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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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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성은 발성 시 머리에서 소리가 공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역을 의미하며, 성악 교육에서 흉성, 중성(여성), 가성과 함께 목소리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역사적으로는 로마 시대의 수사학 교육에서 유래되었으며, 13세기 음악 이론가들에 의해 언급된 이후 이탈리아 벨칸토 창법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는 생리학적 지식의 발전으로 인해 두성이란 용어의 정의와 사용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공명 현상과 관련하여 설명되기도 한다. 두성은 성악가에 따라 흉성에서 두성으로의 전환 지점이 다르며, 가성과 구분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2. 역사적 배경

두성이라는 용어는 최소한 로마의 수사학 교육 전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퀸틸리아누스(서기 95년경)는 학생들에게 "소리를 높여야 할 때는 머리가 아니라 폐에서 노력이 나와야 한다" (''변론가 교육론'' 1.11.8)라고 가르칠 것을 권장했다.

음악적 맥락에서 이 용어가 처음 언급된 것은 13세기경으로, 요하네스 데 갈란디아와 제롬 오브 모라비아가 흉성, 인두성, 두성(이 당시에는 두성이 가성 음역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음)과 구분하여 언급했다.[2] 이 용어는 후에 이탈리아 오페라 창법인 벨칸토에 채택되었으며, 흉성, 파사지오, 두성의 세 가지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오늘날에도 일부 성악 강사들이 가르치고 있다.[3]

그러나 지난 200년 동안 인체 생리에 대한 지식이 증가하면서 노래와 발성의 물리적 과정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그 결과, 많은 성악 강사들은 두성이란 용어의 사용을 재정의하거나 심지어 포기했다.[3] 특히, 용어 두성 음역의 사용은 오늘날 성대 음역이 후두 기능의 결과로 더 일반적으로 인식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성악 강사들은 머리에서 음역이 생성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진동 감각은 공명 현상이며, 음역이 아닌 성대 공명과 관련된 용어로 설명해야 한다. 이러한 성악 강사들은 "두성 음역"이라는 용어보다 "두성"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또한, 이러한 성악 강사들은 사람들이 음역 문제로 인식하는 많은 문제들이 실제로는 공명 조절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이 용어에 대한 논란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두성 음역이라는 용어는 언어 병리학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언어 병리학자들이 식별하는 4가지 주요 성대 음역 중 하나가 아니다.[1]

3. 다양한 관점

두성이라는 용어는 고대 로마수사학 전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퀸틸리아누스(서기 95년경)는 학생들에게 소리를 높일 때 폐에서 힘을 써야 한다고 가르쳤다. 음악적 맥락에서는 13세기경 요하네스 데 갈란디아와 제롬 오브 모라비아가 흉성, 인두성과 구분하여 두성을 언급했는데, 이때 두성은 오늘날의 가성 음역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다.[2] 이후 이 용어는 이탈리아 오페라 창법인 벨칸토에 받아들여져 흉성, 파사지오, 두성이라는 세 가지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으로 여겨졌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오늘날에도 일부 성악 강사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3]

그러나 지난 200년간 인체 생리학에 대한 지식이 발전하면서 노래와 발성의 물리적 과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그 결과 많은 성악 강사들은 두성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거나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3] 특히 '두성 음역'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오늘날 성대 음역은 후두의 기능에 따른 결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머리에서 음역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된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진동 감각은 공명 현상이며, 이는 음역 자체가 아니라 성대 공명과 관련된 용어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가진 성악 강사들은 '두성 음역'보다는 '두성'이라는 용어를 선호하며, 사람들이 음역 문제라고 생각하는 많은 경우가 실제로는 공명 조절의 문제라고 보기도 한다. 또한, '두성 음역'이라는 용어는 언어 병리학 분야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언어 병리학자들이 구분하는 4가지 주요 성대 음역에도 포함되지 않는다.[1]

이처럼 두성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으로 변화해 왔으며, 현대 성악 교육학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

3. 1. 두성과 성대 음역

성악 교육에서는 전통적으로 남성여성의 목소리를 세 개의 음역(레지스터)으로 나누는 방식이 널리 사용된다. 남성의 목소리는 흉성, '''두성''', 가성으로, 여성의 목소리는 흉성, 중성, '''두성'''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구분 방식에 따르면, 두성으로 노래하는 것은 소리가 주로 가슴이나 목이 아닌 머리에서 공명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20세기 초 데이비드 클리핑거(David Clippinger)의 저술에 따르면, 베이스나 소프라노를 포함한 모든 목소리 유형은 두성을 가지고 있다.[4]

