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음 (일본 한자음)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당음(唐音)은 일본 한자음의 일종으로, 무로마치 시대에 중국에서 유입된 한자음을 가리킨다. 송음(宋音)으로도 불리며, 오음이나 한음처럼 체계적인 음운 체계가 아닌, 특정 시기에 특정 언어와 함께 유입된 음이다. 당음은 중세당음과 근세당음으로 나뉘며, 불교 관련 용어와 일상생활 용어에 사용되었다.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에는 당음으로 된 한자어가 매우 적게 등재되어 있으며, 현대 일본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당음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일본어의 한자 - 정체자
정체자는 전통적인 중국 한자로 대한민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중국에서는 번체자, 일본에서는 구자체라고도 불린다. - 일본어의 한자 - 당용한자
당용한자는 일본에서 제정된 한자 제한 정책에 따라 선정된 1,850자의 한자 목록으로, 일본어 간소화와 교육 효율성 증진을 위해 공적 영역에서 한자 사용 범위를 제한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었으며, 상용한자표로 대체되었지만 일본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일본어 - 중고 일본어
중고 일본어는 794년부터 1185년까지 헤이안 시대에 사용된 일본어의 한 형태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가 파생되고, 한자,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문자 체계로 사용하며, 주어-목적어-서술어 구조의 문법과 다양한 문법 요소, 고유어와 한자어를 어휘로 사용했다. - 일본어 - 이로하 노래
이로하 노래는 일본어 가나 전체를 사용하여 지은 7·5조 가요 형식의 시로, 불교적 무상함을 노래하며, 가나 손글씨 연습과 일본어 순서 표기에 활용되었고, 작자 미상에 다양한 해석과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음 (일본 한자음) | |
---|---|
당음, 당송음 | |
개요 | |
정의 | 당음(唐音) 또는 당송음(唐宋音)은 일본 한자음의 한 종류이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음에 속한다. |
유래 | 주로 남송 시대 이후의 중국어 발음을 바탕으로 한다. |
영향 | 일본어 어휘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
역사 | |
시기 | 가마쿠라 시대부터 에도 시대 |
전래 | 중국에서 전래 |
특징 | 선종 승려들에 의해 전래되었으며, 임제종, 소토종, 황벽종 등 선종에서 사용되었다. 일반 민간에서는 후카에 로슈가 보급에 기여했다. |
용도 | 주로 불교, 특히 선종 관련 용어에 많이 남아있다. |
음운 특징 | |
특징 | 오음, 한음과는 다른 독자적인 특징을 가진다. |
예시 | 말음 -n: 오음, 한음에서는 [-m]으로 나타나지만, 당음에서는 [-n]으로 나타난다. (예: "文"의 경우, 오음/한음은 "몬(もん)", 당음은 "분(ぶん)") 반절: 운도의 변화 (예: 明) |
어휘 | |
예시 | 의자(椅子, isu) 푸톤(蒲団) 등롱(行灯, andon) |
참고 문헌 | |
문헌 | 近藤, 春雄 (1997). 《명경국어사전(明鏡国語辞典)》. 다이쇼칸 서점(大修館書店). |
2. 역사
견당사(遣唐使) 파견이 중지되면서 단절되었던 중국과 일본의 교류는 헤이안 시대 말기 또는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 초기에 재개되었다. 이후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와 에도 시대(江戸時代)를 거치며 교류가 활발해졌고, 이 과정에서 선종(禪宗)의 유학승이나 민간 무역 상인들을 통해 새로운 한자음이 일본에 전달되었는데 이것이 당음이다.[8][3] 당음은 오음(吳音)이나 한음(漢音)처럼 모든 한자에 적용되는 체계적인 음운 체계가 아니라, 특정 단어와 함께 단편적으로 들어온 발음이다. 이 때문에 당음의 기반이 된 중국어 발음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당음을 '''송음(宋音)'''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당음과 송음을 합쳐 '''당송음(唐宋音)'''(일본어: とうそうおん|토소온일본어)이라고도 불렀다.
