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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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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사는 피부》는 천재적인 성형외과 의사 로베르트 레드가르가 아내를 잃은 후 완벽한 인공 피부를 개발하기 위해 젊은 여성 베라를 감금하고 인체 실험을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베르트는 베라를 납치하여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시키고, 베라는 로베르트와 마릴리아를 살해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 영화는 과학 기술 윤리, 젠더 정체성, 복수와 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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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피부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연극 개봉 포스터
연극 개봉 포스터
일반 정보
원제라 피엘 케 아비토 (La piel que habito)
감독페드로 알모도바르
각본페드로 알모도바르
원작티에리 종케의 타란툴라
제작아구스틴 알모도바르
에스테르 가르시아
주연안토니오 반데라스
엘레나 아나야
마리사 파레데스
얀 코르넷
로베르토 알라모
촬영호세 루이스 알카인
편집호세 살세도
음악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제작사엘 데세오
Blue Haze Entertainment
FilmNation Entertainment
배급사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에스파냐
개봉 정보
개봉일: 2011년 5월 19일
스페인: 2011년 9월 2일
대한민국: 2011년 12월 29일
상영 시간120분
제작 국가스페인
언어스페인어
제작비
예산1350만 달러
흥행
흥행 수입3080만 달러

2. 줄거리

외과의사 로베르트 레드가드는 인공피부 배양에 성공했지만, 불법적인 인체 실험이 필요하여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는 외딴 저택에 베라라는 젊은 여성을 감금하고, 늙은 고용인 마릴리아의 도움을 받는다.

어느 날, 마릴리아의 아들 체카가 강도짓을 하고 도망쳐 와 어머니에게 숨겨달라고 부탁한다. 체카는 베라를 보고 강간하고, 로베르트는 체카를 죽인다. 마릴리아는 베라에게 체카와 로베르트가 이부형제이며, 로베르트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말한다. 로베르트는 의사가 되어 갈과 결혼했지만, 체카가 갈과 도망쳤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갈은 전신 화상을 입고 투신자살했다.

현재로 돌아와 로베르트는 베라와 가까워진다. 과거, 로베르트는 딸 노르마가 정신병원에서 투신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베라(사실은 비센테) 역시 과거를 꿈꾼다. 비센테는 노르마와 성관계를 맺던 중 노르마가 공황 상태에 빠져 공격하자 그녀를 때리고 도망쳤다. 노르마가 자살한 후, 로베르트는 비센테를 납치하여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시키고, 6년에 걸쳐 죽은 아내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베라라고 부른다.

로베르트의 동료 풀헨시오는 비센테의 실종 기사를 보고 그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환자임을 알아챈다. 베라는 풀헨시오에게 자신이 원해서 여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날 밤, 베라는 로베르트를 쏴 죽이고, 마릴리아도 죽인다. 베라는 어머니의 양장점으로 돌아가 자신이 비센테임을 밝히고,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영화에는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여러 조연들이 등장하여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 등장인물의 역할과 배우는 다음과 같다.

배우역할
안토니오 반데라스로베르트 레드가르
엘레나 아나야베라 크루즈
마리사 파레데스마릴리아
Jan Cornet비센테
로베르토 알라모체카
블랑카 수아레스노르마
Susi Sánchez비센테의 어머니
Bárbara Lennie크리스티나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풀헨시오
Concha Buika결혼식 가수




3. 1. 주요 등장인물


  • 안토니오 반데라스: 로베르트 레드가르 역. 천재적인 성형외과 의사로, 아내가 죽은 후 완벽한 인공 피부를 만드는 데 집착하여 베라를 감금하고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
  • 엘레나 아나야: 베라 크루즈 역. 레드가르에게 감금된 젊은 여성. 과거에는 비센테라는 이름의 남성이었으나, 레드가르에 의해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의 외모를 갖게 된다.
  • 마리사 파레데스: 마릴리아 역. 레드가르 가문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늙은 가정부이자 로베르트와 체카의 생모이다.
  • Jan Cornet: 비센테 역. 베라의 과거 모습으로, 어머니의 양장점에서 일하던 젊은 남성이었다. 노르마와 하룻밤을 보낸 후 레드가르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받는다.
  • 로베르토 알라모: 체카 역. 마릴리아의 아들이자 로베르트의 이부동생. 강도 행각을 벌이다 로베르트의 저택으로 도망쳐 베라를 강간하고, 결국 로베르트에게 살해당한다.
  • 블랑카 수아레스: 노르마 레드가르 역. 로베르트와 갈의 딸. 비센테와 하룻밤을 보낸 후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남성혐오증을 앓다가 결국 자살한다.
  • Susi Sánchez: 비센테의 어머니 역.
  • Bárbara Lennie: 크리스티나 역. 비센테가 좋아했던 레즈비언 동료.
  •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 풀헨시오 역. 로베르트의 동료.

