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성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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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속성 수소는 고압 상태에서 수소가 금속의 성질을 나타내는 물질이다. 1926년 이론적으로 예측되었으며, 1935년 유진 위그너와 H. B. 헌팅턴은 수소에 고압을 가하면 금속성을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고체 금속성 수소 생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1996년 액체 금속성 수소가 짧은 시간 동안 관측되었고, 2016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고체 금속 수소 생성에 성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논란이 있다. 금속성 수소는 로켓 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상온 초전도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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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성 수소 | |
---|---|
개요 | |
발견 | 1935년 (이론적 예측) |
이론적 예측자 | 유진 위그너, 힐러드 벨 헌팅턴 |
최초 관찰 | 2016년 (실험적 관찰) |
관찰자 | 랑가 다이아스 아이작 실베라 |
상태 | 수소의 금속 상태 |
성질 | 전도성 고체 또는 액체 상태로 존재 가능 양자 액체 특성 가능성 |
주요 연구 분야 | 고압물리학 천체물리학 |
이론적 배경 | |
이론적 예측 | 1935년, 위그너와 헌팅턴이 고압에서 수소가 금속 상태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 |
압력 조건 | 수백만 기압 이상의 압력이 필요 |
금속화 메커니즘 | 전자들이 핵에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로 변화 |
실험적 관찰 | |
최초 관찰 시도 | 1970년대부터 여러 연구자들이 시도 |
2016년 실험 | 다이아스와 실베라 연구팀이 금속성 수소 관찰 발표 (논란 있음) |
관찰 방법 | 다이아몬드 앤빌 셀을 사용한 고압 생성 |
상태 | 반사율이 높은 금속성 물질 짧은 시간 동안만 안정적으로 유지 |
특성 | |
전도성 | 전기를 잘 전달하는 성질 |
액체 상태 | 금속 상태에서도 액체로 존재할 수 있음 |
초전도성 가능성 | 초전도체의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있음 |
양자 액체 | 양자 역학적 효과가 두드러지는 액체 보스-아인슈타인 응축 현상 가능성 |
우주에서의 중요성 | |
행성 내부 구성 | 목성, 토성 등의 거대 기체 행성 내부의 주요 구성 물질 |
자기장 생성 | 행성 내부의 금속성 수소 대류가 자기장을 생성하는 데 기여 |
행성 형성 | 행성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 |
응용 분야 | |
초전도체 | 상온 초전도체 개발 가능성 |
에너지 저장 | 새로운 에너지 저장 장치 개발 가능성 |
로켓 연료 | 고성능 로켓 연료로 사용 가능성 |
핵융합 | 핵융합 에너지 연구에 활용 가능성 |
논란 및 과제 | |
관찰 신뢰성 | 2016년 관찰 결과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 지속 |
안정성 문제 | 금속성 수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적 어려움 |
고압 조건 | 실험에 필요한 초고압 환경 구현의 어려움 |
이론적 불확실성 | 금속성 수소의 정확한 특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 필요 |
2. 이론적 배경
1926년 J. D. 베르너는 모든 물질에 충분히 높은 압력을 가하면 반드시 금속적 성질을 가진다고 하였다. 1935년 유진 위그너와 H. B. 헌팅턴은 수소에 25GPa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 분자들 간의 거리가 줄어들어 수소 원자들이 전자를 잃어버리고 격자 구조가 단순해져 금속성을 가진다고 예측하였다.[72]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고체 금속성 수소를 만들기 위해 더 높은 압력(~320GPa, 다이아몬드 앤빌의 극한에 가까운 수치)을 가했으나 실패하였다. 1996년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원들은 두 단계 빛-가스 총을 이용하여 순간적인 압력(93GPa~180GPa)을 가해 약 100ns 동안 액체 금속성 수소를 관측했다.[73] 이처럼 금속성 수소 생성이 어려운 이유는 수소를 금속화할 만큼 충분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목성, 토성 내부에는 높은 압력으로 뭉쳐진 금속성 수소가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2016년 10월 5일 하버드 대학교 실험실에서 금속성 수소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는 발표가 있었고, 2017년 1월 사이언스지에 게재되어 공식적으로 입증되면서 80년 만에 금속성 수소의 존재가 실제로 증명되었다.[74][75]
