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프랙틱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에 의해 창시된 척추 수기 치료법이다. 척추의 배열 이상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철학에 기반하며, 척추 조작(Spinal Manipulation)을 주요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요통과 목 통증에 대한 효과가 연구되고 있으나, 과학적 근거 부족, 안전성 문제, 비윤리적 행위, 의료계와의 갈등 등 논란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의료법상 의료 행위로 인정되지 않으며, 도수치료라는 이름으로 시술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카이로프랙틱 -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는 척추 아탈구가 질병을 유발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1895년 카이로프랙틱을 창시하고 1897년 팔머 카이로프랙틱 대학을 설립하여 카이로프랙틱을 교육하고 보급한 인물이다. - 카이로프랙틱 -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는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카이로프랙틱 기술 발전 도모, 국민 건강 증진 기여, 전문가 역량 강화, 스포츠 카이로프랙틱 발전, 유관 단체 협력, 카이로프랙틱 법제화 등을 목표로 1995년 창립되어 1996년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단체이다. - 대체의학 - 지압
지압은 손가락 등으로 인체의 특정 부위를 눌러 건강을 증진하는 대체의학 요법으로, 기의 흐름을 조절하고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 대체의학 - MBSR
MBSR(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은 1979년 존 카밧진이 설립한 프로그램으로, 만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나 스트레스 감소, 심리적 안정,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관련 연구 및 활동이 진행 중이다.
카이로프랙틱 | |
---|---|
개요 | |
![]() | |
주장 | 척추 아탈구 척추 조정 생래 지능 |
위험성 | 척추 동맥 박리 (뇌졸중) 척추 압박 골절 (압박 골절) 사망 |
관련 주제 | 정골 의학 생기론 |
창시일 | 1895년, 아이오와주 데번포트 |
창시자 | 다니엘 데이비드 팔머 |
주요 인물 | 바틀렛 조슈아 팔머 |
MeSH ID | D002684 |
정의 | |
카이로프랙틱 | 대체 의학의 한 형태. 척추 아탈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일부 카이로프랙터는 척추 조정을 통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카이로프랙틱은 유사과학으로 간주된다. |
주요 개념 | |
척추 아탈구 | 척추 뼈의 비정상적인 위치 또는 움직임으로 인해 신경 기능에 간섭이 발생한다는 개념. |
척추 조정 | 손 또는 도구를 사용하여 척추에 힘을 가하여 정상적인 위치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시술. |
생래 지능 | 인체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의미하는 개념. |
효과 및 안전성 | |
효과 | 일부 연구에서 요통, 목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단기적인 효과가 보고되었다. 다른 질환에 대한 효과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
안전성 | 척추 조정은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척추 동맥 박리로 인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어린이에 대한 카이로프랙틱 시술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논란 | |
과학적 근거 부족 | 카이로프랙틱의 핵심 개념인 척추 아탈구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
유사과학 논란 | 카이로프랙틱은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고, 생기론과 같은 비과학적인 개념에 기반하고 있어 유사과학으로 간주된다. |
항 예방 접종 주장 | 일부 카이로프랙터는 예방 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기도 한다. |
현황 | |
국가별 규제 | 카이로프랙틱은 국가별로 규제 및 교육 과정이 다르다. |
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 | 일부 국가에서는 카이로프랙터가 1차 진료 제공자(PCP)로 활동하려는 시도가 있다. |
참고 문헌 | |
관련 서적 |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Trick or Treatment? Alternative Medicine on Trial |
관련 학술지 | Chiropractic & Osteopathy Journal of Manipulative and Physiological Therapeutics The New Zealand Medical Journal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BMC Health Services Research Skeptical Inquirer Studies in History and Philosophy of Science Part A The British Journal of General Practic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Technology and Culture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 Pediatrics Milbank Quarterly |
기타 | |
관련 웹사이트 | Science-Based Medicine New England Skeptical Society |
2. 역사
카이로프랙틱 이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노력은 1970년대부터 본격화되었으나, 초기부터 이어져 온 주류 의학계와의 갈등 및 내부의 비과학적 요소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236] 그럼에도 1990년대 중반 이후 학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급성 요통과 같은 특정 질환에 대한 수기 치료의 효과를 인정하는 임상 지침들이 제시되었다.[236]
최근 수십 년간 카이로프랙틱은 의학계 및 건강 보험 시스템 내에서 점진적으로 수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대중의 꾸준한 수요와 정치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18] 그러나 카이로프랙터 수의 증가, 근거 기반 의학의 강화, 의료비 통제 정책, 마사지 치료사 등 유사 직종과의 경쟁 심화와 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18] 이에 카이로프랙틱계는 천연 제품 및 관련 기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대체의학 및 일차 진료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18]
2. 1. 기원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그리스어로 '손'을 뜻하는 χείρel와 '행동' 또는 '치료'를 의미하는 πρακτικόςel가 합쳐진 말이다. 한국어로는 주로 원어 그대로 사용하며, 드물게 '척추신경의학' 또는 '척추교정술'로 번역되기도 한다. '척추지압요법'이라는 번역은 지압을 하지 않는 카이로프랙틱의 원리와 맞지 않아 올바르지 않다.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캐나다 출신 미국 이민자인 대니얼 데이비드(D. D.) 파머에 의해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서 창시되었다.[231] 파머는 자기 치료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으며,[231] 당시 미국은 오늘날과 같은 체계적인 의학 교육 시스템이 갖춰지기 전이었다. 카이로프랙틱의 뿌리는 관절을 조작하고 뼈를 맞추는 민간요법인 정골술(bonesetting)에 닿아 있다.[7]

카이로프랙틱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유명한 일화는 1895년 파머가 자신의 사무실 건물 관리인이었던 하비 릴라드를 치료한 사건이다.[236] 릴라드는 17년 전 등을 구부리다 '뚝'하는 소리를 들은 후 청력을 거의 상실했다고 호소했다.[236] 파머는 릴라드의 척추를 검사하여 어긋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손으로 조정(adjustment)해주었다. 며칠 후 릴라드는 청력이 거의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주장했다.[236] 이후 파머의 환자이자 목사였던 새뮤얼 위드(Samuel Weed)는 그리스어로 '손'(χείρgrc)과 '행위'(πρακτικόςgrc)를 조합하여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이름을 제안했다.[228][229]
파머는 1898년 파머 카이로프랙틱 학교(Palmer School of Chiropractic)를 설립하여 자신의 기술을 가르치기 시작했고,[13] 그의 아들인 B. J. 파머는 1906년 학교 운영권을 넘겨받아 카이로프랙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13] 초기 카이로프랙틱 철학은 생기론(vitalism)에 기반하여, 모든 질병이 '선천적 지능'(Innate Intelligence)이라 불리는 생명력의 흐름이 척추 아탈구(subluxation)로 인해 방해받아 발생한다고 보았다.[13][254] D. D. 파머는 카이로프랙틱 지식을 영적인 계시를 통해 얻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232] 초기 지도자들은 종교적인 색채를 띠기도 했다.[13]
카이로프랙틱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정골의학(osteopathy)과 경쟁 관계에 있었다. 정골의학 역시 척추 수기 조작을 통해 건강을 개선한다고 주장하며 당시 주류 의학계와 대립했다.[231] 카이로프랙틱은 초기부터 주류 의학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236] 창시자 D. D. 파머 자신도 1907년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투옥되었으며,[233] 이후 수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이 같은 이유로 기소되고 수감되었다.[236] 이러한 법적 탄압에 맞서 B. J. 파머 등은 카이로프랙틱이 질병을 '치료(treat)'하는 의학과는 다르며, '아탈구(subluxation)'를 '조정(adjust)'하고 신체를 '분석(analyze)'하는 고유한 영역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방어 논리를 구축했다.[236] 이는 카이로프랙틱이 독자적인 면허 제도를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캠페인으로 이어졌고, 1913년 캔자스주를 시작으로 1974년 루이지애나주까지 모든 주에서 면허 법규를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236]
초기 카이로프랙틱 내부에서도 철학적, 방법론적 차이가 발생했다. D. D. 파머와 B. J. 파머는 오직 손만을 이용한 척추 조정에 집중하는 '스트레이트(straight)' 접근법을 고수했지만,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은 물리치료나 다른 보조 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믹서(mixer)' 방식을 채택했다.[13] B. J. 파머는 처음에는 믹서를 비판했으나, 1910년 진단을 위한 엑스선 사용을 받아들이면서 내부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13] 시간이 지나면서 믹서 접근법이 점차 확산되어 1924년에는 미국 내 카이로프랙터 대다수가 믹서로 분류될 정도였다.[13]
2. 2. 발전
18세기 중엽 과학이 발달하면서 의학이 분화되기 시작하여, 약물과 수술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의학 외에도 치과의사, 동종의학, 정골의학 등 다양한 분야가 등장했다. 카이로프랙틱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대니얼 데이비드(D. D.) 파머에 의해 창안되었으며[231], 그의 아들인 바틀렛 조슈아(B. J.) 파머는 1906년 파머 카이로프랙틱 학교를 인수하여 카이로프랙틱의 홍보와 확장에 힘썼고, 학생 수를 빠르게 늘렸다.[13]
초기 카이로프랙틱 내부에서는 수기 요법만을 고수하는 "스트레이트(straight)" 파와 다른 요법이나 기구를 병행하는 "믹서(mixer)" 파로 나뉘는 갈등이 있었다.[13] B. J. 파머는 처음에는 스트레이트 입장이었으나, 1910년 진단을 위해 엑스선 촬영을 도입하면서 방향을 바꾸었고, 이로 인해 일부 보수적인 교수진과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기도 했다.[13] 믹서 진영은 점차 성장하여 1924년경에는 미국 내 카이로프랙터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13] B. J. 파머가 발명하여 홍보한 온도 감지 장치인 '신경열량계(Neurocalometer)'는 스트레이트 파 내부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다.[13][254]
카이로프랙틱은 발전 과정에서 주류 의학계, 특히 미국 의사 협회(AMA)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13][236] 창시자 D. D. 파머를 포함한 수천 명의 카이로프랙터들이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기소되거나 투옥되었다.[233][236] 이러한 법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B. J. 파머는 카이로프랙틱이 의학과 구별되며, 질병을 "치료"하는 대신 서브럭세이션(아탈구)을 "조정(adjustment)"하고, "진단" 대신 "분석(analysis)"한다고 주장하는 전략을 사용했다.[236] 또한 체포된 카이로프랙터들을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범용 카이로프랙터 협회(Universal Chiropractors' Association, UCA)'를 공동 설립했다.[236] 카이로프랙터들은 각 주에서 독립적인 면허 법규를 얻기 위해 정치적 캠페인을 벌였고, 1913년 캔자스주를 시작으로 1974년 루이지애나주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모든 주에서 면허 제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236]
세계 보건 기구(WHO)는 카이로프랙틱을 대체의학의 하나로 보고[245], 2005년에는 "카이로프랙틱의 기본 교육과 안전에 관한 지침(WHO guidelines on basic training and safety in chiropractic)"을 발행했다.[246][289] 이 지침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에 필요한 교육 수준과 안전 기준을 제시하며,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국가들에게 관련 법률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의료 전문가라 할지라도 간단한 세미나 수료만으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해서는 안 되며, 시술이 금지되는 특정 질환 목록을 명시하여 안전한 시술을 강조하고 있다.[289][290]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연합(EU) 회원국 등 약 40개국에서 카이로프랙터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2. 3. 한국의 카이로프랙틱
(작성할 내용 없음 -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한국의 카이로프랙틱'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3. 철학 및 원리
인체는 스스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과 질병 상태에서 회복하려는 자연회복력을 지닌다고 여겨진다.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이러한 능력이 원활한 신경계 흐름에 의존하며, 이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척추 아탈구(subluxation, 카이로프랙틱 용어)'가 발생하면 인체 기능이 저하된다고 본다. 따라서 카이로프랙틱의 기본 원리는 손으로 아탈구를 교정하여 신경계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292]
창시자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는 질병의 주된 원인이 신경계를 방해하는 척추의 어긋남, 즉 아탈구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카이로프랙터가 척추를 '조정(adjustment)'함으로써 대부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54] 카이로프랙틱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손(Chiro)'과 '기술(Prakticos)'을 조합한 것으로, 아탈구를 교정하기 위해 손기술을 사용하는 데서 유래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카이로프랙틱을 "근골격계의 장애와 그것이 건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 치료, 예방하는 전문직"으로 정의한다. 또한 수기 요법인 관절 조정(adjustment) 또는 척추 교정(spinal manipulation)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척추 아탈구에 주목한다고 설명한다.
카이로프랙틱의 정의는 단체, 교육 기관, 국가, 파벌에 따라 다양하다. D. D. 파머 사후, 그의 아들 B. J. 파머가 카이로프랙틱계의 유일한 권위자임을 주장했으나, 카이로프랙틱계는 여러 파벌로 나뉘어 현재에 이른다.[254] 대표적으로 창시자의 초기 철학을 고수하며 카이로프랙틱만을 시술하는 '스트레이트(Straight)' 파와, 카이로프랙틱과 다른 대체 요법을 결합하는 '믹서(Mixer)' 파가 있다.[254]
카이로프랙틱의 기원은 민간 의학의 뼈 맞춤과 같은 전통 요법에 있으며,[252] 발전 과정에서 생기론, 영성, 합리주의 등을 받아들였다.[260] 초기 철학은 확고한 교리로부터의 연역에 기반하여 카이로프랙틱을 의학과 구별했다. 이는 무면허 의료 행위라는 비판에 맞서 독자적인 전문직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260] D. D. 파머는 카이로프랙틱을 종교적으로 표현하며 신교의 자유를 주장하거나 스스로를 종교적 지도자로 칭하기도 했다.[254] 이러한 초기 철학은 과학적 방법보다는 생기론적 원리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는다.[260][258]
오늘날 카이로프랙터들은 다양한 관점을 가지지만,[260] 척추와 건강이 신경계를 통해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공유한다.[256] 일부에서는 척추 교정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천식 같은 다양한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257]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카이로프랙틱 내부에서는 검증 불가능한 전통적 교리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와 증거 기반 연구를 수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255]
3. 1. 철학
카이로프랙틱의 철학은 인체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Homeostasis)과 질병이나 건강 상실 시 회복하려는 자연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 기초한다.[292] 이러한 능력은 영양 공급과 원활한 신경계의 흐름을 통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보며, 신경계 흐름의 장애, 즉 척추 아탈구(카이로프랙틱 용어)가 발생하면 항상성이나 자연회복력이 저하된다고 여긴다. 따라서 카이로프랙틱은 이러한 아탈구를 교정하는 것을 기본 원리로 삼는다.[292] 창시자인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는 카이로프랙틱을 "약물이 없는 치유 과학"이라고 불렀다.[7]카이로프랙틱의 기원은 뼈 맞춤과 같은 민간 의학에 있으며,[7][252] 발전 과정에서 생기론, 영성, 합리주의를 통합했다.[27][260] 초기 철학은 확고한 교리로부터의 연역적 추론에 기반하여 카이로프랙틱을 의학과 구별하고,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다는 비판에 대한 법적, 정치적 방어를 제공했으며, 자율적인 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27][260] D. D. 팔머는 카이로프랙틱의 기초가 "새로운 신학"이며, 그 핵심은 "생명력과 신이 동일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거나,[254] 계시를 통해 카이로프랙틱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종교적, 형이상학적 측면을 강조하기도 했다.[254] 그의 아들 B. J. 파머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발전시켰다.
