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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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녹색당 (대한민국)은 2011년 창당 발기인 대회를 거쳐 2012년 창당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4대강 사업과 한미 자유 무역 협정(FTA) 추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을 배경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탈핵, 탈원전을 기치로 내걸었다. 2012년 총선에서 득표율 미달로 해산되었으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당명을 회복했다. 이후 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2024년 총선에서 정의당과 선거 연합을 맺었으나, 녹색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선거에 참여했으나 낙선했다. 주요 정책 활동으로는 탈핵 및 에너지 전환, 친환경 먹거리, 기본소득, 동물권, 정보 공개 투쟁 등이 있으며, 여성 당원 비율이 높고 추첨제 민주주의, 여남 동수 공동위원장 체제, 지역당 연합 등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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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대한민국) - [정당]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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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녹색당 |
원어 이름 | 녹색당 |
로마자 표기 | Noksaekdang |
한자 표기 | 綠色黨 |
영어 이름 | Green Party |
약칭 | GP |
표어 | 대안의 숲, 전환의 씨앗 |
창당일 | 2012년 3월 4일 (녹색당) 2012년 10월 13일 (녹색당 더하기) 2014년 2월 19일 (녹색당) |
중앙 당사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9 2층 |
당원 수 | 8,350명 |
당원 수 기준 년도 | 2023년 |
웹사이트 | 녹색당 웹사이트 녹색당 트위터 녹색당 유튜브 |
상징색 | 녹색 |
국제 조직 | 지구녹색당 아태녹색당네트워크 |
지도자 | |
당대표 | 이상현 |
전국사무처장 | 김지윤 |
조직 | |
청년 조직 | 청년녹색당 |
청소년 조직 | 청소년녹색당 |
소수자 조직 | 소수자인권특별위원회 |
여성 조직 | 여성특별위원회 |
정치 | |
이념 | 녹색 정치 탈핵 운동 여성주의 직접민주주의 에코사회주의 |
정치 성향 | 좌익 |
연합 정당 | 녹색정의당 (2024) |
의석수 | |
대통령 | 0 / 1 |
국회의원 | 0 / 300 |
광역단체장 | 0 / 17 |
광역의원 | 0 / 872 |
기초단체장 | 0 / 226 |
기초의원 | 0 / 2988 |
2. 역사
2011년 10월 30일, 풀뿌리 운동가들과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던 시민들을 중심으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2012년 3월 4일에 창당 대회를 개최했다.[38][39] 창당 과정에는 하승수 변호사,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38] 창당 대회에서는 당수에 해당하는 공동운영위원장에 이현주와 김석봉이 선출되었다.[39]
19대 총선에서 0.48%의 득표율로 정당등록이 취소되었으나,[40] 2012년 대선에는 후보를 내지 않고 문재인 등 3명의 대선 후보를 '탈핵 후보'로, 박근혜 후보를 '친핵 후보'로 규정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정당등록이 취소되었으나,[40] 정당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2014년 당명을 회복하였다.[10][11]
2015년에는 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채택했다.[12]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0.76%를 득표하여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3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신지예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고은영을 공천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기후위기 막을 녹색당을 국회로!'라는 슬로건으로 비례대표 후보 5명을 냈다.
2024년 총선에는 정의당과의 선거연합으로 녹색정의당에 합류했으나, 녹색정의당은 전원 낙선했다.[32]
2. 1. 창당 배경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4대강 사업과 한미 자유 무역 협정(FTA)을 적극 추진하면서 환경 파괴 및 농업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토건 중심의 사회와 경제 성장 지상주의에 대한 반감이 높아진 가운데, 2011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원전 반대와 탈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영향을 주었다.[37]2012년 총선 및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11년 10월 30일, 풀뿌리 운동가들과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던 시민들을 중심으로 첫 창당 발기인 대회 'Green Party'를 개최하였고, 11월 5일 경기도에서 창당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하승수 변호사,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김현 전 풀뿌리자치연구소 연구위원, 오관영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 등이 창당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38]
2. 2. 창당과 2012년 총선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탈원전 여론이 높아지면서 녹색당 결성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었다.[17] 2011년 10월에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각지에서 정당 결성에 필요한 당 지부[18]를 만들었고, 2012년 4월 제19대 총선을 앞둔 3월 4일에 창당대회를 열었다.[19] 국회의원 참여는 없었지만, 무소속 지방의원 2명이 합류했다.[20]2012년 3월 4일 창당 대회에서 당수에 해당하는 공동운영위원장에 풀뿌리운동가 이현주와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 김석봉이 선출되었다. 창당과 함께 채택된 강령에서 녹색당은 ‘성장과 물신주의, 경제지상주의를 넘어서는 정당, 화석연료를 넘어선 태양과 바람의 정당, 녹색가치의 정당, 반정당의 정당’으로 규정하고 생태적 지혜, 사회정의, 직접 참여 풀뿌리 민주주의, 비폭력 평화, 지속가능성,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표방했다.[39]
그해 4월 11일 총선에서는 경상북도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에 박혜령 후보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기장군을에는 구자상 후보가 출마했다. 이 두 선거구는 모두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수도 있는 지역이었다. 이들은 당초 야권 유일 후보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두 지역 모두에서 민주통합당이 급작스럽게 후보를 냈고 통합진보당도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야권단일후보로 승인함으로써 녹색당은 외로운 싸움을 전개하였다.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는 에너지전환 전문가인 녹색연합 출신 이유진(1번), 4대강사업에 맞서 싸운 두물머리 농민 유영훈(2번), 녹색당 창당에 계속 도전해왔던 활동가 장정화(3번)가 올랐다.
제19대 총선에서 녹색당은 전국적으로 10만 3811표, 0.48%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당등록이 취소됐다.[40]
2. 3. 녹색당 당명되찾기까지
녹색당은 2012년 5월 총선 이후 등록 취소에 대해 무효소송을 냈으며, 등록 취소와 당명 사용 금지를 규정한 정당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신청했다. 한편으로는 '녹색당 더하기'라는 명칭으로 재창당을 준비했다. 10월 1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 교육관에서 재창당 대회를 개최하였다.[41] 같은 시기에 재판부는 위헌 소원이 헌법재판을 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 헌법재판을 열도록 했다.2014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정당법 제41조 4항, 제44조 1항 3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10] 2014년 2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녹색당더하기'라는 명칭이 '녹색당'으로 변경되었음을 공지했다.[28]
2. 4. 2014년 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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