 발작과 비운동성 발작으로 나뉜다.[8] 운동성 발작의 경우 신체가 약 1분 동안 뻣뻣해지고, 그 다음 1분 동안 통제할 수 없이 경련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넘어지거나, 혀를 깨물거나, 눈이 뒤집히거나, 방광 조절 능력을 잃는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12]

전신 강직-간대 발작(GTCS)은 대발작이라고도 불리며, 강직 단계를 거쳐 간대성 근육 수축이 뒤따르는 전신 발작이다.[14][15] GTCS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15] 심한 경련으로 인해 넘어짐과 심각한 부상을 유발할 수 있고, 간질 환자의 급사(SUDEP)의 위험을 증가시킨다.[16] SUDEP은 간질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비외상성 사망이다.[16]

모든 전신 발작이 경련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결신 발작(소발작)의 경우, 뇌는 전기적 장애를 겪지만 신체는 움직이지 않고 반응하지 않는다.[2]

전반 발작에서의 대뇌 뉴런 과잉 방전은 양측성,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간질 발작이 국소적인 부분 발작으로 시작하여 이상 방전이 양측성, 미만성으로 파급된 결과, 전반 발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이차성 전반화라고 한다. 전반 발작은 광범위한 뇌 손상으로 인해 의식 장애를 동반하며, 양측성 강직-간대성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강직-간대성 경련은 먼저 의식 소실과 함께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시작된다. 개구, 개안 및 안구 상전, 상지는 외전 거상하고 팔꿈치는 굴곡 위치에서 전완은 회내한다. 다음은 강직상으로, 일반적으로 10~20초 정도 지속된다. 사지는 신전하고, 호흡근의 강직으로 인해 폐로부터의 공기가 닫힌 성대를 통과하여 강하게 호출될 때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있다. 호흡 정지와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간대상은 30초 전후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대성 경련의 간격은 점점 길어져 종료된다. 혀 깨물림은 이 시기에 발생한다. 자율 신경 증상으로 빈맥, 혈압 상승, 동공 확대, 유연, 발한 과다가 나타난다. 깊은 흡입을 함으로써 간대상이 끝나고 회복기가 되며, 이때 호흡이 재개되고 대광 반사도 회복된다. 경련 후 의식 장애가 지속된다.

4. 1. 2. 부분 발작

부분 발작에서는 대뇌 뉴런의 과잉 방전이 일어나는 부위(발작 초점)에 따라 대뇌 피질 기능 국재에 기초한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 발작, 감각 발작, 자율 신경 발작 및 정신 발작이 알려져 있다.[8] 의식 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을 단순 부분 발작, 측두엽 등에 발작 초점을 가지고 의식 장애를 동반하는 것을 복합 부분 발작이라고 한다. 발작 초점이 전두엽 피질의 운동 영역에 있으면 부분 발작으로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일차 운동야(중심 전회)에 발작 초점이 있는 경우, 대응하는 편측 안면, 상지, 하지에 경련이 발생한다. 간대성 경련은 근육의 과도한 수축과 이완을 어느 정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씰룩거리는 경련이다. 과도한 근육 수축이 지속되어, 사지를 신전, 즉 뻗는 듯한, 또는 굴곡위를 지속하는 것이 강직성 경련이다. 강직성 경련에서 간대성 경련으로 이행하는 것이 강직 간대성 경련이다. 발작 초점에서 시작된 국소적인 대뇌 뉴런의 과잉 방전이 일차 운동야를 따라 파급되면, 예를 들어 얼굴의 한쪽에서 시작된 경련이 같은 쪽의 손가락에서 전완, 상완으로 파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잭슨 행진이라고 한다. 경련 후 경련이 일어난 사지에 일시적으로 마비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토드 마비라고 한다. 전두엽 안구 운동야에 발작 초점이 있는 경우에는 안구, 두부가 병소의 반대쪽으로 회선하는 듯한 향회 발작이 발생한다. 또한 보조 운동야에 발작 초점이 있으면, 초점과 반대쪽의 상지를 신전 거상하고 이것을 쳐다보는 듯이 안구와 두부를 향하는 자세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운동 발작명발작 초점
초점성 운동 발작일차 운동야
Jackson형 발작일차 운동야
향회 발작전두엽(측두엽, 두정엽)
자세 발작보조 운동야
음성 발작보조 운동야



감각 발작명발작 초점
체성 감각 발작일차 체성 감각야
시각 발작후두엽
청각 발작측두엽 청각야
후각 발작측두엽 내측
미각 발작측두엽 내측
회전성 현훈 발작두정엽·측두엽 이행부



그 외에도, 측두엽 내측을 발작 초점으로 하는 자율 신경 발작, 측두엽을 초점으로 하는 정신 발작이 알려져 있다.

