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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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포 영화는 관객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 장르이다. 1890년대 말 조르주 멜리에스의 단편 영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기술과 연출 방식을 통해 발전해 왔다. 무성 영화 시대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유성 영화 시대에는 음향 효과를 활용하여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공포 영화는 슬래셔, 초자연적 호러, 고딕 호러 등 다양한 하위 장르로 나뉘며, 심리적 공포, 액션, 코미디, 드라마 등 다른 장르와 결합되기도 한다.
초자연적인 사건들의 최초의 기술은 1890년대 말 영화의 선구자인 조르주 멜리에스가 연출한 여러 단편 무성 영화에 등장하였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종종 최초의 공포 영화로 간주되는 《악마의 저택》(1896)이다.[64] 그의 다른 공포 영화 프로젝트는 1898년의 La Caverne maudite이다.[64]최초의 호러 영화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그 의견이 다양한데, 《The Gigantic Devil(1902)》을 호러 영화의 최초 작품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떤 이는 1910년에 발표된 영화 《프랑켄슈타인》, 혹은 1913년 독일에서 발표한 《프라하의 학생(Student von Prag, Der)》을 최초의 호러 영화로 보는 사람이 있는 등 다양하다.
공포는 유연한 장르이며 종종 SF와 같은 다른 장르 유형을 수용하도록 변경될 수 있어 일부 영화를 분류하기 어렵게 만든다.
공포 영화는 뇌파, 생리적 반응, 심리적 상태 등 관객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 변화, 검열 문제 등 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또한, 아시아,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공포 영화가 제작되어 국제적인 문화 교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귀신, 원혼, 저주 등의 소재를 다룬 작품이 많으며, 2000년대 이후에도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2. 역사
토머스 에디슨의 회사에서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은 10분 가량의 짧은 상영 시간을 가진 단편 호러 영화이다. 파울 베게너의《프라하의 학생(Student von Prag, Der, 1913)》은 최초의 장편 호러 영화로, 베게너는 이 영화의 공동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며 최초의 호러 스타가 되었다.
이후 독일에서는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미이라 마의 눈》(1918), 로베르토 비네 감독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1919), 파울 베게너 감독의 《골렘(Golem, wie er in die Welt kam, Der)》(1920) 등이 제작되었다. 미국에서도 1913년 허버트 브레넌 감독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1914년 D. W. 그리피스 감독의 에드거 앨런 포 원작인 《Avenging Conscience》가 발표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잠시 주춤했던 미국 호러 영화는 1925년 루퍼트 줄리언 감독의 《오페라의 유령》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당시 영화는 무성영화였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에 많은 치중을 두어 배우 얼굴의 클로즈업과 세트 촬영에서 얻어지는 채광도와 조명의 연출 등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19세기 말, 토머스 에디슨이 키네토스코프를 발명하고,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래프를 발표한 후, 미국의 알프레드 클라크가 발표한 《메리 여왕의 처형》은 세계 최초의 공포 영화로 꼽히지만, 14초 분량의 매우 짧은 영상이었다.
1920년의 독일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과 1922년의 《노스페라투》는 초기 공포 영화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론 채니의 끔찍한 분장과 연기로 '''무성 공포 영화'''의 전설적인 작품이 되었으며, 고딕 소설을 소재로 괴기 스타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의 스타일을 확립했다.
2. 1. 초기 공포 영화
최초의 초자연적인 사건 묘사는 1890년대 말 영화의 선구자인 조르주 멜리에스가 연출한 여러 단편 무성 영화에 등장한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악마의 저택》(1896)으로, 종종 최초의 공포 영화로 간주된다.[64] 멜리에스의 또 다른 공포 영화 프로젝트는 1898년의 La Caverne maudite이다.[64] 어떤 영화를 최초의 호러 영화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The Gigantic Devil》(1902)이나 1910년에 발표된 《프랑켄슈타인》, 혹은 1913년에 독일에서 발표한 《프라하의 학생(Student von Prag, Der)》을 최초의 호러 영화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토머스 에디슨의 회사에서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은 10분 가량의 짧은 상영 시간을 가진 단편 호러 영화이다. 파울 베게너의 《프라하의 학생(Student von Prag, Der, 1913)》은 최초의 장편 호러 영화로, 베게너는 이 영화의 공동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하며 최초의 호러 스타가 되었다.
이후 독일에서는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미이라 마의 눈》(1918), 로베르토 비네 감독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1919), 파울 베게너 감독의 《골렘(Golem, wie er in die Welt kam, Der)》(1920) 등이 제작되었다. 미국에서도 1913년 허버트 브레넌 감독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1914년 D. W. 그리피스 감독의 에드거 앨런 포 원작인 《Avenging Conscience》가 발표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잠시 주춤했던 미국 호러 영화는 1925년 루퍼트 줄리언 감독의 《오페라의 유령》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당시 영화는 무성영화였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에 많은 치중을 두어 배우 얼굴의 클로즈업과 세트 촬영에서 얻어지는 채광도와 조명의 연출 등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19세기 말, 토머스 에디슨이 키네토스코프를 발명하고,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래프를 발표한 후, 미국의 알프레드 클라크가 발표한 《메리 여왕의 처형》은 세계 최초의 공포 영화로 꼽히지만, 14초 분량의 매우 짧은 영상이었다.
1920년의 독일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과 1922년의 《노스페라투》는 초기 공포 영화에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론 채니의 끔찍한 분장과 연기로 '''무성 공포 영화'''의 전설적인 작품이 되었으며, 고딕 소설을 소재로 괴기 스타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의 스타일을 확립했다.
2. 2. 유성 영화 시대와 유니버설 호러
1927년 최초의 유성 영화인 앨런 크로슬랜드 감독의 《재즈 싱어》가 발표된 이후 영화계는 급속하게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변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포영화의 특성도 급속도로 변화하게 되는데, 유니버설은 이러한 흐름을 잘 읽고, 이를 반영한 호러 영화를 만들게 되며 호러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유성 호러 영화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은 헝가리 출신의 배우 벨라 루고시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드라큘라》, 영국 출신의 연극 배우 보리스 칼로프를 일약 대스타로 만들어 주었던 제임스 웨일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이다. 1931년에 개봉한 이 두 영화는 크게 성공하며 유니버설 픽처스를 공포 영화의 선두 주자로 만들었다. 루고시와 칼로프는 이후 7편의 영화에서 함께 연기하며 유성 호러의 전성기에 기여를 하였고, 그들을 스타로 만들어 준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은 이후 공포영화의 시초 격으로 예찬을 받게 된다.
다른 영화사들도 유니버설 픽처스의 성공에 따라 흡혈귀, 미라, 늑대인간 등의 괴물과 에드거 앨런 포 작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등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들을 제작했다. 1940년대에는 론 채니 주니어가 『늑대인간』을 대표작으로 괴기 스타로 부상했다. 40년대 중반, 유니버설 호러는 한 작품에 여러 괴물이 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작품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노선은 공포 영화의 쇠퇴를 초래했다.
2. 3. 세계 대전과 SF 장르의 등장
1939년 발생한 제2차 세계대전은 각 국의 영화 산업을 불황으로 몰아 넣었다. 모든 산업이 전쟁의 도구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는 대형 영화보다는 적은 제작비로 최대의 효율을 누리는 영화들이 제작자들로부터 선호를 받게 되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스릴러의 비중이 매우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쟁 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944년 발표된 조지 큐커 감독의 《가스등》은 이러한 스릴러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르네 클레르 감독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도 호러 스릴러 영화의 중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국 감독인 앨프리드 히치콕은 이 시기 많은 첩보물과 스릴러물을 발표하면서 당시의 스릴러 전성기의 영화 풍토의 한 증인으로 남는다.
