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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3 - 가메라 대 가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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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메라 대 가오스는 1967년에 개봉한 일본의 괴수 영화로, 화산 폭발과 함께 나타난 괴수 가메라와 흡혈 괴수 가오스의 대결을 그린다. 지질학자, 건설 기술자, 기자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괴현상을 조사하고, 가오스의 습격으로 인한 피해를 묘사한다. 자위대의 공격에도 갸오스는 굴하지 않고, 가메라는 갸오스의 약점을 이용하여 최후의 승리를 거둔다. 이 영화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오락 영화로 노선을 변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오스의 디자인과 특수 효과,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각본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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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3 - 가메라 대 가오스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가메라 대 가오스 포스터
극장 개봉 포스터
원제大怪獣空中戦 ガメラ対ギャオス (Daikaijū kūchūsen: Gamera tai Gyaosu)
원제 (직역)거대 괴수 공중전: 가메라 대 가오스
감독유아사 노리아키
제작나가타 히데마사, 가즈마사 나카노
각본니산 다카하시
출연고지로 혼고, 키치지로 우에다, 나오유키 아베
음악다다시 야마노우치
촬영아키라 우에하라 (본편), 후지이 가즈후미 (특촬)
편집타츠지 나카시즈
제작사다이에이 영화
배급사다이에이
개봉일1967년 3월 15일 (일본)
상영 시간86분
국가일본
언어일본어
제작비¥6천만 엔
흥행 수입¥9700만 엔
시리즈
이전 작품대괴수 결투 가메라 대 바르곤
다음 작품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러스

2. 줄거리

일본에서 일련의 신비한 화산 폭발이 발생하여 해상 운송과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쳤다. 후지산의 폭발은 거대 거북 ''괴수'' 가메라를 불러들였고, 어린 소년 에이이치가 그 모습을 목격한다. 지질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시즈오카현에서 이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지만, 동굴에서 방출된 초음속 광선에 의해 헬리콥터가 두 동강 나면서 사망한다. 기자 오카베는 조사를 위해 근처 마을로 간다. 중앙 고속도로 공사는 지역 주민들이 떠나기를 거부하면서 도로 건설 계획에 난관에 봉착한다. 이 저항은 토지 입찰가를 높이기 위한 책략이다. 현장 소장 츠츠미 시로와 그의 부하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쫓겨나고, 오카베는 몰래 지나간다.

에이이치는 숲에서 오카베를 발견하고 가메라가 있을지도 모르는 동굴로 그를 안내한다. 오카베는 동굴이 무너지자 에이이치를 버리고 날개 달린 생물에게 잡아먹힌다. 가메라는 나타나 날개 달린 짐승으로부터 에이이치를 구하지만, 초음속 광선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아오키 박사 및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에이이치는 날개 달린 괴물을 "갸오스"라고 명명한다. 아오키 박사는 갸오스가 화산 폭발로 인해 깨어났고, 혀가 갈라져 초음속 광선을 낼 수 있으며, 척추가 두 개라 머리를 돌릴 수 없다는 것을 추론한다. 낮에 진행된 공습은 갸오스의 광선 때문에 실패한다. 한편, 가메라는 바다 밑에서 상처를 회복한다.

회의에서 갸오스 때문에 주민들은 자신들의 토지를 팔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분열된다. 시로의 부하들은 두 명을 제외하고 갸오스 때문에 일을 그만둔다. 에이이치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갸오스는 야행성이며, 군용 조명탄을 무시하고 나고야를 공격한다. 가메라는 다시 나타나 갸오스와 싸우고, 그 과정에서 발가락을 물어뜯는다. 아오키 박사는 햇빛과 같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가락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한다. 인공 혈액을 미끼로 사용하여 해가 뜨고 갸오스를 죽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갸오스를 회전 플랫폼으로 유인하여 혼란시키는 계획이 세워진다. 갸오스는 유인되지만, 플랫폼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가 과열되어 폭발하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고속도로가 갸오스 때문에 우회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마을 사람들은 버티라고 명령한 교장에게 책임을 돌린다. 교장은 에이이치에게 영감을 받아 갸오스를 죽이기 위해 산불을 내는 계획을 시로에게 이야기한다. 갸오스는 노란 증기로 불을 꺼버리지만, 불은 가메라를 끌어들여 갸오스와의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한다. 가메라는 갸오스를 후지산 분화구로 끌고 들어가 죽인다. 관계자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시로는 마을 사람들에게 고속도로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확언한다. 에이이치는 날아가는 가메라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3. 등장인물

