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및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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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및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는 2016년 넥슨의 게임 클로저스 성우 김자연이 메갈리아 관련 티셔츠를 구매한 것을 계기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다. 김자연의 성우 교체에 반발하여 넥슨 보이콧 운동이 벌어졌으며, 레진코믹스에서 일부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자 독자들이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의당의 논평 철회, 웹툰 검열 찬성 운동, 시사iN의 나무위키 분석 보도 등 다양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서브컬처 업계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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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및 레진코믹스 탈퇴 사태 | |
---|---|
사건 개요 | |
사건 종류 | 성우 교체 논란 레진 코믹스 작가 탈퇴 사태 |
발발 시점 | 2016년 |
관련 인물 | 김자연 레진 코믹스 작가 다수 |
원인 | 메갈리아 티셔츠 후원 논란 |
결과 | 김자연 성우 교체 레진 코믹스 작가 다수 탈퇴 |
상세 내용 | |
발단 | 김자연 성우의 메갈리아 티셔츠 후원 인증 |
전개 | 클로저스 게임 유저들의 성우 교체 요구 레진 코믹스 작가들의 항의 및 탈퇴 |
주요 쟁점 | 표현의 자유 게임 및 웹툰 업계의 페미니즘 검열 여성혐오 논란 |
논란의 영향 | 게임 및 웹툰 업계 내 페미니즘 논쟁 심화 창작자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회적 논의 확산 |
관련 단체 | |
관련 기업 | 넥슨 (클로저스) 레진 코믹스 |
관련 웹사이트 | 메갈리아 티셔츠 텀블벅 |
기타 | |
관련 사건 | 메르스 갤러리 |
2. 사건의 발단
2016년 넥슨이 서비스하려던 게임 클로저스의 '티나' 역을 맡은 김자연 성우가 트위터에 메갈리아4에서 제작한 "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구매해 인증하였다. 이에 게임 사용자들은 성우 교체를 요청했고, 넥슨은 7월 19일 티나 역의 성우를 전격 교체했다.[3]
이러한 넥슨의 조치에 대해 일부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 특히 여성 개발자의 목소리를 억압할 수 있다"며 반발하며[4] 넥슨 게임 보이콧 운동을 벌였다.[5]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 장애인 비하, 게임 사용자 비하를 하는 곳이므로, 게임 사용자를 고려해 계약금을 지급한 후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6] 김자연은 "정당한 대가를 받았으며 회사 측이 나를 걱정해 줬다"며 "부당 해고라는 표현은 삼가 달라"고 밝혔다.[7]
2. 1. 'Girls do not need a prince' 티셔츠
메갈리아4는 페이지 운영을 위한 금액을 모금해 "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했다.[9] 이 티셔츠는 텀블벅을 통한 후원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국내외 페미니즘 이슈를 다루던 "메갈리아2", "메갈리아3" 페이지는 편파적 발언과 상징이 포함되어 삭제 조치되었지만, 각종 여성혐오 발언과 영상을 담은 "김치녀" 페이지는 신고에도 불구하고 삭제되지 않는 편파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걸기 위한 모금이었다.[9] 그 외에도 남는 기금은 여성 폭력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전달된다고 밝혔다.[9]"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는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에서 많은 남성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고 왜 남성들이 여성을 지켜줘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는 'Not All Princesses Need to Be SAVED'였으나, 이러한 표현은 성 고정 관념을 재생산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문구의 핵심을 'Princess'에서 'Prince'로 바꾸었다. 하지만 이 단어 선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에 따라 위스퍼 캠페인 슬로건인 'FIGHT LIKE A GIRL'로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되었으나, 최종적으로 'Girls do not need a prince'로 결정되었다.[10]
2. 2. 넥슨의 성우 교체 결정
2016년 넥슨이 서비스하려던 클로저스의 '티나' 역을 맡은 김자연 성우가 트위터에 메갈리아4에서 제작한 "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구매해 인증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게임 사용자들은 성우 교체를 요청했고, 넥슨은 7월 19일 티나 역의 성우를 전격 교체했다.[3]이 결정에 대해 일부에서는 "게임 개발자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 특히 여성 개발자의 목소리를 억압할 수 있다"며 반발하며[4] 넥슨 게임 보이콧 운동을 벌였다.[5]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 장애인 비하, 게임 사용자 비하를 하는 곳이므로, 게임 사용자를 고려해 계약금을 지급한 후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6]