카이로프랙틱 철학은 다음과 같은 관점을 포함한다:[258]
- 전체론(Holism): 건강이 개인의 환경 내 모든 요소(때로는 영적, 실존주의적 차원 포함)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관점이다.[26][259] 이는 건강 문제의 원인과 치료를 척추 아탈구라는 단일 요인으로 축소하는 카이로프랙틱 내 환원주의적 경향과 대조를 이룬다.[22][255]
- 항상성(Homeostasis): 신체의 내재적인 자가 치유 능력을 강조한다. 카이로프랙틱의 초기 개념인 '선천적 지성'은 항상성의 은유로 해석될 수 있다.[27][260]
- 생기론(Vitalism): 초기 철학의 중요한 부분으로, '선천적 지성'과 같은 개념과 연결된다. 이는 생명 현상을 물질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이나 원리로 설명하려는 관점이다.[25]
이러한 철학적 배경 속에서 카이로프랙틱 내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 방식이 공존한다. 창시자의 초기 철학을 고수하며 척추 아탈구 교정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스트레이트(Straight)' 접근 방식과, 과학적 방법 및 주류 의학의 관점을 통합하고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하는 '믹서(Mixer)' 접근 방식이 그것이다.[236][28]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 참조)
카이로프랙터들은 척추와 건강이 신경계를 통해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지만,[23][256] '선천적 지성'과 같은 전통적인 생기론적 개념이나 검증 불가능한 교리에 대한 의존은 현대 과학과의 충돌을 야기하며, 카이로프랙틱이 주변적인 분야로 인식되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28][261] 이에 따라 카이로프랙틱 내부에서는 비판적 사고와 증거 기반 연구를 통해 이러한 전통적 철학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있다.[22][255]
한편, 카이로프랙틱 철학은 인도의 베단타 철학이나 요가의 차크라 개념과 유사성이 지적되기도 하며,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은 요가 철학 등을 카이로프랙틱과 융합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253]
3. 1. 1. 스트레이트 카이로프랙틱
스트레이트 카이로프랙틱은 창시자인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와 그의 아들 B. J. 파머가 제시한 초기 철학 원칙을 고수하는 카이로프랙틱의 한 분파이다.[236] 이들은 형이상학적 정의와 생기론적 특성을 유지하며, 과학적 방법에 의한 추론보다는 생기론적 제일 원리로부터의 연역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260][258]스트레이트 카이로프랙터의 핵심 믿음은 척추 아탈구(Vertebral subluxation, 카이로프랙틱 용어)가 인체의 신경계를 통해 발현되는 "선천적 지성(Innate Intelligence)"의 흐름을 방해하며, 이것이 많은 질병의 근본적인 주요 위험 요소라는 것이다.[236] 이러한 관점에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단지 아탈구의 "이차적 영향"으로 간주한다.[236] 따라서 이들의 진료는 주로 조정(adjustment)을 통해 척추 아탈구를 감지하고 교정하는 데 집중되며, 운동 요법이나 물리 치료 등 다른 유형의 치료법을 자신의 진료 방식에 "혼합(mix)"하지 않는다.[236] 이들은 "척추 분석 수행", "아탈구 감지", "조정으로 교정"과 같은 전통적인 카이로프랙틱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며,[28] 주류 의학과 분리되어 별개의 전문 분야로 남기를 선호한다.[28]
스트레이트 카이로프랙터는 카이로프랙틱 내에서 소수 그룹으로 여겨지지만, 창시자의 철학을 따르는 '순수주의자'이자 '계승자'로서의 지위를 통해 그들의 수에 비해 큰 영향력을 발휘해왔다.[28] 이들은 진단 및 치료 접근 방식, 철학적 지향 등 여러 측면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믹서' 카이로프랙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관점 속성 | 스트레이트 | 믹서 |
---|---|---|
진료 범위 | 좁음 | 넓음 |
진단 접근 방식 | 직관적 | 분석적 |
철학적 지향 | 생기론적 | 유물론적 |
과학적 지향 | 기술적 | 실험적 |
과정 지향 | 암묵적 | 명시적 |
진료 태도 | 의사/모델 중심 | 환자/상황 중심 |
전문적 통합 | 분리 및 별개 | 주류에 통합 |
카이로프랙틱 초기에는 생기론, 영성, 합리주의를 통합하며 발전했으며,[27] 이러한 스트레이트 철학은 카이로프랙틱을 의학과 구별하고,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다는 비판에 대한 법적, 정치적 방어 수단을 제공하며 자율적인 전문직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27] 그러나 과학적 방법을 거부하고[27] 검증 불가능한 교리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며,[22] 카이로프랙틱계 내부에서도 이러한 철학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와 증거 기반 연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
3. 1. 2. 믹서 카이로프랙틱
"믹서(Mixer)" 카이로프랙터는 카이로프랙틱, 의학 또는 정골요법적 관점에서 진단 및 치료 접근 방식을 "혼합"하는 이들을 의미하며, 카이로프랙터 대다수를 차지한다.[28] 이들은 스트레이트 카이로프랙터와 달리, 척추 아탈구(subluxation)를 질병의 유일한 원인이 아닌 여러 원인 중 하나로 간주하며, 주류 의학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28]많은 믹서 카이로프랙터는 주류 의학적 진단을 받아들이고, 운동, 스트레칭, 마사지, 냉찜질, 전기 근육 자극, 치료적 초음파, 온찜질과 같은 물리 치료 기법들을 활용한다.[28] 일부는 식이 보충제, 침술, 동종요법, 허브 치료법, 생체 되먹임 등 대체 의학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28]
믹서가 다수를 이루지만, 척추 아탈구 개념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2003년 북미 카이로프랙터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8%가 "척추 아탈구 복합체"라는 용어를 유지하기를 원했으며, 아탈구가 내장 질환에 기여하는 정도를 평균 62%로 추정하는 등 여전히 아탈구 개념에 대한 믿음이 상당 부분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63] 그러나 2008년 미국 카이로프랙터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카이로프랙터가 내장 질환 치료에 있어 척추 아탈구 기반 접근 방식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으며, 비(非)아탈구 기반의 임상 접근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31] 같은 조사에서 요통과 같은 근골격계 또는 생체역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탈구 기반 접근이 유효하다고 믿는 경향이 나타났다.[31]
철학적으로 믹서 카이로프랙터들은 과학의 유물론적 환원주의와 초기 카이로프랙틱의 형이상학적 요소, 그리고 전인 의료의 전체론적 패러다임을 결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25][258]
3. 2. 척추 아탈구(Vertebral subluxation)
카이로프랙틱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척추 아탈구(vertebral subluxation) 또는 단순히 아탈구(subluxation)이다.[292][254] 이는 인체의 항상성과 자연회복력을 방해하는 신경계 흐름의 문제를 지칭하며, 카이로프랙틱은 이를 교정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는다.[292]카이로프랙틱에서 사용하는 '아탈구'라는 용어는 의학에서의 '아탈구'와는 구별된다. 의학적 아탈구는 관절이 부분적으로 또는 불완전하게 탈구된 상태, 즉 구조적인 변위를 의미하며 방사선 진단과 같은 영상 기술로 확인할 수 있다.[33][34][40] 반면, 카이로프랙틱 창시자 D. D. 파머는 '아탈구'라는 용어에 생기론과 같은 유사 과학적 전통에서 파생된 형이상학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부여했다.[36][254]
파머는 척추 아탈구가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과 스스로를 치유하는 내재적 능력("선천적 지성" 또는 "생득적 지성")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35][236] 그는 초기 이론에서 아탈구가 추간 공간의 신경 압박을 일으킨다고 보았으나, 나중에는 아탈구가 신경 진동의 변화(너무 긴장되거나 너무 느슨함)를 일으켜 최종 기관의 '톤'(tone,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수정했다.[36] 그의 아들 B. J. 파머는 이 개념을 더욱 확장하여 카이로프랙틱을 일반 의학과 법적으로 차별화하는 근거로 삼았다.[36] D. D. 파머는 1910년에 신경계가 건강을 통제하며, 신경 활동이 압박에 의해 흥분되거나 완화되어 기능의 변화(질병)를 일으킬 수 있다고 이론화했다. 그는 신경을 구심성(감각 전달)과 원심성(운동, 분비, 억제 등 자극 전달)으로 나누고, 압박이 이러한 신경 활동을 변화시켜 질병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241]

전통적인 카이로프랙틱의 핵심 개념인 척추 아탈구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대부분 검증되지 않았으며, 카이로프랙틱 패러다임 내에서도 이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수십 년간 지속되어 왔다.[37] 일반적으로 아탈구 기반의 전통적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비판자들(일부 카이로프랙터 포함)은 이 개념의 임상적 가치, 독단적 신념 및 형이상학적 접근 방식에 대해 회의적이다.[37]
'스트레이트(Straight)' 카이로프랙터들은 창시자들이 옹호한 전통적인 생기론적 구성을 유지하며, 척추 아탈구가 인간의 신경계를 통해 발현되는 "선천적 지성"을 방해하고 많은 질병의 근본적인 주요 위험 요소라고 믿는다.[236] 이들은 아탈구 교정에 집중하며 다른 치료법을 혼합하지 않는다.[236] 반면, 대다수를 차지하는 '믹서(Mixer)' 카이로프랙터들은 아탈구를 질병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간주하며, 주류 의학적 진단을 통합하고 물리 치료 기법이나 다른 대체 의학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28] 증거 기반 카이로프랙틱은 기계론적 관점을 통해 카이로프랙틱 관리를 광범위한 의료 커뮤니티에 통합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형이상학적 기초를 거부하고 주로 신경근골격계 상태에 국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있지만,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37][38][39]
카이로프랙틱 아탈구는 본질적으로 구조적인 변위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로 간주되므로, X선과 같은 정적 영상 기술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된다.[40][43] 이러한 이유로 척추 아탈구를 진단하기 위해 X선 촬영을 사용하는 것은 입증된 근거 없이 환자를 유해한 이온화 방사선에 노출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된다.[41][157] 책 ''Trick or Treatment''는 "X선은 카이로프랙틱 아탈구나 내재적 지능을 드러낼 수 없는데,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기술하기도 했다.[42]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05년 카이로프랙틱 아탈구를 "관절 표면 사이의 접촉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정렬, 운동 무결성 및/또는 생리적 기능이 변경된 관절 또는 운동 분절의 병변 또는 기능 부전"으로 정의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기능적 실체이며, 생체 역학 및 신경 무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40] 영국의 일반 카이로프랙틱 위원회(General Chiropractic Council)는 카이로프랙틱 척추 아탈구 복합체가 "질병의 원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임상 연구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44] 한편, 미국 전국 카이로프랙틱 심사 위원회(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는 2014년 현재 "카이로프랙틱 진료의 구체적인 초점은 카이로프랙틱 아탈구 또는 관절 기능 부전"이며, 이것이 "골격 관절에서 나타나는 건강 문제이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기능 감소, 장애 또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45][83]
3. 3. 적용 범위 및 치료
카이로프랙틱 닥터는 주로 척추를 중심으로 근골격계 문제를 다루며[251], 이는 신경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인체의 항상성과 자연회복력을 돕는다는 철학에 기반한다.[292] 미국 카이로프랙틱 협회(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 ACA)는 카이로프랙틱을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에 특화된 의료"로 정의하고 있다. 카이로프랙터는 약물 투여나 수술 요법을 시행하지 않고, 손을 이용한 독자적인 수기 요법(척추 교정)을 치료의 주요 수단으로 한다.진단 과정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병력을 조사하고 신체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정형 검사나 신경학 검사를 포함한다. 엑스레이 촬영(X선 촬영 권한이 있음)을 통해 골격 구조와 병리적 문제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를 통해 추가 정보를 얻기도 한다. 카이로프랙터는 폭넓은 진단 지식을 바탕으로 검사, 진단 및 치료(의료 행위)를 수행하며, 자신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는 치료나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의료 기관으로 환자를 안내한다.
기본적으로 손을 이용한 수기 요법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지만, 물리 치료, 재활 운동 지도, 영양 및 식단 상담, 생활 습관 개선 지도 등을 병행하여 전인적인 치료를 추구하기도 한다.[314] 카이로프랙터에 따라서는 침술 면허를 취득하여 침 치료를 하거나, 영양학 또는 기능의학을 수련하여 비타민, 미네랄, 허브 등을 치료에 활용하기도 한다.
카이로프랙틱 닥터가 주로 진료하는 질환은 요통(약 68%)이며, 그 외 목/안면 통증, 흉추 통증, 팔 통증, 두통 등 다양한 근골격계 관련 통증 및 기능 이상을 다룬다.[293] 진료 빈도에 따라 다루는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다.
빈도 | 주요 질환 |
---|---|
매일 | 변위(subluxation), 관절 기능 이상, 두통 |
자주 | 근육 염좌, 관절염, 신경염, 건초염, 방사통, 후관절 증후군, 추간판 탈출증, 염좌 및 관절 탈구, 경추/요추 과전만, 척추측만증, 활막염, 고혈압/저혈압, 알레르기, 비만 |
가끔 | 흉추부 후만증, 골다공증/골연화증, 손목/발목 터널 증후군, 골격 기형, 턱관절, 류마티스 관절염, 근위축증, 영양 장애, 생리 불순, 천식,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중이염, 임신, 호흡기 질환, 여드름, 건선, 평형 감각 상실, 당뇨, 청력 장애, 시력 장애, 소화불량, 서혜부 탈장, 장염, 갑상선 질환, 치질 |
미국의 경우, 주(州)마다 카이로프랙터의 법적 진료 범위에 차이가 있다. 일부 주에서는 카이로프랙터가 특정 약물을 처방하거나 작은 수술(minor surgery), 심지어 자연분만까지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에서는 카이로프랙터가 일반 약물을 처방하고 응급실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오레곤에서는 약물 처방, 작은 수술, 자연 분만 등이 허용되어 왔다.