한편, 30년대 호러 영화계를 주도하던 유니버설 호러의 시대는 40년대에 들어오면서 그 영향력을 서서히 잃어갔다. 유니버설은 1941년 발표된 조지 와그너 감독의 《울프맨》 등을 발표해 인기를 유지하였지만, 예전과 같은 호러 스타의 탄생을 새로 알리는 작품을 생산해내지 못하게 되었다. 반면 유니버설이 물러나기 시작한 호러 시장에는 1933년 《킹콩》을 발표했던 R.K.O. 스튜디오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게 된다. 40년대의 호러 영화계는 발 루턴 없이는 설명하기 힘든 시기다. 루턴은 유니버설 호러를 지배하던 시각적인 공포 창출 효과에 의구심을 가지고 감독의 연출과 음향, 그리고 영화의 전개를 통한 긴장감의 완성을 기본 모토로 하는 호러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다수 제작하여 당시 관객을 공포로 몰아넣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1942년 프랑스 감독인 자크 투르네를 기용하여 당시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던 R.K.O 사를 되살려낸 영화 《캣 피플》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 희생자》,《표범 남자》 등의 B급 스릴러 호러 영화를 양산 해내며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
50년대의 전반기와 중반기는 순수 호러 영화 팬들에게는 약간의 침체기라고 부를 수 있다. 한국 전쟁의 발발과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이데올로기 대립, 그리고 1947년부터 할리우드에 불어 닥친 반공주의 열풍 속 영화 산업은 갑자기 위축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 시기에 할리우드에 불어 닥친 또 다른 방해꾼은 TV의 등장이다. TV라는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시청이 가능해지며, TV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지게 되었다. 한편, 1949년을 기점으로 영화 제작사들이 독점적으로 경영을 해오던 극장의 소유권이 일반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소자본으로 극장의 설치가 가능해 지는 경향이 생겨나게 된다. 이와 같은 사실들과 2차 세계 대전과의 종결 이후 미소간의 무한 우주 경쟁의 시대로 들어서게 되면서 SF의 열풍은 영화계를 강타한다. 특히 TV 화면에서 느낄 수 없는 거대한 화면의 이점을 이용한 SF 영화들이 저 자본으로 빠르게 제작된다. 1950년에 발표된 조지 팔의 《목적지 달》으로부터 시작되는 50년대 SF의 열풍은 다양한 작품이 발표되면서 더욱 그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된다. 특히 하워드 혹스의 《괴물》은 외계에서 침입해온 침입자에 대항하는 지구인의 모습을 그려내 이후에 만들어지는 이런 형태의 SF 스릴러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2. 4. 1960년대 이후의 변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판타지 영화의 주류는 SF로 옮겨가면서 공포 영화는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이를 부활시킨 것은 영국의 해머 필름 프로덕션이었다. 유니버설 호러의 컬러 필름에 의한 리메이크로 자리매김한 『프랑켄슈타인의 복수(1957년)』와 『드라큘라(1958년)』는 세계적으로 히트했으며, 두 작품에 출연한 피터 쿠싱과 크리스토퍼 리가 새로운 스타가 되었다. 이어서 미라, 늑대인간 등 유니버설 몬스터도 잇따라 부활했다. 미국의 영화 제작사 AIP는 1960년부터 빈센트 프라이스 주연의 에드거 앨런 포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호러 명작을 연속 히트시켰다.
독립 프로덕션의 허셜 고든 루이스 감독은 과격한 잔혹 묘사로 시각적 충격을 중시하는 엽기적인 영화를 제작했다. 특수 분장에 의한 과격한 유혈 묘사를 강조한 '''슬래셔 영화'''가 탄생한 것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리오 바바 감독이 특수 분장으로 과격한 잔혹 묘사를 도입한 《피범벅의 만》(1971년)을 발표했다. 이는 최초의 스플래터 영화로서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자알로'''라고 불리는 추리 서스펜스 영화가, 생생한 잔혹 묘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토비 후퍼 감독의 《텍사스 전기톱 학살(1974년)》, 영국의 피트 워커 감독의 《플라이트메어》(1974년), 캐나다의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래빗(1977년)》이나 밥 클라크 감독의 《어둠 속에 벨이 울린다(1974년)》와 같은, 현대적인 잔혹 호러가 많이 제작되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1963년)》의 히트를 거쳐, 70년대 중반에는 '''동물 공포 영화''' 붐이 일어난다. 《죠스(1975년)》를 필두로, 다양한 동물이나 곤충이 인간을 습격하는 작품들이 잇달아 공개되었다. 1970년대에는 《로즈마리의 아기(1968년)》를 기원으로,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엑소시스트(1973년)》가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오컬트 영화'''의 대붐이 일어났다. 할리우드는 심령 현상이나 악마나 초능력 등을 다룬 오컬트 영화를 양산하고, 흥행 면에서도 비평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탈리아 영화계도 붐에 편승하여, 악마나 마녀의 공포를 그린 오컬트 영화를 양산했다. 특히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서스페리아(1976년)》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스페인 영화계에서는 《더 차일드(1976년)》가 발표되어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에는 비디오 대여 붐을 타고 공포 영화의 수요가 증가했다. 존 카펜터의 『할로윈』(1978년)이 크게 히트하면서, 살인마가 젊은이를 습격하는 포맷을 모방한 '''슬래셔 영화'''가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13일의 금요일』(1980), 『나이트메어』(1984) 등이 대표적이다. 1979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이 크게 히트하면서, '''SF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 이후 SF 호러는 곧 SF 액션으로 흡수되어 쇠퇴하게 된다. 1980년에는 모큐멘터리 영화의 선구이기도 한 『식인족』이 개봉되어 '''파운드 푸티지'''라는 수법은, 후에 『블레어 윗치』(1999년)에서 다시 주목받게 된다.
2. 5. 1990년대 이후의 다양한 흐름
1990년대에는 위험한 정사(1987년)의 흥행을 시작으로, 미저리(1990년)나 세븐(1995년)과 같은 '''사이코 스릴러'''가 유행했다. 1991년에는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한 공포 영화 양들의 침묵이 제64회 아카데미상에서 5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공포 영화 사상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1980년대에는 비디오 대여 붐을 타고 공포 영화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특히 존 카펜터의 할로윈(1978년)이 크게 히트하면서, 살인마가 젊은이를 습격하는 포맷을 모방한 '''슬래셔 영화'''가 황금기를 맞이하게 된다. 13일의 금요일(1980), 나이트메어(1984), 사탄의 인형(1988), 캔디맨(1992) 등 다양한 형태의 슬래셔 영화가 양산되었다. 특히 『13일의 금요일』은 1980년대 영화 시리즈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며, 11편의 영화, 소설화, 만화화, 그리고 다양한 수집 가치가 높은 굿즈의 생산으로 전설적인 시리즈가 되었다.
1979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이 크게 히트하면서, '''SF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 이어서 괴물(1982년)이나 그렘린(1984년), 호러 요소도 강했던[57]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1984년), 크리터스(1986년) 등이 히트했다. 또한 스캐너스(1981년)나 비디오드롬(1982년) 플라이(1986년) 등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작품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에이리언 2(1986년)에서는 호러 요소가 옅어지고 액션 요소가 대폭 강화되어, 이후에도 프레데터(1987년) 등의 히트로 SF 호러는 곧 SF 액션으로 흡수되어 쇠퇴하게 된다. 한편, 1997년에는 폴 W.S. 앤더슨 감독의 이벤트 호라이즌이 개봉되어 비디오 소프트 출시 후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선샤인 2057(2007년)과 라이프(2017년)가 10년마다 개봉되는 현상도 일어났다.
1980년에는 모큐멘터리 영화의 선구인 식인족이 개봉되어 '''파운드 푸티지''' 수법은, 후에 블레어 윗치(1999년)에서 다시 주목받게 된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청춘 학원 호러 스크림(1996년)은 공포 영화의 정해진 패턴을 풍자하면서 젊은이가 살해당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슬래셔 영화로서 최고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파생 작품으로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7년)나 룰(1998년) 발렌타인(2001년) 등 스크림과 마찬가지로 미스터리 요소가 강한 것, 또는 에일리언에 의한 기생을 그린 SF 요소가 강한 포스(1998년), "죽음의 운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습격당하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2000년) 등이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 후반에는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쿠엔틴 타란티노가 제작한 황혼에서 새벽까지가 히트하며, 호러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그 후에도 실사 영화화한 스폰(1997년)이나 블레이드(1998년)와 콘스탄틴(2005년), 엔드 오브 데이즈(1999년), 동명의 호러 게임을 영화화한 레지던트 이블(2001년), 언더월드(2003년), 반 헬싱(2004년), 데스 프루프(2007년) 등이 공개되었다.
1997년의 큐브의 흥행 이후, 2000년대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솔리드 시추에이션 호러'''가 큰 붐을 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쏘우가 호러 영화계에서 이례적인 대히트를 기록했다. 호스텔 (2005년)이나 울프 크릭/사냥의 계곡 (2005년) 등을 시작으로, '''토처 포르노''' (고문 포르노)라고 불리는 잔혹한 장면에 특화된 장르의 호러 영화가 기세를 올렸다.