김자연 성우는 "정당한 대가를 받았으며 회사 측이 나를 걱정해 줬다"며 "부당 해고라는 표현은 삼가 달라"고 밝혔다.[7] 이 조치에 대해 웹툰 작가, 게임 해설가, 예술 창작가 등은 부당한 해고 조치라며 반발했고,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8]
3. 항의 시위와 논란
7월 22일과 25일, 메갈리아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 기반 여성 단체 회원들은 판교 넥슨 코리아 사옥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11] 이들은 넥슨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면서 넥슨 사내 유치원을 겨냥해 성희롱적인 문구를 내걸어 논란이 되었으나, 해당 여성 단체에서는 "혁명은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였다.[12]
3. 1. 넥슨 규탄 시위
7월 22일과 25일, 메갈리아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 기반 여성 단체 회원들은 판교 넥슨 코리아 사옥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11] 넥슨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면서 한 여성 단체가 넥슨의 사내 유치원을 겨냥해 성희롱적인 문구를 내걸어 문제가 되었으나, 해당 여성 단체에서는 "혁명은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였다.[12]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클로저스의 게임 사용량이 92.3% 증가해 상승 종목 1위를 기록했다.[13]3. 2. 클로저스 게임 사용량 변화
넥슨 코리아 사옥 앞 항의 시위에도 불구하고,[11] 클로저스의 게임 사용량은 92.3% 증가하여 상승 종목 1위를 기록했다.[13]4. 레진코믹스 사태와 웹툰 검열 논란
김자연 성우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레진코믹스 일부 작가들이 SNS를 통해 의견을 밝히고 독자를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14] 이에 대한 반발로 독자들은 레진코믹스를 탈퇴하기 시작했다.[15]
이러한 상황에서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서 시작된 웹툰 규제 강화 움직임은, "규제로부터 작가를 지키던 독자는 이제 없습니다", "창작은 권력이 아닙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예스 컷(YES CUT)' 운동으로 이어졌다.[17][18] 이는 웹툰 작가들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진보 논객 진중권은 이를 '비열한 협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19]
메갈리아와 관련된 작가의 작품을 삭제하는 등의 움직임도 일부에서 나타났다.[22]
4. 1. 레진코믹스 웹툰 작가들의 SNS 활동
김자연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하던 일부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의견을 SNS로 피력했고, 몇몇 작가들은 독자를 조롱하기도 하였다.[14] 이에 독자 회원들이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15] 레진코믹스는 해당 작가들에게 '회사에 피해가 명확히 발생되면 책임을 묻겠으니 불필요한 SNS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16]웹툰 작가들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반감이 강해진 상황에서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의 한 사용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웹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는 민원을 넣자고 제안하였고,[17] 이에 동조한 네티즌들이 "규제로부터 작가를 지키던 독자는 이제 없습니다", "창작은 권력이 아닙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정부의 웹툰 규제에 찬성하는 예스 컷(YES CUT) 운동을 벌였다.[18] 이에 진보 성향의 논객 진중권은 "그 초라한 남근들이 다발로 묶여 큰 승리를 거둔 모양이다"라면서 "남의 밥줄 끊어놓겠다는 비열한 협박으로 얻어낸 양아치 같은 승리"라면서 예스 컷 운동을 비판했다. 또한 "견해가 다른 작가들의 이름을 살생부에 올렸다는데, 자리가 있다면 그 살생부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비꼬았다.[19] 이에 네티즌이 진중권을 '살생부'에 추가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으며,[20] 여성 웹툰 작가들은 자신을 협박하거나 비하한 네티즌을 형사고소했는데,[15] 이를 보도한 언론을 네티즌들이 공격하기도 했다.[21]
또한 업계에서는 메갈리아와 연관이 있다고 추정되는 작가의 작품을 삭제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22]
4. 2. 독자들의 레진코믹스 탈퇴 운동
