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가계조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가계조사는 가구의 수입과 지출, 자산 및 부채 등을 조사하는 통계 조사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소비자 물가 조사가 전신이며, 이후 수입 조사가 추가되어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표본 조사를 통해 전국 가구의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며, 가계부와 유사하게 품목별 가격을 상세히 기록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실시되며, 한국은 1963년부터, 일본은 1953년부터 현재의 가계조사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가계조사는 경제 상황 분석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지만, 표본의 한계, 조사 항목의 세밀함, 개인 정보 보호 문제 등으로 인해 조사 결과의 왜곡 가능성, 조사 협조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도 존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가계 -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1988년 시작되어 1999년 전국민으로 확대된 공적 연금 제도로, 가입 기간 10년 이상 시 만 61세부터 노령연금을 지급하며, 장애, 사망 시에는 장애연금 및 유족연금을 지급한다.
  • 가계 - 에스크로
    에스크로는 거래 안전을 위해 제3자가 금전 등을 예치하고 계약 조건 충족 시 당사자에게 전달하는 제도로, 미국에서는 주 정부 허가가 필요하며 한국에서는 자금이동업자로 등록한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 통계학 - 확률
    확률은 사건의 가능성을 수치화한 개념으로, 도박에서 시작되어 수학적으로 발전했으며, 다양한 해석과 요소, 응용 분야를 가지며 양자역학, 사회 현상 등에도 적용된다.
  • 통계학 - 사분위수
    사분위수는 정렬된 데이터를 4등분하는 세 개의 값으로 데이터 분포 요약 및 이상치 탐지에 활용되며, 제1사분위수(Q₁)는 하위 25%, 제2사분위수(Q₂ 또는 중앙값)는 하위 50%, 제3사분위수(Q₃)는 하위 75%를 나타낸다.
가계조사

2. 역사

가계 조사는 시대적 요구와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발전해 왔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비자 물가 파악 필요성에서 시작되어, 이후 수입 등 조사 항목을 추가하고 조사 대상과 방법을 개선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1. 일본

일본의 가계 조사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소비자 물가 조사"를 그 전신으로 한다. 이후 수입 항목을 조사에 포함하도록 개정되어 1951년 11월 "소비 실태 조사"가 되었고, 1953년 4월부터 현재의 명칭인 "가계 조사"로 변경되었다. 이후에도 모집단 확충, 조사 방법 개선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사는 표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전국 약 4,700만 가구 중 약 9,000 가구를 추출하여 조사한다. 기본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비 실태 파악에 왜곡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다음 가구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 가구 유형
학생 단독 가구
요리 음식점, 여관 등을 운영하는 병용 주택 가구
식사가 제공되는 동거인이 있는 가구
숙식 제공 영업 사용인이 4명 이상 있는 가구
가구주가 장기간(3개월 이상) 부재 중인 가구
외국인 가구



과거 1999년까지는 농림 어업 가구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농림수산성이 실시하던 농가 경제 조사가 1999년에 폐지됨에 따라 2000년부터는 농림 어가 가구를 포함하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조사 대상의 포괄성을 넓힌 변화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르다. 근로자 및 무직자 가구에 대해서는 수입과 지출을 모두 조사하고, 개인 사업자 등 근로자 이외의 가구(무직자 가구 제외)에 대해서는 지출만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가계부처럼 구입한 품목과 가격 등을 상세히 기입해야 한다. 조사표 기입 기간은 2인 이상 가구는 6개월, 단독 가구는 3개월이다.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조사는 별도로 이루어지다가 2002년부터 가계 조사에 통합되었다. 1958년부터 2001년까지는 "저축 동향 조사"를 통해 연말 기준의 저축 및 부채 상황을 파악했으나, 2002년부터는 가계 조사 내에서 수입, 지출과 함께 분기별로 저축 및 부채 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1년 이전의 연말 기준 저축 동향 조사 결과와 2002년 이후의 연평균 가계 조사(저축·부채편) 결과 사이에는 직접적인 시계열적 연속성이 없다.

