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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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은 동학사 삼불좌상에서 발견된 여러 불교 경전 및 관련 자료들을 통칭한다. 여기에는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4, 권6,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언해 권6, 육경합부, 묘법연화경(언해) 권2,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불조삼경, 지장보살본원경 권하 등이 포함된다. 이들 전적은 조선 시대의 불교 사상, 언어,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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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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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 |
영문 이름 | Gongju Donghaksa Mokjo Seokgareorae Sambul Jwasang Bokjang Jeonjeok |
유형 | 보물 |
지정 번호 | 1720 |
지정일 | 2011년 9월 5일 |
해제 여부 | 해당 없음 |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789 동학사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동학사 |
수량 | 일괄(7종 8책) |
문화재청 ID | 12,17200000,34 |
참고 | 해당 없음 |
면적 | 해당 없음 |
전승지 | 해당 없음 |
전승자 | 해당 없음 |
설명 | 해당 없음 |
위도 | 해당 없음 |
경도 | 해당 없음 |
웹사이트 | 해당 없음 |
2. 복장전적의 발견과 의의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은 동학사 대웅전에 봉안된 삼불상에서 발견된, 임진왜란 이전의 불서들이다. 이 중 희귀본, 귀중본, 완전본 등을 고려하여 7종 8책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가치가 충분하여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으로 일괄 지정되었고, 나머지는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유물”에 포함되었다.[1]
2. 1. 발견 경위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은 동학사 대웅전에 봉안된 삼불상에서 발견된 불서들로 모두 임진왜란 이전의 간사본이다. 이 중에서 희귀본, 귀중본, 완전본 등을 고려하여 7종 8책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가치가 충분하여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으로 일괄 지정되었고, 나머지는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유물”에 포함되었다.[1]2. 2. 학술적 의의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은 동학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불상에서 발견된, 임진왜란 이전의 불서들이다. 이 중 희귀본, 귀중본, 완전본 등을 고려하여 7종 8책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고, 나머지는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유물"에 포함되었다.[1]3. 복장전적 세부 목록 (국가지정문화재)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은 동학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불상에서 발견된 불교 경전들로, 모두 임진왜란 이전의 판본이다. 이 중 희귀하거나 중요한 자료 7종 8책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나머지는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유물"에 포함되었다.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7종 8책의 불서는 다음과 같다.
서명 | 판종 및 간행 시기 | 권수 | 비고 |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4, 권6 | 을해자본, 세조 년간(1455~1468) | 2권 2책 | 을해자 대·중·소자 혼용, 권수제 상단 교정 인기[1]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언해 권6 | 간경도감 목판본, 1462년(세조 8) | 1권 1책 | 권수제 상단 교정 인기, 한글 방점 표기[1] |
육경합부 | 목판본, 1424년(세종 6년) 전라도 안심사 | 1책 | 성달생 발문, 조선 전기 불교사 및 불서 판본 연구 자료[1] |
묘법연화경(언해) 권2 | 간경도감 목판본, 1463년(세조 9년) | 1권 1책 | 한글 번역본, 권두 상단 난외 교정 인기[1] |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 목판본, 1378년 | 1권 1책 | 정공권 발문, 유일본[1] |
