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도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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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카도꿩은 대만의 산악 지역에 서식하는 꿩의 일종으로, 꼬리 깃털이 특징이다. 수컷은 푸른색 또는 보라색 깃털과 흰색 줄무늬 꼬리를 가지며, 암컷은 갈색 깃털을 띤다. 미카도꿩은 해발 2000~3200m의 빽빽한 관목, 대나무 숲, 침엽수림 등에서 서식하며, 과일, 씨앗, 곤충 등을 먹는다. 3월부터 6월까지 번식하며, 암컷이 둥지를 짓고 알을 품는다. 1906년 꼬리 깃털 표본을 바탕으로 발견되었으며, 당시 일본 제국의 천황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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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도꿩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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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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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yrmaticus mikado 시르마티쿠스 미카도 |
명명자 | Ogilvie-Grant, 1906 |
다른 이름 | Calophasis mikado |
영어 이름 | Mikado Pheasant |
일본어 이름 | ミカドキジ (미카도키지) |
보전 상태 | |
IUCN | 준위협 (NT) IUCN 3.1 CITES 부록 I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닭목 |
과 | 꿩과 |
속 | 긴꼬리꿩속 Syrmaticus |
종 | 미카도꿩 S. mikado |
2. 분포 및 서식지
미카도꿩은 대만의 고유종으로, 주로 섬의 산악 지역에 서식한다. 구체적으로는 대만 중부 및 남부 지역의 해발 2000m에서 3200m 사이 고도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빽빽한 관목 지대나 대나무 숲, 그리고 침엽수가 우거진 초원과 같은 환경을 선호한다.
(내용 없음)
3. 형태
3. 1. 수컷
수컷은 꼬리를 포함하여 몸길이가 최대 70cm에 달하며, 다른 자료에서는 약 86cm로 보기도 한다. 몸 전체는 어두운 색이며, 깃털은 푸른색 또는 보라색으로 반짝이는 청자색 검은색이다. 날개에는 2개의 가는 흰색 띠가 있고, 16개의 꼬리 깃털에는 가는 흰색 띠가 등간격으로 나 있다. 눈 주변은 피부가 드러나 붉게 보인다.
수컷의 길고 줄무늬가 있는 꼬리 깃털은 타이완 원주민들이 머리 장식으로 사용했다. 이 꿩의 표본은 수집가 월터 굿펠로우(Walter Goodfellow)가 1906년 그의 짐꾼 중 한 명의 머리 장식에서 얻은 두 개의 꼬리 깃털로 구성되었다. 이 꿩의 이름은 당시 타이완을 지배하던 일본 제국의 천황(미카도)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3. 2. 암컷
몸길이는 최대 47cm에서 약 55cm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약간 붉은 기가 도는 갈색을 띠며, 갈색과 흰색 깃털이 점점이 박혀 있다. 목과 가슴 윗부분에는 옅은 색의 축반(깃털의 중심축 무늬)이 있다. 꼬리에는 옅은 색의 띠가 있으며, 배와 옆구리는 갈색과 흰색의 반점 무늬를 이룬다.
4. 생태
미카도꿩은 주로 해발 1600m에서 3300m 사이의 대만 고지대 숲에 서식한다. 가벼운 비나 폭우가 내린 후 안개가 낄 때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보통 혼자 또는 암수 한 쌍으로 다니며, 조용하지만 주변을 경계하는 습성이 있다. 사람의 접근을 어느 정도 허용하며, 특히 먹이를 주는 것에 익숙해진 곳에서는 가까이서도 볼 수 있다. 위협을 느끼면 놀라서 급하게 날아오르기보다는 주변 숲 속으로 천천히 몸을 숨긴다.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는 짧은 거리를 날아 산비탈을 따라 활공하기도 한다.
수컷은 반경 200m에서 400m 정도의 영역을 가진다. 먹이를 먹을 때는 암수 모두 부드럽게 꿀꿀거리는 소리를 내며, 수컷은 짝짓기나 영역 다툼 시 "케, 케, 케" 하고 운다. 암수 모두 날개를 펄럭이며 과시 행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번식기에는 수컷이 몸을 부풀리고 꼬리깃을 부채처럼 펼친 채 옆으로 걷는 독특한 과시 행동을 보인다.