3. 조사 대상

일반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하지만 조사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특정 유형의 가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3. 1. 한국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전 도시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조사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다음 가구는 제외된다.

  • 농가
  • 어가
  • 단독가구
  • 가계 수지 파악이 곤란한 가구
  • * 음식점·여관·하숙업 등을 경영하여 영업 수지와 가계 수지를 분리하기 곤란한 가구
  • * 가구원의 구성이 가족을 위주로 하지 않는 혼성된 가구
  • 외국인 가구

3. 2. 일본

조사 방법

  • 조사 방법은 표본 조사이다. 전국 약 4,700만 가구 중에서 약 9,000 가구를 추출하여 조사한다.

조사 대상

  • 기본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비 활동 파악 관점에서 왜곡이 발생할 수 있는 다음 가구는 제외된다.

제외 대상 가구 유형
학생 단독 가구
요리 음식점, 여관 등을 운영하는 병용 주택 가구
식사가 제공되는 동거인이 있는 가구
숙식 제공 영업 사용인이 4명 이상 있는 가구
가구주가 장기간(3개월 이상) 부재 중인 가구
외국인 가구


  • 1999년 이전 가계 조사에서는 농림 어업 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농림수산성이 실시하던 농가 경제 조사가 1999년에 폐지됨에 따라, 2000년부터는 농림 어가 가구를 포함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조사 내용

  • 근로자 및 무직자 가구에 대해서는 수입과 지출을 조사하고, 개인 사업 등 근로자 이외의 가구(무직자 가구 제외)에 대해서는 지출만을 조사한다.
  • 가계부와 유사하게 구입한 품목과 가격을 상세히 기입해야 한다.
  • 하나의 가구가 조사표를 기입하는 기간은 2인 이상 가구는 6개월, 단독 가구는 3개월이다.
  •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대해서는 1958년부터 2002년까지 저축 동향 조사를 통해 연말 시점의 저축·부채 상황을 파악했다. 2002년 이후에는 가계 조사에서 수입·지출과 함께 저축·부채도 조사하게 되었으며, 분기별로 결과가 발표된다. 이 때문에 저축 동향 조사의 연말 시점 저축·부채액과, 연평균으로 산출되는 2002년 이후 가계 조사의 저축·부채 결과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속성이 없다.

변천

  • 조사의 전신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소비자 물가 조사"이다.
  • 이후 수입 항목을 추가하여 1951년 11월 "소비 실태 조사"로 개정되었다.
  • 1953년 4월부터 현재의 명칭인 "가계 조사"가 사용되었다.
  • 이후에도 모집단 확충, 조사 방법 개선 등이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료 출처: 총무성 가계 조사의 개요, 가계 조사의 연혁

4. 조사 항목

가계 조사는 가구의 경제 활동과 생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항목을 조사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가구 구성 및 변동 사항: 가구 구성원의 수, 연령, 성별, 취업 상태 등 인구학적 특성과 가구 구성의 변화 내역을 포함한다.
  • 주거 관련 사항: 주거 형태(단독주택, 아파트 등), 점유 형태(자가, 전세, 월세 등) 등 주거 환경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다.
  • 가계 수입: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등 가계가 벌어들이는 모든 종류의 소득을 조사한다.
  • 가계 지출: 식료품, 주거비, 교통통신비, 교육비, 오락문화비 등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위한 소비 지출과 세금, 사회보험료, 이자 비용 등 비소비 지출로 나누어 조사한다. 특히 식량 소비량과 같이 세부적인 지출 내역을 파악하기도 한다.
  • 자산부채: 저축액, 부동산, 금융 자산 등 가계가 보유한 자산과 대출금 등 부채 현황을 조사하여 가계의 재정 건전성을 파악한다.
  • 집계 관련 사항: 조사된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포함한다.


이러한 기본 항목 외에도 조사의 목적이나 시기, 대상 국가에 따라 세부적인 조사 항목이 추가되거나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시기에는 소비 심리나 특정 품목에 대한 지출 계획 등을 추가로 조사하기도 한다.