미국 내에서 카이로프랙터는 Primary Care Physician(PCP)으로 인정받아 1차 진료 의사로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며, 필요한 경우 다른 의료 전문가에게 소견서를 작성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같은 주요 공적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으며, 미국 보훈부가 운영하는 재향군인병원(VA hospital)에서도 제공되는 등, 미국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는 의료 서비스 중 하나이다. 또한, 많은 메이저 스포츠 구단에서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팀 카이로프랙터를 고용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숙련된 전문가가 적절하게 시술할 경우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한다.[40] 그러나 모든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위험과 금기 사항이 존재한다. 척추 수기 요법을 시행해서는 안 되는 절대적 금기 사항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명백한 관절 불안정성이 있는 상태 등이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 주의가 필요하거나 저강도 기법 사용이 권장되는 상대적 금기 사항으로는 골다공증 등이 있다.[40] 환자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나 목 통증과 같은 특정 신경학적 징후를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 의료 서비스로 연계해야 한다.[135]
4. 치료 방법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핵심은 서브럭세이션이라는 개념에 기반한다. 이는 신경계의 흐름을 방해하는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을 의미하며[254], 카이로프랙터는 주로 손을 이용한 '어저스트먼트'(조정) 또는 '척추 교정'(Spinal manipulation)을 통해 이를 바로잡아 건강 문제를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254] 카이로프랙틱이라는 명칭 자체도 그리스어로 '손'(Chiro)과 '기술'(Prakticos)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카이로프랙틱을 "근골격계의 장애와 그것이 미치는 건강 전반에 대한 영향을 진단, 치료, 예방하는 전문직"으로 정의하며, 치료법으로 수기에 의한 관절 조정이나 척추 교정을 특징으로 하고 특히 서브럭세이션에 주목한다고 설명한다.[254]
주된 치료법인 척추 교정 외에도 다양한 세부 기법들이 존재하며, 카이로프랙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264]
4. 1. 척추 교정 (Spinal Manipulation)
세계 보건 기구(WHO)의 정의에 따르면, 카이로프랙틱은 "근골격계의 장애와 그것이 미치는 건강 전반에 대한 영향을 진단, 치료, 예방하는 전문직"이다. 치료법으로는 수기에 의한 관절 어저스트먼트(관절 조정) 또는 척추 매니퓰레이션(척추 교정)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서브럭세이션(subluxation)에 주목한다[254].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해외 정보로 "카이로프랙틱은 신체의 구조(특히 척추)와 기능에 주목한 전문 의료이며, 시술법은 주로 척추 및 기타 신체 부위를 조정(교정)하여, 뒤틀림의 교정, 통증의 경감, 기능 개선, 신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244]. 카이로프랙틱의 명칭은 그리스어의 'Chiro'(손)와 'Prakticos'(기술)를 조합한 조어로[254], 서브럭세이션을 조정하기 위해 어저스트먼트라고 하는 수기 요법을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다.카이로프랙틱의 기본 철학은 인체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Homeostasis)과 병이 생기거나 건강을 잃었을 때 낫게 하려는 자연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 기반한다. 이러한 성질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고 신경계의 흐름이 원활할 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본다. 신경계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변위(subluxation)라고 하며, 카이로프랙틱은 인체의 변위를 바르게 하여 신경계의 정보 전달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92]. 그러나 카이로프랙틱에서 말하는 '서브럭세이션' 개념과 척추 배열 이상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는 주장은 의학 및 과학계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척추 교정은 카이로프랙틱 치료에서 가장 특징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미국 카이로프랙틱 시험 위원회(NBCE)가 2003년에 집계한 자주 사용되는 기법은 다음과 같다.[264]
기법 | 기법을 사용하는 시술자의 비율(%) | 시술을 받은 환자의 비율(%) |
---|---|---|
1. 디버시파이드 테크닉 (Diversified techniqueeng) | 96.2 | 71.5 |
2. 사지 조작/조정 | 95.4 | 46.8 |
3. 액티베이터 메서드 (Activator Methodseng) | 69.9 | 23.9 |
4. 톰슨 테크닉 | 61.3 | 28.2 |
5. 건스테드 테크닉 (Gonsteadeng) | 57.2 | 26.2 |
6. 콕스 테크닉 (Cox Flexion/Distractioneng) | 56.5 | 23.5 |
7. 천골 후두골 테크닉 (Sacro Occipital Techniqueeng) [SOT] | 49.6 | 15.3 |
8. 어저스트 기구 (Manipulative/Adjustive Instrumentseng) | 40.3 | 15.7 |
9. 두개 테크닉 (Cranialeng) | 38.0 | 10.3 |
10. 응용 근신경학 (Applied Kinesiologyeng) [AK] | 37.6 | 12.9 |
11. 니모 수용체 테크닉 (NIMMO/Receptor Tonuseng) | 33.6 | 13.4 |
12. 로건(베이직) 테크닉 (Logan Basiceng) | 26.0 | 5.2 |
13. 홀 인 원 테크닉(파머 상부 경추 테크닉, 또는 터글 리코일 테크닉) (Palmer upper cervical, [HIO] ,Hole-in-Oneeng) | 25.7 | 6.7 |
14. 피어스 스틸웨건 테크닉 (Pierce-Stillwagoneng) | 15.4 | 5.1 |
15. 메릭 테크닉 (Mericeng) | 15.1 | 4.3 |
16. 기타 | 12.5 | 10.4 |
척추 교정, 특히 경추(목뼈) 교정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2012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경추 수기에 대한 위험-이득 평가가 정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147] 2010년의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목 수기가 어떤 의학적 상태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추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며, 드물지만 척추 동맥 박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 원칙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10] 이 문헌고찰은 목 수기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이점을 능가한다고 결론지었으나[10], 카이로프랙터들은 이 결론에 대해 비판하며 해당 연구가 잠재적 이점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58] 에드자드 언스트는 이에 대해 자신의 연구 주제는 아니었지만, 최근 보고서들이 카이로프랙터들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158] 1999년의 문헌고찰에서는 경추 척추 수기(MCS)로 인한 부상 사례 177건을 분석한 결과, 이점보다 위험이 크다고 결론지었으며, 부상 사례의 60% 이상이 카이로프랙터와 관련되어 있었다고 보고했다.[159] 2009년의 유지 관리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대한 문헌고찰에서는 척추 수기가 상당한 해로움과 관련이 있으며, 증상이나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가 부족하여 위험-이득이 명확히 유리하지 않다고 밝혔다.[160]
4. 2. 기타 치료 기법
미국 카이로프랙틱 시험 위원회(NBCE)는 자주 사용되는 기법에 대한 통계를 수집했으며, 다음은 2003년의 집계이다.[264]기법 | 기법을 사용하는 시술자의 비율(%) | 시술을 받은 환자의 비율(%) |
---|---|---|
1. 디버시파이드 테크닉 | 96.2 | 71.5 |
2. 사지 조작/조정 | 95.4 | 46.8 |
3. 액티베이터 메서드 | 69.9 | 23.9 |
4. 톰슨 테크닉 | 61.3 | 28.2 |
5. 건스테드 테크닉 | 57.2 | 26.2 |
6. 콕스 테크닉 (Cox Flexion/Distraction) | 56.5 | 23.5 |
7. 천골 후두골 테크닉 [SOT] | 49.6 | 15.3 |
8. 어저스트 기구 (Manipulative/Adjustive Instruments) | 40.3 | 15.7 |
9. 두개 테크닉 | 38.0 | 10.3 |
10. 응용근신경학 [AK] | 37.6 | 12.9 |
11. 니모 수용체 테크닉 (NIMMO/Receptor Tonus) | 33.6 | 13.4 |
12. 로건(베이직) 테크닉 (Logan Basic) | 26.0 | 5.2 |
13. 홀 인 원 테크닉(파머 상부 경추 테크닉, 또는 터글 리코일 테크닉) (Palmer upper cervical, [HIO] ,Hole-in-One) | 25.7 | 6.7 |
14. 피어스 스틸웨건 테크닉 (Pierce-Stillwagon) | 15.4 | 5.1 |
15. 메릭 테크닉 (Meric) | 15.1 | 4.3 |
16. 기타 | 12.5 | 10.4 |
5. 효과 및 안전성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종류의 요통이나 목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으나,[294][295] 치료 효과가 미미하거나 플라시보 효과와 큰 차이가 없다는 반론 또한 만만치 않다.[304][325][296][297] 전반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는 질이 낮다는 비판이 있으며,[266][267] 연구 결과 해석에 편향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252]
특히 안전성 문제는 카이로프랙틱 도입 초기부터 핵심적인 논쟁거리였다.[302][303] 주류 의학계는 카이로프랙틱을 의사과학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으며,[308][309][310] 특히 목뼈(경추)를 조작하는 시술은 뇌졸중,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 및 사망 사례와 연관되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320][288][304][325][305][306]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도 안전 기준과 교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246]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법적 규제가 미비하거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안전성 논란은 시술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카이로프랙틱의 근본적인 이론과 교육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도 연결된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서브럭세이션 개념에 기반한 진단 및 치료,[311] 그리고 카이로프랙틱 대학 교육 과정에서의 필수 의학 분야 교육 부족 문제[311][312]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는 학계의 반대로 카이로프랙틱 학위 과정 설립이 무산되기도 했다.[313]
반면, 카이로프랙틱 옹호 측에서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의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 인정, 국가 의료보험 적용,[314] 프로 스포츠팀에서의 활용 등을 근거로 그 유용성을 주장한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 빈도가 다른 의료 행위에 비해 낮다는 일부 연구 결과[272][331]나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과실 보험료[317][318] 등을 안전성의 근거로 제시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통증 완화 효과에 대한 주장이 있지만, 근거 부족 및 안전성, 특히 경추 조작의 위험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공존한다. 따라서 치료를 고려할 경우, 잠재적인 이득과 위험을 신중하게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다.
5. 1. 요통
카이로프랙틱 닥터가 진료하는 질환 중 요통이 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293] 자주 진료하는 질환 목록에는 추간판 탈출증, 후관절 증후군, 방사통, 신경염, 근육 염좌, 요추의 과전만 등이 포함된다.[284]요통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다. UCLA 대학의 연구에서는 일반 의료나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효과가 있으며, 물리치료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294] 또한, 여러 언어로 발표된 논문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척추 교정(Spinal manipulation)과 mobilization 기법이 목과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295] 카이로프랙틱의 수기 요법이 특정 종류의 요통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일부 존재한다.[252][265]
그러나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304][325] 2010년 호주의 앤드루 리버(Andrew Leaver) 박사 연구팀은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강한 치료를 받은 그룹과 뼈에 자극 없이 목 마사지만 받은 그룹 간의 치료 효과가 동일했다고 발표했다.[296][297] 특정 종류의 요통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병증의 치료에 카이로프랙틱 수기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252][265]
카이로프랙틱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는 전반적으로 질이 낮다는 평가가 있으며[266][267], 연구 결과에 편향이 존재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예를 들어, 카이로프랙틱 치료사가 저술한 요통에 대한 척추 조작 관련 리뷰는 긍정적인 결론을 내는 경향이 있지만, 주류 의학계 저자의 리뷰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252]
5. 2. 경추 통증
척추 교정(Spinal manipulation)과 모빌라이제이션(mobilization)이 경추(목)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서는 이들 방법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295] 목뼈 조작(neck manipulation)을 통한 치료 효과는 여러 연구 논문을 통해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으며, 2016년 12월 ''the spine journal''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목뼈 조작은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로 결론지어졌다.[289][290]그러나 치료 효과가 미미하거나[304][325]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320][288] 연구 결과와 주장도 존재한다. 2010년 호주 앤드루 리버(Andrew Leaver)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 통증 환자들이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격한 치료를 받은 경우와 뼈에 자극 없이 목 마사지만 받은 경우의 치료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났다.[296][297]
경추 수기(목뼈 조작)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2012년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경추 수기에 대한 위험-이득 평가가 정확하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147] 2010년의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목 수기가 어떤 의학적 상태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추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며, 목 수기 후 척추 동맥 박리와의 인과 관계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예방 원칙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 문헌고찰은 목 수기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이점을 능가한다고 결론지었다.[10] (카이로프랙터들은 이 결론에 대해 비판하며 해당 저자가 척추 수기의 잠재적 이점을 평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58] 이에 대해 저자 에드자드 언스트는 자신의 문헌고찰 주제가 아니었음을 밝히며, 최근 일반 카이로프랙틱 협의회 보고서조차 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158])
1925년부터 1997년 사이에 발표된 경추 척추 수기(MCS)로 인한 부상 사례 177건을 검토한 1999년 문헌고찰은 "문헌은 MCS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에서는 부상과 관련된 직업을 평가했는데, 물리 치료사(PT)는 전체 사례의 2% 미만에 연루되었고 사망 사례는 없었던 반면, 카이로프랙터는 전체 사례의 60% 이상에 연루되었으며 32건의 사망 사례를 포함했다.[159]
2010년 영국 카이로프랙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만이 경추 척추 조작과 관련된 심각한 위험을 환자에게 공개했으며, 46%는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면 환자가 치료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80%는 환자에게 위험을 공개해야 할 윤리적/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219]
일부 의사들은 척추 지압술(SMT) 자체는 환자가 시도해 볼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카이로프랙터보다는 물리 치료사, 정골의학 의사 등 과학 기반의 제공자에게 의뢰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47]
5. 3. 기타 질환
카이로프랙틱 진료는 주로 척추를 중심으로 한 근골격계 문제를 다루지만, 그 외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도 이루어진다고 주장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카이로프랙틱 닥터가 진료하는 질환 중 요통 외의 비요통 질환이 32%를 차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목/안면 통증 상해 13%, 흉추통 상해 5%, 팔 통증 또는 상해 3%, 두통 2%, 기타 5% 등으로 나타났다.[293]카이로프랙틱 닥터가 진료한다고 보고된 질환 중 근골격계 외 질환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284]
진료 빈도 | 질환 종류 |
---|---|
매일 | 두통 |
자주 | 고혈압 혹은 저혈압, 알레르기, 비만 |
가끔 | 골다공증/골연화증, 손목·발목 터널증후군, 턱관절 문제, 류마티스 관절염, 근위축증, 영양장애, 생리불순, 천식, 폐기종, 만성폐쇄성질환, 중이염, 임신 관련 문제, 호흡기 질환, 여드름, 건선, 평형감각상실, 당뇨, 청력장애, 시력장애, 소화 불량, 서혜부 탈장, 장염, 갑상선 질환, 치질 |
그러나 일부 카이로프랙터는 근골격계 질환의 단기 치료를 넘어 다른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47][46] 대체의학 감시 단체인 Quackwatch는 근골격계 문제가 아닌 질환을 치료한다고 주장하는 카이로프랙터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47][48] 현재까지 비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과는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다.