3. 2. 기타 등장인물


  • 체카 (로베르토 알라모): 마릴리아의 아들이자 로베르트의 이복 동생이다. 강도 행각을 벌이다 로베르트의 저택에 숨어들어 베라를 강간한다. 이후 로베르트에게 살해당한다.
  • 비센테 (얀 코르네): 젊은 남성으로, 어머니의 양장점에서 일한다. 노르마와의 사건 이후 로베르트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받는다. 6년에 걸쳐 로베르트에 의해 죽은 아내와 똑같은 모습으로 바뀌고 베라라고 불리게 된다.
  • 비센테의 어머니 (수시 산체스): 아들이 실종된 후에도 아들이 살아있다고 믿는다.
  • 크리스티나 (바르바라 레니에): 양장점 종업원으로, 레즈비언이다. 비센테가 좋아했던 인물로, 베라(비센테)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대상이다.
  • 풀헨시오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 로베르트의 동료로, 신문에서 비센테의 얼굴을 알아보고 로베르트를 찾아온다. 로베르트가 비센테의 동의를 위조하고 실험했다고 비난한다.
  • 결혼식 가수 (콘차 부이카): 노르마와 비센테가 만난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른다.

4. 제작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영화 개봉 약 10년 전 티에리 죵케의 소설 ''타란툴라''를 읽었다. 알모도바르는 이 소설에서 "레드가르드 박사의 복수심"에 매력을 느껴 각색의 핵심으로 삼았지만, 점차 원작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각본을 썼다. 그는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과 프리츠 랑스릴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7]

2002년, 알모도바르는 안토니오 반데라스페넬로페 크루스를 주연으로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최종적으로 반데라스와 엘레나 아나야를 캐스팅했다.[8] ''내가 사는 피부''는 알모도바르와 반데라스가 21년 만에 함께 작업한 영화이다.[3] 이 영화는 엘 데세오를 통해 1000만유로의 예산으로 제작되었다.[3] 주요 촬영은 2010년 8월 23일에 시작되어 약 4개월 후 종료되었으며, 촬영 장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마드리드, 톨레도 외곽의 시골집이었다.[3][9]

4. 1. 영감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영화가 개봉하기 약 10년 전에 티에리 죵케의 소설 ''타란툴라''를 읽었다. 그는 소설에서 "레드가르드 박사의 복수심의 규모"가 매력적이었다고 묘사했다.[7] 이것이 각색의 핵심이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설의 원래 줄거리에서 점점 더 멀어졌다. 알모도바르는 각본을 쓸 때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과 프리츠 랑스릴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7]

4. 2. 캐스팅

배우역할
안토니오 반데라스로베르트 역
엘레나 아나야베라 역
마리사 파레데스마릴리아 역
Jan Cornet비센테 역
로베르토 알라모체카 역
블랑카 수아레스노르마 역
Susi Sánchez비센테 어머니 역
Bárbara Lennie크리스티나 역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풀헨시오 역
Concha Buika결혼식 가수 역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영화 개봉 약 10년 전 티에리 죵케의 소설 ''타란툴라''를 읽고, "레드가르드 박사의 복수심의 규모"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7] 알모도바르는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과 프리츠 랑스릴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7]

2002년, 알모도바르는 안토니오 반데라스페넬로페 크루스를 주연으로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최종적으로 반데라스와 엘레나 아나야를 캐스팅했다.[8] ''내가 사는 피부''는 알모도바르와 반데라스가 21년 만에 함께 작업한 영화이다.[3]

4. 3. 촬영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영화 개봉 약 10년 전 티에리 죵케의 소설 ''타란툴라''를 읽고 "레드가르드 박사의 복수심의 규모"가 매력적이었다고 묘사했다.[7] 알모도바르는 각본을 쓸 때 조르주 프랑주의 ''얼굴 없는 눈''과 프리츠 랑스릴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7]