김자연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하던 일부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의견을 SNS로 피력했고, 몇몇 작가들은 독자를 조롱하기도 하였다.[14] 이에 독자 회원들이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15] 레진코믹스는 해당 작가들에게 '회사에 피해가 명확히 발생되면 책임을 묻겠으니 불필요한 SNS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16]웹툰 작가들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반감이 강해진 상황에서 디시인사이드의 웹툰 갤러리의 한 사용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웹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는 민원을 넣자고 제안하였고,[17] 이에 동조한 네티즌들이 "규제로부터 작가를 지키던 독자는 이제 없습니다", "창작은 권력이 아닙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정부의 웹툰 규제에 찬성하는 예스 컷(YES CUT) 운동을 벌였다.[18] 이에 진보 성향의 논객 진중권은 "그 초라한 남근들이 다발로 묶여 큰 승리를 거둔 모양이다"라면서 "남의 밥줄 끊어놓겠다는 비열한 협박으로 얻어낸 양아치 같은 승리"라면서 예스 컷 운동을 비판했다. 또한 "견해가 다른 작가들의 이름을 살생부에 올렸다는데, 자리가 있다면 그 살생부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비꼬았다.[19] 이에 네티즌이 진중권을 '살생부'에 추가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으며[20], 여성 웹툰 작가들은 자신을 협박하거나 비하한 네티즌을 형사고소했는데[15], 이를 보도한 언론을 네티즌들이 공격하기도 했다.[21]
또한 업계에서는 메갈리아와 연관이 있다고 추정되는 작가의 작품을 삭제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22]
4. 3. 웹툰 검열 찬성 운동 (YES CUT)
김자연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하던 일부 웹툰 작가들이 자신의 의견을 SNS로 피력했고, 몇몇 작가들은 독자를 조롱하기도 하였다.[14] 이에 독자 회원들이 레진코믹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응수했다.[15]웹툰 작가들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반감이 강해진 상황에서,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의 한 사용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웹툰 규제를 강화하라는 민원을 넣자고 제안하였다.[17] 이에 동조한 네티즌들은 "규제로부터 작가를 지키던 독자는 이제 없습니다", "창작은 권력이 아닙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정부의 웹툰 규제에 찬성하는 예스 컷(YES CUT) 운동을 벌였다.[18] 이에 진보 성향의 논객 진중권은 "그 초라한 남근들이 다발로 묶여 큰 승리를 거둔 모양이다"라면서 "남의 밥줄 끊어놓겠다는 비열한 협박으로 얻어낸 양아치 같은 승리"라고 예스 컷 운동을 비판했다. 또한 "견해가 다른 작가들의 이름을 살생부에 올렸다는데, 자리가 있다면 그 살생부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비꼬았다.[19] 이에 네티즌이 진중권을 '살생부'에 추가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20]
5. 정의당 논평 취소 논란
정의당은 2016년 7월 20일 넥슨의 성우 교체 결정을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당원들의 탈당으로 논평을 철회하고 삭제하였다.[24] 이후 7월 29일, 심상정 상임대표가 공식 논평을 발표했다.[25]
5. 1. 정의당 논평 발표와 철회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2016년 7월 20일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직업활동에서 배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논지의 논평을 통해 넥슨의 성우 교체 결정을 비판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당원들이 "혐오를 용인하는 논평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탈당하자, 정의당은 해당 성명을 철회하고 성명서 또한 삭제하였다.[24] 7월 29일에는 상임대표 심상정 의원이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25]5. 2. 심상정 의원의 공식 논평
정의당은 2016년 7월 20일 넥슨의 성우 교체 결정을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당원들의 탈당으로 논평을 철회하고 삭제했다.[24] 이후 7월 29일, 심상정 상임대표가 공식 논평을 발표했다.[25]6. #내가_메갈이다 선언 운동
일부 언론과 연구자들은 '메갈'이라는 단어에 '여자 일베'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부여된 것이 모던걸, 이대녀, 꼴페미, 된장녀, 김치녀 등으로 이어진 반여성주의적 여성혐오 표현의 일종이라는 주장을 폈고, 이는 '#내가_메갈이다' 선언 운동으로 이어졌다.[26][27][28][29]
7. 시사iN의 나무위키 보도
시사iN은 메갈리아와 넥슨 해고 지지층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주 인용하는 나무위키를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분석하여 특집 보도하였다.[30] 아르스 프락시아와 협력하여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나무위키의 메갈리아 항목 수정 내역 텍스트의 추가 및 삭제된 글자 수 총 299만 7430자를 분석하였다.
