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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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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환시(Dreaming)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세계관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창조 시대를 의미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규정한다. 1890년대에 처음 사용된 이 용어는 원주민의 토템 신앙과 법, 규범, 시간 개념을 포함하며, 문화 영웅들의 여정을 통해 지형이 형성되고 송라인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몽환시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예술, 음악, 춤, 문화 정체성에 깊이 영향을 미치며, 현대 사회에서도 관광 산업 및 사회적 논쟁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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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명칭디 드리밍 (The Dreaming)
드림타임 (Dreamtime)
알체링가(alcheringa)
주쿠르파 (Jukurrpa)
에브리웨어(Everywhen)
의미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신화에서 신성한 시대를 의미한다.
개념
성격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현재
창조신성한 존재들이 세계와 생명체를 창조한 시대
연결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영적인 연결고리
주요 내용
신화적 이야기창조 신화
영웅적인 조상들의 이야기
세상의 기원과 변화
의례 및 축제꿈과 비전을 통한 영적 경험 추구
신성한 장소와 관련된 의례
사회적 의미문화적 정체성 형성
도덕적 가치 및 행동 규범 제시
언어별 표현
영어The Dreaming, Dreamtime
아란다어Alcheringa
와리피리어어Jukurrpa
관련 용어
에브리웨어 (Everywhen)디 드리밍의 시간 개념을 포괄하는 용어

2. 어원 및 용어

"꿈"이라는 용어는 개인이나 집단의 신앙, 영성 체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캥거루, 상어, 꿀개미 등 자신의 '나라'와 관련된 꿈의 조합을 꾸었다고 한다. 많은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은 세상이 창조되었던 시절을 '꿈'이라고 말하며, 몽환시는 이들의 삶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7]

꿈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다양하며, 같은 주제라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들이 색깔을 가지게 된 이야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서로 다르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의 유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의 정신적, 물리적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토착민들은 모든 사람들이 꿈 속에서 불사의 존재라고 믿는다. 이 불사성은 생명이 있기 전과 끝난 후에 '영혼 아이(spirit child)'로 존재하며, 어머니의 태를 통해 생명을 얻는다고 한다.[7] 이 영혼은 임신 5개월쯤 태아 속으로 들어가며,[7] 어머니가 태동을 처음 느끼면, 어머니가 서 있는 땅의 정령이 한 것으로 여겨졌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고장의 꿈 이야기와 '노래길(songline)'을 가르친다. 울똥프(1994)는 "그는 그의 영혼이 온 장소나 자신의 토템을 자신의 꿈처럼 생각한다. 또한 그는 부족의 법규 역시 자신의 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몽환시 신화에 따르면, 인간과 동식물이 생겨나기 전에 그 '정령'이 먼저 존재했다. 이 영혼들이 물질화되어 동식물이 되고, 마지막 남은 정령이 인간이 되어 자연을 지키고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은 모든 현상과 생명을 몽환시의 토템적 정령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관계로 이해하며, 식생활의 터부를 통해 특정 종의 남획을 막고 생물 다양성을 지켰다.

2. 1. 초기 사용

월터 볼드윈 스펜서와 함께 1899년에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원주민 부족(Native Tribes of Central Australia)』을 출판한 프랜시스 질렌(Francis Gillen)은 1896년 민족지 보고서에서 '알체링가(Alcheringa)'라는 용어를 사용했다.[1] 이들은 알체링가를 "부족의 가장 오래된 전승이 다루는 아주 먼 과거에 적용되는 이름"이라고 언급했다.[2] 5년 후, 이들의 저서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북부 부족(Northern Tribes of Central Australia)』에서 그들은 아주 먼 과거를 "꿈의 시대(dream times)"로 설명하고, 이 용어를 "꿈"을 의미하는 alcheriund라는 단어와 연결시키며, 이 용어가 카이티시(Kaitish)과 운마트제라(Unmatjera) 사이에서도 통용된다고 주장했다.[3]