21세기 전까지 호러 영화 이미지가 옅었던 프랑스 영화계였지만[58], 1990년대 후기부터 New Extremity영어라고 불리는 영화 운동으로 인해, 2003년에 하이텐션(2003년)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의 히트를 시작으로, '''프렌치 호러'''라는 장르가 확립되었고, 이후 공개되는 매니악 (2007년) 프론티어 (2007년) 마터스: 천국을 보는 끔찍한 이야기 (2008년)의 3 작품을 포함하여, 4대 프렌치 호러 (프렌치 호러 사천왕)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붐을 통칭하여, New Wave of French Horror영어[59], 또는 New French Extremity영어라고 한다.
퍼니 게임 (1998년)의 등장, 그리고 프렌치 호러와 솔리드 시추에이션 호러의 유행으로 인해, 자택에 누군가가 침입, 혹은 습격당하는 '''홈 인베이젼''' 장르도 정착된다. 프렌치 호러 사천왕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에서, 그들 (2006년)이나 고스트랜드 (2015년) 등, 많은 프렌치 호러는 홈 인베이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미국 영화에서는 스트레인저스 (2009년)나 너는 다음 희생자다 (2011년) 어스 (2019년) 등이 해당된다.
1998년에 링이 히트하면서 '''재패니즈 호러''' 붐을 일으켰고, 이후 검은 물 밑에서 (2002년)나 주온 (2003년), 착신아리 (2003년) 등도 잇따라 성공했다. J호러 붐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자, 더 링 (2002년)이나 THE JUON 呪怨 (2004년), 다크 워터 (2005년), 원 미스 콜 (2008년) 등의 J호러의 리메이크 작품이 미국에서 잇따라 제작되었다. 『더 링』은 4800만 달러의 저예산 제작비에 비해 흥행 성적이 약 1억 2900만 달러로 성공을 거두었고, 『THE JUON 呪怨』도 1,000만 달러의 제작비에 흥행 수입이 1억 1000만 달러로, 저예산임을 고려하면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했다. 또한, 『더 링』의 DVD는 미국에서 첫날에만 200만 장이 팔린 것도 화제가 되었다. 홍콩을 휩쓸었던[60] 재패니즈 호러는 등장인물이 검은 머리가 아닌 금발이고, 아몬드색 눈을 하고 있다면, "신빙성이 없다", "우리가 그들에게 매료되기는 어렵다"라는 의견이 있다[60]。일본 영화 연구자이자 하버드 대학교부교수인 알렉산더 잘텐은, J호러가 탄생한 배경에는 1989년에 발각된 도쿄·사이타마 연속 여아 유괴 살인 사건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61]。
1999년에 공개된 블레어 윗치의 히트를 거쳐, 2000년대에는 P.O.V 방식에 의한 '''모큐멘터리''' 혹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작품이 증가한다. 2007년에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초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화제가 되어, 사회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그 외에 REC/레크 (2007년), 클로버필드 (2008년), 더 포스 카인드 (2009년), 그레이브 인카운터스 (2011년) 등이 있다.
2003년에는 프레디 vs 제이슨과 같은 크로스오버 작품도 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영화계에서 하나의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냈고, 이후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4년)와 같이 다른 작품끼리의 캐릭터를 대결시키는 영화 회사의 경계를 넘은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 또한 2012년에 공개된 캐빈은, 일종의 그 최종 형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외화에서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 할로윈, 13일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등, 70년대~80년대에 걸쳐 유명한 호러 작품이 잇따라 리메이크되었고, 어느 작품이나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것(1990년)의 리메이크인 그것: 첫 번째 이야기 (2017년)는, 호러 영화 사상 No.1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2. 6. 2010년대 이후의 새로운 경향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2010년 인시디어스와 2013년 컨저링의 히트로 쇠퇴했던 초자연적 공포가 부활하기 시작했다. 오큘러스/저주의 거울 (2013년), 마마 (2013년), 더 레이지: 분노의 시작 (2014년), 컨저링 유니버스의 스핀오프인 애나벨 (2014년), 바바둑 (2014년), 호스트 (2020년), 부기맨 (2023년) 등, 다수의 초자연적 공포 영화가 공개되었다.
맨 인 더 다크 (2016년)나 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년)와 같이 "소리를 내면 안 된다"거나, 라이트 아웃 (2016년)의 "전등을 끄면 안 된다", 바이바이맨 (2017년)의 "이름을 말하거나 생각하면 안 된다" 등, 지금까지 없었던 참신한 아이디어에 주목하여 완전히 새로운 수법이나 접근법을 사용하는 '''신감각 공포'''라 불리는 작품이 많아졌다.
"누군가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신감각 공포이면서, 일종의 달콤 쌉싸름한 청춘 영화이기도 한 팔로우 (2014년)나, 신감각 공포이면서 블랙 무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겟 아웃 (2017년), 미스터리 요소와 스타일리시 액션을 융합한 말리그넌트 (2021년) 등, 원 아이디어를 더함으로써 공포 영화의 영역을 넘어선 장르리스한 작품도 많이 나타났다. 특히 유전성에 의한 공포를 그린 유전 (2018년)은 "최근 50년의 공포 영화 중 최고 걸작[62]" "21세기 최고의 공포 영화[63]"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포 영화 군이 부상한 계기로,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스나 A24와 같이 공포 영화 제작에 힘을 쏟는 신흥 스튜디오의 등장이 꼽힌다. 이러한 스튜디오는 신인, 혹은 무명의 영화 감독을 발굴함으로써 모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더 위치 (2016년)와 미드소마 (2019년)의 높은 평가를 시작으로, 세상과 격리된 마을에서 기이한 종교나 민간 전승, 토착 신앙, 컬트 집단에 의한 공포를 그리는 '''마을 공포'''가 인기를 얻는다. 아시아권에서는 곡성 (2016년)이나 여신의 계승 (2021년) 저주 (2022년) 등이 히트하고, 일본에서도 견명촌 (2020년)이나 수해촌 (2021년) 우수촌 (2022년) 등 공포의 마을 시리즈로서 시리즈화되었다.
이국 문화, 관습, 종교에 대한 공포는 '''북유럽 호러'''로 바뀌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호러 영화가 많이 제작되게 되었다.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기괴한 분위기가 혼재된 작품이 많으며, 《램(LAMB)》(2021년)이나 《인노센스(イノセンツ)》(2021년), 《해칭(ハッチング -孵化-)》(2022년) 《이상향(理想郷)》(2022년) 《흉소(胸騒ぎ)》(2022년) 등이 있다.
3. 하위 장르
액션 호러는 공포 영화의 사악한 힘, 사건, 영웅적 행위와 액션 장르의 추격 요소를 결합한 하위 장르이다.[65]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주제나 요소를 활용하여 영웅이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65][66] 주로 피, 악령, 외계인, 사악한 동물, 뱀파이어, 좀비 등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로 등장하며, 판타지적인 요소가 포함되기도 한다.[66]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에일리언&프레데터》, 《악마를 보았다》, 《프리스트》, 《부산행》 등이 있다.[65][66]
탐험, 이국적인 장소 등 모험 요소들을 공포 요소와 혼합한 영화 장르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킹콩》, 《죠스》, 《카니발 홀로코스트》 등이 있다.
코미디 호러는 희극과 공포 소설의 요소들을 결합시킨 장르이다. 이 장르는 종종 블랙 코미디 장르와 교차하며, 때때로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 낮은 등급의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고스트버스터즈》, 《그렘린》, 《좀비랜드》등이 있다.
바디 호러는 신체의 그래픽 파괴나 퇴화로부터 기인하는 공포를 다룬 장르다. 다른 종류의 신체 공포증을 통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함하거나 인체의 신체 부위에서 '괴물'을 창조하기 위해 해부학적으로 사지를 흉측하게 재배치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비디오드롬》, 《데드 링거즈》등이 있다.
1970년대에 등장한 장르인 신체 공포 영화는 신체 변형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 영화에서 신체는 더 큰 과정에 휩싸이거나 분열과 붕괴를 향해 나아간다. 초점은 전체 사회가 점령당하는 종말론적 함의에 맞춰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개인과 그들의 정체성에 대한 감각, 주로 자신의 신체가 변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에 맞춰진다. 이 하위 장르의 가장 초창기 작품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 특히 초기 영화인 ''쉬버스''(1975)이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마크 얀코비치는 이 장르의 변형 장면이 공포와 혐오감을 유발하지만, 동시에 ''괴물''(1982)과 ''플라이''(1986)와 같은 영화에서 쾌락과 흥분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호러 드라마는 공포스러운 가족 관계를 수반하는 현실적인 정서적 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화 장르다. 공포스러운 가족 관계에서 종종 다루어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라이트 아웃》, 《미러스》, 《마마》등이 있다.
