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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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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셔츠는 몸통을 덮는 의류로,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제작되며, 역사, 문화,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셔츠는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에서 린넨으로 제작된 것이 발견되었으며, 중세 시대를 거치며 단추, 칼라, 소매 등의 형태를 갖추며 발전했다. 셔츠는 와이셔츠, 티셔츠, 폴로 셔츠 등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며,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캐주얼, 정장, 스포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셔츠는 정치적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파시스트, 사회주의 운동 등에서 특정 색상의 셔츠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셔츠는 천연 섬유와 인조 섬유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며, 평직, 옥스포드, 능직 등 다양한 직조 방식으로 생산된다.

2. 용어

영어권에서는 단수형 셔트(shirt영어)와 복수형 셔츠(shirts영어)를 구분해서 쓰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복수형인 셔츠 또는 샤쓰로만 쓴다.

3. 역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보존된 의류는 플린더스 페트리가 발견한 것으로, 기원전 3000년경 타르칸의 이집트 제1왕조 무덤에서 발견된 "매우 정교한" 린넨 셔츠이다. "어깨와 소매는 몸에 맞게 잘 주름 잡혀 착용자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천의 가장자리를 따라 직조 과정에서 형성된 작은 술은 디자이너가 목 부분과 옆 솔기를 장식하기 위해 배치했다."[1]

20세기까지 셔츠는 남자만 속옷으로 입을 수 있는 의류였다.[2] 여성의 케미즈는 남성의 셔츠와 매우 유사했지만, 현대적인 셔츠가 된 것은 남성의 의류였다.[3] 중세 시대에는 피부에 닿는, 염색되지 않은 일반 의복으로 일반 의복 안에 착용했다. 중세 시대 예술 작품에서 셔츠는 양치기, 죄수, 참회자와 같은 겸손한 등장인물에게서만 (덮이지 않은 채) 볼 수 있었다.[4] 17세기에는 남성 셔츠가 보이도록 허용되었으며, 오늘날 속옷이 보이는 것과 비슷한 에로티시즘적 의미를 지녔다.[5] 18세기에는 남성들이 속바지 대신 "셔츠의 긴 꼬리에 의존하여 바지 기능을 수행했다."[6] 18세기 의상 역사학자 조셉 스트럿은 셔츠를 입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남성은 품위가 없다고 생각했다.[7] 1879년에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셔츠만 보이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여겨졌다.[2]

셔츠는 때때로 목이나 소매에 주름 장식이 있었다. 16세기에는 남성 셔츠에 종종 자수가 있었고, 때로는 목과 소매에 주름 장식이나 레이스가 있었으며, 18세기에는 긴 목 주름 장식이나 자보가 유행했다.[8][9] 조지 케일럽 빙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19세기 초에 컬러 셔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20세기까지는 하층 노동자들만 입는 캐주얼 의류로 여겨졌다. 신사에게 "1860년에는 하늘색 셔츠를 입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1920년에는 표준이 되었고, 1980년에는 가장 흔한 일이 되었다."[10]

유럽과 미국 여성들은 1860년에 셔츠를 입기 시작했는데, 이는 주세페 가리발디 휘하의 독립 투사들이 입었던 빨간 셔츠인 가리발디 셔츠가 프랑스의 외제니 황후에 의해 대중화되면서부터였다.[11][12] 19세기 말, ''세기 사전''은 일반 셔츠를 "면으로, 린넨 가슴, 손목 밴드 및 커프스가 전분으로 빳빳하게 준비되어 있고, 칼라와 손목 밴드가 일반적으로 분리되어 조절 가능하다"라고 묘사했다.