영화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연은 혼고 코지로가 맡았으며, 우에다 키치지로는 촌장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1] 감독은 배우들이 괴수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3. 1. 주요 인물

배역배우
츠츠미 시로 (도로 건설 기술자)혼고 코지로
카나무라 스미코 (촌장의 손녀)카사하라 레이코
카나무라 에이이치 (스미코의 남동생)아베 나오유키
마이토의 곰 (노무자)마루이 타로
하치코 (노무자)호타루 유키타로
아오키 박사키타하라 요시로
자위대 중앙부 사령관나츠키 쇼
카나무라 타츠에몬 (촌장)우에다 키치지로
동양 의학 연구소원·야마다무라카미 후지오
목장주키타죠 쥬타로
주니치 신보 기자 (뒷좌석)나카무라 타카시
현 경찰 본부장오야마 켄지
도로 공단 개발 국장이토 코이치
오카베 카메라맨미나츠 신
아나운서모리야 유지
지진 연구소 소장마루야마 오사무
기자쓰다 슌
순경토비타 키사오
도로 공단 지방 과장엔도 텟페이
호텔 하이랜드 지배인조 오하라
영림서의 기술자하라다 가이
마을 사람다테 마사시, 나카타 츠토무, 마키 토시오
주니치 신보 운전수타카미 토오루
주니치 신보 카메라맨시호 쿄스케
마을 사람스기모리 린
기자타케우에 요시오
노무자구단 고로
변전소 기술자모리타 켄지
목동카와시마 나오마
선원나카하라 켄
공원키타 다이하치
기자오바 켄지
노무자고토 타케히코
자위대 부관이노우에 다이고
신칸센 승객스미다 카즈오, 타카다 무네히코
마을 사람요네자와 후지오
선원야마네 케이이치로
차장아라키 야스오
기자난도 마사키
노무자후지이 류시
유원지 직원오카 이쿠지
공원하나누노 히로시
노무자마에다 고로
카네마루 집안의 할머니타케사토 미츠코
지진 연구소 소원텐치 히토미
신칸센 승객이치조 준코
마을 사람오카다 요코
가메라·마을 사람아라가키 테루오[1]
도로 공단 개발 국원니시 히로코 (논크레딧)


3. 2. 조연

다음은 영화 "가메라 3 - 가메라 대 가오스"의 조연 배우 및 배역 목록이다.

배우배역
혼고 코지로츠츠미 시로 (도로 건설 기술자)
카사하라 레이코카네마루 스미코 (촌장의 손녀)
마루이 타로마이토의 곰 (노무자)
키타하라 요시로아오키 박사
나츠키 아키라자위대 중앙부 사령관
우에다 키치지로카네마루 타츠에몬 (촌장)
무라카미 후지오동양 의학 연구소원·야마다
키타죠 쥬타로목장주
나카무라 타카시주니치 신보 기자 (뒷좌석)
호타루 유키타로하치코 (노무자)
아베 나오유키카네마루 에이이치 (스미코의 남동생)
오야마 켄지현 경찰 본부장
이토 코이치도로 공단 개발 국장
미나츠 신오카베 카메라맨
모리야 유지아나운서
마루야마 오사무 (배우)지진 연구소 소장
쓰다 슌기자
토비타 키사오순경
엔도 텟페이도로 공단 지방 과장
조 오하라호텔 하이랜드 지배인
하라다 가이영림서의 기술자
다테 마사시마을 사람
나카타 츠토무마을 사람
마키 토시오마을 사람
타카미 토오루주니치 신보 운전수
시호 쿄스케주니치 신보 카메라맨
스기모리 린마을 사람
타케우에 요시오기자
구단 고로노무자
모리타 켄지변전소 기술자
카와시마 나오마목동
나카하라 켄선원
키타 다이하치공원
오바 켄지기자
고토 타케히코노무자
이노우에 다이고자위대 부관
스미다 카즈오신칸센 승객
타카다 무네히코신칸센 승객
요네자와 후지오마을 사람
야마네 케이이치로선원
아라키 야스오차장
난도 마사키기자
후지이 류시노무자
오카 이쿠지유원지 직원
하나누노 히로시공원
마에다 고로노무자
타케사토 미츠코가네마루 집안의 할머니
텐치 히토미지진 연구소 소원
이치조 준코신칸센 승객
오카다 요코마을 사람
아라가키 테루오가메라, 마을 사람 [1]
니시 히로코도로 공단 개발 국원 (논크레딧)


