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호지 쌍대(Hodge dual)는 유향 준 리만 다양체에서 정의된 미분 형식에 또 다른 미분 형식을 대응시키는 선형 연산자이다. 호지 쌍대는 미분 형식의 차수를 변경하며, 미분 기하학, 이론 물리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4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에서 2차 형식을 자기 쌍대 및 반자기 쌍대 형식으로 분해하는 데 사용되며, 양-밀스 방정식과 같은 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정의
가 차원 유향 리만 다양체 또는 준 리만 다양체이고, 가 그 위에 정의된 차 미분 형식()이라고 할 때,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먼저, 준 리만 계량의 음악 동형을 통하여, 차 미분 형식을 차 완전 반대칭 텐서로 대응시킨다. 이후, 의 호지 쌍대 를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유향 준 리만 다양체 위의 벡터 다발 가 주어졌을 때, 값의 차 미분 형식 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호지 쌍대를 정의할 수 있다.
를 비퇴화 대칭 쌍선형 형식 을 가진 차원 방향 벡터 공간이라고 하자. 이것은 단순 -벡터 와 에 대해 인 다중 벡터 -벡터에 대한 스칼라 곱을 유도하며, 그람 행렬식[1]과 같도록 정의한다.
:
선형성을 통해 로 확장된다.
단위 -벡터 는 의 방향 정규 직교 기저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호지 별 연산자'''는 의 외대수에 대한 선형 연산자이며, 에 대해 -벡터를 -벡터로 매핑한다. 모든 -벡터 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
:
쌍대적으로, -형식(에 대한 교대 -다중 선형 함수)의 공간 에서 의 쌍대는 부피 형식 이며, 다음을 얻는다.
: 모든 -벡터 에 대해.
이는 -벡터의 정규 직교 기저를 로, 의 모든 부분 집합
\epsilon_{i_1\dotso i_n}
이므로,
:(\star\alpha)_{i_{p+1}\dotso i_n} = \frac1{p!}\sqrt\epsilon_{i_1\dotso i_n} g^{i_1j_1} \dotsm g^{i_pj_p}\alpha_{j_1\dotso j_p}
이다. 여기서 \epsilon^{i_1,\dots,i_n}은 n차원 레비치비타 기호이다.
2. 2. 벡터 값 미분 형식의 호지 쌍대
준 리만 다양체 (M,g) 위의 벡터 다발 E가 주어졌을 때, E값의 k차 미분 형식 \alpha\in\Omega^k(M;E)에 대하여 호지 쌍대를 정의할 수 있다.
:\alpha^\# \in \Gamma\left(\bigwedge^k \mathrm TM \otimes E\right)
:\star\alpha = \alpha^\# \lrcorner \omega \in \Omega^{n-p}(M;E)
성분으로 쓰면 다음과 같다.
:(\star\alpha)^a_{i_{p+1}\dotso i_n} = \frac1{p!}\sqrt\epsilon_{i_1\dotso i_n} g^{i_1j_1} \dotsm g^{i_pj_p}\alpha^a_{j_1\dotso j_p}
ω영어 = e|1영어 ∧ … ∧ e|n영어 와 같이 순서가 정해진 직교 기저 (e|1영어, ..., e|n영어)}}가 주어지면,
:\star (e_{1} \wedge e_{2} \wedge \dotsb \wedge e_{k})= e_{k+1} \wedge e_{k+2} \wedge \dotsb \wedge e_n
으로 계산할 수 있다.
더 일반적으로 짝순열 (i|1영어, i|2영어, ..., i|n영어)}} 에 대해서도
:\star (e_{i_1} \wedge e_{i_2} \wedge \dotsb \wedge e_{i_k}) = e_{i_{k+1}} \wedge e_{i_{k+2}} \wedge \dotsb \wedge e_{i_n}
이 됨을 알 수 있다.
3. 성질
호지 쌍대는 주어진 미분형식의 차수를 바꾸는 중요한 성질을 가진다. (n-q,q)차원 준 리만 다양체 위에 정의된 k차 미분 형식 \alpha에 대해, 호지 쌍대 연산자 \star는 다음 성질을 만족시킨다.