"옷을 벗어주다(To give the shirt off one's back)"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문서화된 것은 1771년으로, 극도의 절망이나 관대함을 나타내는 관용구로, 여전히 흔히 사용된다. 1827년, 뉴욕주 북부의 주부 한나 몬태규는 탈착식 칼라를 발명했다. 남편의 칼라만 필요할 때 셔츠 전체를 계속 세탁하는 것에 지쳐서, 그녀는 남편의 칼라를 잘라내고 세탁 후 넥밴드에 부착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1930년대가 되어서야 칼라 스테이가 대중화되었지만, 이러한 초기 액세서리는 오늘날의 작은 칼라 보강재보다 넥타이 클립과 더 유사했다. 그들은 칼라 포인트를 넥타이에 연결하여 제자리에 고정했다.[13]

셔츠의 기원은 고대 로마에서 착용되었던 튜닉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여겨진다. 튜닉은 주름(슬릿)이 들어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의 원피스와 같은 형태의 의복이었다. 그 후, 양쪽 소매가 달린 것이 착용되게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큰 변화 없이 중세에 이르렀다.

유럽 중세 시대에는 단추, 칼라, 소맷부리 등이 부착되면서 현대의 셔츠 형태에 가까워졌다. 당시 셔츠를 착용할 수 있는 것은 상류 계급에 한정되어 있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셔츠 앞섶의 남녀 차이(남자용은 오른쪽, 여자용은 왼쪽)도 이 시기에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셔츠의 장식화(프릴이나 슬릿으로 장식한 셔츠)가 귀족 계급 사이에서 유행했다.

그 후, 셔츠는 간소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프릴 등의 격렬한 장식은 점차 사라지고, 19세기에는 현대 셔츠의 형식이 거의 확립되었다. 그 배경에는 단추 사용의 보급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 시기에 셔츠는 상류 계급뿐만 아니라 널리 민중이 착용하는 의복으로 정착해 갔다. 19세기 셔츠의 특징은 다양한 칼라 형태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 이전에는 세운 칼라가 일반적이었지만, 매우 높은 세운 칼라가 유행한 후에, 접는 칼라가 처음 등장했다.

밑단은 소맷부리보다 길어 바지 안에 넣는(턱인) 반원형의 셔츠가 주류였다(속옷에 슬릿이 없는 경우가 많고, 테일 바텀, 스왈로우 바텀). 하지만 현재는 소맷부리와 같거나 그보다 짧은 밑단을 바지 밖으로 내는 사각형의 셔츠(상의용 셔츠에 슬릿이나 스티치가 있는 경우가 많고, 스퀘어 바텀)가 나오고 있다(로 라이즈나 와이셔츠, 티셔츠를 참조). 등에는 다트를 넣고, 최근에는 슬림해지는 경향이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셔츠의 다양화가 현저하게 진전되었다. 셔츠 종류의 대부분은 20세기 이후에 탄생했다. 현대에는 유럽에서 발상한 셔츠는 거의 전 세계에 보급되어 인류의 공통적인 의류가 되었다.

