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KBO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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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KBO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잠실 중립구장 규정이 폐지되어 정규리그 1위팀이 한국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되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LG 트윈스가 승리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LG 트윈스가, 플레이오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승리하여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시리즈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대결로 펼쳐졌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승리팀이 3위팀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후 2위팀과 플레이오프, 1위팀과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순서로 포스트시즌이 진행된다.
두산 베어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을 앞세워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과 단일 시즌 최다승(93승)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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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LG 트윈스와 5위 KIA 타이거즈의 대결로 펼쳐졌다.
2. 달라지는 점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전 2선승제로 한다. 4위 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므로 5위 팀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차전이나 2차전에서 4위 팀이 한 게임이라도 이기거나 비길 경우에는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올해부터 잠실 중립구장 규정이 완전히 폐지되어 정규리그 1위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다. 즉, 1위팀은 1/2/6/7차전 경기를 홈에서 치르며, 플레이오프 승리팀은 3/4/5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3. 진출팀
정규시즌 2위 NC 다이노스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및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시즌 초중반 15연승을 달리며 선두 두산을 위협했으나, 주축 선수들의 사건 사고 연루와 선발진 공백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했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에도 불구하고, 김세현 등 기존 선수들의 재발견과 신재영을 필두로 한 신진 선수들의 활약으로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또한, 거포군단에서 기동력을 중심으로 하는 팀 컬러를 확립하며 값진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9위였던 LG 트윈스는 투타 리빌딩을 통해 신구조화를 이루어내며 정규시즌 4위로 2014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KIA 타이거즈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김기태 감독은 2013년 LG 감독 2년 차에 이어 KIA 감독 부임 2년 차에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서울 연고 3개 팀(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이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4. 대진표
구분 1차전 2차전 3차전 4차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KIA 타이거즈 (패) LG 트윈스 (승) LG 트윈스 (승)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패) LG 트윈스 (승) LG 트윈스 (승) LG 트윈스 (승)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 (승) NC 다이노스 (승) LG 트윈스 (패) NC 다이노스 (승)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승) 두산 베어스 (승) 두산 베어스 (승) 두산 베어스 (승)
5.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2016년 10월 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트윈스는 데이비드 허프를, KIA 타이거즈는 헥터 노에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4회초 KIA 타이거즈는 브렛 필의 안타와 나지완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2점을 먼저 얻었다. 6회초에는 나지완의 희생플라이, 8회초에는 김주찬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LG 트윈스는 8회말 오지환의 2루타와 상대 실책, 유강남의 안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KIA 타이거즈의 임창용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차전 MVP는 헥터 노에시가 차지했다.
2차전은 2016년 10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LG 트윈스 류제국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양 팀 야수들의 호수비도 이어졌다. LG 트윈스는 9회말 정상호, 손주인, 서상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류제국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2차전 MVP에 선정되었다.
5. 1. 출장자 명단
5. 2. 경기 기록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10월 10일(월) | 1차전 | KIA 타이거즈 | 4 - 2 | LG 트윈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8시 30분 | 25,000명 | 헥터 (KIA 타이거즈) |
10월 11일(화) | 2차전 | KIA 타이거즈 | 0 - 1 | LG 트윈스 | 18시 30분 | 25,000명 | 류제국 (LG 트윈스) | |
승리팀 : LG 트윈스 |
1차전2016년 10월 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LG 트윈스의 데이비드 허프와 KIA 타이거즈의 헥터 노에시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에이스 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
4회초, KIA 타이거즈는 브렛 필의 안타와 나지완의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범호와 안치홍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 때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2점을 얻어 앞서나갔다.
6회초, KIA 타이거즈는 브렛 필의 2루타와 김주찬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나지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8회초에는 2사 2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8회말, LG 트윈스는 오지환의 2루타와 이병규(7)의 내야 뜬공 때 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유강남의 안타와 서상우 타석에서의 폭투로 2점을 만회했지만, 유강남의 주루사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유격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LG 트윈스의 오지환은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반면,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은 두 번의 호수비로 LG 트윈스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KIA 타이거즈의 임창용은 역대 포스트 시즌 최고령 세이브(만 40세 4개월 6일)를 기록했다. 1차전 MVP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KIA 타이거즈의 헥터 노에시가 차지했다.
2차전2차전 MVP는 LG 트윈스의 류제국이 선정되었다.
