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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음 (일본 한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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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음(唐音)은 일본 한자음의 일종으로, 무로마치 시대에 중국에서 유입된 한자음을 가리킨다. 송음(宋音)으로도 불리며, 오음이나 한음처럼 체계적인 음운 체계가 아닌, 특정 시기에 특정 언어와 함께 유입된 음이다. 당음은 중세당음과 근세당음으로 나뉘며, 불교 관련 용어와 일상생활 용어에 사용되었다.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에는 당음으로 된 한자어가 매우 적게 등재되어 있으며, 현대 일본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당음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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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음 (일본 한자음)
당음, 당송음
개요
정의당음(唐音) 또는 당송음(唐宋音)은 일본 한자음의 한 종류이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음에 속한다.
유래주로 남송 시대 이후의 중국어 발음을 바탕으로 한다.
영향일본어 어휘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역사
시기가마쿠라 시대부터 에도 시대
전래중국에서 전래
특징선종 승려들에 의해 전래되었으며, 임제종, 소토종, 황벽종 등 선종에서 사용되었다. 일반 민간에서는 후카에 로슈가 보급에 기여했다.
용도주로 불교, 특히 선종 관련 용어에 많이 남아있다.
음운 특징
특징오음, 한음과는 다른 독자적인 특징을 가진다.
예시말음 -n: 오음, 한음에서는 [-m]으로 나타나지만, 당음에서는 [-n]으로 나타난다. (예: "文"의 경우, 오음/한음은 "몬(もん)", 당음은 "분(ぶん)")
반절: 운도의 변화 (예: 明)
어휘
예시의자(椅子, isu)
푸톤(蒲団)
등롱(行灯, andon)
참고 문헌
문헌近藤, 春雄 (1997). 《명경국어사전(明鏡国語辞典)》. 다이쇼칸 서점(大修館書店).

2. 역사

견당사(遣唐使) 파견이 중지되면서 단절되었던 중국과 일본의 교류는 헤이안 시대 말기 또는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 초기에 재개되었다. 이후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와 에도 시대(江戸時代)를 거치며 교류가 활발해졌고, 이 과정에서 선종(禪宗)의 유학승이나 민간 무역 상인들을 통해 새로운 한자음이 일본에 전달되었는데 이것이 당음이다.[8][3] 당음은 오음(吳音)이나 한음(漢音)처럼 모든 한자에 적용되는 체계적인 음운 체계가 아니라, 특정 단어와 함께 단편적으로 들어온 발음이다. 이 때문에 당음의 기반이 된 중국어 발음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당음을 '''송음(宋音)'''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당음과 송음을 합쳐 '''당송음(唐宋音)'''(일본어: とうそうおん|토소온일본어)이라고도 불렀다.

학술적으로 당음은 '''중세당음(中世唐音)'''과 '''근세당음(近世唐音)'''으로 나뉜다.[8][3] 중세당음은 '''송음(宋音)'''이라고도 한다.


  • '''중세당음'''은 가마쿠라 시대임제종(臨濟宗)과 조동종(曹洞宗)에서 불경을 읽을 때 주로 사용되었다.
  • '''근세당음'''은 에도 시대에 황벽종(黃檗宗)과 조동종 기온지파(祇園寺派)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으며, 나가사키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종사하던 통역가인 당통사(唐通事)나 한학자(漢學者)들이 배우기도 하였다.


일본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인 『겐카이(言海)』에 수록된 단어를 보면, 한음으로 된 한자어는 13,546개인 데 비해 당음으로 된 한자어는 96개에 불과하여, 일본어 어휘에서 당음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9][4] 현대 일본인에게 익숙한 당음 한자어는 대부분 중세당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어떤 단어가 정확히 당음인지 구분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자 표기가 여러 가지이거나, 단순히 음만 빌려 적는 아테지(当て字)이거나, 오음 또는 한음과 섞인 혼종어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10][5]

3. 특징

당음은 오음이나 한음처럼 모든 한자에 적용되는 체계적인 음이 아니라, 특정 단어가 전래될 때 함께 들어온 단편적인 한자음을 가리킨다. 견당사 파견 중지 이후 중단되었던 중국일본의 교류는 헤이안 시대 말기 또는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재개되었다. 이후 무로마치 시대에도 시대를 거치며 교류가 활발해졌고, 이 과정에서 선종 유학승이나 민간 무역 상인들을 통해 당음이 전래되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당음의 기반이 된 중국어 음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당음을 '''송음(宋音)'''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당음과 송음을 합쳐 '''당송음(唐宋音)'''(일본어: とうそうおん, 토소온)이라고도 한다.