심리적 호러는 등장인물의 심리적 상태에 의존하여 관객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이다. 이 장르는 심리 스릴러와 종종 겹치며, 등장인물의 불안정하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를 통해 긴장감을 유발한다.[67]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블랙 스완》, 《겟 아웃》 등이 있다.[67]
팝매터스의 빌 기브론은 심리 공포 영화가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모든 것부터 관객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영화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온전한 스플래터와 시네마틱 다크 라이드를 통과하는 여행 사이의 흐린 회색 영역"으로 정의했다.
슬래셔는 폭력적인 수단으로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는 공포 장르이다.[21]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68], 《블랙 크리스마스》 등이 있다. 슬래셔 영화는 살인자가 (종종 십대인) 여러 사람을 살해하는 공포 하위 장르로, 일반적으로 칼날 도구를 사용한다.[21] 이 영화들은 일반적으로 독특한 사회적 배경(캠프장, 학교, 휴일)과 과거에 저질러진 범죄(우발적인 익사, 불륜, 버림받은 연인) 및 준비된 희생자 그룹(캠프 상담사, 학생, 결혼식 파티)이라는 세 가지 속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 장르는 당시 여러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조롱을 받았지만, 종종 흥행에서 매우 높은 수익을 올렸다. 《스크림》(1996)의 개봉은 1990년대 슬래셔 영화의 짧은 부활을 이끌었다. 다른 국가들도 미국의 슬래셔 영화 부활을 모방했는데, 한국의 2000년대 초반 시리즈인 《해변으로 가다》(2000), 《가위》(2000) 및 《찍히면 죽는다》(2000)가 그 예이다.
초자연적 호러는 위협적인 유령, 악령, 혹은 초자연적인 사건의 다른 묘사들을 포함하는 장르다. 초자연적인 공포 영화들은 종종 종교의 요소들을 줄거리에 결합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인 주제로는 복수심에 불타는 유령, 마녀, 악마, 악령 등이 있다.[69]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컨저링》, 《엑소시스트》, 《사일런트 힐》 등이 있다.[70] 초자연 호러 영화는 사후 세계, 영적 빙의 등 종교와 같은 초자연적 요소를 호러 장르에 통합한다.[22]
고딕 호러는 고스와 공포의 요소를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일종으로, 때때로 그 배경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수 있다. 초기 공포 영화들 중 일부는 이 하위 장르에 포함되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드라큘라》 등이 있다.
리처드 J. 맥로이와 리처드 J. 핸드는 저서 《고딕 영화》에서 "고딕"을 공포 영화의 매우 느슨한 하위 장르로 볼 수 있지만, "고딕" 전체는 필름 누아르와 같이 서부극이나 SF 영화와 같은 특정 영화적 요소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고딕"이라는 용어는 영화에서 장소, 욕망, 액션을 스타일화된 방식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이 장르에 대한 현대적인 견해는 언덕 꼭대기에 있는 성과, 여러 상태로 낡아가는 미로 같은 조상 저택의 이미지와 연관 짓는다. 이러한 영화의 내러티브는 종종 사회적 변화와 반항에 대한 관객의 두려움과 매력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장르는 《유령의 성》(1896), 《프랑켄슈타인》(1910)과 같은 초기 영화뿐만 아니라 박찬욱의 《스토커》(2013)와 조던 필의 《겟 아웃》(2017)과 같은 더 복잡한 반복에도 적용될 수 있다.
고딕 스타일은 공포 영화 역사 전반에 걸쳐 여러 영화에 적용되었다. 여기에는 1930년대의 유니버설 픽처스의 공포 영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해머, 로저 코먼의 포우 사이클, 그리고 여러 이탈리아 작품에서 고딕 호러의 부활이 포함된다. 1970년대에는 미국의 영국 영화에서 해머 영화의 《드라큘라》 이야기를 현대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블랙 선데이》에서 시작된 뱀파이어 영화의 에로틱한 내용을 밀어붙인 다른 공포 영화를 제작하는 등 현대적 배경을 가진 뱀파이어 영화가 종종 등장했다. 1980년대에는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같은 오래된 공포 캐릭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으며, 뱀파이어 테마 영화는 뱀파이어주의가 전염병이나 저주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이 되는 앤 라이스와 같은 작가들의 전통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1992) 개봉 이후, 1990년대에는 소규모의 고예산 고딕 호러 로맨스 영화가 개봉되었다.
내추럴 호러 장르는 돌연변이 괴물, 육식 동물, 또는 평소에는 무해하지만 특이한 동물이나 식물을 소재로 한다. 이 장르는 공상 과학 소설이나 액션 장르와 겹치기도 한다.[17]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블랙 워터》, 《죠스》[71],《피라냐》[72] 등이 있다. 자연 공포 영화 목록도 참고할 수 있다.
"생태 공포"라고도 불리는 자연 공포 영화는 "돌연변이 야수, 육식 곤충, 그리고 일반적으로 무해한 동물이나 식물이 냉혈한 살인자로 변하는 형태로 자연이 날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하위 장르이다.[17] 1963년 앨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새》는 인간에게 복수하는 자연을 그린 새로운 장르를 정의했으며, 이는 1970년대에 하나의 경향으로 확대되었다. 1971년 살인 쥐에 관한 영화 《윌라드》의 성공 이후, 1972년 《스탠리》와 공식 속편 《벤》과 같은 유사한 영화들이 등장했다. 이후 《야생 토끼의 밤》 (1972), 《개구리》 (1972), 《버그》 (1975), 《스웜》 (1976)과 같은 영화들이 뒤따랐다. 《죠스》 (1975)는 이 장르의 "전환점"으로 묘사되는데, 당시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동물 공격 장르를 거대한 동물 대신 《그리즐리》 (1976)와 《나이트 크리처》 (1977), 《범고래》 (1977), 그리고 《죠스 2》 (1978)와 같은 실제 생물체를 사용하여 "덜 환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 영화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에 더욱 주류가 된 채식주의, 동물 권리 운동과 같은 환경 운동, 그리고 그린피스와 같은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17] 《죠스》 이후 상어는 이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이 되었으며, 《마코: 죽음의 죠스》 (1976)와 《그레이트 화이트》 (1981)와 같은 유사한 영화에서부터 《샤크네이도》 영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제임스 메리어트는 이 장르가 1970년대 이후 "탄력을 잃었다"고 판단했지만, 이 영화들은 밀레니엄 전환기까지 계속 제작되었다.
3. 1. 액션 호러
액션 호러는 공포 영화의 사악한 힘, 사건, 영웅적 행위와 액션 장르의 추격 요소를 결합한 하위 장르이다.[65]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주제나 요소를 활용하여 영웅이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65][66] 주로 피, 악령, 외계인, 사악한 동물, 뱀파이어, 좀비 등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로 등장하며, 판타지적인 요소가 포함되기도 한다.[66]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에일리언&프레데터》, 《악마를 보았다》, 《프리스트》, 《부산행》 등이 있다.[65][66]
3. 2. 호러 어드벤처
탐험, 이국적인 장소 등 모험 요소들을 공포 요소와 혼합한 영화 장르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킹콩》, 《죠스》, 《카니발 홀로코스트》 등이 있다.
3. 3. 코미디 호러
코미디 호러는 희극과 공포 소설의 요소들을 결합시킨 장르이다. 이 장르는 종종 블랙 코미디 장르와 교차하며, 때때로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 낮은 등급의 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고스트버스터즈》, 《그렘린》, 《좀비랜드》등이 있다.
3. 4. 바디 호러
바디 호러는 신체의 그래픽 파괴나 퇴화로부터 기인하는 공포를 다룬 장르다. 다른 종류의 신체 공포증을 통해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함하거나 인체의 신체 부위에서 '괴물'을 창조하기 위해 해부학적으로 사지를 흉측하게 재배치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비디오드롬》, 《데드 링거즈》등이 있다.