5. 4. 안전성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도입 초기부터 지속적인 논쟁이 있어왔다.[302][303] 세계 보건 기구(WHO)는 카이로프랙틱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2005년 "카이로프랙틱의 기본교육과 안전에 관한 지침서"를 발행하여, 각국이 법률을 통해 카이로프랙틱을 관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지침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에 필요한 의학 교육 수준을 명시하고, 간단한 세미나 수료만으로는 시술 자격이 부족함을 강조하며, 시술이 금지되는 특정 질환 목록을 정해 안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289][290]그러나 카이로프랙틱의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304][325] 시술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도 보고되었다.[288][304][325][305][306] 특히 목뼈(경추)를 조작하는 치료는 그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320][288][304][325]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제기된다.
경추 교정의 위험성2002년, 캐나다의 신경과 의사 62명은 카이로프랙틱 닥터에 의한 경추 교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 50년간 경추 교정으로 인한 뇌졸중 및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특히 45세 미만 뇌졸중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로 경추 교정을 지목했다. 또한 경추 교정의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거나 없다고 주장했다.[320] 2010년 시드니 대학의 연구에서도 카이로프랙터에 의한 격렬한 척추 조작이 목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296][297]
1925년부터 1997년까지 발표된 논문 116개를 분석한 1999년 문헌고찰에 따르면, 목뼈 조작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177건에 달했으며, 이 중 60% 이상(사망 32건 포함)이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 연구는 목뼈 조작술(MCS)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지었다.[325][324][159] 2010년의 또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목 수기가 어떤 의학적 상태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근거가 없으며, 척추 동맥 박리와의 인과 관계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예방 원칙을 적용해야 하고, 사망 위험이 잠재적 이점을 능가한다고 결론 내렸다.[10] 2012년의 체계적 문헌고찰 역시 경추 수기에 대한 정확한 위험-이득 평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47]
반면, 캐나다 카이로프랙틱 보호 협회(CCPA)가 자금을 지원한 연구(1988-1997)에서는 13억 4,500만 회의 목 치료 중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사고는 43건(뇌졸중 진단 23건)에 불과했으며, 목 교정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확률은 585만 번 중 1번꼴이라고 주장했다.[322] 그러나 이 연구는 연구진과 CCPA 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2007년 영국에서 19,7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경추 교정 후 경미한 부작용은 비교적 흔했지만, 심각한 유해 사건 발생 위험은 "낮거나 매우 낮다"고 보고했다.[272] 2008년 SPINE 저널에 발표된 논문과 2009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민 대상 연구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의사 진료 후 뇌졸중(추골뇌저동맥(VBA) 경색) 발병률이 일반 일차 진료 의사 진료 후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331][272] 연구자들은 뇌졸중 발병 전에 두통이나 목 통증으로 인해 먼저 병원을 찾는 경향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272]
사고 사례 및 통계카이로프랙틱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사고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 2008년 캐나다의 Sandra Nette는 불필요한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전신 마비 장애를 얻었다.[319]
- 1996년 캐나다의 Lana Dale Lewis는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부작용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321]
- 1992년 캘리포니아 지역 연구에서는 2년 동안 카이로프랙틱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48명이 영구적인 신경학적 장애(어눌한 발성, 단어 정렬 능력 상실, 현기증 등)를 겪었다.[323]
- 카이로프랙틱 시술로 환자가 사망한 다른 증례들도 보고되었다.[325][326]
반면, 카이로프랙틱 지지 측에서는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시하기도 한다. 2015년 Spine 저널 연구는 66세 이상 노인이 근골격계 문제로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을 경우, 일차 진료 의사에게 치료받을 때보다 상해 발생 가능성이 76% 낮다고 보고했다.[316] 또한, 미국의 의료과실 보험료를 비교했을 때, 2011년 기준 카이로프랙틱 닥터의 평균 보험료(1500USD)가 일반 의사(24500USD)나 산부인과 의사(46400USD)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기도 한다.[317][318] 일부 연구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의 부작용이 일반 의사의 약 처방보다 훨씬 덜하며,[327][328] 사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빈도도 다른 전문 의사들보다 낮다고 주장한다.[329] 96만 건 이상의 카이로프랙틱 척추 조작 세션을 분석한 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2건(골다공증 노인 여성의 늑골 골절)만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10만 세션당 0.21건).[330]
근본적인 문제 제기카이로프랙틱의 안전성 논란은 시술 자체의 위험성 외에도 교육 및 진단 능력, 비과학적 주장 등 근본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제기되기도 한다.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은 여전히 모든 질병의 원인이 척추의 미세한 어긋남(서브럭세이션)이라는 비과학적 개념에 근거하여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을 무시하고 진단 없이 시술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있다.[311] 카이로프랙틱 대학 교육 과정에서 병리학(pathology), 진단학(diagnosis) 등 필수적인 의학 분야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이 수준 높은 의료 행위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311][312]
대체의학 감시 단체인 Quackwatch는 특정 유형의 카이로프랙터를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여기에는 어린 아이를 치료하거나, 예방 접종을 권하지 않거나, 근골격계 문제가 아닌 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주장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47][48] 또한, 증상이 없는데도 예방 목적으로 지속적인 치료(유지 관리 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7] 2009년의 문헌고찰에서는 유지 관리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상당한 해로움과 관련이 있으며,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가 부족하여 위험-이득이 불리하다고 밝혔다.[160]
영국 카이로프랙터 대상 설문조사(2010)에서는 응답자의 45%만이 경추 조작의 심각한 위험을 환자에게 알렸으며, 46%는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면 환자가 치료를 거부할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환자의 알 권리와 자기 결정권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219]
결론적으로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일부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반적인 안전성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와 논란이 공존한다. 특히 경추(목뼈) 조작은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시술을 고려할 경우, 잠재적 위험과 이득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6. 교육 및 자격
카이로프랙틱 교육 및 자격 요건은 국가별 법적 규제에 따라 상이하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05년 카이로프랙틱 교육의 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의 기초 교육 및 안전에 관한 WHO 가이드라인"을 발행하였다.[246]
카이로프랙틱이 법적으로 인정되는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국제 카이로프랙틱 교육 평의회(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CCE) 또는 관련 지역 인증 기관의 인가를 받은 교육 기관에서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보통 전문 대학원 수준으로 진행되며, 졸업 후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서 시행하는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정식 카이로프랙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EU 회원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카이로프랙터 면허 또는 자격을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가별로 수여하는 학위와 자격 취득 과정에는 차이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카이로프랙틱 전문 대학에서는 카이로프랙틱 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영국, 호주, 스위스, 덴마크,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다른 여러 국가의 대학에서는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한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에도 일정 기간의 임상 연수를 거쳐야만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일본과 같이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법적 자격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국가도 존재한다. 이러한 국가에서는 카이로프랙터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의 수준이 매우 다양하며, 단기 연수 과정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장기 교육 과정까지 혼재되어 있다. 법적 자격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카이로프랙터를 자칭하며 활동할 수 있어, 시술자의 전문성이나 교육 수준을 구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일본의 경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 기관 졸업자를 대상으로 일본 카이로프랙틱 등록 기구가 별도의 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시험 합격자는 해외에서 카이로프랙터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도 한다.
6. 1. 미국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에서 캐나다 이민자 출신인 대니얼 데이비드(D. D.) 파머에 의해 창시되었다.[231] 파머는 다양한 직업을 거쳤으며 자기 치료법 시술 경험도 있었다. 그는 척추 수기 조작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231] 1895년 어느 날, 파머는 자신의 사무실 건물 관리인이었던 하비 릴라드를 치료하게 되었다.[236] 릴라드는 17년간 청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였는데, 파머가 그의 척추를 교정하자 며칠 만에 청력이 거의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주장했다.[236] 카이로프랙틱 종사자들은 이 사건을 카이로프랙틱의 시작점으로 본다.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이름은 파머의 또 다른 환자인 새뮤얼 위드가 그리스어 χείρ|케이르grc('손')와 πρακτικός|프락티코스grc('실용적인')를 조합하여 제안한 것이다.[228][229]
1898년, D. D. 파머는 미국에 파머 카이로프랙틱 학교를 설립하여 카이로프랙틱 교육을 시작했다.[298][13] 그의 아들인 바틀렛 조슈아(B. J.) 파머는 1906년 학교를 인수하여 카이로프랙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 수를 늘렸으며, 진단 목적으로 엑스레이 기계를 도입했다.[13]
초기 카이로프랙터들은 미국 의사 협회(AMA)를 포함한 주류 의학계로부터 강한 반대에 직면했다.[236] D. D. 파머는 1907년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투옥되었고,[233] 이후 수천 명의 카이로프랙터들이 같은 혐의로 기소되어 투옥되기도 했다.[236] 이에 B. J. 파머는 카이로프랙틱이 의학과 구별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질병을 '치료'하는 대신 아탈구를 '조정'하고, '진단' 대신 '분석'한다고 주장했다.[236] 또한 체포된 카이로프랙터들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범용 카이로프랙터 협회(UCA)를 공동 설립했다.[236] 카이로프랙터들은 각 주에서 별도의 면허 법규를 제정하기 위한 정치적 캠페인을 벌였고, 1913년 캔자스주를 시작으로 1974년 루이지애나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에서 면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236]
현재 미국에는 18개의 카이로프랙틱 전문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입학 조건은 일반적으로 대학 2년 과정을 마치고 의학 공부에 필요한 과학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지만, 많은 학교에서는 대학 3년 또는 4년 과정을 이수하도록 요구하며, 이는 일반적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조건과 유사하다. 입학생의 대다수는 일반 대학 졸업자이다.
카이로프랙틱 교육 과정은 총 10학기 또는 14분기(quarter)로 구성되어 약 3년에서 3년 반이 소요된다. 하지만 교육 과정의 난이도가 높아 절반 이상의 학생이 이 기간 내에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졸업 시에는 카이로프랙틱 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학위를 수여받는다.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국가고시는 총 4차로 구성된다.
- 1차: 기초과목 이수 후 응시 가능 (전체 학기의 약 절반 이수 시점)
- 2차: 임상과목 이수 후 응시 가능 (1차 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필수 수업 이수 시 가능)
- 3차: 9가지 임상과목 중심 평가 (1차 합격 후 졸업 9개월 이내 응시 가능)
- 4차: 실기 시험 (1차 합격 후 졸업 6개월 이내 응시 가능)
면허는 각 주의 면허 위원회에서 관리하며, 주마다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으나 현재 대부분의 주에서는 4차 시험까지 합격을 요구한다. 학교 졸업과 국가고시 합격 후 면허를 신청할 수 있으며, 면허증에는 'Chiropractic Physician' 또는 'Doctor of Chiropractic'으로 표기된다. 면허는 2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반드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시간은 주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 카이로프랙틱 대학과 의과대학(Medical school)의 최소 필수 교육 시간을 비교한 연구 결과, 일부 과목에서는 카이로프랙틱 대학의 교육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진단(카이로프랙틱 408시간 vs. 의대 113시간), 해부학/발생학(456시간 vs. 215시간), 생리학(243시간 vs. 174시간), 화학/생화학(161시간 vs. 100시간), X-ray(271시간 vs. 13시간), 정형진단(168시간 vs. 2시간) 등은 카이로프랙틱 대학의 교육 시간이 더 많았다. 반면, 병리학(296시간 vs. 507시간), 신경학(149시간 vs. 171시간), 정신의학(56시간 vs. 323시간), 산부인과학(66시간 vs. 284시간) 등은 의과대학의 교육 시간이 더 길었다.[299] 그러나 이러한 단순 교육 시간 비교만으로는 교육의 질이나 내용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카이로프랙틱 교육 과정에는 약 1년 반의 인턴 수련 과정이 포함되며, 졸업 후 일부는 레지던트 과정이나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ship) 과정을 이수하기도 한다.
2008년 기준으로 미국에는 약 60,000명의 카이로프랙터가 활동했으며,[7] 이는 2000년의 약 50,330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다.[213] 미국 인구의 약 6%에서 12%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20] 2002-03년 조사에 따르면, 카이로프랙틱을 찾는 주된 이유는 허리 및 목 통증과 같은 신경근골격계 문제 완화였으며, 특히 요통 환자가 많았다.[11][220] 미국 카이로프랙터의 대다수는 자신을 신경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인식하지만, 일부는 카이로프랙틱을 일종의 1차 진료로 간주하기도 한다.[18] 카이로프랙터는 미국 내 모든 수기 치료의 90% 이상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22] 환자 만족도는 일반 의료 치료에 비해 카이로프랙틱 치료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이며, 특히 의사소통의 질이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23]
미국의 대부분 주에서는 보험사가 카이로프랙틱 치료 비용을 보장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건강 유지 기구(HMO)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보장한다.[227] 2002년 기준으로 카이로프랙터는 미국에서 의사 및 치과의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의료 직업군이었다.[226]
6. 2. 대한민국
한서대학교 대학원에 카이로프랙틱 관련 전공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 1997년부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교육 과정은 총 8학기이다. 교육 내용은 미국이나 호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 중 두 학기는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미국 카이로프랙틱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300]그러나 한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 교육 이수자에게 환자를 진료하거나 처치할 수 있는 독립적인 면허나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안마사 자격도 취득할 수 없으며, 의사와 유사한 진료 행위를 할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시술은 의사 또는 한의사만이 합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의사의 지도 및 감독 하에 물리치료사도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할 수 있다.[301]
7. 논란 및 비판
카이로프랙틱은 그 시작부터 치료 효과의 불확실성,[304][325] 시술 과정에서의 안전성 문제 및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288][304][325][305][306] 핵심 이론의 과학적 근거 부족,[308][309][310] 일부 시술자 및 관련 기관의 비윤리적 행태,[312] 그리고 주류 의학계와의 지속적인 갈등 등[302][303] 다양한 측면에서 끊임없는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들은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진다.
