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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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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꽃제비는 1990년대 북한 기근 시기에 등장한, 부모를 잃거나 버려져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어원에 대한 여러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며,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 식량 배급 시스템 붕괴로 인해 대규모로 발생했다. 이들은 구걸, 소매치기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열악한 환경과 인권 침해에 놓여 있다. 김정은 정권 이후 식량 사정이 개선되면서 꽃제비의 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는 주장도 있다.

2. 어원

꽃제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고 있지 않다. 2001년 3월에 발표된 북한의 장편소설 《열병광장》에 관련 설명이 있다. 이 소설은 김일성의 일대기를 다룬 총서 《불멸의 력사》 시리즈의 하나로, 광복 후 북한 정권 수립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넝마 같은 옷을 입고 시장 바닥을 헤매는 집 없는 아이들을 꽃제비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한다.[19][20]

2. 1. 기타 어원설

꽃제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고 있지 않으며, 등장 시기도 불분명하다. 유력하다고 여겨지는 러시아어 어원설의 경우에도 2001년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출간한 장편소설 열병광장한국어이 유일한 근거이다. 하지만 열병광장한국어은 단순한 역사소설이라기보다 김일성을 찬양하며 꽃제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담고 있어, 꽃제비에 대한 정확한 어원 연구에 근거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19] 또한 꽃제비라는 단어의 등장 시기를 1940년대로 보는 시각도 열병광장한국어에 근거하고 있는데, 동시기 자료가 아니므로 정확한 근거로 보기 어려우며 꽃제비가 실질적으로 널리 사용된 것은 80년대 이후이기 때문에 모순된다는 의견도 있다.[20]

그 외 꽃제비의 어원에 대한 다른 설명으로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잽이’, ‘잡이’에서 유래해 '제비'가 되었다는 설[21]과 먹을 것을 찾아 따뜻한 곳으로만 떠돌아다니는 부랑자를 철새에 비유해 '제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22], ‘꽃’이란 접두어는 거지를 뜻하는 중국어 화쯔(花子)에서 따온 말이라는 설[23]이 있다.

3. 역사적 배경

'꽃제비'라는 용어는 2001년 북한 장편소설 〈열병광장〉에 처음 등장한다. 이 소설은 김일성의 일대기를 다룬 《불멸의 력사》 시리즈 중 하나로, 광복 후 북한 정권 수립 과정을 다루며, 넝마 옷을 입고 시장 바닥을 헤매는 집 없는 아이들을 '꽃제비'라고 칭한다.

1990년대 중반, 북한은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을 겪었다. 이로 인해 식량 생산 및 배급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꽃제비'라 불리는 고아들이 대규모로 발생했다.[4]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대기근 이후, 경제난 및 식량난으로 발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고아가 된 부랑아들을 '꽃제비'라고 부른다.[11]

많은 사람들이 식량, 의약품, 일자리를 찾아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북한 경제는 더 이상 인구를 부양할 수 없었다. 북한 어린이들은 중국으로 건너갈 때 가족과 헤어지거나, 국가의 박해 위험 때문에 가족에게 버려지는 경우도 있었다.[5][6] 심지어 북한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버려지는 경우도 있어, '꽃제비'라는 실향민 세대가 생겨났다.

꽃제비들은 거지나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가기도 한다.[11] 요코타 메구미의 경험에 따르면, 꽃제비의 소매치기를 목격한 시장 상인들은 "때려! 때려줘", "두 번 다시 훔치지 못하도록 팔을 부러뜨려 줘"라고 외치기도 했다.[14]

꽃제비 대부분은 하루 한 끼,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 등으로 연명했다.[15] 일본에서는 안철 형제가 도랑의 흙탕물을 마시려는 소녀, 병사 식사 찌꺼기를 주워 먹는 소년 등, 비밀 카메라로 촬영한 꽃제비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16]

