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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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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사과학은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으면서 과학적 지식을 표방하는 믿음, 이론, 또는 실천을 의미한다. 칼 포퍼는 반증 가능성을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 기준으로 제시하며, 점성술을 유사과학의 예시로 들었다. 유사과학은 과학적 방법, 반증 가능성, 머튼의 규범과 같은 과학적 기준을 따르지 않으며, 애매하거나 과장된 주장, 증거 부족, 반증에 대한 거부, 결과의 재현 불가능성 등의 특징을 보인다. 창조과학, 지적설계, 플랫 어스, 점성술, 연금술 등이 유사과학의 예시이며, 대체의학이나 유사의학도 유사과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유사과학은 문화, 역사, 정치, 건강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과학적 무지와 인지 편향, 사회 문화적 요인, 부실한 과학 교육 등이 유사과학적 믿음을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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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과학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정의과학으로 가장한 비과학적인 주장이나 믿음의 체계
유사어사이비 과학
가짜 과학
비과학
아류 과학
모조 과학
관련 용어원형과학
쓰레기 과학
반과학
화물숭배과학
경계과학
병적 과학
특징
과학적 방법론 결여검증 불가능한 주장, 증거 부족, 반증 시도 회피
과학적 태도 결여권위주의적 주장, 확증 편향, 기존 과학 지식 무시
사회적 영향대중의 오해 유발, 비합리적 믿음 조장, 건강 및 사회 문제 야기
분류
과거의 원형과학연금술
점성술
대체의학
사이비 과학/반과학창조과학
젊은 지구 창조론
지적 설계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게임뇌
지평설
골상학
중첩중력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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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대상피라미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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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답을 알고있다
지구공동설
초심리학
혈액형 성격설
관상학
정신분석학
세포 기억설
바이오리듬
켐트레일 (chemtrail)
유사의학
유사의학대체 암 치료법
동종요법
해독
안티백신
안아키
정치적 연관성
정치 현상과 매개한 경우전환 치료
성적 지향 전환 시도 - 탈동성애 운동
유사과학 단체
유사과학 단체한국창조과학회
평평한 지구 학회
문제점
문제점과학적 사실 왜곡
데이터 조작
과학적 방법론 부재
반지성주의 조장
확증편향 조장
거짓 정보 유포
연구 부정행위
음모론을 통한 현실 왜곡
체리피킹 (cherry picking)
추가 정보
분류 기준반증 가능성 부족
검증 부족
과학적 방법론 결여
사회적 영향잘못된 건강 정보
백신 거부 운동
음모론 확산
역사적 배경과학적 발전 초기 단계의 미흡한 연구
대중의 과학 지식 부족
기타과학철학에서 중요한 논쟁 주제
과학적 회의주의 관점에서 비판적 검토 필요

2. 유래

"유사과학"이라는 용어는 '거짓된'이라는 의미를 가진 'pseudo'와 '과학(science)'이라는 말로 이루어져 있어, '거짓된 과학'을 의미한다.[243] 이 용어는 적어도 18세기 말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이지만,[243] 1844년 ''Northern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글에서 "어떤 혁신과 정반대되는 종류는 스스로를 과학의 한 갈래로 여겨졌다고 표명하는데 이런 것을 유사과학이라고 한다"라는 표현으로 명확한 개념이 나타났다.[244] 그 이전인 1843년에는 프랑스 생리학자 프랑수아 마장디가 유사과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기록이 있다.[245] 20세기 중반, 칼 포퍼반증주의를 도입하여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반증 가능성을 제시했다.[246]

2. 1. 칼 포퍼의 반증주의

20세기 중반, 철학자 칼 포퍼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반증 가능성을 강조했다.[246] 반증주의는 과학적인 이론은 반증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점성술을 유사과학의 예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과학의 예로 사용했다.

포퍼는 인간 행동에 대한 두 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으로 설명했다. "아이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는 의도로 아이를 물에 밀어 넣은 남자와 아이를 구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남자의 사례"이다.[88] 프로이트의 관점에서 전자는 심리적 억압을, 후자는 승화에 도달했다고 보았다. 아들러는 두 남자 모두 열등감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포퍼는 아들러나 프로이트의 이론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인간 행동은 없다고 지적하며, 이는 강점이 아닌 약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포퍼는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을 예로 들며, "빛은 무거운 물체(예: 태양)에 의해 끌어당겨진다"는 예측을 제시했다.[88] 이는 일식 때 태양 주변 별들의 위치 변화를 통해 관측될 수 있으며, 예측이 틀릴 경우 이론이 반박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증 가능성을 보여준다. 포퍼는 이론의 과학적 지위는 반증 가능성, 반박 가능성, 또는 검증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요약했다.

칼 세이건은 저서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이 차고에 있다는 주장을 예로 들어 반증 가능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131] 이 용의 존재를 반박할 물리적 검증 방법이 없으므로,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할 수 없다. 세이건은 "보이지 않고, 비물질적인, 떠다니는 용이 열이 없는 불을 뿜는 것과 용이 아예 없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라고 질문하며,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탐구의 영역 밖에 있다고 결론지었다.

2. 2. 폴 타가드와 마리오 붕헤의 비판

1978년, 캐나다의 철학자 폴 타가드는 유사과학이 다른 이론들에 비해 오랜 시간 동안 발전이 적고, 제창자가 이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대처하지 않는 경우에 주로 유사과학을 과학과 구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133] 1983년, 마리오 붕헤는 유사과학과 과학을 구별하기 위해 "신념의 영역"과 "연구의 영역"의 두 가지 범주를 제안했다. 전자는 주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이며, 후자는 일정한 체계적인 방법을 수반하는 것이다.[134] 스티븐 노벨라(Steven Novella) 등이 저술한 과학적 회의주의 관련 서적 『The Skeptics' Guide to the Universe』(2018)에서는 유사과학의 큰 특징 중 하나로 비판에 대한 적대감을 들고 있다.[135]

3. 과학과 유사과학

"유사과학"이라는 용어는 '거짓된'을 의미하는 '유사(pseudo)'와 '과학(science)'이 합쳐진 말로, '거짓된 과학'을 뜻한다. 이 용어는 적어도 18세기 말에 나타났으며,[243] 1844년 ''Northern Journal of Medicine''에서는 "스스로를 과학의 한 갈래로 여기지만, 사실이라 여겨지는 것들로 구성되어 원리를 숨기거나 속여 오해를 부르는 것"으로 정의되었다.[244] 1843년 프랑스 생리학자 프랑수아 마장디도 이 용어를 사용했다.[245]

20세기 중반, 칼 포퍼반증주의를 도입하여 과학적인 것은 반증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246] 그는 점성술을 유사과학,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상대성이론을 과학의 예로 들었다.