창시자인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와 그의 아들 B. J. 파머 역시 논란의 대상이다. D. D. 파머를 포함한 초기 카이로프랙터들은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살기도 했으며,[307] 오늘날 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은 파머 부자의 개인적인 행실이나 B. J. 파머의 "뉴로칼로미터" 장치 판매와 같은 상업적 행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254]
카이로프랙틱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일부 국가에서는 법적으로 인정받고 의료 시스템에 편입되어 있지만,[314]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는 법제화되지 못했다. 이는 해당 국가의 기존 의학계의 반대와 로비, 혹은 카이로프랙틱 자체에 대한 낮은 인지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카이로프랙틱을 제도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기존 의료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314]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종교학자 홀리 포크는 카이로프랙틱과 우익 포퓰리즘 사이의 역사적 연관성을 지적했으며,[254] B. J. 파머의 오컬티즘, 특히 성(性) 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관련 인물들과의 교류 역시 논란의 여지를 남긴다.[254]
이처럼 카이로프랙틱은 과학적 근거, 안전성, 윤리성, 사회적 수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판과 논쟁에 직면해 있으며, 그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논의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18]
7. 1. 과학적 근거 부족
카이로프랙틱은 도입 초기부터 과학적 근거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302][303] 주류 의학계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의사과학으로 간주하며,[308][309][310] 특히 카이로프랙틱의 핵심 개념인 척추 아탈구(Vertebral subluxation, 카이로프랙틱 용어)와 이것이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이라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비판한다.[37][44]카이로프랙틱에서 사용하는 '아탈구(subluxation)'라는 용어는 일반 의학에서 관절이 불완전하게 탈구된 상태를 의미하는 아탈구(subluxation)와는 다른 개념이다.[33][34] 창시자 D. D. 파머는 생기론과 같은 유사 과학적 개념에 바탕을 두고 이 용어에 형이상학적 의미를 부여했다.[36] 카이로프랙틱에서 주장하는 '척추 아탈구'는 X선 촬영과 같은 영상 기술로도 확인되지 않으며,[42][43] 영국의 일반 카이로프랙틱 위원회(General Chiropractic Council)는 이것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임상 연구 증거가 없다고 명시했다.[44]
카이로프랙틱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는 그 질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으며,[89][90] 특히 카이로프랙터가 직접 수행하고 발표한 연구는 긍정적인 결론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7] 특정 유형의 요통을 제외하고, 다른 의학적 상태에 대해 카이로프랙틱 수기 요법이 효과가 있다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부족한 실정이다.[7][8] 목뼈(경추) 조작을 통한 치료 효과 역시 의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다.[320][288][304][325]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은 여전히 모든 질병의 원인이 '아탈구'에 있다고 믿으며,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진단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카이로프랙틱 교육 과정에서 병리학이나 진단학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여 카이로프랙터들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311][312] 과거 카이로프랙터로 활동했던 Allen J. Botnick은 카이로프랙틱이 사이비 과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최적의 물리 치료를 제공하기 어려우며, 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이 수준 높은 의료 행위를 수행하기에는 지식과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312]
실제로 2004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는 대학 내 카이로프랙틱 학위 과정 신설 제안이 있었으나, 많은 교수진과 의학 전문가들이 "대학의 과학적 전통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며 카이로프랙틱은 "사이비 과학이자 플라시보 효과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강력히 반대하여 결국 무산된 사례가 있다.[313]
카이로프랙틱 시술 자체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술 후 일시적인 통증, 뻣뻣함, 두통, 피로감 등 경미한 부작용은 흔하게 보고된다.[9][135][136][139] 드물게는 뇌졸중이나 영구적인 장애,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합병증도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288][304][325][305][306][9][10] 특히 목 부위(경추) 시술과 척추기저 동맥 뇌졸중(Vertebrobasilar artery stroke, VAS) 발생 사이의 연관성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144][145][146] 일부에서는 인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10][149]
카이로프랙틱 이론의 과학적 검증을 위한 연구는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초기 카이로프랙틱의 반과학적, 사이비 과학적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236] 카이로프랙틱 내부에서도 창시자의 철학을 고수하는 전통적인 '스트레이트(Straight)' 파와 과학적 근거를 수용하고 다른 치료법을 병행하는 '믹서(Mixer)' 파 사이에 견해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카이로프랙틱의 정체성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28][258]
7. 2. 안전성 문제
카이로프랙틱은 도입 초기부터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302][303] 치료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304][325] 시술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도 보고되었다.[288][304][325][305][306] 일부 전문가들은 카이로프랙틱이 모호한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업군 내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다.[307] 창시자 대니얼 데이비드 파머를 포함한 일부 시술사들은 과거 무면허 의료행위로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307] 주류 의학계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의사과학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308][309][310]특히 목뼈(경추) 조작을 통한 치료 효과는 의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320][288][304][325] 카이로프랙틱 닥터였던 Mark Sanders는 많은 동료들이 여전히 모든 질병의 원인을 척추 변위(subluxation)로만 보고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을 무시하며, 진단 관련 교육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311] 또 다른 전직 카이로프랙틱 닥터 Allen J. Botnick은 카이로프랙틱의 합법적 의료 행위 범위가 제한적이고 사이비 과학에 가깝다고 주장하며, 일부 기관이 비윤리적 의료 행위를 장려하고 시술자들의 지식과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312] 2004년 플로리다주에서는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에 카이로프랙틱 학위 과정을 개설하려 했으나, 교수진의 강력한 반대(사이비 과학이며 플라시보 효과 이상이 없다는 주장 등)로 무산된 사례도 있다.[313]
실제로 카이로프랙틱 시술 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2008년 캐나다에서는 Sandra Nette이 불필요한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319] 1996년에는 캐나다의 Lana Dale Lewis가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부작용으로 인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321] 1992년 캘리포니아주 지역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카이로프랙틱 시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48명이 어눌한 발성, 단어 정렬 능력 상실, 현기증 등 영구적인 신경학적 장애를 얻었다.[323]
경추 교정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2002년, 캐나다 신경과 의사 62명은 카이로프랙틱 닥터에 의한 경추 교정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지난 50년간 관련 뇌졸중 및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고, 특히 45세 미만 뇌졸중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추 교정의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미미하거나 없다고 덧붙였다.[320] 2010년 시드니 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의 연구에서는 카이로프랙터에 의한 격렬한 척추 조작이 목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며칠간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목 통증 완화 효과는 부드러운 마사지와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296][297] 1925년부터 1997년까지 발표된 논문 116개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목뼈 조작으로 인한 부상 사례가 177건 보고되었으며, 이 중 60%가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에 의한 것이었다.[325][324] 카이로프랙틱 시술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증례 보고도 존재한다.[325][326]
반면, 카이로프랙틱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거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는 연구 및 통계도 있다. 캐나다 카이로프랙틱 보호 협회(CCPA)는 1988년부터 1997년까지 10년간 약 13억 4천5백만 회의 목 치료 중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사고는 43건, 이 중 뇌졸중으로 진단된 경우는 23건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목 교정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확률은 585만 분의 1로,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주장하는 100만 분의 1보다 낮다고 주장했다.[322] 그러나 이 연구는 CCPA 관계자들이 저자로 참여하여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322] 2008년 의학 저널 SPINE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뇌졸중(Vertebrobasilar stroke) 발병률이 일반의 진료 후와 카이로프랙틱 진료 후 차이가 없다고 보고했다.[331] 2007년 영국에서 19,72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경미한 부작용은 비교적 많았으나 심각한 유해 사건 발생 위험은 낮거나 매우 낮다고 결론지었다.[272] 2009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민 대상 연구에서도 카이로프랙터 진찰이 주치의 진찰보다 추골뇌저동맥(VBA) 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보고되었다 (단, 연구자들은 경색 발생 전 두통 등으로 미리 진찰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했다).[272]
또한, 2015년 SPINE에 발표된 다른 연구는 66세에서 99세 사이 환자들이 근골격계 문제로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은 경우, 일차 진료 의사에게 치료받을 때보다 상해 발생 가능성이 76% 낮았다고 보고했다.[316] 2011년 미국 의료과실 보험료 통계에 따르면, 카이로프랙틱 닥터의 연평균 보험료는 1500USD로, 일반 의사(24500USD)나 산부인과 의사(46400USD)보다 현저히 낮았다.[317][318] 일부 연구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의 부작용이 일반의의 약 처방보다 훨씬 덜하며,[327][328] 다른 전문 의사들보다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주장한다.[329] 약 96만 세션의 카이로프랙틱 척추 조작을 분석한 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2건(모두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 여성의 늑골 골절)만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10만 세션당 0.21건).[330]
일본에서도 카이로프랙틱 관련 건강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민생활센터는 2007년부터 2012년 6월 말까지 카이로프랙틱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110건 등록되었다고 발표했다.[273] 소비자청은 2009년 9월부터 2017년 3월 말까지 관련 건강 피해가 221건 보고되었으며, 이 중 치료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는 45건이었다고 밝혔다.[274] 다만, 일본 카이로프랙터 협회는 해당 보고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표에 반대한 바 있다.[275]
7. 3. 비윤리적 행위
카이로프랙틱은 도입 초기부터 여러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으며[302][303], 일부 시술자들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주류 의학계는 카이로프랙틱의 핵심 이론인 서브럭세이션(subluxation) 개념을 의사과학으로 간주하며[308][309][310], 특히 목뼈 조작을 통한 치료 효과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는 비판이 있다.[320][288][304][325]카이로프랙터 Mark Sanders에 따르면, 많은 미국 카이로프랙터들이 여전히 모든 질병의 원인을 서브럭세이션으로 보고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을 무시하며 진단이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는 카이로프랙터들이 병리학(pathology), 진단(diagnosis)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311] 카이로프랙터를 그만둔 Allen J. Botnick 역시 카이로프랙틱의 합법적인 의료 행위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며, 사이비 과학에 가깝기 때문에 최적의 물리 치료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부 카이로프랙틱 관련 기관들이 비윤리적인 의료 행위를 조장하며, 많은 카이로프랙터들이 수년간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의료 행위를 제공할 지식과 능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카이로프랙틱 학교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 채무 불이행 비율이 의료 관련 직업 중 가장 높다는 점도 지적했다.[312]
이러한 비판은 교육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2004년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의장이 카이로프랙터 출신)가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 카이로프랙틱 학위 과정 설립을 위한 6000만달러의 재정 지원을 제안했으나, 많은 교수진과 교직원들이 "과학적 전통의 훼손"과 "사이비 과학", "플라시보 효과 이상의 효과 없음" 등을 이유로 반대하여 결국 무산되었다.[313] 카이로프랙터들이 적절한 이학적 검사와 진단을 수행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며, 교육 시간이 의과대학과 비슷하거나 많다고 해서 교육 수준이 동등하거나 높다고 볼 수 없다는 비판도 있다. 카이로프랙틱 대학에서 병리학, 진단학 등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강사가 강의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 내용 자체도 비과학적이라는 증언들이 있다.[311][312]
창시자인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와 그의 아들 B. J. 파머의 행적 또한 비판의 대상이다. D. D. 파머를 포함한 초기 카이로프랙터들은 무면허 의료 행위로 징역형을 살기도 했다.[307] 오늘날 대부분의 카이로프랙터들은 파머 부자를 부끄러운 존재로 여기는데, 이들은 "이기적이고, 부정직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불필요하게 도발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254] 특히 B. J. 파머는 신체 부위의 체온을 측정해 서브럭세이션을 찾는다는 "뉴로칼로미터"라는 장치를 문하생에게만 비싸게 대여해주며 큰돈을 벌었고, 이를 이용해 자신을 따르는 카이로프랙터만 인정하려 해 "사기 장치"라는 비난을 받았다.[254]
사회·문화적으로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종교학자 홀리 포크는 카이로프랙터와 우익 포퓰리즘 사이의 역사적 연관성을 지적하며, 1920년대 쿠 클럭스 클랜과의 관계나 현대의 티 파티 운동 및 납세 거부 운동 등과의 연관 가능성을 언급했다.[254] 또한 B. J. 파머는 오컬티즘, 특히 성(性) 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가 수집한 인도의 에로틱 공예품이나 장미십자단과의 연관성 등은 카이로프랙틱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논란을 더한다.[254]
일본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포함한 수기 요법으로 인한 건강 피해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국민생활센터는 2007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카이로프랙틱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110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으며[273], 소비자청은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221건의 건강 피해(이 중 45건은 치료 기간 1개월 이상)가 보고되었다고 밝혔다.[274] 이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금기 질환 명시, 위험한 수기 금지, 적절한 의료 수진 지연 방지, 과대 광고 규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통지를 발표하기도 했다.[278]
7. 4. 의료계와의 갈등
카이로프랙틱은 도입 초기부터 주류 의학계와 지속적인 논쟁 및 갈등 관계에 놓여 있다.[302][303] 의학계는 카이로프랙틱의 치료 효과에 대해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 왔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304][325] 특히 목뼈를 조작하는 시술의 치료 효과는 의학적으로 명확히 증명된 바가 없다.[320][288][304][325] 더욱이 카이로프랙틱 시술로 인한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끊이지 않고 있다.[288][304][325][305][306]많은 주류 의학 전문가들은 카이로프랙틱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의사과학으로 간주한다.[308][309][310] 에드짜르트 에른스트(Edzard Ernst) 교수는 카이로프랙틱이 "모호한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업군 내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307] 실제로 창시자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를 포함한 일부 초기 시술사들은 무면허 의료 행위로 징역형을 살기도 했다.[307] 카이로프랙터 출신 내부 고발자들의 증언도 있다. 마크 샌더스(Mark Sanders)는 많은 미국 카이로프랙터들이 여전히 모든 질병의 원인을 서브럭세이션(subluxation, 의학적 아탈구와는 다른 개념)으로 보고 환자의 병력이나 증상을 무시하며 진단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311] 또한 앨런 보트닉(Allen J. Botnick)은 카이로프랙틱 대학의 교육 과정에서 병리학, 진단학 등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며[311][312], 이로 인해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이 수준 높은 의료 행위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312] 2004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는 카이로프랙틱 학위 과정 신설을 위해 주 의회가 6000만달러 지원을 제안했으나, 대학 내 많은 교수진이 "교육기관의 과학적 전통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며 카이로프랙틱은 "사이비 과학이자 플라시보 효과 이상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반대하여 결국 무산된 사례가 있다.[313]
미국 등 일부 서구권 국가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이 법적으로 인정받고 의료 시스템 내에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314] 그러나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는 법제화되지 못했는데, 이는 기존 의학계의 로비와 반대 혹은 카이로프랙틱 자체에 대한 낮은 인지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314] 한국에서는 수차례 카이로프랙틱 제도화 시도가 있었지만,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기존 의료계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강력히 반대했고, 이로 인해 번번이 무산되었다.[314]
미국 등에서는 카이로프랙터를 'Doctor of Chiropractic(D.C.)'로 칭하지만, 이는 의학박사(M.D.)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학위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Doctor'라는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의사(M.D.)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315]
카이로프랙틱 내부적으로도 창시자의 서브럭세이션 개념 등 비과학적인 요소와 생기론적 철학을 둘러싼 논쟁이 있으며[236][258],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는 근거 기반 의학의 요구와 대체의학으로서의 한계 등으로 인해 그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18] 세계 보건 기구(WHO)는 카이로프랙틱을 대체의학의 하나로 분류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245][246] 한편, 종교학자 홀리 포크는 카이로프랙틱과 우익 포퓰리즘 사이의 역사적 연관성을 지적하기도 했다.[254]
8. 대한민국의 현황과 쟁점
8. 1. 법적 지위
일본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의 법적 자격이 존재하지 않아, 사실상 누구나 카이로프랙터를 자칭하며 개업할 수 있다. 시술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 역시 법적 기준이 없어, 며칠간의 단기 연수부터 국제 카이로프랙틱 교육 심의회(CCE) 인증 기관의 4년 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 기관이 혼재한다. CCE 인증 교육 기관 수료자는 일본 카이로프랙틱 등록 기구(JCR)가 주관하는 시험(국제 카이로프랙틱 시험 위원회 제공)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시 해외에서도 카이로프랙터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본 국내법상으로는 단기 연수 수료자와 CCE 인증 교육 수료자 간의 자격 차이는 없다.[249] 해외 카이로프랙틱 전문 대학 졸업자 중 자격 시험 미합격자를 대상으로 JCR이 등록 카이로프랙터 시험을 실시하기도 한다.소비자생활센터는 2012년 '수기요법에 의한 의료 유사 행위의 위해 보고서'를 통해 정체, 카이로프랙틱, 마사지 등에서 발생한 중증 사례를 보고하며, 카이로프랙틱의 법적 자격 부재와 시술자 간 기술 수준 차이를 지적했다. 이에 일본 카이로프랙터스 협회(JAC)는 '카이로프랙틱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 및 '카이로프랙틱의 광고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248] 자율적인 규제 노력을 보이고 있다. 2014년부터는 JCR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카이로프랙터 등록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249]
일본 정부 부처별로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입장은 다르다. 후생노동성 의정국은 민간요법 또는 무허가 수기요법으로, 직업안정국은 의료·보건·복지 직업 및 서비스업으로, 경제산업성은 의료·복지 분야로 분류한다. 시술 및 개업은 1960년 최고재판소 판결에 따라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업무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한 허용되며, 직업 선택의 자유에 근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카이로프랙틱을 직접 규정하는 법률은 없으나, 후생노동성은 그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 만약 시술이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면, 안마 마사지 지압사, 침사, 뜸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또는 의사법 제17조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정부는 카이로프랙틱 요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문의하신 카이로프랙틱 요법은 척추의 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안마, 마사지 또는 지압과 구별되며, 따라서 안마, 마사지 또는 지압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한다."[276] 이는 1895년 미국의 다니엘 데이비드 파머가 창안한 수기로 척추의 불전위, 탈구를 교정하는 방법인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안마, 마사지, 지압과 구별된다는 질의에 대한 회신 내용이다.[276]
법적 자격 제도가 없어 누구나 카이로프랙터를 자칭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인해, 경추 조절 관련 사고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에 후생성은 카이로프랙틱 단체들에 금기 대상 질환 인식과 일부 위험한 수기 금지를 포함한 "의료 유사 행위에 대한 취급에 관하여" 통지를 전달했다. 일부 단체에서 자율 규제를 마련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으며 문제 발생 시 개별 시술자가 상해 등의 책임을 진다. 업계 단체 간의 의견 통일은 어려운 상황이며, 후생노동성은 여전히 법제화에 소극적이다. 2004년 전국 보건소장회는 정부에 정체술(카이로프랙틱) 등에 대한 조속한 법적 규제 및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카이로프랙틱 학위(D.C.)나 자격을 취득한 사람도 일본에서 활동하지만, 엑스선 검사 등 의료 행위는 할 수 없어(의사 및 치과의사 외의 엑스선 사진 판독은 의사법 및 치과의사법 위반[277]), 시술 범위에 제약이 있다. 미국 국가 시험 합격자는 전미 카이로프랙틱 시험 위원회(NBCE) 합격 증명서나 주(State)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정부 공인 카이로프랙터' 등의 표현은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인가가 없으므로 사실과 다르다.
