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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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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랙티브 영화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는 영화 형식이다. 초기에는 레이저디스크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비선형적인 스토리 전개를 구현했으며, 1983년 아케이드 게임 '드래곤의 굴'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이후 기술 발전으로 FMV(풀 모션 비디오)를 활용한 게임들이 등장했고, VHS, CD-ROM, DVD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전했다.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화 '마이 원 디맨드'가 제작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춘소프트의 '사운드 노벨' 시리즈, 퀀틱 드림의 '헤비 레인', 텔테일 게임즈의 '워킹 데드' 시리즈와 같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 분기를 제공하는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DVD, 블루레이 디스크, UMD 등을 활용한 플레이어스 게임(Players Game)이 독자적인 장르로 발전했으며, PC용 비주얼 노벨이나 에로게를 이식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인터랙티브 영화는 영화적 품질을 제공했지만, 제한적인 상호작용과 높은 제작 비용,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틈새 시장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실제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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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필름

2. 디자인

인터랙티브 영화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분기되는 스토리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실사 배우를 활용하거나 애니메이션, 3D 모델 등을 사용한다.[1] 초기에는 레이저디스크와 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를 활용하여 특정 챕터로 즉시 이동하는 방식으로 비선형적인 스토리 전개를 구현했다. 이는 마치 ''Choose Your Own Adventure'' 책과 유사한 방식이었다.[1]

상업적으로 성공한 초기 인터랙티브 영화의 예로는 1983년 아케이드 게임 ''드래곤의 굴''이 있다. 전 디즈니 애니메이터 돈 브루스가 제작한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풀 모션 비디오(FMV)를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움직임을 제어하며 위험에 대처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해야 했다. 선택에 따라 다른 장면이 나왔지만, 성공적인 줄거리는 하나였다.[1] ''클리프 행어''와 같은 게임의 하드웨어는 프로세서에 연결된 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로 구성되었고, 각 결정 지점에서 컨트롤러 버튼은 특정 챕터로 이동하는 기능을 했다.[1]

이후 기술 발전으로 인터랙티브 영화는 기존 비디오 게임 그래픽에서 다각형 모델링과 스프라이트가 배경 위에 겹쳐지는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여러 개의 FMV 필드를 겹쳐서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1]

3. 역사

기계적인 인터랙티브 영화 게임의 초기 예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가며, "영화 사격장" 영국 게임이 있었다. 1912년 영국에서 출시된 ''Life Targets''는 이러한 게임의 첫 번째 성공적인 예시였다. 영화 사격장 게임은 1910년대에 영국 여러 지역에서 짧은 기간 동안 인기를 누렸으며, 종종 사파리 동물들을 표적으로 삼았고, 영국 제국 식민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사용했다.[2]

1954년에는 아케이드 전기 기계식 게임 머신 ''오토 테스트(Auto Test)''가 등장했는데, 이는 운전 시험 시뮬레이션으로, 필름 릴 비디오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미리 녹화된 운전 비디오 영상을 표시했다.[3]

인터랙티브 시네마의 초기 예는 1967년 영화 ''키노오토마(Kinoautomat)''로, 라두즈 친체라(Radúz Činčera)가 쓰고 연출했다. 이 영화는 몬트리올에서 열린 엑스포 '67에서 처음 상영되었으며, 특정 지점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두 장면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974년, 닌텐도는 ''와일드 건맨(Wild Gunman)''이라는 전기 기계식 아케이드 게임을 출시했는데, 이는 실사 풀 모션 비디오(FMV) 영상을 사용했다.[4] 1979년에는 카스코(Kansei Seiki Seisakusho)가 실사 16mm 필름 투사를 갖춘 히트 전기 기계식 아케이드 게임 ''The Driver''를 출시했다.[5]

1975년, 닌텐도의 ''''는 전자 비디오 녹화(EVR) 기술을 사용하여 비디오 테이프에서 경마 비디오 영상을 재생하는 경마 베팅 아케이드 게임이었다.[6][7] ''EVR Race''는 1976년부터 1978년까지 3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메달 게임이었다.[8] 1982년에는 일렉트로-스포츠(Electro-Sport)의 ''쿼터 호스'' (Quarter Horse)가 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를 활용한 최초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등장했다.[9]

1977년에는 ''롤러코스터''라는 애플 II용 BASIC으로 작성된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 등장했는데, 이는 레이저디스크 플레이어를 통해 1977년 미국 장편 영화 ''롤러코스터(Rollercoaster)''의 일부를 재생할 수 있었다.