:\star\star\alpha=(-1)^{k(n-k)+q}\alpha
이는 호지 쌍대를 두 번 적용하면 원래의 미분 형식으로 돌아오며, 부호 인자가 곱해짐을 의미한다.
특히, n이 짝수인 경우,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은 선형 변환을 정의한다.
:\star \colon \Omega^{n/2}(M) \to \Omega^{n/2}(M)
이 때, \star\star = +1이면, 가운데 차수 미분 형식은 '''자기 쌍대 미분 형식'''(\alpha = \star \alpha)과 '''자기 반쌍대 미분 형식'''(\alpha = -\star \alpha)으로 분해될 수 있다.
:\alpha = \frac12(\alpha+\star\alpha) + \frac12(\alpha-\star\alpha)
반대로, \star\star = -1이면, 이는 가운데 차수 미분 형식의 실수 벡터 공간에 복소구조를 정의한다.
호지 쌍대는 k-벡터를 (n-k)-벡터로 사상하는 동형 사상이며, 이 사상의 결과는 k-벡터의 호지 쌍대라고 불린다. k-벡터 공간과 (n-k)-벡터 공간의 차원은 모두 이항 계수 \binom{n}{k} = \binom{n}{n - k}로 같다.
두 미분 형식 \alpha와 \beta에 대해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alpha \wedge (\star \beta) = \langle \alpha,\beta \rangle \omega
여기서 \omega는 부피 형식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미분 형식의 -노름인 내적을 정의할 수 있다.
:(\eta,\zeta)=\int_M \eta\wedge \star \zeta = \int_M \langle \eta, \zeta \rangle \, \mathrm{d}\mathrm{Vol}
3. 1. 쌍대성
\alpha가 (n-q,q)차원 준 리만 다양체 위에 정의된 k차 미분 형식이라고 할 때, 호지 쌍대를 두 번 적용하면 다음 식이 성립한다.
:\star\star\alpha=(-1)^{k(n-k)+q}\alpha
즉, 원래의 미분 형식으로 돌아오며, 부호 인자가 있을 수 있다.[6]
특히, n이 짝수일 때, 이는 선형 변환
:\star \colon \Omega^{n/2}(M) \to \Omega^{n/2}(M)
을 정의한다.
만약 \star\star = +1인 경우, 가운데 차수 미분 형식은 '''자기 쌍대 미분 형식'''(self-dual differential form영어)
:\alpha = \star \alpha
과 '''자기 반쌍대 미분 형식'''(anti-self-dual differential form영어)
:\alpha = -\star \alpha
으로 분해된다.
:\alpha = \frac12(\alpha+\star\alpha) + \frac12(\alpha-\star\alpha)
만약 \star\star = -1인 경우, 이는 가운데 차수 미분 형식의 실수 벡터 공간에 복소구조를 정의한다.
n차원 공간 V에서 \eta\in {\textstyle\bigwedge}^k V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
:{\star} {\star} \eta = (-1)^{k(n-k)} s\, \eta
여기서 s는 V상의 스칼라 곱의 부호수의 패리티, 즉 임의의 기저에 대한 스칼라 곱 행렬의 행렬식의 부호이다. 예를 들어, n=4이고 스칼라 곱의 부호수가 (+ − − −) 또는 (− + + +)이면, s=-1이다. 리만 다양체(유클리드 공간 포함)의 경우 항상 s=1이다.
위의 항등식은 \star의 역이 다음과 같이 주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begin{align}
{\star}^{-1}: ~ {\textstyle\bigwedge}^{\!k} V &\to {\textstyle\bigwedge}^{\!n-k} V \\
\eta &\mapsto (-1)^{k(n-k)} \!s\, {\star} \eta
\end{align}
만약 n이 홀수이면 모든 k에 대해 k(n-k)는 짝수이고, 반면에 n이 짝수이면 k(n-k)는 k의 패리티를 갖는다. 따라서:
:{\star}^{-1} = \begin{cases} s\, {\star} & n \text{ is odd} \\ (-1)^k s\, {\star} & n \text{ is even} \end{cases}
여기서 k는 연산되는 요소의 차수이다.