4. 1. 한국

한국의 가계조사는 가구 구성원 및 주거에 관한 사항, 가구 구성 및 그 변동에 관한 사항, 집계에 관한 사항, 가계수입과 지출에 관한 사항(식량 소비량 포함) 등을 조사한다.

4. 2. 일본

조사 방법은 표본 조사이다. 전국 약 4,700만 가구 중에서 약 9,000 가구를 추출하여 조사한다.

기본적으로 전국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비 활동 파악에 왜곡을 줄 수 있는 다음 가구는 제외된다.

조사 제외 대상 가구
구분내용
학생학생 단독 가구
영업 병용요리 음식점, 여관 등을 운영하는 병용 주택 가구
동거인식사가 제공되는 동거인이 있는 가구
사용인숙식 제공 영업 사용인이 4명 이상 있는 가구
장기 부재가구주가 장기간(3개월 이상) 부재 중인 가구
외국인외국인 가구



1999년 이전 가계 조사에서는 농림 어업 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농림수산성이 실시하던 농가 경제 조사가 1999년에 폐지됨에 따라 2000년 이후에는 농림 어가 가구를 포함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근로자 및 무직자 가구에 대해서는 수입과 지출을, 개인 사업 등 근로자 이외의 가구(무직자 가구 제외)에 대해서는 지출을 조사한다. 가계부와 마찬가지로 구입한 품목, 가격을 상세히 기입해야 한다. 하나의 가구가 조사표를 기입하는 기간은 2인 이상 가구는 6개월, 단독 가구는 3개월이다.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대해서는 1958년부터 2002년까지 저축 동향 조사가 실시되어 연말 시점에서의 저축·부채 상황을 조사했다. 2002년 이후에는 가계 조사에서 수입·지출과 함께 저축·부채도 조사하게 되었으며, 분기별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저축 동향 조사에 의한 연말 시점에서의 저축·부채액 조사와, 연평균인 2002년 이후의 가계 조사(저축·부채편)의 결과와는 엄밀하게 연속성이 없다.

조사의 전신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소비자 물가 조사'이다. 이후 수입도 조사할 수 있도록 개정된 '소비 실태 조사'(1951년 11월)가 되었으며, 1953년 4월부터는 명칭이 현재의 '가계 조사'가 되었다. 이후에도 모집단의 확충, 조사의 개선 등을 실시하여 현재에 이른다.

5. 조사 방법

가계 조사는 일반적으로 표본 조사 방식을 따른다. 조사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하거나, 조사 대상 가구가 직접 가계부 형식으로 지출 내역 등을 기입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각 국가별 구체적인 조사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5. 1. 한국

조사원이 직접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근로자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과 지출을, 근로자 이외의 가구에 대해서는 지출만을 품목별로 조사한다. 조사 항목 중 품목 수가 많고 기억하기 어려운 식료품비는 조사 대상 가구가 직접 조사표에 기입한다. 식료품비 이외의 모든 품목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매월 3회 이상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보조조사표를 통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5. 2. 일본

표본 조사 방식으로, 전국 약 4,700만 가구 중에서 약 9,000 가구를 추출하여 조사한다.

기본적으로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비 활동 파악에 왜곡을 줄 수 있는 다음 가구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 가구 유형
학생 단독 가구
요리 음식점, 여관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병용 주택 가구
식사가 제공되는 동거인이 있는 가구
숙식을 제공받는 영업 사용인이 4명 이상 있는 가구
가구주가 장기간(3개월 이상) 집을 비운 가구
외국인 가구



1999년 이전에는 농림 어업 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농림수산성이 실시하던 농가 경제 조사가 1999년에 폐지되면서 2000년부터는 농림 어가 가구를 포함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르다. 근로자 및 무직자 가구에 대해서는 수입과 지출을 모두 조사하고, 개인 사업자 등 근로자 이외의 가구(무직자 가구 제외)에 대해서는 지출만 조사한다. 마치 가계부처럼 구입한 품목과 가격을 상세히 기입해야 한다. 조사표 기입 기간은 2인 이상 가구는 6개월, 단독 가구는 3개월이다.