시사iN은 나무위키 담론 분석 결과, 남성들이 메갈리아에 분노한 주된 이유가 남성 성기 크기 품평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초 사이트에서 여성의 몸매를 품평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여겨졌지만, 남성들이 품평 대상이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무위키 이용자들은 이러한 품평에 대해 자신들의 성기가 작지 않다고 반박하는 대신, 메갈리아에서 주장하는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사iN은 이러한 주장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일부 남성들은 모든 여성에게 위협이 되는 성폭행, 성추행, 성적 폭언을 일삼는다. 이에 일부 여성들은 미러링을 통해 이러한 성적 위협에 반사해 대응했다. 이는 자신이 선량하고 진보적이라고 믿는 남성들에게 노출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이 조롱받는 현실을 납득하지 못하고 젠더 불평등 구조에 대한 인식 대신 여성혐오는 없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즉, 여성혐오가 없는데도 남성을 혐오하는 자들은 여성판 일베이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30]
시사iN은 보도 이후 분석 방법에 대한 반론에 대해, 반달리즘과 같이 즉시 복원되어 데이터 변화량이 0이 되는 경우는 정크 데이터로 분류하여 분석에서 제외했다고 반박했다.[31]
일부 독자들은 시사iN을 포함한 메갈리아 옹호 언론(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오늘의유머, 클리앙 등 남초 진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기 구독 해지 등 절독 움직임이 일어났다. 시사iN은 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기자 개인에 대한 신상 공개와 인신 공격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빅이슈의 경우 항의 전화 수에 비해 실제 구독 중단 비율은 낮았다고 한다.[32]
이러한 파장에 대해 독자들을 계도하려는 언론의 보도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과, 언론의 자유와 주제 선정에 있어 제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33]
7. 1. 시사iN의 나무위키 분석 보도
시사iN은 메갈리아와 넥슨 해고 지지층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주 인용하는 나무위키를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분석하여 특집 보도하였다.[30] 시사iN은 데이터 기반 전략 컨설팅 기업 아르스 프락시아와 협력하여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나무위키의 메갈리아 항목 수정 내역 텍스트의 추가 및 삭제된 글자 수 총 299만 7430자를 분석하였다.시사iN은 나무위키 담론 분석 결과, 남성들이 메갈리아에 분노한 주된 이유가 남성 성기 크기 품평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초 사이트에서 여성의 몸매를 품평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여겨졌지만, 남성들이 품평 대상이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무위키 이용자들은 이러한 품평에 대해 자신들의 성기가 작지 않다고 반박하는 대신, 메갈리아에서 주장하는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사iN은 이러한 주장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일부 남성들은 모든 여성에게 위협이 되는 성폭행, 성추행, 성적 폭언을 일삼는다. 이에 일부 여성들은 미러링을 통해 이러한 성적 위협에 반사해 대응했다. 이는 자신이 선량하고 진보적이라고 믿는 남성들에게 노출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이 조롱받는 현실을 납득하지 못하고 젠더 불평등 구조에 대한 인식 대신 여성혐오는 없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즉, 여성혐오가 없는데도 남성을 혐오하는 자들은 여성판 일베이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30]
시사iN은 보도 이후 분석 방법에 대한 반론에 대해, 반달리즘과 같이 즉시 복원되어 데이터 변화량이 0이 되는 경우는 정크 데이터로 분류하여 분석에서 제외했다고 반박했다.[31]
일부 독자들은 시사iN을 포함한 메갈리아 옹호 언론(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등)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오늘의유머, 클리앙 등 남초 진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기 구독 해지 등 절독 움직임이 일어났다. 시사iN은 이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기자 개인에 대한 신상 공개와 인신 공격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빅이슈의 경우 항의 전화 수에 비해 실제 구독 중단 비율은 낮았다고 한다.[32]
이러한 파장에 대해 독자들을 계도하려는 언론의 보도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과, 언론의 자유와 주제 선정에 있어 제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33]
7. 2. 독자 반응과 언론의 역할 논쟁
시사IN은 메갈리아와 넥슨 해고 지지층에서 자주 인용하는 나무위키를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하여 특집 보도하였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갈리아에 분노한 남성들은 여성의 몸매를 품평하는 것에 익숙했지만, 자신들이 품평 대상이 되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는 존재하지 않으며, 여성혐오가 없는데도 남성을 혐오하는 자들은 여성판 일베이므로 귀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30]시사IN의 보도 이후, 이 기사의 분석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자 시사IN은 이에 대한 반박 보도를 냈다. 예를 들어, 반달리즘과 같이 즉시 복원되어 데이터 변화량 값이 0이 되는 경우는 정크 데이터로 분류해 분석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31]
일부 독자들은 시사인을 포함하여 메갈리아를 옹호한다고 규정된 한겨레, 경향신문 등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유머, 클리앙 등 남초 진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기 구독 해지 등 절독 움직임이 일어났다. 시사인은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연간 억 원대의 손해를 보았고, 기자 개인에 대한 신상 공개와 인신 공격까지 이뤄졌다. 그러나 빅이슈의 경우 "그 수많은 항의 전화 수에 비하면 실제 구독을 중단한 비율은 낮았다고 한다."[32]
이러한 파장에 대해, 독자들을 계도하려는 언론의 보도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는 한편, 언론의 자유와 주제 선정에 있어 제한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33]
8. 서브컬처 계로의 확산
서브컬처 향유자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 편협한 사고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성향을 밝혔다는 이유로 해고되거나 계약을 해지당하는 상황에서도 어떠한 집단이나 단체도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누군가 보기엔 '정의구현'일 수 있어도 창작자의 침해받는 권리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점에서 서브컬처 산업의 심각한 결점이 드러났다고 이야기되기도 하였다.[2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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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한 장의 페미니즘으로 세상과 맞서다
https://tumblbug.com[...]