4. 제작 배경

《가메라 3 - 가메라 대 가오스》는 《가메라 2 - 가메라 대 바루곤》 개봉 직후 기획되었으며, 세 번째 영화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하기로 결정되었다. 영화 제작비는 6천만 엔(167000USD)이었으나, 이 수치에는 스튜디오 간접비, 계약에 따른 배우 및 제작진 급여, 인쇄 및 광고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가메라 대 바루곤》의 흥행 부진으로 인해 다이에이 사장 나가타 마사이치는 유아사 노리아키를 감독 및 특수 효과 감독으로 배정했다. 이는 유아사가 감독한 첫 번째 《가메라》 영화가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본 작품은 정부의 일본 영화계 구제를 위한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영화 수출 진흥 협회의 수출 영화 산업 진흥 금융 조치의 융자를 받아 제작되었다. 이후 작품인 《가메라 대 우주괴수 바이러스》부터는 해외 바이어의 요청으로 외국인 캐스트가 등장하는 등, 더욱 어린이 취향의 영화로 제작되었다.[14][15]

1편에서 가메라가 등대를 습격했을 때 어린이를 손바닥에 태워 구출하는 장면이 아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자, 다이에이 본사와 담당 프로듀서 나가타 히데마사의 의향으로 본 작품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오락 영화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현장 스태프들은 급격한 변경을 하지 않고, 산속을 개발하는 기업과 땅값 상승을 노리는 산골 마을 사람들의 갈등을 그리면서 전작의 드라마 지향적인 면을 계승했다. 각본 담당 다카하시 후미는 "《가메라 대 가오스》까지는 어린이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사 감독과 나가타의 염원인 "어린이의 아군"이라는 가메라의 성격은 이 영화에서 결정되었다.

도호에서 "고지라 시리즈"를 감독으로 지원한 혼다 이시로는 공개 당시 본 작품을 보고 감격하여 "훌륭한 내용이었다, 꼭 한 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연하장을 보내왔다. 다카하시 등은 고지라에 대한 후발 주자로서의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으며, "제가 고지라를 의식하지 않아도, 혼다 씨는 가메라를 의식해 주었다. 기뻤다"고 말했다.

극 중 "과학 센터" 빌딩은 개업 전 호텔 뉴 오타니를 모델로 했지만, 나가타는 호텔 사장으로부터 "나가타 군 심하네, 우리는 아직 오픈도 안 했는데, 가메라가 부숴버렸잖아"라는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가메라 영화에서는 외국 수출을 의식하여 일본의 명소를 무대로 삼고 있지만, 천황가 사람으로부터는 "설마 궁성는 부수지 않겠죠"라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기도 했다.

전작 《대괴수 결투 가메라 대 바루곤》보다 예산이 축소되었지만, 통상 예산의 3배인 "A급 예산"을 편성하여 제작된 다이에이 가메라 영화는 본 작품이 마지막이다. 이 예산 축소 때문에, 본 작품부터 유아사가 본편과 특촬을 모두 감독 담당하게 되었고, 이 체제는 이후 시리즈로 이어졌다.

유아사 감독은 전작 《대괴수 결투 가메라 대 바루곤》 이후 스탭들과의 반성회를 통해 "괴수가 나오지 않으면 관객인 아이들이 화면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본 작품에서는 시작부터 갸오스가 빠르게 출현하는 연출을 도입했다. 또한, 극 중에서 에이이치 소년이 가메라를 타는 장면에서 극장 안 아이들의 환호성이 엄청났다고 하며, 이후 작품에서 보다 아이들의 시점에 맞춘 작품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4. 1. 각본

가오스는 토호의 영화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와 가르간츄아의 습격에 대한 응답으로 만들어졌다.[1]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은 작가 다카하시 니이산에게 드라큘라를 괴수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2]

영화의 오프닝은 제작 당시 후지산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차카에서 일어난 실제 화산 폭발에서 영감을 받았다.[3] 고속도로 시위는 나리타 신도쿄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산리즈카 반대에서 영감을 받았다.[4] 이는 개발과 보존, 국가 권력과 시민 사회의 갈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점으로, 중도진보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조화롭게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다.