1970년대에 등장한 장르인 신체 공포 영화는 신체 변형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 영화에서 신체는 더 큰 과정에 휩싸이거나 분열과 붕괴를 향해 나아간다. 초점은 전체 사회가 점령당하는 종말론적 함의에 맞춰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개인과 그들의 정체성에 대한 감각, 주로 자신의 신체가 변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에 맞춰진다. 이 하위 장르의 가장 초창기 작품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 특히 초기 영화인 ''쉬버스''(1975)이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마크 얀코비치는 이 장르의 변형 장면이 공포와 혐오감을 유발하지만, 동시에 ''괴물''(1982)과 ''플라이''(1986)와 같은 영화에서 쾌락과 흥분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3. 5. 호러 드라마
호러 드라마는 공포스러운 가족 관계를 수반하는 현실적인 정서적 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화 장르다. 공포스러운 가족 관계에서 종종 다루어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라이트 아웃》, 《미러스》, 《마마》등이 있다.
3. 6. 심리적 호러
심리적 호러는 등장인물의 심리적 상태에 의존하여 관객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이다. 이 장르는 심리 스릴러와 종종 겹치며, 등장인물의 불안정하거나 불안한 심리 상태를 통해 긴장감을 유발한다.[67]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블랙 스완》, 《겟 아웃》 등이 있다.[67]
팝매터스의 빌 기브론은 심리 공포 영화가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모든 것부터 관객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영화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온전한 스플래터와 시네마틱 다크 라이드를 통과하는 여행 사이의 흐린 회색 영역"으로 정의했다.
3. 7. 슬래셔
슬래셔는 폭력적인 수단으로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는 공포 장르이다.[21]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68], 《블랙 크리스마스》 등이 있다. 슬래셔 영화는 살인자가 (종종 십대인) 여러 사람을 살해하는 공포 하위 장르로, 일반적으로 칼날 도구를 사용한다.[21] 이 영화들은 일반적으로 독특한 사회적 배경(캠프장, 학교, 휴일)과 과거에 저질러진 범죄(우발적인 익사, 불륜, 버림받은 연인) 및 준비된 희생자 그룹(캠프 상담사, 학생, 결혼식 파티)이라는 세 가지 속성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 장르는 당시 여러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조롱을 받았지만, 종종 흥행에서 매우 높은 수익을 올렸다. 《스크림》(1996)의 개봉은 1990년대 슬래셔 영화의 짧은 부활을 이끌었다. 다른 국가들도 미국의 슬래셔 영화 부활을 모방했는데, 한국의 2000년대 초반 시리즈인 《해변으로 가다》(2000), 《가위》(2000) 및 《찍히면 죽는다》(2000)가 그 예이다.
3. 8. 초자연적 호러
초자연적 호러는 위협적인 유령, 악령, 혹은 초자연적인 사건의 다른 묘사들을 포함하는 장르다. 초자연적인 공포 영화들은 종종 종교의 요소들을 줄거리에 결합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인 주제로는 복수심에 불타는 유령, 마녀, 악마, 악령 등이 있다.[69]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컨저링》, 《엑소시스트》, 《사일런트 힐》 등이 있다.[70] 초자연 호러 영화는 사후 세계, 영적 빙의 등 종교와 같은 초자연적 요소를 호러 장르에 통합한다.[22]
3. 9. 고딕 호러
고딕 호러는 고스와 공포의 요소를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일종으로, 때때로 그 배경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수 있다. 초기 공포 영화들 중 일부는 이 하위 장르에 포함되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드라큘라》 등이 있다.
리처드 J. 맥로이와 리처드 J. 핸드는 저서 《고딕 영화》에서 "고딕"을 공포 영화의 매우 느슨한 하위 장르로 볼 수 있지만, "고딕" 전체는 필름 누아르와 같이 서부극이나 SF 영화와 같은 특정 영화적 요소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고딕"이라는 용어는 영화에서 장소, 욕망, 액션을 스타일화된 방식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이 장르에 대한 현대적인 견해는 언덕 꼭대기에 있는 성과, 여러 상태로 낡아가는 미로 같은 조상 저택의 이미지와 연관 짓는다. 이러한 영화의 내러티브는 종종 사회적 변화와 반항에 대한 관객의 두려움과 매력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장르는 《유령의 성》(1896), 《프랑켄슈타인》(1910)과 같은 초기 영화뿐만 아니라 박찬욱의 《스토커》(2013)와 조던 필의 《겟 아웃》(2017)과 같은 더 복잡한 반복에도 적용될 수 있다.
고딕 스타일은 공포 영화 역사 전반에 걸쳐 여러 영화에 적용되었다. 여기에는 1930년대의 유니버설 픽처스의 공포 영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해머, 로저 코먼의 포우 사이클, 그리고 여러 이탈리아 작품에서 고딕 호러의 부활이 포함된다. 1970년대에는 미국의 영국 영화에서 해머 영화의 《드라큘라》 이야기를 현대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블랙 선데이》에서 시작된 뱀파이어 영화의 에로틱한 내용을 밀어붙인 다른 공포 영화를 제작하는 등 현대적 배경을 가진 뱀파이어 영화가 종종 등장했다. 1980년대에는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같은 오래된 공포 캐릭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으며, 뱀파이어 테마 영화는 뱀파이어주의가 전염병이나 저주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이 되는 앤 라이스와 같은 작가들의 전통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1992) 개봉 이후, 1990년대에는 소규모의 고예산 고딕 호러 로맨스 영화가 개봉되었다.
3. 10. 내추럴 호러
내추럴 호러 장르는 돌연변이 괴물, 육식 동물, 또는 평소에는 무해하지만 특이한 동물이나 식물을 소재로 한다. 이 장르는 공상 과학 소설이나 액션 장르와 겹치기도 한다.[17]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블랙 워터》, 《죠스》[71],《피라냐》[72] 등이 있다. 자연 공포 영화 목록도 참고할 수 있다.
"생태 공포"라고도 불리는 자연 공포 영화는 "돌연변이 야수, 육식 곤충, 그리고 일반적으로 무해한 동물이나 식물이 냉혈한 살인자로 변하는 형태로 자연이 날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하위 장르이다.[17] 1963년 앨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새》는 인간에게 복수하는 자연을 그린 새로운 장르를 정의했으며, 이는 1970년대에 하나의 경향으로 확대되었다. 1971년 살인 쥐에 관한 영화 《윌라드》의 성공 이후, 1972년 《스탠리》와 공식 속편 《벤》과 같은 유사한 영화들이 등장했다. 이후 《야생 토끼의 밤》 (1972), 《개구리》 (1972), 《버그》 (1975), 《스웜》 (1976)과 같은 영화들이 뒤따랐다. 《죠스》 (1975)는 이 장르의 "전환점"으로 묘사되는데, 당시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동물 공격 장르를 거대한 동물 대신 《그리즐리》 (1976)와 《나이트 크리처》 (1977), 《범고래》 (1977), 그리고 《죠스 2》 (1978)와 같은 실제 생물체를 사용하여 "덜 환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 영화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초에 더욱 주류가 된 채식주의, 동물 권리 운동과 같은 환경 운동, 그리고 그린피스와 같은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17] 《죠스》 이후 상어는 이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이 되었으며, 《마코: 죽음의 죠스》 (1976)와 《그레이트 화이트》 (1981)와 같은 유사한 영화에서부터 《샤크네이도》 영화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제임스 메리어트는 이 장르가 1970년대 이후 "탄력을 잃었다"고 판단했지만, 이 영화들은 밀레니엄 전환기까지 계속 제작되었다.
