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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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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스트휴먼은 인간을 재개념화하려는 사변적인 존재로, 휴머니즘을 비판하는 포스트휴머니즘의 대상이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 하며, 유동적인 정체성을 핵심으로 한다. 포스트휴먼은 사이보그와 유사한 개념으로, 인간과 기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 최근에는 포스트포스트휴머니즘과 포스트 사이보그 윤리가 논의되며, 동물권, 인권과 함께 생명체의 가치와 대우에 대한 논의를 확장한다. 트랜스휴머니즘은 인간을 포스트휴먼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유전자 공학, 생명공학, 인공 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포스트휴먼은 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생, 의식 업로드, 사이보그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현재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존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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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
개요
진화된 인류의 재구성
진화된 인류의 재구성
개념현재의 인간을 초월하거나 능가하는 가상의 존재
관련 학문트랜스휴머니즘
관련 개념기술적 특이점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나노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사이보그
가상현실
수명 연장
철학적 논의
윤리적 문제불평등 심화 가능성
인간 존엄성 훼손 우려
기술 접근성 문제
사회적 영향일자리 감소 가능성
사회 구조 변화
정체성 혼란
기술적 가능성
신체 강화인공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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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트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 중심적인 휴머니즘을 비판하며,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존재론을 모색하는 철학적 사조이다. 포스트휴먼은 과격한 인간 강화와 자연스러운 인류의 진화의 조합으로 생겨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포스트휴먼과 다른 가설상의 (인간이 아닌) 새로운 종과의 차이는 포스트휴먼 자신 또는 그 조상이 인간이었다는 사실뿐이다.[33] 따라서, 트랜스휴먼은 포스트휴먼의 전제 조건이다. 트랜스휴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인간으로 인식되는 존재이다.[33]

포스트휴먼의 형태로는 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생, 의식 업로드, 사이버그 등이 있다. 분자 나노 기술로 인간 기관을 재설계하거나, 유전자 공학, 정신 약리학, 연명 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진화한 정보 관리 도구, 인지 능력 향상제,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기술 적용도 생각할 수 있다.[33]

포스트휴먼은 현재 인간의 척도로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 포스트휴먼이 구축하는 세계는 고도로 세련되어, 생물체인 인간은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포스트휴먼은 생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을 수 있으며, 생물체인 인간에게 복잡하고 기괴하게 보이는 구조물이 포스트휴먼에게는 편리한 도구일 수 있다. 생물체인 인간에게 한계를 넘는 능력을 요구하는 환경은 복잡하고 기괴하여 살기 힘들 수 있으므로, 포스트휴먼이 생물체인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단순한 환경을 마련할 수도 있다. 즉, 포스트휴먼과 생물체인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는 동물원 가설과 같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티븐 핑커테세우스의 배 역설과 같은 가설을 제시하며, 어디까지 변화(진화)하면 인간이 포스트휴먼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34]

> 외과 수술로 당신의 뉴런 중 하나를 동등한 입출력 기능을 가진 마이크로칩으로 대체했다고 하자. 당신은 이전과 전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또 하나 더와 같이 대체해 나가면, 당신의 뇌는 점점 실리콘 덩어리가 되어 갈 것이다. 각 마이크로칩이 정확하게 뉴런의 기능을 모방하므로, 당신의 행동과 기억은 이전과 전혀 변함이 없다. 차이를 느낄까? 죽었다고 느낄까? 당신의 것이 아닌 의식이 들어온 것처럼 느낄까?[34]

2. 1. 포스트휴머니즘의 개념

비판 이론에서 포스트휴먼은 인간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사변적인 존재이다. 이는 휴머니즘을 비판적으로 보는 포스트휴머니즘 비판의 대상이기도 하다. 휴머니즘은 인간 본성이 보편적이며, 인간은 자율적이고 합리적이며 자유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통일된 존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포스트휴먼은 자신의 불완전함과 분열을 인식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지적 엄밀성과 객관적인 관찰을 유지하려 한다.[3] 이러한 포스트휴먼의 핵심은 유동적으로 관점을 바꾸고 다양한 정체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포스트휴먼은 안정적인 존재론 대신 창발적 존재론을 가지는데, 이는 단일하고 정의된 개인이 아니라, 다양한 정체성을 "될" 수 있고 구현하며 여러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의미한다.[3]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접근은 다양하며 비판적인 경우도 많다. 이 용어 자체도 논쟁의 대상이며, 마누엘 데란다는 이 용어를 "매우 어리석다"고 비판했다.[4]

