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힝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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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티나 힝기스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테니스 선수로, 총 209주 동안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힝기스는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3번의 호주 오픈, 1번의 윔블던, 1번의 US 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에서는 9번, 혼합 복식에서는 1번 우승했다. 1997년에는 16세의 나이로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02년 부상으로 은퇴했다가 2006년 복귀했으나 2007년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아 다시 은퇴했고, 2013년 복식 선수로 다시 복귀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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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힝기스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마르티나 힝기스 |
로마자 표기 | Martina Hingis |
슬로바키아어 이름 | Martina Hingisová |
별칭 | 천재 소녀 |
거주지 | 페우지스베르크, 스위스 |
출생일 | 1980년 9월 30일 |
출생지 | 코시체, 체코슬로바키아 (현재 슬로바키아) |
키 | 1.70 m |
몸무게 | 59 kg |
프로 전향 | 1994년 |
은퇴 | 2017년 |
플레이 스타일 | 오른손 (양손 백핸드) |
상금 | US$24,749,074 |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년도 | 2013년 |
테니스 명예의 전당 ID | martina-hingis |
개인 성적 | |
단식 통산 전적 | 548승 135패 |
단식 우승 횟수 | 43회 |
단식 최고 랭킹 | 1위 (1997년 3월 31일) |
호주 오픈 단식 결과 | 우승 (1997, 1998, 1999) |
프랑스 오픈 단식 결과 | 준우승 (1997, 1999) |
윔블던 단식 결과 | 우승 (1997) |
US 오픈 단식 결과 | 우승 (1997) |
WTA 챔피언십 단식 결과 | 우승 (1998, 2000) |
그랜드 슬램 컵 결과 | 준결승 (1998) |
올림픽 단식 결과 | 2라운드 (1996) |
복식 통산 전적 | 490승 110패 |
복식 우승 횟수 | 64회 |
복식 최고 랭킹 | 1위 (1998년 6월 8일) |
호주 오픈 복식 결과 | 우승 (1997, 1998, 1999, 2002, 2016) |
프랑스 오픈 복식 결과 | 우승 (1998, 2000) |
윔블던 복식 결과 | 우승 (1996, 1998, 2015) |
US 오픈 복식 결과 | 우승 (1998, 2015, 2017) |
WTA 챔피언십 복식 결과 | 우승 (1999, 2000, 2015) |
올림픽 복식 결과 | 준우승 (2016) |
혼합 복식 통산 전적 | 54승 12패 |
혼합 복식 우승 횟수 | 7회 |
호주 오픈 혼합 복식 결과 | 우승 (2006, 2015) |
프랑스 오픈 혼합 복식 결과 | 우승 (2016) |
윔블던 혼합 복식 결과 | 우승 (2015, 2017) |
US 오픈 혼합 복식 결과 | 우승 (2015, 2017) |
팀 성적 | |
페드컵 결과 | 준우승 (1998) |
호프먼 컵 결과 | 우승 (2001) |
코치 정보 | |
코치 활동 기간 | 2013–2015 |
코치 선수 |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 (2013) 자비네 리지키 (2014) 벨린다 벤치치 (2015) |
코치 단식 우승 횟수 | 2회 |
코치 복식 우승 횟수 | 2회 |
수상 | |
올림픽 메달 | }} |
2. 생애 및 경력
마르티나 힝기스는 체코슬로바키아 코시체(현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현역 시절 총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146]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3회, 윔블던 1회, US 오픈 1회 등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5번 우승했으며,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힝기스는 1980년 9월 30일 체코슬로바키아(현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멜라니 몰리토로바는 힝기스를 임신했을 때부터 최고의 선수로 키우고자 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명선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이름을 따서 딸의 이름을 지었다. 힝기스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2세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여 4세 때 첫 대회에 출전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22]
1993년, 12세의 나이로 프랑스 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 주니어 타이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23] 이듬해인 1994년에는 프랑스 오픈 주니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24][25]
1994년 10월, 14세 생일을 2주 앞두고 취리히 오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24][26][27] 1996년에는 WT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고, 연말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힝기스는 여자 테니스계를 지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1997년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16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20세기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자가 되었고, 같은 해 윔블던과 US 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1998년에는 4대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힝기스는 