2. 2. 비판과 논쟁

독일의 선교사 칼 스트렐로우는 '알체링가'가 '꿈'보다는 '영원'에 가까운 의미라고 주장하며, 이 번역에 이의를 제기했다.[4] 그는 아렌테족 사람들이 어원이 알려지지 않은 ''altjira''를 시작도 없이 영원한 존재로 설명했다는 점을 지적했다.[4] 상부 아렌테어에서 "꿈꾸다"에 해당하는 동사는 altjireramaund로, 문자 그대로 "신을 보다"를 의미한다.[4] 스트렐로우는 그 명사가 스펜서와 길렌이 잘못된 전사와 잘못된 어원을 제시한 다소 드문 단어 altjirrinjaund라고 주장했다.[4] 그는 "원주민들은 그들의 역사의 특정 시대를 지칭하는 '꿈의 시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결론지었다.[4]

스트렐로우는 세계와 인류의 영원한 창조주에 대한 아렌테어 단어로 Altjiraund 또는 Altjira maraund (maraund는 "좋은"을 의미함)를 제시했다.[4] 그는 붉은 피부, 긴 금발 머리, 에뮤 다리, 그리고 많은 붉은 피부의 아내들(개 다리)과 아이들을 가진 키 크고 강한 남자를 묘사했다.[4] 그의 설명에 따르면, ''Altjira''는 하늘( 은하수, 즉 강이 흐르는 육지)에 산다.[4]

그러나 스트렐로우가 글을 쓰던 시점에 그의 접촉자들은 수십 년 동안 기독교로 개종했었고, 비평가들은 ''Altjira''가 선교사들이 기독교 신을 위한 단어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4]

1926년, 스펜서는 ''Altjira''에 대한 스트렐로우의 결론과 길렌과 스펜서의 원래 연구에 대한 암시적인 비판에 도전하기 위해 현장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1890년대부터 "신"이 아닌 "과거와 관련된" 또는 "영원한"을 의미하는 altjiraund라는 단어를 사용한 증거를 발견했다.[4]

학자 샘 길은 스트렐로우의 ''Altjira'' 사용이 모호하다고 생각하며, 때로는 최고 존재를, 때로는 토템 존재를 묘사하지만 반드시 최고 존재는 아닌 것으로 본다.[4] 그는 이러한 충돌의 원인을 부분적으로 스펜서의 문화 진화론적 신념(즉, 원주민들은 종교 이전의 "단계"에 있었고 따라서 최고 존재를 믿을 수 없었다)과 스트렐로우가 기독교 선교사로서 신에 대한 믿음의 존재를 전도의 유용한 진입점으로 발견했던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4]

언어학자 데이비드 캠벨 무어는 스펜서와 길렌의 "꿈의 시대" 번역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5]

2. 3. 다양한 부족 언어 표현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들은 각자의 언어로 '꿈'에 해당하는 다양한 표현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기자족은 '응아란카니(Ngarrankarni)'[7], 왈피리족은 '주쿠르파(Jukurrpa)'[7]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3. 철학적 의미와 특징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몽환시에서 '꿈'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문화를 규정하는 포괄적인 세계관을 의미한다.[7] 몽환시는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의 정신적, 물리적인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삶의 방식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꿈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매우 다양하며,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여러 변형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들이 색깔을 가지게 된 이야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꿈 이야기는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의 유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토착민들은 모든 사람들이 꿈 속에서는 본질적으로 불사의 존재라고 믿는다.[7] 이 불사성은 개개인의 생명이 있기 전과 끝난 후에 다시 시작되며, '영혼 아이'로서 꿈 속에 존재하다가 어머니의 태를 통해 생명을 얻는다고 믿는다. 이 영혼은 임신 5개월쯤 태아 속으로 들어가며,[7] 어머니가 태동을 처음 느끼는 것은 어머니가 서 있는 땅의 정령이 한 것으로 여겨졌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고장의 꿈 이야기와 '송라인'(songline)을 가르친다. 울똥프(1994: p. 14)는 "'그'는 그의 영혼이 온 장소나 자신의 토템을 자신의 꿈처럼 생각한다. 또한 그는 부족의 법규 역시 자신의 꿈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7]