포스트휴먼은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매니페스토''에 나오는 "사이보그"와 거의 비슷하다.[5][6] 해러웨이는 인간과 로봇 사이의 경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이보그의 전통적인 비유를 뒤집는 아이러니한 해석을 제시했다.[7] 헤일스는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는 자유주의 휴머니즘이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진다고 주장한다. 헤일스는 정보를 "비물질화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와 통합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8]

2. 2. 포스트휴머니즘 논쟁

비판 이론에서 포스트휴먼은 인간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존재이다. 이는 휴머니즘을 비판하는 포스트휴먼주의 비판의 대상이기도 하다. 휴머니즘은 인간 본성이 보편적이며, 인간은 자율적이고 합리적이며 자유 의지를 가진 존재라고 주장한다. 반면, 포스트휴먼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식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지적 엄밀성을 유지하려 한다. 포스트휴먼은 유동적으로 관점을 바꾸고 다양한 정체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포스트휴먼은 단일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정체성을 "될" 수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창발적 존재론을 가진다.[3]

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접근은 다양하며, 이 용어 자체도 논쟁적이다. 마누엘 데란다는 이 용어를 "매우 어리석다"고 비난했다.[4] 로버트 페퍼렐의 ''포스트휴먼 컨디션''과 헤일스의 ''우리가 포스트휴먼이 된 방식''과 같이 서로 다른 관점을 하나의 용어로 묶는 것은 어렵다.

포스트휴먼은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매니페스토''에 나오는 "사이보그"와 거의 비슷하다.[5][6] 해러웨이는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이보그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비판적으로 해석했다. 헤일스는 정신과 육체를 분리하는 자유주의 휴머니즘이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정보를 "비물질화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와 통합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8]

2. 3. 포스트-포스트휴머니즘과 포스트 사이보그 윤리

포스트포스트휴머니즘(포스트 사이보그주의)이라는 개념이 최근에 소개되었다.[9][10][11][12][13] 이 연구는 사이보그 기술에 장기간 적응한 후의 영향과 이후 제거의 결과(예: 20년간 컴퓨터를 매개하는 안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착용하다가 이를 제거한 후의 상황, 가상 세계에 장기간 적응한 후 "현실"로 돌아왔을 때의 상황 등)를 제시한다.[14][15] 또한 관련 포스트 사이보그 윤리(예: 당국에 의한 사이보그 기술 강제 제거에 대한 윤리 등)를 다룬다.[16]

2. 4. 혼합 인터페이스: 초감각, 사이보그 시스템, 혼합 신체

기술이 인간의 몸에 통합되면서, 개인은 외부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변화한다. 감각 활동은 기술에 의해 매개되어 세계와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생성한다. 나노 기술과 하이브리드 컴퓨팅이 유기체 내에 도입되면서, 사물과 세계에 대한 정상적인 인식과 인지가 변화한다. 인간의 몸과 기술의 융합은 새로운 속성과 능력을 갖춘 개인의 출현을 가능하게 한다. 인간과 그들의 심리-신체적 특성의 변형은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이 되며, 다양한 인문학적, 철학적,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 개념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발생한다.[19]

기술적 요소를 자신에게 통합하는 인간의 능력은 내적, 외적 외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사이보그로 변모시킬 수 있다.

2. 4. 1. 정체성 혼성화의 문제

기술이 인간의 몸에 통합되면서 개인은 외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변화한다. 감각 활동은 기술에 의해 매개되어 세계와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생성한다. 나노 기술과 하이브리드 컴퓨팅이 유기체 내에 도입되면서 사물과 세계에 대한 정상적인 인식과 인지가 변화한다. 인간의 몸과 기술의 유기체 내 융합은 새로운 속성과 능력을 갖춘 개인의 출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인간과 그들의 심리-신체적 특성의 변형은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이 되며, 다양한 인문학적, 철학적,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 개념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발생한다.