==== 레이저디스크 게임 ====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은 그래픽의 전부 또는 일부로 레이저디스크에서 재생되는 미리 녹화된 비디오(실사 또는 애니메이션)를 사용하는 비디오 게임이다. 최초의 주요 아케이드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은 세가의 ''아스트론 벨트''였으며, 실사 풀 모션 비디오 영상을 특징으로 하는 3인칭 우주 전투 레일 슈터 게임이었다.[10][11] ''아스트론 벨트''는 1982년에 개발되어[12] 1983년 3월 일본에서 출시되었다.[14]

데이터 이스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환마대전''(1983)을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하여, 짧은 풀 모션 비디오 컷신을 사용하여 게임의 슈팅 스테이지 사이의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18] ''베가의 전투''는 분기 스토리 라인을 특징으로 했다.[26]

미국에서 이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은 시네마트로닉스에서 출시하고 돈 블루스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드래곤의 굴''이었다.[11] 1983년 6월에 출시된[19] 이 게임은 만화와 유사한 애니메이션 장면과 퀵 타임 이벤트와 유사한 진행 방식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스타일의 레이저디스크 게임이 등장했다. ''아스트론 벨트''처럼 미리 녹화된 레이저디스크 비디오를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스 및 게임 플레이와 통합한 게임과, ''드래곤의 굴''처럼 애니메이션 만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를 퀵 타임 이벤트와 통합하여 인터랙티브 만화와 유사하게 만든 게임이다. 후자의 스타일이 일반적으로 더 성공적이었다.

1983년 9월 도쿄 AM 쇼에서는 Funai의 ''인터스텔라''와[21] ''큐브 퀘스트''가[20] 소개되었다. ''인터스텔라''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에 사전 렌더링된 3D 컴퓨터 그래픽스를, 우주선에는 실시간 2D 컴퓨터 그래픽스를 사용한 전진 스크롤 3인칭 레일 슈터였다.[22][23][24] ''큐브 퀘스트''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에 사전 렌더링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우주선에는 실시간 3D 컴퓨터 그래픽스를 사용한 수직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다.[25] Gottlieb의 ''M.A.C.H. 3''는 라이브 액션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과 우주선에 2D 컴퓨터 그래픽스를 결합한 수직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다.

1984년 아케이드 게임인 ''Firefox''는 Firefox 영화의 실사 비디오와 사운드를 컴퓨터 생성 그래픽스와 결합했다.

1990년대에는 아메리칸 레이저 게임스(American Laser Games)가 초기 레이저디스크 게임과 유사하게 플레이되는 다양한 실사 광선총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을 제작했다.

''드래곤즈 레어''의 후속작인 ''스페이스 에이스''는 "분기형 경로"를 특징으로 했다.[26] ''드래곤즈 레어''의 성공으로 QTE를 통합한 여러 속편과 유사한 레이저 디스크 만화 게임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은 비용이 많이 들었다. 스턴의 ''클리프 행어''(1983)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루팡 3세: 바빌론의 황금전설'' 영화의 장면을 사용했다.[27]

1984년에는 ''슈퍼 돈 키호테'',[28] ''에쉬의 아우룸밀라''와 ''닌자 하야테''가, 1985년에는 ''타임 갤''과 ''로드 블래스터''가 QTE 장면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올바른 입력을 표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위에 조악한 컴퓨터 그래픽을 겹쳐서 표시했다. ''타임 갤''은 시간을 멈추는 기능을 추가했다.[29]

1983년 레이저디스크 아케이드 열풍이 최고조에 달한 후, 1984년 레이저디스크 아케이드 시장은 쇠퇴했다. 아케이드 게임 황금기가 끝난 후, 레이저디스크 게임은 아케이드 산업을 부활시키지 못했다.