몽환시 신화에서는 모든 인간, 동식물이 생겨나기 전에 그 '정령'이 먼저 존재했다고 믿는다. 이 영혼들이 물질화되어 동식물과 인간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령이 인간이 되어 그 주위 자연을 지키고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은 모든 현상과 생명을 몽환시의 토템적 정령 조상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대한 관계 속에 있는 것으로 보고 포용하며, 이는 식생활의 터부로 이어져 특정 종의 남획을 막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3. 1. 시간 개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몽환시에서 '꿈'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시간 개념을 나타낸다.[7] 이는 모든 것이 영원히 순환하고 반복된다는 한국의 윤회 사상과 비교될 수 있다.

인류학자 A. P. 엘킨은 몽환시의 시간을 "과거는……현재이며, 바로 여기에 있고, 지금이다"라고 표현했다. 데보라 버드 로즈는 "모든 몽환시는 모든 시간에 존재한다. 동시 발생적인 일련의 사건이며, 지속적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윌리엄 에드워드 핸리 스타너는 몽환시의 시간 구조를 "모든 때(Everywhen)"라고 정의했다. 반면, 종교학자 토니 스웨인은 몽환시에서 어떠한 시간 개념도 부정하고, 그것을 "지속하는 사건"이라고 부르는 것을 제안했다.

3. 2. 창조 신화

"꿈"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애버리지니) 사회에서 개인이나 집단의 신앙, 영성을 의미한다. 많은 원주민들은 세상이 창조되었던 시기를 '꿈'이라고 부르며, 이는 그들의 삶의 방식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7]

꿈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며, 같은 주제라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해진다. 예를 들어, 들이 어떻게 색깔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의 유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원주민들의 정신적, 물리적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원주민들은 모든 사람들이 꿈 속에서 불사의 존재라고 믿는다. 이 불사성은 개개인의 생명이 있기 전과 끝난 후에 다시 시작되며, '영혼 아이'로서 꿈 속에 존재하다가 어머니의 태를 통해 생명을 얻는다고 믿는다. 이 영혼은 임신 5개월쯤 태아 속으로 들어가며,[7] 어머니가 태동을 처음 느끼는 것은 어머니가 서 있는 땅의 정령이 한 것으로 여겨졌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고장의 꿈 이야기와 '송라인(songline)'을 가르친다.

몽환시 신화에 따르면, 인간과 동식물이 생겨나기 전에 그 '정령'이 먼저 존재했다. 이 영혼들이 물질화되어 동식물과 인간이 되었고, 마지막 남은 정령이 인간이 되어 자연을 지키고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원주민들은 모든 현상과 생명을 몽환시의 토템적 정령 조상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 관계로 이해하며, 이는 식생활의 터부로 이어져 특정 종의 남획을 막고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디에리(Dieri)족은 ''무라-무라(Mura-mura)'', 피잔트자트자라족은 ''츄쿠르파(Tjukurpa)''라고 부르는 개념도 몽환시와 관련이 있다.

"꿈"은 토템 기호 체계를 나타내는 용어로도 사용되며, 원주민은 캥거루 꿈, 상어 꿈 등 자신의 고향과 관련된 꿈을 "소유"할 수 있다. 이는 꿈속에서 개인의 모든 조상이 하나로 존재하여 세상의 모든 지식이 조상을 통해 축적된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많은 원주민들은 세계 창조 시대를 "드림타임(Dreamtime)"이라고도 부른다.