3. 2. 내적
n영어차원 유사 리만 다양체 M에 대해, 위에서 설명한 구성을 각 코탄젠트 공간 \text{T}^*_p M과 그 외대수 \bigwedge^k\text{T}^*_p M에 적용하고, 따라서 미분 형식 ''k''-형식 \zeta\in\Omega^k(M) = \Gamma\left(\bigwedge^k\text{T}^*\!M\right)에 적용한다. 여기서 \Omega^k(M)은 전역 단면 다발 \bigwedge^k \mathrm{T}^*\! M\to M이다. 리만 계량은 각 점 p\in M에서 \bigwedge^k \text{T}^*_p M에 스칼라 곱을 유도한다.
임의의 \alpha\in H^p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forall \beta\in H^p\colon \beta\wedge\star\alpha=\langle\beta,\alpha\rangle_{H^p}\omega\in H^n
즉, 이 경우 호지 쌍대 연산은 힐베르트 공간의 내적과 쐐기곱 사이의 변환이다.
''k''-형식 \zeta 의 '''호지 쌍대'''는, 모든 ''k''-형식 \eta 에 대해 다음을 만족하는 유일한 (''n'' – ''k'')-형식으로 정의되는 {\star} \zeta이다.
:\eta\wedge {\star} \zeta \ =\ \langle \eta, \zeta \rangle \, \omega
여기서 \langle\eta,\zeta\rangle는 M상의 실수 값을 갖는 함수이고, 부피 형식 \omega 는 유사 리만 계량에 의해 유도된다.
이 방정식을 M에 대해 적분하면, 우변은 L^2 (제곱 적분 가능) ''k''-형식에 대한 스칼라 곱이 되고, 다음과 같은 식을 얻는다.
:\int_M \eta\wedge {\star} \zeta\ =\ \int_M \langle\eta,\zeta\rangle\ \omega.
더 일반적으로, M이 비 가향적이면, ''k''-형식의 호지 스타를 (''n'' – ''k'')-유사 미분 형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즉, 표준 선 다발의 값을 갖는 미분 형식이다.
를 배향된 내적 공간으로 하고, 을 그 차원이라고 하자. 을 만족하는 정수 에 대해, 호지 스타 작용소는 -벡터에서 -벡터 공간으로의 동형 사상이다. 이 사상의 -벡터의 상은, -벡터의 '''호지 쌍대'''라고 불린다.[1] -벡터의 공간 및 -벡터의 공간의 차원은 모두 이항 계수
: \binom{n}{k} = \binom{n}{n - k}
이다. 같은 체 위의 같은 차원의 두 벡터 공간은 항상 동형이지만, 표준적인 방법으로 동형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경우의 호지 쌍대는, 내적과 벡터 공간의 배향을 이용함으로써, 대수학에서의 이항 계수의 패턴을 반영한 동형을 자연스럽게 정한다. 또한 이것에 의해 -벡터 공간의 내적을 이끌어낸다. 자연스러운 정의란, 이 쌍대 관계가 이론의 기하학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1]
를 내적을 갖는 차원 벡터 공간이라고 하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각 에 대해 \bigwedge^k V에도 내적을 정의할 수 있다. 이것들을 모두 로 나타낸다. \bigwedge^n V는 1차원이므로, 그 길이 1인 벡터 중 하나 를 고정하고, 이것을 방향으로 한다.[2]
- 벡터 와 -벡터 에 대해 \lambda \wedge \theta \in \bigwedge^n V 가 얻어진다.[2]
이것은 앞에서 선택한 의 스칼라 배가 된다.