==== VHS, CD-ROM, DVD 게임 ====

1987년, 풀 모션 비디오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 ''나이트 트랩''이 VHS 테이프를 사용하는 해즈브로의 컨트롤-비전 비디오 게임 시스템용으로 제작되었다.[32] 해즈브로가 컨트롤-비전의 생산을 중단하자, 해당 영상은 디지털 픽쳐스가 1991년에 구매하여 보관했다가, 1992년 ''나이트 트랩''을 세가 CD 플랫폼으로 이식하여 출시했다. 1988년, 에픽스는 자사의 비디오 게임 ''캘리포니아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포함하여 세 개의 VCR 게임을 발표했다.[32] 1980년대 후반부터 아메리칸 레이저 게임스는 초창기 만화 게임과 매우 유사하게 플레이되지만 조이스틱 대신 라이트 건을 사용하여 액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실사 라이트 건 레이저디스크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한편, 디지털 픽쳐스는 가정용 게임기를 위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CD-ROM이 세가 CD와 같은 가정용 게임기 및 가정용 컴퓨터에 내장되면서, 배우들이 출연하는 실사 및 풀 모션 비디오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은 최첨단 기술로 여겨졌으며, ''언더 어 킬링 문'', ''판도라 디렉티브'' (둘 다 ''텍스 머피'' 시리즈의 일부), ''비스트 위딘: 가브리엘 나이트 미스터리'', ''보이어'', ''스타 트렉: 클링온'', ''스타 트렉: 보그'', ''리퍼'', ''스내처'', ''블랙 달리아'', ''X-파일 게임'', ''판타즈마고리아'', ''배드 데이 온 더 미드웨이'' 및 ''다크 아이''와 같은 어드벤처 게임과 ''브레인 데드 13''과 ''스타워즈: 반란군 어썰트''와 같은 액션 게임 장르의 인터랙티브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DVD 게임(때로는 '''DVDi''', "DVD 인터랙티브")은 셋톱 DVD 플레이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독립형 게임이다. DVD TV 게임은 1990년대 후반에 처음 개발되었지만 엔터테인먼트 매체로서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와 같은 DVD 기반 게임 콘솔은 DVD 기반 게임을 대중화시켰으며 DVD 비디오 플레이어 역할도 했다. 이 형식은 일부 비디오 게임을 DVD 형식으로 가져와 PC 없이 표준 DVD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되었다. 예로는 ''드래곤즈 레어''와 ''Who Shot Johnny Rock?'' 등이 있다. PC/콘솔 게임인 ''툼 레이더: 어둠의 천사''는 2006년에 ''툼 레이더: 액션 어드벤처''라는 제목의 DVD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원래 PC용으로 제작된 비주얼 노벨에로게와 같은 일본 게임은 일반적으로 DVDPG(''DVD 플레이어 게임''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식된다. DVDPG는 표준 저장 방법 대신 비밀번호 저장 시스템을 사용한다.[33][34][35]

====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화 ====

2015년 6월 25일에 촬영 및 초연된 ''마이 원 디맨드''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화였다.[36][37] 블래스트 씨어리(Blast Theory)가 제작한 이 영화는 TIFF 라이트박스에 3일 연속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되었다.[38] 8명의 출연진에는 줄리안 리칭스(Julian Richings)와 클레어 콜터(Clare Coulter)가 포함되었다.[39] 극장의 관객들은 휴대폰을 사용하여 매기 휴컬락(Maggie Huculak)이 연기한 내레이터의 질문에 답했고, 그들의 답변은 클로징 크레딧뿐만 아니라 음성 해설에도 포함되었다.[40]

3. 1. 레이저디스크 게임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은 그래픽의 전부 또는 일부로 레이저디스크에서 재생되는 미리 녹화된 비디오(실사 또는 애니메이션)를 사용하는 비디오 게임이다. 최초의 주요 아케이드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은 세가의 ''아스트론 벨트''였으며, 실사 풀 모션 비디오 영상을 특징으로 하는 3인칭 우주 전투 레일 슈터 게임이었다.[10][11] ''아스트론 벨트''는 1982년에 개발되어[12] 1983년 3월 일본에서 출시되었다.[14]

데이터 이스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환마대전''(1983)을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하여, 짧은 풀 모션 비디오 컷신을 사용하여 게임의 슈팅 스테이지 사이의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18] ''베가의 전투''는 분기 스토리 라인을 특징으로 했다.[26]