3. 1. 고난의 행군

1990년대 중반, 북한은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을 겪었다.[4] 이는 소련의 지원 중단, 자연재해, 그리고 북한 정부의 비효율적인 관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5] 이로 인해 식량 생산 및 배급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수많은 고아들이 발생했는데, 이들을 '꽃제비'라고 불렀다.[4]

약 100만 명의 북한 주민이 기근으로 사망했으며, 북한 정부는 1995년 이들을 위해 '어린이 구류소'를 설치했지만, 실상은 열악한 환경의 낡은 아파트였다.[5] 이 구류소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5]

'고난의 행군' 시기,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가정이 붕괴되면서 꽃제비가 급증했다.[11] 이들은 장마당이나 주요 역 주변에 모여 비닐 봉투나 빈 깡통을 줍거나 구걸로 생계를 유지했다.[12]

꽃제비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하기도 했다.[11] 요코타 메구미는 북한 시장에서 꽃제비에게 지폐를 빼앗길 뻔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 시장 상인들이 꽃제비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14]

꽃제비들은 대부분 하루 한 끼, 풀 수프나 야생 채소 죽, 풀뿌리 등으로 겨우 연명했다.[15]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후 농업 개혁과 장마당 확산으로 식량 사정이 개선되면서 아사자나 노숙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12]

3. 2. 북한 당국의 대응

1995년, 북한 정부는 "전국의 부랑자들의 생활을 안정시킨다"라는 명목으로 특별 "아동 수용 캠프"를 설립했지만, 실제로는 낡은 아파트에 불과했다.[13] 수용소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13]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후, 김정일 시대의 협동농장 국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농업 정책을 개혁하고, 장마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의 식량 배급제가 시장 거래로 대체되었다.[12] 그 때문에 식량 사정은 김정일 사망 이후 크게 개선되어 굶어 죽거나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수는 확실히 줄고 있다고 한다.[12]

3. 3. 탈북 및 국제사회의 관심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는 청진 출신 탈북자 여섯 명을 취재해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낫씽 투 엔비영어)'라는 책을 펴냈다. 책 제목은 북한 사람이면 누구나 외워 부르는 가요 제목이기도 하다. 다음은 책 내용 중 일부이다.

  • 준상의 눈에 꽃제비 아이들이 들어왔다. 노래를 부르며 재주를 부리고 있었다. (중략) 아이의 마르고 가냘픈 몸은 성인용 공장 작업복 속에 푹 잠겨 있었다. (중략) 아이는 비에 쫄딱 젖은 채 땟국물을 흘리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25]


1990년대 중반, 식량 생산 및 배급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고아인 "꽃제비"가 처음 대규모로 나타났다.[4] 이는 "고난의 행군"이라고도 불리며, 정부의 무능한 관리, 소련의 지원 상실, 극심한 기상 조건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광범위한 식량 부족, 산업 붕괴 및 경제 침체가 일어났다.[5] 약 100만 명의 북한 주민이 광범위한 기근으로 인해 사망했다. 북한 정부는 "전국 방랑자들의 생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1995년에 특별 "어린이 구류소"를 설립했는데, 이는 사실상 낡은 아파트였다. 구류소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들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많은 사람들이 식량과 의약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북한의 제한적인 경제는 더 이상 인구를 부양할 수 없었다. 북한 어린이들은 중국으로 건너갈 때 종종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5] 일부 어린이들은 국가의 박해 위험 때문에 나중에 가족에게 버려지기도 한다.[6] 심지어 북한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꽃제비"라는 실향민 세대가 생겨났다.