2002년 이 프로젝트를 발표했을 당시, 안토니오 반데라스페넬로페 크루스를 주연으로 염두에 두었지만, 결국 반데라스와 엘레나 아나야를 캐스팅했다.[8] ''내가 사는 피부''는 알모도바르와 반데라스가 21년 만에 함께 만든 영화였다. 이 영화는 엘 데세오를 통해 1000만유로의 예산으로 제작되었다.[3]

주요 촬영은 2010년 8월 23일에 시작되어 거의 4개월 후에 종료되었다.[3][9] 촬영 장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마드리드, 그리고 톨레도 외곽의 시골집이었다.[3]

5. 음악

Banda sonora original|반다 소노라 오리지날es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가 작곡했다. 이글레시아스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에 자주 참여하는 작곡가이다.[1]

6. 개봉

칸 영화제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및 감독. 앞줄 왼쪽부터: 블랑카 수아레스, 얀 코르넷, 엘레나 아나야, 알모도바르,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리사 파레데스, 장 폴 고티에.


이 영화는 2011년 5월 19일 201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시사회가 열렸다.[10] 영화 배급 업계의 변화로 엘 데세오는 알모도바르 작품의 이전 개봉 전략을 포기했다. 과거 이 감독의 영화는 보통 봄에 스페인 극장에서, 연말 4분기에 해외에서 개봉했었다. 《내가 사는 피부》는 가을에 전 세계에 개봉되었다. 영국 개봉은 20세기 폭스를 통해 2011년 8월 26일에 이루어졌다.[11] 스페인에서는 2011년 9월 2일에 개봉했다.[9] 이 영화는 2011년 10월 14일,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를 통해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되었으며,[12] 그에 앞서 2011년 10월 12일 제49회 뉴욕 영화제에서 미국 초연을 가졌다.[13]

7. 평가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메타크리틱 등 주요 평점 사이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비평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를 분석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를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22]

엘레나 아나야는 고야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23][24] 이 영화는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는 알모도바르 감독의 세 번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수상이기도 하다.

7. 1. 비평가들의 반응

로튼 토마토에서는 179개의 평론을 바탕으로 81%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7.5점이다. 이 사이트는 "《내가 사는 피부》는 알모도바르의 유명한 로맨스 영화의 강렬함을 잃었지만, 대신 놀랍도록 기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예술 영화적 혐오감으로 대체되었다"라고 평했다.[14] 메타크리틱에서는 37명의 평론가를 기반으로 100점 만점에 70점의 가중 평균 점수를 부여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5]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배신, 불안, 고독, 성 정체성, 죽음과 같은 알모도바르의 평소 집착과 함께, 스페인 감독은 공포에 가까운 SF 요소를 추가했다. 그러나 많은 실험실 실험과 마찬가지로, 이 멜로드라마적인 하이브리드는 불안정한 융합을 만든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영화의 디자인, 의상, 음악, 특히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의 음악은 울창하고 아름다운 설정을 제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옥이자 공포의 집"이라고 덧붙였다.[16]

데이비드 그리튼은 알모도바르가 "미지의 장르 영역—공포…에 조심스럽게 손을 뻗는다. 하지만 끔찍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공포의 약속은 알모도바르의 더 넓고 익숙한 관심사, 즉 정체성, 혈연관계, 변장, 유전적 특성으로 이어진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내가 사는 피부》가 본질적으로 멜로드라마임을 확인"시켜주지만, "성숙한 예술가로서 그는 이러한 비누 오페라 문학적 장치가 복잡한 전체로 부드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다… 알모도바르에게 전형적으로 모든 것이 매혹적으로 보인다"라고 평했다.[17]

피터 브래드쇼는 "환상적으로 뒤틀린", "진정한 끔찍한 서스펜스 스릴러"라고 칭하며 별 다섯 개 중 네 개를 주었다. 또한 "반데라스는 훌륭하게 카리스마 넘치는 주연 배우이다. 알모도바르는 그에게 알프레드 히치콕이 캐리 그랜트에게서 찾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세련되고 댄디하지만, 차가운 결의와 위협의 손길이 있다"라고 평했다.[18]