가계의 자산 및 부채에 대해서는 1958년부터 2002년까지 '저축 동향 조사'를 통해 연말 기준 저축 및 부채 상황을 파악했다. 2002년부터는 가계 조사에서 수입, 지출과 함께 저축 및 부채도 함께 조사하게 되었으며, 분기별로 결과가 발표된다. 이 때문에 연말 기준으로 조사된 저축 동향 조사의 저축·부채액과, 연평균 값으로 나오는 2002년 이후 가계 조사의 저축·부채 결과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이 조사의 전신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된 "소비자 물가 조사"이다. 이후 수입 항목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개정되어 1951년 11월 "소비 실태 조사"가 되었고, 1953년 4월부터 현재의 "가계 조사"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에도 조사 대상 모집단을 확충하고 조사 방법을 개선하는 등 변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6. 표본 설계

가계조사의 표본은 통계적 정확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설계를 거쳐 선정된다. 다양한 표본추출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모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 층화추출법이나 집락추출과 같은 기법들을 결합하여 적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역이나 특정 기준에 따라 모집단을 여러 그룹(층)으로 나누고, 각 그룹 내에서 단계적으로 표본 단위를 추출하는 방식(예: 층화다단집락추출)이 활용될 수 있다. 표본 설계 시에는 기존의 통계 조사 자료(예: 인구 센서스) 등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기도 한다. 최종 표본의 크기는 조사의 목적과 요구되는 정확도 수준, 그리고 미리 설정된 전체 추출률 등에 따라 결정된다.

6. 1. 한국

한국의 가계조사 표본추출 방법은 층화와 이단집락추출을 결합한 층화이단집락 추출방법을 사용한다. 인구주택총조사(인구 센서스)에 사용된 조사구를 1차 추출 단위로 하고, 조사구 내의 소구역을 2차 추출 단위로 삼는다.

층화(표본을 여러 그룹으로 나누는 것)에는 인구주택총조사 때 부대조사로 수집한 각 조사구별 특성 자료를 활용한다. 가계조사표본에 사용된 도시 조사구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가계조사표본에 사용된 도시 조사구 특성 (층화 기준)
구분내용
자택률조사구 내 자가 거주 가구 비율
지역적 특성㉠ 상가지대 ㉡ 공장지대 ㉢ 일반주택 ㉣ 국민후생주택, 영단주택, 관사
지형㉠ 산 ㉡ 평지
대학 유무조사구 부근 대학 존재 여부
시장 접근성시장까지의 거리
TV 보유율텔레비전 수상기 보유율



이러한 특성들을 기준으로 인구·주택 센서스 조사구를 총 164개의 층으로 분류한다. 각 층에서는 확률비례 계통추출법에 따라 2개의 조사구를 1차로 추출한다.

추출된 조사구에서는 가구를 직접 추출하지 않고, 전체 추출률이 1/500이 되도록 조사구를 여러 개의 소구역으로 나눈다. 그중 하나의 소구역을 단순임의추출하여 최종 표본을 선정한다. 소구역의 수를 결정하는 데는 별도의 통계적 공식이 사용된다.

7. 용어 (일본)

일본의 가계 조사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일상적인 의미와 다소 차이가 있다.
수입은 단순히 월급과 같은 소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가계 조사에서의 수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실수입: 매월 급여인 급여 소득 등 실제 가계로 들어오는 돈을 의미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수입'은 이 실수입에 해당한다.
  • 실수입 이외의 수입: 예금 인출이나 차입금 등 소득은 아니지만 가계로 유입되는 돈을 포함한다.
  • 이월금: 지난달에 쓰고 남은 돈, 즉 전월 말의 수중 잔금을 의미한다.


가계 조사에서는 위의 세 가지 항목을 모두 합하여 '수입'으로 정의한다.
지출 역시 여러 항목으로 나뉜다.