학술적으로 당음은 '''중세 당음'''과 '''근세 당음'''으로 나뉜다.[8][3]


  • '''중세 당음'''은 '''송음'''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가마쿠라 시대임제종조동종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다.
  • '''근세 당음'''은 에도 시대에 황벽종이나 조동종 기온지파(祇園寺派)에서 불경을 읽을 때 사용되었고, 나가사키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종사하던 통역가인 당통사나 한학자들이 배우기도 하였다.


메이지 시대에 편찬된 사전인 『겐카이』(言海)에 수록된 단어를 보면, 한음으로 된 한자어는 13,546개인 반면 당음으로 된 한자어는 96개에 불과하여, 현대 일본어에 남아있는 당음 어휘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9][4] 현대 일본인에게 익숙한 당음 어휘는 대부분 중세 당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일상어에서 어떤 단어가 당음인지 판별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자 표기가 여러 개이거나, 단순히 음만 빌려 적는 아테지이거나, 혹은 오음이나 한음 계열 한자음과 섞인 혼종어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10][5]

4. 예시

당음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단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위 섹션에서는 음식, 불교 용어, 생활 용품 등 분야별 주요 당음 한자어 예시와 그 발음 및 뜻을 소개한다.

4. 1. 음식

한자어발음(韓)발음(日)비고
アン앙금
杏子앙즈アンズ살구
茴香우이쿄-ウイキョウ회향향신료의 일종
外郎우이로-ウイロウ우이로일본 과자의 일종
橘飩킷톤キットン킷톤으깬 고구마. 당음이 아니라는 설이 있음
羊羹요-칸ヨウカン양갱단팥 등을 틀에 넣고 굳힌 과자[11]
喫茶킷사キッサ끽다차를 마시는 행위 또는 장소[11]
卓袱싶포쿠シッポク탁복중국 요리의 영향을 받은 나가사키 지역의 연회 요리 또는 그 상차림
西瓜스이카スイカ수박
水団스이톤スイトン스이톤일본수제비
菠薐호-렌ホウレン시금치‘파릉초(菠薐草)’의 준말
饅頭만쥬-マンジュウ만쥬팥소 등을 넣고 찐 일본


4. 2. 불교 용어

wikitext

한자어일본어 발음비고
행각(行脚)アンギャ|안갸일본어승려가 수행을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
화상(和尚)オショウ|오쇼일본어스님
간경(看経)カンキン|칸킨일본어독경
경(磬)キン|킨일본어불교 악기의 일종
죽비(竹篦)シッペイ|싯페이일본어죽비
불자(払子)ホッス|홋스일본어막대 끝에 말총 등을 묶어 만든 불구(佛具)
매승(売僧)マイス|마이스일본어승려를 욕하는 말
린(鈴)リン|린일본어독경할 때 치는 경쇠
작마생(作麼生)ソモサン|소모산일본어왜? 어째서?승려가 선문답(禅問答)을 던질 때 하는 말
보시에서 유래한 보청(普請)フシン|후신일본어토목공사원래 불교에서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일을 한다는 뜻에서 유래