결론적으로 일본에서 "카이로프랙틱"과 "정체"는 모두 국가 자격이 아닌 민간 자격에 해당한다.
8. 2. 제도화 논의
일본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자의 법적 자격이 존재하지 않아, 사실상 누구나 카이로프랙터를 자칭하며 개업할 수 있다. 시술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 역시 법적 기준이 없어, 며칠간의 단기 연수부터 국제 카이로프랙틱 교육 심의회(CCE) 인증 기관의 4년 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 시설이 혼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규 교육을 받은 카이로프랙터와 그렇지 않은 자칭 시술자가 구분되지 않아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법적 공백 상태에서 카이로프랙틱 시술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일본 소비자생활센터는 2012년 "수기요법에 의한 의료 유사 행위의 위해 보고서"를 통해 정체, 카이로프랙틱, 마사지 등에서 발생한 중증 사례를 보고하며, 카이로프랙틱의 법적 자격 부재와 시술자 간 기술 수준 차이를 지적했다. 특히 경추 조절과 관련된 사고 보고가 잇따르자, 후생노동성은 카이로프랙틱 관련 단체에 "의료 유사 행위에 대한 취급에 관하여"라는 통지를 보내 금기 대상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일부 위험한 수기(특히 경추 관련)의 금지를 요구했다.[247]
이에 대응하여 업계 단체 차원의 자율 규제 노력이 이루어졌다. 세계카이로프랙틱연맹(WFC)에 가맹된 일본 대표 단체인 일본 카이로프랙터스 협회(JAC)는 "카이로프랙틱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 및 카이로프랙틱의 광고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248], 이용자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일본 카이로프랙틱 등록 기구(JCR)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카이로프랙터를 등록하는 자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249] 이 등록 시험(국제 카이로프랙틱 시험 위원회 제공)에 합격하면 해외에서도 카이로프랙터로서 인정받고 각국의 자격 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으나, 일본 국내법상으로는 여전히 법적 자격이 없는 다른 시술자와 차이가 없다.
일본 정부 부처별로도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입장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후생노동성 의정국은 민간요법 또는 무허가 수기요법으로, 직업안정국은 의료·보건·복지 관련 직업 및 서비스업으로, 경제산업성은 의료·복지 분야로 분류하고 있다. 시술 및 개업은 1960년 최고재판소 판결에 따라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업무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한, 직업 선택의 자유에 의해 허용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거나 의료 행위에 해당하면 안마 마사지 지압사, 침사, 뜸사 등에 관한 법률(아하키법) 위반 또는 의사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현재 후생노동성은 카이로프랙틱의 법제화에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자격 제도 도입 가능성은 낮다. 업계 단체 간의 의견 통일도 어려운 상황이며, 2004년 전국 보건소장회에서는 ''"정체술(카이로프랙틱)이나 에스테틱 등의 시술 유사 행위에 대해 조속히 법적 규제, 관리 지도를 계속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등 해외에서 카이로프랙틱 학위(D.C.)나 주(州) 면허를 취득한 사람도 일본 내에서는 엑스선 검사 등 의료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277], 시술 범위에 제약이 있다. 일부 시술자가 사용하는 "미국 정부 공인 카이로프랙터" 등의 명칭은 미국 연방 정부가 카이로프랙터를 인가하지 않으므로 사실과 다르다. "카이로프랙틱"과 "정체" 모두 일본에서는 국가 자격이 아닌 민간 자격에 해당한다.
8. 3. 도수치료와의 관계
일본의 소비자생활센터는 정체, 카이로프랙틱, 마사지 등을 포함하는 수기요법에 의한 의료 유사 행위의 문제점을 2012년 보고서로 정리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법적 자격 제도가 없어 시술자의 기술 수준이나 시술 방법 등에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248]일본 내에서 "카이로프랙틱"과 "정체"는 모두 국가 자격과 같은 공인된 기준이 없는 민간 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적 자격 제도가 없기 때문에, 정규 교육 이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카이로프랙터를 자칭하며 활동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경추 조절과 같은 시술 과정에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후생노동성은 관련 단체에 "의료 유사 행위에 대한 취급에 관하여"라는 통지를 보내 금기 대상 질환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일부 위험한 수기의 금지를 지시하였으나, 카이로프랙틱의 법제화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참조
[1]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2]
서적
Trick or Treatment? Alternative Medicine on Trial
Bantam Press
2008
[2]
서적
Science & Education
Springer
[2]
논문
Science denial as a form of pseudoscience
2017-06-01
[2]
논문
Complementary/alternative medicine: engulfed by postmodernism, anti-science and regressive thinking
2009-04-01
[2]
논문
Applied kinesiology and other chiropractic delusions
2020-05
[2]
웹사이트
Cracking Down on Chiropractic Pseudoscience
https://sciencebased[...]
New England Skeptical Society
2019-12-19
[2]
서적
Encyclopedia of Pseudoscience: From Alien Abductions to Zone Therapy
Facts on File Inc.
[3]
논문
Chiropractic as spine care: a model for the profession
[4]
서적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Training, Practice, and Research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5]
웹사이트
The DC as PCP? Drug Wars Resume – Science-Based Medicine
https://sciencebased[...]
2019-12-18
[6]
웹사이트
Legislative Alchemy 2018: Chiropractors rebranding as primary care physicians continues
https://sciencebased[...]
2018-12-20
[7]
논문
Chiropractic: a critical evaluation
2008-05
[8]
논문
Spinal manipulation: an update of a systematic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9]
논문
Adverse effects of spinal manipulation: a systematic review
http://jrsm.rsmjourn[...]
[9]
웹사이트
Spinal Manipulation Should Not Be Routinely Used, New Study Warns
http://www.medicalne[...]
2007-07-02
[10]
논문
Deaths after chiropractic: a review of published cases
[11]
논문
A comparative analysis of chiropractic and general practitioner patients in North America: findings from the joint Canada/United States Survey of Health, 2002-03
[12]
뉴스
Column: Chiropractic treatment, a $15-billion industry, has its roots in a ghost story.
https://www.latimes.[...]
Los Angeles Times
2019-09-25
[13]
논문
Chiropractic and the social context of medical technology, 1895-1925
1993-10
[14]
논문
History and overview of theories and methods of chiropractic: a counterpoint
[15]
논문
Chiropractic: history and overview of theories and methods
https://zenodo.org/r[...]
[16]
논문
Chiropractic antivaccination arguments
http://jmptonline.or[...]
[17]
논문
Chiropractors and vaccination: a historical perspective
http://pediatrics.aa[...]
[18]
논문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trends and issues
[19]
간행물
COVID-19 Advice for Chiropractors
https://www.wfc.org/[...]
World Federation of Chiropractic
2020-03-17
[20]
간행물
Not Business as Usual: A Safe, Responsible Response to COVID-19
https://www.acatoday[...]
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
[21]
뉴스
Anti-vaccine chiropractors rising force of misinformation.
https://apnews.com/a[...]
Associated Press
2021-10-08
[22]
논문
How can chiropractic become a respected mainstream profession? The example of podiatry
2008-08
[23]
서적
Alternative Medicine and Rehabilitation: a Guide for Practitioners
Demos Medical Publishing
[24]
웹사이트
Chiropractic
http://www.nhs.uk/co[...]
NHS Choices
2014-08-20
[25]
서적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Training, Practice, and Research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26]
논문
Towards a definition of holism
2005-02
[27]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28]
논문
Chiropractic: origins, controversies, and contributions
1998-11
[29]
서적
Fads and Fallacies in the Name of Science
https://books.google[...]
Courier Corporation
1957-06-01
[30]
웹사이트
Dictionary of Metaphysical Healthcare – Glossary
http://www.quackwatc[...]
Quackwatch
[31]
논문
Survey of US Chiropractor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Subluxation
http://archive.journ[...]
[32]
서적
Spin Doctors: The Chiropractic Industry Under Examination
https://books.google[...]
Dundurn
2002-01-01
[33]
웹사이트
Subluxation
https://www.merriam-[...]
[34]
웹사이트
luxation (n.)
https://www.etymonli[...]
[35]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36]
웹사이트
D. D. Palmer's forgotten theories of chiropractic
http://chiro.org/Plu[...]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Chiropractic
2008-05-14
[37]
논문
Subluxation: dogma or science?
2005-08
[38]
논문
A survey of the use of evidence-based health care in chiropractic college clinics
http://www.journalch[...]
[39]
논문
Can chiropractors and evidence-based manual therapists work together? an opinion from a veteran chiropractor
http://jmmtonline.co[...]
[40]
서적
WHO guidelines on basic training and safety in chiropractic
https://www.who.int/[...]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8-02-29
[41]
논문
Awareness of radiographic guidelines for low back pain: a survey of Australian chiropractors.
2016-10-05
[42]
서적
Trick or Treatment: The Undeniable Facts about Alternative Medicine
W. W. Norton
[43]
서적
The Chiropractic Profession: Its Education, Practice, Research and Future Directions
NCMIC Group
[44]
웹사이트
Guidance on claims made for the chiropractic vertebral subluxation complex
http://www.gcc-uk.or[...]
General Chiropractic Council
2010-09-30
[45]
간행물
About Chiropractic
http://www.nbce.org/[...]
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
2015-02-01
[46]
서적
Spin Doctors: The Chiropractic Industry Under Examination
https://books.google[...]
Dundurn Group
2002
[47]
웹사이트
Chiropractors: Pro and Con
https://skepticalinq[...]
2021-07-28
[48]
웹사이트
Chirobase
https://quackwatch.o[...]
2021-07-28
[49]
논문
Caught in the crosshairs: identity and cultural authority within chiropractic
2011-06
[50]
논문
Chiropractic: a profession at the crossroads of mainstream and alternative medicine
[51]
논문
Can chiropractic survive its chimerical nature?
[52]
논문
Do chiropractors identify with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results of a survey
[53]
논문
Legislative alchemy: the US state chiropractic practice acts
[54]
논문
Are chiropractors in the uk primary healthcare or primary contact practitioners?: a mixed methods study
2010-10
[55]
논문
The integration of chiropractors into healthcare teams: a case study from sport medicine
2008-01
[56]
논문
The drive for legitimization by osteopathy and chiropractic in Australia: between heterodoxy and orthodoxy
[57]
논문
A history of manipulative therapy
[58]
논문
How 'we' are different from 'them': occupational boundary maintenance in the treatment of musculo-skeletal problems
[59]
웹사이트
Occupational And Professional Licensing, Chiropractic Practitioners, Chiropractic Advanced Practice Certification Registry
http://www.nmcpr.sta[...]