창조는 형태 없는 땅을 여행하며 성지와 중요한 명소를 만들어낸 문화 영웅들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송라인"이 확립되었는데, 그중 일부는 여러 언어 집단을 거쳐 호주 전역을 여행할 수 있었다. 정령 존재의 흔적은 영적인 본질, 신체적 잔해, 자연 및 요소 시뮬라크라일 수 있다.

드림타임에 서식하는 일부 조상이나 정령 존재는 바위나 나무와 같은 풍경의 일부가 된다. 생명력 개념은 성지와 관련이 있으며, 그러한 장소에서 행해지는 의식은 "꿈속에서 그 장소를 만든 사건들을 재현하는 것"이다. 의식은 그 장소의 생명력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생명을 계속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왕가(Wangga)'' 장르에서 노래와 춤은 죽음과 재생과 관련된 주제를 표현한다. 노래하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또는 ''뉴이드지(nyuidj)''(죽은 영혼)를 꿈꾸는 동안 작곡한 노래를 공개적으로 공연한다.

꿈 이야기는 특정 장소와 생물의 의미와 중요성은 꿈에서 그 기원과 결합되어 있으며, 특정 장소는 특별한 힘이나 꿈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퍼스의 누응가르(Noongar)족은 달링 절벽(Darling Scarp)이 ''와길(Wagyl)''(땅 위를 굽이치며 강, 수로, 호수를 만들고 스완 강을 만든 뱀 형상의 존재)의 몸이라고 믿는다.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의 이름이 붙은 아넘랜드(Arnhemland)의 가구주(Gagudju) 사람들은 공원의 풍경을 지배하는 사암 절벽이 ''긴가(Ginga)''(악어 인간)가 의식 중에 심하게 화상을 입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을 때 드림타임에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쿠-링-가이 체이스 암각화. 와라타 트랙을 경유하여, 바이어메를 묘사하고 있다. 바이어메는 여러 부족에서 하늘의 신, 창조주로 여겨진다.


와우갈이라 불리는 중앙에 검은 뱀이 그려진 노란색 삼각형은 서호주 칼라만다와 올버니를 잇는 "비불문 트랙"의 트레일 마커(길 표지)이다. 누운가족은 와우갈이 스완 강을 형성하고 덜링 절벽에 상징된다고 여긴다.


인류학자들은 드리밍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윌리엄 에드워드 핸리 스태너는 이 단어를 "복합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외부인에게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 명예 수석 강사인 크리스틴 주디스 니콜스는 "삶의 규칙, 도덕적 규범, 자연 환경과 상호 작용하기 위한 규칙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드리밍은 종종 특정 장소, 연령과 성별, 스킹 그룹(스킨 네임)이라고 불리는 애보리지니의 친족 관계 등과 관련된다. 이는 드리밍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에도 나타나 있는데, 예를 들어 화가 테오(페이) 난갈라 허드슨은 '피킬리 주쿠르파(Pikilyi Jukurrpa)'를 그렸는데, 이는 노던 준주에 있는 본 스프링스, 왈피리족 언어로 "피킬리(Pikilyi)"라고 불리는 에 관한 작품이다. 샘에는 무지개뱀 부부가 살고 있으며, 아내는 나파난카(Napananka)의, 남편은 자팡갈디(Japangardi)의 스킹 그룹에 각각 속해 있는데, 이는 왈피리 문화에서는 금기 관계, 금단의 연애 관계이다. 난갈라는 이 피킬리의 드리밍을 부계로부터 물려받았고, 모계로부터는 유팔리(Yuparli)의 드리밍을 물려받았다.[3][4]