클리핑거는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절대 음높이에서 음역을 전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너의 경우, 대략 가온 다(C4) 위의 E♭ 또는 E 음 근처에서 일반적으로 열린 소리(흉성)에서 덮인 소리(두성)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절대 음높이에서 알토나 소프라노는 흉성에서 중성으로 전환한다. 클리핑거는 남성 목소리가 두성으로 전환하는 메커니즘과 여성 목소리가 동일 음높이에서 중성으로 들어가는 메커니즘이 동일하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았다.[5]

현대의 성악 교육 교사 빌 마틴(Bill Martin)은 베이스를 포함한 모든 목소리에서 흉성에서 두성으로의 전환(파사지오)이 E4 근처에서 발생한다는 클리핑거의 견해에 동의한다. 그러나 마틴은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경우, 이 전환이 F4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6] 오벌린 음악원의 전 교수이자 성악 교육가인 리처드 밀러는 그의 저서에서 "리릭 테너"의 경우 세콘도 파사지오 위의 높은 부분, 즉 G4에서 위로 확장되는 음역을 "두성에서의 완전한 소리"(voce piena in testa|보체 피에나 인 테스타ita)라고 칭하며, 이는 리릭 테너의 두성이 E4가 아닌 G4에서 시작됨을 시사한다.[7] 한편, ''Singing For Dummies''에 따르면 베이스는 가온 다(C4) 아래 A3 또는 A♭3 부근에서 흉성에서 중성으로 전환하고, 가온 다 위의 D4 또는 C♯4 부근에서 중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한다.[8]

두성(흉성 위에 위치)에서는 소리의 하단부 일부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마틴에 따르면 여전히 상당한 힘을 낼 수 있는 목소리이다.[9]

두성의 생리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은 성악 교사마다 다를 수 있다. 클리핑거는 이에 대해 ''"두성을 논의할 때, 악기의 기계적 구조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명확한 설명을 유보했다.[10]

그러나 모든 성악 교사가 클리핑거와 같은 전통적인 견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토마스 아펠(Thomas Appell)은 1993년 저서 ''Can You Sing a HIGH C Without Straining?''[11]에서 모든 가수가 동일한 절대 음높이에서 음역을 전환한다는 이론에 반박했다. 아펠은 흉성을 성대 아래의 공명으로, 두성을 성대 위의 공명으로 정의했다. 그는 남성과 여성 가수가 흉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음높이의 사례를 기록하여, 전환 음높이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성도의 긴장도(노래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 아펠은 더 높은 성대 긴장(강한 소리)에서는 전환 음높이가 높아지고, 더 낮은 성대 긴장(약한 소리)에서는 전환 음높이가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관점은 모든 음역이 후두 기능에서 비롯되므로, 머리에서 음역이 생성된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상 맞지 않다고 본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진동 감각은 공명 현상이며, 음역 자체가 아니라 공명과 관련된 용어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을 지지하는 보컬 강사들은 '음역'이라는 용어 대신 '두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를 선호하며, 사람의 목소리를 보컬 프라이 음역, 모달 음역, 가성 음역, 휘슬 음역의 네 가지 음역으로 구분한다. 이 관점은 인간 생리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와 발성 중 후두 기능을 촬영한 스트로보스코프 영상 분석 결과와 더 잘 부합한다.[1]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교의 음성음악언어학부 교수 요한 순드베리(Johan Sundberg)의 동료인 스텐 테른스트룀(Sten Ternström)은 "노래하는 동안 성대의 진동은 후두 연골에 주기적인 흔들림을 유발하며, 이는 후두 하강근을 통해 흉곽의 뼈로, 후두 상승근을 통해 머리의 뼈 구조로 전달된다. 가수는 이러한 진동을 흉부 및 안면 진동의 형태로 느낀다"고 설명한다. 후두 진동으로 생성된 이러한 내부 발성 감각을 가수와 성악 교사들은 "공명"이라고 부른다.[12] 인체에는 공명기로 작용하는 여러 부분이 있으며, 그중 가장 효과적인 세 공명기, 즉 소리를 증폭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모두 머리에 위치한다: 인두, 구강, 비강.[1]

성종으로서 두성의 특징은 발성자 본인이 느끼기에, 그리고 듣는 사람이 듣기에 소리가 "머리에서 울리는" 듯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단, 머리에서 울리는 소리가 모두 두성인 것은 아니다). 음색적으로는 중심이 없고 퍼지는 느낌이 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가성과의 주요 차이점은 두성이 더 명확한 발성을 가지며, 저음 배음이 풍부하여 가사 전달이 명료하고, 숨소리가 적으며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 등이다.