1968년 N.W. 애슈크로프트는 유진 위그너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BCS 이론을 통해 금속성 수소가 아주 높은 압력(~400GPa)에서 상온 초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76] 그러나 높은 압력의 한계 때문에 현재까지 수소의 초전도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은 순수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풍부-화합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 중인데, 2008년 M.I. 에르멧 등은 실란(SiH4) 물질이 50GPa의 압력 하에서 금속성을 가지며, 약 100GPa의 압력에서 17K의 초전도성을 보임을 발견하였다.[77]
2. 1. 수소의 금속화 예측
1926년 J. D. 베르너는 모든 물질에 충분히 높은 압력을 가하면 반드시 금속적 성질을 가진다고 하였다. 1935년 유진 위그너와 H. B. 헌팅턴(H. B. Huntington영어)은 수소에 25GPa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 분자들 간의 거리가 줄어들어 수소 원자들이 전자를 잃어버리고 격자 구조가 단순해져 금속성을 가진다고 예측하였다.[72] 이후 더 현대적인 이론적 계산은 400GPa 정도의 더 높지만 달성 가능한 금속화 압력을 제시한다.[5][6]2. 2. 액체 금속 수소
헬륨-4는 영점 에너지(ZPE)가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압력과 절대 영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액체 상태이다. 고밀도 상태의 양성자 ZPE 또한 높으며, 고압에서는 질서 에너지(ZPE에 대한 상대적)의 감소가 예상된다.[7] 닐 애쉬크로프트(Neil Ashcroft) 등은 압축된 수소에 녹는점의 최댓값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약 400 GPa의 압력에서 수소가 저온에서도 액체 금속이 될 수 있는 밀도 범위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8][9][50][51]Geng은 양성자의 ZPE가 수소의 녹는점을 200,000에서 250,000의 최솟값으로 낮추며, 이는 500GPa에서 1500GPa의 압력에서 나타난다고 예측했다.[10][11]
이 평평한 영역 내에는 액체와 고체 상태 사이에 중간상이라는 원소 상태의 중간상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메타 안정적으로 저온까지 안정화되어 초고체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12]
2. 3. 초전도성
1968년, 닐 애슈크로프트(Neil Ashcroft)는 유진 위그너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BCS 이론을 통해 아주 높은 압력(~400GPa)을 가하면 금속성 수소가 상온에서 초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76] 그는 금속성 수소가 최대 상온(29만°C)까지 초전도성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전도 전자와 격자 진동 사이의 강한 결합에 기반한다고 주장했다.[13]애쉬크로프트는 또한 금속 수소가 기존의 후보 금속보다 훨씬 높은 상온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보았는데, 이는 음속이 매우 빠르고 전도 전자와 포논(phonon)의 결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52]
하지만 높은 압력의 한계 때문에 현재까지 수소의 초전도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순수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풍부-화합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8년 M.I.에르멧 등은 SiH4(실란) 물질이 50GPa의 압력 하에서 금속성을 가지며, 약 100GPa의 압력에서는 17K에서 초전도성을 보임을 발견했다.[77]
2. 4. 새로운 유형의 양자 유체 가능성
예고르 바바예프는 수소와 중수소가 금속성 액체 상태를 갖는다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초전도체 또는 초유체로 분류할 수 없는 양자 질서 상태를 가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대신, 이들은 ''초전도 초유체''와 ''금속 초유체''라는 두 가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양자 유체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유체는 외부 자기장과 회전에 대해 매우 특이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이는 바바예프의 예측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17][18][19] 또한, 자기장의 영향 아래에서 수소는 초전도성에서 초유체성으로, 그리고 그 반대로 상전이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제안되었다.[53][54][55]2. 5. 리튬 합금을 통한 압력 감소