드리밍의 개념은 한때 학술적 용어에 머물렀지만, 1970년대 이후 원래의 문화로 돌아갔다. 1990년대에는 대중문화와 관광을 통해 독자적인 가치관으로 바뀌었고, 애보리지니가 사용하는 영어 어휘에서 "자기실현적인 학술적 예언"이라는 의미로 널리 퍼져 있다. 나중에 드림타임의 개념은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의 맥락을 넘어 세계적인 대중문화 속에 녹아들었다. 한편, 니콜스는 이 "드리밍", "드림타임"이라는 명칭을 "의미적으로 풍부하고 형이상학적인 단어 개념을 구성하는 독특한 인식론적·우주론적·존재론적 틀을 일률적으로 축소한 것"이라고 논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류에서도 과장된 뉴에이지 운동의 아종으로 취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애니미즘 신앙에서 천지창조 신화인 드림타임에 대한 신앙은 특히 깊다. 대지와 인간, 식물, 동물 등은 모두 드림타임에 창조되었다고 한다. 특히 대지에 대한 신앙이 강하며, 자신이 태어난 땅과 그 땅이 지닌 이야기에 강한 소속감을 갖는다. 인류학자 保苅実는 “대지야말로 일반적으로 드리밍이라고 불리는 애보리진의 신화 체계, 법 개념, 정신 세계관을 가장 집약적으로 표현한 개념이다”라고 생각했다.

세계는 먼저 대지가 있고, 거기에 인간과 정령, 동물의 모습을 한 드리밍의 등장인물들이 나타나 여러 여정을 거치면서 지형을 형성하고, 인간과 동식물, 그리고 언어와 의례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지형은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지형 자체가 드리밍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드리밍은 토템(숭배물)의 역할을 하며, 그것을 통해 인류는 신화의 존재와 동식물과 동종의 것으로 취급되어 시간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끊이지 않는 불멸의 정체성을 부여받는다.

여정을 마친 등장인물들은 지쳐 대지로 돌아가 물가나 언덕, 바위 등으로 모습을 바꾸었다.[5] 하늘의 별들 사이로 향한 것들도 있었다. 신화의 등장인물들은 영원한 존재로 여겨지며, 예를 들어 이야기 속에서 죽거나 지형으로 모습을 바꾸더라도 그 본질은 쇠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특히 신화의 존재가 지형으로 변형된 땅은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의례의 중심지로 여겨졌다. 드림타임 등장인물들의 궤적은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고 애보리진의 법과 윤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정에서 드림타임의 등장인물들은 노래하며 궤적을 그렸다. 그 경로는 '''드리밍 트랙'''(Dreaming tracks) 또는 '''송라인'''(songlines)이라고 불리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은 각 민족의 상층부가 보존하고 전해왔다.

드림타임의 등장인물은 인간뿐 아니라 동물을 포함하여 애보리진의 조상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예를 들어 자신의 조상을 드림타임에 등장하는 왈라비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실제 왈라비와 형제이므로 왈라비를 잡아먹는 것은 동족상잔이라고 생각한다. 드리밍은 모든 종에 있다고 여겨지며, 예를 들어 바이러스수두와 같은 병원체에도 드리밍이 있으며, 킴벌리 고원에는 “돈”의 드리밍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카를 스트레로우의 아들로, 자신도 애보리진 문화 연구가가 된 Ted Strehlow|테드 스트레로우영어는 드림타임의 “신화” 연구에 대해 “무수한 복도와 통로로 이루어진 미궁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3. 3. 토테미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특정한 동물, 식물, 자연 현상을 자신의 조상으로 여기고 숭배하는 토테미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토템을 '꿈(Dreaming)'이라고 부르며, 캥거루 꿈, 상어 꿈, 꿀개미 꿈 등 자신의 '나라'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꿈의 조합을 꾼다고 믿었다.[7]

이러한 믿음은 모든 인간, 동식물이 생겨나기 전에 그 '정령'이 먼저 존재했고, 이 영혼들이 물질화되어 동식물과 인간이 생겼다는 몽환시 신화에 기반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모든 현상과 생명을 몽환시의 토템적 정령 조상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대한 관계 속에 있는 것으로 보았다.