5. 3. 경기 내용
2016년 10월 1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9회말 LG 트윈스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LG 트윈스가 승리했다. 류제국은 역대 포스트 시즌 한 경기 최다 몸에 맞는 공 타이 기록(3개, 6번째)을 세웠고, 김용의는 역대 포스트 시즌 3번째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2차전 MVP는 8이닝 0실점 6볼넷 6탈삼진 1피안타(투구수 116개)를 기록한 LG 트윈스 류제국이었다. 류제국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 트윈스 선발 류제국은 6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했고, 8이닝 동안 6볼넷 1피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KIA 타이거즈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양 팀 야수들의 호수비도 이어졌다. 5회말 LG 트윈스 박용택의 안타성 타구를 KIA 타이거즈 좌익수 김주찬이 넘어지면서 잡아냈고, 6회초 KIA 타이거즈 나지완의 안타성 타구를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 캐치로 막았다. 8회말에는 KIA 타이거즈 우익수 노수광이 LG 트윈스 양석환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9회말 LG 트윈스는 정상호의 안타, 손주인의 고의4구, 서상우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용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승리했다. 당시 KIA 타이거즈 중견수 김호령은 끝까지 타구를 쫓아가 플라이로 잡아내는 투혼을 보여줬다.
6. 준플레이오프
2016년 KBO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 넥센 히어로즈와 4위 LG 트윈스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LG 트윈스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10월 13일(목) | 1차전 | LG 트윈스 | 7 - 0 | 넥센 히어로즈 | 고척스카이돔 | 18시 30분 | 16,300명 | 김용의 (LG 트윈스) |
10월 14일(금) | 2차전 | LG 트윈스 | 1 - 5 | 넥센 히어로즈 | 18시 30분 | 16,300명 | 밴 헤켄 (넥센 히어로즈) | |
10월 16일(일) | 3차전 | 넥센 히어로즈 | 1 - 4 | LG 트윈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4시 00분 | 25,000명 | 유강남 (LG 트윈스) |
10월 17일(월) | 4차전 | 넥센 히어로즈 | 4 - 5 | LG 트윈스 | 18시 30분 | 24,352명 | 이동현 (LG 트윈스) | |
승리팀: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MVP: 오지환 (LG 트윈스) |
1차전에서 LG는 김용의의 활약과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에 7-0 완승을 거두었다. 반면 넥센은 11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6. 1. 출장자 명단
6. 2. 경기 기록
일시 | 경기 | 원정팀(선공) | 스코어 | 홈팀(후공) | 개최 구장 | 개시 시각 | 관중수 | 경기 MVP |
---|---|---|---|---|---|---|---|---|
10월 13일(목) | 1차전 | LG 트윈스 | 7 - 0 | 넥센 히어로즈 | 고척스카이돔 | 18시 30분 | 16,300명 | 김용의 (LG 트윈스) |
10월 14일(금) | 2차전 | LG 트윈스 | 1 - 5 | 넥센 히어로즈 | 18시 30분 | 16,300명 | 밴 헤켄 (넥센 히어로즈) | |
10월 16일(일) | 3차전 | 넥센 히어로즈 | 1 - 4 | LG 트윈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14시 00분 | 25,000명 | 유강남 (LG 트윈스) |
10월 17일(월) | 4차전 | 넥센 히어로즈 | 4 - 5 | LG 트윈스 | 18시 30분 | 24,352명 | 이동현 (LG 트윈스) | |
승리팀: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MVP: 오지환 (LG 트윈스) |
6. 3. 경기 내용
2016년 10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1차전에서 LG 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7-0으로 꺾었다. LG는 1회초 김용의의 안타와 이천웅의 투수 땅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히메네스의 1루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에는 양석환의 볼넷, 정상호의 안타, 손주인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김용의의 2루타와 박용택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6회초에는 오지환의 내야 안타와 채은성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폭투와 정상호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더했다. 7회초에도 김용의의 안타, 이천웅의 희생 번트, 박용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넥센은 LG보다 많은 11개의 안타를 쳤지만, 1회말과 4회말 두 차례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LG의 헨리 소사는 승리 투수가 되었고, 넥센의 스콧 맥그레거는 패전 투수가 되었다. 1차전 MVP는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한 LG의 김용의가 차지했다.
경기 전 시구는 걸그룹 EXID의 솔지가 맡았다.
7.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대결이었다. 2016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 10월 2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LG가 연장 11회 끝에 NC를 2:1로 꺾었다. 임정우가 승리 투수, 김진성이 패전 투수가 되었으며, 양석환은 3차전 MVP로 선정되었다. 시구는 배우 진세연이 맡았다.
- 10월 2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4차전에서는 NC가 LG를 8:3으로 이겼다. 에릭 해커가 7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데이비드 허프는 패전 투수가 되었다. 에릭 테임즈는 우규민을 상대로, 박석민과 김성욱은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구는 지효(트와이스), 시타는 모모(트와이스)가 맡았다.
7. 1. 출장자 명단
7. 2. 경기 기록
고척스카이돔고척스카이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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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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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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