불조삼경 | 목판본, 1384년 중간(重刊) | 1권 1책 | 몽산 덕이 서문, 익대 발문, 이색 발문 |
지장보살본원경 권하 | 목판본, 15세기 간행 추정 | 1첩 | 효령대군 발원 추정, 권말 묵서[1] |
3. 1.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4, 권6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4, 권6은 세조 년간(1455~1468)에 을해자로 인출된 판본이다. 을해자 대·중·소자가 혼용되어 있어 조선 전기 불경 판본 및 금속활자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권수제(卷首題) 상단에는 '교정(校正)'이라는 인기가 있어 서지학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다. 특히 인출본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희귀본에 속한다.[1]3. 1. 1. 서지사항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중국어 권4, 권6은 2권 2책으로, 크기는 37.7×25.2cm이다. 을해자 활자본으로, 선장 형식이며, 재질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저지(楮紙)와 고정지(藁精紙)이다. 1455~1468년(세조년간)에 간행되었다. 앞뒤 표지가 없으며, 권4는 152장, 권6은 117장이다. 권6은 제1~3장 하단부 일부와 제117장의 전면 1~2행, 후면 권말제(卷末題)에 부분적인 손실이 있으나 그 외는 대체로 양호하다.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半郭)은 26.8×20cm이다. 유계(有界)이고, 반엽대자(半葉大字)는 9행 16자, 중자(中字)는 9행 21자, 주쌍행(註雙行)이며, 상하내향 흑어미(上下內向 黑魚尾)이다. 판심제(板心題)는 '원각경(圓覺經)'이다.[1]
3. 1. 2. 내용 및 특징
『원각경』은 당나라 영휘년간(650~655)에 북인도의 승려 불타다라가 한역하였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각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려 지눌이 중시하여 널리 유포되었으며, 조선 초부터는 승려의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습하게 되었다.[1]이 책은 세조년간(1455~1468)에 을해자본으로 간행되었으며, 잔존본은 권4와 권6의 2권 2책으로 영본이다. 권두제는 대자로 ‘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이란 경명이 있고, 다음 행에 중자로 '終南山草堂寺沙門宗密述' 라 하여 찬술자를 밝히고 있다. 본문은 9행 16자로 대․중․소자가 모두 사용되었고 구결이 묵서되어 있다. 권말에는 음석이 수록되었으며, 권수제 상단에는 교정을 완료했음을 뜻하는 '교정(校正)' 인기가 날인되어 있다.[1]
인경지(印經紙)도 세조년간 간행본에서 많이 보이는 저지와 고정지가 혼합된 종이가 사용되었다. 복장품이라 앞뒤 표지는 없으며, 권4는 본문이 완전하고 권6은 제1~3장과 제 117장이 일부 손실이 있으나 비교적 상태는 양호하다.[1]
3. 2.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언해 권6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중국어 언해본 권6은 1462년(세조 8)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1권 1책이다. 본문이 완전하고 권수제 상단에 '교정'이란 인기가 날인되어 있어 교정이 완료된 판본임을 알 수 있다.[1]3. 2. 1. 서지사항
四周雙邊중국어으로, 반곽(半郭) 크기는 21.7×18cm이다. 유계(有界)이며, 반엽(半葉) 9행 17자로 주석은 쌍행(雙行)으로 되어있다. 上下大黑口중국어에 上下內向黑魚尾중국어이며, 판심제(板心題)는 '능엄경'이다. 앞뒤 표지는 없고 권6은 제1~115장으로 본문은 결장(缺張)없이 완전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1]판종 | 목판본 |
---|---|
크기 | 32.5×23.3cm (1권 1책(권6)) |
현상 | 앞뒤 표지 없음, 권6은 제1~115장으로 본문은 결장없이 완전하며 보존상태 양호 |
3. 2. 2. 내용 및 특징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언해본은 당나라 반랄밀제가 번역하고 송나라 계환이 해설한 주해본에 신미의 도움을 받아 한계희·김수온 등이 국역한 활자본을 저본으로 하여 1462년(세조 8)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판본이다. 전10권 가운데 권6의 1권1책이며, 『수능엄경』, 『대불정수능엄경』, 『능엄경』 등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1]한글에는 방점이 붙어 있어 한글 창제 무렵 국어의 특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권수서명 상단에는 ‘교정’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어 교정이 완료된 판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전기 불경 판본 연구에 귀중한 판본이다.[1]