예를 들어, 자신의 조상을 몽환시에 등장하는 왈라비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실제 왈라비를 형제로 여겨 왈라비를 잡아먹는 것을 동족상잔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바이러스수두와 같은 병원체에도 '꿈'이 있으며, 킴벌리 고원에는 “돈”의 '꿈'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는 한국의 전통 사회에서 특정 동물을 숭배하거나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신앙과 유사성을 보인다.

3. 4. 법과 규범

"꿈"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사회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법과 관습을 제시한다.[7] 이러한 법과 규범은 조상들의 이야기와 행동에서 비롯되며,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꿈 이야기는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이 만들어진 유래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다. 울똥프(1994: p. 14)는 "'그'는 그의 영혼이 온 장소나 자신의 토템을 자신의 꿈처럼 생각한다. 또한 그는 부족의 법규 역시 자신의 꿈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7]

이러한 관계 구조에는 식생활의 터부도 포함되어 있어, 특정 종의 집중적인 남획을 막고 오스트레일리아 자연환경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4. 문화적 표현

'꿈'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예술, 음악, 춤 등 다양한 문화적 표현의 중요한 원천이다. 꿈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매우 다양하며,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여러 변형이 있다. 예를 들어, 들이 색깔을 가지게 된 이야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꿈 이야기는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며,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의 정신적·물리적인 삶 구석구석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4. 1. 미술

티질브루크(Tjilbruke)는 아델레이드 평원의 카우르나(Kaurna) 부족 몽환시에 등장하는 중요한 존재다. 조카 쿨룰투위(Kulultuwi)가 죽자 티질브루크는 시체를 워리페링가에서 해안을 따라 남쪽 래피드 만으로 옮겼다. 눈물을 흘리기 위해 멈췄던 지점마다 눈물이 민물 샘을 만들었다. 존 도위가 만든 이 조각은 킹스턴 공원에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암각화, 벽화,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은 '꿈' 이야기와 상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4. 2. 음악과 춤

전통 음악과 춤은 '꿈'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조상들의 행위를 재현하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7] 특히, '왕가(Wangga)'는 죽음과 재생을 주제로 하며, 공개적으로 공연되는 노래는 일상생활에서 또는 '뉴이드지(nyuidj)'(죽은 영혼)를 꿈꾸는 동안 작곡된다.[7] 이러한 노래와 춤은 '꿈'과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4. 3. 노래길 (Songlines)

"노래길"(songline)은 Yiri|이리wbp라고도 불리는데, 형태 없는 땅을 가로질러 여행하며 성지와 중요한 명소를 만들어낸 문화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러한 영웅적인 정령 존재들의 꿈과 여행 경로가 바로 노래길이다. 정령 존재의 흔적은 영적인 본질, 신체적 잔해(예: 인체 각인이나 발자국 등의 페트로소마토글리프) 또는 자연 및 요소의 시뮬라크라일 수 있다.[7]

노래길 중 일부는 최대 6~10개의 다른 언어 집단을 거쳐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을 여행할 수 있었다. 토착민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게 그 고장의 꿈 이야기와 노래길을 가르친다.[7] 울똥프(1994: p. 14)는 “‘그’는 그의 영혼이 온 장소나 자신의 토템을 자신의 꿈처럼 생각한다. 또한 그는 부족의 법규 역시 자신의 꿈으로 생각한다.”라고 하였다.[7]

왕가 장르에서 노래와 춤은 죽음과 재생과 관련된 주제를 표현한다. 노래하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또는 뉴이드지(죽은 영혼)를 꿈꾸는 동안 작곡한 노래를 공개적으로 공연한다.

5. 현대 사회에서의 의미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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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문화 정체성

"꿈"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신앙이나 영성을 의미한다. 많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세상이 창조되었던 시절을 '꿈'이라고 말하며, 몽환시는 이들의 삶의 방식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7] 꿈 이야기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다양하며, 성스러운 장소, 땅, 인간, 동식물, 법과 관습의 유래 등 여러 주제를 다룬다.