\lambda \in \bigwedge^k V를 고정하고, 위에서 정해지는 스칼라를 라고 쓰면, 유일하게 선형 형식
:f_{\lambda} \in \biggl( \bigwedge^{n-k} V \biggr)^{\! *}
이 존재하여, 임의의 \theta \in \bigwedge^{n-k} V 에 대해 가 된다.[2]
이 선형 형식에 대해, 리스 표현 정리에 의해 유일하게 -벡터, \star \lambda \in \bigwedge^{n-k} V 가 존재하여,
:\forall \theta \in \bigwedge^{n-k} V: \quad f_{\lambda}(\theta) = \langle \theta, \star \lambda\rangle
을 만족한다. 다시 말해, 이 -벡터 는 내적
:\biggl( \bigwedge^{n-k} V \biggr)^{\! *} \cong \bigwedge^{n-k} V
에 의해 유도된 동형 아래에서 의 상이 된다. 이와 같이,
: \star\colon \bigwedge^{k} V \to \bigwedge^{n-k} V
가 얻어진다.[2]
위의 구성을 방향이 정해진 차원 리만 다양체 또는 유사 리만 다양체의 여접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형식의 '''호지 쌍대''' -형식을 얻는다. 그러면, 호지 스타는 다양체 위의 미분 형식의 -노름인 내적을 제공한다. \bigwedge^k(T^{*}M)의 단면 와 에 대해,
:(\eta,\zeta)=\int_M \eta\wedge \star \zeta = \int_M \langle \eta, \zeta \rangle \, \mathrm{d}\mathrm{Vol}
이다(단면의 집합은 \Omega^{k}(M) = \Gamma \bigl( \bigwedge^{k}(T^{*}M) \bigr)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의 원소는 외 -형식이라고 불린다).[2]
더 일반적으로는,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형식의 호지 스타를 -의사 텐서(pseudo differential form), 즉, 표준 라인 번들 값을 갖는 미분 형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2]
3. 3. 공미분
codifferential영어인 공미분 \delta는 미분 형식의 차수를 1 감소시키는 연산으로, 외미분 d에 대응하는 연산이다. \alpha가 k차 형식이라면, 공미분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4]
:\delta\alpha=(-1)^k\star^{-1}\mathrm d\star\alpha
공미분은 외미분과 마찬가지로 \delta^2=0을 만족시킨다.
공미분은 외미분과 함께 라플라스-벨트라미 연산자 \Delta를 정의하는 데 사용된다.
:\Delta=(d+\delta)^2=d\delta+\delta d.
5. 예시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호지 쌍대는, 벡터 공간 자신과 그 공간에서 유도된 두 벡터의 쐐기곱 공간 사이의 동형 사상을 확립한다. 이는 전통적인 벡터 해석학의 외적과 관련이 있다. 외적은 3차원에서만 정의되지만, 호지 쌍대는 일반적인 차원에서도 정의된다.
3차원에서 호지 쌍대는 3차원 벡터와 3 × 3 왜대칭 행렬의 대응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는 벡터 해석학에서 암묵적으로 사용되며, 예를 들어 두 벡터의 쐐기곱으로부터 외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유클리드 공간 에서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2]
여기서 , , 는 위의 표준 직교 미분 1-형식이다. 3차원에서 호지 쌍대는 외적과 쐐기곱을 연결한다.
5. 1. 2차원
2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호지 쌍대는 미분 형식의 차수를 교환한다. 정규화된 유클리드 메트릭과 (''x'', ''y'') 순서로 주어진 방향을 가진 2차원에서, ''k''-형식에 대한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3]
- \star 1 = dx \wedge dy
- \star dx = dy
- \star dy = -dx
- \star (dx \wedge dy) = 1
5. 2. 3차원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호지 쌍대는 벡터와 2차 형식 사이의 대응 관계를 나타낸다. 이는 벡터 미적분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차 형식의 기저 dx, dy, dz를 통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2]
\begin{align}
{\star} \,dx &= dy \wedge dz \\
{\star} \,dy &= dz \wedge dx \\
{\star} \,dz &= dx \wedge dy.
\end{align}
이는 벡터곱과 쐐기곱을 관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차원에서 호지 쌍대는 축 벡터와 2차 형식 사이의 동형 사상을 제공하며, 각 축 벡터 a는 2차 형식 A와 연결되고 그 반대도 성립한다.[2]
\mathbf{A} = {\star} \mathbf{a}, \ \ \mathbf{a} = {\star} \mathbf{A}.