4. 생활상

꽃제비는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대기근 이후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인해 발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고아 및 부랑아를 의미한다.[11] 배급제에 의존했던 북한에서는 1990년대 전후로 배급이 거의 끊기면서 국민들의 식량 조달이 매우 어려워졌다.[12] 식량을 구하기 위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등 가정이 붕괴되면서 꽃제비가 급격히 증가했다.[12]

이들은 주로 "장마당"이라 불리는 암시장이나 주요 역 주변에 모여 생활한다. 몇 명씩 무리를 지어 비닐 봉투나 빈 깡통을 줍거나 구걸로 생계를 유지한다. 북한 당국은 1995년 "전국의 부랑자들의 생활을 안정시킨다"는 명목으로 "아동 수용 캠프"를 설립했지만, 실제로는 황폐한 집합 주택에 불과했다. 열악한 수용소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사망하기도 했다.[13]

4. 1. 생계 수단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는 청진 출신 탈북자 여섯 명을 취재해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영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 따르면 "꽃제비" 아이들은 구걸을 하거나, 심한 경우 소매치기로 음식을 얻는다.[4] 이들의 식단은 주로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로 구성된다. 또한 재활용품을 모아 팔거나 청소와 같은 저임금의 작은 일을 하여 돈을 벌기도 한다.[5]

꽃제비들은 항상 식량을 구해야 하므로, 거지나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11] 납치 피해자 요코타 메구미는 북한 시장에서 소매치기를 당한 적이 있는데, 당시 시장 상인들은 소매치기범을 엄벌하라고 소리쳤다.[14]

대부분의 꽃제비는 하루 한 끼 식사로 연명한다. 이들의 식단은 구걸로 얻은 음식과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가 주를 이룬다.[15] 일본에서는 안철 형제가 도랑의 흙탕물을 마시려는 소녀, 병사의 식사 찌꺼기를 주워 먹는 소년 등 참혹한 현실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16]

하지만 동룡승에 따르면, 김정은 정권 수립 후 농업 개혁과 장마당 확산으로 식량 사정이 개선되어 굶어 죽거나 노숙하는 아이들의 수는 줄고 있다고 한다.[12]

4. 2. 식생활

꽃제비는 항상 식량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구걸이나 심지어 소매치기를 통해 음식을 얻기도 한다.[4][11] 이들의 주된 식단은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 등으로 구성된다.[5][15]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가 청진 출신 탈북자 여섯 명을 취재하여 펴낸 책인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영어)'에는 꽃제비 아이들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25]

일본에서는 안철 형제가 도랑의 흙탕물을 마시려는 소녀, 병사의 식사 찌꺼기를 주워 먹는 소년, 주운 호두 껍질을 핥는 소녀 등 꽃제비의 참혹한 식생활을 보여주는 사진을 비밀 카메라로 촬영하여 소개하기도 했다.[16]

요코타 메구미는 북한 시장에서 물건을 사려고 했을 때, 구걸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상품이 아닌 사람에게 향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가게 물건(손목시계)이 도난당하는 현장에도 마주쳤으며, 심지어 자신의 상의에서 지폐를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한다.[14]

하지만 한국 오리엔탈 링크 대표인 동룡승에 따르면,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후 농업 개혁과 장마당의 전국적 확산으로 식량 배급제가 시장 거래로 대체되면서 식량 사정이 대폭 개선되어 굶어 죽거나 노숙 생활을 하는 아이의 수는 착실히 줄고 있다고 한다.[12]

4. 3. 주거 환경

꽃제비 아이들은 구걸을 하거나 심한 경우 소매치기를 통해 음식을 얻는다.[4] 이들의 식단은 주로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재활용품을 모아 팔거나 청소와 같은 저임금의 작은 일을 하여 돈을 벌기도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상호 지원을 위해 느슨한 가족과 같은 그룹을 형성하기도 하며, 종종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지도자 역할을 맡는다.[5] 이들은 텐트, 임시 거처, 건설 현장 또는 거리에서 생활하며, 이는 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7][8]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가 쓴 세상에 부럼 없어라에는 청진 출신 탈북자의 증언이 실려 있는데, 준상이라는 인물의 눈에 비친 꽃제비 아이는 노래를 부르며 재주를 부리고 있었다. 아이의 마르고 가냘픈 몸은 성인용 공장 작업복 속에 푹 잠겨 있었고, 비에 쫄딱 젖은 채 땟국물을 흘리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고 묘사된다.[25]