State of New Mexico
2010-05-03
[60]
문서
Occupational And Professional Licensing, Chiropractic Practitioners, Chiropractic Advanced Practice Certification Registry
http://www.rld.state[...]
State of New Mexico
2010-05-03
[61]
논문
Adjusting the role of chiropractors in the United States: why narrowing chiropractor scope of practice statutes will protect patients
[62]
논문
Issues in credentialing CAM providers
[63]
서적
How Chiropractors Think and Practice: The Survey of North American Chiropractors
Institute for Social Research, Ohio Northern University
[64]
논문
Medication Prescription: A Pilot Survey of Bernese Doctors of Chiropractic Practicing in Switzerland
[65]
웹사이트
Scope of Practice: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veterinary medicine (CAVM) and other practice act exemptions
https://www.avma.org[...]
2019-05
[66]
웹사이트
'Veterinary' chiropractic
http://amerchiro.org[...]
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
2008-07-05
[67]
간행물
Politics and technique
https://www.dynamicc[...]
2001-06-18
[68]
논문
Evidence-based medicine and its implications for the profession of chiropractic
[69]
뉴스
Physical therapists, chiropractors square off over bill
http://blog.seattlet[...]
2010-09-23
[70]
논문
State practice acts of licensed health professions: scope of practice
https://via.library.[...]
[71]
논문
Response of lumbar paraspinal muscles spindles is greater to spinal manipulative loading compared with slower loading under length control
[72]
웹사이트
Spinal manipulation policy statement
http://acatoday.org/[...]
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
2008-05-24
[73]
서적
Technique Systems in Chiropractic
Churchill Livingstone
[74]
논문
Chiropractic biophysics technique: a linear algebra approach to posture in chiropractic
[75]
웹사이트
Provider Manual for Chiropractic Services
https://www.nd.gov/d[...]
State of North Dakota
2016-04-14
[76]
웹사이트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ies Evidence Based Decision Making Framework
http://www.leedswest[...]
2015-06-30
[77]
웹사이트
Chiropractic Services - Policy
http://www.aetna.com[...]
2016-03-29
[78]
웹사이트
Chiropractic Policy
https://osuhealthpla[...]
Oklahoma State University Health Plan
2016-04-14
[79]
논문
Evidence-informed management of chronic low back pain with medicine-assisted manipulation
[80]
서적
Job Analysis of Chiropractic
http://nbce.org/pdfs[...]
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
2008-08-25
[81]
논문
Characteristics of chiropractors and their patients in Belgium
2010-10
[82]
논문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injuries sustained by students while attending a chiropractic college
2009-02
[83]
웹사이트
Chiropractic history: a primer
http://www.historyof[...]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Chiropractic
2008-06-16
[84]
논문
Chiropractic: science and antiscience and pseudoscience side by side
[85]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86]
논문
Chiropractic at the crossroads or are we just going around in circles?
[87]
논문
How important is research-based practice to chiropractors and massage therapists?
2007-02
[88]
논문
Inconsistent grading of evidence across countries: a review of low back pain guidelines
2006-09
[89]
뉴스
Back treatment 'has few benefits'
http://news.bbc.co.u[...]
2006-03-22
[90]
논문
The use of expertise-bas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to assess spinal manipulation and acupuncture for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2008-04
[91]
논문
Measures in chiropractic research: choosing patient-based outcome assessments
2008-06
[92]
논문
The placebo effect in alternative medicine: can the performance of a healing ritual have clinical significance?
2002-06
[93]
논문
Selecting an appropriate placebo for a trial of spinal manipulative therapy
[94]
Systematic Review
Spinal manipulative therapy for acute low back pain: an update of the cochrane review
2013-02
[95]
논문
Is spinal manipulation effective for pain? An overview of systematic reviews
[96]
Systematic review
Spinal manipulative therapy for chronic low-back pain: an update of a Cochrane review
2011-06
[97]
논문
Combined chiropractic interventions for low-back pain
[98]
논문
NASS Contemporary Concepts in Spine Care: spinal manipulation therapy for acute low back pain
2010-10
[99]
논문
Comparative clinical effectiveness of management strategies for sciatic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es
http://eprints.hud.a[...]
[100]
논문
Spinal manipulation or mobilization for radiculopathy: a systematic review
2011-02
[101]
논문
Conservative management of lumbar disc herniation with associated radiculopathy: a systematic review
https://figshare.com[...]
2010-05
[102]
논문
Manual therapy for neck pain: an overview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and systematic reviews
http://www.minervame[...]
[103]
논문
The Outcomes of Manipulation or Mobilization Therapy Compared with Physical Therapy or Exercise for Neck Pain: A Systematic Review
[104]
논문
The effect of thoracic spine manipulation on pain and disability in patients with non-specific neck pain: a systematic review
2013-01
[105]
논문
Thoracic spine thrust manipulation improves pain, range of motion, and self-reported function in patients with mechanical neck pain: a systematic review
2011-09
[106]
논문
Manipulation or mobilisation for neck pain: a Cochrane Review
2010-08
[107]
논문
A systematic review of chiropractic management of adults with Whiplash-Associated Disorders: recommendations for advancing evidence-based practice and research
[108]
논문
Manual therapies for migraine: a systematic review
2011-04
[109]
논문
Spinal manipulations for the treatment of migraine: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2011-06
[110]
논문
Are manual therapies effective in reducing pain from tension-type headache?: a systematic review
[111]
논문
Physical treatments for headache: a structured review
2005-06
[112]
논문
Strength training alone, exercise therapy alone, and exercise therapy with passive manual mobilisation each reduce pain and disability in people with knee osteoarthritis: a systematic review
[113]
논문
Manual therapy for osteoarthritis of the hip or knee - a systematic review
2011-04
[114]
논문
Chiropractic treatment of upper extremity conditions: a systematic review
2008-02
[115]
논문
A systematic review of manipulativ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shoulder pain
[116]
논문
Manipulative Therapy for Lower Extremity Conditions: Update of a Literature Review
[117]
논문
Spinal manipulation for the treatment of hypertension: a systematic qualitative literature review
[118]
논문
Manual therapy with and without vestibular rehabilitation for cervicogenic dizziness: a systematic review
[119]
논문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nonsurgical treatment in adult scoliosis
2007-09
[120]
논문
Manual therapy as a conservative treatment for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 a systematic review
[121]
논문
Chiropractic care for nonmusculoskeletal conditions: a systematic review with implications for whole systems research
2007-06
[122]
논문
Spinal manipulation for asthma: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2009-12
[123]
논문
Manual therapy for asthma
[124]
논문
Chiropractic manipulation in pediatric health conditions--an updated systematic review
[125]
논문
Chiropractic spinal manipulation for infant colic: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125]
서적
Spinal Manipulation for Infantile Colic
http://cadth.ca/medi[...]
Canadian Coordinating Office for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2008-10-06
[126]
논문
Complementary and miscellaneous interventions for nocturnal enuresis in children
[127]
논문
Non-surgical treatment (other than steroid injection) for carpal tunnel syndrome
[128]
논문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al therapies in fibromyalgia
[128]
논문
Chiropractic management of fibromyalgia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128]
논문
Chiropractic treatment for fibromyalgia: a systematic review
[129]
논문
Chiropractic treatment for gastrointestinal problems: A systematic review of clinical trials
[130]
논문
"[Systematic review of the effects of therapy in infants with the KISS-syndrome (kinetic imbalance due to suboccipital strain)]"
[131]
논문
Spinal manipulation for primary and secondary dysmenorrhoea
[132]
논문
Chiropractic intervention in the treatment of postmenopausal climacteric symptoms and insomnia: A review
2014-05
[133]
논문
Interventions for preventing and treating low-back and pelvic pain during pregnancy
2015-09-30
[134]
논문
Exploring hypotheses and rationale for causes of infantile colic
[135]
논문
Chiropractic clinical practice guideline: evidence-based treatment of adult neck pain not due to whiplash
[135]
논문
A Clinical Practice Guideline Update from The CCA•CFCREAB-CPG
http://jcca-online.o[...]
[136]
논문
Safety of chiropractic manipulation of the cervical spine: a prospective national survey
[137]
논문
Safety of chiropractic interventions: a systematic review
http://www.chiroprat[...]
[138]
논문
Frequency and clinical predictors of adverse reactions to chiropractic care in the UCLA neck pain study
2005-07
[139]
웹사이트
Safety and regulation of chiropractic
http://www.nhs.uk/Co[...]
NHS Choices
2014-08-20
[140]
논문
Adverse events associated with pediatric spinal manipulation: a systematic review
http://pediatrics.aa[...]
[141]
논문
Reporting of adverse effects in randomised clinical trials of chiropractic manipulations: a systematic review
[142]
Systematic Review
The reporting of adverse events following spinal manipulation in randomized clinical trials-a systematic review
[143]
논문
Serious Adverse Events and Spinal Manipulative Therapy of the Low Back Region: A Systematic Review of Cases
http://researchrepos[...]
[144]
논문
Treatment of neck pain: noninvasive interventions: results of the Bone and Joint Decade 2000–2010 Task Force on Neck Pain and Its Associated Disorders
[145]
논문
Cerebrovascular complications of neck manipulation
[146]
논문
Does cervical manipulative therapy cause vertebral artery dissection and stroke?
[147]
논문
Assessing the risk of stroke from neck manipulation: a systematic review
[148]
논문
Cervical Arterial Dissections and Association With Cervical Manipulative Therapy: A Statement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
[149]
논문
Vascular accidents after neck manipulation: cause or coincidence?
[150]
논문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hiropractic Care and Cervical Artery Dissection: No Evidence for Causation
[151]
논문
The Association Between Cervical Spine Manipulation and Carotid Artery Dissection: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152]
논문
The quality of reports on cervical arterial dissection following cervical spinal manipulation
[153]
논문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intracranial hypotension following chiropractic
[154]
논문
Cervical Intradural Disc Herniation Causing Progressive Quadriparesis After Spinal Manipulation Therapy
[155]
논문
Diagnostic imaging practice guidelines for musculoskeletal complaints in adults – an evidence-based approach – part 3: spinal disorders
http://jmptonline.or[...]
[156]
서적
Health Risks from Exposure to Low Levels of Ionizing Radiation: BEIR VII Phase 2
The National Academies Press
[157]
논문
Adherence to radiography guidelines for low back pain: A survey of chiropractic schools worldwide
[158]
논문
Response to critiques of deaths after chiropractic
[159]
웹사이트
Manipulation of the Cervical Spine: Risks and Benefits
https://academic.oup[...]
2021-11-01
[160]
논문
Chiropractic maintenance treatment, a useful preventative approach?
[161]
논문
Spinal manipulation epidemiology: Systematic review of cost effectiveness studies
[162]
논문
Cost-effectiveness of guideline-endorsed treatments for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163]
논문
Cost-Effectiveness of Complementary Therapies in the United Kingdom – A Systematic Review†
http://ecam.oxfordjo[...]
[164]
논문
What is the most cost-effec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165]
논문
Maintenance care in chiropractic – what do we know?
[166]
논문
Clinical Utilization and Cost Outcomes From an Integrative Medicine Independent Physician Association: An Additional 3-Year Update
http://www.jmptonlin[...]
2007-05
[167]
웹사이트
Glossary
http://nces.ed.gov/i[...]
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 U.S. Dept. of Education
2009-06-05
[168]
논문
An evaluation of the evidence in 'evidence-based' integrative medicine programs
[169]
논문
A comparative study of chiropractic and medical education
1998-09
[170]
웹사이트
Prospective students
http://www.chirocoll[...]
Association of Chiropractic Colleges
2009-07-23
[171]
웹사이트
Standards for Accreditation of Doctor of Chiropractic Programmes
http://www.chirofed.[...]
Canadian Federation of Chiropractic Regulatory and Educational Accrediting Boards
2014-08-02
[172]
웹사이트
CMCC Backgrounder 2015
https://www.cmcc.ca/[...]
Canadian Memorial Chiropractic College
2019-02-26
[173]
웹사이트
Degree Authority in Ontario
http://www.edu.gov.o[...]
Ontario Ministry of Training, Colleges and Universities
2010-12-14
[174]
웹사이트
State chiropractic licensure
http://life.edu/node[...]
Life University
2009-06-05
[175]
웹사이트
Becoming a chiropractor
http://chirofed.ca/e[...]
Canadian Federation of Chiropractic Regulatory and Educational Accrediting Boards
2009-06-05
[176]
논문
Continuing health education in Canada
[177]
논문
An online survey of chiropractors' opinions of Continuing Education
[178]
서적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Training, Practice, and Research
http://curziechiropr[...]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2008-05-11
[179]
웹사이트
The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CCE)
http://cce-usa.org/
The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2008-07-05
[180]
웹사이트
The General Chiropractic Council
http://www.gcc-uk.or[...]
2020-05-02
[181]
웹사이트
About Us
http://www.cceintl.o[...]
Councils on Chiropractic Education International
2010-09-30
[182]
웹사이트
Accredited Doctor of Chiropractic programs
http://cce-usa.org/a[...]
The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2008-02-22
[183]
웹사이트
Accreditation of educational programmes
http://chirofed.ca/e[...]
Canadian Federation of Chiropractic Regulatory and Educational Accrediting Boards
2009-06-05
[184]
웹사이트
Program Accreditation Status
http://www.ccea.com.[...]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Australasia
2010-09-30
[185]
웹사이트
Institutions holding Accredited Status with the ECCE
http://www.cce-europ[...]
European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2014-08-02
[186]
웹사이트
Canadian Chiropractic Association FAQs
http://www.chiroprac[...]
Canadian Chiropractic Association
2010-10-02
[187]
웹사이트
Federation of Chiropractic Licensing Boards FAQ
http://pacex.fclb.or[...]
Federation of Chiropractic Licensing Boards
2010-10-02
[188]
웹사이트
Chiropractors
http://www.bls.gov/o[...]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2008-07-05
[189]
웹사이트
Canadian Chiropractic Association: Chiropractic in Canada
http://www.chiroprac[...]
Canadian Chiropractic Association
2010-10-02
[190]
서적
The Chiropractic Profession: Its Education, Practice, Research and Future Directions
NCMIC
[191]
논문
Stress in chiropractic education: a student survey of a five-year course
[192]
논문
Reflecting on 115 years: the chiropractic profession's philosophical path
2010-12
[193]
뉴스
Oregon alternative medicine students face a long road to loan forgiveness
https://www.opb.org/[...]