자동증은 다소 정리된 듯하지만, 적절한 목적성을 결여한 일련의 동작, 표정, 행동 등이 수의적이지 않게,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혀를 낼름거리는 행위, 혀를 차는 행위, 입을 옴짝거리거나, 삼키는 등의 구강 자동증이 있다. 그 외에도 얼굴이나 몸을 만지거나, 비비거나, 옷을 만지작거리거나, 손을 비비는 등의 신체 자동증도 있다. 자동증은 복잡 부분 발작 중 또는 발작 후 몽롱 상태에서 나타나며, 환자 본인은 그 기억이 없거나, 있어도 단편적, 부분적이다.

4. 2. 열성 경련

열성 경련도 참조

소아 경련의 흔한 원인은 고열과 관련된 발작 유형인 열성 경련이다. 이 고열은 감염에 대한 일반적인 면역 반응이며, 열성 경련의 경우 발열의 원인은 두개골 외부(예: 전신 바이러스 감염)이다.[19] 나이지리아에서는 갑작스러운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말라리아가 5세 미만 어린이의 경련의 주요 원인이다.[17]

열성 경련은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18] 단순 열성 경련은 전신적이며 단일 발생하고 15분 미만 지속된다.[18] 복합 열성 경련은 신체의 한 영역에 집중될 수 있으며, 두 번 이상 발생하고 15분 이상 지속된다.[18] 열성 경련은 미국과 서유럽 어린이의 2~4%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아 발작 중 가장 흔한 발작이다.[18] 열성 경련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상호 작용의 결과일 수 있다.[19]

4. 3. 심인성 비전신 발작

심인성 비전신 발작(PNES)은 신경 행동 질환[20] 또는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며, 뇌의 전기적 이상으로 발생하지 않는 "정신 질환"으로 묘사된다.[2] PNES는 뇌전증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중요한 감별 진단이다.[21]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 5)에 따르면 PNES는 행동, 운동 활동, 의식 및 감각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전환 장애" 또는 기능 신경학적 증상 장애로 분류된다.[22] 몇몇 신경 영상(기능적 및 구조적) 연구에 따르면 PNES는 감각 운동 변화, 정서 조절, 인지 제어 및 신경 회로의 통합을 재현할 수 있다.[23]

4. 4. 발작성 운동 유발 이상 운동증

발작성 운동성 운동이상증(PKD)은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흥분에 의해 유발되는 갑작스러운 불수의 운동이 특징이다.[25] 영아 연축과 발작성 운동이상증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24] 이 둘의 관계는 주로 병태생리학적 공통 기전에 기인한다.[24]

5. 경련의 개념

경련(convulsion)은 전신 또는 일부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발작적으로 수축하는 증상을 말한다. 뇌전증은 병명이지만, 경련은 증상명으로 서로 다른 것이다. 뇌전증의 본질은 뇌파 이상이며, 반드시 경련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결신 발작은 비경련성이지만 뇌파 이상이 있어 뇌전증의 일종이다. 또한 뇌종양은 뇌전증이 아니지만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경련 발작(seizure)이라는 용어도 증상명으로, 뇌전증이나 정신 질환의 임상 증상으로 뇌전증을 연상시키는 한 번의 경련 발작을 의미한다.[8]

증상적으로 감별이 필요한 요소는 실신이나 의식 장애이며, 특히 실신과의 구별이 중요하다. 다음은 실신보다 경련을 강하게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상황
근육의 수축이 있는지 (실신의 주체는 근육 무력이다)
대사성 산증이 존재하는지 (근육의 수축이 격렬하여 혐기성 호흡이 일어나 대사성 산증이 생긴다)
실금이나 실변이 있는지
회복 후에 의식 장애가 있는지
혀를 깨물었는지



이러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본인이나 목격자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 실신과 경련을 구별하는 이유는 원인 질환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실신은 순환기 질환이 많은 반면, 경련은 중추 신경에 병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실신인지 경련인지 구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의식 소실 발작으로 하고, 실신과 경련 양쪽의 원인을 찾는다. 또한 외상의 유무도 실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확인해야 한다. 대개는 의식 소실을 동반하는 경련이며, 실신과 마찬가지로 쓰러지기 때문이다.

경련 직전의 전구 증상 유무(악심이나 감각 이상), 발작 후 어느 시점에서 의식이 돌아왔는지(구급차 안인지,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뇌전증 발작의 유발 인자(음주, 피로, 수면 부족, 여성의 경우 월경과의 관련)는 본인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발작 시 사지 움직임의 좌우 차이, 눈꺼풀, 안구의 상태, 활력 징후의 추이 등은 입원 중의 발작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6. 원인 검색

경련은 종종 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2] 여러 가지 상태가 경련을 유발할 수 있는데, 수막염, 뇌염과 같은 감염, 혈액 내 특정 화학 물질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1] 그 외에도 셀리악병,[7] 머리 외상, 뇌졸중, 뇌 산소 부족, 유전적 결함, 뇌종양, 혈당 부족, 비타민 B6(피리독신) 결핍 등이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1][5]

경련의 원인을 찾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전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전신 질환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이다. 뇌전증 병력이 없는 환자가 처음 경련을 일으킨 경우, 우선 증후성 경련을 배제하는 진단 계획을 세운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저혈당 여부이다.