학술적으로 당음은 '''중세당음(中世唐音)'''과 '''근세당음(近世唐音)'''으로 나뉜다.[8][3] 중세당음은 '''송음(宋音)'''이라고도 한다.
- '''중세당음'''은 가마쿠라 시대에 임제종(臨濟宗)과 조동종(曹洞宗)에서 불경을 읽을 때 주로 사용되었다.
- '''근세당음'''은 에도 시대에 황벽종(黃檗宗)과 조동종 기온지파(祇園寺派)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으며, 나가사키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종사하던 통역가인 당통사(唐通事)나 한학자(漢學者)들이 배우기도 하였다.
일본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인 『겐카이(言海)』에 수록된 단어를 보면, 한음으로 된 한자어는 13,546개인 데 비해 당음으로 된 한자어는 96개에 불과하여, 일본어 어휘에서 당음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9][4] 현대 일본인에게 익숙한 당음 한자어는 대부분 중세당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어떤 단어가 정확히 당음인지 구분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자 표기가 여러 가지이거나, 단순히 음만 빌려 적는 아테지(当て字)이거나, 오음 또는 한음과 섞인 혼종어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10][5]
3. 특징
당음은 오음이나 한음처럼 모든 한자에 적용되는 체계적인 음이 아니라, 특정 단어가 전래될 때 함께 들어온 단편적인 한자음을 가리킨다. 견당사 파견 중지 이후 중단되었던 중국과 일본의 교류는 헤이안 시대 말기 또는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재개되었다. 이후 무로마치 시대와 에도 시대를 거치며 교류가 활발해졌고, 이 과정에서 선종 유학승이나 민간 무역 상인들을 통해 당음이 전래되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당음의 기반이 된 중국어 음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당음을 '''송음(宋音)'''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당음과 송음을 합쳐 '''당송음(唐宋音)'''(일본어: とうそうおん, 토소온)이라고도 한다.
학술적으로 당음은 '''중세 당음'''과 '''근세 당음'''으로 나뉜다.[8][3]
- '''중세 당음'''은 '''송음'''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가마쿠라 시대에 임제종과 조동종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다.
- '''근세 당음'''은 에도 시대에 황벽종이나 조동종 기온지파(祇園寺派)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고, 나가사키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종사하던 통역가인 당통사나 한학자들이 배우기도 하였다.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인 『겐카이』(言海)에 수록된 단어를 보면, 한음으로 된 한자어는 13,546개인 반면 당음으로 된 한자어는 96개에 불과하여, 현대 일본어에 남아있는 당음 어휘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9][4] 현대 일본인에게 익숙한 당음 어휘는 대부분 중세 당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일상어에서 어떤 단어가 당음인지 판별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자 표기가 여러 개이거나, 단순히 음만 빌려 적는 아테지이거나, 혹은 오음이나 한음 계열 한자음과 섞인 혼종어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10][5]
4. 예시
당음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단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위 섹션에서는 음식, 불교 용어, 생활 용품 등 분야별 주요 당음 한자어 예시와 그 발음 및 뜻을 소개한다.
