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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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선비기는 한국 풍수의 시조로 여겨지는 도선 대사의 풍수 사상과 생애를 다루는 비기(秘記)이다. 도선은 땅의 기운이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裨補) 사상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사찰을 세우는 의지법(醫地法)을 활용했다. 그의 사상은 고려 시대에 이르러 현종, 숙종, 인종에 의해 높이 평가받았으며, 도선의 전기는 고려국사도선전에 기록되어 있다. 도선은 신라 흥덕왕 2년에 태어나 효공왕 2년에 입적했으며, 15세에 화엄사에서 출가하여 선종을 공부하고 옥룡사에 머물며 제자를 양성했다. 도선비기 외에도 옥룡자기, 도선답산가 등이 도선의 저서로 전해진다.
한국 풍수의 시조로 여겨지는 도선(道詵)은 땅의 기운이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설을 주장했다. 도선에 관한 기록으로서 가장 신빙성이 높은 것은 고려 의종 4년(1150)에 최유청이 왕명에 따라 찬술한 「백계산옥룡사증시선각국사비명」이다. 이 책에 따르면 도선은 신라 흥덕왕 2년(827)에 영암에서 출생하여 효공왕 2년(898)에 72세로 입적하였다. 15세 때 화엄사에 가서 중이 되어 화엄학을 공부하다가 20세에 선종으로 개종하여 곡성 동리산파의 개조인 혜철의 문하에서 선을 수업한 후, 23세 때부터 운봉산·태백산 등 각처를 유람하며 수행하다가 37세 때 옥룡사에 주석하여 입적할 때까지 제자 양성에 주력하였다고 한다.
도선은 신라 말기의 승려이자 풍수지리 사상가로, 한국 풍수지리의 종주(宗主)로 여겨진다. 고려국사도선전에는 땅의 기(氣)가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설(裨補說)이 설명되어 있는데, 이는 땅에 흠결이 있을 때 사찰을 세워 보완하는 방법으로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1] 도선은 국토의 병세를 불교에 의존하여 고치려 했으나, 그 근본은 풍수였다.
2. 도선과 풍수사상
도선은 흠결이 있는 땅을 보살피고 치료하며 보완하는 방법으로 사찰을 세우는 비보사찰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 그는 국토 전체를 살펴 그 병세를 고치는 방법을 불도에 의존하였으나 그 근본은 풍수였다.[1]
전해오는 얘기에 따르면 도선 대사는 그의 어머니가 개천에서 떠내려 오는 오이를 건져 먹고 태어났다고 한다. 고려 건국 후 현종은 대선사를, 숙종은 왕사를, 인종은 선각국사를 추증하여 도선을 원효나 의상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2. 1. 비보(裨補) 사상
도선(道詵)대사의 전기를 기록하고 있는 고려국사도선전에서는 땅의 기운이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1]
흠이 있는 땅을 보살피고 치료하며 보완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 흠결이 있는 곳에 사찰을 세워 비보하는 것이다. 이를 비보사찰이라 하고 이 방법을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 도선은 국토 전체를 살펴 그 병세를 고치는 방법을 불도에 의존하였으나 그 근본은 풍수였다.[1]
이는 《백운산 내원사 사적》에 비보를 해야 하는 동기를 전해주는 내용이다.
2. 2. 의지법(醫地法)
흠이 있는 땅을 보살피고 치료하며 보완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그 흠결이 있는 곳에 사찰을 세워 비보하는 것이다. 이를 비보사찰이라 하고 이 방법을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 도선은 국토 전체를 살펴 그 병세를 고치는 방법을 불도에 의존하였으나 그 근본은 풍수였다.[1]
이는 《백운산 내원사 사적》에 비보를 해야 하는 동기를 전해주는 내용이다.
2. 3. 도선 관련 비기(秘記)
한국 풍수의 시조로 여겨지는 도선(道詵)대사의 전기를 기록하고 있는 고려국사도선전에는 땅의 기(氣)가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설을 설명하고 있다.[1]
흠이 있는 땅을 보살피고 치료하며 보완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 흠결이 있는 곳에 사찰을 세워 비보하는 것이다. 이를 비보사찰이라 하고 이 방법을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 도선은 국토 전체를 살펴 그 병세를 고치는 방법을 불도에 의존하였으나 그 근본은 풍수였다.[1]
인간의 길흉화복이나 국가의 미래에 관하여 도참사상 및 음양오행설에 의해 행하는 예언적 기록으로 공공연하게 발표될 수 없는 비밀스런 기록이라는 뜻에서 ‘비기’라고 하였다. 대체로 천문•역산(曆算)•음양•점후(占候) 등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었다. 유형별로는 조상이 자손의 장래를 염려하여 남겨놓은 것, 국가의 장래에 관한 것, 개인의 운명과 관계되는 것 등이 있었다.[2]
한국에서는 《도선비기》(道詵秘記)를 비롯하여 음양도참사상의 유입과 동시에 수많은 비기가 만들어졌는데, 《옥룡자기》(玉龍子記), 《삼한산림비기》(三韓山林秘記), 《무학비기》(無學秘記), 《징비록》(徵秘錄), 《운기귀책》(運奇龜策), 《동세기》(東世記), 《오백론사비기》(五百論史秘記), 《정북창비기》(鄭北窓秘記), 《정감록》(鄭鑑錄) 등이 있다.
