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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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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격진천뢰는 조선 시대에 사용된 무기로, 성을 함락시키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 박진이 경주성 전투에서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선조실록》에 관련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육군박물관을 비롯하여 하동 고현성지, 진주성지, 연세대학교 박물관 등에서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2018년 무장읍성에서 11점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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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
기본 정보
비격진천뢰와 중완구(국립진주박물관)
비격진천뢰와 중완구 (국립진주박물관)
유형보물
지정 번호제860호
소재지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
제작 시기조선 시대 선조
비고국립진주박물관 보관
지정 연월일1986년 3월 14일

2. 구조 및 원리

비격진천뢰는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무기였다. 내부에서 화약이 폭발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성을 함락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박진이 경주를 수복할 때 사용하여 큰 효과를 보았다. 《선조실록》에는 비격진천뢰를 성 안으로 쏘자, 이것이 뭔지 몰랐던 왜군들이 구경하느라 서로 밀고 당기며 만지다가 폭발하여 왜군 장수를 포함한 20명이 즉사하였고, 이에 왜군들이 다음날 성을 버리고 서생포로 도망쳤다는 기록이 있다.[1]

2. 1. 구성 요소

비격진천뢰는 지름 21cm, 둘레 68cm로, 도화선을 감는 둥근 나무 그릇, 얇은 철 조각, 뚜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둥이가 넓고 포신이 좁은 형태의 완구를 화포로 이용해 발사하였다.

이서가 지은 《화포식》에서는 비격진천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형태: 박과 같이 둥글고 부리는 네모나며, 부리에는 손잡이가 달린 뚜껑이 있다.
  • 내부 구조: 도화선(약선)을 감는 목곡(木谷)과 목곡이 들어가는 죽통(竹筒)이 있으며, 내부에는 빙철(憑鐵)이 채워진다.
  • 목곡: 폭발 시간을 조절하는 장치로, 단목(檀木)을 사용한다. 나사 모양으로 골을 파서 폭발 시간을 조절하며, 폭발을 빠르게 하려면 열 고비, 더디게 하려면 열다섯 고비로 도화선을 감는다.
  • 도화선 설치: 도화선 한쪽 끝은 죽통 아래 중심에 꿰고, 다른 한쪽 끝은 죽통 위 뚜껑 밖으로 2cm를 넘지 않게 꺼낸다. 죽통과 뚜껑 주위는 종이로 밀봉하여 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 장전 및 발사: 화약은 허리 구멍으로 채워 넣고 격목으로 구멍을 막은 뒤 안구에 실어 발사한다. 불꽃을 막으려면 진천뢰 심지에 불을 붙이고 나서 완구 심지에 불을 붙인다.


이는 비격진천뢰의 구조와 사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여기서 목곡은 폭발 시간을 조절하는 중요한 장치이며, 단단한 나무인 단목으로 만들어졌다. 나사 모양으로 파인 홈에 도화선을 감아 폭발 시간을 조절했다.

2. 2. 《화포식언해》의 해설

이서가 지은 《화포식》에서는 비격진천뢰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1]

: 그 체형은 박과 같이 둥글고 부리는 네모가 졌으며, 그 부리에는 손잡이가 달린 뚜껑이 있다. 내부에는 도화선인 약선을 감는 목곡(木谷)이 있고, 또한 목곡이 들어가는 죽통(竹筒)이 있으며 내부에는 빙철(憑鐵)이 채워진다. 특히 목곡은 폭파시간을 조절하는 장치로서 그 재료는 단목(檀木)을 사용하며, 그 골을 나사 모양으로 파서 폭파를 빠르게 하려면 열 고비로, 더디게 하려면 열다섯 고비로 하되, 중약선을 감아 죽통에 넣어 한 끝은 죽통 아래 중심에 꿰고, 또 한 끝은 죽통 위 개철 밖으로 내되 두 치를 넘지 못하게 하며, 이때에 죽통과 개철 주위에는 홈이 생기지 않도록 종이로 밀봉한 뒤 화약은 허리 구멍으로 채워 넣고 격목으로 구멍을 막은 뒤 안구에 실어 발사하되 불꽃을 막으려면 진천뢰 심지에 불을 붙이고 나서 완구 심지에 불을 붙인다.