이러한 관계는 클리퍼드 대수의 단위 유사 스칼라 i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boldsymbol{e}_{\ell}는 3차원 유클리드 공간의 직교 기저이다.[8]
: \boldsymbol{A} = \boldsymbol{a}i \quad \boldsymbol{a} = - \boldsymbol{A} i
이때, \ell, m, n이 순환적인 경우 다음 관계가 성립한다.[7]
:\star \boldsymbol{e}_{\ell} = \boldsymbol{e}_{\ell} i = \boldsymbol{e}_{\ell} \boldsymbol{e}_1 \boldsymbol{e}_2 \boldsymbol{e}_3 = \boldsymbol{e}_m \boldsymbol{e}_n
:\star ( \boldsymbol{e}_{\ell} \boldsymbol{e}_m ) = -( \boldsymbol{e}_{\ell} \boldsymbol{e}_m ) i = -( \boldsymbol{e}_{\ell} \boldsymbol{e}_m )\boldsymbol{e}_1 \boldsymbol{e}_2 \boldsymbol{e}_3 = \boldsymbol{e}_{n}
결과적으로, 3차원에서 호지 쌍대는 외적과 쐐기곱을 다음과 같이 연결한다.[7]
:\star (\boldsymbol{u} \wedge \boldsymbol{v} ) = \boldsymbol{u} \times \boldsymbol{v} \,,\quad
\star (\boldsymbol{u} \times \boldsymbol{v} ) = \boldsymbol{u} \wedge \boldsymbol{v}
이는 i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도 있다.[10]
: \boldsymbol{u} \times \boldsymbol{v} = -(\boldsymbol{u} \wedge \boldsymbol{v} ) i \,,\quad
\boldsymbol{u} \wedge \boldsymbol{v} = (\boldsymbol{u} \times \boldsymbol{v} ) i
5. 3. 4차원
4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에서 호지 쌍대는 2차 형식의 공간에서 자기 사상으로 작용한다. 즉, 2-형식을 2-형식으로 사상한다. 이는 2차 형식을 자기 쌍대 형식과 반자기 쌍대 형식으로 분해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성질은 양-밀스 방정식과 같은 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3]
구체적으로, 좌표 (t,x,y,z)와 계량 부호 (+ - - -)를 갖는 민코프스키 시공간에서, 부피 형식은 \varepsilon_{0123} = 1로 주어진다. 이때, 1-형식과 2-형식의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다.
1-형식 | 호지 쌍대 | 2-형식 | 호지 쌍대 |
---|
{\star} dt | -dx \wedge dy \wedge dz | {\star} (dt \wedge dx) | - dy \wedge dz |
{\star} dx | -dt \wedge dy \wedge dz | {\star} (dt \wedge dy) | - dz \wedge dx |
{\star} dy | -dt \wedge dz \wedge dx | {\star} (dt \wedge dz) | - dx \wedge dy |
{\star} dz | -dt \wedge dx \wedge dy | {\star} (dx \wedge dy) | dt \wedge dz |
| | {\star} (dz \wedge dx) | dt \wedge dy |
| | {\star} (dy \wedge dz) | dt \wedge dx |
이들은 지수 표기법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star} (dx^\mu) = \eta^{\mu\lambda} \varepsilon_{\lambda\nu\rho\sigma} \frac{1}{3!} dx^\nu \wedge dx^\rho \wedge dx^\sigma
- {\star} (dx^\mu \wedge dx^\nu) = \eta^{\mu\kappa} \eta^{\nu\lambda} \varepsilon_{\kappa\lambda\rho\sigma} \frac{1}{2!} dx^\rho \wedge dx^\sigma
3-형식과 4-형식의 호지 쌍대성은 로렌츠 부호에서 {\star}^2=1 (홀수 순위 형식) 및 {\star}^2=-1 (짝수 순위 형식)이라는 사실에서 쉽게 추론할 수 있다.
(dx^\mu \wedge dx^\nu)^{\pm} := \frac{1}{2} \big( dx^\mu \wedge dx^\nu \mp i {\star} (dx^\mu \wedge dx^\nu) \big)와 같은 조합은 호지 별 연산자에 대해 \pm i를 고유값으로 갖는다. 즉, {\star} (dx^\mu \wedge dx^\nu)^{\pm} = \pm i (dx^\mu \wedge dx^\nu)^{\pm} 가 성립한다.
따라서, 자기 쌍대 및 반자기 쌍대 2-형식이라는 이름을 갖는다. 민코프스키 시공간의 기하학 또는 운동학을 자기 쌍대 및 반자기 쌍대 섹터에서 이해하는 것은 수학적 및 물리적 관점에서 통찰력이 있으며, 2-스피너 언어 사용과 같은 현대 물리학, 스피너-헬리시티 형식론 또는 트위스터 이론과 관련이 있다.
6. 응용
호지 쌍대 연산자는 여러 분야에 응용된다.