2009년, 주렉(Zurek) 등은 리튬 합금이 수소를 금속화하는 데 필요한 압력의 4분의 1만으로도 안정적인 금속이 될 것이며, LiH''n''형 합금과 "알칼리 고수소화물계"(X가 알칼리 금속인 XH''n''형 합금)에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20] 이는 나중에 AcH8과 LaH10에서 ''T''c가 270 K에 근접함으로써 확인되었고,[21] 다른 화합물은 상온 초전도체성을 가진 채 단지 MPa 수준의 압력에서도 안정할 수 있다는 추측으로 이어졌다.[56]3. 실험적 연구
1926년 J. D. 베르너가 모든 물질은 충분히 높은 압력을 받으면 금속성을 띤다고 주장한 이후, 1935년 유진 위그너와 H. B. 헌팅턴은 수소에 25GPa의 압력을 가하면 금속성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72] 1968년 N.W. 애쉬크로프트는 BCS 이론을 통해 높은 압력(~400GPa)에서 금속성 수소가 상온 초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76]
이후 금속성 수소 생성을 위한 여러 실험이 진행되었다. 1996년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원들은 빛-가스 총을 이용해 순간적인 압력(93GPa~180GPa)을 가하여 짧은 시간 동안 액체 금속성 수소를 관측했고,[73] 2008년에는 SiH4(실란) 물질에 50GPa 압력에서 금속성을, 100GPa 압력에서 17K의 초전도성을 발견했다.[77]
2016년 10월 5일 하버드 대학교의 랑가 디아스와 아이작 F. 실베라가 약 495GPa의 압력에서 고체 금속 수소를 합성했다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했고,[38] 이 연구 결과는 2017년 1월 사이언스지에 게재되어 공식적으로 입증되었다.[74][75]
3. 1. 초기 실험적 시도와 어려움
1926년 J. D. 베르너는 모든 물질에 충분히 높은 압력을 가하면 반드시 금속적 성질을 가진다고 하였다. 이후 1935년 유진 위그너와 H. B. 헌팅턴(H. B. Huntington영어)은 수소에 25GPa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 분자들 간의 거리가 점점 줄어들어 수소 원자들이 그들의 전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격자 구조가 점점 단순해져서 금속성을 가진다고 예측하였다.[72]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그 이상의 높은 압력(~320GPa : 다이아몬드 앤빌의 극한에 가까운 수치)을 가하여 고체 금속성 수소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96년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영어) 연구원들이 2단계 빛-가스 총을 이용하여 순간적인 압력(93GPa~180GPa)을 가함으로써 약 100ns의 짧은 시간 동안 우연히 액체 금속성 수소를 관측할 수 있었다.[73] 이같이 생성이 어려운 것은 수소를 금속화 시킬 만큼 충분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소들이 높은 압력으로 뭉쳐있는 목성, 토성의 내부에는 금속성 수소가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3. 2. 충격파 압축 실험 (1996)
1996년 3월,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 그룹은 약 100만 기압(약 100GPa) 이상, 수천 켈빈의 온도, 그리고 약 0.6g/cm³의 밀도 조건에서 최초로 금속성 수소를 확인했다고 보고했다.[22] 이 실험은 100ns 정도의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73]연구팀은 경가스 건을 이용하여 액체 수소 샘플에 충격파를 가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원래 금속성 수소 생성을 예상하지 못하고, 전기 저항의 변화를 측정하려 했다. 이전의 고체 수소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금속화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압력이 140만 기압(약 140GPa)으로 상승하면서 전자 에너지 밴드갭이 거의 0으로 감소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압축 전 수소의 밴드갭은 약 15eV로 절연체에 해당하지만, 압력이 증가하면서 밴드갭이 0.3eV까지 감소했다. 샘플 압축으로 인해 온도가 약 3000K까지 상승하여 열에너지가 0.3eV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수소는 금속성을 띠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3. 3. 정적 압축 실험 (1996-2004)