부상과 린제이 데이븐포트, 윌리엄스 자매 등 파워 테니스를 앞세운 선수들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02년 인대 부상으로 첫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2006년, 힝기스는 현역으로 복귀하여 세계 랭킹 6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2007년 코카인 양성 반응과 부상이 겹치면서 두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2013년, 힝기스는 복식 선수로 다시 한번 코트에 복귀하여 사니아 미르자 등과 함께 윔블던, US 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하고, 리안더 파에스와 함께 혼합 복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 힝기스는 세 번째 은퇴를 발표하며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힝기스는 선수 생활 동안 독일어, 체코어, 영어, 프랑스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여러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2018년 스포츠 의사 하랄트 레만과 결혼하여 2019년 딸 리아를 출산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21]
2. 1. 유년 시절
힝기스는 1980년 코시체(체코슬로바키아, 현 슬로바키아)에서 마르티나 힝기소바(Martina Hingisová)로 태어났다.[11] 부모님은 모두 테니스 선수였던 멜라니 몰리토로바(Melanie Molitorová)와 카롤 힝기스(Karol Hingis)였다.[12] 몰리토로바는 체코슬로바키아 여자 테니스 선수 순위에서 10위까지 기록했던 프로 선수였으며, 임신 초기부터 힝기스를 최고의 선수로 키우려고 결심했다.[13] 그녀의 아버지는 체코슬로바키아 테니스 순위에서 19위까지 기록했다. 마르티나 힝기스는 어린 시절을 로즈노프 포드 라드호슈템(체코)에서 보냈다.[14] 힝기스의 부모는 그녀가 여섯 살 때 이혼했고, 그녀와 어머니는 1987년 체코슬로바키아를 떠나[15] 그녀가 일곱 살 때 스위스의 Wartau (Trübbach)로 이주했다.[13] 그녀의 어머니는 스위스인 안드레아스 조그(Andreas Zogg)와 재혼했으며, 그는 컴퓨터 기술자였다.[16] 힝기스는 귀화를 통해 스위스 시민권을 취득했다.2. 2. 주니어 경력
힝기스는 2세 때 테니스를 시작했고 4세 때 첫 대회에 출전했다.[22] 1993년, 12세의 힝기스는 그랜드 슬램 주니어 타이틀(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을 최연소로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23] 1994년에는 프랑스 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방어하고 윔블던 여자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US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24][25]2. 3. 프로 경력
힝기스는 체코슬로바키아 코시체(현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현역 시절 총 209주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146]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3회, 윔블던 1회, US 오픈 1회 등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5번 우승했으며,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힝기스는 2002년 인대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수많은 최연소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2006년과 2013년에 복귀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7년에는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149]
2. 3. 1. 1994-1996: 프로 데뷔 및 최연소 기록
1993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12세의 나이로 우승했다.[23] 1994년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24][25]1994년 10월 14일, 14세 생일 2주 후 취리히 오픈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24][26][27] 곧바로 1995년 호주 오픈에 출전하여 그랜드슬램 대회에 첫 출전하였고, 같은 해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1994년을 세계 랭킹 87위로 마무리했다.[25]
1996년 10월 독일 필더슈타트에서 열린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에서 WT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체이스 챔피언십'이라 불리던 여자 투어 연말 최종전에 첫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고, 연말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
2. 3. 2. 1997-2000: 전성기 및 세계 1위
힝기스는 체코슬로바키아 코시체(현 슬로바키아) 출신으로, 현역 시절 총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146]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3회, 윔블던 1회, US 오픈 1회 등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5번 우승했으며,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1997년, 힝기스는 시드니에서 열린 예선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에서 16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20세기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자가 되었다. 또한 나타샤 즈베레바와 함께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했다.[30] 3월에는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7월에는 윔블던 단식 챔피언이 되었다. US 오픈 결승에서는 비너스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했다. 1997년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그랜드 슬램은 프랑스 오픈으로, 결승에서 이바 마욜리에게 패했다.