발성 메커니즘 측면에서 두성은 윤상갑상근과 함께 후두현수계가 강하게 작용하여 성대가 늘어나고 얇아지는 상태에서 생성된다. 또한 성대 뒷부분(피열연골 쌍)이 닫히면서 성문이 (가성에 비해) 비교적 확실하게 닫힌다. 엄밀히 말하면, 성대가 늘어나면서 성문 사이에 약간의 틈이 남게 되고, 이 틈으로 호기가 흐르면서 성문 폐쇄가 이루어진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흉성처럼 강렬한 어택(소리 시작)은 어렵고, 비교적 "둥근" 음색을 띠게 된다. 특히 고음에서는 성대가 더욱 늘어나 좌우 성대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동 형태가 현악기의 현 진동과 유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하모닉스(배음)를 활용한 음역 확장이 가능하다고 여겨진다(이러한 방식으로 고음을 내는 것을 플라젤렛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고음 발성 역시 넓은 의미에서 두성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두성구역'이라고 하면, 변성점(가장 뚜렷하게 느껴지는 음역 전환점) 위의 성구를 가리키는 가장 보편적인 용어이다. 가성은 보통 이 두성구역 내에서도 특정 음색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남성의 경우, 가장 현저한 변성점 위의 음역 중 가성이 아닌 실성(진성)을 두성이라고 부르는 것도 일반적이다(단, 벨칸토와 같은 특정 발성 유파에서는 다른 정의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의 남성 두성은 성대 내부 근육의 작용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3. 2. 두성과 발성 공명

성악 교육에서는 남성여성의 목소리를 세 개의 레지스터(음역)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성의 목소리는 "흉성", "두성", "가성"으로, 여성의 목소리는 "흉성", "중성", "두성"으로 나뉜다. 이 관행에 따르면, '''두성'''으로 노래하는 것은 마치 소리가 주로 가슴이나 목이 아닌 머리에서 공명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20세기 초의 성악가이자 교육자인 데이비드 클리핑거(David Clippinger)는 베이스나 소프라노를 포함하여 모든 목소리가 두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4]

클리핑거는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절대 음높이에서 레지스터를 전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너가 중간 C보다 높은 E♭ 또는 E 음높이 부근에서 일반적으로 열린 소리(흉성)에서 덮인 소리(두성)로 전환하며, 같은 절대 음높이에서 알토 또는 소프라노는 흉성에서 중성으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성 목소리가 두성으로 바뀌는 메커니즘이 여성 목소리가 동일 음높이에서 중성으로 들어갈 때 일어나는 것과 동일하다고 믿었다.[5]

그러나 음역 전환점(파사지오)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다. 현대의 성악 교육가 빌 마틴(Bill Martin)은 베이스를 포함한 모든 목소리에서 흉성에서 두성으로의 전환이 E4 근처에서 발생한다는 클리핑거의 견해에 동의하지만,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경우 F4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6] 오벌린 음악원의 전 교수이자 성악 교육가였던 리처드 밀러는 "리릭 테너"의 경우 세콘도 파사지오 위의 높은 부분, 즉 G4부터 위로 확장되는 부분이 "두성에서의 완전한 소리"(voce piena in testa|보체 피에나 인 테스타it)라고 설명하며, 이는 리릭 테너의 두성이 E4가 아닌 G4에서 시작됨을 시사한다.[7] 한편, 《Singing For Dummies》에 따르면 베이스는 중간 C 아래 A3 또는 A♭3 부근에서 흉성에서 중성으로, 중간 C 위의 D4 또는 C♯4 부근에서 중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한다고 본다.[8]

음역 전환점(파사지오)에 대한 다양한 견해 요약
주장자목소리 유형전환 내용전환 음높이
데이비드 클리핑거[5]테너흉성 → 두성E♭ 또는 E
알토/소프라노흉성 → 중성E♭ 또는 E (테너와 동일 절대 음높이)
빌 마틴[6]모든 목소리 (베이스 포함)흉성 → 두성E4 근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흉성 → 두성F4
리처드 밀러[7]리릭 테너두성 시작 (세콘도 파사지오 위)G4
Singing For Dummies[8]베이스흉성 → 중성A3 또는 A♭3 근처
베이스중성 → 두성D4 또는 C♯4 근처