비슷한 말로 비결(秘訣)이 있다.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는 칠언이구(七言二句)씩 모두 삼십팔련(三十八聯)으로 구성되어 있다.[3]
3. 도선의 생애와 사상
《백운산 내원사 사적》에 따르면, 도선은 산천의 험한 형세와 물길의 흐름을 인간의 질병에 비유하며, 이러한 자연 현상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도선에 관한 기록 중 가장 신빙성 있는 것은 고려 의종 4년(1150)에 최유청이 왕명으로 찬술한 「백계산옥룡사증시선각국사비명」이다. 이 책에 따르면 도선은 신라 흥덕왕 2년(827) 영암에서 출생하여 효공왕 2년(898) 72세로 입적하였다. 15세에 화엄사에서 화엄학을 공부하다 20세에 선종으로 개종, 곡성 동리산파의 혜철 문하에서 선을 수업했다. 23세부터 운봉산, 태백산 등에서 수행하다 37세에 옥룡사에 주석하며 제자 양성에 주력했다.
도선은 인간의 길흉화복, 국가의 미래에 관해 도참사상 및 음양오행설에 의해 예언하는 '비기(秘記)'를 남겼다. 여기에는 천문, 역산, 음양, 점후 등이 담겨 있다.[2] 《도선비기》 외에도 《옥룡자기》, 《삼한산림비기》, 《무학비기》 등 다양한 비기가 한국에 전해진다.
도선의 어머니는 개천에서 떠내려 오는 오이를 건져 먹고 도선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는 칠언이구(七言二句)씩 모두 삼십팔련(三十八聯)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의 형세를 묘사하며 풍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3]
3. 1. 도선 사상의 특징
도선은 한국 풍수의 시조로 여겨지며, 땅의 기운이 약한 곳을 보완하는 비보설(裨補說)을 제시했다. 이는 사람이 병들었을 때 침이나 뜸으로 치료하는 것처럼, 땅의 흠결을 사찰 건립 등으로 보완하는 방법으로 '의지법(醫地法)'이라고도 한다.[1]
도선은 국토 전체를 살펴 그 병세를 고치는 방법을 불교에 의존했지만, 그 근본은 풍수였다. 그는 산천의 험한 형세와 물길의 흐름을 인간의 질병에 비유하며, 이러한 자연 현상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도선에 관한 가장 신빙성 있는 기록은 고려 의종 4년(1150)에 최유청이 왕명에 따라 쓴 「백계산옥룡사증시선각국사비명」이다. 이 책에 따르면, 도선은 신라 흥덕왕 2년(827)에 영암에서 태어나 효공왕 2년(898)에 72세로 입적했다. 그는 화엄학을 공부하다가 선종으로 개종하여 혜철의 문하에서 선을 수행했으며, 옥룡사에 머물며 제자 양성에 힘썼다.
도선은 도참사상 및 음양오행설에 기반하여 인간의 길흉화복이나 국가의 미래를 예언하는 비밀스러운 기록인 '비기(秘記)'를 남겼다. 여기에는 천문, 역산, 음양, 점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2] 한국에는 《도선비기》 외에도 《옥룡자기》, 《삼한산림비기》, 《무학비기》 등 다양한 비기가 전해진다.
도선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도선답산가》는 산의 형세를 묘사하며 풍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작사(朱雀砂, 혈처의 앞산)는 북소리 은은히 일어나듯 그 산등성이 원만하고 현무사(玄武砂, 혈처의 뒷산으로 주산을 말함)는 두 물길이 모이는 사이에 우뚝 솟았네"와 같은 구절은 명당의 조건을 설명한다.[3]
고려 건국 후, 현종은 도선을 대선사로, 숙종은 왕사로, 인종은 선각국사로 추존하여 원효나 의상과 같은 반열에 올렸다.
4. 도선의 주요 저서
- 《도선비기》
- 《옥룡기》
- 《송악명당기》
- 《삼각산명당기》
- 《도선마상답산가》
- 《도선답산가》
참조
[1]
간행물
한국의 풍수지리(도선대사와 국토비보)
한국콘텐츠진흥원
2004
[2]
서적
비기(秘記)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3]
뉴스
명당은 사람을 알아본다
http://www.knnews.co[...]
경남신문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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