4. 종류

셔츠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크게 정장용, 캐주얼, 작업복, 스포츠/레저용, 민족 의상, 속옷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분류종류설명
정장용드레스 셔츠, 흰색 셔츠, 디너 셔츠, 과야베라, 블라우스드레스 셔츠는 공식적인 자리에 어울리는 셔츠로, 뻣뻣한 칼라와 커프스가 특징이다. 흰색 셔츠는 흰색 드레스 셔츠, 디너 셔츠는 턱시도연미복과 함께 입는 셔츠를 말한다. 과야베라는 네 개의 주머니가 달린 자수 드레스 셔츠이며, 블라우스는 여성용 셔츠이다.
캐주얼캠프 셔츠, 포엣 셔츠, T셔츠, 폴로 셔츠, 헨리 셔츠, 럭비 셔츠, 야구 셔츠, 스웨트셔츠, 튜닉, 셔츠웨이스트, 나이트셔츠, 홀터 탑, 탑 셔츠, 헤비 셔츠, 원지, 튜브 탑, 오버셔츠캠프 셔츠는 헐렁하고 짧은 소매, 포엣 셔츠는 풍성한 소매와 주름 장식이 특징이다. 티셔츠는 칼라와 단추가 없는 기본 셔츠, 폴로 셔츠는 칼라와 짧은 단추 플래킷, 헨리 셔츠는 칼라가 없는 폴로 셔츠이다. 럭비 셔츠는 긴 소매 폴로 셔츠, 스웨트셔츠는 후드 유무와 상관없이 두꺼운 소재로 만든 긴 소매 운동 셔츠이다.
작업복워크 셔츠, 파머 셔츠, 럼버잭 셔츠, 던거리 셔츠워크 셔츠는 작업용 셔츠의 총칭, 파머 셔츠는 농부용, 럼버잭 셔츠는 목재 벌채용, 던거리 셔츠는 남색과 흰색 능직 셔츠이다.
스포츠/레저용스포츠 셔츠, 레저 셔츠, 피싱 셔츠, 애슬레틱 셔츠, 애스콧 셔츠, 트레이닝 셔츠스포츠나 레저 활동에 적합한 셔츠이다.
민족 의상알로하 셔츠, 바롱 타갈로그, 카타 셔츠, 다시키 셔츠알로하 셔츠는 하와이안 셔츠, 바롱 타갈로그는 필리핀 정장 셔츠, 카타 셔츠는 북부 인도 셔츠, 다시키 셔츠는 아프리카 민족풍 셔츠이다.
속옷T셔츠, 라운드넥 셔츠, 런닝 셔츠, 탱크탑, 언더셔츠, A-셔츠, 카미솔다른 옷 안에 받쳐 입는 셔츠이다. A-셔츠(영국 영어 조끼 또는 싱글렛)는 소매가 없고 팔구멍과 목 구멍이 큰 셔츠, 카미솔은 가느다란 끈이 달린 여성용 속옷 또는 단독 착용 의류(브래지어)이다.
기타Y자 넥, U자 넥, V자 넥, 하이넥, 헨리넥, 키넥, 보트넥, 처벌 셔츠다양한 디자인과 용도의 셔츠 (처벌 셔츠등)


4. 1. 형태


  • 앞튼셔츠(오픈셔츠)는 목부터 허리까지 앞부분이 열리는 셔츠로, 단추나 지퍼로 여닫을 수 있다.
  • 풀오버셔츠는 목부터 허리까지 앞부분이 막혀 있는 셔츠이다. 폴로 셔츠, 헨리셔츠처럼 윗부분만 열리는 스타일도 있다.
  • 와이셔츠는 칼라, 긴 소매, 커프스가 모두 있는 오픈셔츠이다. 보통 "셔츠"라고 하면 와이셔츠를 말한다.
  • 알로하셔츠는 캠핑셔츠라고도 불리며, 헐렁한 형태의 오픈 셔츠로 소매가 짧다.
  • 티셔츠는 칼라와 단추(또는 지퍼)가 없는 단순한 셔츠이다. 원래 티셔츠는 목부터 허리까지 막혀 있고 주머니가 없으며, 둥근 목 부분과 짧은 소매가 특징이다. 브이넥, 주머니, 긴 소매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 폴로 셔츠는 칼라와 단추가 있는 풀오버 셔츠이다. 테니스, 골프, 폴로 경기에 입는 셔츠이다.
  • 헨리셔츠는 칼라가 없지만 단추가 있는 풀오버 셔츠이다. 1970년대 초에 티셔츠와 폴로셔츠의 장점을 결합하여 등장했다.