이론 물리학에서 호지 쌍대는 맥스웰 방정식과 양-밀스 이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중력장을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4차원(n=4)인 경우, 호지 쌍대는 2-벡터로 구성된 공간의 자기 준동형 사상으로 작용한다. 이때 호지 쌍대는 대합이며, 따라서 자신에서 자신으로의 '자기 쌍대' 및 '반 자기 쌍대' 부분 공간으로 분해되며, 그 위에서 호지 쌍대가 각각 +1, -1로 작용한다.
차원 계량 부호 (+, -, -, -)와 좌표 (t, x, y, z)를 사용하는 민코프스키 공간(ε0123=1 사용)에서, 1-형식과 2-형식에 대한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다.
1-형식 | 호지 쌍대 |
---|
\mathrm{d}t | \mathrm{d}x\wedge \mathrm{d}y \wedge\mathrm{d}z |
\mathrm{d}x | \mathrm{d}t\wedge \mathrm{d}y \wedge\mathrm{d}z |
\mathrm{d}y | \mathrm{d}t\wedge \mathrm{d}z \wedge\mathrm{d}x |
\mathrm{d}z | \mathrm{d}t\wedge \mathrm{d}x \wedge\mathrm{d}y |
2-형식 | 호지 쌍대 |
---|
\mathrm{d}t \wedge\mathrm{d}x | -\mathrm{d}y\wedge \mathrm{d}z |
\mathrm{d}t \wedge\mathrm{d}y | \mathrm{d}x\wedge \mathrm{d}z |
\mathrm{d}t \wedge\mathrm{d}z | -\mathrm{d}x\wedge \mathrm{d}y |
\mathrm{d}x \wedge\mathrm{d}y | \mathrm{d}t\wedge \mathrm{d}z |
\mathrm{d}x \wedge\mathrm{d}z | -\mathrm{d}t\wedge \mathrm{d}y |
\mathrm{d}y \wedge\mathrm{d}z | \mathrm{d}t\wedge \mathrm{d}x |
호지 쌍대는 전자기학, 유체역학 등에서 전자기장, 유체의 흐름 등을 기술하는 데 응용된다.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grad, curl, div를 생성하는데, 이는 외미분과 호지 쌍대 연산자({\star})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1]
예를 들어, 맥스웰 방정식은 외미분과 호지 쌍대를 사용하여 표현하면 간단하고 우아한 형태를 띤다.[1] 또한, 이 표현 방식을 통해 다음 항등식들을 얻을 수 있다.[1]
- \mathrm {curl\;grad} f = 0
- \mathrm {div\;curl} \mathbf{F} = 0
라플라시안 역시 이 연산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1]
: \Delta f = {\star}d{\star}d f = \frac{\partial^2 f}{\partial x^2} + \frac{\partial^2 f}{\partial y^2} + \frac{\partial^2 f}{\partial z^2}.
6. 1. 미분기하학
유사 리만 다양체 ''M''에서, 각 코탄젠트 공간 \text{T}^*_p M과 그 외대수 \bigwedge^k\text{T}^*_p M에 적용하고, 미분 형식 ''k''-형식 \zeta\in\Omega^k(M) = \Gamma\left(\bigwedge^k\text{T}^*\!M\right)에 적용한다. 리만 계량은 각 점 p\in M에서 \bigwedge^k \text{T}^*_p M에 스칼라 곱을 유도한다. ''k''-형식 \zeta 의 '''호지 쌍대'''는 모든 ''k''-형식 \eta 에 대해 다음을 만족하는 유일한 (''n'' – ''k'')-형식으로 정의한다.
:\eta\wedge {\star} \zeta \ =\ \langle \eta, \zeta \rangle \, \omega
여기서 \langle\eta,\zeta\rangle는 M상의 실수 값을 갖는 함수이고, 부피 형식 \omega 는 유사 리만 계량에 의해 유도된다.
더 일반적으로, M이 비가향적이면, ''k''-형식의 호지 스타를 (''n'' – ''k'')-유사 미분 형식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양체 위의 호지 쌍대의 가장 중요한 응용은, '''여미분'''codifferential영어을 정의하는 것이다.