미국에서 이 장르를 대중화한 게임은 시네마트로닉스에서 출시하고 돈 블루스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드래곤의 굴''이었다.[11] 1983년 6월에 출시된[19] 이 게임은 만화와 유사한 애니메이션 장면과 퀵 타임 이벤트와 유사한 진행 방식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스타일의 레이저디스크 게임이 등장했다. ''아스트론 벨트''처럼 미리 녹화된 레이저디스크 비디오를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스 및 게임 플레이와 통합한 게임과, ''드래곤의 굴''처럼 애니메이션 만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를 퀵 타임 이벤트와 통합하여 인터랙티브 만화와 유사하게 만든 게임이다. 후자의 스타일이 일반적으로 더 성공적이었다.

1983년 9월 도쿄 AM 쇼에서는 Funai의 ''인터스텔라''와[21] ''큐브 퀘스트''가[20] 소개되었다. ''인터스텔라''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에 사전 렌더링된 3D 컴퓨터 그래픽스를, 우주선에는 실시간 2D 컴퓨터 그래픽스를 사용한 전진 스크롤 3인칭 레일 슈터였다.[22][23][24] ''큐브 퀘스트''는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에 사전 렌더링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우주선에는 실시간 3D 컴퓨터 그래픽스를 사용한 수직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다.[25] Gottlieb의 ''M.A.C.H. 3''는 라이브 액션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배경과 우주선에 2D 컴퓨터 그래픽스를 결합한 수직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다.

1984년 아케이드 게임인 ''Firefox''는 Firefox 영화의 실사 비디오와 사운드를 컴퓨터 생성 그래픽스와 결합했다.

1990년대에는 아메리칸 레이저 게임스(American Laser Games)가 초기 레이저디스크 게임과 유사하게 플레이되는 다양한 실사 광선총 레이저디스크 비디오 게임을 제작했다.

''드래곤즈 레어''의 후속작인 ''스페이스 에이스''는 "분기형 경로"를 특징으로 했다.[26] ''드래곤즈 레어''의 성공으로 QTE를 통합한 여러 속편과 유사한 레이저 디스크 만화 게임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은 비용이 많이 들었다. 스턴의 ''클리프 행어''(1983)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루팡 3세: 바빌론의 황금전설'' 영화의 장면을 사용했다.[27]

1984년에는 ''슈퍼 돈 키호테'',[28] ''에쉬의 아우룸밀라''와 ''닌자 하야테''가, 1985년에는 ''타임 갤''과 ''로드 블래스터''가 QTE 장면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올바른 입력을 표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위에 조악한 컴퓨터 그래픽을 겹쳐서 표시했다. ''타임 갤''은 시간을 멈추는 기능을 추가했다.[29]

1983년 레이저디스크 아케이드 열풍이 최고조에 달한 후, 1984년 레이저디스크 아케이드 시장은 쇠퇴했다. 아케이드 게임 황금기가 끝난 후, 레이저디스크 게임은 아케이드 산업을 부활시키지 못했다.

3. 2. VHS, CD-ROM, DVD 게임

1987년, 풀 모션 비디오를 특징으로 하는 게임 ''나이트 트랩''이 VHS 테이프를 사용하는 해즈브로의 컨트롤-비전 비디오 게임 시스템용으로 제작되었다.[32] 해즈브로가 컨트롤-비전의 생산을 중단하자, 해당 영상은 디지털 픽쳐스가 1991년에 구매하여 보관했다가, 1992년 ''나이트 트랩''을 세가 CD 플랫폼으로 이식하여 출시했다. 1988년, 에픽스는 자사의 비디오 게임 ''캘리포니아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포함하여 세 개의 VCR 게임을 발표했다.[32] 1980년대 후반부터 아메리칸 레이저 게임스는 초창기 만화 게임과 매우 유사하게 플레이되지만 조이스틱 대신 라이트 건을 사용하여 액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실사 라이트 건 레이저디스크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한편, 디지털 픽쳐스는 가정용 게임기를 위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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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게임(때로는 '''DVDi''', "DVD 인터랙티브")은 셋톱 DVD 플레이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독립형 게임이다. DVD TV 게임은 1990년대 후반에 처음 개발되었지만 엔터테인먼트 매체로서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2와 같은 DVD 기반 게임 콘솔은 DVD 기반 게임을 대중화시켰으며 DVD 비디오 플레이어 역할도 했다. 이 형식은 일부 비디오 게임을 DVD 형식으로 가져와 PC 없이 표준 DVD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되었다. 예로는 ''드래곤즈 레어''와 ''Who Shot Johnny Rock?'' 등이 있다. PC/콘솔 게임인 ''툼 레이더: 어둠의 천사''는 2006년에 ''툼 레이더: 액션 어드벤처''라는 제목의 DVD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원래 PC용으로 제작된 비주얼 노벨에로게와 같은 일본 게임은 일반적으로 DVDPG(''DVD 플레이어 게임''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식된다. DVDPG는 표준 저장 방법 대신 비밀번호 저장 시스템을 사용한다.[33][34][35]