4. 2. 세부 종류


  • 앞튼셔츠(오픈셔츠)는 목부터 허리까지 앞부분이 열리는 셔츠로, 단추나 지퍼로 여닫을 수 있다.
  • 풀오버셔츠는 목부터 허리까지 앞부분이 막혀 있는 셔츠이다. 폴로 셔츠, 헨리 셔츠처럼 윗부분만 열리는 스타일도 있다.
  • 와이셔츠는 칼라, 긴 소매, 커프스를 모두 갖춘 오픈셔츠이다. 보통 "셔츠"라고 하면 와이셔츠를 말한다.
  • 알로하셔츠는 캠핑셔츠라고도 불리며, 헐렁한 오픈 셔츠로 짧은 소매가 특징이다.
  • 티셔츠는 칼라와 단추(또는 지퍼)가 없는 단순한 셔츠이다. 원래는 목부터 허리까지 가려지고 주머니가 없으며, 둥근 목 부분과 짧은 소매를 가진 셔츠를 의미했다. 스타일에 따라 브이넥, 주머니 부착, 긴 소매 등 다양한 변형이 있다.
  • 폴로 셔츠는 칼라와 버튼이 있는 풀오버 셔츠로, 테니스, 골프, 폴로 경기 때 입는다.
  • 헨리셔츠는 칼라가 없지만 버튼이 있는 풀오버 셔츠이다. 1970년대 초에 티셔츠와 폴로셔츠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 레귤러 칼라는 일반적인 넓이의 칼라로 가장 기본적이다.
  • 와이드 칼라는 레귤러 칼라보다 칼라 사이가 넓게 벌어져 있어 격식 있는 느낌을 준다. 크고 두툼한 윈저 노트 넥타이가 잘 어울린다.
  • 버튼 다운 칼라는 칼라 끝에 고정 단추가 있어 세미 정장이나 캐주얼 셔츠에 사용된다.
  • 탭 칼라는 칼라 사이에 고정 탭이 있어 칼라를 당겨준다.
  • 차이나 칼라는 목선을 따라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는 밴드형 칼라로, 넥타이 없이도 단정하다.

셔츠의 세 가지 유형

  • 캠프 셔츠는 헐렁하고 직선으로 재단된 짧은 소매 셔츠 또는 블라우스로, 간단한 플래킷 여밈과 "캠프 칼라"가 특징이다.
  • 드레스 셔츠는 공식적인 칼라, 앞면 전체가 열리는 형태(주로 단추로 잠금), 커프스가 있는 소매를 가진 셔츠이다.
  • 흰색 셔츠는 보통 흰색의 드레스 셔츠이다.
  • 디너 셔츠는 턱시도연미복과 같은 남성용 이브닝 웨어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셔츠이다.
  • 과야베라는 네 개의 주머니가 있는 자수 드레스 셔츠이다.
  • 포엣 셔츠는 풍성한 비숍 소매와 앞면, 커프스에 큰 주름 장식이 있는 헐렁한 셔츠 또는 블라우스이다.
  • T셔츠는 칼라나 단추가 없는 캐주얼 셔츠로, 신축성 있는 얇은 천(주로 면)으로 만들어지며 보통 짧은 소매이다. 원래는 속옷이었으나, 현재는 일상복으로 흔히 입는다.[14]
  • 긴 소매 티셔츠는 팔을 덮는 긴 소매가 달린 티셔츠이다.
  • 링거 티셔츠는 칼라와 소매 밑단에 별도의 천 조각을 덧댄 티셔츠이다.
