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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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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충기는 대한민국의 전자공학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어차일드 R&D Lab.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세계 최초로 500 화소 CCD 선형 영상감지소자를 개발했으며, 냉각식 적외선 영상 감지 소자, 박막 트랜지스터 및 액정 디스플레이 연구를 수행했다. 72명의 석사와 38명의 박사를 지도했으며, 1997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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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김충기
원어명金忠基
출생일1942년
출생지서울
국적대한민국
직업전자공학자
소속한국과학기술원 정보과학기술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명예교수
경력
경력한국과학기술원 정보과학기술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명예교수

2. 학력

연도학력학교학과
1965학사서울대학교 공과대학전기공학
1967석사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전기공학과
1970박사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전기공학과


3. 주요 경력

기간소속 및 직위
1970 ~ 1975페어차일드 R&D Lab., Member of Technical Staff
1975 ~ 2008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1995 ~ 1997한국과학기술원 부원장
2007.03 ~ 현재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1]


4. 생애 및 업적

첨단 반도체 연구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한국 반도체산업 1, 2세대 주역들을 키워낸 교수이자, 전자공학자이다.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성고등공업학교 출신의 경성방직 방직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엔지니어 정신이 충만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반도체 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학구적이고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이후, 1970년 미국 최고의 반도체 기업 페어차일드에 입사해, 어린 시절 익숙했던 엔지니어 정신을 일깨우며 연구에 몰입했다.

4. 1. 전자공학 연구 성과

페어차일드 입사 당시 반도체 핵심 소자인 전하결합소자(CCD)[2]가 처음 개발된 직후였다. 그는 최첨단 기술이었던 CCD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CCD 기초연구와 CCD 영상감지소자 기술을 기반으로 1973년에 '''세계 최초로 500 화소 CCD 선형 영상감지소자'''[3]'''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술은 상품화되었으며, 이 성과로 동료들에게 “CCD 교수”로 불릴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페어차일드에서 항상 기술의 실제 문제를 염두에 두는 엔지니어의 연구 태도와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소통 기술을 경험했다.

4. 2. 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

1975년, 미국 페어차일드에서의 연구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김충기는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당시 신생 기관이었던 한국과학원(후에 한국과학기술원으로 개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970년대 초 한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제작, 실리콘 적층 연구, 집적 회로 제작 실험 등 일부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반도체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교육 시스템은 미비한 상태였다. 김충기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3년에 걸쳐 반도체 집적 회로 제작 설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루는 첨단 반도체 연구 및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의 연구실은 한국 반도체 기술 연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다. 첫째, 반도체가 첨단 전자산업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다. 둘째, 그의 연구실은 증가하는 정부와 기업의 반도체 연구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거의 유일한 대학 연구 조직이었다. 셋째, 김충기 교수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연구 열정이 결합되어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그의 지도 아래 배출된 제자들은 졸업 후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합류하여, 198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1990년대에는 연구 주제를 더욱 다양화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냉각식 적외선 영상 감지 소자를 개발하여 국방용 적외선 카메라의 국산화를 이끌었다.[4] 또한, 이 시기 그의 지도하에 박막 트랜지스터(TFT)나 액정 디스플레이(LCD)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던 제자들은 이후 한국 기업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4. 3.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

반도체 산업 전문가가 부족했던 시기에 첨단 연구 경력을 가지고 귀국했다. 1975년부터 2010년까지 72명의 석사와 38명의 박사를 지도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인재를 양성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1997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2000년대 한국 반도체 산업 초기에,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소자를 핵심 부품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등 필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인력을 키운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 엔지니어링 분야에 지정되었다.

5. 포상


  • 1993년: 호암 과학상
  • 1997년: 국민훈장 모란장

참조

[1] 웹인용 카이스트, 특훈교수 3명 첫 임명 - 머니투데이 뉴스 https://news.mt.co.k[...] 머니투데이 2019-12-17
[2] 문서 빛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부품인데 이를 이용하면 빛 정보를 화면에 표현하여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3] 문서 촬상(撮像) 또는 영상 처리가 가능한 감지 소자로, CCD나 BBD등의 전하 전송 장치가 대표적이다.
[4] 웹인용 적외선 카메라 https://terms.naver.[...]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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