3. 3.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화

2015년 6월 25일에 촬영 및 초연된 ''마이 원 디맨드''는 세계 최초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화였다.[36][37] 블래스트 씨어리(Blast Theory)가 제작한 이 영화는 TIFF 라이트박스에 3일 연속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되었다.[38] 8명의 출연진에는 줄리안 리칭스(Julian Richings)와 클레어 콜터(Clare Coulter)가 포함되었다.[39] 극장의 관객들은 휴대폰을 사용하여 매기 휴컬락(Maggie Huculak)이 연기한 내레이터의 질문에 답했고, 그들의 답변은 클로징 크레딧뿐만 아니라 음성 해설에도 포함되었다.[40]

4. 현대적 발전

후기 비디오 게임은 완전한 애니메이션 컴퓨터 생성 장면을 활용하여 인터랙티브 영화 요소를 도입했다. 여기에는 춘소프트의 ''사운드 노벨'' 시리즈, 세가의 ''쉔무'' 시리즈, 퀀틱 드림의 ''헤비 레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과 같은 다양한 어드벤처 게임이 포함된다.[42] 이러한 게임들은 플레이어가 취하는 행동이나 제대로 완료하지 못한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분기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캐릭터의 죽음이나 미스터리 해결 실패를 포함할 수 있다.

헤비 레인 비디오 게임 로고
''헤비 레인'' 로고


텔테일 게임즈의 ''워킹 데드'' 시리즈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터랙티브 영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워킹 데드 시즌 1에서 내린 선택에 따라 다른 캐릭터가 마지막에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는 ''워킹 데드: 시즌 2''에 영향을 미친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카르멘 산디에고: 훔칠 것인가 말 것인가'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케이지는 퀀틱 드림 게임들을 통해 비디오 게임의 인터랙티브 잠재력과 영화의 표현적 풍부함을 결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44] 특히 ''헤비 레인''에서는 QTE(Quick Time Event)를 활용하여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이고, 선택의 자유를 통해 플롯 전개를 결정하게 한다.[45]

또 다른 예로는 2016년 레미디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퀀텀 브레이크''가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실사 TV 쇼 에피소드의 장면이 변경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47]

4. 1. 인터넷 시대의 인터랙티브 영화

2008년 유튜브 주석 기능을 활용하여 Chad, Matt & Rob가 ''대화형 어드벤처''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 시리즈는 ''타임 머신'', ''살인 사건'', ''생일 파티'', ''텔레포터'', ''보물 찾기'' 등 다섯 편으로 구성되었다.[48] 그러나 2019년 유튜브에서 주석 기능이 제거되면서 이 비디오들은 상호 작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49][50]

2010년대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대화형 작품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2016년까지 넷플릭스는 ''장화 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 버전과 텔테일의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 각색 등을 선보였다.[51]

5. 한국의 플레이어스 게임 (Players Game)

일본에서는 DVD , BD, UMD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플레이어스 게임'이 독자적인 장르를 형성했다. DVDPG(DVD 플레이어스 게임), BDPG(BD 플레이어스 게임), UMDPG(UMD 플레이어스 게임) 등이 있다. 주로 PC용 비주얼 노벨, 에로게 등을 이식한 작품이 많으며, 성인용 게임이 주류를 이루었다.