이와 동일한 판본으로 국보 제212호는 완질이며, 보물 제764호(권2~4, 6~10), 제765호(권1, 4) 등이 지정되어 있다.[1]
3. 3. 육경합부
六經合部중국어는 1424년(세종 6년) 전라도 안심사에서 각수 상총이 판각하여 펴낸 초각판이다. 권말의 성달생 발문에는 이 책의 간행 동기 및 간행 과정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 전기 불교사 및 불서 판본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1]3. 3. 1. 서지사항
六經合部중국어 1책이다. 크기는 26×16cm이다. 목판본으로, 선장(線裝)이며, 재질은 저지(楮紙)이다. 1424년(세종 6)에 조성되었다. 앞뒤 표지가 없고 본문은 얼룩져 있으나, 결장(缺張) 없이 완전하며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다.[1]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半郭)은 20×12.7cm이다. 무계(無界)이고, 반엽(半葉) 8행 17자(字)로 되어 있으며, 무어미(無魚尾)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 끝부분에는 "전라도 고산지 안심사 개판(全羅道高山地安心寺開板)"이라 적혀 있다. 관세음보살예문 끝부분에는 "영락 갑진 유월 일…성달생 발(永樂甲辰六月日…成達生跋)"이라 적혀 있다.[1]
발문(跋文)은 다음과 같다.[1]
- 永樂甲辰(세종6, 1424)六月日平安道都觀察黜陟使兼平安府尹成達生跋. 同願信玄, 刻手尙聰
3. 3. 2. 내용 및 특징
六經合部중국어는 金剛般若波羅蜜經중국어, 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중국어, 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중국어, 佛說阿彌陀經중국어, 大佛頂首楞嚴神呪중국어, 觀世音菩薩禮文중국어 등 6개 경전을 합쳐 놓은 것이다.[1] 권말의 성달생 발문에 따르면, 금강경은 부처의 깨달음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이 되는 대승경전으로,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반드시 먼저 읽고 외워야 하는 경전이다.[1] 하지만, 일찍이 최사립이 쓴 것을 새긴 판본은 오래되어 글자가 닳고 이지러져 배우는 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1]성달생이 평안도 도관찰출척사 겸 평양부윤으로 부임했을 때 도인 불명이 금강경 필사를 요청했고, 신현 또한 함께 발원하였다.[1] 이에 성달생은 위로는 주상전하의 만수무강과 태종대왕의 성불,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금강경을 직접 썼다.[1] 이어서 아미타경,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보문품, 수능엄신수, 관세음보살예문을 차례로 써서 하나로 합쳤다.[1]
1424년(세종 6년) 6월, 전라도 안심사에서 각수 상총이 이를 판각하여 펴낸 것이 초각판이며, 이 판본은 그 중 하나가 전해진 것이다.[1] 개판지와 개판사찰은 금강경 말미에 표시되어 있으며, 풍양군부인 조씨, 함라군부인 남궁씨, 고 김씨 등의 시주 명단이 있다.[1]
약사불과 아미타불의 복장에서 나온 육경합부 판종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후대에 다시 새긴 판본이다.[1] 이 판본은 서구가 약간 훼손되었으나 본문은 빠진 장 없이 완전하며, 드물게 볼 수 있는 판본이다.[1] 또한 판각과 인쇄의 품격이 뛰어나 독자적인 판본으로 평가받는다.[1]
3. 4. 묘법연화경(언해) 권2
1463년(세조 9년) 간경도감에서 왕명을 받아 국역으로 간행한 목판본 《묘법연화경(언해)》 권2는 한글 번역본이다. 정음의 명맥을 이어 발전시킨 귀중한 자료로, 간경도감 판본의 형태적 특징을 갖추고 있어 중세국어사 및 조선 전기 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동일한 판본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복장전적에 포함된 묘법연화경 언해본 권2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1]3. 4. 1. 서지사항
《묘법연화경(언해)》 권2는 1463년(세조 9년) 간경도감에서 왕명을 받들어 국역으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체 7권 가운데 권2에 해당하는 1권 1책이다. 크기는 31.9×23.2cm이며, 선장(線裝) 형식에 저지(楮紙)를 사용하였다.[1]앞뒤 표지가 없으며, 권2의 본문은 제174~266장까지 남아있다. 권말에는 음석(音釋)이 수록되어 있고, 상태는 양호하다. 본문에는 한글로 토를 달고 국역된 한글에는 방점을 찍었다. 권두 상단 난외에는 '교정(校正)'이라는 인기가 날인되어 있다.[1]
이와 동일한 판본이 보물 제1010-2호 (권1, 4), 제1140호 (권3 상·하)로 지정되어 있다.[1]
3. 4. 2. 내용 및 특징
이 묘법연화경은 요진시대 구마라습이 번역한 것에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주해하고 일여(一如)가 집주한 것에 1463년(세조 9년) 9월 간경도감에서 왕명을 받들어 국역으로 간행한 목판본이다.[1] 전 7권 가운데 권2에 해당하는 1권 1책이다.[1] 권두제 없이 ‘묘법연화경 신해품제사(妙法蓮華經 信解品第四)’를 시작으로 경문이 이어지고 본문에는 한글로 토를 달고 국역의 한글에는 방점을 찍었다.[1] 경전의 본문은 후반부 제174~266장까지 일부만이 남아 있어 완전하지는 않다.[1] 권2 권말제에 이어 음석(音釋)이 수록되어 있다.[1] 권두 상단 난외에는 ‘교정(校正)’이란 인기가 날인되어 있어 조선전기 불경판본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판본이다.[1]이와 동일본은 보물 제1010-2호 (권1,4), 제1140호(권3上·下)로 지정되어 있다.[1]