  • 소비 지출: 식료품이나 의류 구입, 집세 지불 등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 돈이다.
  • 비소비 지출: 세금이나 사회보험료 납부와 같이 소비 활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의무적인 지출이다.
  • 실지출: 위의 소비 지출과 비소비 지출을 합한 금액이다.
  • 실지출 이외의 지출: 예금 납입, 보험료 지불, 부채 상환 등 자산이 이전되거나 부채가 감소하는 형태의 지출이다.
  • 이월금: 해당 월에 지출하고 남은 돈, 즉 월말의 잔금을 의미하며 다음 달 수입의 이월금으로 넘어간다.


가계 조사에서는 실지출, 실지출 이외의 지출, 그리고 월말 이월금을 모두 포함하여 '지출'로 계산한다.

8. 문제점

가계조사 통계는 표본 수 부족 문제와 조사에 협력하는 가구의 편향 문제 등 몇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통계 결과의 정확성과 대표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에서 설명한다.

8. 1. 공통

가계조사는 통계 작성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표본 수 부족전국 가구 수에 비해 조사 대상 가구 수(표본)가 적어 통계 결과가 실제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자동차가전제품처럼 가격이 비싼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을 구매한 가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전체 소비 지출액이 크게 변동될 수 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추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자동차, 에어컨, 컴퓨터 등 일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조사 가구 수를 약 3만 가구로 확대한 '가계 소비 상황 조사'가 2001년부터 별도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표본 수가 부족하면 가구주 연령이나 가구원 수 등 특정 기준에 따라 가구 유형을 세분화하여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년마다 조사 가구 수를 대폭 늘린 '전국 소비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예를 들어 2004년 조사에서는 약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국 소비 실태 조사는 2인 이상 가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1인 가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만 조사를 진행하므로, 1년 전체의 소득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조사 협력 가구의 편향가계조사에 협조하는 가구가 많지 않아 조사 결과가 특정 가구 유형에 편중될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조사 협조가 어려운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다.

  • 조사 항목이 가계부 수준으로 매우 상세하여 응답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 작성한 조사표는 제출해야 하므로, 평소 가계부를 기록하는 가구의 경우 동일한 내용을 두 번 작성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 프라이버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계 수입이나 지출 같은 개인적인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기를 꺼리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정보 제공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느끼는 가구 위주로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조사 결과의 대표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8. 2. 일본

일본의 가계 조사는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표본 수 부족'''

:전국 가구 수에 비해 표본 수가 적어 통계 결과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고가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을 구매한 가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지에 따라 지출액이 크게 달라져 국내총생산(GDP) 추정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자동차, 에어컨, 컴퓨터 등 일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조사 가구 수를 약 3만 가구로 늘린 가계 소비 상황 조사가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또한, 조사 가구 수가 적기 때문에 가구주 연령이나 가구원 수에 따른 소비 지출 차이처럼 세분화된 가구 유형별 분석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조사 가구 수를 대폭 늘린 전국 소비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예를 들어 2004년(헤이세이 16년) 조사에서는 약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전국 소비 실태 조사는 표본 크기는 크지만, 2인 이상 가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1인 가구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만 조사를 진행하므로 1년 전체의 소득 및 지출을 파악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른다.

:'''조사 협력 가구의 편향 - 조사 비협조'''

:가계 조사에 협력하는 가구가 많지 않아 조사 결과가 특정 가구 유형에 편중될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조사 비협조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조사 항목이 가계부처럼 매우 세세하여 응답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작성한 조사표를 제출해야 하므로, 평소 가계부를 쓰는 가구 입장에서는 같은 내용을 두 번 기록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 최근 프라이버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가계 상황과 같은 개인 정보를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 가구가 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ギョーザ ラーメン 消費額“日本一”の称号はどこに?家計調査 https://www3.nhk.or.[...] 2024-02-06
[2] 웹인용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http://www.kostat.go[...] 2014-04-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