; DVDPG (DVD 플레이어스 게임)

DVD-Video 규격에 준거한 DVD-ROM을 이용하여 DVD 플레이어의 리모컨이나 PlayStation 2 등의 게임기로 조작한다.[61] 일반적인 PC 게임과 달리 설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도의 플래그 관리는 불가능하고 자유로운 저장이 불가능하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 게임과는 무관한 일반 대상 작품의 경우, "인터랙티브 DVD" 등의 명칭이 사용되지만, 반드시 게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인터랙티브 기능을 이용한 멀티 스토리 드라마애니메이션 등도 포함한다.

일본에서는 파이오니아 비디오가 초기 DVDPG를 전개했으며, 1998년에는 텔레비전 게임 소프트웨어 이식작과 오리지널 미소녀 게임을 발매했다. 당시에는 이 규격에 대한 정해진 호칭은 없었다.

2000년 NOISE에서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을 발매한 이후, 여러 성인 게임 및 성인 비디오 제작사들이 DVDPG를 발매하게 되었다.[61] 2001년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 기구(소프린) 주도로 "DVD 플레이어즈 게임(DVDPG)"이라는 통일된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PC가 없는 유저에게도 성인 게임을 제공하고, PC 게임과는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목적이었다. 초기에는 DVDPG 오리지널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PC용 성인 게임 이식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초기에는 성적 묘사를 삭제한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성인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대부분 PC판의 CG나 캐릭터 보이스 등을 유용했으며, 일부 작품은 새로 음성을 녹음하기도 했다.

DVDPG는 PC용 성인 게임과는 다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PC를 소유하지 않은 성인용 게임 유저이다. 그러나 개발 의도는 고객보다는 제작사의 데이터 재이용 및 저비용 제작에 더 큰 목적이 있었다.

PC판에서는 DVD-ROM 한 장에 수록되는 작품이 많은 반면, DVDPG는 여러 장의 DVD-ROM을 사용하거나, 원작을 분할하여 여러 개의 이식작을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미국에서는 히라메키 인터내셔널이 일본의 비주얼 노벨 및 DVDPG를 번역하여 "AnimePlay" 시리즈로 출시했지만, 2008년에 사업을 중단했다.

; BDPG (블루레이 플레이어스 게임)

BD를 사용한 '''BDPG'''는 2006년 이후에 등장했다.[62] 조작 방법은 DVDPG와 동일하며, DVD 이상의 화질과 음질로 게임 내용을 즐길 수 있다. BD-J (Blu-ray Disc Java)를 사용함으로써 DVDPG에서는 불가능했던 PC 게임에 더 가까운 복잡한 내용도 실현 가능하다. 다만, BD 플레이어/레코더의 성능에 따라 동작이 느려질 수도 있다.

성인 게임에 관해서는 DVDPG가 널리 정착되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았지만, 2010년 5월 21일에는 mints에서 『After... BDPG』와 『진장 환몽관 BDPG』가 성인 게임 최초의 BDPG로 동시 발매되었다.[62] 이들에는 DVDPG 버전에서는 불가능했던 세이브 기능 등도 구현되어 있다.

성인 게임 제작사인 비주얼 아츠는 『즐길 수 있는! BD-GAME』 시리즈 제1탄으로 『Kanon』 등 6개 타이틀을 2011년 12월 16일에 발매했다.[63] 이들 6개 타이틀은 『아소BD』의 동작 환경에서 PC에서는 PowerDVD 11 이후나 TotalMedia_Theatre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다.[63] 그러나, 2012년 상반기까지 발매된 초기 8 작품 외에는 이를 포함한 PC에서의 플레이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64] 지원 페이지나 스펙 정보 페이지에서 BD-Live를 사용하고 있음이 명기되어 있다.[65][64]

; UMDPG (UMD 플레이어스 게임)

PSP용으로 UMD를 사용한 '''UMDPG'''가 2005년 이후에 등장했다. UMD는 일반 규격이지만, 현재 UMD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PSP(PSP-1000/2000/3000형)밖에 없기 때문에 UMDPG는 사실상 "PSP용 성인 게임"을 의미한다.

레인 소프트웨어 등 타사는 공동으로 Palace를 설립하여 UMDPG를 적극적으로 판매했다. UMDPG의 대부분은 18세 미만 이용 불가이지만, JIN 기획의 오리지널 작품은 (CERO나 소프트륜 등의 심사를 받지 않고) 자율 규제의 일환으로 "15세~18세 이상 권장"으로 되어 있었다.