토착민들은 모든 사람들이 꿈 속에서 불사의 존재라고 믿는다. 이 불사성은 개개인의 생명이 있기 전과 끝난 후에 존재하며, '영혼 아이'로서 꿈 속에 있다가 어머니의 태를 통해 태어난다고 믿는다. 영혼은 임신 5개월쯤 태아 속으로 들어가며,[7] 어머니가 태동을 처음 느끼면, 어머니가 서 있는 땅의 정령이 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아이가 태어나면 그 고장의 꿈 이야기와 ‘노래길’을 가르친다.

몽환시 신화에서는 인간, 동식물이 생겨나기 전에 ‘정령’이 먼저 존재했고, 이 영혼들이 물질화되어 동식물과 인간이 생겼다고 믿는다. 모든 정령들이 식물이나 동물이 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정령이 인간이 되어 자연을 지키고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착민들은 모든 현상과 생명을 몽환시의 토템적 정령 조상에게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대한 관계 속에 있는 것으로 보며, 식생활의 터부도 포함되어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5. 2. 사회적 논쟁

"꿈(Dreaming)"은 토템 기호 체계를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원주민들은 특정 꿈을 "소유"할 수 있다. 이는 꿈속에서 개인의 모든 조상이 하나로 존재하여 세상의 모든 지식이 조상을 통해 축적된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많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세계 창조 시대를 "드림타임(Dreamti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창조는 형태 없는 땅을 가로질러 여행하며 성지와 중요한 명소를 만들어낸 문화 영웅들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송라인(songline)"이 확립되었는데, 그중 일부는 여러 언어 집단을 거쳐 호주 전역을 여행할 수 있었다. 정령 존재의 흔적은 영적인 본질, 신체적 잔해(예: 페트로소마토글리프(petrosomatoglyph)), 자연 및 요소 시뮬라크라일 수 있다.[3]

꿈 이야기는 호주 전역에서 다양하며, 동일한 주제에 대한 변형이 있다. 특정 장소와 생물의 의미와 중요성은 꿈에서 그 기원과 결합되어 있으며, 특정 장소는 특별한 힘이나 꿈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퍼스의 누응가르(Noongar)족은 달링 절벽(Darling Scarp)이 ''와길(Wagyl)''(땅 위를 굽이치며 강, 수로, 호수를 만들고 스완 강을 만든 뱀 형상의 존재)의 몸이라고 믿는다.

인류학자 윌리엄 에드워드 핸리 스태너(William Edward Hanley Stanner)는 이 단어를 "복합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외부인에게는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4]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 명예 수석 강사인 크리스틴 주디스 니콜스는 "삶의 규칙, 도덕적 규범, 자연 환경과 상호 작용하기 위한 규칙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4]

드리밍은 종종 특정 장소, 연령과 성별, 스킹 그룹(스킨 네임)이라고 불리는 애보리지니의 친족 관계 등과 관련된다. 이는 드리밍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에도 나타나 있다.[3]

참조

[1] 웹사이트 Jukurrpa https://www.jukurrpa[...] 2020-07-02
[2] 웹사이트 Spirituality https://www.noongarc[...] 2023-03-12
[3] 웹사이트 Theo Nangala Hudson – Pikilyi Jukurrpa – Kilim (S) https://songlinesaus[...] 2023-10-20
[4] 웹사이트 Theo (Faye) Nangala Hudson https://www.kateowen[...] 2023-10-20
[5] 웹사이트 What is the 'Dreamtime' or the 'Dreaming'? https://www.creative[...] 2019-02-08
[6] 웹사이트 The Dreaming: Sacred sites http://www.workingwi[...] 2020-07-02
[7] 서적 Aboriginal Perth and Bibbulmun biographies and legends Hesperion Press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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