1978년 폴 태가드는 유사과학이 오랜 시간 발전이 없고, 이론의 문제를 다루지 못한다고 제안했다.[247] 1983년 마리오 붕헤는 과학과 유사과학을 믿음과 연구 영역으로 구분하고, 전자는 주관적, 후자는 체계적 접근을 포함한다고 제안했다.[248]

유사과학은 과학과 밀접하지만, 과학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회 분위기에 따라 과학이 될 수 없다. 일부 과학철학 이론가들은 대중의 인식, 시간, 공간, 사회 분위기에 따라 유사과학이 과학이 되기도 하고, 과학이 유사과학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에는 과학이었던 것이 현재는 유사과학으로, 반대로 과거 유사과학이 현재 과학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유사과학은 과학적 방법, 반증 가능성, 머튼의 규범과 같은 과학적 기준을 따르지 않아 과학과 구별된다.

3. 1. 과학적 방법론

일반적으로, 모든 경우의 경계의 문제에 대해 어떠한 추측, 이론, 혹은 논리가 과학인가 아닌가를 판별하는 기준은 과학적 방법론에 기초한다.[249] 과학과 유사과학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는가"이다. 과학적 방법론은 연역과 귀납의 논리학을 바탕으로 관찰-이론-실험-재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과학적 방법은 “가설 형성·예측·검증·질문”의 끊임없는 순환 과정이다.


과학자들은 지식, 방법, 실천이 과학적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 기본 원칙을 받아들인다. 실험 결과는 재현성을 가져야 하며,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127] 이러한 원칙들은 실험이 동일한 조건에서 측정 가능하게 재현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주어진 현상과 관련된 가설이나 이론이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지 추가 조사를 가능하게 한다. 편향은 무작위화, 공정한 표본 추출 절차, 맹검 연구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제어되거나 제거되어야 한다. 실험 조건 및 환경 조건을 포함한 모든 수집 데이터는 정밀 검토 및 피어 리뷰를 위해 문서화되어야 하며, 추가 실험 및 연구를 통해 결과를 재검증하거나 반증할 수 있어야 한다. 유의성, 신뢰도, 오차를 통계적으로 정량화하는 것 또한 과학적 방법의 중요한 도구이다.[128]

1942년, 로버트 머튼은 진정한 과학의 특징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규범"을 제시했다. 머튼은 이러한 규범 중 하나라도 위반하면 비과학적인 것으로 간주했다.

  • 독창성: 실험이나 연구는 과학계에 새로운 것을 제시해야 한다.
  • 객관성: 과학자는 지식 확장을 위해서만 과학을 수행해야 하며, 특정 결과를 기대하는 사적인 이유가 없어야 한다.
  • 보편성: 사회 계급, 종교, 민족 등 개인적인 요소가 과학을 수용하거나 실행하는 능력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며,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 회의성: 과학적 사실은 믿음에 근거해서는 안 되며, 모든 사례와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오류나 근거 부족을 항상 확인해야 한다.
  • 공개성: 획득한 과학적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어야 하며, 연구 결과는 과학계와 공유되어야 한다.[132]

3. 2. 구획 문제

과학철학에서 '''구획 문제(Demarcation Problem, 혹은 Boundary Problem)'''는 "어디까지가 과학의 경계인가?"라는 질문을 의미하며, 과학과 유사과학, 과학과 비과학, 과학과 철학, 과학과 종교 사이의 경계를 정의하는 방식에 관한 논의이다.[250][251]

토마스 쿤은 저서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패러다임 개념을 제시했다. 패러다임이란 한 시대와 공간에서 과학적 문제 해결 수단이 발전함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쿤에 따르면, 패러다임의 가치와 중요성은 그 패러다임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에 있다. 유사과학은 "어떤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과학 내에서 그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설명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단, 생물학 분야와 같이 패러다임 이론이 성립하기 힘든 경우는 다르게 볼 수 있다.

유사과학은 일반적으로 과학이라고 주장하지만, 과학적 방법, 반증 가능성, 머튼의 규범과 같은 과학적 기준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과학과 구별된다.

칼 포퍼는 관찰이나 실험에 기반한 귀납적인 방법을 준수하는 것으로 과학과 비과학 또는 형이상학(예: 무엇이 존재하는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을 구분하는 것은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88] 그는 진정한 경험적 방법, 비경험적 방법, 유사경험적 방법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점성술은 관찰과 실험에 호소하며, 점성술전기에 기반한 경험적 증거를 가졌지만, 수용 가능한 과학적 기준을 사용하지 못했다.[88] 포퍼는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반증 가능성을 제안했다.

포퍼[88]는 인간 행동의 두 가지 사례와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이론의 설명을 제시했다. "아이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는 의도로 아이를 물에 밀어 넣은 남자와 아이를 구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남자의 사례"이다.[88] 프로이트 관점에서 첫 번째 남자는 심리적 억압을 겪었을 것이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반면 두 번째 남자는 승화에 도달했다. 아들러 관점에서 두 남자 모두 열등감을 겪었고 자신을 증명해야 했는데, 이것이 첫 번째 남자를 범죄로 이끌거나, 두 번째 남자가 아이를 구하게 했다. 포퍼는 아들러나 프로이트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 행동의 반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88] 관찰이 항상 이론에 맞거나 이론을 확인한다는 점이 강점이 아닌 약점이라고 주장했다. 포퍼[88]는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을 예로 들었다. 이 이론은 "빛은 무거운 몸체(예: 태양)에 의해 끌어당겨져야 한다"고 예측했다.[88] 태양에 더 가까운 별들은 태양으로부터 약간 멀리, 그리고 서로 멀리 이동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 예측은 상당한 위험을 수반했기에 포퍼에게 특히 놀라웠다. 태양의 밝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이 효과를 관찰할 수 없어, 일식 중 촬영한 사진을 야간에 촬영한 사진과 비교해야 했다. 포퍼는 "관찰 결과 예측된 효과가 없다면, 그 이론은 반박된다"고 말한다.[88] 그는 이론의 과학적 지위 기준이 반증 가능성, 반박 가능성, 검증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요약했다.