  • 토노의 가옥 제1장 「계약」 (2008년, 소시에타)

5. 1. DVDPG (DVD 플레이어스 게임)

DVD-Video 규격에 준거한 DVD-ROM을 이용하여 DVD 플레이어의 리모컨이나 PlayStation 2 등의 게임기로 조작한다.[61] 일반적인 PC 게임과 달리 설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도의 플래그 관리는 불가능하고 자유로운 저장이 불가능하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61]

성인 게임과는 무관한 일반 대상 작품의 경우, "인터랙티브 DVD" 등의 명칭이 사용되지만, 반드시 게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인터랙티브 기능을 이용한 멀티 스토리 드라마애니메이션 등도 포함한다.[61]

일본에서는 파이오니아 비디오가 초기 DVDPG를 전개했으며, 1998년에는 텔레비전 게임 소프트웨어 이식작과 오리지널 미소녀 게임을 발매했다. 당시에는 이 규격에 대한 정해진 호칭은 없었다.[61]

2000년 NOISE에서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을 발매한 이후, 여러 성인 게임 및 성인 비디오 제작사들이 DVDPG를 발매하게 되었다.[61] 2001년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 기구(소프린) 주도로 "DVD 플레이어즈 게임(DVDPG)"이라는 통일된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61] 이는 PC가 없는 유저에게도 성인 게임을 제공하고, PC 게임과는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목적이었다.[61] 초기에는 DVDPG 오리지널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PC용 성인 게임 이식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61]

초기에는 성적 묘사를 삭제한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성인 게임으로 출시되었다.[61] 대부분 PC판의 CG나 캐릭터 보이스 등을 유용했으며, 일부 작품은 새로 음성을 녹음하기도 했다.[61]

DVDPG는 PC용 성인 게임과는 다른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PC를 소유하지 않은 성인용 게임 유저이다.[61] 그러나 개발 의도는 고객보다는 제작사의 데이터 재이용 및 저비용 제작에 더 큰 목적이 있었다.[61]

PC판에서는 DVD-ROM 한 장에 수록되는 작품이 많은 반면, DVDPG는 여러 장의 DVD-ROM을 사용하거나, 원작을 분할하여 여러 개의 이식작을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61]

미국에서는 히라메키 인터내셔널이 일본의 비주얼 노벨 및 DVDPG를 번역하여 "AnimePlay" 시리즈로 출시했지만, 2008년에 사업을 중단했다.[61]

5. 2. BDPG (블루레이 플레이어스 게임)

BD를 사용한 '''BDPG'''는 2006년 이후에 등장했다.[62] 조작 방법은 DVDPG와 동일하며, DVD 이상의 화질과 음질로 게임 내용을 즐길 수 있다. BD-J (Blu-ray Disc Java)를 사용함으로써 DVDPG에서는 불가능했던 PC 게임에 더 가까운 복잡한 내용도 실현 가능하다. 다만, BD 플레이어/레코더의 성능에 따라 동작이 느려질 수도 있다.

성인 게임에 관해서는 DVDPG가 널리 정착되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았지만, 2010년 5월 21일에는 mints에서 『After... BDPG』와 『진장 환몽관 BDPG』가 성인 게임 최초의 BDPG로 동시 발매되었다.[62] 이들에는 DVDPG 버전에서는 불가능했던 세이브 기능 등도 구현되어 있다.

성인 게임 제작사인 비주얼 아츠는 『즐길 수 있는! BD-GAME』 시리즈 제1탄으로 『Kanon』 등 6개 타이틀을 2011년 12월 16일에 발매했다.[63] 이들 6개 타이틀은 『아소BD』의 동작 환경에서 PC에서는 PowerDVD 11 이후나 TotalMedia_Theatre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다.[63] 그러나, 2012년 상반기까지 발매된 초기 8 작품 외에는 이를 포함한 PC에서의 플레이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64] 지원 페이지나 스펙 정보 페이지에서 BD-Live를 사용하고 있음이 명기되어 있다.[65][64]

5. 3. UMDPG (UMD 플레이어스 게임)

PSP용으로 UMD를 사용한 '''UMDPG'''가 2005년 이후에 등장했다. UMD는 일반 규격이지만, 현재 UMD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PSP(PSP-1000/2000/3000형)밖에 없기 때문에 UMDPG는 사실상 "PSP용 성인 게임"을 의미한다.