프로듀서이자 전무 이사인 나가타 히데마사는 사회적 문제를 영화에 포함시키면 더 흥미로워진다고 생각하여 시위를 포함하고 싶어했다. 나가타는 또한 시위, 도로 봉쇄, 입찰 인상과 가오스의 각성 사이의 연관성을 원하며 "나는 아이들에게 나쁜 짓을 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5] 각본 초고에서 다카하시는 ''가메라 대 뱀파이어''라는 가제를 사용했다.[6] 가오스는 "뱀피라"로 이름 붙여졌으며 키 67미터, 날개 길이 172미터였다.[7] 나가타는 괴수 이름을 "가오스"로 지었다.[8]

4. 2. 특수 효과

특수 효과는 유아사 노리아키가 감독했다.[1] 가메라 슈트는 ''가메라 대 바루곤''에서 재활용되었지만, 눈은 더 친근하게 보이도록 수정되었다.[2] ''괴수 대전쟁 가메라''의 슈트 상반신은 불을 뿜는 장면에 재활용되었다.[3] 에이치가 타는 가메라 껍질은 20m 크기로 제작된 실물 크기 소품이었다.[4] 괴수 장면은 실내 사운드 스테이지 세트에서 촬영되었다.[5] 유아사는 미니어처 화산 폭발 장면에 시간, 에너지, 돈을 쏟았지만, 나중에 그 결과가 그럴 가치가 없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6]

유아사는 야간 매칭 샷이 낮 동안의 옵티컬 샷보다 필름 요소가 정밀함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7] 가오스 동굴은 다이에이에서 제작된 세트였다.[8] 오카베가 가오스에게 들려 올라가는 장면은 배경이 수평으로 이동하는 동안 카메라가 90도 각도로 기울여져 촬영되었다.[9] 실물 크기의 가오스 발톱은 세 사람이 조작했으며, 발톱에 연결된 케이블을 당겨야 했다.[10] 역사학자 스튜어트 갤브레이스 4세는 거대한 가오스 발톱이 가오스의 잘린 발가락에 재활용되었다고 추론했다.[11] 가메라의 피는 스태프가 수동으로 펌프질했으며, 유아사는 가오스의 빔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12]

에이치가 가메라 껍질을 기어 올라가는 장면을 위해 유아사는 스턴트 배우가 사다리를 오르는 장면을 촬영한 후 껍질에 겹쳐 넣었다.[13] 하이랜드 파크 미니어처는 후지큐 하이랜드를 기반으로 했다.[14] 호텔 뉴 오타니 도쿄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 하이랜드 미니어처는 당시 호텔 사장을 화나게 하여 다이에이 사장 나가타 마사이치에게 "우리는 이제 막 개업했는데 가메라는 벌써 부숴버렸어"라고 말했다.[15] 가메라가 수중에서 회복하는 장면을 위해 20cm 소품이 제작되어 수조에서 촬영되었다.[16] 가메라의 다리 소켓에 조명을 비추는 데 비행 장면당 소켓당 12000JPY (33USD)의 비용이 들었다.[17] 가오스의 빔에는 컷당 3500JPY의 옵티컬 작업이 필요했다.

전작에 이어 특수 촬영 장면 촬영에는 특수 조형 스태프인 엑스프로가 전면 협력하여 괴수의 기전 관계나 미니어처 조연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다이에이는 도쿄와 교토에 촬영소를 두 곳 가지고 있었지만 현상소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를 광학 합성하는 데 필름 1컷당 3500JPY(당시)이 들었다. 작화 합성을 하면 30000JPY이 들었고, 예산이 풍족했던 전작 『가메라 대 바루곤』에 비해 예산이 축소된 본 작품에서는 우선 "예산에 직결되는 이 초음파 메스를 갸오스에게 몇 발 쏘게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로 차가 양단되면서도 이를 계속 달리게 하고 특종에 집착하는 중일신보 기자의 개그 장면이 있는데, 이 "두 동강 난 자동차"는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의 내부 전시용 차량을 각본 담당인 다카하시 후미오가 찾아와서 빌린 것이다. 좌우 각각의 절단 차체를 널빤지에 싣고 보조 바퀴를 달아 달리게 했다. 유아사 감독에 따르면, 너무나 훌륭한 기자 정신에 갸오스가 "두 손 들었습니다"라며 머리를 숙이는 장면은 공개 당시 극장에서도 큰 폭소였다고 한다. 촬영은 "고가네이 자동차 시험장" 앞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유아사 등은 이 장소를 "가메라 가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갸오스의 둥지로 이어지는 동굴은 이노우에 아키라가 만들었지만, 감독인 유아사는 "깊이가 부족하다"며 이노우에와 싸웠다고 한다. 예산 절약을 위해 이 세트는 손질하여 갸오스가 다리를 재생하는 장면의 둥지로 재이용했다.