폴 R. 태거드는 점성술을 사례로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기 위한 원칙과 기준을 제안했다. 첫째, 점성술은 프톨레마이오스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설명력이 추가되지 않아 발전하지 못했다. 둘째, 천문학에서 세차 운동과 같은 미해결 문제를 무시했다. 셋째, 성격과 행동에 대한 대안 이론이 점성술이 천체의 힘에 귀속하는 현상에 대한 설명을 포괄하도록 발전했다. 넷째, 점성술사들은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이론과 관련하여 이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 태거드는 이 기준을 점성술 외 영역에도 확대 적용하여 마법, 피라미드학 같은 관행을 비과학으로 구분하고, 물리학, 화학, 천문학, 지구과학, 생물학, 고고학을 과학 영역에 남겨둘 것이라고 믿었다.

과학철학과 과학사에서 임레 라카토스는 과학과 비과학을 구분하는 규범적 방법론적 문제인 구분 문제의 사회적, 정치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과학 방법론 분석은 "과학자들은 할리 혜성의 귀환이나 빛의 중력 굴절과 같은 놀라운 새로운 사실에 대한 성공적인 이론적 예측을 좋은 과학 이론과 비과학적이고 퇴화된 이론을 구분하며, 모든 과학 이론은 '반례의 바다'에 영원히 직면한다"고 제안한다.[93] 라카토스는 뉴턴 천체 역학 발전에 대한 "새로운 오류 가능성주의적 분석(그의 방법론에 대한 가장 좋아하는 역사적 예시)"을 제공하고, 이 역사적 전환에 비추어 그의 설명이 칼 포퍼와 토마스 쿤 설명의 부적절성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93] 그는 쿤의 포퍼 비판을 인정했다. "모든 중요한 이론은 '변칙의 바다'로 둘러싸여 반증주의 관점에서 이론을 거부해야 한다...라카토스는 포퍼 반증주의의 합리주의를 역사에 의해 반박된 것처럼 보이는 것과 조화시키려 했다".[89]

과학과 비과학 경계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과학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 과학적 방법 기본에 대한 일부 합의에도 불구, 분석적으로 결정하기 어렵다.[32][90] 비과학 개념은 과학적 방법이 잘못 해석되거나 적용되었다는 이해에 기반하지만, 많은 과학철학자들은 서로 다른 방법이 서로 다른 분야와 시대에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라카토스에 따르면, 과학적 업적의 기술 단위는 고립된 가설이 아닌 "정교한 수학적 기법으로 변칙을 소화하고 긍정적 증거로 바꾸는 강력한 문제 해결 기계"이다.[93]

로던은 과학과 비과학 사이 구분은 유사 문제이며,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신뢰할 수 없는 지식 사이의 더 일반적인 구분에 중점을 두는 것을 선호했다.[92]

3. 3. 용어에 대한 비판

파울 파이어아벤트와 같은 과학 철학자들은 과학과 비과학의 구별이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주장했다.[136]

래리 라우든은 '유사과학'이라는 용어가 과학적인 의미가 없으며, 주로 사람들의 감정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고 보았다. 그는 "우리가 이성의 편에 서려면, 우리의 어휘에서 '유사과학'이나 '비과학적'과 같은 용어를 삭제해야 한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감정적인 작용을 할 뿐이다."라고 하였다.[24] 리처드 맥널리 또한 '유사과학'이라는 용어는 선동적인 유행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25]

실비오 푼토위츠와 제롬 R. 라베츠는 "유사과학은 그 입력값의 불확실성을 억압해야만 그 출력값이 완전히 불확정적인 상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과학"이라고 정의하기도 하였다.[26]

4. 유사과학의 종류

점성술의 황도 12궁 별자리


유사과학은 과학으로 보이지만, 반증 가능성과 같은 과학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개념들의 집합이다.[27][28] 칼 포퍼가 제시한 반증 가능성 기준이 대표적인 구분 방법 중 하나이다.[29][30]

화학연금술에서 비롯되었고, 점성술침술은 과학 시대 이전에 시작되는 등 유사과학은 과학의 역사와 복잡하게 얽혀있다. 라이센코주의와 같이 이데올로기의 일부이거나, 창조과학지적 설계처럼 진화론에 대한 반발로 나타나기도 한다.[31]

4. 1. 원형과학

원형과학이란 아직 과학으로 인정받지 않고 있으나, 후에 과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과거에 원형과학에서 과학의 기초가 되었으나 현재에는 원형과학이 더 이상 아닌 것들(연금술, 점성술 등)도 있다. 토머스 쿤의 패러다임 개념을 적용하면, 원형과학의 내용은 그 가설이 처음 제시될 당시의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하지 못하지만, 후에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4. 2. 쓰레기 과학 (사이비과학)

의도적인 데이터 왜곡과 정해놓은 결론만을 강요하는 형태의 주장을 "쓰레기 과학(Junk Science)"이라고 하며, 이는 유사과학에 해당한다. 쓰레기 과학의 대표적인 예시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자들의 주장이며, 쓰레기 과학이라는 단어는 이 사건 때문에 처음 사용되었다. 쓰레기 과학의 어원은 환경과학을 공격하기 위한 일부 기업들이 만들어낸 단어였지만, 결국 그 기업들이 하는 행위가 쓰레기 과학의 정의에 더 부합했기에 역으로 현재에는 이러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기업들의 유사과학이 쓰레기 과학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정의에 따르면 쓰레기 과학에 해당하는 유사과학들은 과학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와 같은 것이 쓰레기 과학에 속한다. 다만 기후변화 부정만을 쓰레기 과학이라고 부르고, 그 외의 것들을 사이비과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4. 3. 반과학

과학적 발견, 방법론, 그리고 과학이라는 속성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이다. 과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자신들의 주장이 과학이라고 왜곡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창조과학, 지적설계, 지구온난화 반대, 평평한 지구 등은 반과학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반과학은 기존의 과학에 대한 공격성을 함의한다는 점에서 과학에 대한 혐오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1]

4. 4. 유사의학

유사과학이 의술과 같은 방식에 이용되는 경우, 이를 유사의학이라고 부른다. 대체 암 치료법 혹은 안티백신운동과 같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21][35]