4. 영향
우리 하슨 외 연구진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통해 뇌파를 관찰했다.[31] 이 연구에서는 결과 결정을 위해 개체 간 상관 관계 분석(ISC) 방법을 사용했다. 관람객들은 특정 장면의 특정 측면에 동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포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 존 그린 & 글렌 스파크스의 연구에서는 관람객들이 흥분 전달 과정(ETP)을 경험하며, 이는 생리적 각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31] ETP는 공포 영화 시청과 같이 감정을 자극하는 경험 직후에 경험하는 감정을 의미한다. 공포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람객은 행복이나 기쁨과 같은 감정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 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람객은 삶의 부정적인 경험과 관련된 감정을 느낀다. 미국 인구의 약 10%만이 공포 영화를 본 직후에 느끼는 생리적 흥분을 즐기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유사한 감정적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슬픔을 다루는 공포 영화는 유족에게 심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 장르는 장르적 관례를 통해 슬픔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32] Medes 등의 연구에 따르면, 인프라 사운드 및 저주파 소음(<500 Hz)에 장기간 노출되면 음성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33] Baliatsas 등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인프라 사운드 및 저주파 소음에 노출되는 것과 수면 관련 문제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관찰했다.[34] 대부분의 공포 영화는 오디오를 약 20–30 Hz로 유지하지만, 소음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여전히 불안감을 줄 수 있다.[2]
공포 영화에서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되는 또 다른 기술은 인지 부조화인데, 이는 사람이 스스로 긴장을 경험하고 그 긴장을 해소하도록 촉구될 때 발생한다.[35] 부조화는 불쾌하거나 거친 소리의 충돌이다.[36] Prete 등의 연구에 따르면 부조화를 인식하는 능력은 뇌의 좌반구에 의존하는 반면, 협화음은 우반구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7] 협화음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하며, 이러한 차이는 삶의 초기 단계에서도 나타난다.[37] 이전의 음악적 경험 또한 부조화에 대한 혐오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37]
피부 전도 반응(SCR), 심박수 (HR) 및 근전도 검사(EMG) 반응은 정서적 자극에 반응하여 다양하게 나타나며, 소위 "부정적 편향"에서 부정적 감정에 대해 더 높게 나타난다.[38] 부조화 음악에 적용할 경우, HR은 감소하고(가혹한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적응의 한 형태), SCR은 증가하며, 얼굴의 EMG 반응은 더 높아진다.[38] 전형적인 반응은 먼저 문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HR의 감소)과 방어 과정(SCR의 더 강한 증가 및 HR의 증가)의 두 단계 과정을 거친다.[38] 이러한 초기 반응은 때때로 투쟁-도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공포 영화가 시청자를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데 의존하는 부조화의 특징이다.[2]
4. 1. 사회적 영향
공포 영화의 진화는 사회가 이 장르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이끌었다. 1996년 이후 공포 영화의 수익 증가는 그 영향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징후였다.[31] 공포 영화는 여성의 역할과 영화 산업에서 여성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초기 공포 영화들은 사회적, 법률적 논란을 일으켰는데, 미국에서는 1934년부터 1968년까지 영화 제작 법규가 엄격하게 시행되었다.[31] 이 법규는 영화에서 상영할 수 있는 도덕적으로 허용되는 내용을 규정했으며, 심각한 폭력, 노골적인 성 정체성과 같은 논란이 되는 주제를 포함했다. 1968년 이 법규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이후 영화 산업은 더 많은 자유를 얻었지만, 공포 영화의 기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었고 많은 국가에서 검열 문제에 직면했다.[31] 1978년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강간, 살인, 장기간의 노골적인 장면 묘사로 인해 비평가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서독 등 여러 나라에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31]공포 영화 연구에서, 우리 하슨 외 연구진은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통해 뇌파를 관찰했다.[31] 이 연구에서는 결과 결정을 위해 개체 간 상관 관계 분석(ISC) 방법을 사용했다. 관람객들은 특정 장면의 특정 측면에 동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포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 존 그린 & 글렌 스파크스의 연구에서는 관람객들이 흥분 전달 과정(ETP)을 경험하며, 이는 생리적 각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31] ETP는 공포 영화 시청과 같이 감정을 자극하는 경험 직후에 경험하는 감정을 의미한다. 공포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람객은 행복이나 기쁨과 같은 감정을 더 강렬하게 느끼는 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람객은 삶의 부정적인 경험과 관련된 감정을 느낀다. 미국 인구의 약 10%만이 공포 영화를 본 직후에 느끼는 생리적 흥분을 즐기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유사한 감정적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슬픔을 다루는 공포 영화는 유족에게 심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 장르는 장르적 관례를 통해 슬픔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32] Medes 등의 연구에 따르면, 인프라 사운드 및 저주파 소음(<500 Hz)에 장기간 노출되면 음성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33] Baliatsas 등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인프라 사운드 및 저주파 소음에 노출되는 것과 수면 관련 문제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관찰했다.[34] 대부분의 공포 영화는 오디오를 약 20–30 Hz로 유지하지만, 소음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여전히 불안감을 줄 수 있다.[2]
공포 영화에서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되는 또 다른 기술은 인지 부조화인데, 이는 사람이 스스로 긴장을 경험하고 그 긴장을 해소하도록 촉구될 때 발생한다.[35] 부조화는 불쾌하거나 거친 소리의 충돌이다.[36] Prete 등의 연구에 따르면 부조화를 인식하는 능력은 뇌의 좌반구에 의존하는 반면, 협화음은 우반구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7] 협화음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하며, 이러한 차이는 삶의 초기 단계에서도 나타난다.[37] 이전의 음악적 경험 또한 부조화에 대한 혐오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37]
피부 전도 반응(SCR), 심박수 (HR) 및 근전도 검사(EMG) 반응은 정서적 자극에 반응하여 다양하게 나타나며, 소위 "부정적 편향"에서 부정적 감정에 대해 더 높게 나타난다.[38] 부조화 음악에 적용할 경우, HR은 감소하고(가혹한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적응의 한 형태), SCR은 증가하며, 얼굴의 EMG 반응은 더 높아진다.[38] 전형적인 반응은 먼저 문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HR의 감소)과 방어 과정(SCR의 더 강한 증가 및 HR의 증가)의 두 단계 과정을 거친다.[38] 이러한 초기 반응은 때때로 투쟁-도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공포 영화가 시청자를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데 의존하는 부조화의 특징이다.[2]
4. 2. 국제적 영향
공포는 영화의 한 장르이지만 국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포 영화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점을 시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73] 영화 이론가들은 공포 영화가 베트남 전쟁, 홀로코스트, 전 세계 에이즈 유행을 더욱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러한 국제적, 역사적 사건들의 발생을 대중들이 이해하는 것을 돕는다고 말한다.[74] 하지만 공포 영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만 끼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부정적인 영향은 문화적인 부분에서 발생한다.[74] 예를 들어, 일본 영화 《주온》이 미국에서 《그루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문화권 간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75]아시아의 공포 영화는 특히 유령이나 정령에 대한 믿음과 같은 국가적, 문화적 또는 종교적 민속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14][24] 앤디 리차드는 그의 저서 ''아시안 호러''에서 많은 아시아 문화권에서 "초자연적" 힘에 대한 광범위하고 뿌리 깊은 수용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불교와 신도와 같은 정령 숭배, 범신론 및 업 종교 전통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24] 중국 공포 영화, 일본 공포 영화, 태국 공포 영화 및 한국 공포 영화가 국제적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24] 캄보디아 공포 영화[25] 및 말레이시아 영화[26]에서도 공포 영화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언 올니는 유럽의 공포 영화가 종종 영국 및 미국 영화보다 더 에로틱하고 "그냥 더 이상하다"고 묘사했다. 