4. 4. 집단생활

꽃제비 아이들은 종종 구걸을 하거나, 심한 경우 소매치기를 통해 음식을 얻는다.[4] 꽃제비의 식단은 주로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로 구성된다. 아이들은 또한 재활용품을 모아 팔거나 청소와 같은 저임금의 작은 일을 하여 돈을 벌기도 한다. 그들 중 일부는 상호 지원을 위해 느슨한 가족과 같은 그룹을 형성할 수 있으며, 종종 나이가 많은 아이들이 지도자 역할을 맡는다.[5] 그들의 생활 환경은 텐트, 임시 거처, 건설 현장 또는 거리에서 생활하며 그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7][8]

5. 인권 문제

'꽃제비'는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는 데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9] 이들은 무국적 상태[9]이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 교육 및 기타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고, 위험한 노동 환경에서 착취당하기도 한다. 북한 및 중국 당국은 이들을 방치하거나 난민이 아닌 불법 경제 이주자로 간주하여 강제 송환하기도 한다.[5][8] 비정부 기구(NGO)들은 탈북자를 둘러싼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이들에게 구호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7]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이라 불리는 대기근 이후, 경제난 및 식량난으로 인해 '꽃제비'가 급격히 증가했다.[12] 이들은 장마당이나 주요 역 주변에 모여 비닐 봉투나 빈 깡통을 줍거나 구걸을 하며 생활한다. 북한 정부는 1995년 "아동 수용 캠프"를 설립했지만, 실제로는 열악한 환경이었고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13]

'꽃제비'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하기도 한다.[11] 요코타 메구미는 북한 시장에서 '꽃제비'에게 지폐를 빼앗길 뻔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 시장 상인들이 '꽃제비'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14]

'꽃제비'의 식단은 주로 풀 수프, 야생 채소 죽, 풀뿌리 등이며, 하루 한 끼 식사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다.[15]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후 농업 개혁과 장마당 확산으로 식량 사정이 개선되어 아사자나 노숙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수는 줄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12]

5. 1. 무국적 문제

'꽃제비'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첫 번째는 그들의 무국적이다.[9] 이는 그들이 의료 서비스, 교육 및 기타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제한한다. 많은 아이들이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은 노동력에서 착취당한다. 북한 및 중국 당국은 종종 '꽃제비' 아이들을 무시하고 방치한다.[8] 중국은 그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 경제 이주자로 분류하여 잦은 강제 송환을 초래한다.[5] 비정부 기구(NGO)들은 탈북자들을 둘러싼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이 아이들에게 구호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7]

5. 2. 강제 송환 및 노동 착취

'꽃제비'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무국적 상태[9]이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 교육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많은 아이들이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은 노동 환경에서 착취당한다. 북한 및 중국 당국은 종종 '꽃제비' 아이들을 방치한다.[8] 중국은 이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 경제 이주자로 간주하여 강제 송환하는 경우가 많다.[5] 비정부 기구(NGO)들은 탈북자를 둘러싼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이들에게 구호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7]

5. 3.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과 한계

'꽃제비'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는 데 있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첫 번째는 그들의 무국적 상태이다.[9] 이는 그들이 의료 서비스, 교육 및 기타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제한한다. 많은 아이들이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은 노동력에서 착취당한다. 북한 및 중국 당국은 종종 '꽃제비' 아이들을 무시하고 방치한다.[8] 중국은 그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 경제 이주자로 분류하여 잦은 강제 송환을 초래한다.[5] 비정부 기구(NGO)들은 탈북자들을 둘러싼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이 아이들에게 구호 및 지원을 제공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7]

6. 문학 작품에서의 꽃제비

김바다 작가의 소설 '꽃제비'와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가 쓴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영어)'는 꽃제비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이다.[24][25]