2024-08-30
[194]
웹사이트
Most Recent Data by Field of Study
https://ed-public-do[...]
[195]
웹사이트
Chiropractics lobbied for special student loans, defaulted in droves : Sunlight Foundation
https://sunlightfoun[...]
2010-01-12
[196]
웹사이트
The Student Loan Mess: Why Chiropractic Is in Trouble
https://quackwatch.o[...]
2003-04-23
[197]
웹사이트
Chiropractic Student Loan Default Rates (1999 to 2012)
https://quackwatch.o[...]
2018-03-12
[198]
논문
Development of the murdoch chiropractic graduate pledge
[199]
웹사이트
Code of Ethics
http://www.acatoday.[...]
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
2014-02-11
[200]
웹사이트
ICA code of Ethics
http://www.chiroprac[...]
International Chiropractor's Association
[201]
웹사이트
Majority in U.S. Say Chiropractic Works for Neck, Back Pain
http://www.gallup.co[...]
2015-09-13
[202]
논문
Public Perceptions of Doctors of Chiropractic: Results of a National Survey and Examination of Variation According to Respondents' Likelihood to Use Chiropractic, Experience With Chiropractic, and Chiropractic Supply in Local Health Care Markets
2015-01-01
[203]
뉴스
A pivotal moment for free speech in Britain
https://www.theguard[...]
2010-04-15
[204]
웹사이트
The BHA re-publishes Simon Singh's article on chiropractic therapy
https://humanism.org[...]
British Humanist Association
2009-07-29
[205]
논문
Chiropractic claims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206]
웹사이트
Medicare Overpayments to Chiropractors Are Widespread
http://acsh.org/news[...]
American Council on Science and Health
2017-01-02
[207]
웹사이트
The Great Beyond: Chiropractic group advises members to 'withdraw from the battleground'
http://blogs.nature.[...]
Nature.com
2009-06-20
[208]
웹사이트
The Great Beyond: Complaints converge on chiropractors
http://blogs.nature.[...]
Nature.com
2009-06-20
[209]
논문
Unjust burdens of proof
2009-06
[210]
뉴스
Case dropped against Simon Singh
http://news.bbc.co.u[...]
2010-04-15
[211]
뉴스
Science writer Simon Singh wins bitter libel battle
https://web.archive.[...]
2010-04-16
[212]
웹사이트
Global professional strategy for chiropractic
http://chiropracticd[...]
Chiropractic Diplomatic Corps
2008-04-18
[213]
간행물
Profile of the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workforce across Australia, New Zealand, Canada, United States and United Kingdom
2013-08-01
[214]
간행물
Acupuncture, chiropractic and osteopathy use in Australia: a national population survey
[215]
간행물
A workforce survey of Australian chiropractic: the profile and practice features of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of 2,005 chiropractors
[216]
웹사이트
Freedom of Profession for Chiropractors in Germany
https://www.aclanz.d[...]
aclanz Rechtsanwälte
2023-06-16
[217]
웹사이트
ChiroSuisse - Organisation
https://www.chirosui[...]
Schweizerische Gesellschaft für Chiropraktik
2023-06-16
[218]
웹사이트
Chiropractic treatment available on NHS in Cornwall
https://www.bbc.co.u[...]
2013-08-13
[219]
간행물
Withdrawal rates as a consequence of disclosure of risk associated with manipulation of the cervical spine
[220]
간행물
Chiropractic and CAM utilization: a descriptive review
[221]
간행물
Chiropractic in Alberta: a model of consumer utilization and satisfaction
http://chiroweb.com/[...]
[222]
웹사이트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Training, Practice, and Research
http://www.chirobase[...]
Chirobase
2010-10-01
[223]
간행물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 satisfaction with chiropractic care: survey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224]
간행물
Trends in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by US adults: 1997–2002
[225]
간행물
The Sustainability of Chiropractic
http://www.dynamicch[...]
[226]
서적
African American Alternative Medicine: Using Alternative Medicine to Prevent and Control Chronic Diseases
https://books.google[...]
Greenwood Publishing Group
[227]
간행물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The 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pediatrics
2008-12
[228]
웹사이트
chiropractic
http://www.oxforddic[...]
Oxford University Press
[229]
웹사이트
chiro-
http://www.oxforddic[...]
Oxford University Press
[230]
서적
Science and Society: Understanding Scientific Methodology, Energy, Climate, and Sustainability
Springer
[231]
간행물
Divergence and convergence in two systems of manual medicine: osteopathy and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232]
문서
"D. D. Palmer's Religion of Chiropractic"
http://www.chiro.org[...]
[233]
웹사이트
Chiro.org
http://www.chiro.org[...]
[234]
간행물
Chiropractic and public health: current state and future vision
[235]
간행물
AMA policy on chiropractic
1989-11
[236]
웹사이트
Chiropractic history: a primer
http://ahc.membercli[...]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Chiropractic
2008-06-16
[237]
간행물
Complementary medicine and childhood immunisation: A critical review
[238]
간행물
Beliefs and behaviours: understanding chiropractors and immunization
[239]
간행물
Fluoridation referendum in La Crosse, Wisconsin: contributing factors to success
[240]
간행물
Back Off, Chiropractors!
http://content.time.[...]
2002-02-27
[241]
서적
The Chiropractor's Adjuster: Text-book of the Science, Art and Philosophy of Chiropractic for Students and Practitioners
https://www.scribd.c[...]
Portland Printing House Co
[242]
뉴스
Chiropractic: Is it Nature, Medicine or Religion?
http://www.huffingto[...]
2014-07-07
[243]
뉴스
神戸新聞
2013-04-01
[244]
웹사이트
海外の情報 カイロプラクティック
http://www.ejim.ncgg[...]
厚生労働省「統合医療」情報発信サイト
[245]
웹사이트
Traditional Medicine>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Herbal Medicine>WHO Guidelines on Basic Training and Safety in Chiropractic
http://apps.who.int/[...]
[246]
웹사이트
About WFC - World Federation of Chiropractic
http://www.wfc.org/w[...]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0-02-08
[247]
웹사이트
日本人で最初のカイロプラクター森久保重(しげ)太郎
http://www.city.hino[...]
日野市
[248]
뉴스
健康被害防止へ安全指針カイロ療法団体が作成 法制化が今後の課題
http://www.47news.jp[...]
共同ニュース
[249]
뉴스
カイロ施術者の名簿公開
https://web.archive.[...]
産経新聞
[250]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251]
논문
Chiropractic as spine care: a model for the profession
[252]
논문
Chiropractic: a critical evaluation
2008-05
[253]
웹사이트
The Religion of Chiropractic
https://dynamicchiro[...]
2003-01
[254]
웹사이트
The Religion of Chiropractic
https://readingrelig[...]
2017-08-09
[255]
논문
How can chiropractic become a respected mainstream profession? The example of podiatry
2008-08
[256]
서적
Alternative Medicine and Rehabilitation: a Guide for Practitioners
Demos Medical Publishing
[257]
웹사이트
Chiropractic
http://www.nhs.uk/co[...]
NHS Choices
2014-08-20
[258]
서적
Chiropractic in the United States: Training, Practice, and Research
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259]
논문
Towards a definition of holism
2005-02
[260]
서적
Principles and Practice of Chiropractic
McGraw-Hill
[261]
논문
Chiropractic: origins, controversies, and contributions
1998-11
[262]
서적
Fads and Fallacies in the Name of Science
https://books.google[...]
Courier Corporation
1957-06-01
[263]
웹사이트
Dictionary of Metaphysical Healthcare – Glossary
http://www.quackwatc[...]
Quackwatch
[264]
서적
Job Analysis of Chiropractic
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
[265]
논문
Spinal manipulation: an update of a systematic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266]
논문
A systematic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of spinal manipulation
2006-04
[267]
논문
The use of expertise-bas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to assess spinal manipulation and acupuncture for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2008-04
[268]
논문
Measures in chiropractic research: choosing patient-based outcome assessments
2008-06
[269]
논문
The placebo effect in alternative medicine: can the performance of a healing ritual have clinical significance?
2002-06
[270]
논문
Selecting an appropriate placebo for a trial of spinal manipulative therapy
[271]
논문
Maintenance care in chiropractic – what do we know?
[272]
웹사이트
「統合医療」情報発信サイト
http://www.ejim.ncgg[...]
厚生労働省
[273]
웹사이트
手技による医業類似行為の危害 -整体、カイロプラクティック、マッサージ等で重症事例も-
https://www.kokusen.[...]
独立行政法人 国民生活センター
2021-04-29
[274]
웹사이트
法的な資格制度がない医業類似行為の手技による施術は慎重に
https://www.caa.go.j[...]
消費者庁
2021-04-29
[275]
웹사이트
消費者庁「法的な資格制度がない医業類似行為の手技による施術は慎重に」に対する当会の見解および対応::一般社団法人日本カイロプラクターズ協会(JAC)
https://www.jac-chir[...]
2021-04-29
[276]
간행물
参議院議員堀利和君提出カイロプラクティック取扱いに関する質問に対する答弁書
https://www.sangiin.[...]
第122回国会
1992-01
[277]
법률
https://www.courts.g[...]
1991-02-15
[278]
간행물
厚生労働省○医業類似行為に対する取扱いについて(平成三年六月二八日)(医事第五八号)(各都道府県衛生担当部(局)長あて厚生省健康政策局医事課長通知)
https://www.mhlw.go.[...]
[279]
법률
大阪高裁昭和28年5月21日判決
https://www.courts.g[...]
[280]
웹사이트
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
http://www.chea.org/[...]
米政府高等教育アクレディテーション評議会(CHEA)
[281]
웹사이트
NBCE代表取締役、「TCCの学生と卒業生はNBCEを受けられます」::国際承認DCプログラムの東京カレッジオブカイロプラクティック(TCC)
http://www.chiro.jp/[...]
[282]
웹사이트
Written Test Sites
https://www.nbce.org[...]
[283]
간행물
Standards for Doctor of Chiropractic Programs and Requirements for Institutional Status January 2007
http://www.cce-usa.o[...]
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英文pdf)
[284]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 카이로프랙틱
http://100.naver.com[...]
[285]
간행물
WHO guidelines on basic training and safety in chiropractic
http://whqlibdoc.who[...]
세계보건기구
2005
[286]
서적
Taber's cyclopedic medical dictionary 17th edition
[287]
간행물
SKCA Annual publication 1996
[288]
웹인용
Chiropractic. UK-Skeptics
http://www.ukskeptic[...]
2011-01-14
[289]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chiro.or.kr/w[...]
2010-10-26
[290]
웹사이트
http://www.chiro.org[...]
[291]
웹사이트
http://www.wfc.org/w[...]
[292]
서적
Stedman's medical dictionary 26th edition
[293]
웹사이트
http://www.chiroweb.[...]
[294]
웹사이트
http://journals.lww.[...]
[295]
웹사이트
http://www.thespinej[...]
[296]
웹인용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시술이 뇌졸증 위험 증가시켜 - 호주일보
http://hojuilbo.com/[...]
2011-03-22
[297]
뉴스
Unnecessary risk in chiro treatment - AAP
http://news.smh.com.[...]
[298]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 대니얼 파머
http://100.naver.com[...]
[299]
웹사이트
http://www.yourmedic[...]
[300]
웹사이트
한서대학교 수안재활복지학과 - 학과소개
http://cms.hanseo.ac[...]
[301]
웹사이트
http://www.healthfoc[...]
[302]
논문
Chiropractic: origins, controversies, and contributions
http://archinte.ama-[...]
[303]
웹인용
Back Off, Chiropractors!
http://www.time.com/[...]
2010-11-30
[304]
논문
A systematic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of spinal manipulation
[305]
웹사이트
The Skeptic's Dictionary - Chiropractic
http://www.skepdic.c[...]
[306]
웹인용
회의주의자 사전 - 카이로프랙틱
http://user.chol.com[...]
2010-11-30
[307]
논문
Chiropractic: a critical evaluation
[308]
웹인용
Chiropractic history: a primer
http://data.membercl[...]
Association for the History of Chiropractic
2008-06-16
[309]
간행물
Chiropractic: science and antiscience and pseudoscience, side by side.
Skeptical Inquirer
[310]
논문
Chiropractic and public health: current state and future vision
http://jmptonline.or[...]
[311]
웹사이트
Take It from a DC: A Lot of Chiropractic Is a Sham
http://www.chirobase[...]
[312]
웹사이트
Why I Quit Chiropractic
http://www.chirobase[...]
[313]
뉴스
Serious pseudoscience
http://www.guardian.[...]
[314]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www.acatoday.[...]
2011-01-18
[315]
웹사이트
http://m.docdocdoc.c[...]
[316]
URL
http://www.ncbi.nlm.[...]
[317]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5-09-23
[318]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s://web.archive.[...]
2015-09-23
[319]
웹사이트
Stroke Caused by Neck Manipulation Triggers Ambitious Lawsuit
http://www.chirobase[...]
[320]
웹사이트
Statement of Concern to the Canadian Public from Canadian Neurologists Regarding the Debilitating and Fatal Damage Manipulation of the Neck May Cause to the Nervous System
http://www.chirobase[...]
[321]
웹인용
Fatal chiropractic: The Lana Dale Lewis case
https://web.archive.[...]
2011-04-01
[322]
URL
http://www.cmaj.ca/c[...]
[323]
웹사이트
Chiropractic's Dirty Secret: Neck Manipulation and Strokes
http://www.quackwatc[...]
[324]
서적
Current Concepts in Vertebrobasilar Stroke following Manipulation
National Chiropractic Mutual Insurance Company, Inc.
[325]
웹사이트
Fatal Adjustments — How Chiropractic Kills
http://www.skeptic.c[...]
2009-10-21
[326]
웹인용
Death in Saskatoon after chiropractic neck manipulation - Inquest into death of Laurie Jean Mathiason
https://web.archive.[...]
2010-12-12
[327]
논문
"Adverse effects of spinal manipulation: a systematic review"
http://www.jrsm.org/[...]
2007
[328]
논문
"Chiropractic clinical practice guideline: evidence-based treatment of adult neck pain not due to whiplash"
http://jcca-online.o[...]
2005
[329]
논문
"Deaths after chiropractic: a review of published cases"
http://onlinelibrary[...]
2010
[330]
저널
A retrospective analysis of the incidence of severe adverse events among recipients of chiropractic spinal manipulative therapy
https://www.nature.c[...]
2023-01-23
[331]
간행물
Spine:15 February 2008 - Volume 33 - Issue 4S - pp S176-S183 doi: 10.1097/BRS.0b013e3181644600
2008-02-1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