일반적으로 유로 호러(Euro Horror)라고 불리는 유럽 공포 영화는 초현실주의, 낭만주의, 퇴폐주의, 20세기 초 펄프 문학, 연재 영화, 에로틱 코믹스 등 뚜렷한 유럽 문화적 원천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영화는 미국 장르 영화의 내러티브 논리와 비교하여 이미지, 과도함, 비합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195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지에서 유럽 공포 영화가 등장했으며, 미국에서는 주로 드라이브인 극장과 그라인드하우스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전 세계의 제작자 및 배급업자들이 기원과 관계없이 공포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및 스페인에서 공포 영화 제작이 가능해졌고, 이러한 국가 간의 공동 제작도 이루어졌다. 이탈리아의 영화와 같은 일부 작품은 국내에 국제적인 스타가 부족하여 공동 제작되었다. 유럽 공포 영화는 1990년대 후반부터 강력한 컬트 추종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호주 영화에서 최초의 공포 영화가 언제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교살범의 손아귀》(1912)에서 《창가에 있는 얼굴》(1919)까지 추정되며, 유령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가이라 유령 미스터리》(1921)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913년까지 호주 영화의 다작 시대는 막을 내렸고, 1970년대에 정부 자금의 대규모 투입으로 제작이 재개되었다. 호주가 사운드 영화를 개발하는 데는 1970년대까지 걸렸으며, 결국 극장 개봉을 한 텔레비전 영화로는 《데드 이지》(1970)와 《공포의 밤》(1973) 등이 있다. 《파리를 삼킨 자동차》(1974)는 극장 개봉을 위해 제작된 최초의 호주 공포 영화였다. 1970년대 호주 예술 영화는 주 영화 법인에서 자금을 지원했는데, 이는 호주 현상인 문화적 위축의 일부인 현지 착취 영화(오즈플로이테이션)보다 문화적으로 더 수용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매드 맥스》(1979), 《마지막 파도》(1977), 《패트릭》(1978)과 같은 장르 영화의 성공은 호주 영화 위원회가 더욱 상업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추도록 이끌었다. 이는 1980년에 자금 지원이 투자자들에 의해 세금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종료되었다. 10BA 세금 감면 계획으로 알려진 새로운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작품이 쏟아져 나왔고, 이에 대해 《호주 공포 영화》의 저자인 피터 셸리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보다 이윤을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셸리는 이러한 영화들을 "미국 영화의 파생작이며 일반적인 미국 소재를 제시한다"고 평했다. 이러한 영화에는 앤토니 I. 기난의 공포 영화 제작도 포함되었다. 호주는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사이에 국제 영화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1993년부터 2000년 사이에 호주에서 제작된 공포 영화는 5편 미만이었다. 《울프 크릭》(2005)의 성공 이후에야 새로운 세대의 영화 제작자들이 2010년대까지 호주에서 지속적으로 공포 장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2005년까지 뉴질랜드는 약 190편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으며, 그중 약 88%가 1976년 이후에 제작되었다. Stuff의 필립 매튜스는 뉴질랜드 호러 영화 역사를 "근엄한 고딕 양식을 만들다가 이제는 웃음을 위한 호러를 만든다"라고 묘사했다. 초창기 뉴질랜드 호러 영화 작품으로는 호주와 공동 제작한 ''이상한 행동''(1981)과 단독 제작한 ''데스 워엄드 업''(1984)이 있다. 멜라니 리드의 초기작으로는 어머니가 펭귄 사진을 찍기 위해 외딴 오두막으로 보내졌다가 유령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그린 ''트라이얼 런''(1984)과 게일린 프레스턴의 ''미스터 롱''(1984)에서 이전 주인이 씌인 차를 구입하는 내용이 있다. 다른 영화들은 미국의 슬래셔 영화와 스플래터 영화를 모방했는데, 예를 들어 ''브릿지 투 노웨어''(1986)와 피터 잭슨의 초기작들은 스플래터 영화와 코미디를 결합하여, ''배드 테이스트''(1988)와 언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브레인 데드''(1992)가 있다. 영화 제작자 앤트 팀슨은 1990년대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영화 페스티벌을 만들고 2010년대에 ''데스 ABCs''(2012), ''데스가즘''(2015), ''하우스바운드''(2014)를 포함한 자신의 호러 영화를 제작하면서 뉴질랜드 호러 영화를 큐레이팅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팀슨은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후기 호러 영화들이 모두 유머러스한 영화라고 언급하며, ''조나단 킹'' 감독의 ''블랙 쉽''(2006)과 ''더 타투이스트''(2007)의 ''무엇을 우리는 그림자 속에서 하는가''(2014) 와 같은 영화들을 예로 들며 "정말 무서운 뉴질랜드 영화를 보고 싶지만, 뉴질랜드 관객이나 자금 지원 기관이 열성적일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1931년 조지 멜포드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위해 멕시코 배우를 기용하여 제작한 미국산 스페인어 버전의 영화 《드라큘라》 개봉 이후, 1930년대와 1940년대에 멕시코 공포 영화가 제작되었으며, 이는 종종 과학 대 종교 갈등이라는 전반적인 주제를 반영했다.[27] 영화 《엘 뱀피로》의 개봉으로 시작된 멕시코식 착취 공포 영화 시대는 1957년에 시작되었으며, 낮은 제작 가치와 캠프적 매력을 특징으로 하며 종종 뱀파이어, 레슬러, 아즈텍 미라가 등장했다. 멕시코 공포 영화계, 특히 헤르만 로블레스가 주연한 뱀파이어 영화에서 핵심 인물은 프로듀서 아벨 살라자르였다.[28] 1960년대 후반에는 카를로스 엔리케 타보아다가 멕시코 공포 영화 제작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아스타 엘 비엔토 티에네 미에도》(1967), 《엘 리브로 데 피에드라》(1968), 《마스 네그로 케 라 노체》(1975) 또는 《베네노 파라 라스 아다스》(1984)와 같은 영화가 있다. 멕시코 공포 영화는 고전 고딕 및 낭만주의 테마와 등장인물을 란체리아 배경, 식민지 시대, 또는 라 요로나 신화(다른 히스패닉 아메리카 국가와 공유)와 같은 멕시코 문화의 고유한 특징과 혼합한 것으로 유명하다.[29] 21세기 멕시코 박스 오피스에서 공포는 믿을 수 있는 장르임이 입증되었으며, 2016년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는 시청자 사이에서 해당 장르의 상대적 인기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대한민국보다 앞섬).[30]
공포영화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 1900년대 초반
- * 거인 골렘(1920년) - 파울 베게너, 카를 뵈제 감독
- * 칼리가리 박사(1920년) - 로베르트 비네 감독
- * 광란의 악마(1920년) - 존 S. 로버트슨 감독/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원작)
- * 노스페라투(1922년) - F.W. 무르나우 감독
- * 마녀(1922년) - 벤야민 크리스텐센 감독
- * 뒷골목 괴노굴(1924년) - 파울 레니 감독
- * 오페라의 유령 시리즈 (1925년) - 루퍼트 줄리안 감독/가스통 르루(원작)
- * 드라큘라 시리즈(1931년) - 토드 브라우닝 감독, 카를 프로인트 감독/브람 스토커(원작)
- * 프랑켄슈타인 시리즈 (1931년) - 제임스 웨일 감독/메리 셸리(원작)
- * 미라 시리즈 (1932년) - 카를 프로인트 감독
- * 짐승 인간의 섬(1932년) - 얼 C. 켄턴 감독/H. G. 웰스(원작)
- * 흡혈귀(1932년) - 칼 테오도어 드레이어 감독
- * 투명 인간(1933년) - 제임스 웨일 감독/H. G. 웰스(원작)
- * 늑대 인간 시리즈 (1941년) - 조지 와그너 감독
- * 캣 피플(1942년) - 잭 터너 감독
- * 시체를 파는 남자(1945년) - 로버트 와이즈 감독
- * 꿈 속의 공포(1945년) - 알베르토 카발칸티, 찰스 크라이튼, 바실 디어든, 로버트 하멜 감독
- 1950년대
- * 괴물(1951년) - 크리스찬 나이비 감독/존 W. 캠벨 주니어(원작)
- * 대 아마존의 반어인(1954년) - 잭 아놀드 감독
- * 신체 강탈자(1956년) - 돈 시겔 감독
- * 악마의 저주(1957년) - 잭 터너 감독
- * 프랑켄슈타인의 복수 시리즈 (1957년) - 테렌스 피셔 감독/메리 셸리(원작)
- * 드라큘라 시리즈 (1958년) - 테렌스 피셔 감독/브람 스토커(원작)
- * 파리 인간의 공포(1958년) - 커트 뉴먼 감독/조르주 랑즐랑(원작)
- * 얼굴 없는 눈(1959년) - 조르주 프랑주 감독
- * 더 팅글러(1959년) - 윌리엄 캐슬 감독
- * 지옥으로 가는 방(1959년) - 윌리엄 캐슬 감독
- 1960년대
- * 피를 빠는 카메라(1960년) - 마이클 파웰 감독
- * 핏빛 묘표(1960년) - 마리오 바바 감독
- * 알 수 없는 공간의 공포/빛나는 눈(1960년) - 울프 릴라 감독
- * 리틀 숍 오브 호러스(1960년) - 로저 코먼 감독
- * 싸이코 시리즈 (1960년)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로버트 블록(원작)
- * 헤라클레스 마계의 사투(1961년) - 마리오 바바 감독
- * 피의 축제일(1963년) - 허셜 고든 루이스 감독
- * 사디스트(1963년) - 제임스 랜디스 감독
- * 세라 데 코브레의 유령(1964년) - 조셉 스테파노, 로버트 스티븐스 감독
- * 2000명의 광인(1964년) - 허셜 고든 루이스 감독
- * 반항(1965년) - 로만 폴란스키 감독
- * 리빙 데드 시리즈 (1968년) - 조지 A. 로메로 감독/존 A. 라소(원작)
- * 로즈마리의 아기(1968년) - 로만 폴란스키 감독
- 1970년대
- * 피투성이 만(1971년) - 마리오 바바 감독
- * 선혈의 미학(1972년) - 웨스 크레이븐 감독
- * 좀비 특급 "지옥"행(1972년) - 유제니오 마르틴 감독
- * 위커 맨(1973년) - 로빈 하디 감독
- * 엑소시스트 시리즈 (1974년) -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윌리엄 피터 블래티(원작)
- * 텍사스 전기톱 학살 시리즈 (1974년) - 토비 후퍼 감독
- * 고문의 마인관(1974년) - 피트 워커 감독
- * 플라이트메어(1974년) - 피트 워커 감독