3. 5.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중국어은 1378년에 판각된 목판본으로 권말에 정공권(1333~1382)이 지은 발문이 있어 간행 과정을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본이다. 불교사 및 판본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1]3. 5. 1. 서지사항
이 판본은 권말에 정공권(1333~1382)이 지은 발문이 있고, 경의 완본 권수제 다음에는 불타파리(佛阤波利) 봉조역(奉詔譯)임이 표시되어 있으나, 위경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일반 중생에게는 가장 절실한 경전이므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간행되어 판종이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이 책은 1378년에 간행된 중간본이다. 앞표지에는 금니로 “OO장수멸죄경"이라고 제명을 적어 놓았다. 1장의 행자수는 30행 17자이며, 모두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장수표시 윗부분에는 이 경을 약칭하는 "장"이라는 제명을 새겨 놓았다. 권말에는 "저옹돈장(무오,1378)입진월유일원재서"와 같이 1378년에 원재 정공권(1333~1382)이 지은 발문이 있다. 전별장 허감, 봉선대부전농부정, 개성군부인 왕씨 등이 동원자로 참여한 사실 역시 이 시기에 간행된 사실을 보여준다. 판식, 서체, 지질, 장정 등으로 판단하면 1378년경에 판각되어 조선 초기에 인출된 것으로 보인다.[1]
3. 5. 2. 내용 및 특징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중국어은 석가세존이 무수보살에게 중생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다시 악업을 짓지 않도록 불법에 귀의하면 죄를 면하고 무병장수할 수 있음을 설한 경전이다.[1]이 판본의 권말에는 정공권(1333~1382)이 지은 발문이 있고, 경의 완본 권수제 다음에는 佛阤波利중국어 봉조역임이 표시되어 있으나, 위경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일반 중생에게 가장 절실한 경전이므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간행되어 판종이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1]
이 책은 1378년에 간행된 중간본으로, 앞표지에는 금니로 “OO長壽滅罪經중국어”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다. 1장의 행자수는 30행 17자이며, 모두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의 장수표시 윗부분에는 이 경을 약칭하는 "長"이라는 제명이 새겨져 있다. 권말에는 "著雍敦牂(1378년)立辰月有日圓齋 정공권(1333~ 1382)이 지은 발문"과 함께 前別將 허감, 奉善大夫典農副正중국어, 개성군부인 왕씨 등이 동 원자로 참여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어 간행 시기를 알 수 있다. 판식, 서체, 지질, 장정 등으로 판단하면 1378년경에 판각되어 조선 초기에 인출된 것으로 보인다.[1]
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중국어은 1378년에 판각된 목판본으로 권말에 원재 정공권(1333~1382)이 지은 발문이 있어 간행 과정을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본이다. 이는 불교사 및 판본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1]
3. 6. 불조삼경
佛祖三經중국어은 佛說四十二章經중국어, 佛遺敎經중국어, 潙山警策중국어을 합쳐 놓은 책이다. 佛說四十二章經중국어은 후한 때 가섭마등과 축법란이 번역하여 중국에 처음 전한 불경으로, 불교의 요지를 42장으로 간명하게 설명한 경전이다. 佛遺敎經중국어은 요진의 구마라습이 한역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설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潙山警策중국어은 중국 위앙종의 조사인 영우의 저술로 법어록이며, 선사의 어록에 해당한다.3. 6. 1. 서지사항
몽산화상 덕이(蒙山和尙 德異)의 서문과 익대(益大)가 쓴 발문이 모두 1286년으로, 원나라 간행본에 수록된 덕이서(德異序)와 익대발문(益大跋文)이 그대로 판각되어 1384년에 중간(重刊)된 판본임을 이색의 발문을 통해 알 수 있다.불조삼경은 1361년 전주 원암사(圓巖寺)에서 행심의 발원과 법공, 윤선이 함께 간행한 대한민국의 보물 제694호 판본, 1384년 이색 발문이 있는 판본(대한민국의 보물 제695호, 대한민국의 보물 제1224호), 이색 발문과 병술년(丙戌, 1286년) 익대 발문이 수록된 판본(대한민국의 보물 제1224-2호, 범어사 소장) 등이 지정되어 있다. 동학사본은 병술년 익대 발문이 수록된 대한민국의 보물 제1224-2호와 동일한 판본이다.