두성(흉성 위에 위치)에서는 소리의 하단부가 일부 사라지지만, 빌 마틴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힘을 낼 수 있는 목소리이다.[9] 두성의 음색적 특징으로는 중심이 없고 퍼지는 느낌이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가성과 비교했을 때 발성이 확실하고 저차 배음이 많아 말이 명료하며, 숨소리가 적고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두성의 생리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은 성악 교사마다 다를 수 있다. 클리핑거는 악기의 기계적 구조에 대한 논의를 피하고자 했다.[10] 반면 토마스 아펠(Thomas Appell)은 1993년 저서 ''Can You Sing a HIGH C Without Straining?''[11]에서 모든 가수가 동일한 절대 음높이에서 레지스터를 전환한다는 이론에 반박하며, 흉성을 성대 아래의 공명으로, 두성을 성대 위의 공명으로 정의했다. 그는 남성과 여성 가수가 흉성에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음높이가 성대 긴장(노래의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보이려 했다. 즉, 더 높은 성대 긴장(강한 소리)에서는 전환 음높이가 높아지고, 더 낮은 성대 긴장(약한 소리)에서는 전환 음높이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모든 음역이 후두 기능에서 비롯되므로, 머리에서 음역이 생성된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머리에서 느껴지는 진동 감각은 공명 현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본다. 이 관점을 따르는 강사들은 '두성'이라는 용어를 음역보다는 공명과 관련된 용어로 사용하기를 선호하며, 사람의 목소리를 보컬 프라이 음역, 모달 음역, 가성 음역, 그리고 휘슬 음역의 네 가지 음역으로 나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생리학에 대한 현대적 이해와 발성 중 후두 기능의 스트로보스코프 영상 분석 결과와 더 일치한다.[1]

노래하는 동안 성대의 진동은 후두 연골에 주기적인 흔들림을 일으키고, 이 진동은 후두 억제근을 통해 흉부의 뼈로, 후두 거근을 통해 머리의 뼈 구조로 전달된다. 가수는 이러한 진동을 흉부 및 얼굴에서의 진동 감각, 즉 "공명"이라고 부르는 내부 발성 감각으로 느낀다.[12] 인체에는 공명기로 작용하는 여러 부분이 있으며, 그중 가장 효과적인 세 곳, 즉 소리를 증폭하고 좋은 음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은 모두 머리에 위치한 인두, 구강, 그리고 비강이다.[1]

발성 기구 측면에서 두성은 윤상갑상근과 함께 후두현수계가 강하게 작용하여 성대가 늘어나고 얇아지는 상태에서 만들어진다. 또한 성대 후부(피열 연골 쌍)가 닫히면서 성문이 가성에 비해 확실히 닫힌다. 엄밀히는 성대가 늘어나면서 성문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남고, 그 사이로 호기가 흐르면서 성문 폐쇄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흉성처럼 강렬한 어택(소리 시작)이 어렵고 비교적 "둥근" 음색이 된다. 특히 고음에서는 성대가 더욱 늘어나 좌우 성대 간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동 형태가 현악기의 현 진동과 유사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모닉스(배음)를 활용한 음역 확장(플라젤렛)이 가능해진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고음 발성 역시 두성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3. 3. 가성과의 구별

머리 공명이나 음역과는 별개로, "두성"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가성이나 억압되지 않은 고음"을 의미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루치아노 파바로티, 스티비 원더 또는 빌 위더스가 흉성을 내면서 완전하고 균형 잡힌 목소리로 테너 하이 C(C5)까지 올라갈 때, 이를 "두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파바로티의 음역은 C♯3에서 F5였지만, D5를 넘어서는 음(E♭5에서 F5)은 강하거나 보강된 가성으로 노래했다.)

발성구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초보 가수는 "두성" 훈련 과정에서 가성이나 억압과 관련된 생리적 조건을 제거하거나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13] 강한 가성은 보강된 가성이라고 불리며, 매우 가벼운 두성은 voce di testa bianca|보체 디 테스타 비앙카ita 또는 '백색 두성'이라고 불린다.