  • 래글런 티셔츠는 래글런 소매가 있는 티셔츠로, 소매가 한 조각으로 칼라까지 이어져 겨드랑이에서 쇄골까지 사선 이음새가 있다.
  • 하프셔츠는 밑단이 높은 티셔츠이다.
  • 민소매 셔츠는 소매가 없거나 잘린 셔츠로, 탱크 탑이라고도 한다.
  • A-셔츠 (영국 영어 조끼 또는 싱글렛)는 소매가 없고 팔구멍과 목 구멍이 큰 셔츠로, 노동자나 운동선수들이 활동성을 위해 자주 입는다.
  • 카미솔은 가느다란 끈이 달린 여성용 속옷 또는 단독 착용 의류(브래지어)이다. '''카미''', '''선반 탑''', '''스파게티 스트랩''', '''스트랩 탑'''이라고도 한다.
  • 폴로 셔츠 ('''테니스 셔츠''' 또는 '''골프 셔츠''')는 짧은 단추 플래킷과 뒷면이 더 긴("테니스 테일") 풀오버 칼라 반소매 셔츠이다.
  • 럭비 셔츠는 긴 소매 폴로 셔츠로, 전통적으로 두꺼운 면이나 양모로 튼튼하게 만들었지만, 요즘은 더 부드러운 경우가 많다.
  • 헨리 셔츠는 칼라가 없는 폴로 셔츠이다.
  • 야구 셔츠 (저지)는 3/4 소매, 팀 휘장, 평평한 허리 이음새가 특징이다.
  • 스웨트셔츠는 두꺼운 소재로 만든 긴 소매 운동 셔츠로, 후드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튜닉은 두 조각으로 제작된 원시적인 셔츠이다. 처음에는 남성 의류였지만, 현대에는 주로 여성들이 착용한다.
  • 셔츠웨이스트는 역사적으로(1890–1920년경) 남성용 드레스 셔츠처럼 재단된 여성용 맞춤 셔츠("맞춤 웨이스트")이다.[15] 현대에는 남성용 드레스 셔츠처럼 허리까지 재단되고, 하단에서 드레스 길이로 확장되는 여성용 드레스이다.
  • 나이트셔츠는 헐렁하고 가벼운 천으로 된 수면용 속옷 셔츠이다.
  • 홀터 탑은 어깨가 없는 여성용 민소매 의류이다. 목 뒤와 허리 아래에 끈이 있어 앞치마와 유사하게 고정된다.
  • 탑 셔츠는 긴 소매 칼라가 없는 폴로 셔츠이다.
  • 헤비 셔츠는 목 아래를 덮는 무거운 셔츠이다.
  • 원지 또는 기저귀 셔츠는 다리 사이에 감싸고 셔츠 앞면에 단추로 채워지는 긴 뒷면이 있는 유아용 셔츠이다.
  • 튜브 탑 (미국 영어) 또는 보브 튜브 (영국 영어)는 어깨와 소매 없이 몸통을 감싸는 "튜브" 형태의 옷으로, 탄성이나 튜브 앞면에 부착된 스트랩으로 고정된다.
  • 오버셔츠는 재킷처럼 셔츠 위에 덧입는 셔츠이다.
  • 처벌 셔츠는 저주받은 자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셔츠이다. 예시로는 크레우사 (크레온의 딸)를 죽인 독 셔츠, 헤라클레스를 죽인 네소스의 셔츠, 고대 로마에서 처형에 사용된 튜니카 몰레스타, 불의 셔츠 또는 산베니토와 같은 교회 이단 재판에서 사용된 셔츠가 있다.