  • 관찰이나 물리적 실험을 통해 그릇됨을 증명할 수 있는 논리적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는 주장 (참조: 반증 가능성)
  • 이론이 예측하는 것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을 예측한다는 주장. 예측력을 부여하지 않는 과학적 주장은 기껏해야 "추측"으로, 최악의 경우 "유사과학"으로 간주된다.[36]
  • 거짓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은 따라서 참이어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주장 (참조: 무지에서 나온 논증)[37]
  • 증언, 일화적 증거 또는 개인적 경험에 대한 과도한 의존. 이러한 증거는 발견의 맥락(즉, 가설 생성)에 유용할 수 있지만, 정당화의 맥락(예: 통계적 가설 검정)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신화와 종교적 경전을 사실인 것처럼 사용하거나, 그러한 경전의 해석에 근거하여 증거를 제시하는 것.[38]
  • 공상과학의 개념과 시나리오를 사실인 것처럼 사용하는 것. 이러한 기법은 대중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는 공상과학 소재의 친숙함에 호소한다.[39]
  •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이는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그러한 주장과 상충되는 데이터를 억압하거나 고려하지 않는 것. 이것은 선택 편향 또는 사례 선택의 예이며, 데이터가 수집되는 방식에서 발생하는 증거 또는 데이터의 왜곡이다. 이것은 때때로 선택 효과라고도 한다.
  • 다른 곳에서 이전에 발표된 과도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고, 그것을 사실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 이러한 비판적이지 않은 2차 보고서의 축적은 그 자체로 경험적 조사에 기여하지 않으며, 우즐 효과라고 불린다.[40]
  • 증명 책임의 역전. 과학은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증명 책임을 부여하고, 비평가에게는 부여하지 않는다. "유사과학적" 주장은 이 원칙을 무시하고, 회의론자들이 어떤 주장(예: 새로운 치료 기술의 효능에 대한 주장)이 거짓임을 합리적인 의심 없이 증명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보편적 부정을 증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전술은 주장하는 사람이 아닌 회의론자에게 잘못된 증명 책임을 부여한다.[41]
  • 부정적인 결과를 기각하기 위해 환원론이 아닌 전체론에 호소하는 것. 특히 유기농 의학, 대체 의학, 자연 요법 및 정신 건강 분야의 유사과학적 주장의 지지자들은 종종 "전체론의 만트라"에 의존한다.

4. 5. 유사과학, 원형과학, 그리고 과학의 발전

원형과학(proto science)은 아직 과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후에 과학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과거에 원형과학에서 과학의 기초가 되었으나 현재에는 원형과학이 더 이상 아닌 것들(연금술, 점성술 등)도 있다.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개념을 적용하면, 원형과학의 내용은 그 가설이 처음 제시될 당시의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하지 못하지만, 후에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의도적인 데이터 왜곡과 정해놓은 결론만을 강요하는 형태의 주장을 "쓰레기 과학(Junk Science)"이라고 하며, 이는 원형과학에 해당할 수 없고 단지 낭설이나 반과학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유사과학에 해당한다. 그 대표적인 예시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자들의 주장으로서, 쓰레기 과학이라는 단어는 바로 이 사건 때문에 처음 사용되었다. 쓰레기과학의 어원은 환경과학을 공격하기 위한 일부 기업들에서 만들어낸 단어였지만, 결국은 그 기업들이 하는 행위가 쓰레기과학의 정의에 더 부합했기에 역으로 현재에는 이러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기업들의 유사과학이 쓰레기과학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정의에 따르면 쓰레기과학에 해당하는 유사과학들은 과학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창조과학이나 지적설계와 같은 것이 쓰레기과학에 속한다. 다만 기후변화 부정만을 쓰레기과학이라고 부르고, 그 외의 것들을 사이비과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패러다임 개념을 이용하여 유사과학, 원형과학, 그리고 과학의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어떤 가설 A와 B가 존재한다고 가정하자. 어떤 시점 T1에서 A는 T1의 패러다임을 충족하고, B는 T1의 패러다임을 충족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시점 T1에서 A는 과학이고 B는 유사과학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패러다임이 바뀌고, 어떤 시점 T2에 이르렀을 때 A는 T2의 패러다임을 충족하지 못하고 B는 T2의 패러다임을 충족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시점 T2에서 A는 유사과학이고 B는 과학이다. 또한 시점 T2에서 바라본 시점 T1에서의 가설 B는 원형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쓰레기과학에 해당하는 것은 이런 패러다임과 관련없이 항상 유사과학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5. 유사과학의 가능성 있는 지표

칼 포퍼는 과학과 비과학을 구별하기 위해 반증 가능성의 기준을 강조했다. 즉, 어떤 주장이나 가설, 이론이 거짓으로 증명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252]

다음은 유사과학을 판별하는 기준의 예시이다.


  • 애매하고 과장되거나 증명할 수 없는 주장을 포함한다.[252]
  • 반증보다는 확인에 지나치게 의존한다.[253]
  • 다른 전문가들에게 개방성이 부족하다.[254]
  • 개선이 없다.[255]
  • 주제를 개인화한다.[256]
  • 오해하기 쉬운 말을 사용한다.
  • 전공이나 학위가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
  • 논리적 오류를 많이 저지른다.


폴 태거드는 유사과학이 과학과 구별되는 주된 특징은 오랜 기간 동안 대안 이론보다 발전이 더디고, 지지자들이 이론의 문제점을 인정하거나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마리오 붕게는 "신념 영역"과 "연구 영역"이라는 범주를 제시하여 유사과학과 과학을 구분했다. 스티븐 노벨라는 비판에 대한 적대감을 유사과학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제시한다.[23]

다음은 유사과학의 지표를 열거한 것이다.

  • 정확하지 않고 모호하며 구체적인 측정 결과가 부족한 과학적 주장을 한다.[142]
  • 설명력이 없거나 거의 없는 주장을 한다.[196]
  • 조작적 정의를 하고 있지 않다.
  • 검약의 원칙을 합리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
  • 몽매주의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장에 과학적인 외양을 갖추기 위해 전문 용어를 남용하고 있다.
  • 경계 조건이 부족하다.
  • 실험 계획에서 위약이나 이중맹검법과 같은 효과적인 대조 실험이 부족하다.
  • 물리학이나 공학에서 기본적이고 확립된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145]
  • 관찰이나 물리적 실험을 통해 오류임이 증명될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는 주장을 한다.[129][146]
  • 어떤 이론이, 그 이론이 예측한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은 어떤 것을 예측한다는 주장을 한다.[147]
  • 오류임이 증명되지 않은 주장은, 그러므로 참이며, 그 역도 또한 그러하다고 하는 주장을 한다.[149]
  • 증언이나 사례 증거, 또는 개인적인 경험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
  • 주장을 지지하는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반대되는 데이터를 억압하거나 고려하지 않고 있다.[138]
  • 과거 다른 곳에서 발표된 과장된 주장이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여, 마치 사실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우즐 효과)[151]
  • 입증 책임이 역전되어 있다(소극적 사실의 증명).[152]
  • 환원주의가 아니라 전일론에 호소하고 있다.[154]
  • 결과 발표 전에 피어 리뷰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152][153]
  • 데이터나 방법론에 대한 독립적인 검토가 요구되었을 때, 비밀이나 독자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155]
  • 모든 관점에서의 지식이 풍부한 지지자들에 의한 증거에 기반한 실질적인 논의가 권장되지 않는다.[156]
  • 주장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를 얻는 데 실패하고 있다.[146]
  • 자기 수정이 없다.[158]
  • 뒷받침하는 실험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이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고, 유의 수준에 가까운 것이 일반적이다.
  • 폐쇄적인 사회 집단, 권위주의적 인격, 반대 의견의 억압, 집단 사고는 합리적인 근거 없는 신념의 채택을 조장한다.[159]
  • 과학계의 주류가 사이비 과학적 정보를 억압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 비판자의 동기, 성격, 도덕, 능력 등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159]
  • 과학적으로 보이는 전문 용어를 만들어 비전문가에게 거짓이나 무의미한 이야기를 믿게 만든다.
  • 확립된 전문 용어를 이상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주류 연구에 정통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6. 유사과학의 예



