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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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교시가는 불교에서 제석천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산스크리트어 Śakra devānām indra를 음역한 석가제바인다라의 줄임말이며, 도리천의 왕으로 하늘의 주인인 천주라고도 불린다. 《대지도론》에 따르면, 교시가는 마가타국의 바라문 '마가'의 성인에서 유래되었으며, 붓다와 문답을 통해 불교 교리를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붓다는 교시가에게 삼보를 믿는 사람, 사성제와 성문4과를 깨달은 사람, 벽지불과 보살도를 추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교시가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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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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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칭과 유래
《대지도론》에서는 고타마 붓다가 제석천을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 부르지 않고 교시가(憍尸迦)라고 부르는 이유를 설명한다.[1] 마가타국의 바라문 '마가'의 성이 교시가였는데, 그가 33인의 벗과 함께 복덕을 쌓아 수미산 꼭대기 천상에 태어나 천주(天主)가 되었고, 32인의 벗은 보좌관이 되었다. 이들 때문에 삼십삼천(三十三天)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그의 성을 따서 '교시가', 또는 '천주', '천안(天眼)'이라고도 불렀다.[1]
2. 1. 이름과 별칭
고타마 붓다가 제석천을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 부르지 않고 교시가(憍尸迦)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대지도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1]옛날 마가타국에 마가(摩伽)라는 바라문이 있었다. 그의 성은 교시가였고 복덕과 큰 지혜가 있었는데, 아는 벗 33인과 함께 복덕을 닦다가 목숨이 다한 뒤에는 모두 수미산 꼭대기에 있는 제2의 천상에 태어났다. 그곳에서 마가 바라문은 천주(天主)가 되고 나머지 32인은 그를 보좌하는 신하가 되었다. 이 33인 때문에 삼십삼천(三十三天)이란 이름이 붙었고, 그의 본래 성을 부르면서 "교시가"라 하기도 하고, 혹은 "천주"라 부르기도 하며, 혹은 "천안"(天眼)이라 하기도 했다.[1]
- 석가제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 'Śakra devānām indra'의 음역이다.
- 석제환인(釋提桓因): '석가제바인다라'를 줄인 말이다.
- 천주(天主): '하늘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제석천이 도리천의 왕임을 나타낸다.
- 교시가(憍尸迦): 제석천의 성(姓)으로, 마가타국의 바라문 '마가'의 성에서 유래했다.
- 천안(天眼): 제석천이 천 개의 눈을 가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별칭이다.
3. 교시가와 붓다의 문답
《대지도론》제56권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제석천을 '석제환인'이라 부르지 않고 '교시가(憍尸迦)'라고 불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옛날 마가다국에 '마가'라는 바라문이 있었는데, 그의 성이 '교시가'였다. 그는 복덕과 큰 지혜를 지녔으며, 33명의 친구들과 함께 복덕을 닦았다. 이들은 죽은 후 수미산 꼭대기의 삼십삼천에 태어났는데, 마가 바라문은 천주(天主, 하늘의 주인)가 되고 32명의 친구들은 그를 보좌하는 신하가 되었다. 고타마 붓다는 이러한 연유로 제석천의 본래 성인 '교시가'로 불렀다.
《아함경》과 《대지도론》에는 교시가와 고타마 붓다의 문답이 자주 등장한다. 이 문답들은 불교 교리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대지도론》 제57권에서는 성문4과와 관련된 문답을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문4과 관련 문답 하위 섹션 참고)
3. 1. 성문4과 관련 문답 (대지도론 제57권)
《아함경》과 《대지도론》에는 교시가(제석천)와 고타마 붓다의 문답이 자주 등장한다. 《대지도론》 제57권에는 성문4과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문답이 있다.[1]붓다는 교시가(제석천)에게 염부제(인간 세계)에서 삼보(불·법·승)를 믿는 사람, 사성제와 성문4과를 깨달은 사람, 벽지불과 보살도를 추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묻는다. 교시가는 삼보를 믿고 따르는 사람이 적으며, 깨달음을 얻거나 보살도를 걷는 사람은 더욱 적다고 답한다. 붓다는 교시가의 답변을 긍정하며, 이는 중생들이 전생에 불법을 접하지 못하고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붓다는 이 인연으로 인해 삼보를 믿고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적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붓다는 염부제에서 몇 명이나 3결을 끊어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음과 동시에 음욕, 성냄,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는지를 묻자, 교시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답한다.[1]
4. 한국 불교와 제석천 신앙
한국 불교에서 제석천은 불법을 수호하고 국가와 백성을 보호하는 호법신(護法神)으로 숭배된다.
참조
[1]
불교사전
憍尸迦(교시가)
2022-08-29
[2]
불교사전
교시가[憍尸迦]
2022-08-29
[3]
간행물
憍尸迦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08-29
[4]
간행물
憍尸迦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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