원인 질환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분류원인 질환
머리
대사·내분비계
혈액·면역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신경 피부 질환 (모반증)
다리 (종아리)
기타


7. 심인성 발작

심인성 비전신 발작(PNES)은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뇌의 전기적 이상으로 발생하지 않는 "정신 질환"으로 묘사된다.[2] 이는 뇌전증 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요한 감별 진단이다.[21] ''정신 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에 따르면 PNES는 행동, 운동 활동, 의식 및 감각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전환 장애" 또는 기능 신경학적 증상 장애로 분류된다.[22] 몇몇 신경 영상(기능적 및 구조적) 연구에 따르면 PNES는 감각 운동 변화, 정서 조절, 인지 제어 및 신경 회로의 통합을 재현할 수 있다.[23]

8. 소아과 영역의 경련

소아 경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열성 경련이다. 특히 유아에서는 발열에 이어 열성 경련이 자주 나타나며,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흔하고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발작한다.

성인에서는 60세까지 특발성 뇌전증이 가장 많고, 그 이후에는 뇌혈관 장애에 의한 경련이 많으며, 뇌종양의 빈도도 증가한다.

소아과학 분야의 중요한 질환으로는 열성 경련수막염이 있다. 열성 경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위 항목을 참조하고, 여기서는 수막염에 대해 간략하게 다룬다.

열성 경련 자체는 고빈도의 양성 질환이지만, 수막염, 뇌염, 대사성 질환과의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 주의가 필요한 경련 발작은 다음과 같다.


  • 5분 - 10분 이상 지속되는 경련 (보호자는 길게 느끼므로 주의가 필요)
  • 1회의 발열로 두 번 이상 경련
  • 무열성 경련
  • 의식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
  • 생후 첫 경련
  • 편측성 경련


경련 발생 시 기도 확보가 중요하며,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어깨에 베개를 받쳐준다. 혀를 깨물 가능성은 낮으므로 젓가락 등을 물리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혀나 치아 손상, 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기 치료로는 디아제팜 좌약(다이아프)을 사용하며, 효과가 없을 시 디아제팜 주사액을 정맥 주사한다.

열성 경련으로 진단 후 귀가한 아이가 의식 장애와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 경련 중첩을 의심하고 각성시켜야 한다. 자율 신경 증상(동공 산대, 빈맥)과 국소적인 경련 움직임(안구 편위, 근긴장 항진)은 경련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항경련제 투여 및 전신 관리가 필요하며, 수막염, 뇌염, 출혈 등의 원인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수막염은 원인 미생물에 따라 세균성, 무균성, 결핵성 수막염으로 나뉘며, 뇌척수액 소견으로 감별한다. 구토,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경부강직은 중요한 소견이지만, 환자가 눕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이마를 무릎에 닿게 하는 방식으로 판정하기도 한다.

8. 1. 열성 경련

열성 경련은 소아 경련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고열과 관련된 발작 유형이다. 이 고열은 감염에 대한 일반적인 면역 반응이며, 열성 경련의 경우 발열의 원인은 두개골 외부(예: 전신 바이러스 감염)이다.[19] 나이지리아에서는 갑작스러운 고열을 유발할 수 있는 말라리아가 5세 미만 어린이 경련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17]

열성 경련은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의 두 가지로 나뉜다.[18] 단순 열성 경련은 전신적이며 단일 발생하고 15분 미만 지속되는 반면, 복합 열성 경련은 신체의 한 영역에 집중될 수 있으며, 두 번 이상 발생하고 15분 이상 지속된다.[18] 열성 경련은 미국과 서유럽 어린이의 2~4%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아 발작 중 가장 흔한 발작이다.[18]

열성 경련은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대부분 짧은 시간 동안 발작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상호 작용이 원인일 수 있다.[19]

열성 경련의 재발과 관련된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 12개월 미만에 첫 발작 발생 (재발률 50%)[19]
  • 부모 또는 한쪽 부모의 열성 경련 병력 (재발률 50%)
  • 발열에서 경련까지의 짧은 시간
  • 38℃ 전후의 비교적 경미한 발열에도 경련 발생


위의 세 가지 위험 요인이 모두 해당되면 재발률은 80%까지 높아진다.