- * 어둠 속에 벨이 울린다(1974년) - 밥 클라크 감독
- * 록키 호러 픽쳐 쇼(1975년) - 짐 셔먼 감독
- * 죠스 시리즈 (1975년)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피터 벤츨리(원작)
- * 집 (1976년) - 댄 커티스 감독
- * 오멘 시리즈 (1976년) - 리처드 도너 감독
- * 더 차일드(1976년) - 나르시소 이바네스 세라드르 감독
- * 악마의 시달림(1976년) - 조엘 M. 리드 감독
- * 스너프/SNUFF(1976년) - 마이클 핀들레이, 로베르타 핀들레이 감독
- * 캐리 (1976년) -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스티븐 킹(원작)
- * 서스페리아(1977년) -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토머스 드 퀸시(원작)
- * 러비드(1977년)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 * 지우개 머리(1977년) - 데이비드 린치 감독
- * 할로윈 시리즈 (1978년) - 존 카펜터 감독
- * 에일리언 시리즈 (1979년) - 리들리 스콧 감독
- 1980년대
- *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1980년) - 숀 S. 커닝햄 감독
- * 샤이닝 (1980년) - 스탠리 큐브릭 감독/스티븐 킹(원작)
- * 이블 데드 시리즈 (1981년) - 샘 레이미 감독
- * 스캐너스(1981년)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 * 런던의 미국 늑대 인간(1981년) - 존 랜디스 감독
- * 괴물(1982년) - 존 카펜터 감독/존 W. 캠벨 주니어(원작)
- * 바스켓 케이스 시리즈 (1982년) - 프랭크 헤넨로터 감독
- * 바이오닉 머더러(1982년) - 마이클 밀러 감독
- * 나이트메어 시리즈 (1984년) - 웨스 크레이븐 감독
- * 그렘린 시리즈 (1984년) - 조 단테 감독
- * 레이저백(1984년) - 러셀 멀케이 감독/피터 브레넌(원작)
- * 프라이트 나이트(1985년) - 톰 홀랜드 감독
- * 플라이 (1986년)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조르주 랑즐랑(원작)
- * 천녀유혼 (1987년) - 정보서 감독
- * 헬레이저 시리즈 (1987년) - 클라이브 바커 감독
- * 니어 다크(1987년) -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
- * 사탄의 인형 시리즈 (1988년) - 톰 홀랜드 감독
- 1990년대
- * 미저리 (1990년) - 롭 라이너 감독/스티븐 킹(원작)
- * 한니발 시리즈 (1991년) - 조나단 드미 감독/토머스 해리스(원작)
- * 아담스 패밀리 시리즈 (1991년) - 배리 소넨필드 감독
- * 캔디맨 시리즈 (1992년) - 버나드 로즈 감독
- * 척 노리스의 지옥 영웅 5(1994년) - 아론 노리스 감독
-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년) - 닐 조던 감독
- * 세븐 (1995년) - 데이비드 핀처 감독
- * 스크림 시리즈 (1996년) - 웨스 크레이븐 감독
-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시리즈 (1997년) - 짐 길레스피 감독/로이스 덩컨(원작)
- * 큐브 시리즈 (1997년) - 빈센조 나탈리 감독
- * 블레이드 시리즈 (1998년) - 스티븐 노링턴 감독/마브 울프만, 진 콜란(원작)
- * (1998년) - 감독 (극장 미개봉・비디오 발매)
- *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 시리즈 (1999년) - 다니엘 마릭, 에두아르도 산체스 감독
- 2000년대
-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2000년) - 제임스 완 감독
- *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2002년) - 폴 W.S. 앤더슨 감독/캡콤(원작)
- * 28일 후... 시리즈 (2002년) - 대니 보일 감독
- * 언더월드 시리즈 (2003년) - 렌 와이즈먼 감독/케빈 그레비오(원작)
- * 쏘우 시리즈 (2003년) - 제임스 완 감독
- * 힐즈 아이즈(2003년) - 롭 좀비 감독
- * 쏘우 시리즈 (2003년) - 제임스 완 감독
- * 호스텔 시리즈 (2006년) - 일라이 로스 감독
- * 사일런트 힐 (2006년) - 크리스토프 갱스 감독
- * 그라인드하우스 (2007년) - 로버트 로드리게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 * REC/레 [REC/레(2007년) - 자우마 발라게로 감독, 파코 플라자 감독
- *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2009년) - 오렌 펠리 감독
- * (2009년) - 제이크 웨스트 감독
- * 좀비랜드 시리즈 (2009년) - 루벤 플레셔 감독
- 2010년대
- * 인간 지네 시리즈 (2010년) - 톰 식스 감독
- * 인시디어스 시리즈 (2010년) - 제임스 완 감독
- * 유아 넥스트 (2011년) - 애덤 윈가드 감독
- * 캐빈 (2012년) - 드류 고다드 감독
- * 컨저링 시리즈 (2013년) - 제임스 완 감독
- * 그린 인페르노 (2013년) - 일라이 로스 감독
- * 그것이 따라온다(2014년) -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
- * 더 비지트(2015년) -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 * 마녀 (2015년) - 로버트 에거스 감독
- * 라이트 아웃 (2016년) -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 * 제인 도의 해부(2016년) -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
- * 테리파이어 시리즈 (2016년) -
- * 겟 아웃 (2017년) - 조던 필 감독
- * 그것 시리즈 (2017년) - 앤디 무스키에티 감독/스티븐 킹(원작)
- * 해피 데스 데이 시리즈 (2017년) - 크리스토퍼 B. 랜던 감독
- *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2018년) - 존 크래신스키 감독
- * 유전 (2018년) - 아리 애스터 감독
- * 클라이맥스(2018년) - 가스파 노에 감독
- 2020년대
- * 말리그넌트(2021년) - 제임스 완 감독
- * 놉 (2022년) - 조던 필 감독
- * X 시리즈 (2022년) - 타이 웨스트 감독
- * 스마일 (2022년) - 파커 핀
- * 메간 (2023년) - 제라드 존스턴 감독
5. 한국의 공포 영화
한국 공포 영화는 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으며, 귀신, 원혼, 저주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에는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의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1959년)과 지옥(1960년) 등이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0년대 후반에는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링(1998년)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흥을 이끌었다.
2000년대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오디션(2000년), 착신아리(2004년) 시리즈,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어둠 속에 갇힌 물(2002년) 등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공포 영화로 꼽힌다.
5. 1. 한국 공포 영화의 특징
한국 공포 영화는 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으며, 귀신, 원혼, 저주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에는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의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1959년)과 지옥(1960년) 등이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0년대 후반에는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링(1998년)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공포 영화의 부흥을 이끌었다.2000년대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오디션(2000년), 착신아리(2004년) 시리즈,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어둠 속에 갇힌 물(2002년) 등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공포 영화로 꼽힌다.
5. 2. 한국 공포 영화의 미래
한국 공포 영화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1937년 키토 시게루 감독의 아리마 고양이를 시작으로, 1959년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의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 1960년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의 지옥등이 초창기 한국 공포 영화를 대표한다. 1960년대에는 신도 가네토 감독의 오니바바(1964년),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괴담(1965년) 등이 주목할 만하다.1970년대에는 야마모토 미치오 감독의 피를 빠는 시리즈(1970년),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HOUSE 하우스(1977년) 등이 인기를 얻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기니피그 시리즈(1985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위트 홈(1989년),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링(1998년) 시리즈,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주온 시리즈(1999년) 등이 등장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0년대 이후에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오디션(2000년), 착신아리 시리즈(2004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회로(2001년),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어둠 속에 갇힌 물(2002년) 등 다양한 작품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견명촌(2020년),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사고 물건 괴담 무서운 방(2020년) 등이 개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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