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조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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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돌조개목은 이매패강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한 목으로, 다수의 작은 이빨이 앞뒤로 늘어선 다치형 구조의 인대를 특징으로 한다. 대부분 모래나 펄 바닥에 얕게 잠복하여 여과 섭식을 하며, 전 세계의 바다, 조간대부터 심해까지 분포한다. 2010년 분류 체계 개정을 통해 익형강으로 분류되었으며, 피조개상과, 글립타르코이데아상과, 바탕무늬조개상과 등으로 나뉜다. 일부 종은 식용으로 이용되며, 특히 피조개속의 종들이 중요하며, 한국에서는 피조개, 새조개, 꼬막 등이 널리 식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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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조개목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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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학명 | Arcida |
명명자 | Gray, 1854 |
이명 | Arcoida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연체동물문 |
강 | 이매패류 |
아강 | 익형아강 |
목 | フネガイ目 (돌조개목) |
하위 분류 (상과) | フネガイ上科 (Arcoidea) シラスナガイ上科 (Limopsoidea) |
정보 | |
화석 범위 | 오르도비스기 전기 - 현재 |
과 | 11개 (본문 참조) |
2. 형태
돌조개목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개의 껍데기를 등쪽에서 연결하는 인대 구조에 있으며, 다수의 작은 이빨이 앞뒤로 늘어선 다치형(多齒型) 구조를 가진다. 비슷한 다치형 인대는 굴조개류나 샛비늘고둥류 같은 원새류에서도 볼 수 있지만, 돌조개목은 인대가 길고 직선형인 경우가 많으며, 껍데기에 진주층이 없어 진주 광택이 없다는 점, 아가미 구조 등에서 차이가 있다.
돌조개목에 속하는 조개들은 대부분 모래나 펄 바닥에 얕게 파고 들어가 여과 섭식을 통해 물속의 플랑크톤이나 다른 떠다니는 유기물을 걸러 먹고 산다. 하지만 후네가이과의 일부 종은 예외적으로 족사를 이용하여 바위 같은 단단한 표면에 붙어 생활하기도 한다. 모래나 펄 속에 사는 종류라도 수관이 잘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투막의 뒷부분을 직접 물속에 내놓고 있어야 해서 깊이 파고 들어가지 못한다.
전 세계의 바다에 분포하며, 조간대부터 심해까지 서식하지만, 특히 열대에서 온대의 얕은 바다에 많은 종이 분포한다. 또한 일부 종은 기수역에서 담수에도 서식한다.
1952년 R.C. Moore는 돌조개목(Arcida)을 세륵조개목(Taxodonta)에 포함시켰다. 당시 돌조개목은 작고 많은 유사한 이빨로 구성된 단순한 연접선 치열, 분리된 외투 엽, 불완전하게 발달된 수관, 그리고 세사새(filibranch gill)를 특징으로 정의되었다. 이후 이매패강의 분류 체계가 여러 차례 개정되면서 돌조개목의 분류 또한 변경되어 왔다.[16][6][7]
같은 익형류로 분류되는 홍합목, 굴목, 가리비목과는 인대 구조뿐만 아니라 폐각근(조개 관자) 유형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이들 세 목은 앞쪽 폐각근이 퇴화하여 작아지거나(현저한 부등근) 아예 없어져(단근) 버린 반면, 돌조개목은 앞쪽 근육이 약간 작기는 해도 앞뒤 폐각근이 거의 동일하게 발달한 쌍근(雙筋) 형태를 유지한다.[12]
아가미는 사새형(絲鰓型)이며, 다른 익형류와 함께 사새류로 불리기도 한다. 몸을 덮는 외투막은 배 쪽에서 서로 붙지 않으며, 뒤쪽에서도 분리되어 있어 물을 빨아들이고 내보내는 수관을 형성하지 않는다. 노아의 방주 조개(''Arca'' 속)처럼 일부 종은 외투막 가장자리에 안점(눈과 비슷한 기관)을 가지고 있다. 모래나 펄 속에 사는 종은 발이 잘 발달했지만, 바위 등에 붙어사는 종은 매우 굵은 족사(足絲, 실 다발)를 내어 몸을 고정시킨다.
3. 생태
4. 분포
5. 분류
5. 1. 하위 분류
2010년, 비엘레(Bieler), 카터(Carter), 코안(Coan)은 이매패강의 분류 체계를 개정하면서 돌조개목을 포함한 새로운 분류를 제안했다.[16][6] 이들은 돌조개목(Arcida)을 가리비목(Limida), 홍합목(Mytilida), 굴목(Ostreida), 날개조개목(Pteriida) 등과 함께 익형아강(Pteriomorphia)으로 분류했다.[6]
2016년에는 기존의 2개 상과에서 화석 종만 포함하는 상과가 추가되어 총 3개의 상과로 분류 체계가 변경되었다. 최신 분류는 다음과 같다.[7][6]
(† 표시는 화석 종만 존재하는 분류군을 의미한다.)
6. 인간과의 관계
예로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피조개속(''Anadara'')의 중간 크기 이상 종들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중요한 식용 자원으로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피조개, 새조개, 꼬막 등이 널리 식용으로 이용된다. 갯벌조개는 식용 외에도 껍질을 구워 석회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 때문에 "잿빛 조개"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과거 갯벌에서의 조개 채취는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였으나, 최근 환경 오염과 갯벌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어촌 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7. 갤러리
참조
[1]
서적
Invertebrate Zoology
Holt-Saunders International
[2]
학술지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subclass Pteriomorphia (Bivalvia) from mtDNA COI sequences
[3]
서적
Pelecypods, Ch 10, Inverrtebrate Fossils
McGraw-Hill
[4]
학술지
Early Ordovician (Arenig) bivalves from the Llangynog inlier, South Wales
[5]
학술지
Cementing mussels to oysters in the pteriomorphian tree: a phylogenomic approach
[6]
서적
Nomenclator of Bivalve Families
[7]
간행물
Arcoida Stoliczka, 1871
2016-02-07
[8]
간행물
Limopsoidea Dall, 1895
2010-07-09
[9]
간행물
Arcoidea Lamarck, 1809
2010-07-09
[10]
간행물
Glyptarcoidea Cope, 1996
2015-01-29
[11]
학술지
Clarifying phylogenetic relationships and the evolutionary history of the bivalve order Arcida (Mollusca: Bivalvia: Pteriomorphia)
[12]
서적
Invertebrate Zoology
Holt-Saunders International
[13]
서적
Phylogeny and Evolution of the Mollusca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4]
WRMS 종
Arcoida Stoliczka, 1871
2009-02-13
[15]
서적
Invertebrate Zoology
Holt-Saunders International
[16]
문서
Classification of Bivalve families
Malacolo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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