동종요법 제제 ''Rhus toxicodendron'', 독 아이비에서 유래됨


어떤 주제, 관행, 지식 체계가 과학적 연구의 규범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규범을 충족하지 못할 때 유사과학이라고 부를 수 있다.[32] 유사과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모호하고 정확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측정이 부족한 과학적 주장을 한다.[88]
  • 조작적 정의(즉, 정의자 이외의 사람들이 독립적으로 측정하거나 검증할 수 있는 정의)를 활용하지 않는다.(참조: 재현성)[33]
  • 검약성 원칙, 즉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할 때 가능한 한 적은 가정을 하는 설명을 찾지 않는다.
  • 경계 조건 부족: 잘 뒷받침되는 과학 이론은 예측된 현상이 적용되는 한계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다.[43]
  • 통제(예: 위약 및 이중맹검 사용)가 부족한 실험 설계를 한다.
  • 기본적이고 확립된 물리학 및 공학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34]
  • 관찰이나 물리적 실험을 통해 그릇됨을 증명할 수 있는 논리적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참조: 반증 가능성)[21][35]
  • 이론이 예측하는 것으로 입증되지 않은 것을 예측한다고 주장한다. 예측력을 부여하지 않는 과학적 주장은 기껏해야 "추측"으로, 최악의 경우 "유사과학"으로 간주된다.[36]
  • 거짓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은 참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주장을 한다. (참조: 무지에서 나온 논증)[37]
  • 증언, 일화적 증거, 개인적 경험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이러한 증거는 가설을 만드는 데는 유용할 수 있지만, 정당화를 위해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신화와 종교적 경전을 사실인 것처럼 사용하거나, 그러한 경전의 해석에 근거하여 증거를 제시한다.[38]
  • 공상과학의 개념과 시나리오를 사실인 것처럼 사용한다.[39]
  •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이는 데이터만 제시하고, 상충되는 데이터는 무시하거나 고려하지 않는다.
  • 증명 책임의 역전: 과학은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증명 책임을 부여하지만, 유사과학은 이 원칙을 무시하고 회의론자들에게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한다.[41]
  • 부정적인 결과를 기각하기 위해 환원론이 아닌 전체론에 호소한다.[41]


가짜 과학 작가들과 연구자들 중에는 반유대주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극우주의자 배경을 가진 이들이 많았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가짜 과학을 이용한다. 가장 두드러진 가짜 과학 작가 중 한 명은 프랭크 조셉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자칭 나치인 프랭크 콜린이다.[66] 그의 작품 대부분은 아틀란티스, 외계 접촉, 그리고 뮤 대륙과 같은 다른 고대 문명을 다루고 있으며, 종종 백인 우월주의적 뉘앙스를 담고 있다.[67]

''뉴스위크''의 산더 길먼의 기사에서 길먼은 가짜 과학계의 반유대주의적 견해를 설명한다. "이 가짜 과학의 세계에 나타나는 유대인들은 발명된 집단으로, 병들고 어리석거나 어리석을 정도로 영리한 사람들로서 과학을 자신의 불순한 목적에 이용하는 존재들이다. 다른 집단들도 '인종 과학'이라고 불렸던 것처럼 비슷하게 묘사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일랜드인, 중국인, 그리고 당신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증명하고 싶은 모든 집단들." [68] 극우주의자들과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종종 자신의 주장이 단순한 유해한 고정관념 이상임을 "증명"하는 연구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하려 한다. 예를 들어 브렛 스티븐스는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슈케나짐 유대인이 어떤 민족 집단보다 가장 높은 IQ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69] 그러나 스티븐스가 인용한 기사의 과학적 방법론과 결론은 발표 이후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되었다.[70]

''네이처''지는 지난 몇 년 동안 극단주의자들이, 특히 인구 유전학자들과 고대 DNA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연구를 악용하려는 것에 대해 연구자들에게 경고하는 여러 편의 사설을 발표했다.[71]

미국에서는 과학적 소양이 낮은 사람들이 많다.[164] 2006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유사과학에 대한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고 발표했다.[168]

6. 1. 창조과학과 지적설계

창조론을 과학이라고 주장하며 이미 사실로 밝혀진 진화를 부정하는 창조과학과, 종교적인 색채를 버리고 형이상학을 주장하면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등 자연계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개념들을 끌어와 주장하는 지적설계는 단순히 유사과학의 수준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창조과학과 지적설계는 주관적인 기준으로 과학적 데이터를 왜곡하며, 연구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아이들에 대한 서적을 내는 등 프로파간다에 불과한 주장들을 과학이라고 억지하기에 유사과학일 뿐만 아니라, 쓰레기과학의 범주에 해당한다.[44][45] 이는 창조과학회의 주장들의 낮은 신빙성 항목에 잘 정리되어 있다.

6. 2. 플랫 어스(평평한 지구)

플랫 어스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유사과학적 믿음이다.