4. 3. 생활 용품

wikitext

한자어발음(韓)발음(日)비고
행화 (行火)앙카アンカ앙카숯을 구멍 있는 그릇에 넣고 담요로 덮는 일본식 화로, ‘火’를 ‘カ’라고 하는 것은 당음이 아님
행등 (行灯)앙돈アンドン사방등
의자 (椅子)이스イス의자
각탑 (脚榻)캬타쓰キャタツ접사다리脚立’는 아테지
각반 (脚絆)캬한キャハン각반
센스 (扇子)센스センス접부채
탄단 (炭団)타돈タドン타돈탄가루를 경단처럼 뭉친 연료
탄스 (箪笥)탄스タンス옷장
탕파 (湯婆)탄포タンポ탕파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발을 따뜻하게 하는 도구, ‘ゆたんぽ’
첩자 (楪子)챠쓰チャツ챠쓰과자를 담는 칠기, ‘チャス’라고도 함
제등 (提灯)쵸-친チョウチン등롱‘挑灯’이라고도 씀
노렌 (暖簾)노렌ノレン노렌일본 가게 입구의 천막, 옛날에는 ‘논렌(ノンレン)’이나 ‘노-렌(ノウレン)’이라고도 함
(瓶)ビン
포단 (蒲団)후톤フトン이불
화탁 (火榻)코타쓰コタツ코타쓰火榻에서 유래했다면 당음 한자어에 해당함[11]


4. 4. 기타

한자어발음(韓)발음(日)비고
アン앙금
行火앙카アンカ앙카숯을 구멍 있는 그릇에 넣고 담요로 덮는 일본식 화로, ‘火’를 ‘カ’라고 하는 것은 당음이 아님
行脚앙갸アンギャ행각
杏子앙즈アンズ살구
行灯앙돈アンドン사방등
椅子이스イス의자
茴香우이쿄-ウイキョウ회향
外郎우이로-ウイロウ우이로과자의 일종
胡散우산ウサン수상함
胡乱우론ウロン수상함
和尚오쇼オショウ스님
看経캉킨カンキン독경
橘飩킷톤キットン킷톤으깬 고구마, 당음이 아니라는 설이 있음
脚榻캬타쓰キャタツ접사다리‘脚立’는 아테지
脚絆캬한キャハン각반
キン불교 악기의 일종
金子킨스キンス
銀杏긴난ギンナン은행‘杏’의 당음은 ‘안(アン)’이지만 연음으로 ‘난’이 됨
石灰식쿠이シックイ회반죽아테지로 ‘漆喰’라고도 씀
卓袱싶포쿠シッポク중국식 식탁
竹篦싶페-シッペイ죽비
繻子슈스シュス수자, 공단
シン국명
西瓜스이카スイカ수박
水団스이톤スイトン수이톤수제비 일종
扇子센스センス접부채
作麼生소모산ソモサン왜? 어째서?승려가 선문답(禅問答)을 던질 때 하는 말
炭団타돈タドン타돈탄가루를 경단처럼 뭉친 연료
箪笥탄스タンス옷장
湯婆탄포タンポ탕파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발을 따뜻하게 하는 도구, ‘ゆたんぽ’
楪子챠쓰チャツ챠쓰과자를 담는 칠기, ‘チャス’라고도 함
提灯쵸-친チョウチン등롱‘挑灯’이라고도 씀
チン정자
緞子돈스ドンス단자비단의 일종
南京난킨ナンキン남경(난징)중국의 도시
暖簾노렌ノレン노렌일본 가게 입구의 천막, 옛날에는 ‘논렌(ノンレン)’이나 ‘노-렌(ノウレン)’이라고도 함
ビン
普請후신フシン토목공사
蒲団후톤フトン이불
菠薐호-렌ホウレン시금치, ‘파릉초’
払子홋스ホッス불자막대 끝에 말총을 단 불구(佛具)
売僧마이스マイス매승승려를 욕하는 말
饅頭만쥬-マンジュウ만쥬일본식 찐빵
様子요-스ヨウス모양, 상태
ミン국명
栗鼠리스リス다람쥐옛날에는 ‘릿스(リッス)’
リン독경할 때에 치는 경쇠



코타츠(コタツ)가 ‘火榻’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면[11] 당음 한자어에 해당한다.

참조

[1] 서적
[2] 서적
[3] 서적
[4] 서적
[5] 서적
[6] 서적
[7] 서적
[8] 서적
[9] 서적
[10] 서적
[11] 서적 겐카이(言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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