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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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UFWC)은 1872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첫 국제 축구 경기 이후, FIFA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가상의 세계 챔피언십이다. 1966년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 후 처음 패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승리한 팀이 타이틀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UFWC는 2002년 규칙이 정립되었으며, FIFA 월드컵, 대륙별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 경기 결과를 소급 적용하여 챔피언의 계보를 추적한다. 나사시의 바톤, 파운드 포 파운드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유사한 개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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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 |
---|---|
개요 | |
이름 |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십 |
영어 이름 | Unofficial Football World Championships, UFWC |
진행 방식 | |
방식 | 넉아웃 토너먼트 방식과 유사 |
설명 | 현 챔피언에게 도전하여 승리하는 팀이 새로운 챔피언이 됨. 만약 챔피언이 무승부를 기록하면 타이틀 유지. 챔피언은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을 방어해야 함. |
역사 | |
시작 연도 | 1872년 |
첫 경기 | 1872년 스코틀랜드 대 잉글랜드 경기 |
설명 | 공식적인 FIFA 월드컵보다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최초의 국제 축구 경기에서 시작됨. |
최근 경기 | |
날짜 | 2024년 11월 17일 |
상대 | 알제리 대 라이베리아 |
향후 경기 | |
날짜 | 2025년 3월 17일 |
상대 | 라이베리아 대 보츠와나 |
2. 역사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Unofficial Football World Championships, UFWC)의 역사를 추적하는 것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지만, 정해진 규칙은 마치 최초의 국제 경기 시절부터 분석해 온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 아이디어는 1967년 4월 15일, 스코틀랜드 팬들과 일부 언론이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경기에서 당시 1966년 FIFA 월드컵 우승팀이었던 잉글랜드를 꺾은 후 농담처럼 시작되었다. 이는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 이후 당한 첫 패배였기에, 스코틀랜드 팬들은 자신들을 "비공식 세계 챔피언"이라고 칭했다.[3][4][5][73]
수십 년 후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2002년 축구 통계학자 제임스 올넛, 폴 크랭쇼, 요스테인 니가드, 로베르토 디 마지오 등이 UFWC의 규칙을 정의하고 1872년 최초의 국제 경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그 계보를 추적하여 Rec.Sport.Soccer Statistics Foundation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듬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폴 브라운은 축구 잡지 ''FourFourTwo''에 UFWC에 관한 기사를 쓰면서 이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60][73] 2011년 브라운은 이 주제에 관한 책을 저술했으며,[61] 챔피언십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웹사이트도 만들었다.
UFWC는 FIF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어떠한 공식적인 지원도 받지 않는 비공식 타이틀이다.[6] 타이틀은 FIFA 월드컵이나 각 대륙 선수권 대회와는 별개로, 일반적인 국제 경기 규칙에 따라 타이틀 보유팀을 이긴 팀에게 계속해서 넘어간다. 초기에는 영국 내 국가들 사이에서 주로 오갔으나, 점차 유럽 대륙,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UFWC는 비공식 타이틀이기 때문에 과거 소유국을 평가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UFWC를 관리하는 웹사이트에서는 타이틀을 건 경기 수와 승리 수(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승리 포함)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순위 | 국명 | 타이틀전 경기 수 | 타이틀전 승리 수 | 최종 타이틀 보유 연월일 |
---|---|---|---|---|
1 | 스코틀랜드 | 149 | 86 | 2007년 3월 28일 |
2 | 잉글랜드 | 146 | 73 | 2000년 6월 20일 |
3 | 아르헨티나 | 116 | 72 | 2023년 11월 16일 |
4 | 네덜란드 | 96 | 58 | 2020년 9월 7일 |
5 | 이탈리아 | 79 | 45 | 2021년 10월 6일 |
6 | 러시아 | 64 | 41 | 2000년 2월 23일 |
7 | 브라질 | 72 | 38 | 2015년 6월 17일 |
8 | 프랑스 | 67 | 33 | 2022년 6월 3일 |
9 | 독일 | 69 | 31 | 2019년 9월 6일 |
10 | 우루과이 | 67 | 28 | 2024년 3월 26일 |