:\delta = (-1)^{nk + n + 1}s\, {\star \mathrm{d}\star} = (-1)^k\,{\star^{-1}\mathrm{d}\star}
여기서, 리만 다양체에 대해, d는 외미분, s=1로 한다.
d: \Omega^{k}(M) \rightarrow \Omega^{k+1}(M)에 대해, \delta: \Omega^{k}(M) \rightarrow \Omega^{k-1}(M)이다. 여미분은 외미분에 수반되며, 즉 \langle\eta, \delta\zeta\rangle = \langle d\eta, \zeta\rangle이다. 여기서 \zeta는 (k+1)-형식이며, \eta는 k-형식이다.
라플라스-드 람 작용소는 \Delta = (\delta + d)^2 = \delta d + d\delta로 주어지며, 호지 이론의 핵심을 이룬다. 호지 쌍대는 조화 형식을 조화 형식으로 사상한다. 호지 이론의 결과로서, 드 람 코호몰로지는 자연스럽게 조화 k-형식의 공간과 동형이 되며, 호지 스타는 코호몰로지 군
:\star\colon H^{k}_{\Delta}(M) \to H^{n-k}_{\Delta}(M)
의 동형을 가져온다. 이것은 H^k(M)의 푸앵카레 쌍대성과 표준적으로 동일시된다.
6. 2. 이론 물리학
호지 쌍대는 이론 물리학, 특히 맥스웰 방정식과 양-밀스 이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중력장을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4차원(n=4)인 경우, 호지 쌍대는 2-벡터로 구성된 공간의 자기 준동형 사상으로 작용한다(4-2=2이므로, 호지 쌍대는 2-형식에서 2-형식으로의 사상이다). 이때 호지 쌍대는 대합이며, 따라서 자신에서 자신으로의 '자기 쌍대' 및 '반 자기 쌍대' 부분 공간으로 분해되며, 그 위에서 호지 쌍대가 각각 +1, -1로 작용한다.
차원 계량 부호 (+, -, -, -)와 좌표 (t, x, y, z)를 사용하는 민코프스키 공간(ε0123=1 사용)에서, 1-형식에 대한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다.
:\star \mathrm{d}t=\mathrm{d}x\wedge \mathrm{d}y \wedge\mathrm{d}z
:\star \mathrm{d}x=\mathrm{d}t\wedge \mathrm{d}y \wedge\mathrm{d}z
:\star \mathrm{d}y=\mathrm{d}t\wedge \mathrm{d}z \wedge\mathrm{d}x
:\star \mathrm{d}z=\mathrm{d}t\wedge \mathrm{d}x \wedge\mathrm{d}y
2-형식에 대한 호지 쌍대는 다음과 같다.
:\star (\mathrm{d}t \wedge\mathrm{d}x) = - \mathrm{d}y\wedge \mathrm{d}z
:\star (\mathrm{d}t \wedge\mathrm{d}y) = \mathrm{d}x\wedge \mathrm{d}z
:\star (\mathrm{d}t \wedge\mathrm{d}z) = - \mathrm{d}x\wedge \mathrm{d}y
:\star (\mathrm{d}x \wedge\mathrm{d}y) = \mathrm{d}t\wedge \mathrm{d}z
:\star (\mathrm{d}x \wedge\mathrm{d}z) = - \mathrm{d}t\wedge \mathrm{d}y
:\star (\mathrm{d}y \wedge\mathrm{d}z) = \mathrm{d}t\wedge \mathrm{d}x
6. 3. 공학
호지 쌍대는 전자기학, 유체역학 등에서 전자기장, 유체의 흐름 등을 기술하는 데 응용된다.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벡터장에 대한 고전적인 연산자인 grad, curl, div를 생성하는데, 이는 외미분()과 호지 쌍대 연산자({\star})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1]
예를 들어, 맥스웰 방정식은 외미분과 호지 쌍대를 사용하여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우아한 형태를 띤다.[1]
또한, 이 표현 방식을 통해 다음 항등식들을 얻을 수 있다.[1]
- {\mathrm {curl\;grad}} f = 0
- {\mathrm {div\;curl}} \mathbf{F} = 0
라플라시안 역시 이 연산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1]
: \Delta f = {\star}d{\star}d f = \frac{\partial^2 f}{\partial x^2} + \frac{\partial^2 f}{\partial y^2} + \frac{\partial^2 f}{\partial z^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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