6. 3. 기타


  • 플랫 어스
  • 골상학
  • 게임뇌
  • 지문 적성: "지문 적성 연구소"라는 단체에서 지문이 아이의 적성과 관련있다는 비과학적 주장을 하고 있다.
  • 수맥 - 원형과학적 성질을 가진다.
  • 강신술 - 심리-문화-문학-민속적 성격을 갖는 문화인류학적 현상이다.
  • 예지 - 심리-문화적 성격을 갖는 현상이며 예측과 명확히 구분되기 힘들다.
  • 초심리학 - 심리-문화적 성격을 갖는 현상을 연구한다.
  • 정신분석학 - 심리-문화적 성격을 갖는 현상을 연구하며 정신의학 치료에 일부 적용되나, 실효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 반중력 - 기존 과학 이론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이론 틀의 제안으로 볼 수 있다.
  • Torsion field (pseudoscience)|토션장|영어 - 심리-문화적 설명 틀을 시도한다.
  • 바이오리듬 - 심리-문화적 성격을 갖는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시도한다.
  • 혈액형 성격설 - 심리-문화적 인식 현상에 대해 과학적 설명틀을 시도한다.
  • 전환 치료, 탈동성애 운동 - 정치적 양상을 보인다.
  • 심리 점성술 - 점성술을 정신분석학자 융의 공시성에 입각하여 설명을 시도한다.
  • 밀접한 사회 집단과 권위주의적 성격, 반대 의견 억압 및 집단 사고는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신념의 채택을 강화할 수 있다.
  • 주류 과학계, 정부 또는 교육 시설이 유사과학 정보를 억압하기 위한 음모를 꾸몄다는 주장이 있다.
  • 주장 자체가 아닌 비판자들의 동기, 성격, 도덕성 또는 능력을 공격하기도 한다.(''인신 공격'' 참조)
  • 인도 정부의 아유쉬부(Ministry of AYUSH)는 인도에서 토착 대체 의학 시스템의 교육, 연구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하지만, 생물학적 타당성이 부족하고, 검증되지 않았거나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난 시스템에 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 칼 세이건은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이 서구의 유사과학 발전과 중국의 특정 고대 관습에 대해 우려하는 점을 논의한다.
  • 미국 인구의 상당수는 과학적 소양이 부족하여 과학 원리와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 2006년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유사과학에 대한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고 발표했다. 갤럽 여론조사를 참조하여, 초자연 현상에 대한 믿음은 "유사과학적 믿음"이라고 언급했다.[57] NSF는 미국의 유사과학적 믿음이 1990년대에 더욱 널리 퍼져 2001년경에 정점에 달한 후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흔하다고 밝혔다.
  • 러시아에서는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에 "비틀림장",[62] 화강암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것,[63] "저온 핵융합" 연구, 그리고 점성술초감각적 지각 "연구"에 대한 프로그램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었다. 깨끗한 물 프로젝트는 통합 러시아 당의 프로젝트로 채택되었는데, 정부에 제출된 버전에서 2010~2017년 프로그램 예산은 140억달러를 넘었다.[65][64]

7. 논란의 대상들

에모토 마사루의 저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서는 인간의 생각이 물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책에서는 물을 얼릴 때 클래식 음악이나 긍정적인 말을 들려주면 결정이 아름다워지고, 헤비메탈이나 부정적인 말을 들려주면 결정이 추해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름다움'과 '추함'은 주관적이며, 음악이나 말의 종류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도 없다. 이러한 개념들은 심리학, 의학, 인지과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점성술은 천체의 위치와 관계를 통해 개인의 성격이나 미래, 국가적 사건 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체계이다. 천문학에 영향을 준 원형과학에서 시작되었으나, 폴 타가드는 점성술이 프톨레마이오스 이후 추가 설명이 없고, 세차운동 같은 중요한 문제를 무시하며, 다른 이론에 의해 포괄되었고, 비판적 평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사과학으로 분류했다.[258]

연금술은 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중세 문화의 일종이다. 근대 과학 이전의 철학적 시도로, 화학, 금속학, 물리학, 약학, 점성술, 기호학, 신비주의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하지 않았고, 금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재현되지 않아 현대 과학의 패러다임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연금술의 실험 기법과 기구들은 근대 화학 발달에 기여했기에 원형과학으로 볼 수 있다.

가짜 과학 작가나 연구자 중에는 반유대주의, 인종차별적인 극우주의자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가짜 과학을 이용한다. 대표적인 예로, 프랭크 콜린(프랭크 조셉)은 아틀란티스, 외계 접촉, 뮤 대륙 등을 다루며 백인 우월주의적 주장을 펼쳤다. 그는 유럽인들이 콜럼버스 이전에 북아메리카로 이주했고, 모든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이 백인 후손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67]

극우는 가짜 과학을 이용하여 이데올로기를 정당화한다. 반유대주의는 과학적 인종주의라는 가짜 과학에 기반한다. ''뉴스위크''의 산더 길먼은 가짜 과학의 반유대주의적 견해를 설명하며, 유대인을 "병들고 어리석거나 영리한 사람들로서 과학을 불순한 목적에 이용하는 존재"로 묘사한다고 지적했다.[68] 극우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이용하기도 한다. 브렛 스티븐스는 아슈케나짐 유대인이 높은 IQ를 가졌다고 주장했지만,[69] 그가 인용한 연구는 방법론과 결론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저자 중 한 명은 백인 민족주의자로 확인되었다.[70]

''네이처''지는 극단주의자들이 인구 유전학, 고대 DNA 연구 결과를 악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20세기 초 우생학적 가짜 과학이 1924년 이민법과 같은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71]

8. 영향

유사과학은 여러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사과학적 믿음은 개인적 경험으로 인한 일반적인 인지 오류, 오류가 있는 선정적인 대중 매체 보도, 사회문화적 요인, 부실하거나 잘못된 과학교육 등 최소한 네 가지 요인으로 발생한다.[72]

사람들은 확증 편향과 같이 편안함을 느끼는 믿음을 유지하려는 경향과 과잉 일반화 경향 때문에 유사과학에 쉽게 빠진다.[74] 마이클 셔머의 신념 의존적 현실주의 이론에 따르면, 뇌는 감각으로 인지된 데이터를 스캔하고 패턴과 의미를 찾는 "신념 엔진"이며, 논리 없이 본능에 기반하여 추론과 가정을 해 인지 편향을 생성한다. 패턴 인식, 작용성 경향, 편향맹점과 같은 메타 편향은 인지 편향의 힘을 인식하지만 자신의 믿음에 미치는 영향에는 눈이 멀어지는 경향을 유발한다.[75]

린데만(Lindeman)은 "자아와 세계를 이해하고, 결과를 통제하는 감각을 갖고, 소속감을 느끼고, 세상이 자애롭다고 생각하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 동기가 과학적 정보보다 가짜 과학에 의해 더 "쉽게" 충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가짜 과학적 설명은 경험적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합리적 사고와는 다른 규칙으로 작동하며, "개인적으로 기능적이고, 만족스럽고, 충분하다면" 유효하다고 간주되어 복잡한 사건과 결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작업량을 줄인다.[76]