스웨덴 | 46 | 2013년 2월 6일 | ||
12 | 칠레 | 49 | 21 | 2017년 3월 23일 |
13 | 스페인 | 34 | 18 | 2021년 10월 10일 |
14 | 헝가리 | 47 | 17 | 2008년 9월 10일 |
15 | 체코 | 38 | 15 | 2004년 3월 31일 |
16 | 페루 | 42 | 14 | 2018년 6월 16일 |
17 | 웨일스 | 70 | 12 | 1988년 9월 14일 |
오스트리아 | 38 | 1968년 6월 16일 | ||
19 | 그리스 | 24 | 11 | 2008년 5월 24일 |
일본 | 24 | 2011년 11월 15일 | ||
크로아티아 | 22 | 2022년 12월 13일 | ||
22 | 스위스 | 35 | 10 | 1994년 6월 26일 |
북한 | 16 | 2013년 1월 23일 | ||
24 | 콜롬비아 | 32 | 9 | 2015년 6월 26일 |
25 | 파라과이 | 32 | 8 | 2016년 9월 6일 |
루마니아 | 25 | 2006년 5월 23일 | ||
볼리비아 | 20 | 2017년 8월 31일 | ||
코스타리카 | 13 | 2014년 7월 5일 | ||
29 | 짐바브웨 | 11 | 7 | 2005년 10월 8일 |
앙골라 | 10 | 2005년 3월 27일 | ||
31 | 덴마크 | 25 | 6 | 2022년 6월 10일 |
불가리아 | 22 | 1985년 9월 4일 | ||
33 | 북아일랜드 | 64 | 5 | 1933년 10월 14일 |
벨기에 | 20 | 1990년 1월 17일 | ||
세르비아 | 18 | 1995년 5월 31일 | ||
코트디부아르 | 9 | 2024년 10월 15일 | ||
37 | 폴란드 | 21 | 4 | 1989년 5월 7일 |
나이지리아 | 7 | 2005년 11월 16일 | ||
39 | 멕시코 | 18 | 3 | 2016년 6월 18일 |
아일랜드 | 9 | 2004년 5월 29일 | ||
41 | 포르투갈 | 22 | 2 | 1992년 6월 4일 |
에콰도르 | 16 | 1965년 8월 22일 | ||
미국 | 7 | 1992년 6월 14일 | ||
조지아 | 4 | 2007년 3월 24일 | ||
라이베리아 | 4 | 2024년 11월 17일 | ||
46 | 튀르키예 | 8 | 1 | 2007년 10월 17일 |
오스트레일리아 | 7 | 1992년 6월 18일 | ||
이스라엘 | 7 | 2000년 4월 26일 | ||
대한민국 | 6 | 1995년 2월 4일 | ||
베네수엘라 | 6 | 2006년 10월 18일 | ||
퀴라소 | 4 | 1963년 3월 28일 | ||
시에라리온 | 4 | 2024년 10월 27일 | ||
알제리 | 4 | 현 챔피언 |
; 연속 방어 횟수
2022년 12월 13일 기준으로, 세계 챔피언이 연속으로 방어에 성공한 기록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타이틀을 유지한 네덜란드[88]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유지한 이탈리아의 21회가 공동 1위이다. 다음으로는 1880년부터 1888년까지 20회 방어한 스코틀랜드가 있으며, 4위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15회 방어한 독일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15회 방어한 일본이 뒤를 잇는다[89]。
; 최다 득점과 최대 골득실차
타이틀 매치에서의 최다 득점은, 1899년 2월 18일에 잉글랜드가 13-2로 아일랜드를 꺾은 경기이다. 이 골득실차 11 역시 최대이며, 1901년 2월 23일에 스코틀랜드가 11-0으로 아일랜드를 이긴 경기와 같은 기록이다. 후자의 스코틀랜드의 승리는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은 경기에서의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90][91]。
2. 1. 초창기 (1872년 ~ 1930년대)

FIFA가 최초로 인정한 국제 경기는 1872년 11월 30일 해밀턴 크레센트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기로, 0-0 무승부로 끝났다.[10][75] 이 결과로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UFWC) 타이틀은 공석인 상태로 시작되었다. 1873년 3월 8일, 두 팀이 케닝턴 오벌에서 다시 맞붙었을 때 잉글랜드가 4-2로 승리하며 최초의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11][73][76]
초창기 국제 축구는 거의 전적으로 브리튼 제도 내에서 이루어졌다. 1876년에는 웨일스가, 1882년에는 아일랜드(벨파스트를 중심으로 한 아일랜드 축구 협회 소속으로, 훗날 북아일랜드가 됨)가 경쟁에 참여했다. 초기에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주로 타이틀을 주고받았으나, 1903년 3월 아일랜드가 스코틀랜드를 2-0으로 꺾고 세 번째 챔피언 국가가 되었다. 웨일스는 1907년 3월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이기면서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909년 말, 잉글랜드는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브리튼 제도 밖의 팀과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12] 1927년에는 아일랜드(북아일랜드)가 잉글랜드를 2-0으로 꺾고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홈 네이션스(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팀들은 1930년, 1934년, 1938년 FIFA 월드컵에 모두 불참했다. 또한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은 축구의 세계화 과정을 더욱 더디게 만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UFWC 타이틀은 1931년 오스트리아가 스코틀랜드를 꺾고 잠시 브리튼 제도 밖으로 나갔던 것을 제외하면, 1930년대 대부분 기간 동안 홈 네이션스 국가들 사이에서만 오갔다. 오스트리아가 타이틀을 차지한 지 몇 달 후 다시 홈 네이션스로 돌아왔고, 1930년대 마지막 몇 개월을 제외하고는 홈 네이션스 내에 머물렀다.