셔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다.

  • 어깨나 팔을 덮지 않음 – 튜브 탑 (겨드랑이 위, 탄성으로 고정)
  • 스파게티 스트랩처럼 어깨 끈만 있음
  • 어깨는 덮지만 소매는 없음
  • 어깨가 없는 소매, 짧거나 긴 소매, 어깨 끈 유무와 상관없이 어깨를 노출하지만 팔뚝과 삼두근에서 팔꿈치까지는 덮음
  • 짧은 소매 (캡 소매 - 어깨만 덮고 겨드랑이 아래는 덮지 않음) ~ 하프 소매 (팔꿈치 길이), 쿼터 길이 소매 (팔뚝과 삼두근 절반 지점)
  • 3/4 길이 소매 (팔꿈치와 손목 사이 지점)
  • 긴 소매 (손목 또는 손목 너머)


긴 소매 셔츠는 커프스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단추 없음 – 닫힌 플래킷 커프스
  • 단추(또는 스냅 등) – 단일 또는 다중. 커프스 밑단과 평행하게 정렬된 단일 단추 또는 쌍은 버튼 커프스이다. 플래킷과 직각 또는 평행하게 정렬된 여러 개의 단추는 배럴 커프스이다.
  • 커프스 단추용 단추 구멍
  • 프렌치 커프스는 커프스 끝 절반을 커프스 자체에 접어 커프스 단추로 고정한다. 이 커프스는 4개의 단추와 짧은 플래킷이 있다.
  • 더 격식 있는 형태의 링크 커프스 – 프렌치 커프스처럼 고정되지만 접히지 않고 소매 가장자리에 밑단 처리됨.
  • 비대칭 디자인 (한쪽 어깨, 한쪽 소매, 다른 소매 길이 등)
  • 정통적인 포멀 셔츠에는 와이셔츠(커터 셔츠, 드레스 셔츠), 블라우스 (여성용 셔츠) 등이 있다.
  • 캐주얼하고 패션성이 높은 셔츠에는 버튼 다운 셔츠, 폴로 셔츠, 넬 셔츠, 패턴 셔츠, 바디 셔츠 (몸에 밀착), 시스루 셔츠, 스웨트 셔츠, 스모크 셔츠, 클레릭 셔츠, 터틀 셔츠, 컬러 셔츠 등이 있다.
  • 작업복 셔츠에는 워크 셔츠 (작업용 셔츠 총칭), 파머 셔츠 (농부용), 럼버잭 셔츠 (목재 벌채용), 던거리 셔츠 (남색과 흰색 능직 셔츠) 등이 있다.
  • 스포츠·레저용 셔츠에는 스포츠 셔츠, 레저 셔츠, 피싱 셔츠, 애슬레틱 셔츠, 애스콧 셔츠, 트레이닝 셔츠 등이 있다.
  • 민족적 셔츠에는 알로하 셔츠 (하와이안 셔츠), 바롱 타갈로그 (필리핀 정장 셔츠), 카타 셔츠 (북부 인도 셔츠), 다시키 셔츠 (아프리카 민족풍 셔츠) 등이 있다.
  • 속옷 셔츠에는 T셔츠, 라운드넥 셔츠, 런닝 셔츠, 탱크탑, 언더셔츠가 있다.

이 외에도 Y자 넥, U자 넥, V자 넥, 하이넥, 헨리넥, 키넥, 보트넥 등의 종류가 있다.

5. 셔츠의 구조

셔츠의 각 부분에 대한 명칭은 다음과 같다.


  • 몸판: 몸통 부분을 덮는 부분이다. 앞쪽을 앞몸판, 등쪽을 뒷몸판이라고 한다. 와이셔츠의 경우 뒷몸판 윗부분(어깨 부분)은 다른 천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어깨 요크라고 한다. 어깨 요크에서 아래로 주름을 잡기도 하는데, 이것을 턱이라고 한다.

  • 앞섶: 앞쪽 단추로 여미는 부분을 앞섶 또는 플래킷이라고 하며, 앞몸판과는 구분된다. 앞섶은 기능성보다는 패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 플래킷 프런트(겉섶): 앞섶 부분의 천이 겉으로 접힌 형태로, 일반적인 방식이다.
  • 프렌치 프런트(안섶): 앞섶 부분의 천이 안으로 접힌 형태이다.
  • 플라이 프런트(비익): 앞섶이 이중으로 되어 단추를 가리는 형태이다.

  • 깃: 목 주위 부분을 깃 또는 칼라라고 한다. 중세 시대 목걸이 모양 천을 덧댄 것에서 유래했다. 깃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레귤러 칼라: 일반적인 형태의 깃이다.
  • 내로우 스프레드 칼라: 양쪽 깃의 벌어짐이 좁은 형태이다.
  • 와이드 스프레드 칼라: 양쪽 깃의 벌어짐이 넓은 형태이다.
  • 버튼 다운 칼라: 깃의 끝을 앞몸판에 단추로 고정하는 형태이다.

  • 소매: 팔을 덮는 부분을 소매라고 한다. 손목을 덮는 부분은 소맷부리 또는 커프스라고 하며, 단추, 커프스 단추 또는 스냅으로 여민다. 커프스도 패션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16]

6. 소재

셔츠에 사용되는 섬유는 크게 천연 섬유와 인조 섬유(합성 섬유 또는 석유 기반) 두 가지로 나뉜다. 린넨, 대마, 가장 널리 사용되는 , 모시, 양모, 실크와 최근의 대나무 또는 콩 섬유 등은 천연 섬유에 속한다. 폴리에스터, 텐셀, 레이온 등은 인조 섬유에 속한다. 폴리에스터와 면을 혼합한 (폴리 코튼) 혼방도 자주 사용된다. 셔츠용 직물을 셔츠감이라고 부른다. 셔츠감의 주요 직조 방식으로는 평직, 옥스포드, 능직, 새틴이 있다. 광목, 포플린, 엔드 온 엔드는 평직의 변형이다. 직조 후에는 직물에 마무리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1]

7. 셔츠와 정치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파시즘 세력들은 다양한 색상의 셔츠를 착용했다.