과학적 증거보다 사이비 과학을 믿는 경향이 있다.[185] 과학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시스템 1"을 사용하여 눈앞의 만족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어 낙관적인 견해에 빠지기 쉽다.[186] 이 시스템은 자신이 믿는 결론을 받아들이고, 믿지 않는 결론을 거부하게 한다. 복잡한 사이비 과학적 현상을 분석하려면 규칙을 따르고, 여러 차원에서 대상을 비교하고, 선택지를 검토하는 "시스템 2"가 필요하다. 이중 과정 이론에서 더 자세히 논의되는 이 두 시스템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187]

유사과학은 의료, 전문가 증언, 환경 정책, 과학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치료법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유사과학은 정부 관계자와 교육자에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할 수 있다.[6]

앨런 J. 프리드먼은 유사과학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오히려 유사과학을 격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 반면,[96] 로버트 L. 파크는 유사과학이 사회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과학자는 과학과 유사과학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97]

동종요법과 같은 유사과학은 사기꾼에 의해 악용될 수 있으며,[98] 반백신 운동과 같이 유사과학적 믿음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100]

8. 1. 문화적 영향

유사과학은 한 시대의 문화 전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어느 시대에나 인구 대부분은 과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에서 유사과학이 과학인 것처럼 작용하면서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유사과학은 종교와 합쳐진 형태로도 문화에 영향을 끼친다. 기독교이슬람교를 비롯한 세계의 주요 종교들은 유사과학의 일종인 창조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이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유사과학이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커지면, 유사과학이 과학을 이기게 되는 때가 발생하기도 하며, 유사과학과 과학이 혼동되기도 한다. 현대까지도 점성술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서 과학보다 점성술에 의지하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고, 점성술과 천문학을 혼동하는 사람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에서 논파된 게임뇌 이론을 신뢰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처럼, 협소하고 엄밀하게 유사과학을 적용하는 경우에도 문화적 영향이 나타난다.

유사과학 논란은 대중 문화에도 영향을 끼친다. 논란의 예시로 언급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 "Water Crystal"이라고 검색하면, 이 이론과 관련한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260]

Michael Shermer|마이클 셔머영어의 신념 의존적 현실주의 이론에 따르면, 뇌는 감각으로 인지된 데이터를 스캔하고 패턴과 의미를 찾는 "신념 엔진"이다. 뇌는 논리 없이 본능에 기반하여 추론과 가정을 하고, 이로 인해 인지 편향을 생성한다. 패턴 인식 및 작용성 경향, 편향맹점과 같은 메타 편향은 인지 편향의 힘을 인식하지만 자신의 믿음에 미치는 영향에는 눈이 멀어지는 경향을 유발한다.[75]

린데만(Lindeman)은 사회적 동기, 즉 "자아와 세계를 이해하고, 결과를 통제하는 감각을 갖고, 소속감을 느끼고, 세상이 자애롭다고 생각하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것"이 과학적 정보보다 가짜 과학에 의해 더 "쉽게" 충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가짜 과학적 설명은 경험적으로 분석되기 때문에, 합리적 사고와는 다른 규칙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경험적 사고는 설명이 "개인적으로 기능적이고, 만족스럽고, 충분하다면" 유효하다고 간주하며, 복잡한 사건과 결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작업량을 줄인다.[76]

과학적 증거보다 사이비 과학을 믿는 경향이 존재한다.[185] 과학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시스템 1"을 사용하여 눈앞의 만족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어, 낙관적인 견해에 빠지기 쉽다.[186] 이 시스템은 자신이 믿는 결론을 받아들이고, 믿지 않는 결론을 거부하는 것을 촉진한다. 복잡한 사이비 과학적 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규칙을 따르고, 여러 차원에서 대상을 비교하고, 선택지를 검토하는 "시스템 2"가 필요하다. 이중 과정 이론에서 더 자세히 논의되는 이 두 시스템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187]

사이비 과학적 사고는 인과 관계와 효능에 대한 착각적인 인식이기 때문에 심리학에서 많이 논의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상황에 노출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착각적 사고가 발생하고, 이것이 사이비 과학적 신념의 기초가 된다.[189] 이러한 착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거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착각을 인식하고 완화하도록 돕는 것이 효과적이다.[189]

8. 2. 역사적 영향

유사과학은 한 시대의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유사과학이 과학처럼 작용하여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종교와 결합된 형태로도 문화에 영향을 주는데, 기독교이슬람교 등 주요 종교들은 창조론을 가르치며 신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유사과학의 영향력이 커지면 과학을 이기거나 과학과 혼동되기도 한다. 현대에도 점성술은 많은 지지를 받으며, 천문학과 혼동되기도 한다. 일본에서 논파된 게임뇌 이론이 대한민국에서는 신뢰받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유사과학은 협소하고 엄밀하게 적용될 경우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사과학 논란은 대중 문화에도 영향을 준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은 대중적 인기를 끌었으며, 유튜브에는 관련 영상이 많다.[260]

유사과학은 역사에도 영향을 주는데,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가 과학 발전을 저해한 것이 대표적이다. 교황청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교리에 맞추어 '진리'로 정립하고, 이에 반하는 가설은 금지하거나 종교 재판에 넘겼다. 이러한 분위기는 과학 발전을 방해했다.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국가 중심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과학기술 발전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국가적 지원을 받았지만 과학에 대한 신비주의적 입장을 고수하고 국가가 연구와 사용을 제한하여 기초과학 발전을 이끌지 못했다는 이론이 지배적이다.[261]

교황청의 지배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독일, 폴란드, 덴마크 등의 과학자들(코페르니쿠스, 티코 브라헤, 요하네스 케플러 등)은 과학 혁명을 일으켜 서부 유럽 사회에 영향을 주었다. 이처럼 유사과학과 과학은 독자적으로, 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회를 변화시킨다.