1998년 코넬 대학교의 아서 루오프(Arthur Ruoff)와 찬드라바스 나라야나(Chandrabhas Narayana)[24][59]는, 2002년 프랑스 원자력청(Commissariat à l'Énergie Atomique)의 폴 루베이르(Paul Loubeyre)와 레네 르투렉(René LeToullec)과 함께 지구 중심과 유사한 압력 (320GPa 또는 3200000atm) 및 100,000~300,000 (-173°C~27°C)의 온도 조건에서, 수소의 밴드갭이 0이 되지 않아 진정한 알칼리 금속이 될 수 없음을 증명하였다.[25][60]저온 및 정적 압축 환경에서 금속성 수소를 관찰하기 위한 실험은 계속되었으며, 중수소(deuterium)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었다.[25][60] 2004년 예테보리 대학교의 샤리아르 바디에이(Shahriar Badiei)와 라이프 홀름리드(Leif Holmlid)는 여기된 수소 원자(리드베리 물질(Rydberg matter))로 구성된 응축된 금속 상태가 금속성 수소 생성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으나,[26][61] 이 결과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27]
3. 4. 펄스 레이저 가열 실험 (2008)
이론적으로 예측된 용융 곡선의 최대값(액체 금속 수소의 전제 조건)은 샨티 디미야드(Shanti Deemyad)와 아이작 F. 실베라(Isaac F. Silvera)가 펄스 레이저 가열을 사용하여 발견했다.[28][62] (M.I. Eremets) 등은 수소가 풍부한 분자 실란(SiH4)이 금속화되고 초전도성을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29][63] 그러나 이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그들의 결과는 재현되지 않았다.[30][31]3. 5. 액체 금속 수소 관측 (2011)
2011년 에레메츠(Eremets)와 트로얀(Troyan)은 260GPa에서 300GPa 사이의 정적 압력에서 액체 금속 수소 및 중수소의 상태를 관찰했다고 보고했다.[32][33] 그러나 이 주장은 2012년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의문을 제기받았다.[34][35]3. 6. Z 머신 실험 (2015)
2015년, Z 기반 펄스파워 시설의 과학자들은 고밀도 액체 중수소를 이용하여 금속 중수소를 생성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광 반사율 증가와 관련된 전기 절연체-도체 전이와 관련이 있다.[36][37]3. 7. 고체 금속 수소 관측 주장 (2016)
2016년 10월 5일, 하버드 대학교의 랑가 디아스(Ranga P. Dias)와 아이작 F. 실베라(Isaac F. Silvera)는 다이아몬드 앤빌 셀을 사용하여 약 495GPa의 압력에서 실험실에서 고체 금속 수소를 합성했다는 실험적 증거를 제시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17년 1월 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38][39][40][74][75] 이들은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수소가 투명한 상태에서 검은색으로, 그리고 반사성 금속으로 변화하는 것을 관찰했으며, 드루드 자유 전자 모형을 사용하여 플라즈마 주파수 등을 측정하여 고체 금속 수소의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38]2019년 6월, 프랑스 원자력 및 대체에너지 위원회(Commissariat à l'énergie atomique et aux énergies alternatives) 연구팀은 약 425GPa에서 금속 수소를 생성했다고 주장했다.[41]
2023년, W. 페레이라 외(디아스와 실베라 포함)는 이전 실험을 여러 번 반복하여 477GPa과 491GPa 사이에서 수소의 금속화를 확인했다. 또한 압력을 해제하여 준안정성 여부를 평가했지만, 금속 수소는 0 압력에서 준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42]
3. 8. 유체 중수소 실험 (2018)
2018년 8월, 과학자들은 2000K 이하에서 유체 중수소가 절연체에서 금속 상태로 빠르게 변환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43] 이는 양자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예측과 실험 데이터 간에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결과로, 현재까지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결과는 목성, 토성과 같은 거대 가스 행성[44][45] 및 관련 외계 행성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행성들은 많은 양의 액체 금속 수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이 관측된 강력한 자기장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4. 다른 맥락에서의 금속 수소
천체물리학에서, 목성, 토성 및 새롭게 발견된 외계 행성의 내부에는 중력에 의한 압축으로 인해 다량의 금속성 수소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73] 목성의 자기장이 매우 강한 것은 금속성 수소의 존재가 한 원인이라고도 여겨진다.[43][44][45]
고압 하의 SiH₄는 금속화된다. 수소가 상압에서 다양한 금속에 침투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리튬과 같은 금속에서는 화학반응이 일어나 비금속 화합물(수소화 리튬)을 형성한다. 또한, 수은 아말감 형성과 같이 수소가 금속에 섞이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금속은 수소를 흡수하면 수소취성을 일으키지만, 팔라듐과 같이 수소를 흡수해도 금속성을 유지하는 금속도 알려져 있다.