6. 1. 소설 '꽃제비' (김바다 作)

대한민국의 김바다 작가가 쓴 '꽃제비'라는 책이 있다.[24]

6. 2. '세상에 부럼 없어라' (바바라 데믹 著)

LA타임즈의 바바라 데믹 기자는 청진 출신 탈북자 여섯 명을 취재해 '세상에 부럼 없어라(Nothing to envy영어)'라는 책을 펴냈다. 책 제목은 북한 사람이면 누구나 외워 부르는 가요 제목이기도 하다. 책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 준상의 눈에 꽃제비 아이들이 들어왔다. 노래를 부르며 재주를 부리고 있었다. (중략) 아이의 마르고 가냘픈 몸은 성인용 공장 작업복 속에 푹 잠겨 있었다. (중략) 아이는 비에 쫄딱 젖은 채 땟국물을 흘리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25]

7. 김정은 정권 이후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후, 김정일 시대의 협동농장 국영화 중심의 농업 정책을 개혁하고, 장마당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의 식량 배급제가 시장 거래로 대체되었다.[12] 이 때문에 김정일 사망 이후 식량 사정이 크게 개선되어 굶어 죽는 사람이나 노숙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수는 점차 줄고 있다고 한다.[12]

참조

[1] 뉴스 Activist: Smiling NKorean defectors told of misery https://news.yahoo.c[...] Yahoo! 2013-06-05
[2] 서적 Kim Jong Il's North Korea https://books.google[...] 2007-09
[3] 웹사이트 Every major N. Korean provincial city sees a rise in homeless https://www.dailynk.[...] 2022-12-15
[4] 웹사이트 The Old Generation Calls North Korea "the Great Poverty Country" http://www.dailynk.c[...] 2008-05-27
[5] 학술지 Kotjebi: North Korean Children in China https://www.tandfonl[...] 2014-09-02
[6] 학술지 North Korean Migrants in China: A Case Study of Human Smuggling and Trafficking https://link.springe[...] 2024-09-01
[7] 서적 Lost generation: the health and human rights of North Korean children, 1990–2018 https://research.man[...] 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2019
[8] 서적 Dying for Rights: Putt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Abuses on the Record https://www.google.c[...] Columbia University Press 2019-09-10
[9] 학술지 Case Studies of Statelessness: North Koreans Born in China, Rohingya in Myanmar, and Palestinians under the Arab League https://cpb-us-w2.wp[...] 2017
[10] 문서 高英起(2012)
[11] 웹사이트 The Old Generation Calls North Korea "the Great Poverty Country" http://www.dailynk.c[...]
[12] 웹사이트 北朝鮮、路上生活の子を減らした金正恩の力 https://toyokeizai.n[...] 東洋経済オンライン 2017-03-30
[13] 웹사이트 Intervention Agenda Item 13: Rights of Children http://www.awomansvo[...]
[14] 문서 蓮池(2014)pp.130-132
[15] 웹사이트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www.niew.gov.[...]
[16] 문서 安哲兄弟(1999)
[17] 뉴스 오피니언 꽃제비 여성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18] 칼럼 꽃제비란 존재가 우리에게 알려지기까지 http://bookdb.co.kr/[...] BookDB
[19] 칼럼 꽃제비란 존재가 우리에게 알려지기까지 http://bookdb.co.kr/[...] BookDB
[20] 칼럼 꽃제비란 존재가 우리에게 알려지기까지 http://bookdb.co.kr/[...] BookDB
[21] 뉴스 ‘꽃제비’ 북한 장편소설에 등장 http://news812.ndsof[...] NK chosun 20150114033057
[22] 뉴스 오피니언 꽃제비 여성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23] 뉴스 오피니언 꽃제비 여성 http://www.munhwa.co[...] 문화일보
[24] 웹사이트 알라딘 도서 https://www.aladin.c[...]
[25] 서적 망치로 정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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