2. 2. 세계화와 2차 세계대전 전후 (1930년대 ~ 1960년대)
1931년 오스트리아가 스코틀랜드를 5-0으로 꺾으면서,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타이틀은 처음으로 브리튼 제도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13][77] 하지만 1932년 잉글랜드가 오스트리아를 4-3으로 이기면서 타이틀은 다시 홈 네이션스로 돌아왔고,[14] 1930년대의 대부분 기간 동안 홈 네이션스 4개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안에서만 머물렀다.1940년대에 들어서 타이틀은 유럽 대륙 국가들 사이를 오갔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기간에는 추축국(이탈리아 등)과 중립국 사이에서 타이틀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으면서 타이틀은 다시 연합국 측으로 넘어왔다.
1950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잉글랜드는 미국에게 0-1로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꼽히며, 이 경기로 인해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타이틀은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가게 되었다.[15][78] 이후 같은 조의 칠레가 미국을 이기면서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지만, 칠레가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타이틀은 남아메리카에 머물게 되었다.[79] 이로 인해 1950년은 타이틀이 걸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우승팀이 이를 차지하지 못한 첫 대회가 되었다. 이후 16년 동안 단 한 번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타이틀은 계속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이 보유하게 되었다.
이 기간 중 주목할 만한 사건은 1963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의 짧은 챔피언 등극이다. CONCACAF 선수권(현재의 CONCACAF 골드컵) 경기에서 멕시코를 2-1로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으나, 불과 4일 만에 코스타리카에 패배하며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는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에 오른 역대 가장 작은 국가로 기록되었다.[16][80]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타이틀은 196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소련이 차지하면서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 소련은 이 대회 준결승에서 서독에게 패배하며 타이틀을 넘겨주었다.[17]
2. 3. 아시아의 참여와 현재 (1970년대 ~ 현재)
타이틀은 1978년까지 유럽에 머물렀다가 1978년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며 타이틀을 획득하였다.[18] 타이틀은 1982년 FIFA 월드컵에서 페루가 폴란드에 패배하기까지 남아메리카에 머물렀다.[19] 이후 10년간 타이틀은 아르헨티나가 1년 동안 보유했던 것을 제외하면 다시 유럽에서만 이동하였다.1992년 타이틀은 다시 미국에 넘어갔으며, 이후 오스트레일리아가 한 경기 동안 타이틀을 보유하며 오세아니아 팀 최초로 타이틀을 획득하였다.[20] 이후 여러 남아메리카 국가를 거쳐 1995년 대한민국이 칼스버그 컵 준결승에서 콜롬비아를 이기면서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챔피언이 되었다.[21][81] 대한민국은 다음 경기에서 유고슬라비아에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었고,[21][81] 이후 타이틀은 1998년 3월 25일 독일이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패배할 때까지 유럽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가 다시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승리하였고 1998년 FIFA 월드컵에 타이틀을 가지고 참가하였다.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3-0으로 꺾으면서 1978년 아르헨티나처럼 홈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우승을 하였고 타이틀을 획득하였다.[22]
UEFA 유로 2000 개막 시점에서는 독일이 타이틀을 유지했지만, 대회 중에 잉글랜드나 우승국 프랑스의 손에 넘어갔고, 2002년 월드컵 개최 직전에는 네덜란드가 챔피언이 되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비공식 챔피언이 공식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네덜란드는 2003년 9월 10일까지 타이틀을 보유하다가 체코에 3 대 1로 패배하며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체코는 친선경기에서 아일랜드에 패배하기 전까지 몇 경기만을 방어했다. 아일랜드가 2004년 5월 나이지리아에 패하면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가 타이틀을 소유하게 되었다.[82] 곧이어 앙골라가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2004년 말부터 2005년 초까지 타이틀을 지켜냈다. 이후 짐바브웨가 타이틀을 획득하여 6개월간 지켜냈고, 2005년 10월 8일 나이지리아가 다시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나이지리아는 루마니아에 패배하였고 6개월 후 타이틀은 우루과이에 넘어가게 되었다.[83] 우루과이는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이로 인해 2회 연속으로 비공식 챔피언과 공식 챔피언이 통합되는데 실패하였다.