2. 3. 폭발 시간 조절

飛擊震天雷중국어는 도화선을 감는 둥근 나무 그릇, 얇은 철조각, 뚜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는 도화선인 약선(藥線)을 감는 목곡(木谷)이 있는데, 이 목곡이 폭발 시간을 조절하는 장치이다.[1] 목곡은 단단한 박달나무(檀木)를 사용하여 만들고, 나사 모양으로 홈을 파서 폭발 시간을 조절했다.[1]

폭발을 빠르게 하려면 목곡에 홈을 열 고비로 파고, 느리게 하려면 열다섯 고비로 파서 중약선을 감았다.[1] 이렇게 감은 중약선을 죽통(竹筒)에 넣어 한쪽 끝은 죽통 아래 중심에 꿰고, 다른 한쪽 끝은 죽통 위 뚜껑 밖으로 2치(약 6cm)를 넘지 않도록 꺼냈다.[1] 이때 죽통과 뚜껑 주위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종이로 밀봉했다.[1]

3. 역사적 활용

비격진천뢰는 화약이 안에서 폭발하는 방식으로 진을 함락시키는 데 가장 좋은 무기였지만, 실전에 활용하는 사람이 없었다.[1] 그러다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박진이 경주를 수복할 때 처음 사용하면서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3. 1. 경주성 탈환

1592년 선조 25년 9월 1일 박진이 경주를 수복할 때 비격진천뢰를 성 밖에서 발사하여 큰 효과를 보았다. 《선조실록》에는 비격진천뢰를 성 안으로 쏘자, 이것이 뭔지 몰랐던 왜군들이 구경하느라고 서로 밀고 당기며 만지다가 포가 터져서 적장을 포함한 20명이 즉사하여 이튿날 성을 버리고 서생포로 도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1]

3. 2. 《선조실록》 기록

이서가 지은 《화포식》에서는 飛擊震天雷중국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1592년 선조 25년 9월 1일 박진경주를 수복할 때 飛擊震天雷중국어를 성 밖에서 발사하여 큰 효과를 보았다. 《선조실록》에는 飛擊震天雷중국어를 성 안으로 쏘자, 이것이 뭔지 몰랐던 적들이 구경하느라고 서로 밀고 당기며 만지다가 포가 터져서 적장을 포함한 20명이 즉사하여 이튿날 성을 버리고 서생포로 도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1]

4. 유물 및 발굴 현황

현재까지 남아 있는 비격진천뢰는 육군박물관에서 보물로 지정한 것,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고현성지, 진주성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석마리, 연세대학교 박물관, 호남문화재연구원이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발굴한 것 등이 있다.[2][3] 이전까지는 모두 6점의 유물이 보고되었다.[4]

4. 1. 주요 소장처

현재까지 남아 있는 비격진천뢰는 육군박물관에서 보물로 지정한 비격진천뢰 외에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고현성지에서 발굴된 유물과 진주성지에서 발굴된 파편,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석마리에서 발굴되어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 있다.

2018년 11월 15일, 호남문화재연구원은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11점의 비격진천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2][3] 이전까지는 모두 6점의 유물이 보고된 바 있다.[4]

4. 2. 무장읍성 발굴

호남문화재연구원은 2018년 11월 15일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비격진천뢰 11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2][3] 이전까지는 비격진천뢰 유물이 모두 6점만 보고되었기 때문에,[4] 무장읍성 발굴로 비격진천뢰 유물 수가 크게 늘어났다.

참조

[1] 서적 선조실록 http://sillok.histor[...] 1592-09-01
[2] 뉴스 고창서 조선시대 시한폭탄 비격진천뢰 11점 발견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8-11-15
[3] 뉴스 조선의 귀신폭탄 '비격진천뢰' 무더기로 발견 https://www.ytn.co.k[...] YTN 2018-11-15
[4] 뉴스 조선 비밀병기 ‘비격진천뢰’ 고창서 대량 출토 http://news.kbs.co.k[...] KBS 뉴스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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