불조삼경은 원나라 고승 몽산덕이가 편찬한 것으로, 원간본에 수록된 익대 발문이 있어 원간본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여말선초 선종사 연구 및 판본 비교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3. 6. 2. 내용 및 특징
佛祖三經중국어은 佛說四十二章經중국어, 佛遺敎經중국어, 潙山警策중국어을 합쳐 놓은 책이다. 佛說四十二章經중국어은 후한 때 가섭마등과 축법란이 번역하여 중국에 처음 전한 불경으로, 불교의 요지를 42장으로 간명하게 설명한 경전이다. 佛遺敎經중국어은 요진의 구마라습이 한역한 것으로, 석가가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설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潙山警策중국어은 중국 위앙종의 조사인 영우의 저술로 법어록이며, 선사의 어록에 해당한다.이 책 권수에 있는 몽산화상 덕이의 서문과 권말에 있는 익대의 발문이 모두 1286년에 쓰여졌다. 이를 통해 원나라에서 간행된 판본에 수록된 덕이의 서문과 익대의 발문이 그대로 판각되어 1384년에 중간(重刊)된 판본임을 이색의 발문에서 알 수 있다.
佛祖三經중국어은 1361년에 전주 원암사에서 행심의 발원과 법공과 윤선이 함께 간행한 판본(보물 제694호)과 1384년의 이색 발문이 있는 판본(보물 제695호, 제1224호), 그리고 이색 발문과 1286년에 익대가 쓴 발문이 수록된 판본(보물 제1224-2호, 범어사 소장) 등이 지정되어 있다. 동학사본은 1286년에 익대가 쓴 발문이 수록된 보물 제1224-2호와 동일본이다.
불조삼경은 원나라의 고승인 몽산덕이가 편찬한 것이다. 원간본에 수록되어 있는 익대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어 원간본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판본이다. 뿐만 아니라 여말선초의 선종사 연구 및 판본을 비교하는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3. 7. 지장보살본원경 권하
지장보살본원경은 상, 중, 하 3권 중 하권(下卷) 1첩이다. 권말 묵서에 대공덕주가 효령대군으로 기록되어 있어 왕실 발원으로 보이며, 15세기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추정된다. 이는 보물 제933호보다 시기적으로 빨라 불교사 및 서지학 연구에 가치가 있는 귀중본이다.[1]앞뒤 표지는 상지이나 훼손되어 일부가 결락되었다. 표제는 없고, 본문은 완전하며 17장으로 연결된 절첩식이다.[1]
3. 7. 1. 서지사항
상하단변(上下單邊), 좌우쌍변(左右雙邊)이며, 전곽(全郭) 크기는 22.4×55.2cm이다. 유계(有界)이고, 전엽(全葉)은 25행 17자로 되어 있으며, 어미(魚尾)는 없다.[1] 판심제(板心題)는 '지하(地下)'이다.[1] 권말묵서(卷末墨書)에는 '대공덕주효령대군성미(大功德主孝寧大君性眉), 초우(草牛), 성해(性海), 의경(義敬), 성월(性月), 달호연화성조(達胡緣化性照)'가 쓰여 있다.[1]3. 7. 2. 내용 및 특징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천도(薦度)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내용과 의식 방법을 다룬 경전으로, 줄여서 '지장경'이라고도 하며 지장신앙의 기본 경전이다.[1] 이 지장경은 상(上)·중(中)·하(下) 3권 가운데 하권(下卷)에 해당하는 1첩으로, 완전하지 않은 일부(零本)이다.[1] 상하에 변란과 계선이 있고 한 면에 5행씩 절첩하였으며, 17장으로 연결되어 있다.[1]권말에는 불교 용어 해설인 석음(釋音)이 있고, 끝에는 '차경출대장비밀경횡자함(此經出大藏秘密經橫字函)'이라는 출처 기록이 있다.[1] 난외에는 먹으로 쓴 대공덕주(大功德主) 효령대군(1396~1486)과, 하단에 성미(性眉), 초우(草牛), 성해(性海), 의경(義敬), 성월(性月), 달호(達胡), 연화(緣化)는 성조(性照) 등의 기록이 있어 15세기에 간행된 판본으로 추정된다.[1]
4. 복장유물 (국가지정문화재 외)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7종 8책을 제외한 나머지 불서들로, 임진왜란 이전의 간사본들로 구성되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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