4. 1. 음식
한자어 | 발음(韓) | 발음(日) | 뜻 | 비고 |
---|---|---|---|---|
餡 | 앙 | アン | 앙금 | |
杏子 | 앙즈 | アンズ | 살구 | |
茴香 | 우이쿄- | ウイキョウ | 회향 | 향신료의 일종 |
外郎 | 우이로- | ウイロウ | 우이로 | 일본 과자의 일종 |
橘飩 | 킷톤 | キットン | 킷톤 | 으깬 고구마. 당음이 아니라는 설이 있음 |
羊羹 | 요-칸 | ヨウカン | 양갱 | 단팥 등을 틀에 넣고 굳힌 과자[11] |
喫茶 | 킷사 | キッサ | 끽다 | 차를 마시는 행위 또는 장소[11] |
卓袱 | 싶포쿠 | シッポク | 탁복 | 중국 요리의 영향을 받은 나가사키 지역의 연회 요리 또는 그 상차림 |
西瓜 | 스이카 | スイカ | 수박 | |
水団 | 스이톤 | スイトン | 스이톤 | 일본식 수제비 |
菠薐 | 호-렌 | ホウレン | 시금치 | ‘파릉초(菠薐草)’의 준말 |
饅頭 | 만쥬- | マンジュウ | 만쥬 | 팥소 등을 넣고 찐 일본식 빵 |
4. 2. 불교 용어
wikitext한자어 | 일본어 발음 | 뜻 | 비고 |
---|---|---|---|
행각(行脚) | アンギャ|안갸일본어 | 승려가 수행을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 | |
화상(和尚) | オショウ|오쇼일본어 | 스님 | |
간경(看経) | カンキン|칸킨일본어 | 독경 | |
경(磬) | キン|킨일본어 | 불교 악기의 일종 | |
죽비(竹篦) | シッペイ|싯페이일본어 | 죽비 | |
불자(払子) | ホッス|홋스일본어 | 막대 끝에 말총 등을 묶어 만든 불구(佛具) | |
매승(売僧) | マイス|마이스일본어 | 승려를 욕하는 말 | |
린(鈴) | リン|린일본어 | 독경할 때 치는 경쇠 | |
작마생(作麼生) | ソモサン|소모산일본어 | 왜? 어째서? | 승려가 선문답(禅問答)을 던질 때 하는 말 |
보시에서 유래한 보청(普請) | フシン|후신일본어 | 토목공사 | 원래 불교에서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일을 한다는 뜻에서 유래 |
4. 3. 생활 용품
wikitext한자어 | 발음(韓) | 발음(日) | 뜻 | 비고 |
---|---|---|---|---|
행화 (行火) | 앙카 | アンカ | 앙카 | 숯을 구멍 있는 그릇에 넣고 담요로 덮는 일본식 화로, ‘火’를 ‘カ’라고 하는 것은 당음이 아님 |
행등 (行灯) | 앙돈 | アンドン | 사방등 | |
의자 (椅子) | 이스 | イス | 의자 | |
각탑 (脚榻) | 캬타쓰 | キャタツ | 접사다리 | ‘脚立’는 아테지 |
각반 (脚絆) | 캬한 | キャハン | 각반 | |
센스 (扇子) | 센스 | センス | 접부채 | |
탄단 (炭団) | 타돈 | タドン | 타돈 | 탄가루를 경단처럼 뭉친 연료 |
탄스 (箪笥) | 탄스 | タンス | 옷장 | |
탕파 (湯婆) | 탄포 | タンポ | 탕파 | 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발을 따뜻하게 하는 도구, ‘ゆたんぽ’ |
첩자 (楪子) | 챠쓰 | チャツ | 챠쓰 | 과자를 담는 칠기, ‘チャス’라고도 함 |
제등 (提灯) | 쵸-친 | チョウチン | 등롱 | ‘挑灯’이라고도 씀 |
노렌 (暖簾) | 노렌 | ノレン | 노렌 | 일본 가게 입구의 천막, 옛날에는 ‘논렌(ノンレン)’이나 ‘노-렌(ノウレン)’이라고도 함 |
병 (瓶) | 빈 | ビン | 병 | |
포단 (蒲団) | 후톤 | フトン | 이불 | |
화탁 (火榻) | 코타쓰 | コタツ | 코타쓰 | 火榻에서 유래했다면 당음 한자어에 해당함[11] |
4. 4. 기타