레인 소프트웨어 등 타사는 공동으로 Palace를 설립하여 UMDPG를 적극적으로 판매했다. UMDPG의 대부분은 18세 미만 이용 불가이지만, JIN 기획의 오리지널 작품은 (CERO나 소프트륜 등의 심사를 받지 않고) 자율 규제의 일환으로 "15세~18세 이상 권장"으로 되어 있었다.

  • 토노의 가옥 제1장 「계약」 (2008년, 소시에타)

6. 평가

인터랙티브 영화는 스프라이트 기반 게임이 따라올 수 없는 영화적 품질을 제공했지만, 제한적인 직접적인 상호작용으로 인해 많은 게이머들을 실망시키며 틈새 시장에 머물렀다.[52] 실시간 3D 그래픽이 점차 주목을 받으면서, FMV 게임의 인기는 1995년 동안 감소했다.[53] FMV 기반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매우 일반적이어서 게임 마케팅에서도 인정받았다. 인터랙티브 영화 ''사이킥 디텍티브''의 인쇄 광고는 "네, 과거 풀 모션 비디오 게임이 형편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였다.[54]

제작 비용 또한 문제였다. 괜찮은 제작 가치를 가진 실사 비디오는 촬영 비용이 많이 들었고, 낮은 예산으로 촬영된 비디오는 게임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손상시켰다.[55] ''그라운드 제로: 텍사스''는 세가(Sega)에게 약 3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는 1994년 저예산 영화의 제작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디오 자체의 품질 문제도 비판을 받았다.[53] 비디오는 종종 비교적 부드러웠지만, 초당 24프레임 이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풀 모션은 아니었다. 특히 세가 CD(Sega CD)의 경우, 비디오가 표시되는 하드웨어는 제한된 색상 팔레트(최대 64색 동시 표시 가능)를 가지고 있어, 디더링의 필요성으로 인해 이미지 품질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게임 디자이너 크리스 크로포드는 그의 저서 ''크리스 크로포드 온 게임 디자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인터랙티브 영화의 개념을 비하한다.[56] 그는 플레이어가 알려진 것을 처리하고 옵션을 탐색해야 하기 때문에 분기점에서 경로를 선택하는 것은 기존 게임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만큼이나 힘들지만 결과가 소수의 분기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보상은 훨씬 적다고 적고 있다.

일부 옹호자들은 플레이어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실제 사람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터랙티브 풀 모션 비디오가 영화나 전통적인 비디오 게임으로는 불가능한 감정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52]

7. 기타 용도

일부 스튜디오에서는 일반적인 컴퓨터 게임 플레이와 인터랙티브 영화 플레이를 결합하기도 한다. 이러한 초기 사례로는 오리진 시스템즈의 윙 커맨더 시리즈가 있으며, 윙 커맨더 III: 하트 오브 더 타이거가 그 시작이다.[57] 전투 임무 사이 ''윙 커맨더 III''는 실사 배우가 등장하는 컷신을 특징으로 했으며, 임무의 승패 여부와 컷신 중 의사 결정 지점에서 내려진 선택에 따라 제한적인 스토리 분기를 제공했다. 윙 커맨더 IV: 자유의 대가도 이와 유사했다.

바이오포지와 같은 다른 게임들은 영화적 규모의 풍부한 액션과 줄거리가 있지만,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FMV 영화와는 관련이 없는 게임에 이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용어는 모호한데, 많은 비디오 게임이 영화와 유사한 줄거리를 따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의 자유를 희생하고 선형적인 스토리를 강조하는 게임은 ''스토리 중심 게임''으로 더 잘 설명될 수 있다.[57] 고지마 히데오의 데스 스트랜딩과 같이 영화적 미학을 갖춘 길고 상세한 컷신을 제공하는 비디오 게임의 경우에도 해당되는데, 비평가들은 이 게임을 비디오 게임 영화 또는 인터랙티브 영화로 묘사하기도 한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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