1998년, 힝기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여자 테니스 역사상 네 번째 기록을 세웠다.[31]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여성이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단식 타이틀도 방어했지만, US 오픈 결승에서는 린제이 데이븐포트에게 패했다. 데이븐포트는 힝기스의 80주 연속 단식 세계 1위 기록을 깼지만, 힝기스는 WTA 투어 챔피언십 결승에서 데이븐포트를 꺾고 그 해를 마무리했다.[32]
1999년, 힝기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여자 단식 3연패와 안나 쿠르니코바와 함께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는 슈테피 그라프에게 역전패했고, 윔블던 1라운드에서 예레나 도키치에게 패했다.[35] 그러나 US 오픈 결승에 진출하여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패했지만, 총 7개의 여자 단식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00년, 힝기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단식과 복식 결승에 모두 진출했지만, 모두 패했다. 3년간 지켜온 단식 우승 타이틀을 린제이 데이븐포트에게 내주었다.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했지만 비너스 윌리엄스에게 패했다. 1996년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을 놓쳤지만,[36] 9개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연말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37]
2. 3. 3. 2001-2003: 부상 및 첫 번째 은퇴
힝기스는 2002년 인대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수많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수술 후 오랜 공백을 깨고 2006년에 WTA 투어에 복귀하여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다가 2007년 11월 1일 부상으로 다시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러던 중 2007년 윔블던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고, 본인은 코카인 사용을 극구 부인했지만[147][148] 결국 2008년 1월 3일부로 2년간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149] 이 일이 있은 후 힝기스는 징계 기간이 끝나더라도 프로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50]그러나 너무 빨리 정점에 올라섰기 때문인지, 힝기스는 점차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잃어갔다. 이 무렵 여자 테니스계는 린제이 데이븐포트와 비너스,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 등 파워 테니스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열정을 잃은 힝기스는 그들에게 밀려 점차 테니스 성적이 하락했다. 1999년 호주 오픈을 마지막으로 힝기스는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과는 인연이 없어졌다.
2002년 US 오픈 4회전에서 모니카 셀레스에게 완패한 후, 같은 해 10월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 2회전 탈락을 마지막으로 투어에서 물러났으며, 2003년 호주 오픈 시기에 신문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2. 3. 4. 2005-2007: 복귀 및 두 번째 은퇴
2002년 인대 부상으로 은퇴했던 힝기스는 2006년에 WTA 투어에 복귀하여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다.2006년 1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몬디알 호주 여자 하드코트 선수권 대회"에서 현역으로 복귀하여 플라비아 페네타와의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2006년 호주 오픈에 복귀, 1회전에서 러시아의 베라즈보나레바를 꺾었으며, 2번 시드 김 클리스터스와의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클리스터스의 6-3, 2-6, 6-4 승). 같은 대회 혼합 복식에서는 마헤시 부파티와 짝을 이루어 결승에서 다니엘 네스터 & 엘레나 리호브체바 조를 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2월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동레 팬 퍼시픽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에 4년 만에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를 6-3, 6-1로 압도했지만, 결승전에서 엘레나 데멘티에바에게 2-6, 0-6으로 패했다.
5월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 이탈리아 국제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디나라 사피나를 6-2, 7-5로 꺾고 복귀 5개월 만에 우승했다. 5년 만에 복귀한 2006년 프랑스 오픈에서는 12번 시드를 얻었지만, 준준결승에서 클리스터스에게 6-7, 1-6으로 패했다. 2006년 윔블던 3회전에서 스기야마 아이에게 패했고, 2006년 US 오픈은 2회전에서 탈락했지만, 8월 하순 로저스컵 준우승으로 세계 랭킹 톱 10에 복귀했다. 연말 WTA 투어 선수권 대회에도 6년 만에 출전하여, 세계 랭킹 7위로 2006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7년 호주 오픈에서는 2년 연속 클리스터스에게 준준결승에서 패했지만, 동레 팬 퍼시픽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결승에서 아나 이바노비치를 6-4, 6-2로 꺾고 대회 최다인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3월 초 카타르 도하 대회 복식에서 마리아 키릴렌코와 우승하며 복귀 후 첫 복식 우승을 기록했다.
2007년 윔블던 3회전 탈락 후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본인은 약물 사용을 부인했다. 2007년 11월 1일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147][148]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2008년 1월 3일부로 2년간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149] 힝기스는 징계 기간이 끝나도 프로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50]
2. 3. 5. 2013-2017: 두 번째 복귀 및 복식 성공
힝기스는 2013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같은 해 8월 복식 선수로 현역 복귀를 발표했다.[134][135] 단식 출전은 고려하지 않았다.[136]

2013년 4월, 힝기스는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의 코치를 맡았으나,[72] 토너먼트 준비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6월에 결별했다.[73] 힝기스는 윔블던에서 린지 대븐포트와 함께 여자 초청 복식에서 우승했다.[134]
2014년, 자비네 리시츠키와 복식 파트너십을 맺고 WTA 투어에 복귀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하며 2007년 이후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134] US 오픈에서는 플라비아 페네타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지만, 예카테리나 마카로바와 엘레나 베스니나에게 패했다.