8. 3. 정치적 영향

임레 라카토스는 소련 공산당이 한때 멘델 유전학을 사이비과학으로 규정하고, 니콜라이 바빌로프와 같이 명성이 높은 과학자들을 포함한 옹호자들을 강제 수용소로 보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서구의 "자유주의 기득권층"이 사회적 관습에 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특히 언론의 자유를 부정한다고 주장했다.[93]

과학이 이데올로기와 분리될 수 없을 때, 과학자들이 과학적 발견을 잘못 해석하여 홍보하거나 주목을 끌려 할 때, 정치인, 언론인 및 국가 지식인 계층이 단기적인 정치적 이득을 위해 과학적 사실을 왜곡할 때, 또는 대중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교묘한 말장난으로 인과관계와 공변인자를 혼동할 때, 무언가는 사이비과학이 된다. 이러한 생각들은 사회에서 과학의 권위, 가치, 무결성 및 독립성을 저하시킨다.[94]

의사과학 작가 및 연구자와 그들의 반유대주의, 인종차별주의, 신나치즘적 배경 사이에는 많은 연관성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과학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과학 작가 중 한 명은 프랭크 콜린(Frank Collin)이다. 그는 자신을 나치라고 자칭하며 저술에서는 프랭크 조셉(Frank Joseph)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173] 그의 저술 대부분은 아틀란티스,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 레무리아 등 고대 문명을 주제로 하며, 백인 우월주의적인 뉘앙스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전에 유럽인이 북아메리카에 이주했다는 주장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은 모두 백인의 후손이 세운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174]

대안 우파가 의사과학을 이데올로기의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반유대주의의 기반은 모두 의사과학이나 과학적 인종차별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썬더 길먼(Sander Gilman)은 뉴스위크지에 기고한 글에서 의사과학 커뮤니티의 반유대주의적 견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175]

신나치와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단순한 유해한 고정관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한다. 예를 들어, 브렛 스테판스(Bret Stephens)는 뉴욕 타임스에 칼럼을 기고하여 아슈케나짐 유대인이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176] 그러나 스테판스가 인용한 논문의 연구 방법과 결론은 발표 이후 여러 차례 의문을 제기받았다. 그 연구의 저자 중 적어도 한 명은 남부 빈곤 법률 센터에 의해 백인 민족주의자로 확인되었다.[177]

과학 저널 네이처는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집단유전학이나 고대 DNA를 다루는 연구자들에게 연구를 악용하려는 극단주의자들에 대해 경고하는 논설을 여러 차례 게재했다. 네이처지에 실린 기사 'Racism in Science: The Taint That Lingers'에 따르면, 20세기 초의 우생학적 의사과학은 아시아나 유럽 일부 지역 출신 이민자들을 막으려 한 미국의 1924년 이민법처럼 공공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인종"이 과학적으로 타당한 개념이 아님이 연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과학자들은 "인종" 간의 측정 가능한 생물학적 차이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178]

8. 4. 건강 및 교육에 미치는 영향

1981년 보고서에서 싱어(Singer)와 베나시(Benassi)는 유사과학적 믿음이 다음 네 가지 출처에서 비롯된다고 기술했다.[72]

  • 개인적 경험으로 인한 일반적인 인지 오류
  • 오류가 있는 선정적인 대중 매체 보도
  • 사회문화적 요인
  • 부실하거나 잘못된 과학 교육


1990년 이브(Eve)와 던(Dunn)의 연구는 싱어와 베나시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했으며, 고등학교 생물 과학 및 생물 교사들에 의해 유사과학적 믿음이 확산되고 있음을 발견했다.[73]

과학적 증거보다 유사과학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78] 일부 사람들은 유사과학적 믿음의 만연이 널리 퍼진 과학적 무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79] 과학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희망 사고에 더 취약한데, 그 이유는 우리의 기본 운영 체제인 시스템 1(최소한의 노력만 필요로 하는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시스템)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자신이 믿는 결론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믿지 않는 결론은 거부하도록 부추긴다. 복잡한 유사과학 현상에 대한 추가 분석에는 규칙을 따르고 여러 차원에 따라 객체를 비교하며 옵션을 저울질하는 시스템 2가 필요하다. 이 두 시스템에는 이중 과정 이론에서 더 자세히 논의되는 여러 다른 차이점이 있다.[80]

과학과 유사과학을 구분하는 것은 의료, 전문가 증언, 환경 정책, 그리고 과학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과학적인 권위를 가장한 치료법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며, 환자들에게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할 수 있으며, 의료 제공자, 보험회사, 정부 의사 결정자 및 일반 대중에게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유사과학에 의해 제기된 주장은 정부 관계자와 교육자들이 교육 과정을 선택하는 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할 수 있다.[6]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의 적절한 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및 인지적 사고 기술을 습득하는 정도는 그들이 과학적으로 문해력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과학 교육은 과학 기술의 변화하는 환경, 급변하는 문화 및 지식 기반 시대와 함께 새로운 차원에 직면한다. 학교 과학 교육 과정의 재창조는 학생들이 인간 복지에 대한 변화하는 영향에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점성술과 같은 유사과학을 과학과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과학적 문해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그 특징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조사 수행 또는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는 교육 과정에 내재되어 있다.[95]

앨런 J. 프리드먼은 유사과학에 지나친 관심을 기울이면 유사과학을 격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유사과학에 대한 교육을 피하는 이유를 언급한다.[96]

반면, 로버트 L. 파크는 유사과학이 사회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과학자는 과학과 유사과학을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97]

동종요법과 같은 유사과학은 일반적으로 무해하더라도 사기꾼들에 의해 사용된다.[98] 이것은 무능한 의료 종사자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동종요법 이데올로기에 대한 망상 때문에 진정으로 믿는 열광자들이 전형적인 사기꾼보다 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비합리적인 의료는 무해하지 않으며 유사의학에 대한 환자의 신뢰를 만드는 것은 부주의하다.[98]

2016년 12월 8일, 마이클 V. 레바인 기자는 ''내추럴 뉴스'' 웹사이트가 초래하는 위험을 지적했다. “뱀 기름 판매원들은 의학의 시작 이후로 거짓 치료법을 밀어붙였고, 이제 ''내추럴 뉴스''와 같은 웹사이트는 소셜 미디어에 위험한 항제약, 반백신 및 반GMO 유사과학을 범람시켜 수백만 명이 예방 가능한 질병에 걸릴 위험에 처하게 한다.”[99]

반백신 운동은 많은 수의 부모가 어린이 백신과 자폐증 발병을 연결하는 유사과학적 연구를 인용하여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도록 설득했다.[100] 여기에는 앤드류 웨이크필드의 연구가 포함되는데, 이 연구는 위장 질환과 발달 퇴행(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에게서 자주 나타나는)의 조합이 백신 접종 후 2주 이내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101][102] 이 연구는 결국 출판사에 의해 철회되었고, 웨이크필드는 의료 행위 면허가 취소되었다.[100]

알칼리성 물은 pH가 7보다 높은 물로, 경험적 근거 없이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알칼리성 물과 "알칼리성 식단"을 홍보한 로버트 O. 영이라는 의사는 2017년 무면허 의료 행위로 3년 동안 투옥되었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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