마놀라 다기스는 ''뉴욕 타임스'' 리뷰에서 이 영화를 "실존적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스릴러, 의학적 공포 영화 또는 단순히 다형적 엑스트라바간자"라고 불렀다. 또한 "《내가 사는 피부》에는 모든 것이 조각으로 날아갈 것 같은 순간들이 있는데, 복잡함이 복잡함 위에 쌓이고, 공포, 멜로드라마, 슬랩스틱 속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음모가 소개된다… [하지만] 알모도바르의 통제력은 여전히 ​​탁월하며, 영화는 베라와 레가드, 그리고 정체성, 성, 욕망이 솟아나는 판도라의 상자인 관계에 의해 완전히 함께 묶여 있다"라고 덧붙였다.[19]

다나 스티븐스는 알모도바르가 "공포 장르의 요소를 그의 특기인 하이 캠프, 젠더 벤딩 멜로드라마와 혼합하려는 첫 번째 시도"라고 언급하며, 이 영화를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주제적으로 야심 차다"고 칭했다. 또한 "우리가 이 감독의 영화에서 느끼는 데 익숙하지 않은 임상적 냉기를 펼쳐낸다. 《내가 사는 피부》는 시가 아니라 수학 문제이다. 하지만 얼마나 우아한 증명인가"라고 평했다. 스티븐스는 이 영화를 "심오한 주제, 즉 기억, 슬픔, 폭력, 타락, 생존에 대한 명상"이라고 불렀고, "미적 및 지적 만족을 제공하지만, 감정적 타격은 거의 없다"고 평했다.[20]

''뉴요커''는 이 영화를 "2011년 최고의 영화 26편" 목록에서 25위로 선정했다.[21]

2024년, 영화 제작자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21세기의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22]

7. 2. 수상 내역

엘레나 아나야는 고야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23][24] 이 영화는 제65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전에는 알모도바르가 1999년 영화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2002년 영화 ''그녀에게''로 같은 상을 수상했다.

시상 단체부문수상자결과
배우 및 여배우 연합상[23][24]여우주연상엘레나 아나야후보
남우주연상안토니오 반데라스후보
여우조연상마리사 파레데스후보
수시 산체스후보
신인 남우상얀 코르네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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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여배우엘레나 아나야후보
최우수 남자배우안토니오 반데라스후보
최우수 조연 여배우마리사 파레데스후보
최우수 조연 여배우수시 산체스후보
워싱턴 D.C. 지역 영화 비평가 협회상최우수 외국어 영화수상
2012년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드올해의 최우수 작곡가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수상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최우수 외국어 영화


8. 주제 및 해석

영화는 복수, 성 정체성, 집착, 과학 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복수는 영화의 주요 동기 중 하나이다. 로베르트 레드가르는 아내와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비센테를 납치하여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시키고, 자신의 죽은 아내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복수는 또 다른 폭력과 비극을 낳을 뿐이다.[1]
성 정체성은 영화의 또 다른 핵심 주제이다. 비센테는 강제로 여성의 몸을 갖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젠더 정체성이 생물학적 성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구성되며, 유동적이고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집착은 로베르트가 죽은 아내의 모습을 비센테에게 투영하는 데서 나타난다. 그는 비센테를 통해 죽은 아내를 되살리려는 듯한 집착을 보이며, 이는 결국 파멸로 이어진다.
과학 윤리는 로베르트의 불법적인 인체 실험과 유전자 변형 연구를 통해 제기된다. 그는 과학적 성과를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1]

이러한 주제들은 중도 진보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사회적 문제점을 제기한다.


  • 권력과 억압: 로베르트는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비센테의 삶을 파괴하고, 그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
  • 젠더 불평등: 영화는 젠더 이분법적인 사회에서 개인의 성 정체성이 어떻게 억압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과학 기술의 양면성: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유익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8. 1. 과학 윤리 문제

영화에서 로베르트 레드가드는 인공 피부 "갈"을 개발하여 무흉선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험하는 데 성공한다. 그는 의학 심포지엄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지만, 개인적으로 불법적인 유전자 변형 실험을 인간에게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금지된다.[1]

레드가의 연구는 유전자 변형과 인체 실험이라는 과학 윤리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레드가가 베라(빈센테)를 납치하여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시키고, 자신의 죽은 아내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과정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과 인간의 존엄성 훼손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1]

8. 2. 젠더와 정체성

베라는 로베르트에 의해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6년 동안 감금된 채 여성의 삶을 살게 된 남성 비센테의 이야기이다. 비센테는 로베르트의 죽은 아내 갈을 닮은 모습으로 변해간다.