한자어 | 발음(韓) | 발음(日) | 뜻 | 비고 |
---|---|---|---|---|
餡 | 앙 | アン | 앙금 | |
行火 | 앙카 | アンカ | 앙카 | 숯을 구멍 있는 그릇에 넣고 담요로 덮는 일본식 화로, ‘火’를 ‘カ’라고 하는 것은 당음이 아님 |
行脚 | 앙갸 | アンギャ | 행각 | |
杏子 | 앙즈 | アンズ | 살구 | |
行灯 | 앙돈 | アンドン | 사방등 | |
椅子 | 이스 | イス | 의자 | |
茴香 | 우이쿄- | ウイキョウ | 회향 | |
外郎 | 우이로- | ウイロウ | 우이로 | 과자의 일종 |
胡散 | 우산 | ウサン | 수상함 | |
胡乱 | 우론 | ウロン | 수상함 | |
和尚 | 오쇼 | オショウ | 스님 | |
看経 | 캉킨 | カンキン | 독경 | |
橘飩 | 킷톤 | キットン | 킷톤 | 으깬 고구마, 당음이 아니라는 설이 있음 |
脚榻 | 캬타쓰 | キャタツ | 접사다리 | ‘脚立’는 아테지 |
脚絆 | 캬한 | キャハン | 각반 | |
磬 | 킨 | キン | 경 | 불교 악기의 일종 |
金子 | 킨스 | キンス | 돈 | |
銀杏 | 긴난 | ギンナン | 은행 | ‘杏’의 당음은 ‘안(アン)’이지만 연음으로 ‘난’이 됨 |
石灰 | 식쿠이 | シックイ | 회반죽 | 아테지로 ‘漆喰’라고도 씀 |
卓袱 | 싶포쿠 | シッポク | 중국식 식탁 | |
竹篦 | 싶페- | シッペイ | 죽비 | |
繻子 | 슈스 | シュス | 수자, 공단 | |
清 | 신 | シン | 청 | 국명 |
西瓜 | 스이카 | スイカ | 수박 | |
水団 | 스이톤 | スイトン | 수이톤 | 수제비 일종 |
扇子 | 센스 | センス | 접부채 | |
作麼生 | 소모산 | ソモサン | 왜? 어째서? | 승려가 선문답(禅問答)을 던질 때 하는 말 |
炭団 | 타돈 | タドン | 타돈 | 탄가루를 경단처럼 뭉친 연료 |
箪笥 | 탄스 | タンス | 옷장 | |
湯婆 | 탄포 | タンポ | 탕파 | 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발을 따뜻하게 하는 도구, ‘ゆたんぽ’ |
楪子 | 챠쓰 | チャツ | 챠쓰 | 과자를 담는 칠기, ‘チャス’라고도 함 |
提灯 | 쵸-친 | チョウチン | 등롱 | ‘挑灯’이라고도 씀 |
亭 | 친 | チン | 정자 | |
緞子 | 돈스 | ドンス | 단자 | 비단의 일종 |
南京 | 난킨 | ナンキン | 남경(난징) | 중국의 도시 |
暖簾 | 노렌 | ノレン | 노렌 | 일본 가게 입구의 천막, 옛날에는 ‘논렌(ノンレン)’이나 ‘노-렌(ノウレン)’이라고도 함 |
瓶 | 빈 | ビン | 병 | |
普請 | 후신 | フシン | 토목공사 | |
蒲団 | 후톤 | フトン | 이불 | |
菠薐 | 호-렌 | ホウレン | 시금치, ‘파릉초’ | |
払子 | 홋스 | ホッス | 불자 | 막대 끝에 말총을 단 불구(佛具) |
売僧 | 마이스 | マイス | 매승 | 승려를 욕하는 말 |
饅頭 | 만쥬- | マンジュウ | 만쥬 | 일본식 찐빵 |
様子 | 요-스 | ヨウス | 모양, 상태 | |
明 | 민 | ミン | 명 | 국명 |
栗鼠 | 리스 | リス | 다람쥐 | 옛날에는 ‘릿스(リッス)’ |
鈴 | 린 | リン | 린 | 독경할 때에 치는 경쇠 |
코타츠(コタツ)가 ‘火榻’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면[11] 당음 한자어에 해당한다.
참조
[1]
서적
[2]
서적
[3]
서적
[4]
서적
[5]
서적
[6]
서적
[7]
서적
[8]
서적
[9]
서적
[10]
서적
[11]
서적
겐카이(言海)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