2016-07-22
[2]
뉴스
김자연 성우 사건으로 드러난 서브컬처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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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2016-07-27
[3]
뉴스
김자연 성우, 인증샷 한장에 클로저스 성우 교체까지 '곤혹'
http://www.gamechosu[...]
게임조선
2016-07-19
[4]
뉴스
'메갈리아' 티셔츠 입었다고 '잘린' 여자 성우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6-07-19
[5]
뉴스
‘진경준·우병우 비리’부터 ‘성우 교체’ 논란까지…넥슨의 험난한 4개월
http://www.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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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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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왜 넥슨이 욕을 먹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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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성우 김자연, 하차 논란에 “대가 받아…부당해고 표현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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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등 여성단체 항의 시위..넥슨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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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넥슨 시위 피켓 문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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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게임 성우 논란, 발빠른 대처에 이용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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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eb.archive.[...]
IT조선
2016-07-26
[17]
웹인용
"웹툰 규제 찬성"... '예스컷 운동'의 진짜 문제
http://www.ohmynews.[...]
2016-07-26
[18]
웹인용
웹툰계의 자정을 바라는 '노쉴드',"예스 컷' 운동 벌어져 - 뉴스페이퍼
http://www.news-pape[...]
[19]
뉴스
"[진중권의 새論 새評] 나도 메갈리안이다"
http://www.imaeil.co[...]
매일신문
2016-07-28
[20]
뉴스
진중권은 "나도 메갈리안이다"라는 글을 썼고, 나무위키에 이름을 올렸다
http://www.huffingto[...]
허핑턴포스트
2016-07-28
[21]
뉴스
“우리가 일베라고?”… JTBC ‘메갈’ 보도에 뿔난 누리꾼들, 왜?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6-07-28
[22]
뉴스
웹툰 업계, 때아닌 '메갈' 논란 시끌…무슨일?
http://news.inews24.[...]
아이뉴스24
2016-07-26
[23]
뉴스
김자연 성우 사건으로 드러난 서브컬처의 현실
http://www.mediaus.c[...]
미디어스
2016-07-27
[24]
뉴스
"[정리뉴스]티셔츠 한장에서 시작된 태풍"
http://h2.khan.co.kr[...]
경향신문
2016-07-28
[25]
웹인용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상임대표 심상정입니다.
http://www.justice21[...]
2016-07-29
[26]
뉴스
"'된장녀, 김치녀, 맘충'이라는 낙인"
http://www.huffingto[...]
2015-11-27
[27]
뉴스
진중권 ‘메갈리아 티셔츠 논란’에 “너무들 한다. 나도 메갈리안이다”
http://news.khan.co.[...]
2016-07-28
[28]
뉴스
도오오오오대체 메에에에갈이 뭐길래!
http://www.ildaro.co[...]
2016-08-02
[29]
뉴스
그날 이후, 변이체와 비체가 왔다
https://web.archive.[...]
2017-07-20
[30]
URL
http://www.sisain.co[...]
[31]
URL
http://www.sisain.co[...]
[32]
간행물
쓸 때 쓰는 남자
http://esquirekorea.[...]
에스콰이어
20180830110135
[33]
URL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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