2015년, 힝기스는 리안더 파에스와 함께 호주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며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137] 사니아 미르자와 여자 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윔블던과 US 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7월 11일, 힝기스와 미르자는 윔블던 여자 복식 결승에서 마카로바와 베스니나를 꺾고 우승했다.
2016년, 리안더 파에스와 함께 2016년 프랑스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며 혼합 복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티메아 바친스키와 함께 여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7년, 힝기스는 제이미 머레이와 윔블던 혼합 복식, US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다. US 오픈에서는 잔융란과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하며 통산 25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10월에 세 번째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138]
3. 한국과의 관계
Martina Hingis영어는 부상에서 회복된 후 2002년 초 호주 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 안나 쿠르니코바와 팀을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에서는 6년 연속 호주 오픈 결승에 진출하여 제니퍼 카프리아티를 상대했다. 힝기스는 한 세트와 4-0으로 앞서나가며 네 번의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2002년 5월, 힝기스는 왼쪽 발목 인대 수술을 다시 받았다. 그 후 그녀는 부상과 싸우며 계속 고전했고, 최고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4. 논란
윔블던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본인은 이를 극구 부인했지만,[147][148] ITF으로부터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149] 힝기스는 징계 기간이 끝나도 프로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150] 2013년 복귀하였다.
4. 1. 코카인 양성 반응
2007년 11월, 힝기스는 윔블던 선수들의 소변 검사에서 코카인의 대사물질인 벤조일엑고닌(benzoylecgonine) 양성 반응이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50] 힝기스의 소변 샘플에서는 밀리리터당 벤조일엑고닌 42나노그램이 검출되었다.[50] 국제테니스연맹(ITF)의 보고서에 따르면 "벤조일엑고닌의 매우 낮은 추정 농도(42 ng/ml)는 미국 군대의 검사 프로그램처럼 150 ng/ml의 검출 기준을 사용하는 많은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보고되지 않을 정도"라고 명시되어 있다.[50] 검출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힝기스는 고의적인 섭취라기보다는 오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의를 제기했다.[51]2008년 1월, ITF 재판부는 2007년 10월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2년간의 출전 정지 처분을 힝기스에게 내렸다.[52][53] 당시 ITF는 오염이나 극히 낮은 검출 수준과 같은 참작할 만한 사정에 관계없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에게는 자동적으로 2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힝기스는 코카인 사용을 극구 부인했지만, 결국 징계를 받았다.[147][148] 힝기스는 징계 기간이 끝나더라도 프로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150]
5. 플레이 스타일
힝기스는 모든 코트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지능적이고 교활한 경기력을 갖고 있었다. 힝기스는 파워가 부족한 것을 뛰어난 이동력, 예측력, 섬세함, 포인트 구축, 샷 선택, 그리고 코트 지형에 대한 지식으로 보완했다. 힝기스는 포핸드에 세미웨스턴 그립을 사용하여 날카로운 각도를 만들고 플레이를 지휘했다. 그녀의 양손 백핸드는 가장 효과적인 그라운드 스트로크였으며, 라인을 따라 파워를 재전환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녀는 슬라이스를 사용하여 한 손 백핸드를 치기도 했고, 이 샷을 사용하여 랠리의 페이스를 끊었다. 그녀의 서브는 특별히 강력하지 않았고, 에이스를 거의 기록하지 않았지만, 안정적이었고 서브를 잘 지켰다. 그녀의 서브는 최고 111km/h로 기록된 적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첫 번째 서브는 95km/h로, 두 번째 서브는 평균 79km/h의 속도였다. 그녀는 WTA 투어에서 가장 효과적인 리터너 중 한 명이었으며, 베이스라인에 위치하여 첫 번째 서브를 리턴했고, 뛰어난 예측 능력으로 서브를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복식 경험 덕분에 힝기스는 WTA 투어에서 가장 효과적인 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으며, 네트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샷을 구사할 수 있었고, 종종 네트에서 포인트를 마무리하는 것을 선택했다.
6. 기록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슈테피 그라프
세레나 윌리엄스
저스틴 에냉
크리스 에버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슈테피 그라프
모니카 셀레스
저스틴 에냉
팸 슈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