열성 경련은 비교적 흔하고 양성 질환이지만,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5~10분 이상 지속되는 경련, 한 번의 발열에 두 번 이상 경련, 무열성 경련, 의식 회복 지연, 생후 첫 경련, 편측성 경련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경련 발생 시 대처법으로는 기도 확보를 위해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가슴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혀를 깨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젓가락 등을 물리는 것은 오히려 혀나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급성기 치료로는 디아제팜 좌약(다이아프)을 삽입하며, 효과가 없을 경우 디아제팜 주사액을 정맥 주사한다.

15분 이내에 멈추는 열성 경련은 의학적 예방이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15분 이상 지속되는 경련을 예방하는 것이 치료 목표이다. 빈번한 열성 경련, 병원 접근성 문제, 부모의 불안 등이 있는 경우 항간질약으로 예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7.5℃ 이상의 발열 시 디아제팜 좌약을 삽입하고, 8시간 후에도 38℃ 이상이면 추가 투여하는 방식으로 예방한다.

가정에서 치료한 경우에도 수막염, 뇌염 등을 배제하기 위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디아제팜 좌약이나 해열제 사용이 열성 경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

열성 경련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수막염, 뇌염, 대사성 질환에 의한 경련을 감별하기 위해서이다. AAP 가이드라인에서는 6개월 이하 유아의 열성 경련 환자에게 혈액 검사, 생화학 검사를 권장하며, 12개월 이하 유아, 첫 번째 복합 열성 경련, 의식 장애, 열성 경련 중첩의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권장한다.

열성 경련으로 진단 후 귀가한 아이가 입면하여 의식 장애와 구별이 어려운 경우, 경련 중첩을 의심하고 각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율 신경 증상(동공 산대, 빈맥)과 국소적인 경련 움직임(안구 편위, 근긴장 항진)은 경련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이 경우 항경련제 투여 및 전신 관리가 필요하며, 수막염, 뇌염, 출혈 등의 원인 정밀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8. 2. 수막염

경련은 수막염과 같은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6] 수막염은 원인 미생물에 따라 세균성 수막염, 무균성 수막염, 결핵성 수막염으로 나뉘며, 뇌척수액 소견으로 이들을 감별한다. 수막염은 구토,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경부강직은 중요한 소견이지만, 환자가 눕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이마를 무릎에 닿게 하는 방식으로 판정하기도 한다.

8. 2. 1. 세균성 수막염

세균성 수막염은 원인균이 연령에 따라 다른 것이 특징이다.

연령원인균치료 약물
3개월까지B군 연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포도구균, 녹농균 (그람 음성 간균이 많음)ABPC+GM 또는 제3세대 세펨계 (세포탁심계)
3개월 이상 6세 미만인플루엔자균, 폐렴구균ABPC+제3세대 세펨계 (세포탁심계)
6세 이상 성인폐렴구균, 수막염균, 인플루엔자균ABPC+제3세대 세펨계 (세포탁심계)
65세 이상폐렴구균, 수막염균, 리스테리아균ABPC+제3세대 세펨계 (세포탁심계)
전신 상태 불량, 면역 억제황색포도구균, 그람 음성균, 리스테리아균MCIPC+제3세대 세펨계 (세포탁심계)+아미노 배당체



발열, 두통, 구토, 의식 장애, 경련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 기분이 좋지 않거나 왠지 기운이 없다는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에서도 세균성 수막염의 가능성이 있다. 경부강직, 케르니히 징후와 같은 수막 자극 증상이나 SIADH를 합병한 경우 대천문 팽창 등의 소견이 관찰될 수 있다. 발열과 경련은 열성 경련과 감별해야 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진전, 구토, 두통, 눈부심 등이 나타나 점차 진행되어 의식 장애나 경련에 이르게 된다. 열성 경련으로 의식 장애가 지속되거나, 영아기 초기의 경련 등 열성 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와 다른 경우에는 세균성 수막염도 감별해야 한다.[1]

8. 2. 2. 바이러스성 수막염(무균성 수막염)

소아마비, 인플루엔자, 헤르페스 바이러스, 볼거리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세균성 수막염과 구별되지만 비교적 경증인 경우가 많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존재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뇌척수액으로 이행되는 항바이러스제가 존재하지 않아 대증 요법을 시행한다.

8. 2. 3. 결핵성 수막염

2세 이하의 유아에게 발생하기 쉽다. 폐결핵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은 느리지만 뇌신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9. 역학

소아 경련은 열성 경련이 가장 많다. 특히 유아에서는 발열에 이어 열성 경련이 자주 나타난다. 열성 경련은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흔하며, 짧은 시간 동안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인의 경우, 60세까지는 특발성 뇌전증이 가장 흔하다. 60세 이후에는 뇌혈관 장애에 의한 경련이 많고, 뇌종양의 빈도도 증가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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