타이틀은 2006년 11월 15일 조지아가 차지하면서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007년 3월 24일 조지아는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팀인 스코틀랜드에 패배하였다. 4일 뒤 스코틀랜드는 타이틀을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에게 넘겨주었으며, 타이틀은 헝가리, 튀르키예, 그리스와 스웨덴을 거쳐 네덜란드로 넘어가게 되었다. 네덜란드는 2010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배하기까지 가장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해 내었다.
2010년 9월 7일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에 승리하여 왕좌를 얻었지만, 10월 8일에는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은 일본으로 왕좌가 이동했다.[84][92][93] 일본은 타이틀을 방어한 채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무패로 우승했고, 기린컵 2011에서도 2번의 무승부로 방어했지만, 2011년 11월 15일에 열린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제5전에서 북한에 0-1로 패배하여, 1년 이상 유지해 온 왕좌를 북한 대표팀에 넘겨주게 되었다.
북한 대표팀은 2012년 AFC 챌린지컵에서 전승 우승을 하는 등, 2012년에는 1년간 왕좌를 방어했고, 이듬해 2013년 1월의 동아시안컵 2013 최종 예선에서도 예선 통과는 하지 못했지만 방어를 계속했다. 그러나, 2013년 1월 23일, 태국에서 개최된 킹스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약 1년 2개월에 걸쳐 방어한 타이틀을 넘겨주게 되었다. 스웨덴은 킹스컵 결승에서 핀란드를 이겨 한 번 방어했지만, 11일 후인 2월 6일 홈에서 아르헨티나에 2-3으로 패배하여, 아르헨티나가 2010년 일본에 패배하여 타이틀을 잃은 이후 왕좌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는 2014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등을 치르는 중에 8번 방어했지만, 2013년 10월 15일, 예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에 패배하여 왕좌를 넘겨주었다. 우루과이가 왕좌를 지킨 채 2014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를 거쳐 대회 우승국인 독일이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했다. 획득 후 첫 경기인 9월 3일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꺾어 월드컵 결승의 복수를 했다. 그 후, 10월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수페르클라시코 데 라스 아메리카스에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타이틀을 탈취했다. 브라질이 타이틀을 유지한 채 2015년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되었고, 콜롬비아, 아르헨티나를 거쳐 칠레로 왕좌가 옮겨졌다. 칠레는 2018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제3절까지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4절에서 우루과이에 패배하여, 우루과이가 2014년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이후 왕좌에 복귀했다. 우루과이가 타이틀을 유지한 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가 개최되었고, 멕시코를 거쳐 우승한 칠레가 타이틀을 탈취했다. 그 후, 월드컵 남미 예선을 통해 왕좌는 남미 각국을 거쳤고, 예선 종료 시점에는 페루가 타이틀을 확보했다.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페루는 조별 리그 C조 첫 경기 덴마크전에서 0-1로 패배하여 타이틀은 덴마크가 탈취했다. 덴마크는 호주, 프랑스와 비긴 후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대결하여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PK: 2-3)로 패배하여 타이틀이 크로아티아로 넘어갔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잉글랜드를 꺾었지만, 결승에서 프랑스에 패배했다.
그 후의 타이틀은, 주로 UEFA 유로 2020 예선, UEFA 네이션스리그, 202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을 무대로 유럽 국가들을 오갔다. UEFA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가 타이틀을 가져왔고, 그대로 무패로 우승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 2022-23 리그전에서 왕좌를 차지한 크로아티아는 2022년 FIFA 월드컵에 타이틀을 가지고 들어갔지만,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했고,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결승전도 승리하여 우승과 함께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었다.
=== 일본의 타이틀 매치 ===
일본은 2010년 10월 8일,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홈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를 맞아 오카자키 신지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84]하여 6번째 타이틀 도전에서 처음으로 UFWC 챔피언이 되었다.[92][93] 일본은 첫 우승 이후 15경기(10승 5무, 승부차기 승리는 UFWC 규정에 따라 승리로 간주) 동안 왕좌를 지켰지만, 2011년 11월 15일 북한에 패하여 왕좌를 넘겨주었다.
일본의 타이틀 매치 전적은 다음과 같다.
3. 규칙
4. 역대 챔피언 목록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의 역대 챔피언 목록은 내용이 방대하여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 역대 챔피언 목록 문서에서 별도로 다룬다.
5. 주요 국제 대회
각 대륙별 대회는 비공식 축구 세계 챔피언(UFWC) 타이틀 보유국이 참가했던 대회와 경기만을 기록한다.
5. 1. FIFA 월드컵
반입되었는지타이틀 보유국
타이틀 보유국
타이틀 보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