  • 검은 셔츠는 이탈리아 파시스트, 영국, 핀란드, 독일, 크로아티아에서 사용되었다.
  • 갈색 셔츠는 독일 나치 친위대의 SA가 착용했다.
  • 푸른 셔츠는 아일랜드와 캐나다의 파시스트 운동의 상징이었으며, 포르투갈의 ''국가 신디칼리스트'', 스페인의 ''팔랑헤 에스파뇰라'', 프랑스의 ''솔리다리테 프랑세즈'', 중국의 청의사가 사용한 색깔이었다.
  • 녹색 셔츠는 헝가리, 아일랜드, 루마니아, 브라질, 포르투갈에서 사용되었다.
  • ''Camisas Doradas''(황금 셔츠)는 멕시코에서 사용되었다.
  • 붉은 셔츠는 인종차별적이고 반유대주의적인 불가리아의 라트니크가 착용했다.
  • 은색 셔츠는 미국에서 착용했다.
  • 회색 셔츠는 노르웨이의 조국 연맹 회원들이 착용했다.


붉은 셔츠는 가리발디의 이탈리아 혁명가, 19세기 미국 거리 갱단, 1930년대 스페인과 멕시코의 사회주의 민병대를 포함한 다양한 정치 단체를 상징하기도 했다.

2008년 태국 정치 위기에서는 셔츠 색상이 주요 대립 세력을 나타냈다. 빨간색은 국민권력당 (PPP) 지지자들이 착용했고, 노란색은 왕당파 및 반-탁신 친나왓 운동인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연대 (PAD) 지지자들이 착용했다.

영국에서 1930년대 사회 신용 운동은 녹색 셔츠를 착용했다.

인도의 드라비다 카자감 당 지도자들은 무신론을 상징하기 위해 검은 셔츠만 입는다.

셔츠는 색상에 관계없이 일정한 부와 사회적 지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19세기 스페인, 후안 페론 시대의 아르헨티나에서 ''descamisados''(셔츠를 입지 않은)라는 단어는 가난한 대중을 의미했다.

8. 산업 생산

참조

[1] 서적 Women's Work. The first 20,000 Years Norton & Company, New York 1994
[2] 서적 Some Thoughts on Men's Shirts in America, 1750-1900 Thomas Publications, Gettysburg, PA 1999
[3] 서적 Cut My Cote Royal Ontario Museum, Toronto, Ontario 1973
[4] 서적 The History of Underclothes Dover Publications Inc., New York 1992
[5] 서적 The History of Underclothes Dover Publications Inc., New York 1992
[6] 서적 What Clothes Reveal: The Language of Clothing in Colonial and Federal America The Colonial Williamsburg Foundation, Williamsburg, Virginia, in association with Yale University Press, New Haven, Connecticut 2002
[7] 서적 What Clothes Reveal: The Language of Clothing in Colonial and Federal America The Colonial Williamsburg Foundation, Williamsburg, Virginia, in association with Yale University Press, New Haven, Connecticut 2002
[8] 서적 The History of Underclothes Dover Publications Inc., New York 1992
[9] 서적 The History of Underclothes Dover Publications Inc., New York 1992
[10] 서적 The Devil's Cloth: A History of Stripes Columbia University Press, New York 2001
[11] 서적 Victorian Costume Ruth Bean Publishers, Carlton, Bedford, England 1984
[12] 간행물 The Rise of the Shirt Waist 1902-05
[13] 웹사이트 History of the Shirt :: Shirt Guide http://www.gant.com/[...] Gant US 2016-09-29
[14] 웹사이트 KYKU https://www.kykuclot[...]
[15] 문서 Clothing for Women: Selection, Design and Construction J.B. Lippincott Company, Philadelphia, PA 1924
[16] 간행물 Here's Why Men's and Women's Clothes Button on Opposite Sides https://www.smithson[...] 2015-11-23
[17] 문서 田中
[18] 간행물 國民衛生 日本予防医学会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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