드라큘라를 각색한 괴수인 갸오스는 새벽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나고야 항에서의 가메라와의 공방은 밤하늘의 호리존트를 아침 노을 하늘로 칠해 촬영했다. 이 배경 호리존트는 많은 노력을 들여 무려 두 번이나 다시 칠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본 작품의 초호 프린트가 현상소에서 올라와 시사회가 열렸을 때, 밤하늘을 배경으로 갸오스가 발목을 가메라에게 물려 발버둥치는 장면에서 배경이 아침 노을인 컷이 한 컷 섞여 있었다. 예산 관계상, 편집용 래시 필름은 흑백으로 현상했기 때문에 배경의 색깔 차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편집해 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밤하늘이 배경인 컷을 복사하여 연결하여 일관성을 맞추었지만, 편집점에서 프레임이 튀어 갸오스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제목에 "대괴수 공중전"이라고 쓰여 있는 것처럼 유아사 감독은 가메라와 갸오스의 공중전 묘사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두 괴수의 공중전은 주로 이동 배경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조후의 다이에이 도쿄 촬영소 옆에는 게이오선이 지나가고 있어, 게이오 전철로부터 선로 레일을 빌려 촬영소 안에 깔고, 트롤리에 6칸(약 10m)의 긴 호리존트 판을 실어 미끄러뜨려 두 괴수의 미니어처 조작과 얽히게 하여 스피디한 공중 컷을 실현시켰다. 신문 기자가 갸오스에게 잡혀 들려 올려지는 컷도 이 수법을 사용했다. 가메라와 갸오스의 비행 미니어처는 원경에서는 5척, 연기가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6척의 미니어처를 사용했으며, 대부분의 장면은 3척의 미니어처로 촬영되었다.

갸오스로부터의 피난 장소로 주니치 구장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이 로케는 당시 다이에이 계열의 도쿄 오리온즈(Chiba Lotte Marines) 본거지인 도쿄 스타디움(Tokyo Stadium)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를 실제 주니치 구장의 영상(광고 간판이나 득점 게시판 등)과 합성하여 만들어졌다. 외야석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피난민의 롱 숏은 작화. 내야 그라운드의 피난민 업 숏은 다이에이 촬영소 내의 빈터이다. 갸오스가 엿보는 신칸센 선로의 둑은 다마강 둑에서 촬영했다. "둑 연결"이라는 수법을 사용하여, 둑의 라인을 경계로 합성 마스크를 잘랐다.

우주 과학 센터 근처의 유원지 관람차는 후타코타마가와엔에서 로케했다. 영이치 소년이 갑라를 타고 관람차로 옮겨가는 장면은 의상부의 작은 스태프가 대역을 맡았다. 곡선 도로를 따라가, 다리를 건너 센터로 순찰차와 지프가 향하는 미니어처 특수 촬영은 유아사도 자신 있어 하는 컷으로, 이것은 땅에 레일을 묻고 그 위를 미니어처 차량을 달리게 한 것이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가메라가 발만으로 제트 분사하여 비행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횟수는 단 한 번뿐으로, 비행이라기보다는 갸오스에 대한 덤벼드는 형태였지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회전 제트와 함께 비행 스타일로 정착하게 된다.

5. 평가

버라이어티는 도쿄 시사회를 거친 뒤 영화를 리뷰하며 "갸오스는 그의 본성에 충실하다. 지금은 완전히 길들여지고 품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가메라에 대해서는 그럴 수 없다."라고 평했다.[2] 영화 역사가이자 비평가인 스튜어트 갈브레이스 4세는 DVD 토크에 이 영화가 "파괴의 장대한 장면과 아이들에게 더 강조된 내용 사이에서 상당히 균형을 이룬다"고 썼다.[2] 올무비에 기고한 비평가 도널드 과리스코는 이 영화를 "일본 괴수 영화 팬들을 위한 맞춤형 재미"라고 묘사하며 "빠르고 다채로운 연출"은 "이 [가메라] 시리즈가 추구하는 아이 친화적인 재미의 좋은 예"를 제공한다고 평했다.[3]

6. 주제가

가메라의 노래는 나가타 히데마사가 작사하고, 코마치 아키라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으며, 히바리 아동 합창단이 노래하고 다이에 레코딩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1]