균형 잡힌 생리로 내는 고음은 가성이나 억압된 음보다 더 나은 공명을 갖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두성은 가성과 구별된다. 성종으로서 두성의 특징은 노래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소리가 "머리에 울리는" 듯하게 느껴지는 것이다(그러나 머리에 울리는 소리가 모두 두성인 것은 아니다). 음색 면에서는 중심이 없고 퍼짐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가성과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두성은 발성이 명확하다.
  • 저차 배음이 풍부하여 가사가 명료하게 전달된다.
  • 숨소리가 적다.
  • 가성보다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발성 메커니즘 측면에서 두성은 윤상갑상근과 함께 후두현수계가 강하게 작용하여 성대가 늘어나고 얇아지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때 성대 뒤쪽(피열 연골 쌍)이 닫히면서 성문은 가성에 비해 확실히 닫힌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성대가 늘어나면서 성문 사이에 약간의 틈이 남게 되고, 이 틈으로 호흡이 흐르면서 성문이 닫히는 과정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흉성처럼 강렬한 어택(소리 시작)이 어렵고, 비교적 "둥근" 음색을 띠게 된다. 특히 고음에서는 성대가 더 늘어나 좌우 성대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진동 형태가 현악기의 현과 비슷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하모닉스를 이용한 음역 확장(플라젤렛)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며, 이렇게 만들어진 소리 역시 두성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두성구역은 일반적으로 변성점(가장 뚜렷한 음역 전환 지점) 위의 성구를 가리키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가성은 이 두성구역 중에서도 특정 음색을 지칭한다.

남성의 경우, 가장 뚜렷한 변성점 위의 음역에서 가성이 아닌 실성(진성)을 두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벨칸토 창법 등 일부 유파에서는 이러한 구분을 따르지 않는다. 이 경우의 두성은 성대 내부 근육의 작용도 함께 이용하는 발성이다.

4. 발성 메커니즘 (일본어 위키백과 내용)

성종으로서 두성의 특징은 발성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머리에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머리에 울리는 소리가 모두 두성은 아니다. 음색은 중심이 없고 퍼지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가성과 비교했을 때, 두성은 발성이 더 확실하고 저차 배음이 풍부하여 말이 명료하게 들린다. 또한 숨소리가 적고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두성의 발성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윤상갑상근과 후두현수계가 강하게 작용하여 성대가 늘어나고 얇아진다. 이와 함께 성대 뒷부분(피열 연골 쌍)이 닫히면서 성문은 가성에 비해 확실하게 닫힌 상태가 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성대가 늘어나면서 성문에는 약간의 틈이 남게 되고, 이 틈으로 숨이 흐르면서 성문이 닫히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과정 때문에 흉성처럼 강렬한 시작음(어택)을 내기 어렵고, 비교적 "둥근" 음색을 띠게 된다. 특히 고음을 낼 때는 성대가 더욱 늘어나 좌우 성대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성대의 진동 형태가 마치 현악기의 현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하모닉스(배음)를 이용한 음역 확장이 가능해지는데, 이러한 고음 발성 방식(플라젤렛) 역시 두성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5. 성구로서의 두성 (일본어 위키백과 내용)

두성구역은 일반적으로 변성점(가장 두드러지는 지점) 위의 성구를 가리키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이다. 보통 가성은 이 두성구역 중에서도 특정 음색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경우, 가장 뚜렷한 변성점 위의 음역대에서 가성이 아닌 실성(實聲)을 두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벨칸토와 같은 일부 창법 유파에서는 이러한 구분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때의 두성은 성대 안쪽 근육(성대내근)의 작용을 함께 이용하는 특징이 있다.

참조

[1] 서적 The Diagnosis and Correction of Vocal Fault Genovex Music Group
[2] 서적 The New Grove Dictionary of Music & Musicians Macmillan
[3] 서적 Bel Canto: A History of Vocal Pedagogy University of Toronto Press
[4] 서적 The Head Voice and Other Problems: Practical Talks on Singing https://archive.org/[...] Oliver Ditson Company
[5] 서적 The Head Voice and Other Problems: Practical Talks on Singing https://archive.org/[...] Oliver Ditson Company
[6] 서적 Pro Secrets Of Heavy Rock Singing Sanctuary Publishing
[7] 서적 Training Tenor Voices Schirmer 1993-03
[8] 웹사이트 Identifying the Fab Four of Singing Voices https://web.archive.[...] Wiley Publishing 2007-02-18
[9] 서적 Pro Secrets Of Heavy Rock Singing Sanctuary Publishing
[10] 서적 The Head Voice and Other Problems: Practical Talks on Singing https://archive.org/[...] Oliver Ditson Company
[11] 서적 Can You Sing a High "C" Without Straining? https://books.google[...] Vocal Dynamics Publishing 2000
[12] 간행물 Study of larynx and of voice by [[stroboscopy]] 1933-11
[13] 문서 Rock the Stage: Voice Training for Modern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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