기술적 성격의 무기적 요소를 자신에게 통합하는 인간의 능력은 내적, 외적 외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개인을 사이보그로 변모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형태는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대체하고 윤리 및 인간 본성에 관한 일련의 새로운 철학적 질문을 제기한다.[19]

특히 새로운 세대에게는 육체와 가상 신체의 결합이 정체성 하이브리드화의 형태와 정체성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결정할 수 있다.[20]

3. 트랜스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은 과학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상 및 운동이다. 1988년 스티브 니콜스(Steve Nichols)는 포스트휴먼 운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마음의 진화 이론(MVT)을 통해 지각력 있는 E1 두뇌 개발을 제시했다. 초인간주의는 유전자 공학, 디지털 기술, 생명 공학 등 신흥 과학을 통해 인간 종의 변형에 초점을 맞춘다.[22] 그러나 포스트휴머니즘인본주의의 진화에 대한 관심사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는 비판도 받는다.[23]

스티븐 핑커테세우스의 배 역설과 유사한 가설을 통해, 뇌의 뉴런을 마이크로칩으로 점차 대체하는 과정에서 행동과 기억은 유지되지만 뇌는 실리콘 덩어리로 변해가는 상황을 제시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이 느끼는 변화, 죽음, 의식 변화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34]

3. 1. 트랜스휴머니즘의 정의

초인간주의 사상가들에 따르면, 포스트휴먼은 "현재 인간의 능력을 근본적으로 초월하여 현재의 기준으로 더 이상 분명하게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가상의 미래 존재이다.[21] 포스트휴먼은 주로 사이버네틱스, 포스트휴먼적 결과 및 디지털 기술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초인간주의는 유전자 공학, 디지털 기술 및 생명 공학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신흥 과학을 통해 인간 종의 변형에 초점을 맞춘다.[22]

포스트휴먼은 과격한 인간 강화와 자연스러운 인류의 진화의 조합에 의해 생겨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이 경우, 포스트휴먼과 다른 가설상의 (인간이 아닌) 새로운 종과의 차이는 포스트휴먼 자신 또는 그 조상이 인간이었다는 사실뿐이다. 따라서, 포스트휴먼의 전제 조건으로 트랜스휴먼이 있다. 트랜스휴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인간으로 인식되는 존재이다.[33]

포스트휴먼의 형태로는 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생, 의식 업로드, 사이버그 등이 있다. 예를 들어, 분자 나노 기술에 의해 인간의 기관을 재설계하거나, 유전자 공학, 정신 약리학, 연명 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진화한 정보 관리 도구, 인지 능력 향상제,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33]

3. 2. 트랜스휴머니즘의 방법

초인간주의 사상가들에 따르면, 포스트휴먼은 "현재 인간의 능력을 근본적으로 초월하여 현재의 기준으로 더 이상 분명하게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가상의 미래 존재이다.[21] 포스트휴먼은 주로 사이버네틱스, 포스트휴먼적 결과 및 디지털 기술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며, 초인간주의는 유전자 공학, 디지털 기술 및 생명 공학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신흥 과학을 통해 인간 종의 변형에 초점을 맞춘다.[22]

포스트휴먼은 완전히 인공적인 인공 지능이거나, 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생, 또는 업로드된 의식, 또는 생물학적 인간에 대한 작지만 누적적으로 심오한 기술적 증강을 많이 수행한 결과(예: 사이버그)일 수 있다.

몇 가지 예로는 첨단 나노기술을 사용하여 인간 유기체를 재설계하거나, 유전 공학, 정신 약리학, 수명 연장 치료법, 신경 인터페이스, 첨단 정보 관리 도구, 기억력 향상 약물, 착용 가능 또는 이식형 컴퓨터, 그리고 인지 기술의 조합을 사용하여 급진적인 향상을 이루는 것이다.[21]

포스트휴먼은 과격한 인간 강화와 자연스러운 인류의 진화의 조합에 의해 생겨난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이 경우, 포스트휴먼과 다른 가설상의 (인간이 아닌) 새로운 종과의 차이는 포스트휴먼 자신 또는 그 조상이 인간이었다는 사실뿐이다. 따라서, 포스트휴먼의 전제 조건으로 트랜스휴먼이 있다. 트랜스휴먼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인간으로 인식되는 존재이다.[33]