영화는 젠더 정체성이 단순히 생물학적 성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구성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비센테는 남성이었지만 강제로 여성의 몸을 갖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젠더 정체성이 유동적이며 변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영화는 젠더 이분법적인 사회에서 개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이 어떻게 침해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로베르트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비센테의 성별을 강제로 바꾸고, 그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취급한다. 이는 개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이 존중받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억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이다.

8. 3. 복수와 폭력

레드가르는 아내와 딸의 죽음에 복수하고자 광기에 휩싸인다. 아내 갈은 전신 화상을 입고 흉측해진 자신의 모습을 본 뒤 투신자살하고, 딸 노르마는 강간 피해 후 남성혐오증을 겪다 정신병원에서 자살한다. 레드가르는 딸을 강간했다고 생각한 비센테를 납치,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시키고 6년에 걸쳐 죽은 아내와 똑같은 모습으로 바꾸는 끔찍한 복수를 감행한다.[1]

이러한 레드가르의 복수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비센테는 강제 성전환 수술을 당하고 베라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끔찍한 고통을 겪는다. 결국 베라는 자신을 억압하던 레드가르와 그의 어머니 마릴리아를 살해한다. 이로써 복수의 악순환은 계속된다.[1]

레드가르의 복수는 개인적인 분노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결과는 끔찍하고 비윤리적이다. 이는 복수가 또 다른 폭력을 낳고, 결국 모두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는 악순환임을 보여준다.[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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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jo The Skin I Live In
[3] 웹사이트 Shooting starts on Almodóvar's ''The Skin I Live In'' http://cineuropa.org[...] 2010-08-23
[4] 뉴스 Pedro Almodóvar Dissects His New Film 'The Skin I Live' https://blogs.wsj.co[...] 2011-05-20
[5] 웹사이트 Álmodovar, Bayona make 'ambitious, high-quality European films from Spain' http://cineuropa.org[...] 2010-05-05
[6] 웹사이트 Dr. Almodóvar http://nymag.com/gui[...] 2011-08-21
[7] 웹사이트 Interview with Pedro Almodóvar http://cineuropa.org[...] 2011-05-19
[8] 뉴스 Almodóvar adds Anaya to 'La piel' https://variety.com/[...] 2010-06-09
[9] 웹사이트 Almodóvar wraps shooting on 'intense drama' ''The Skin I Live In'' http://cineuropa.org[...]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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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https://comingsoon.n[...]
[13] 웹사이트 "A Dangerous Method" & "The Skin I Live In" Announced As Galas at 49th NYFF http://www.filmlinc.[...] Film Society of Lincoln Center 2011-08-15
[14]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LA PIEL QUE HABITO) (2011) https://www.rottento[...] 2011-10-14
[15]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https://www.metacrit[...]
[16]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La Piel Que Habito): Cannes 2011 Review https://hollywoodrep[...] 2011-05-19
[17] 뉴스 Cannes 2011: The Skin I Live In (La Piel Que Habito), review https://www.telegrap[...] 2011-05-19
[18] 뉴스 The Skin I Live In – review https://www.theguard[...] 2011-08-25
[19] 웹사이트 A Beautiful Prisoner Lost in Almodóvar's Labyrinth https://movies.nytim[...] 2011-10-13
[20] 학술지 The Skin I Live In http://www.slate.com[...]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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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https://www.boxoffic[...] 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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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웹사이트 La piel que habito (2011) - Release Info http://www.imdb.com/[...] IMDb
[31] 문서 전신 피치 피치 타이즈의 섹시 미녀!? 귀재의 충격작에 경악 https://movie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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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웹사이트 Horaires 2011 http://www.festival-[...] 칸 국제 영화제 2011-05-22
[37] 웹인용 "''LA PIEL QUE HABITO - THE SKIN I LIVE IN'' (15)" http://www.bbfc.co.u[...] 영국 영화 등급 분류 위원회 2011-06-09
[38] 웹인용 Shooting starts on Almodóvar's ''The Skin I Live In'' http://cineuropa.org[...] 2010-12-09
[39] 웹사이트 "''The Skin I Live In''" http://www.boxoffice[...]
[40] 웹인용 Álmodovar, Bayona make 'ambitious, high-quality European films from Spain' http://cineuropa.org[...]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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