4. 1. 천체물리학
목성, 토성 및 새롭게 발견된 외계 행성의 내부에는 중력에 의한 압축으로 인해 다량의 금속성 수소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73] 새로운 데이터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금속성 수소가 목성에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목성의 자기장이 매우 강한 것은 금속성 수소의 존재가 한 원인이라고도 여겨진다.[43][44][45]4. 2. 금속-수소 상호작용
앞서 언급했듯이, 고압 하의 SiH₄는 금속화된다. 수소가 상압에서 다양한 금속에 침투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리튬과 같은 금속에서는 화학반응이 일어나 비금속 화합물(수소화 리튬)을 형성한다. 또한, 수은 아말감 형성과 같이 수소가 금속에 섞이는 것도 가능하다. 많은 금속은 수소를 흡수하면 수소취성을 일으키지만, 팔라듐과 같이 수소를 흡수해도 금속성을 유지하는 금속도 알려져 있다.5. 응용 분야
금속 수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실험에서는 연소 시간이 짧아 준안정 상태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어려웠다.[57] 1968년 N.W.에쉬크로프트(Neil Ashcroft영어)는 유진 위그너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BCS 이론을 통해 아주 높은 압력(~400GPa)을 가하면 금속성 수소가 상온에서 초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76] 하지만 높은 압력의 한계점 때문에 현재까지 수소의 초전도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수소만이 아닌 수소-풍부-화합물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실제로 2008년에 M.I.에르멧 등은 실란(SiH4)에 50GPa의 압력을 가하면 금속성을 가지고, 약 100GPa의 압력을 가하면 17K에서 초전도성을 보임을 발견하였다.[77]
닐 애슈크로프트(Neil Ashcroft)는 1968년에 금속성 수소가 초전도체가 될 수 있으며, 최대 상온(290,000)까지 초전도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가설은 전도 전자와 격자 진동 사이의 강한 결합에 기반한다.[13]
5. 1. 로켓 연료
준안정 금속 수소(Metastable metallic hydrogen, MSMH)는 고효율 로켓 추진제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금속 형태로 저장되었다가 노즐을 통해 방출될 때 이원자 기체 형태로 압력 해소 및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추력 생성에 사용하는데, 이론적으로 최대 1700초의 비추력(specific impulse)을 달성할 수 있다. 참고로 현재 가장 효율적인 화학 로켓 추진제의 비추력은 500초 미만이다.[14]MSMH는 청정하고 효율적인 연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인 액체 수소보다 12배 높은 밀도를 가지며, 분자가 재결합할 때 산소 중에서 수소를 연소시켰을 때보다 20배의 에너지를 방출한다.[70] 연소 속도 또한 빨라져 우주왕복선에 사용되었던 액체 수소/액체 산소보다 5배나 효율적인 추진제가 될 수 있다.[71]
하지만 대량 생산과 일반적인 대용량 저장에 적합한 준안정 형태는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15][16]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반응열인데, 6000K를 넘는 높은 온도로 인해 현재 알려진 어떤 엔진 재료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금속 수소를 물이나 액체 수소로 희석해야 하는데, 이러한 혼합물은 여전히 기존 추진제보다 훨씬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14]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실험에서는 연소 시간이 짧아 준안정 상태가 가능한지 확인할 수 없었다.[57]
5. 2. 기타 응용 분야
1968년 N.W.에쉬크로프트(Neil Ashcroft영어)는 유진 위그너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BCS 이론을 통해 아주 높은 압력(~400GPa)을 가하면 금속성 수소가 상온에서 초전도체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펼쳤다.[76] 하지만 그만큼 높은 압력의 한계점 때문에 현재까지 수소의 초전도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수소만이 아닌 수소-풍부-화합물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실제로 2008년에 실란이라는 SiH4 물질에 50GPa의 압력하에서는 금속성을 가지고 약 100GPa의 압력을 가하자 17K에서 초전도성을 보임을 M.I.에르멧 등이 발견하였다.[77]1968년, 닐 애슈크로프트(Neil Ashcroft)는 금속성 수소가 초전도체가 될 수 있으며, 최대 상온(290,000)까지 초전도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가설은 전도 전자와 격자 진동 사이의 강한 결합에 기반한다.[13]
참조
[1]
논문
On the possibility of a metallic modification of hydrogen
[2]
서적
Jupiter: The Planet, Satellites and Magnetosphere
Cambridge University Press
[3]
보도자료
High-pressure scientists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but can't find elusive metallic hydrogen
https://www.scienced[...]
ScienceDaily
1998-05-06
[4]
논문
X-ray diffraction and equation of state of hydrogen at megabar pressures
[5]
논문
Dissociation of High-Pressure Solid Molecular Hydrogen: A Quantum Monte Carlo and Anharmonic Vibration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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