주로 해 질 녘이나 동틀 녘(황혼기)에 활동하며, 먹이를 찾아 개방된 공간을 돌아다닌다.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5시에서 6시,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이지만, 계절에 따른 일출 및 일몰 시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1. 먹이
닭과 비슷하게 숲 바닥이나 산길에서 먹이를 찾는다. 특히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날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주로 다양한 과일, 잎, 채소, 씨앗, 뿌리, 열매 등 식물성 먹이와 무척추동물, 곤충류 등을 먹는다.4. 2. 번식
미카도꿩의 번식기는 3월부터 6월까지이며, 특히 4월에서 5월 사이에 활발하다. 둥지는 주로 죽은 나뭇가지, 낙엽, 마른 풀, 깃털이나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만든다. 둥지를 트는 장소는 나무 구멍이나 바위 아래 움푹 파인 곳, 또는 관목의 줄기나 쓰러진 나무 근처이다. 암컷은 한 번에 3개에서 10개 사이의 크림색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것은 암컷 혼자 담당하며, 부화까지는 약 26일에서 28일이 걸린다. 새끼가 태어난 후 양육 역시 암컷이 맡으며, 새끼는 늦어도 6개월이 지나면 독립한다.5. 울음소리
미카도꿩이 자주 내는 울음소리에는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흔하게 들리는 소리는 깊은 "구, 구, 구" 소리로, 편안한 상태에서 걷거나 땅을 쪼을 때 지속적으로 낸다. 이보다 높은 음의 "코, 코, 코" 소리는 주로 번식기나 주변의 위협을 감지했을 때 낸다. "지, 지" 소리는 앞의 두 소리보다 덜 자주 내며, 침입자로부터 즉각적인 위험을 느꼈을 때 흔히 들을 수 있다. 미카도꿩이 내는 가장 높은 음의 소리는 "쿠, 쿠" 소리로, 보통 놀라서 날아갈 때 내며 앞서 언급한 "지" 소리와 유사하다. 마지막으로 "후, 후" 소리는 부리와 발톱을 사용하여 공격을 시작할 때 내는 소리이다. 이 소리는 다른 네 가지 소리와 달리, 명관(syrinx)의 발성 근육이 아닌 부리에서 공기를 내뿜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5]
6. 인간과의 관계
미카도꿩은 발견 이후 희귀성 때문에 유럽,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되어 사육되었으나, 동시에 서식지에서는 남획의 대상이 되어 개체수 감소를 겪었다.[7] 또한, '미카도'라는 이름의 유래와 그 의미 변화에 대한 학술적 고찰도 이루어졌다.[8]
6. 1. 발견과 명명
조류 수집가 월터 굿펠로우는 일본 통치하의 대만에서 조류 채집 활동을 벌였다. 그는 "옥산(玉山, 당시 신가오산)에서 하산하던 중, 짐꾼으로 고용한 원주민의 머리 장식에 사용된, 이전에는 본 적 없는 꼬리 깃털을 발견했다. 그 원주민에게 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꼬리 깃털 한 쌍을 입수했다. 이 때문에 미카도꿩이 처음 신종으로 기록될 때는 한 쌍의 꼬리 깃털만을 근거로 했으며, 전체 표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다".[7]한편, 요코하마에서 무역상 및 표본상을 운영하던 영국 출신 앨런 오스톤은 월터 로스차일드의 의뢰를 받았다. 오스톤은 1906년 대만에 채집가 기쿠치 요네타로(菊池米太郎)를 파견했고, 기쿠치는 미카도꿩 표본 20마리를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 이 중 수컷 7마리와 암컷 4마리가 로스차일드에게 보내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오길비-그랜트가 로스차일드보다 먼저, 비록 한 쌍의 꼬리 깃털뿐이었지만 미카도꿩의 표본을 확보하여 먼저 이름을 붙일 기회를 얻었다".[7] 즉, 미카도꿩은 1906년에 꼬리 깃털 두 장을 근거로 새로운 종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미카도꿩은 희귀 조류로 알려져 유럽,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되어 각지에서 사육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서식지에서는 남획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이 새 이름의 유래와 "20세기 초 제국주의와 학문 지식 형성이라는 환경 속에서 그 이름에 담긴"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해서는 이토 타케시(伊藤毅)의 고찰이 있다.[8]
6. 2. 보호 현황
미카도꿩은 일부 개체가 사육되고 있으며, 야생에는 약 10,0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서식지는 옥산 국가공원이다. 과거에는 사냥이 심각한 문제였으나, 현재는 주요 위협 요인이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의 적색 목록에서는 준위협종(NT, Near Threatened)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 I에도 등재되어 국제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지속적인 보호 노력 덕분에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옥산 국가공원의 경우, 1986년 약 5,000마리였던 개체수가 2020년에는 10,0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설패 국가공원과 타루코 국가공원에서도 상당한 개체수 회복이 확인되었다.[6]
미카도꿩은 1906년 일본 통치하의 대만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으로 기록되었다.[7] 이후 희귀 조류로 인식되어 유럽과 일본 등지로 수출되어 사육되기도 하였으나, 서식지에서는 여전히 남획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7][8]
참조
[1]
간행물
Syrmaticus mikado
2016
[2]
웹사이트
Appendices {{!}} CITES
https://cites.org/en[...]
2022-01-14
[3]
서적
帝雉、藍腹鷴生態調查研究報告
[4]
문서
Beebe (1990).
[5]
서적
帝雉人工繁殖之初步研究
[6]
웹사이트
Taiwan's mikado pheasant officially back from the brink
https://www.taipeiti[...]
Taipei Times
2020-11-16
[7]
서적
新種発見の感情史-「鳥学共同体」における栄誉と名誉
春風社
[8]
서적
翻案される動物史-なぜ、ミカドキジはミカドキジと名づけられたのか?
ナカニシヤ出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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