이 곡은 예고편과 본편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었다. 배경에는 이전 두 작품과 본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다이에 본사의 의향이었다. 해외 판매 시 상영 시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이후에는 이러한 방식이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유아사 노리유키는 "노래에 싱크로하여 화면이 나온다"는 구성을 "훗날의 가라오케 방식"이라고 평가했다.[1]

7. 흥행 및 마케팅

본 작품은 일본 정부가 일본 영화계를 지원하고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 영화 수출 진흥 협회의 융자를 받아 제작되었다.[14][15] 나가타 마사카즈는 이 협회 설립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대괴수 공중전 가메라 대 가오스 외에도 대마신 역습 등 다른 다이에이 작품과 대거수 갓파, 우주대괴수 기라라 등 다른 회사의 작품도 융자를 받았다.[16]

극장에서는 입장객들에게 '갸오스 글라이더'라는 종이 장난감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것은 종이를 오려내어 날릴 수 있는 갸오스 글라이더와 접어서 조립하는 가메라, 바루곤이 포함된 세트였다.

8. 유산 (Legacy)

이 영화 이후, 가오스의 수많은 변종이 시리즈에 걸쳐 소개되었다. 여기에는 《가메라 대 기론》의 스페이스 가오스, 《가메라 1995》의 슈퍼 가오스, 《가메라 3: 아레지 오브 아이리스》의 하이퍼 가오스, 그리고 부가 자료에서 "오리지널 가오스"라고 불리는 《가메라 더 브레이브》의 새로운 버전이 포함된다.[9] 2015년에는 잠재적인 《가메라》 리부트를 위한 개념 증명 영상에 새로운 형태의 가오스가 등장했다.[10]

《가메라 대 가오스》는 《미스터리 과학 극장 3000》에서 두 번이나 방영된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였다(둘 다 《가메라 대 가오스》로 방영). 첫 번째는 초기 KTMA 시리즈의 일부(6화)[11]였고, 두 번째는 시즌 3(8화)에서 방영되었다.[12][13]

참조

[1] 서적 Monster Madness https://archive.org/[...] New York: Smithmark 1998
[2] 웹사이트 Gamera Double Feature - Gamera Vs. Gyaos / Gamera Vs. Viras https://www.dvdtalk.[...] DVDTalk.com 2022-03-21
[3] 웹사이트 Gamera vs. Gaos (1967) https://www.allmovie[...] Netaktion LLC 2022-03-21
[4] 웹사이트 dOc DVD Review: Gamera: Return of the Giant Monsters (Gamera tai Gyaosu) & The Magic Serpent (Kairyu daikessen) http://www.digitally[...] 2004-06-07
[5] 웹사이트 Gamera Double Feature - Gamera Vs. Gyaos / Gamera Vs. Viras https://www.dvdtalk.[...] 2021-05-19
[6] 웹사이트 MST3K vs. Gamera DVD Review https://collider.com[...] 2021-05-19
[7] 뉴스 New Gamera Blu-ray and DVD Sets from Mill Creek in April https://www.scifijap[...] 2018-04-18
[8] 웹사이트 Gamera: The Complete Collection – Limited Edition Blu-ray Set Coming From Arrow Video https://www.scifijap[...] 2020-02-21
[9] 서적 Gamera the Brave Super Complete Works Shogakukan 2006-05-20
[10] 웹사이트 VIDEO: Teaser Trailer for New "Gamera" Film Directed by Katsuhito Ishii https://www.crunchyr[...] 2015-10-09
[11] 웹사이트 Episode guide: K06- Gamera vs. Gaos http://www.mst3kinfo[...] 2015-07-20
[12] 서적 The Mystery Science Theater 3000 amazing Colossal Episode Guide Bantam Books 1996-05
[13] 웹사이트 Episode guide: 308- Gamera vs. Gaos http://www.mst3kinfo[...] 2015-07-20
[14] 웹사이트 第63回国会 参議院 文教委員会 閉会後第4号 昭和45年10月23日 https://kokkai.ndl.g[...] 参議院 2015-03-08
[15] 서적 大映特撮映画大全 大怪獣空想決戦ガメラ対大魔神 角川書店 2010-07-20
[16] 웹사이트 日本映画輸出振興協会 怪獣映画製作に税金が使われた時代 http://www.cercle.co[...]
[17] 간행물 綴込特別付録 宇宙船 YEAR BOOK 2002 朝日ソノラマ 200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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