포스트휴먼의 형태로는 인간과 인공 지능의 공생, 의식 업로드, 사이버그 등도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자 나노 기술에 의해 인간의 기관을 재설계하거나, 유전자 공학, 정신 약리학, 연명 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진화한 정보 관리 도구, 인지 능력 향상제,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33]

3. 3. 포스트휴먼의 미래

케빈 워윅은 인간과 포스트휴먼이 공존하겠지만, 포스트휴먼의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사회에서 인간이 포스트휴먼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예측한다.[25] 최근 학자들은 포스트휴머니즘이 종말론적 영화와 소설에 대한 대안적 분석을 제공하며, 종종 뱀파이어, 늑대인간, 좀비, 그레이를[27][28] 인간 형태의 잠재적 진화체로 묘사한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29]

트랜스휴머니즘은 인간과 포스트휴먼이 공존하는 미래를 예상하며, 이때 포스트휴먼이 사회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3. 4. 포스트휴먼 신

"포스트휴먼 신"은 인간 본성의 제약을 받지 않는 포스트휴먼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강력해져서 현재 인간의 기준으로 볼 때 과 같아 보일 수 있다는 개념이다.[21] 이는 일부 과학 소설에서처럼 충분히 진보된 종이 더 높은 존재의 평면으로 "승천"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부 포스트휴먼의 지능과 기술이 매우 고도로 발달하여, 그들의 행동이 현대 인간의 제한된 지능과 상상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31]

포스트휴먼은 현재 인간의 척도로 보면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생각도 있다. 포스트휴먼이 구축하는 세계는 너무나 고도로 세련되어, 생물체인 인간은 그 의미를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포스트휴먼은 환경 적응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개와 같은 부정형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생물체인 인간에게는 복잡하고 기괴하게만 보이는 구조물이 포스트휴먼에게는 편리한 도구일 수도 있다. 따라서 생물체인 인간에게는 한계를 넘은 능력을 요구하는 환경이 복잡하고 기괴하게 보여 살기 힘들 것이므로, 포스트휴먼의 배려로 생물체인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단순한 환경을 마련할지도 모른다. 즉, 포스트휴먼과 생물체인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는 동물원 가설과 같은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4. 테세우스의 배 역설과 포스트휴먼

스티븐 핑커테세우스의 배 역설을 예로 들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제시했다. 외과 수술로 뉴런을 하나씩 동등한 입출력 기능을 가진 마이크로칩으로 대체해 나간다고 가정할 때, 각 마이크로칩이 뉴런의 기능을 정확하게 모방한다면 행동과 기억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다. 핑커는 이러한 점진적인 변화 과정에서 "죽음"을 느끼거나, 의식의 변화를 경험할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제기한다.[3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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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행물 The Body https://www.academia[...] Peter Lang
[3] 서적 Situated Knowledges Rout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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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문 Trespassers of Body Boundaries: The Cyborg and the Construction of a Postgendered Posthuman Identity https://stats.lib.pd[...] 2024-05-06
[6] 논문 Manifesto for cyborgs: science, technology, and socialist feminism in the 1980s 1985
[7] 서적 Simians, Cyborgs, and Women. Routledge
[8] 서적 How We Became Posthuman: Virtual Bodies in Cybernetics, Literature, and Informatics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hicago Press
[9] 논문 The post-cyborg path to deconism. 2003
[10] 논문 Toward a "Post-Posthuman Dignity Area" in Evaluating Emerging Enhancement Technologies. 2010
[11] 논문 Panopdecon: deconstructing, decontaminating, and decontextualizing panopticism in the postcyborg era. 2002
[12] 논문 Postcyborg Ethics: A New Way to Speak of Technology. 2006
[13] 논문 The Magical Architecture in Drawing Drawing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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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웹사이트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posthumanism and transhumanism? https://ieet.org/ind[...]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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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간행물 Space Migration Must Be Posthuman https://www.academia[...] Sp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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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웹인용 posthumanism https://en.oxforddic[...] 2017-11-08
[36] 간행물 The Body https://www.academia[...] Peter Lang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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